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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9 22:41
여자친구 노래는 좋은데 성적은 많이 아쉬운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소원이나 멤버들이 인터뷰에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연말 시상식에 나갈 정도의 성적은 됐으면 좋겠는데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20/02/29 22:48
아이즈원은 어지간하면 코멘트하긴 꺼려지긴 하는데...
노래는 진짜 잘 뽑았어요... 고건 인정... 라비앙, 피에스타에서 빌드업해서 이번에 제대로 터트린 느낌.... 아이즈원이라서 할 수 있는 곡을 잘 뽑았어요. 게다가 팬들 원기옥도 모였고... 참... 고것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나도 좋아서 헤헤 거리고 있었을건데....
20/02/29 22:53
데뷔때부터 얘기했던 틴크러쉬에 맞는 곡은 피키피키-티키타카-대즐대즐까지 3연타로 잘 들고오는데 요즘같은 걸그룹 레드오션엔 뭔가 그 이상의 모험이 필요한거같아보이네요.
20/02/29 23:03
전반적으로 이번 2월 걸그룹 컴백곡들은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망곡이 없었다는게 가장 맘에 들구요. 여친을 빼고는 신인축에 들어가는 팀들이다 보니 각자의 이미지를 고착화 하는 데 신경쓰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제 픽은 다즐다즐입니다.
20/02/29 23:55
아이즈원 피에스타는 노래나 춤 퍼포먼스 모두 최고로 뽑혔죠. 그전 라비앙로즈나 비올레타 일본 타이틀곡들도 끌림은 없었는데 피에스타는 그냥 듣기 버튼에 손이 갑니다. 일이 없었다면 일 냈을 거 같은 퀄리티.
위키미키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슬픈데 타이밍이 늦은 느낌이예요. 피키피키나 티키타카, 이번 곡 대즐대즐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구구단도 활동 후반기 곡들이 훨씬 낫었죠.
20/03/01 01:42
이번에 드림캐쳐 앨범을 세번째 사면서(PIRI-데자뷰-스크림) 처음 무대를 자세히 보고, VLIVE도 찾아봤는데요,
이 친구들 최소한 1년 이내에 터질겁니다. 누구 하나 보컬 구멍이 없고, 누구 하나 댄스에 구멍이 없고, 외모에 구멍도 없습니다. 몇달전 별일 없었으면 프로미스나인이 차지했을 그런 자리를 지금 드림캐쳐가 차지하는 분위기라고 봐요. 일단 능력은 준비된 그룹이라서, 기회만 오먼 바로 떠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20/03/01 02:06
드림캐쳐 이번 앨범 진짜 괜찮습니다.
앨범 통으로 이렇게 많이 듣고 있는 건 핑테이후로 처음인듯 싶네요. 텐션 레드썬 블랙오어화이트 재즈바 사하라 인더프로즌이 3번부터 8번까지 곡들인데 전부 타이틀로 나와도 괜찮을 정도에요. 어느정도 드림캐쳐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세요. 이번에 찾아보다 같이 듣게 됐는데 일본곡중에 my way란 곡도 열심히 듣는 중입니다. 드림캐쳐노래들중에서 mayday랑 같이 가장 맘에 드는 곡이네요.
20/03/01 04:03
엘리스의 멤버영입은 좀 아쉽네요 .
잘 안풀리는 그룹이 멤버를 영입할거면 네이처 퀵소희처럼 화제성있는 멤버를 영입하는게 좋죠 . 아학의 이해인정도면 좋아보이는데 이채정과 그 외 한분은 전혀 화제성이 없죠 ...... 김소희란 아이돌 삼위일체 인재를 둔 그룹인데 돌파구가 안보이네요 .
