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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9 16:02
저는 AZ 맞은지 48시간 되었는데... 약간의 무기력함말고는 그냥 지나가더군요.... 40대들은 큰 이상없나봐요... 후배도 비슷한 시기에 맞았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
21/04/29 16:05
사촌동생이 말하기를 1. 신체나이가 많을 수록 2. 비만(혹은 과체중?)일수록 별 다른 부작용이 없는 것 같다고....... 네 제 사촌동생은 신체나이 50대(실제로는 30대)에 뚱돼지라서 그런지 백신을 맞고 그날 밤, 다음날 밤 야간 골프 라운딩을 나가고도 끄떡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랑 비슷한 자기 친구들도 모두 멀쩡하다고....
21/04/29 16:30
아마도 맞는 전날 어떤 신체상황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전날 술마시고 커피마신다음 주사 맞으면 효과가 확실히 떨어질 겁니다.
21/04/29 16:11
통증 없던 사람들 1차 후 항체 검사에서 대부분 항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
수정: 항체 검사 한것과 백신의 효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21/04/29 16:31
통증없는 사람들은 아마도 백신효과를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발생해서 그럴수 있을겁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와 같은 상황에서 말이죠.
21/04/29 16:39
오늘 아침에 맞으셨으면
자정은 되서야 진정한 매운맛을 느끼실건데....(본인 및 주변 경험담) 저도 자기전까진 별거아니네~ 하면서 온갖 가오부리다가 다음날부터 시체가....
21/04/29 17:15
그렇다면...
타이레놀의 위대함?! 전 어릴때부터 아스피린 너무 먹어서 조절하다가 타이레놀로 바꿨는데 아스피린 보다 부작용 적겠죠?
21/04/29 17:33
밤부터 아프다는 얘기가 많던데 별탈없이 지나가시길 바랍니다...저도 5월중에 맞을거 같아 궁금한게 많았는데 괜찮으시다니 맘이 좀 놓이네요
21/04/29 18:36
저희 어머니께서 백신 맞고 오셨는데 다음날 점심때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이 38도 이상 나면서 많이 아프셨습니다
당일보다 다음날 조심해야 합니다
21/04/29 21:37
41세고 27일 화요일 14시에 맞았는데 당일은 괜찮았고 자면서 많이 설쳤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몸살끼가 와서 타이레놀 먹으니 회사에저도 견딜만 하더라고요.
다만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피곤이 몰려오네요.
21/04/29 22:58
저는 모더나 맞았습니다. 1차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2차는 정말 간만에 지독한 몸살로 아팠었네요. 얘기할 기운도 없어서 상관에게 문자로 죄송하다 아무래도 오늘 못 가겠다 얘기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습니다. 다행히 하루 이상은 가지 않더군요.
혹시 모르니 2차 접종때는 하루나 이틀 정도 쉬시는 걸 권장합니다. 케바케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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