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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8 13:25:13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3) (수정됨)
한국(KOREA)형 음식모델(13)

고등학교시절에 일본 코에이(Koei)사의 역사시뮬레이션게임인 '삼국지3'와 '대항해시대2'가 크게 유행을 했었다. 나는 역사시뮬레이션게임인 '삼국지3'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학급급우들과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아는 '삼국지3'에 대한 노하우와 여러 가지 게임에 관계되는 스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학급급우들과 친해지는 경험을 한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또 하나의 코에이사의 명작이 나왔는데 그것은 '삼국지영걸전'이었다.

내가 구독하고 있던 컴퓨터잡지인 '마이컴'의 별책부록으로 나온 '게임컴'을 읽으면서 알게된 '삼국지영걸전'의 모습과 특징들은 일본 코에이사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돋보이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나는 '마이컴'이라는 컴퓨터잡지와 '게임컴'이라는 별책부록을 읽으면서 컴퓨터와 게임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쌓아갈수 있었다. 특히 별책부록 '게임컴'에서 소개하고 있는 새로운 게임의 리뷰들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들과 영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나는 이후 '삼국지영걸전'을 직접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삼국지영걸전'은 턴방식의 SRPG게임으로 너무 게임이 쉬우면서 재미있고 뛰어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어떠한 에디트나 아무런 조작이 없이 '삼국지영걸전'을 플레이하였는데, 관우의 맥성전투에서 이전까지 게임의 전체적인 관리를 잘 못해서 게임을 도저히 클리어할수가 없었다. 여러번 시도를 했었는데 도저히 극복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삼국지영걸전'을 끝판까지 가서 엔딩을 보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나중에 20년가량의 오랜 시간이 흘러서 다시 '삼국지영걸전'을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에디트를 사용하여 겨우 '삼국지영걸전'의 엔딩을 볼수가 있었다.

'삼국지영걸전'에서 기억나는 것은 오프닝과 엔딩의 그래픽영상이 가장 인상이 깊었고 지금도 가끔씩 고등학교때 가졌던 옛날 마음이 변하지 말자고 '삼국지영걸전'의 오프닝과 엔딩을 볼때가 있다. 너무 낙담이 되거나 좌절이 되면 '삼국지영걸전'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시간 볼때가 있는데 내가 어릴적에 가졌던 꿈과 맹세들을 다시 다지게 되는 것이다. '삼국지영걸전'은 이후에 여러 시리즈가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삼국지공명전'과 '삼국지조조전'이 계속적으로 시리즈로서 국내유통사인 '비스코(BISCO)'에서 출시되었다.

'삼국지영걸전'시리즈는 한국에서 출시된 시리즈 이외에 일본역사와 관련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못한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것은 '모리원취전'과 '직전신장전'이었다. 모두 일본의 전국시대 즉 센고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못했는데 '모리원취전'은 일본 전국다이묘였던 모리 모토나리에 대한 내용이고 '직전신장전'은 일본 전국다이묘였던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한국에서 출시되지 못한 '삼국지영걸전'시리즈를 플레이하지 못한 미련과 그리고 직접 게임패키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이후 나는 일본 전국시대 즉 센고쿠시대와 관련된 일본역사드라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2006년에 일본 NHK방송에서 방영된 49부작 '공명(功名)의 갈림길'을 상당히 시간이 흘러서 보게 되었다. '공명의 갈림길'은 일본 전국다이묘였던 야마우치 가즈토요(山內一豊)와 아내인 치요(千代)가 난세를 헤쳐나가고 역사의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명의 갈림길'에서 야마우치 가즈토요는 일본 제일의 창술을 가지고 있고 성격이 남자답고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공명의 갈림길'에서 아내인 치요는 굉장히 지혜로운 현모양처로써 유명한 전국다이묘와 이름난 무사에 못지않은 지략가로 작중에서 묘사되고 있다.

