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04 11:43
솔직히 황대표님 하시는거 보면 일부러 어그로 끌어서 지지율 낮추라고 따로 어디서 뭐 지령받았나 싶은 수준입니다.
일부러 똥볼차도 이렇게 차기가 어려운데..
19/11/04 11:45
정말 잘못했다. 한때 잘못된 관행에 익숙해져서 실수를 햇던것 같다.. 이런식으로 변명할줄 알았는데...
그냥 대놓고 갑질하건 잘못한게 아니라고 당당하게 나오는군요.... 엄청나네요 -_-;;;;
19/11/04 11:49
제 생각과 일치하시네요.
적어도 최소한 "과오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군대라는 게 좀 그렇게 해야 돌아가는 면이 좀 없잖아 있다.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 하면 또 깨끗한 척 한다고 욕먹지 않겠나. 나름 군생활에 충실하려다 보니 좀 그런 것까지 충실하게 한 면이 있다. 정치 세계는 또 다르니 거기에 맞게 열심히 하겠다." 라는 식으로 최소한 두루뭉실하게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는 변명이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19/11/04 11:46
저는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딱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정치를 참 못 하시네요."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19/11/04 11:46
감 따고 골프공 줍는 일은 장군의 직무가 아닌데 공관병이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셨다던데.. 기가 막힙니다 크크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갑질 시인을 저렇게 해버리다니... (참고로 육군 규정에도 공관병에게 농사일 등 사적업무를 시킬 수 없다고 명시되어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국회의원 되시면 '집 청소는 국회의원의 직무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보좌관 불러다가 시키겠네요.
19/11/04 11:52
저런 놈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공천되면 처절하게 능욕하고 싶네요.
표 받고 싶은 국회의원이 유권자에게 이 정도 굴욕을 당하는 건 당연한거라면서
19/11/04 11:5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361574
[현장영상 박찬주 "공관병 갑질 사건은 왜곡" 억울함 호소] [그리고 사실이라고 나온 감을 따라고 했다, 무슨 골프공을 주우라고 했다는 것은 사실 공관장이 상사입니다. 여러분, 상사가 낮은 계급입니까? 많은 분들은 왜 남의 자식을 데려다 부려먹느냐 그러시는데 그거는 오해하시는 겁니다. 제가 부려먹는 게 아니고 편제표에 나온 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취사병은 총 대신 국자를 드는 것이고 군악대는 총 대신 나팔을 부는 겁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287076 [박찬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삼청교육대 보내야"] 아울러 "지금 20~30대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면서 "어떤 현역 병사는 자신이 86mm (포병을) 하고 있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후방에서 '꿀 빨던' 놈들이 대장을 이렇게 한다는 게 가슴 아프고 속상하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런 분위기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참고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응원을 받고 계시답니다.
19/11/04 11:57
T_T 페미 이슈를 부각시켜도 사실 승산 없는데 이렇게 자살골 넣어 버리면 힘들죠 ㅠㅠ
그럼 그대로 민주당 찍으시면 됩니다. 저 어이 없는 인간을 영입한 한국당을 벌주자는 마음이, 민주당의 페미정책을 벌주자는 마음보다 크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죠
19/11/04 11:59
자한당은 영입하고 싶은 인재니까 좋고
민주당은 저런 사람을 영입해주니까 더 좋고 국민들은 색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아주 좋고 다 좋네요 윈윈입니다
19/11/04 12:30
그건 님이 20대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님 성향이 그런 스타일이라서 그런 것이죠. 군대갑질, 군비리, 군내부조리 때문에 무수히 희생당한 각 시대의 20대 초반남자들이 있는데 후자라고 무게가 가볍나요. 이 문제를 가볍게 본다고 보면 실질적으로 메갈페미랑 크게 다를 것도 없는 성향이라 봅니다만.
19/11/04 12:47
페미처럼 정확히 역방향으로 깎아먹진 않네요 플러스는 아니겠지요 물론
아마 대학 졸업하신지 한참 되셨으면 페미가 지금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이해못하실겁니다
19/11/04 12:57
정확히 역방향으로 안 깎아먹는다는 건 님 생각이시고-_-; 저희 어머니는 저 군대 보내고 나서 [아들 낳은거 후회한다]고 하셨습니다만.
