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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02:46
당시 초딩이었음에도.. 그 비엄청 오는데 둘이 차타고가다가 와이퍼가 고장난 씬이던가..
그거랑 최수종 차 돌리는 씬 기억나네요 크크
20/03/05 07:47
튼튼영어 과외 선생님이 매일 아침 전화영어를 해주는데, 어느날은 핸드폰이란 걸로 밖에서 전화한다며 자랑을 하시던...
당시 컴퓨터 한 대 값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기가 벽돌만하고 툭하면 안 터져서 잘 들고 다니시지는 않더군요. 크크 그리고 지아이유격대 및 코브라군단 풀세트와 슈퍼컴보이를 구비한 동네 친구가 있었는데, 자기네 아빠 차에는 카폰이 있더라는 자랑을 들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90년대 중반 무렵의 이동통신수단 보유자들 이야기입니다.^^
20/03/05 06:35
저도 초딩이었는데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기에 꼬마애들도 학교에서 질투 이야기할 정도로 유명했음에도 단 1회도 안봤거든요. 근데 마침 충주호로 수련회를 가게 되었는데 마침 그 날이 마지막회 날. 애들이 오전부터 저녁에는 티비 봐야 한다고 질투 마지막회 안보면 안된다고...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주신건지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남자애들이 거의 전원이 모여서 드라마를 보는데 뭔가 모두가 흥분상태였던 분위기가 기억나네요. 드라마 시작되고 애들이 노래 따라부르고. 전 내용 하나도 몰랐지만 해외에서 주인공이 돌아와서 결국에 만나서 키스하는 엔딩씬은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키스한다고 소리치던 친구들도요. 지금은 수련회 내용은 기억 하나도 안나고 질투 봤던거랑 친구들이랑 그 얘기했던 것만 기억납니다. 그 만큼 인상적인 순간이었죠.
20/03/05 07:46
강한 부정은 긍정이다...
처음 부정하셨을 땐 그러려니 했는데 또한번 아니라고 하시니 이해가 갑니다, 어르신. 최진실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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