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는 양치는 사람을 말하고,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이었던 야곱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왕도 소년이었을때 목자였고 양치는 일을 매우 잘 감당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너무 부지런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의 창세기 31장 40절에서 말하길 "내가 이와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큰 부자가 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지런해야 하고 그것이 부자의 미덕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왕은 대단히 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의 사무엘상 17장 36절에서 말하길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력이 있었기에 다윗은 블레셋의 거인이었던 골리앗도 물리쳤고 하나님께서 위대한 왕이 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왕이 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왕의 미덕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선한 목자로 비유되시는데 예수그리스도야말로 인류를 구원하신 진정한 목자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이제 목자의 미덕 즉 목자의 병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자의 병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첫째 목자는 환경을 이용할줄 압니다. 성경의 시편 23장 1절~2절에서 말하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와 삼위일체로 하나이신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심을 이야기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좋은 환경을 통해서 운영과 관리를 하신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1단계로 환경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병성(兵聖) 손무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제4편 군형편(軍形篇)에 보면 "병법의 다섯 가지 요소는 첫째 국토의 크기, 둘째 생산량, 세째 병력수, 네째 전력의 우열, 다섯째 승리라 한다. 지형에서 국토의 크기가 생성되고, 국토의 크기에서 생산량이 생성되고, 생산량에서 병력의 수가 발생하고, 병력수에서 전력의 우위가 결정된다. 전력의 우위로써 승리가 결정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지형에서 국토의 크기가 결정되고 국토의 크기에 따라 최종적으로 국가의 힘이 결정된다는 논리로서 환경이 결과에 엄청난 영량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둘째 목자는 무기를 사용할줄을 압니다. 성경의 시편 23장 4절에 보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와 삼위일체로 하나이신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심을 이야기하고 있고 무기를 통해서 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심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2단계로 무기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티폰은 가이아가 낳은 자식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힘이 강했습니다. 티폰은 상반신은 인간이고 하반신은 뱀의 모습을 한 반인반수의 괴물인데 하늘에 닿을 정도로 키가 컸고 양팔을 벌리면 동쪽 끝과 서쪽 끝에 닿았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거센 폭풍을 만들어내어 "폭풍들의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티폰이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과 싸웠는데 신들은 도망을 갔고 동물로 변신했습니다. 티폰은 신들에게 공포를 의미했습니다. 제우스는 티폰과 싸웠는데 처음에는 제우스가 패배했습니다. 티폰은 제우스를 제압하여 그의 팔과 다리에서 힘줄을 잘라내었고 코리코스동굴에 감금한후 뱀의 형상을 한 여인 델피네에게 감시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헤르메스와 아이기판이라 불리는 신이 힘줄을 몰래 훔쳐와 제우스에게 다시 붙여 주었습니다.
제우스는 날개 달린 말들이 끄는 수레를 타고 벼락을 던지며 티폰의 뒤를 쫓았고 마침내 에트나산을 던져 티폰을 가두어버렸습니다. 에트나산은 활화산으로 오늘날에도 불길이 솟아오르는데 이는 제우스가 던진 벼락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티폰은 가이아가 낳은 자식중에서 가장 막강한 괴물이었는데 제우스는 자신의 무기인 벼락으로 결국에는 티폰을 꺾었으며 이를 통해서 무기가 승부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병성 손무의 '손자병법'은 매우 뛰어난 병법서이지만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효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결점이 있습니다.
셋째 목자는 용기를 가지고 결단을 합니다. 성경의 시편 23장 5절에 보면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와 삼위일체로 하나이신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심을 이야기하고 있고 용기를 내고 결단하셔서 우리를 세워주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3단계로 용기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시기위해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시고 채찍질을 당하시고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극한의 고통을 겪으시고 자신의 몸에서 보혈의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그후 불신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백성이 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즉 구세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를 씻으시고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기 위해 하나님의 용기로서 십자가를 지셨는데 용기가 최후승리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쓴 작가의 이름은 토마스 불핀치라고 합니다. 발음으로만 보면 불핀치는, 불(不) + 핀치(Pinch = 매우 어렵거나 절박한 상태.)로 즉 극한의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은 결정적인 위험을 무릅쓰지 않지만,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지셨고 모든 것을 걸고 죽음과 싸우는 용기를 발휘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그 용기로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결국 끝에 가면 용기있는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목자의 병법은 첫째 1단계는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고, 둘째 2단계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고, 셋째 3단계는 용기로서 결단하는 것입니다. 앞의 세가지의 개념들과 가치를 잘 이해하고 삶과 생활에서 적용한다면 신앙인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어려운 세상가운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도움으로 승리할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장 11절)
@위에 글은 제가 고민하고 구상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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