한국 20대 남성 인권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군문제를 그런 식으로 보면서 페미메갈 싫다 증오한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 스탠스나 저 스탠스나 똑같이 20대 남성한테는 [필요]가 없습니다. 님이 싫어하는 페미메갈이야 말할 것도 없고 님 쪽 스탠스도 필요가 없어요. [장병인권 희생]시키는게 [낫]다니. 이게 어느 동네 20대 남성 발상인지.
19/11/05 11:41
신기하게도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영향을 안준다는 생각이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군요. 페미니즘세력이 권력을 잡고나서 대놓고 우리는 출산율이 목표가 아니다! 라며 의중을 드러내는데. 사실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이십년전부터 꾸준히 주장을 그리 해왔으니까. 탈가족 및 전통적 가정의 해체, 출산으로부터 여성의 해방(이라 말은 하는데, 그냥 출산능력의 권력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이요. 차라리 문제는 맞는데 영향이 그리 센건 아니라고 말하던가요. 그건 그래도 일리는 있거든요.
(인식적으로) 페미니즘 전성기에 고등교육을 받은 3040 대다수에게 페미니즘은 아직도 성역화 혹은 과소평가되어있는데(그건 기저에 깔려있는 마초이즘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니그렇게 된지 꽤 지났습니다.
19/11/05 12:50
탈가족 및 전통적 가정의 해체는 오히려 출산율 상승에 긍정적이기도 합니다(북유럽의 사례) 출산으로부터의 여성의 해방....낙태문제인가요? 출산으로 인해 사회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지.... 출산으로부터의 여성의 해방과 출산능력의 권력은 다른 이야기 일텐데요....
19/11/04 12:48
제 나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 그렇게 나이 드신 정도라고 들을 정도는 아니구요. 애초에 imf부터 시작해서 방산비리 4대강 등 나라 말아먹을만한 경제적 타격은 자유당이나 그 전신이 정권잡고 있을 때 더하면 더했죠. 그냥 자유당 찍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굳이 민주당이 바보짓하는 페미 끌어오실 필요 없이요. 상대방이 페미니 난 지지안한다 이 정도면 이해를 하는데 자유당보고 차악이라니 그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이미 최순실 박근혜에서 올타임 No.1 찍은 당입니다.
19/11/04 12:50
태클은 아니고, 최순실 박근혜가 올타임 No.1 이라기엔 박정희, 전두환이 서운할 것 같...;;
적어도 자기 국민은 안 죽였으니까요ㅜㅜ
19/11/04 12:59
방산비리 4대강?? 이번 정권에서 한 태양광 털면 어마무시하게 나올거니 걱정마시구요 박근혜때보다도 취업시장 2~3년만에 완전히 더 꼬라박았고 빈부격차 훨 늘었는데 경제적타격이 없다니요 그 최순실 박근혜보다도 못하는 올타임 레전더리 찍는 중입니다 이미 취업하신 분들은 몰라요
19/11/04 13:21
태양광 털고 얘기합시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건 가지고 확정짓고 얘기하지 마시구요. 박근혜때 경기 좋았다고 기억하시는 거 보면 그 때 군대계셨나보네요. 직접 먹고사는 건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이 힘든데 말이죠.
19/11/04 13:28
똑같지 않아요. 통계청 통계보면 빈부격차 엄청 늘었습니다. 특히 분배를 그리 강조하던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이 폭망했어요. 박근혜 때가 좋았다는게 아니라 그때도 나빴는데 지금 훨 나빠졌다는겁니다
19/11/04 13:30
저는 이런 댓글 볼때마다 답답함을 느끼는게 라디칼 페미들이 모든게 남자 자체가 원죄다..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것과 모든게 나이 먹어서 그렇게 생각한다..가 비슷하게 느껴져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나이 하나로 생각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하나의 요인이기는 하겠지만요. 지금 님이 20대초반남자라 체감적으로 페미문제를 더 직접적으로 쎄게 느끼는건 존중하고 인정합니다.
19/11/04 12:56
이런 댓글은 본인이 대변하고자 하는 20대 청년에게 오히려 해가 될 것 같은데요...