20/03/01 06:07
개인적으론 걸그룹은 빌드업을 잘쌓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계획적으로 유지하는게 이달소.에버글로우.드림캐쳐 정도죠... 나머지는 이도저도 안되니 그냥 막하는 느낌입니다.. 로켓펀치는 좀 아쉬운게... 아무리 대세가 아니더라도...주관적으로 걸그룹의 시작은 무조건 캔디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이 먹어도 온갖 다른 장르로 가는게 자연스럽죠... 걸크러쉬하다가 다음엔 캔디팝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물론 주요팬층인 여성층 잡아야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다들 멀리 봤으면 좋겠습니다.. 걸그룹 곡들이 요즘 일률편향적 처럼 들려서. 그냥 아이즈원 1등하세요~ 라고 알아서 컨셉 잡은거 같습니다.. 아이즈원 음악은 그냥 자기 복제 잘한거 뿐이없는데.. 그러기에 요즘엔 프로미스 나인이 더욱 그립습니다.. 이제 걸크러쉬 알레르기 생긴거 같아요..
20/03/01 06:09
드림캐쳐는 벌써 터졌어야 할 그룹인데...이번엔 터진다 올해엔 터진다 한지가 벌써 제법 되서 대중적인 인기는 영영 포기해야하나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멤버들도 다 귀엽고 멋있고 노래도 항상 좋고 이번 음반은 특히 빠지는 곡 하나 없는 걸작인데...
20/03/01 10:08
여친 교차로는 정말 ... 제 기준으로 열대야는 물론이고 해야보다도 좋아서 그 명곡 밤에 근접하는 수준인데 말이지요. 대중성은 진짜 가늠이 어려운 것 같아요.
20/03/01 12:49
여자친구 "교차로"는 매우 old한 곡이니까요.
뭔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음을 느낄 수 있죠. 곡 전반에 쓰이는 사운드들이 1980년대 초반에 쓰이는 것들이 꽤 있어서.. 이러한 사운드에 익숙하지 않으면 좀 거부감이 들죠. 여자친구 "교차로"를 듣고, 마크로스 opening곡을 들으면 묘하게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RdcVauc-64 그 밖에도 찾아서 1980년대 음악들을 찾아서 들으면 "오잉"하는 부분들이 꽤 나옵니다.
20/03/02 12:13
곡의 호불호나 완성도를 얘기한 것은 아닙니다. 위엣 분이 말씀하신 대로 세련되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세련되지 못하다는 게, 촌스럽다는 얘기고요.
시티팝을 예로 들면, 분명 7080장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도 해당 장르로 곡들이 나오죠. 완전히 과거 시티팝과 동일한 사운드를 쓰냐면, 그건 아닙니다. 과거 곡을 리메이크한 온스테이지 디깅 클럽 곡 몇개 들어봐도 편곡이 완전히 세련되게 바뀌었음을 느낄 수 있죠. 반면 노주환, 이원종 작곡가가 쓴 여자친구 곡들을 들어보면, 정말 과거에 쓰던 곡이 그대로 21세기에 흘러나오는 기분이 듭니다. 멜로디나 구성 자체가 올드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곡이 좋다 나쁘다는 듣는 사람의 몫이라 생각하지만. 이게 세련됐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살짝 다른 문제라 보고요. NCT 곡들이 트렌디함의 극치를 달린다해서 그 곡이 언제나 '좋다' '옳다'인 것도 아니죠. 너무 불쾌하게 받아들이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제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작성한 것은 죄송합니다.
20/03/04 18:22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님 글을 보면 의아하게 되는글인거 같은데 저는 요즘 "트렌디한 곡"보단 "촌스러운 곡"이 더 듣기 좋네요
트렌디한 곡들은 무슨 말도 안되는 가사들이 섞여있더라구요 촌스러운 곡들은 가사도 좋고 흔히 말하는 멜로디도 좋네요 아! 물론 제가 님처럼 느낀 겁니다
20/03/01 10:54
드림캐처 노래 좋았습니다.
드림캐처 > 아이즈원 = 에버글로우 순서...나머지는 모르겠고. 여자친구도 노래 좋긴 했는데...예전만큼 엄청 좋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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