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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16:01
가격은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교환할 물건에 부여하기로 한 가치일 뿐이니 원가대비 수익률, 유통업계의 폭리(실제로는 생산자의 폭리겠지만)같은것을 따지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지금같은 재난상황에서는 마스크의 '공정가격'이 아니라 증산에 집중하는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20/03/05 15:53
약사 : 죽... 여... 줘...
의도대로만 된다면야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 같은데, 아마 본문 정책대로 한다면 마스크 밀거래가 폭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05 15:56
https://www.nocutnews.co.kr/news/5302775 일단 공급관련 대책이 나왔습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31265.html 마스크 재료 관련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20/03/05 15:56
일단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행하는 마스크 대책입니다.
출생연도에 주중 요일을 매칭하는 방식(*1, *6년도 출생이면 월요일 구매 가능)으로 신분증 반드시 필참하고 약국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합니다. 미성년자나 노인의 경우에도 예외없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신분증 없는 미성년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 등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엔 대부분의 경우 부모 동반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에 부모와 함께 구매 가능하고, 그런 경우 그 주 본인의 구매 가능 요일에는 구매 불가입니다(이미 구매했으니까요) 주중 요일에 구매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주말에 구매가능하며, 구매기록은 전산에 입력되고 매주 2매씩만 구매 가능합니다.
20/03/05 16:15
전 이대로 시행할 수만 있다면 마스크 가격이 내려올거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쪽이라 좀 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변수는 마스크 재료 고갈 같은 쪽이 아닐까 싶어요.
20/03/05 16:39
마스크 최대생산량이 1000만장 좀 넘는걸로 아는데, 인구는 5천만, 경제인구만 따져도 2천만이 넘을텐데 약국에서 줄서도 못받는 사람 생길수 밖에 없죠. 소수의 온라인으로 풀리는 가격이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전 당연히 올라간다고 봅니다. 전 국민이 주2개가 다 돌아가도 모자르는데, 어차피 전국민한테 돌아가지도 못하는 생산량이잖아요
20/03/05 16:55
일단 돌아가게되면 하나를 며칠씩 쓰면 그렇게까지 몰리지 않습니다.
매일 하나씩 쓴다면 여전히 문제겠지만 하나를 며칠씩 쓸 생각한다면 구매는 안정화 될거라고 봅니다. 일인당 일주일에 2개면 그냥 하나당 3 ~ 4일 정도 써야 되는 정도에요.
20/03/05 17:36
지금 마스크 최대 생산량이 1,300~1,400만장 정도 될겁니다. 이 중에 우선공급이나 사적마스크를 제외하고 1일 마스크 구매 가능량을 1,000만장으로 계산했을 때 7일이면 7,000만장이고 전국민이 7일에 두 개를 쓰니까 필요량은 1억장입니다. 즉 70% 정도 공급이 가능한 셈인데 이정도면 우선공급 받는 사람들도 있고, 말씀하신 활동인구의 문제로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천만 인구가 다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지는 않으니까요. 5부제가 재미는 있는데, 이번 대책의 키는 대리구매 금지에 있다고 봅니다.
20/03/05 16:03
저렇게 하면 그냥 안팔고 버틸겁니다. 그게 더 무섭죠...현 상황(사실상 한국에서만 팔 수 있는 상황)이 끝나면 아마 다시 수출허가가 될건데, 그때 마스크 없어서 난리일 다른 나라에 비싸게 팔면 되거든요....
아마도 지금도 어디엔가 창고에는 수출을 기다리면서 쌓여있을 마스크가 최소 수천만장 있을 겁니다. 이걸 막는게 참 어려워요. 이 문제 자체가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분배문제라서.. 국가가 이걸 해결 할 수 있다면 전세계에 공산주의의 물결이 넘칠겁니다.
20/03/05 16:09
기본적으로 시장을 거스를 순 없습니다.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다면 그냥 그 가격이 정상인 겁니다.10배니 뭐니 해도 현실은 잘만 팔리죠.
그게 너무 심하니 행정력이 들어가고 있지만 그에 따라서 보이지 않는 비용인 행정력의 투입과 생산감소(시장이탈)가 이뤄진다는 건 염두해두고 가야합니다.국민들 지갑에서 돈이 안 나가는 대신 어딘가의 공무원,의사들은 더 일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전세계로 퍼지지말고 확산세가 감소하길 바란건데 점점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짜증나네요
20/03/05 16:15
개인적으로 지금은 숨긴 마스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국에 나갈만큼 나갔어요. 아래 링크들을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부 현직자가 밝힌 내용들이에요. 짱공유 게시글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389063#kbsnews https://m.nocutnews.co.kr/news/amp/5282396 https://m.jjang0u.com/chalkadak/view?db=160&page=1&no=471321 https://m.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472184&page=1&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EC%A0%9C%EC%A1%B0%EC%9E%90
20/03/05 16:22
본인이 생산자라고 한정하지도 않았으니까요.
당연히 생산자가 숨긴건 없을 겁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생산량도 신고를 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원료 자체를 국가에서 관리를 할 겁니다.
20/03/05 16:27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그럼 생산자가 숨긴건 없을거지만 유통업자는 숨겼을거라 이말인가요
유통업자가 꽁쳐두는걸 보통 사재기 라고 하고 그게 숨긴거잖아요. 말장난도 아니고...
20/03/05 16:29
생산과 유통사이에 많은 단계가 있잖아요
지금 생산되는 제품들은 거의 매점매석이 불가능 할거에요 워낙 감시가 철저하니까요 지금 발견되는 물건들은 그 이전에 업자들이 해먹은걸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20/03/05 16:23
짱공유 마지막 링크는 한 번 읽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판에도 댓글로 올려놨는데 저 글이 사실이라면 총체적 난국이고 그 동안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한거라고 봅니다. 저는 링크가 안 열리는데 혹시 몰라 여기다 달아두겠습니다. https://m.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472184
20/03/05 16:36
저도 단순 창작으론 안 보이긴 합니다.
밑에도 달았지만 나중에 창작이라고 밝혀지더라도 현 상황 볼 때 잘 썼다는 것에 동의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도 좀 더 지켜보긴 하려구요. 중국발 돈다발이 시작되면 결과가 이렇구나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정부가 현장을 잘 모름... 요건 다루면 선게가 되니 양 쪽 다 의견을 안 내거나 선거 게시판에 글을 다시 다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03/05 17:40
저도 봤는데 100% 창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 저 글이 지금 현재의 이야기인지과거의 이야기인지 과거의 이야기의 각색을 통한 추측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현장을 잘 모름은 사실 어느정권으로 가나 마찬가지니까요... (어쩌면 사람이라면 다 그렇겠죠.)
20/03/05 16:25
박종한이 생산자인건 알겠는데, 6~7억장이 생산자의 오피셜인지 생산자의 뇌피셜인지 알 수 없죠.
3, 4번 링크는 생산자인지 구라인지도 확실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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