20대 초반의 치기 어린 마음이라고 여기겠습니다 예의 지키며 얘기해도 충분히 의사전달 가능합니다 20초반남자님...
19/11/05 11:47
그 양반들이 장병복지를 강화한건 사실이나, 성불평등 심화로 군 생활 자체의 의미를 비하시켜버리는데요. 빠따질 한번당 100만원 쥐어주던 대기업 회장이 생각나는군요. 정권 차원의 페미니즘 옹호는 그 어떤 복지상승으로도 상쇄 못합니다. 군문제 관련해서 민주당 옹호할 생각은 얘기도 꺼내심 안돼요
19/11/04 13:19
Imf 겪은 세대라 그런지
차악은 자한당이 될수없다고 생각하고요. 차라리 바민당이나 민평당을 찍고말지 자한당이 도대체 페미쪽에서도 뭐 한거 있나요?
19/11/04 12:54
군대 뿐만이 아니라고 해도 저도 압도적 워스트는 자한당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이제 민주당은 우리가 자한당보다는 조금 나아 정도의 이야기밖에 못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좀 있어서 이상한데서 좀 발끈했네요.
19/11/05 11:48
오히려 군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압도적 워스트입니다. 그 어느 당도 못비빕니다. 다른부분은 모르겠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자한당이 최악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19/11/04 12:25
페미메갈당 vs 군대갑질당
20대남자 입장에선 후자가 그나마 낫네요 페미세상 되느니 장병인권 희생시킬랍니다 어디 최순실보다도 경제 못하는 애가 나와서 청년일자리 다 없애더니 페미까지 해대서 답이 없네요
19/11/04 13:05
지금 10대20대는 남녀갈등이 매우 심각해서요. 대학가에서 페미로 맨날 서로 싸우거든요. 저는 이 세대는 출산율 0.5찍지 않을까 합니다
19/11/04 13:06
인권은 님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희생시킬 수 있는 가치가 아닙니다.
인권이라는 말이 요즘은 이렇게 쉽고 가볍게 쓰이는구나 싶어 씁쓸하네요
19/11/04 13:10
페미세상 되면 남성 전체 인권이 희생되는 것 아닌가요?? 문통께서도 성범죄에 연관된 남성은 재판 전에 즉시 수사하자마자 불이익 주라 하셨잖아요
19/11/04 13:12
그럼 남성 전체 인권 희생시키는게 맞나요??
문통께서도 성범죄에 연관된 남성은 재판 전에 즉시 수사하자마자 불이익 주라 하셨잖아요.
19/11/04 13:36
나만 아니면돼가 아니아 나만 죽을수없다죠 인권 발달해봣자 한쪽은 피해를 볼수밖에없는데 그게 10~20대남자겟죠 저도 나 죽고 딴곳 발달하는건 못볼거같은데
19/11/04 14:06
제가 20대 남성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죠
전 민주당 찍을 바엔 자한당 찍겠다고 말하는 2030남자들의 심리에 대한 의견을 남긴겁니다.
19/11/04 13:36
20대 초반 맞으신가요?...
제 주변에는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세상바라보는 사람이 없어서요. 요즘 공부한다고 20살,21살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리는데 남자들 사이에 반페미, 반민주당 정서가 강하긴하지만 똑똑한 친구들이라 그런가 이정도까지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오히려 이론과 현실에 괴리를 느껴서 정치혐오에 빠진 사람이 많으면 많지... 그리고 20대초반이면 비교적 최근에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교 재학중일 가능성이 높으실텐데 경제학 공부하시는건가요?? 주변에 경제학 공부하는 친구들은 전부다 오히려 현정부가 좋은 방향으로 가는듯하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전정부 똥 때문에 판단 유보라고 하던데요. 우파적경제관을 가진 친구들까지 하나같이... 혹시 어떠한 정책때문에 경제를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9/11/04 14:05
20대 남자 정당 지지율 (2019년 10월 5주차)
더불어민주당: 29% 자유한국당: 16% 바른미래당: 11% 정의당: 5% 20대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님 성향인걸로~
19/11/04 15:12
아니 무슨 소리세요.
