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18 20:29:03
Name At the moment
Subject [일반] 다이어트와 운동하는 이야기 (수정됨)








12월 초 반년간 만나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휴일 오후쯤 나른하게 일어나 찬장을 뒤져 짜파게티 두개를 찾아내 한번에 삶아낸 뒤에 쓱싹 해치우고서 거울을 보았습니다.
배나온 못생긴 중년이 거울에 있길래 한번 찍어둡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왠지 나를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제 끝났구나' 


뭘 해도 안될것 같습니다. 
이 체중은 이미 수년간 지속되고 있고 짧게 짧게 지속되는 반짝 다이어트로 굶어 빼보지만 얼마 가지 못합니다. 
자포자기 하는 마음이 들어 '여기서 이만 체념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노력해 보자고 스스로를 독려 해 보았습니다. 









i15741219031.jpg



뭐니뭐니해도 뭘 하려면 돈을 박고 시작해야겠죠. 치닝디핑을 주문합니다. 12월 11일 주문했군요.
'난 분명히 헬스클럽을 등록해도 몇번 가다 말거다. 차라리 그 돈으로 턱걸이기구를 사자' 라고 스스로를납득시켰습니다. 


i13368153683.jpg



이 무거운게 다음날 바로 오네요.
처음에 시도해보니 턱걸이는 딱 1개 가능합니다. 
다행입니다. 하나도 못하면 어쩌나 했습니다. 
이제 늘려가면 되겠지 했는데 다음날 어깨죽지가 아파서 팔을 못들겠습니다. 20년만에 하는 턱걸이의 여파는 강렬한 통증을 남기고 3일동안 지속 되었습니다. 

'아.. 내 근력이 내 체중을 못견디는구나'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탄고지가 효과 직빵이라는 소리는 익히 그동안 많이 들어왔기에 방법을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삼겹살 5키로, 소등심 3키로, 버터, 올리브오일 각종 스파이스 등등 준비물을 검색해 주문합니다. 

돈을 더 묻으니 의지가 더 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난 고기만 먹었을뿐인데 효과가 드라마틱 합니다. 10키로가 빠졌습니다. 불과 3주만의 일입니다. 얼굴선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이정도 체중은 군 제대이후에 처음 겪어보는 일입니다. 

턱걸이도 순조롭습니다. 하나 하던걸 네 다섯개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생겨서 인바디를 하러 갑니다. 
보건소에서 매달 무료로 해준다는군요. 

i14708979874.jpg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지방률 21.7, 경도비만, 복부지방률은 표준을 넘어섬. 
골격근은 딱 봐도 적어보이는군요. 

솔직히 다이어트가 목적이었기에 여기서 그만할까 잠시 생각했는데 그래도 턱걸이가 막 재미있어 지려는 시점입니다.
한번 열심히 해보기로 합니다. 

어거지를 쓰며 더 매달려 보았습니다. 2월즈음에는 8개에 성공합니다. 지금도 8개가 끝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처음에는
한두세트 하고 더 못했다면 지금은 하루에 10세트도 넘게 가능합니다. 

퇴근했으니 한세트, 화장실 다녀와서 한세트, 티비보다가 한세트, 잠시 쉬었으니 또 한세트... 

이렇게 가장 많이 한 날은 12세트, 대략 하루에 100개 가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힘이 넘치는 날은요. 
푸시업도 해볼까? 하고 시도해보니 턱걸이와는 또 다른 근육을 쓰는지 턱걸이를 한 직후에도 푸시업 50개는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푸시업도 루틴에 추가합니다. 

이렇게 다시 운동을 3주하고 4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체중은 전혀 줄지를 않았습니다. 궁금했어요. 나는 분명히 더 덜먹고 더 운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혹시 지방은 다 태우고 근육이 막 생성되고 있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보건소로 다시 향했습니다. 


i15277842633.jpg


와!!

결과지를 저도 믿지 못하겠더군요. 
온가지 좋은 결과들로 도배가 되어서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골격근도 많이 늘었고 체지방은 정말 많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줄었고..

기안84가 할수 있던것처럼 나도 하면 되는놈이었구나 하고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감동했습니다. 

i13744525747.jpg


이건 인바디 하러가기 이틀 전입니다. 지금은 이것보단 근육 윤곽이 좀 더 뚜렷하군요 크크


무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습관 들이는데 성공하고 여전히 같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고기를 먹고 턱걸이를 하고 푸시업을 하고 잡니다. 
"이게 운동을 하는 기쁨인가?" "이게 근육이 비명을 질러대는 감각인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밤에 자기전에 나와는 상관없는 것 처럼 보였던 운동 유투버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운동을 해야할지
생각해봅니다. 이제 집에서 나와 헬스클럽에 가야하는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체를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랑스러운 담비
20/02/18 20:37
수정 아이콘
와................................. 리스펙!
At the moment
20/02/18 20: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__)
나무늘보
20/02/18 20:37
수정 아이콘
역시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한 듯합니다.
저도 저탄고지로 약 5키로 정도 빼다가
얼굴에 붉은 반점 같은 게 생겨 중단했습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저탄고지 식단 유지하는 게 참 어려운 것도 한몫했고요.)
평소 식단으로 돌아가니 2~3키로 다시 불어났네요.