'공명의 갈림길'의 주인공인 야마우치 가즈토요는 삼국지의 무성(武聖) 관우처럼 자신이 모셨던 일본 전국시대의 세 영웅인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충심으로 모시고 돕는다. 일본 전국다이묘인 야마우치 가즈토요의 아내였던 치요는 인품과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예(技藝)의 명인(名人)과 같이 느껴지는데, 내가 다니고 있는 이상욱논리속독학원의 배명숙원장님과 오선이선생님과 같이 생각되어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공명의 갈림길'을 1번 다 보고 지금 2번째 보고 있는 중인데 거기에 보면 일본의 에도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야기를 하면서 '보리 미숫가루'를 먹는 것이 나온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일본관광객들의 한국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본관광객들을 위한 한국(KOREA)형 음식모델(13)을 구상하였는데 '보리 미숫가루'의 성분이 들어간 찹쌀꽈배기를 착안하였다. '보리 미숫가루'는 일본의 전국다이묘였고 일본을 통치했던 에도막부의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먹었던 것으로 상당히 권위가 있고 잘 알려져 있으므로 이것을 아이디어와 소재로 하여 찹쌀꽈배기를 개발하여 일본관광객에 대한 관광상품으로 삼는다면 매우 유력하고 괜찮은 상품이 될거라고 판단되었다.

2020년 현재 대구에서는 여러 곳에서 찹쌀꽈배기를 만들어 파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보리 미숫가루'의 성분이 들어간 찹쌀꽈배기를 만들어 판다면 새로운 특징적인 신제품으로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또 원래의 목적대로 일본에서 온 일본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호감을 가지게 만들고, 일본관광객들이 성공적으로 한국관광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하나의 이벤트와 장치가 될거라고 판단된다. 일본드라마인 '공명의 갈림길'은 NHK 대하드라마로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 야마우치 가즈토요와 아내인 치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나카마 유키에, 카미카와 타카야, 타마키 히로시, 나가사와 마사미, 츠가와 마사히코 주연의 드라마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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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0/02/18 17:08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글의전개가 1. 어릴때 추억 -> 2. 삼국지 혹은 옛 역사 주로 중국 -> 3. 뜬금없는 내용... 인것 같네요.
인스네어리버
20/02/18 20:25
수정 아이콘
그거에 지쳐서 이젠 대부분 글이 무플인 현상이..
20/02/18 19:29
수정 아이콘
이건 대구시청에라도 건의를 넣으시는 편이?
성상우
20/02/18 20:35
수정 아이콘
여러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아직 글솜씨가 서투르고 좋지 못해서 너무 비슷한 패턴과 단순한 전개로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을 드립니다. 글솜씨에 대해서 더욱 연구를 하고 자체적으로 여러 방면으로 투자를 해서 글솜씨를 더욱 갖추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서는 장시간 계

속적으로 하고 있는 형편이고 글쓰기 연습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찹쌀꽈배기는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

다. 찹쌀꽈배기에 대해서는 텔레비전 MBC방송에서 소개된바가 있습니다.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질수 있는 소재와 아이디어의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7 01:14
수정 아이콘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고분자
20/02/19 00:04
수정 아이콘
게임컴 공략 나름 좋았죠
성상우
20/02/19 10:31
수정 아이콘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컴퓨터잡지인 '마이컴'을 3년가량 받아 봤는데 저의 인생과 생활에서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취미생활도 있었지

만 컴퓨터잡지인 '마이컴'을 구독하고 읽어보는게 여가생활을 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 너무 좋은 계기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이컴'과 함께 별책부록

으로 주는 '게임컴'을 읽어보는 것도 새로운 게임에 대해서 알아 가고 기존에 생각의 틀을 깨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임컴'의 공략이 다른 네이버까페등

에 올라와 있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게임컴'의 공략이 너무 잘 나와있고 내용이 좋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5 00:31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아주 많다고 하는 말을 여러군데 발견하게 됩니다. 알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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