최순실 보다 경제 못하는 애는 누구며, 청년일자리 다없앴다는 얘기는 또 뭐에요. 무슨 주장을 하실거면 최소한의 근거는 좀 대고 하세요.
19/11/04 15:39
페미메갈도 폐해가 만만치 않지만, 갑자기 남자한테 엄청난 의무를 부여하거나 대부분의 남성에게 불합리한 처우를 강요하진 않지만
군대갑질당이 시작되면 군대는 80년대로 돌아가고 그러면 가혹행위 등이 기본옵션이 되게 되겠죠..
19/11/04 19:49
군대 안갔으면 군대에서, 아니면 회사에서 박씨와 같은 상사 만나 갑질 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게다가 최순실보다 경제못한다니.. 하긴 이런 분들이 있으니 나라돈 빼먹고 부패해도 괜찮은 거겠지요
19/11/04 12:34
저런 인간이 20대 초반 남성 인권을 더 하락시키는 거죠. 저런 놈이 정치한다면 모든 사람을 다 자기가 부리는 노예처럼 취급할건데 저런 놈을 정치시키겠다는 자유당은 참 ..
그리고 삼청교육대 얘기 나온 것 하나만으로도 정치감각과 인권이라는 개념은 없는 인간이라는 거 셀프인증해주네요.
19/11/04 14:49
저도 삼청교육대 부분이 제일 뜨악하네요. 독재정권의 인권 탄압 헌법 유린 국가적 폭력 사건에 대해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게 끔찍합니다. 아이고오...
19/11/04 12:35
콘크리트만 보고 가겠다는건지, 보좌관이 없는건지 원..
자기가 연 기자회견장에서 "나 갑질했는데 그게 갑질인지도 모른다. 뭐 잘못됐냐? 군 인권센터 빨갱이" 수준의 발언이라니.
19/11/04 12:37
20대 남성들의 군복무를 우습게 여기는건 자유당 >>>>> 넘사 >>>>> 기타 정당이죠. 여긴 아예 병사들은 사람 취급도 안 해주는데.
19/11/05 11:56
아니에요 그건 오해에요. 군복무를 우습게 여기는건 압도적으로 민주당 및 정의당입니다. 자유당은 그냥 인권 자체에 노관심인거고, 민주당은 젊은 남자의 인권'만' 노관심인거라(조금 파고들어가면 약간 더 있지만), 젊은 남자만 당하는 군문제에 대해선 당연히 민주당이 더 심합니다.
19/11/05 12:33
그건 오해이신게 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여성 군 복무 관련해서 발언할수 있는 정당은 아무데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 민주당이 그렇게 보이는건 국민청원 때문에 대답을 안할수 없는 상황이라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고 한것일뿐 지난 9년간 자한당 집권할때도 젊은 남자들의 여성도 군복무하자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번정부처럼 소통하려는척 하지도 않고 그냥 묵살해왔죠
19/11/04 12:43
저는 이래서 선거법이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제3정당을 대놓고 밀어줘도 사표가 안되니...
지금제도에서는 둘중에하나 나은놈 고르는게 최적일 가능성이 높아서
19/11/04 12:44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서 찍는게 달라질 순 있겠는데
이런 발언등을 종합해보면, 이 정권에서 이루어진 소소한 진보가 저치들이 정권잡으면 싸그리 날아가버릴거라 생각하니 절대로 못뽑겠네요.
19/11/04 12:46
내가 지휘관으로 모신 솔선수범 그 자체였던, 그래서 아랫사람들이 너무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참 훌륭했다고 느낀 육사 출신 중대장, 지역대장님은 어디가고 저런 쓰레기가.... 진급은 저래야만 할 수 있는거겠죠. 절망스럽네요.
19/11/04 12:54
자한당 영입 방향 보면 의도가 명확한데요.
집토끼 = 경상도 출신 고령층과 개혁에 불안감 느끼는 보수 상류층 + 황교안을 구심으로 하는 기독교 세력 이거 두 개로 총선 치르려고 하는 듯요. 탄핵 이후로 세가 너무 약해져서 이전처럼 제1정당을 당장 노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정확히 인식하고, 대깨자(?) 핵심 지지층 다지면서 확장성은 기독교 몰표로 노려보려는 전략 아닌가 싶어요. 박찬주도 아주 골수 기독교인이라죠...