헬스는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몸무게가 더 늘지는 않지만
건강한 돼지가 되었습니다. ㅠㅠ
At the moment
20/02/18 20:43
수정 아이콘
식단조절을 하니까 비로소 운동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Q=(-_-Q)
20/02/18 20:40
수정 아이콘
감량 축하드리고 하체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득근하세요~!
At the moment
20/02/18 20: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체는 일단 중량스퀏을 해보려고 덤벨 5키로 두개를 샀습니다.
20/02/18 20:41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짧은 기간 동안 이게 된다고요?
At the moment
20/02/18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능한 인간이었습니다 크크
20/02/18 20:43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번 주말까지만 먹고 다음주부터 꼭 다이어트하고 운동하겠습니다!
파이몬
20/02/18 20:45
수정 아이콘
영원히 오지 않는 다음주.. 또르르
20/02/18 21:03
수정 아이콘
저는 월말까지만 먹고 다음달부터 꼭 다이어트하고 운동하려고요!
20/02/18 23:15
수정 아이콘
다들 의지가 너무 약하시군요.
저는 오늘까지만 먹을겁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또 오늘이더라고요.
켈로그김
20/02/19 08:58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까지만 먹고 내년부터..
파이몬
20/02/18 20:43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십니다!
At the moment
20/02/18 20: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태엽감는새
20/02/18 20:49
수정 아이콘
3년 헬스장 다녔는데 턱걸이 한개하는 저같은 야매회원보다 대단하십니다.
At the moment
20/02/18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곧 헬스장 가서 야매회원이 될 예정입니다.
20/02/18 20:53
수정 아이콘
몸이 저랑 똑같아요.
저탄고지 식단 그대로 알려주시면 저도 3주간 해보고 싶습니다.
At the moment
20/02/18 20:5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요령을 몰라 무조건 올리브유 두르고 삼겹살을 300g 씩 소분해 먹었습니다. 상추 마늘 고추 먹었고, 소스는 소금후추 메인에 스리라차 간장 와사비를 먹었습니다. 너무 느끼하면 김치를 볶아먹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저녁 두끼를 먹다가, 베리에이션이 생겨서 소등심 스테이크도 하고 생닭도 오븐에 돌려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1주일정도 하고서 2주차 부터는 아침은 방탄커피를 마시고 점심은 굶고 저녁에 300g 고기를 먹었습니다.
망개떡
20/02/18 20:55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가 정말 효과가 있군요! 앳더모먼트님은 지금이 바로 현재 그순간인거 같아요.대단하십니다!
At the moment
20/02/18 20:58
수정 아이콘
"선생님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크크 그 대사인가요
20/02/18 20:57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헬스장 가셔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의 길로 들어오시면 즐거운 헬창 인생이 시작됩니다.
At the moment
20/02/18 20:58
수정 아이콘
무섭습니다. 우락부락한 형님들이 계신데 기구 한번도 안만져본 뉴비가.....
Elden Ring
20/02/18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한 달 동안 링피트 + 간헐적 단식으로 10kg 넘게 뺐는데 여름 쯤에 글 한 번 써보려구요. 흐흐
At the moment
20/02/18 21:23
수정 아이콘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같이 힘내요!
20/02/18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간헐적 단식(?)으로 30kg 감량한 상태인데요. 오전에 방탄커피(와이프가 계속 먹는게 아니라고해서 지금은 안먹습니다), 오후에 커피와 담배,
저녁에 밥 조금에 고기 왕창 먹습니다. 자기전에 크릴오일과 홍삼으로 마무리하고요. 운동은 거의 안했는데 살빠지니 여러모로 좋은점들이 많네요.
탄수화물과 술을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는 찌겠지만 파이팅해요!

고등학교때는 무식하게 뛰기만 했는데 이런식으로 살을 빼니 편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없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크크크
다만 헬스를 안하다보니 살이 쳐졌는데 코로나 잠잠해지면 인생 처음으로 근력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크크크
104에서 지금은 저녁 먹은 기준으로 74인데 술만 안먹으면 더 빠질거같은데 걍 포기하고 72~74 유지로 선회했습니다...
20/02/18 22:26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기간 동안 술은 얼마나 드셨는지 궁금합니당
20/02/19 15:27
수정 아이콘
90대까지는 한달에 한번정도 먹었던거 같고요. 85까지는 한달에 한두번, 80~85는 한달에 두번, 75까지는 한달에 4번, 지금은 한달에 4~8번정도 먹네요.

