Date |
2005/10/30 00:23:31 |
Name |
atsuki |
Subject |
weg day2,3 감상. (결과가 있습니다.) |
정신없이 바빠서 (...사실 안바쁘지만)
이제서야 이틀의 경기를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시험이 안끝나고 발표도 남아서 이번주에도 못갔지만
vod를 보면서 다음주엔 꼭 가야겠다고 두번 다짐했습니다.
워3 관객도 미인분들이 많으...(퍽) 경기도 경기지만요.
음. 일단 둘다 감상기는 약간 새롭다? 색다름? 그런 느낌입니다.
day3의 경기에는 쉽게 포기한다 싶은 경기도 좀 있었구요.
워3리그 초유의 상대 영웅 잡고 gg라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역시 안드로장. 프문이 죽어도 상대를 지지치게 만드는군요.
죽은 프문이 산 다래를 쫓아보냈습니다 홍홍홍;
역시 한국 선수 외에 주목할 선수는 gg18.wolf 선수와 sase선수.
gg18라뽀르떼 선수의 운영에 대해선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인상적 이었습니다.
특히 day2의 미국 선수와의 경기는 음....
일단 소문대로 미국선수가 최약체란 느낌 지울 수 없었구요 생각외의 운영에
나름대로 버스. 탄 느낌입니다. 안드로장과 경기라면 그 미국선수는 2일째 경기력이라면
역대 방송경기에서 가장 먼 곳으로 날아갈 확률이 농후합니다 -_-;
sase선수는 2일 보다 3일째 경기에서 김동문선수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서.
방송경기에서 김동문 선수의 포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도 들고.
클래식때부터 오랜 골치거리였던 언데드에 대한 해법을 나엘이 많이들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테번이 없는 맵에서 패배라는 것. (아처+탈론) 여러가지로 연구해야겠네요.
반대로 노재욱 선수는 3경기에서 숨김 지구랏에 이은 쉬지않고 달리는 구울러쉬를 보였는데요.
we.tiger선수의 능력도 제가 보기엔 조금 ? 인데다가 좀 너무 극단적인 전술이란 생각도.
우리나라 선수라면 보다 더 잘 막을 수 있을꺼란 생각도 들고.
거의 다시 선보이기 힘든 전술이란 점에서 차라리 외국선수에게 써서 1패인 노재욱 선수가
1승했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네요.
이래저래 weg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것은 좋지만.
선수들이 적응이 안된건지, 아니면 외국선수들이 정말 특 a급이 아니란건지 좀 의문입니다.
sase선수의 운영은 완벽한 편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외의 선수들의 작은 실수도 보이고
미국 선수. 음... 이분은 왜 또 안드로장이랑 같은 조에 넣어놔서 -_-;
좀 걱정이네요. 어디까지 날아갈지.
시차문제도 있고 다음주엔 더 나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수들도 좀 얼굴이 익어가는 거 같고^^ 특히 중국판 최원일 선수. 인상깊었습니다;
중계진도 점점 호흡이 잘 맞는거 같구요.
정인호 해설도 슬슬 입이 맞춰지는 거 같습니다. 서광록해설에 말이죠:)
걱정되는 것이라면 이현주 캐스터께서 요즘 덩달아 썰렁해지는 거 같은 느낌이 ( --)
카오스 리그 해설하실때도 그렇고 ( --) 이러다간 서광록 해설이 젤 웃길지도 모르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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