19/11/04 15:09
최근 자한당 행보를 보면 아예 총선전략이 있기나 한건지 의문이 들 정도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략도 전술도 목표도 없이 반문재인 반민주당만 외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19/11/04 16:38
저도 기본 기조는 이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른바 '조국 사태'로 외연의 확장을 꾀해 볼 수도 있던 타이밍이라, 좀 삐걱거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홍준표 체제 이후로 쭉 그래 왔던 것처럼요.
19/11/04 20:59
한동안.도저히 견적이 안나왔을 땐 그럼 셈법도 있었겠지만
천운처럼 조국사태가 일어나줬고 지지율도 격차 줄인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똥볼만 한 넷다섯번 차네요. 밥상 갖다줘도 못먹는 정당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한심합니다.
19/11/04 12:56
저렇게 계속 군인권센터(임태훈) 체급만 올려주면,
임태훈 고소하고 장병들 핸드폰 쓰는거 디스했던 하태경도 유탄 안 맞을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19/11/04 12:56
크크크 어이없네요 크크크 똥별그자체, 저런 인간은 전쟁터지면 부하들한테 제일 먼저 총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한당은 근데 대체 저 논란거리만 있는 인간이 뭐가 이쁘다고 욕먹어가면서 까지 영입하려는거죠? 별볼일 없는 양반같은데요
19/11/04 13:09
"군장성 + 보수기독교 + 이번 정권의 피해자(?)" 라서 영입했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쿠데타 하겠다던 때랑 바뀐게 없다는 의견에 특히 공감이 갔습니다.
19/11/04 13:02
다른건 몰라도 군인권에 관해서 문재인정부는 역대정부들을 통틀어도 획기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그점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않아야한다고봅니다. 저런 똥별들이 발악하는거 보면 더 그렇죠
19/11/04 13:18
후방 전투지원부대 나왔는데 주요업무가 테니스장 관리였어요.
비왔다 그치면 간부들 테니스하기 힘들다고 롤링(쇠 롤러를 소같이 사람 두엇 붙어서 미는...)하고 흙뿌리고 브러시질하고 그랬는데 진짜 쓰레기같았습니다...최소한 한창 나이의 남자 나라 지킨답시고 끌고갔으면 국방 비슷한데 써먹어야할거 아니냐
19/11/04 13:21
근데 감이 꼭 따야되는건가요?
그냥 놔두면 안되나 꼭 따야되는거면 99점짜리 개소리 안따도 되는거면 100점짜리 개소리인듯 뭐 어느쪽이든 아쉬운 사람이 '셀프'로 따는게 맞겠지만요
19/11/04 13:21
와...... 할말을 잃었습니다. gop유베는 지루할까봐 보냈데요 와
GOP 유배 보냈다는 건 제가 공관병들을 보니까 공관병들이 매일 공관에서만 있고 저희 가족은 서울에서 왔다 갔다 이중살림하지만. 제가 출근하고 없으면 사실 지루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공관병들이 나중에 전역을 해서 친구들 만나면 군대 얘기하면 도대체 우리 공관병들은 무슨 얘기를 하려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저는 아주 좋은 생각으로 야, 앞으로 전위 보는 공관병들은 일주일 정도 전방에 가서 전선을 바라보고 북한군도 쳐다보고 분단의 현실을 한번 느껴보도록 하는 게 좋지 않느냐. 그래야 나중에 전역해서도 좀 떳떳하지 않겠느냐 해서 보낸 겁니다. 그게 GOP에 유배 보낸 거면 그럼 지금 GOP에서 수고하는 우리 장병들은 다 유배 가 있는 겁니까?
19/11/04 13:22
자한당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일단 20대 남성층은 자한당 지지율도 낮기 때문에.....차라리 이탈 가능성이 있는 집토끼를 단속하는데는 더 없이 좋은 인사죠. 꼰대 똥별+개신교 코인.....완벽한 콜라보......
19/11/04 13:22
그냥 나쁜 놈하고 제일 나쁜 놈 둘뿐이면 일단 제일 나쁜 놈부터 치워야죠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누가 제일 나쁜 놈들인지 항상 확인시켜 주는 고마운 분들... 와 근데 이건 혼모노네...