안주는 족발이나 고기 위주로 먹었고요. 튀김이나 치킨은 거의 안먹다가 요즘은 먹고 있습니다! 운동 거의 안하는데 술 먹은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은 한번은 꼭 운동하고요.
At the moment
20/02/19 00:23
수정 아이콘
30키로 감량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술을 원래 안해서 좀 수월했습니다.
뒹구르르
20/02/18 22:07
수정 아이콘
솔로가 이렇게 좋습니다(?)
20/02/18 22:13
수정 아이콘
와 솔로!
At the moment
20/02/19 00:23
수정 아이콘
커플이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죠 크크
20/02/18 22:25
수정 아이콘
와 짱이네요.추천
역시 헬스가 짱이죠.

다이어트는 식단이 90,운동이 10이라고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운동이 10보다는 좀 더 높은것 같습니다. 만일 글쓴분이 운동은 안하고 먹는거만 같게 먹었으면 몸무게,근육량,지방 셋다 줄었을텐데말이죠.
At the moment
20/02/19 00:24
수정 아이콘
일단 운동을 안하면 눈바디가 안나오더군요. 배나온 마른비만이 되버린다는...
너는나의헛개수
20/02/18 22:32
수정 아이콘
리스펙!!
입으로만 다이어트 다이어트 했는데
마음잡고 낼부터 도전하겠습니다.
At the moment
20/02/19 00: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같이 합시다!
알라딘
20/02/18 22:5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저도 취업전 백수때 심심하면 턱걸이하러 다녔었죠.. 길가면서 잡을거보이면 10개하고 다시 가던길가고~~
저녁마다 동네공원가서 턱걸이 3셋트씩은 하고 집에 오고 그랬었는데 체중이 지금은 20kg넘게 불면서 돼지가 되었네요 ㅠㅠ
자극받고 갑니다~~
At the moment
20/02/19 00:24
수정 아이콘
으아 턱걸이 잘하셨군요. 다시 땡기시면 금방 될것 같습니다.
시니스터
20/02/18 22:57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의 핵심은 솔로인 것...
At the moment
20/02/19 00:25
수정 아이콘
데이트 = 먹방
데이트에 먹는걸 빼면 정말 깜짤 놀랄만큼 할게 없다는게 레알이죠.
20/02/19 00:36
수정 아이콘
와 멋지십니다 정말로요
At the moment
20/02/19 10: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02/19 00:45
수정 아이콘
실례가안된다면 혹시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지 여쭈어봐도될까요? 저를반성하게만드네요 대단하세요!!
At the moment
20/02/19 10:42
수정 아이콘
고교 졸업한지 20년이요
오쇼 라즈니쉬
20/02/19 01:34
수정 아이콘
오우 턱걸이 발전속도가 엄청나시네요
At the moment
20/02/19 10:43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
꺄르르뭥미
20/02/19 03:23
수정 아이콘
3주에 3kg의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운동했던 기본 가락이 있으신가봐요.
At the moment
20/02/19 10:4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체력장 특급이 유일한 자랑입니다. 그 이후 운동을 따로 해본적은 없어요.
밀물썰물
20/02/19 04:25
수정 아이콘
아랫 사진에서 윗 사진으로 가긴 쉬워도 윗 사진에서 아랫 사진은 쉽지가 않은데.
우선 축하합니다. 헤어지고 바로 이런 일이 있다. 어떤 일이든 좋은 계기로 삼아야 겠네요.

