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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22:32
본문에 적어주신대로 아무래도 유증상자, 의심자 위주로 검사하다보니 확진비율이 과다하게 나오는 경향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국제공항에 항구까지 갖췄는데도 인천이 확진율이 제일 낮은 걸 보면 해외 입국자를 막을 게 아니라 내부단속을 확실히 하는 방향 자체는 맞았던거 같기도 해요. 신천지 트롤링이 씨게 굴러가버렸지만요.. 빨리 진정세로 돌아서서 자영업자분들 숨통 좀 트였으면 좋겠네요.
20/02/29 22:35
검역 추이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나온 자료만 보면 0명이니까요.
검역을 뚫었다고 보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경로상에 거의 대부분 위치하게 되는 인천쪽의 발병률이 유의미해야 할 것 같은데 그건 또 아니라서 든 생각입니다.
20/02/29 22:38
검역은 숫자가 좀 이상하긴 한데 국내에 주소지 있다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은 그 지역에 포함되고 해외 여행자는 검역에서 걸리거나 그 지역이지 않을까 합니다.
인천은 그와 별개로 차이나타운을 비롯, 해외와 연관깊은 곳이 있어서 상징적인듯 하고요.
20/02/29 22:39
서울 동작구 흑석동 삽니다.
동작구 확진자 2명이 다 사당동 신천지 교인 입니다. 70대 중반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지인과 지인의 부모님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는 옛말로 치면 고향같은 곳인데 뇌가 썩은 것들이 내 고향을 더럽힌다고 생각하니 분노가 쉬이 사그러들질 않네요 오늘 나온 확진자 지난주 예배가서 감염된 걸로 나오는데 죽기전까지만 꿀밤이나 싸대기 때려주고 싶네요. 너 어렸을때 부모님말 선생님말 죽어라 안들었지? 이러면서
20/02/29 23:03
2월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 할때 거기 확진자 득시글 거리는 구더기 알 모아논 것 같은 곳인데 거기서 묻혀와서 온동네 퍼뜨리고 다니고
어제 확진 뜨기 전까지 신천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네 겁나 빨빨거리고 다녔겠죠
20/02/29 22:5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796790
["중국이 물량 다 가져갔다"…'진단 시약' 부족 우려] 검사키트에 쓰이는 시약을 중국이 다 사가서 국내 검사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sbs뉴스 입니다. 제가 약알못이지만 해당 제조사로부터 차기 분량을 빨리 납품받던가 대체품을 구하지 못하면 유증상자의 검사에 차질이 생길거 같네요ㅜㅜ
20/02/29 23:06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2_0000916738
[씨젠' 신종코로나 진단시약 긴급사용 추가 승인…시약 2개로↑] 이런 기사도 있네요. 요즘은 부정확한 뉴스들이 많아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20/02/29 23:08
주신 기사는 2월 12일이고 sbs는 오늘이니 저 확대된 키트 포함해도 시약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저 대체시약이 긴급승인된거보니 상용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대량수급 가능하고 신뢰도도 높길 바랍니다ㅜㅜ
20/02/29 23:26
http://m.whosaeng.com/116112
방금 찾은 기사에는 4개의 국내 시약 공급업체가 있는 걸로 나오네요. 저도 Lovelyz 님을 비롯한 피지알 유저님들이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20/02/29 23:01
그 충남 천안 댄스강사 확진이 천안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어제 확진된 대전시 확진자 여성 1분이 천안 확진자(줌바댄스교습소 강사와 접촉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주에 같이 부산여행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여행다니셔서 감염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줌바댄스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 더 없길 바래야겠습니다.
20/02/29 23:14
대구 사람입니다. 미칠거 같네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그 두려움이 대구시를 잡아 먹어버렸어요.
거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소수가 있어도 다들 최대한 떨어져 있구요. 기침이라도 한번하면 서로 의식하고 더 더 멀어집니다. 사람 만나는 모든 직업군이 다 경직되어 버렸습니다. 솔직히 신천지만 아녔어도...
20/02/29 23:21
근데 이쯤되면 진짜 신천지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지 심층분석 하고싶네요
그냥 입에서 입으로 예배를 드리나요? 뭐 어떻게 하길래 신천지라고 하면 사실상 100% 라고 봐도 될 정도인가요?
20/03/01 00:17
이규연에 스포라이트에서... 신천지 관련해서 목요일날
나오는데 자세히 나오더군요. https://youtu.be/zS7XGbbXXAU 초반 밀집예배부분만 보셔도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죠
20/02/29 23:28
신천지 전체에 대해서 어느정도 조사가 진행되었는지가 좀 궁금하네요. 얘네가 지금 당국에 제출한 명단이 그냥 참이라고 믿어주고 그중에 얼마나 조사되었는지에 따라서 확진자세가 언제쯤부터 줄어들까 예측할수 있지않을까 싶긴하거든요.
20/02/29 23:36
원주 2번째 확진자 나왔습니다.
아직 1차양성이긴 한데. 첫번째 확진자도 두번째 확진자도 신천지네요. 첫번째 확진자는 6일 대구방문. 9일, 12일, 16일 신천지예배(원주)참석 24일 증상발생. 27일 확진입니다. 첫번째 확진자 가족들도 아들과 부인이 신천지라던데. 첫번째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20/02/29 23:41
강원도 신천지교인의 절반이 원주에 있습니다.