19/11/04 13:27
당장 자한당의 코어 of 코어 지지층이 모인 조선일보 댓글만 봐도 박찬주는 좌파 정치인들과 병역면탈자 게이에게 모함을 받고 쫓겨난 이 시대의 참군인으로 추앙받고 있죠. 자한당 핵심지지층의 반응은 네이버 댓글도 보면 안 돼요. 조선일보 댓글이 혼모노임......
19/11/04 13:32
일단 미국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공화당 지지이긴 합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라 좀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도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렇게 됐다고 봐야죠
19/11/04 13:43
매우 친한 동생이 현 국방장관이 참모총장일 때 공관병을 했거든요. 근데 휴가 나올때마다 너무 좋은분이라고 얘기해서 역시 아무리 군대라도 참모총장 정도 올라갈라면 그정도 인품이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분이 이레귤러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9/11/04 13:53
자유당은 60대, 50대 여자의 무당층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나 보군요.
내 아들, 손주가 군대에 가서 저런 대우를 받는 다는 것이 어머니들에게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19/11/04 13:58
반대로 군대에 대한 감도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죠.
군대가야 사람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많고... 여기서 이렇게 불타오르는 것도 군필 남성이 많아서죠. 안가봐서 모르긴 하는데 여초 커뮤니티에선 별 이슈도 안 될 겁니다.
19/11/04 13:55
저사람 인터뷰중 정말 피꺼솟한것은
지아들 여친데리고 왔다고 바베큐 파티하는데 공관병 머슴으로 부린걸 사회통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부분인데 순간적으로 살의마져 일어났네요...아진짜 열뻣쳐서
19/11/04 14:17
나이 좀 높은 보수 쪽 여론 살펴봤는데
임명할거 같네요. 그 쪽은 오히려 강하게 나가서 좋다는 둥, 정권 까서 좋은 분위기 인듯합니다. 찬성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네이버 댓글만 봐도 알 수있죠. 기강해이해진 군을 바로잡아야지, 갑질정도는 큰 흠이 아니라네요. 든든하다 자한당.
19/11/04 14:45
든든합니다. 이제 황대표님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네요.
거기에 강력한 지원군 박찬주 장군니뮤 합류도 대한민국은 더 안전해졌습니다. 홍 전대표님도 분발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19/11/04 15:24
그런데 공관병의 본래 업무가 무엇인가요? 저는 전속부관이 비서실장 역할, 당번병이 비서 역할, 운전병이 운전기사 역할, 공관병이 집사 역할, 초병이 경비원 역할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경우에 따라서는 공관 내에도 병사와 더불어 장교나 부사관이 별도로 배치되기도 하고요. 공관병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공관병의 업무가 장성의 복지 및 원활한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공관 내의 각종 잡무들을 담당하며 공관 거주 인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인 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관병을 (특히 장성 이외의 인원이) 지나치게 하대하는 것이 문제이지 공관병의 존재 자체도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04 15:28
임무의 범위을 아무리 크게 잡아도
자기 아들 파티에 수발 들게하고 빨래 시키는게 공관병의 임무는 아닙니다 감따고 골프공 줍는건 그나마 지가 변명하기 쉬운거 말하는거지 신고된 내용들을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19/11/04 15:39
공관 시설관리요. 그래서 이름이 공관병이죠.
장성급장교 쯤 되면 비서실장에 비서, 운전비서가 필요할수야 있습니다. 공관운영도 하니 공관 시설관리자도 필요할 수 있고요. 그런데 그런사람이 필요하면 돈을주고 군무원을 뽑아 써야 한다는게 한국 체제상 아주 상식적인 답일 겁니다.
19/11/04 15:41
공관을 유지 관리하는 업무죠.
필요한 보수를 하고, 장군 공관이다보니 여러사람이 들락나락할테니 청소 정도야 업무안에 포함되겠지요.. 어떻게 봐도 골프공 줍는것까진 가진 않는것 같아요.