운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여러번 하셨군요.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At the moment
20/02/19 10:46
수정 아이콘
집돌이고 술도 안마셔서 집에서 가능하면 많이 하고자 했습니다.
-안군-
20/02/19 04:52
수정 아이콘
저도 1년여에 걸쳐서 106kg, 172cm 에서 82kg까지 감량했는데, 근래 집안사정으로 인해 자취생활을 접고 부모님과 함께 살게되면서 다시 배가 슬슬 나오고 있다능.. ㅠㅠ
이 글을 보니 자극이 많이 되네요. 어떻게든 어머니를 설득해봐야겠습니다.
At the moment
20/02/19 10:46
수정 아이콘
일단 밥을 차려주시면 식단을 내맘대로 못하는게 클것같아요.
비밀의문
20/02/19 08:52
수정 아이콘
사장님 리스펙 !!!
At the moment
20/02/19 10: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20/02/19 09:39
수정 아이콘
와! 작년 4월부터 운동 시작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하루 1시간 주 4~5회 헬스 다니면서 했는데 저는 인바디상으로는 별로 변화가 없더군요 ㅠㅠㅠ
다이어트를 안 하면서 해도 눈바디로는 확실히 몸이 좋아졌는데 ㅠㅠㅠ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글쓴분도 앞으로 더 홧팅입니다 !!!
At the moment
20/02/19 10:47
수정 아이콘
넵 화이팅! 같이 몸 좋아져요
SkyClouD
20/02/19 10:43
수정 아이콘
와. 리스펙합니다.
가족과 함께 살면 진짜 사실상 저탄고지는 불가능하더라구요. 너무 힘듭니다. 후.
At the moment
20/02/19 10:48
수정 아이콘
쌀밥을 안먹는쪽으로 하면 대충 될것같기도...ㅠㅠ
SkyClouD
20/02/19 10:50
수정 아이콘
아뇨. 지방과 고기를 매일 먹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입니다...
박근혜
20/02/19 12:34
수정 아이콘
않이 이게 외 되??
At the moment
20/02/19 15:47
수정 아이콘
꾸준해야할덴데 걱정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20/02/19 15:34
수정 아이콘
턱걸이가 첨부터 되었다는게 대단하시네요.
15킬로 감량 + 야매 헬스러 1년 좀 넘었는데
아직도 턱걸이는..ㅠㅠ
At the moment
20/02/19 15:48
수정 아이콘
턱걸이1개정도는 고도비만이 아니라면 대체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회색의 간달프
20/02/19 15:57
수정 아이콘
저는 안되더라고요..쓰는 근육이 아니어서인지..
상체 운동도 워낙 못하는 편이라...
(현재 체지방율은 15퍼 정도입니다.)
At the moment
20/02/19 16:0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잘하는데 턱걸이는 안된다고 하는분의 글을 봤었는데 레알이었군요. 어차피 등키울려고 하는건데 꼭 턱걸이일 필요는 없는거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446 [일반] [단상] 미국과 영국에 대한 첫인상 (2) [7] aurelius6868 20/02/19 6868 2
84445 [일반] 코로나19 전파,,, 뷔페, 신천지만큼이나 위험한 곳 [27] 유목민12287 20/02/19 12287 2
84444 [일반] 오류가 많다던 옛날책 로마인 이야기 1, 3권 독후감 [13] 모모스20137769 20/02/19 7769 0
84443 [일반] 지극히 주관적인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 선택 가이드 -2탄 [34] 담배상품권7307 20/02/19 7307 2
84442 [일반] 노무라 카츠야(野村克也)_90년대 야쿠르트 스왈로즈 이야기 [20] 스마스마5803 20/02/19 5803 7
84441 [일반] [단상] 일본과 중국에 대한 첫인상 (1) [4] aurelius7166 20/02/19 7166 3
84440 [일반] 코로나19 신천지 확진자가 11명인 이때, 신천지의 대처 [170] Alan_Baxter22703 20/02/19 22703 13
84438 [일반] 대구 경북서 코로나19 확진 다수 발생 [286] 탕웨이24204 20/02/19 24204 5
84437 [일반] [스포있음] 드래곤볼 에피소드별 빌런과의 전투력 비교 [45] TAEYEON8218 20/02/19 8218 11
84436 [일반] 보행자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더라도 항상 조심해야겠네요(제목 오타만 수정) [57] Rei_Mage8496 20/02/19 8496 2
84433 [일반] 세종과 세조의 스타일로 보는 입법의 중요성 [51] 치열하게8898 20/02/18 8898 0
84432 [일반] 다이어트와 운동하는 이야기 [65] At the moment8413 20/02/18 8413 20
84431 [일반] 생태학적 레닌주의를 시도할 때이다 [번역] [15] 아난6745 20/02/18 6745 3
84427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3) [8] 성상우6007 20/02/18 6007 0
84426 [일반] 공짜로 구글 G 스위트 서비스 이용하기 [16] 아난9201 20/02/18 9201 2
84425 [일반] 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대구의료원 이송 [178] 로즈마리21788 20/02/18 21788 1
84424 [일반] 피지알 스연게 관찰 보고서 및 제안 [97] 손금불산입11836 20/02/18 11836 20
84423 [일반] 한국(KOREA)형 제품모델(5) [1] 성상우4385 20/02/17 4385 0
84422 [일반] 펭수카드출시, 진라면/진짬뽕 100원 삼성앱카드 [15] style9262 20/02/17 9262 0
84421 [일반] 서울 강서구PC방 살인사건의 최종결과가 나왔습니다. [57] 시원한녹차14559 20/02/17 14559 5
84420 [일반] 궁예와 도선의 대사를 통해 본 태조왕건 (대충 망한 리뷰) [15] TAEYEON7343 20/02/17 7343 6
84419 [일반] [도서소개] 영국인이 쓴 한중일 삼국지 [12] aurelius10190 20/02/17 10190 11
84418 [일반] 웹툰 하나 소개합니다. [18] 카페알파13096 20/02/17 1309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