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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6 01:30
2002년, 고3 때 야자 빼먹고 처음 하기 시작했던;;
수능 끝난 다음날 처음 즐긴 컴퓨터 게임. 일주일에 꼬박 2번(혹은 3번) 방송경기하던 시절 모든 경기를 챙겨봤던ㅋ 지금도 학업에 지칠 때 오아시스 같은...^^
05/10/26 01:45
어라? WEG 금요일날 하나요? 그럼 안되는데ㅡㅡ;;; 늦게 수업이 있어서 못가는데.......
워3는 일단 처음 나왔을 때부터 PC방에서 했습니다만 그때는 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그후에 프로즌 스론이 나왔을 때 다시 시작했고 군대에서 싱글을 돌파, 제대 후 친구들과 모여서 3:3, 2:2를 하면서 빠져들었죠. 방송은 그냥 생각나면 보다가 프라임리그3를 기점으로 정기적으로 보게 됐네요.
05/10/26 01:52
스타랑 비슷하다는 친구들의 꼬임에 넘어가서 무작정 입문했습니다. 그래서 워 6개씩 짓고, 유닛들 마구 죽이면서 플레이하다가 구박받고, 친구 녀석의 탈론에 붕붕 떠다니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분한 마음에 중계를 보기 시작했고 그게 아마 박외식 선수가 우승한 시즌인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방송 경기들 녹화, 무한 반복 시청을 오늘날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정말 지치고 힘든 시기에 유일한 안식과도 같은 존재지요. 워쓰리 덕분에 서먹했던 친구들과도 돈독해지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저는 영원한 워쓰리 써포터입니다.
05/10/26 04:04
정말 첨에 워3 접했을때는 그 그래픽(최상급 셋팅으로) 때문에 워3를 하게 됐습니다 -_-
그래픽상 나엘이 가장 환상적이었는데 첨엔 오크로 시작했다죠 -_-;
05/10/26 09:53
고2 피씨방으로 친구 끌고가서 1대 1을 하고 언데드로 건물 한개씩 짓고 유닛 하나씩 찍으며 설명 읽고있는데 들이닥친 아쳐 떼거지에 눈물을 머금고 쥐쥐를 쳤떤...
05/10/26 22:48
전 처음 온게임이 나오고 무차별적으로 모든 게임 방송을 보았는데요. 때문에 스타 워크 등등 모든 게임을 봤지만 직접 한게 스타와 킹오파였습니다. 역시 직접해본 게임이 애착이 있고 방송에서 더 큰 재미와 이해를 갖게 되더군요. '- '// 워크도 많이 봤지만 잘 이해가 부족.. - _- 최근에 피지알에서 최원일선수의 억울하면서 짠한 워3와의 잠시동안 이별글에서 뭔갈 느끼고 워3를 접했죠. '-' 그 글 처럼 여전히 제게 워3는 짠한 게임이네요.ㅠㅠ
05/10/29 00:54
이제 워3를 배워가고 있는데,,,,
아직 상성상의 관계나 영웅들을 잘 모르지만,,, 스타와는 다른,,무언가의 재미가 있어서,,은근히 중독 되네요 ^^; 집에선 오리지널 씨디키밖에 없어서 프로즌 스론은 못하고 ㅠ 오리지널 배넷으로 즐기고 있어요~ 오늘 weg 방송 하는것도 스타리그 쉬는 틈틈이 다 봤는데,,, 우리 나라 선수들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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