19/11/04 15:48
공관병이 무슨 존재 자체가 악인 그런 보직은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악용되거나 전용되기 쉬운 형편좋은 보직임도 분명한 사실이죠. 실제로 병사한테 전자팔찌 채우고 부려먹어놓고 몇몇 비교적 약한 예만 내세워서 갑질이 아니었다고 떳떳하게 인터뷰하는 사이코패스가 떡하니 본문에 있는 글에서 그런 댓글 다셔봐야 역효과 아니겠습니까. 암만 봐도 이 사람(부인)은 정상이 아니에요.
https://namu.wiki/w/%EB%B0%95%EC%B0%AC%EC%A3%BC%20%EC%9C%A1%EA%B5%B0%20%EB%8C%80%EC%9E%A5%20%EB%B6%80%EB%B6%80%20%EA%B0%91%EC%A7%88%20%EC%82%AC%EA%B1%B4
19/11/04 15:53
공관병은 집사가 아니라 '공관'이라는 부대의 시설을 관리하는 임무를 가진 사람이고, 장군급은 유사시24시간 연락체계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을 보조하기도 합니다. (당번병도 비서 역할을 하지만 공적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잡무를 처리해주는 사람이어야지, 사적인 일을 마구 지시할 수 있는 비서를 뜻하는게 아니어야 합니다)
장군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장군의 사적 영역에 대한 관리까지 지원해주고자 한다면 이것은 별도로 예산을 들여서 이루어져야할 일이지, 공관병을 노예로 쓰면 된다는 발상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지금 한국군 장군에 대한 복지와 의전이 이미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월급을 개차반으로 주니까 병사는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생각이 너무 팽배해 있어서 군 내부에서는 그에 대한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쉽지 않겠지만요. 박찬주 대장 사건 이후로 공관병 제도가 폐지되었는데 아주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04 15:38
문정권이 조국따위나 붙들고 있다가 지난 두달간 신나게 후드려쳐맞은걸 보고도
조국보다도 쓸모없는 카드에 '귀한분' 운운하는걸 보면 이인간들 정말 감각 없습니다
19/11/04 17:49
인터넷 커뮤니티야 젊은층이 많아서 비토하지 꼰대어르신들은 핸드폰사용 같은 것들을 고깝게 여기는 사람이 많죠.
그 분들한텐 인기 많을겁니다.
19/11/04 18:00
근데 딱 원하는 말을 해준거에요 지지층한테.
군대 약하다 군기 빠졌다 핸드폰도 쓰고 그런게 뭐냐 군대가서는 부조리 당하고 구타 당하고 기합받으면서 남자답게 성장하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옛날분들께 자기는 갑질한게 아니라 정당하게 옛날 군대처럼 굴린거다 라고 말한거랑 다름없고 그런걸 외부로 발설한 약한 공관병을 만들고, 군인권센터를 삼청교육대 보내겠다고 하는것 자체가 군국주의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든요. 20~30대나 이런거가지고 뭐라하지, 50대 이상 나이든 분들은 (저도 가끔 주위에서) '때리지 않는 군대가 군대야? 전쟁나면 자기 살겠다고 도망가겠네?' 라고 하는분이 없는게 아니라서요.. 자기 자식들은? 이라고 하겠지만.. 왜 부자가 해병대 나오고 하는거에서 아빠가 아들한테 원하는게 뭘지를 생각해보시면 알지 않을까요?
19/11/04 20:06
정작 저런 꼰대들이 포진해있는 50대 이상 세대는 절반 이상이 면제 아님 방위죠. 지금의 신체검사기준으로 병역면제, 방위받은 50대들 싸그리 재징병 하고 싶어요.
19/11/04 19:20
다른 건 둘째 치더라도 삼청교육대 끌고와서 좋을게 없을텐데..
지금 시치미를 뚝 떼고있지만, 얼마전부터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계엄 건에 대해 황대표가 몰랐다는 게 말이 안되는데.. 거기에다가, '라떼는 삼청교육대가 말이야..'라는 사고방식의 전 군간부를 영입? 진짜로 계엄 선언 이후 한자리 줄 생각이었나보네요. 크크..
19/11/04 20:18
정말 웃기죠.
