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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23:36
아 비-닐에 대한 의미가 단순히 비닐 커버 인지 아니면 비-닐이라고 장음으로 끊은게 에 대한게 부기영화적 입장에서 한건지 매우 혼란 스러운 이야기란 거죠.. 만약에 비닐이라는 의미라 양장본의 씌운다라는 의미라면야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이게 부기영화에서 중의적인 표현이 된다면 굉장이 색스러운 의미가 될수도 있거든요.. 어찌되었던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많죠..
19/12/09 23:43
https://cdn.pgr21.com/freedom/83121#3702244
이것도 충격 먹으신건가요? 아니면 - 로 장음이 붙어서 충격 먹으신건가요?
19/12/09 23:49
장음으로 충격 받은게 아니구요.. 이게 뭔지 이해를 하면 재미있는 드립인데 아니면 조금 수위가 넘어갈수 있는 거라 표현하긴 했는데 지워야 할듯 하네요.
19/12/09 23:53
아 그런건 아니구요. 원래 부기영화 1권이 비닐이 씌우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되었습니다. 그래서 비닐을 씌운 상태에서 포장을 찢으면 처음 포장을 찢는 그런 의미로 했는데.. 색드립 성향이 있어서 마지막에 비-닐이라는 걸 강조해서 이게 유머 포인트라고 봤는데 아아아아 글 지워야 겠습니다. T_T
19/12/10 00:30
힉 설명을 들어도 어렵네요. 비닐이 없는 책과 비닐이란 댓글을 연관시켜 콘돔과 첫경험을 떠올리셨다는거죠? 글은 두셔도 되죠. 콘돔을 떠올리고는 너무 야하다 말씀하시는 게 깜찍하시네요 흐흐
19/12/09 23:59
아 부기영화 1권 받으신분들이 일반 책처럼 비닐포장을 하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냥 책만 배송이 되었는데 보통 책을 읽는 사람들의 경우 새로 책을 받을때 비닐 포장 뜯으면서 이게 첫사랑하고 비슷한 감정을 비닐 뜯으면서 느낍니다. 부기영화는 비닐이 없는 상태에서 배송되서 말이죠.
19/12/09 23:54
부기영화가 영화 리뷰 웹툰이라는 것만 아는 입장에서
뭔가 또 관련 밈인가 싶어 닥눈삼해야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그런 건 아니었나 보군요
19/12/10 03:17
글 본 후에 스크롤 올려서 닉네임 첫글의 "성"까지 보고 "아 이 분이 드디어 새로운 장르를 개발하셨나"하는 생각을 0.1초 정도 했슴니다...
19/12/10 10:43
전 다른 것보다 글쓴분이 콘돔이라는 말을 못해서 C라고 하는 거에 충격받았습니다. 콘돔이 자X 보X같은 직접적인 말도 아니고 청소년들과 대화할때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말인데 마치 큰 금기라도 범하는 것같은 태도이신 것 같아서 말이죠. 본문의 유머가 실패한 것도 본인의 그런 성향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19/12/10 10:52
크크크크 굉장히 안 순수하시면서도 순수하시네요
양장본에 비닐을 씌우냐 마냐 그정도 얘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연결되시다니 음란마귀! 라기엔 반응이 또 너무 순수하신데?!
19/12/10 12:26
드립자체도 망한드립인데 저는 특정유저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것도 일종의 네임드 찬양 같아서 솔직히 보기에 별롭니다.
저분이 여기서 활동하는 유저인것도 알겠고 잘나가는 웹툰작가인것도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네임드마냥 계속 언급되는것도 X목질처럼 느껴져서요.
19/12/10 20:27
죄송합니다. 사실 책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비닐없는 책을 읽는 거하고 비닐로 밀봉된 책을 비닐로 뜯는데 느끼는 희열감이 좀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웹툰작가하고는 상관없는 거구요. 그래서 드립을 친건데 제가 너무 올드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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