오천명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그 중에 140명 정도 검사했다던데.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3/01 00:08
원주시 인구가 약 35만명인데 5천명정도가 신천지교인이니 70명당 1명이 신천지교인이라는 소리죠...
하필 2번째 확진자가 제가 사는 동네 주민인데 걱정입니다.
20/02/29 23:40
대만이 동아시아권에서 아직 잠잠했던 나라 아닌가요? 진짜 이거 잘 막고있던것처럼 보이던 나라들도 점점 답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20/03/01 00:13
사실 교류를 아예 단절한 나라를 제외하면 결국은 옆나라가 안되면 뚫리게 되어 있습니다.
신천지 터지기 전에 중국은 물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긴 뒤늦게라도 인권침해든 뭐든 상관없이 도시봉쇄든 사람봉쇄든 어떻게든 된다 쳐도.. 옆나라 일본이 제대로 관리 안해서 우리나라도 곧 다가오겠구나 싶었는데.. 그 생각 이후 며칠뒤에 바로 신천지가!!!!
20/03/01 00:03
일단 중국통계에서 후베이는 빼고 보셔야하는게 맞는것 같긴합니다.
거기는 정말 통계가 잡히는지 파악이 안되어서...
20/03/01 00:10
대구경북 병상이 문제인거지 실제 신천지 + 관련자 + 동선자 빼면 아직 유의미한 확산은 아니라서 각 지역에서 조금 더 고생하면 막아질것도 같습니다.
대구경북 임시병상은 정치권 여야없이 함께 추경에 동의해서 돈좀 풀어서 지금부터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아예 폐쇄된 신천지 건물이라던지.. 환자는 신천지 사람만 넣어두고 관리하면 될테니깐요. 어차피 사람 못다니게 되면 그냥 그 건물 자체를 그냥 자체 격리로 쓰면 좋지 않을까.. 대신 장비투입할 돈과 인력이 좀 필요하겠지만요.
20/03/01 00:05
저는 요즘 추세를 보며 오히려 너무 무서워 필요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굳어집니다.
망했다망했다 하는 사람들의 공포심이 무슨 흑사병 퍼지고 있는 느낌인데 확진자를 보면 1.외국에 있다 온 사람 혹은 관련인 2.신천지교인 혹은 관련인 3.대구,경북 주민 이 대부분입니다.그러나 이에 해당하지 않은 분들까지 과하게 공포에 떠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주인구도 제일 많고 유동인구도 제일 많은 서울이 31번환자 이후에도 딱히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수칙, 일상생활 모두지켜야 합니다.
20/03/01 00:47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엘베 같이 탔다고 감염된걸 보니 엘베 타는게 무섭네요. 그래서인지 아파트 엘리베이터마다 손소독제가 생겼더라구요.
20/03/01 00:27
종교를 박해하고싶지 않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이래도? 이래도? 하는 신천지... 그 싸움의 끝은 박해일까 타협일까 궁금해지는군요...
20/03/01 00:28
이런 분위기면 사적제재 나와서 엄한 국민 범법자 만들기 전에 당국에서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쑈에 가까운 조치라도 해서 뭐라도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20/03/01 00:51
아직 검사중인 사람이 3만5천명(양성인지 음성인지 안 나온)이 넘으니까요. 그 사람들의 (현재까지의 확진율이 약5%)5% 정도가 양성이 나온다고 해도 2000명이니.. 2000명 확진자 추가는 그냥 예정된 걸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느냐 아니냐가 문제..
20/03/01 00:51
16번 환자(광주 1번째 환자)도 알고 보니 신천지 였다네요. 심지어 그 내용을 알리지 않고 행적도 숨겼다가 gps증거를 내니 그제야 인정..
https://www.google.co.kr/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17844
20/03/01 01:11
감염자가 있었던 16일 과천예배에서 파생된 감염이 폭발적이지 않은걸 보면, 9일은 어쩔수 없어도 16일 신천지 대구예배가 이뤄진게 너무 아쉽네요. 31번이 몇일만 먼저 검사 받았어도 지금같이 몇천명 단위까지는 오지 않았을거 같은데요...
20/03/01 01:21
과천 16일 예배 참여자 전수조사 검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28일까지 1차로 구두조사를 통해 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 걸러냈고 유증상자부터 검사들어갔으니 다음주 초부터 결과 나올겁니다.
20/03/01 01:26
이란은 사망자가 34명으로 발표돼 있는데 BBC에서는 210명(!)이라고 보도를 때렸군요
너무 현실성이 없는 숫자이긴 한데;;
20/03/01 09:49
https://github.com/LK-LAB/SARS2-Stat-KR/blob/master/README.md 여기보니 혹시 오늘 오전 확진자수가 200명대에서 마무리하는거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드네요. 일요일이라 검사수 자체가 적체되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20/03/02 02:06
실수는 용납 될 수 있어도..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이 없다면.. 그야말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죠.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는 너희들이 좀 납득해 줘야 해~ 라고 말하기에는 목숨이 달렸습니다. 이번 정부가 계속적으로 비판 받는 요인이 여기에 있지 않나요? 소주성이나 탈원전 같은 정책만 보더라도,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 지적하는 전문인들의 의견은 뒷전으로 하고 마이웨이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지 않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달린 이상, 이번 사태만큼은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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