얼마전 불법만 아니면 되는데 무슨 문제냐는 사람들이 갑질로 무죄나온 사람한테 손가락질 하는거 말에요. 추가로 문재인이 입시관련 그동안 정시축소 기조 유지하겠다고 하다가 여론이 악화후 정시확대하다고하니 이제야 여론수렴이라고 환영일색이던 사람들이 황교안이 박찬주 영입관련으로 말바꾸나 이랬다 저랫다고 오히려 까는것도 웃기죠. 역사는 반복되나봅니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말이죠.
19/11/04 20:23
아마도 조국 관련글하고 문재인 정시확대 관련글
그리고 박찬주 관련글 아이디로 교차 검색해보면 엄청 코메디같은 상황나올것 같습니다. 크크크
19/11/04 20:35
청년 창업 지원, 취업지원, 주택지원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대우를 하고 있는 시대이고
군대 월급인상, 복무 단축, 군생활 개선등 20대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군문제에 남다른 정부인데 뭐가 문제죠? 페미? 그건 자한당 정의당은 더 적극적인 페미집단인데 무슨 말씀이신가요?
19/11/04 21:14
청년 창업 지원 그거 여성한테 몰아주는 정책인거 아시죠? 군대 월급 인상? 복무 단축? 군생활 개선이요? 노예 쇠사슬 3개 채울거 2개로 줄여줬으니 고마운줄 알아라 이거네요. 아, 그러고보니 노예 쇠사슬 줄여준 대신 원래는 노예생활 안했을 아픈 남자도 노예쇠사슬 채우겠다는게 이번 정부죠. "앞으로 현역판정율 높여서 아픈 남자도 싸그리 끌고 가겠다. 공익한테 현역복무선택권 주면 강제노동이 아니다."라는게 이번 정부의 공식 입장이죠.
19/11/05 02:22
창업지원금을 주는게 주체가 매우 여러개인데 한참 말많았떤 창업사관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 창업지원금에 여성 가산점이 많은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실제 뽑힌사람들보면 남녀 성비가 남초예요...
19/11/04 21:40
창업지원 여성 가산점은 이번 정부 들어서 생긴게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있던 제도 입니다.
지원제도 자체가 늘어나니 가산점 문제도 같이 늘어나면서 대두된 거죠.
19/11/04 23:50
질문이 하나 있는데 말이죠.
사회에서 여자가 평균적으로 임금을 적게 받고 채용에 있어서도 여자를 더 적게 뽑는 경우가 있죠. 이게 여성 차별이라고 한다면 정부가 여성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여성의 경제적 소득을 높히는 방향으로 지원해주는 거는 당연한 거죠. 여성 차별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남자가 평균적으로는 신체적으로 우위에 있고 임신 안 하고 월경도 안 하니까요. 그렇다면 군대도 남성차별이 아닌 거 겠죠.
19/11/05 11:16
어... 제가 저분말에 동의하는건 아닌데 이 의견에도 썩 그리 동의가 안되네요.
그렇게 단순화 해서 이지선다를 걸기에는 너무 많은 논의되어야 할 포인트가 있는것 같은데요
19/11/05 11:19
모든 차이가 차별로 귀결되지는 않고 말씀대로 케바케이죠. 이걸 다시 생각하면 어떤 사람들은 군대는 차이이고 임금은 차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고요.
19/11/06 02:58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불이익,
특히 출산 후 휴직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불이익은 남성의 복지(육아휴직 등)를 여성과 동일하게 강제로 맞추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해결될겁니다. 여성의 복지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봐야 여성 기피 현상이 늘어날 뿐입니다.
19/11/05 09:47
저도 초반은 아니지만 20대 남성이고 페미 싫어하고 민주당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자한당 저짓하는거 옹호하진 않습니다. 애초에 자한당도 페미코인 잘만타서 페미문제에서 예외도 아니죠 크크. 때문에 편견생기면 조금 슬퍼요ㅜ
19/11/04 21:27
정치 안한다면야, 저런 얘기 하고 자폭해도 그려러니 하겠는데
명색이 정치 하겠다고, 대한민국 1야당에 영입인재로 위촉된 와중에 저게 할 말입니까. 저런 얘기는 삼청...나오는 순간 자한당 사람들이 급하게 난입해서, 잠시 정회 하겠습니다 하고 해도 시원찮을 판국의 망언인데..정말 진정한 의미에서 자강두천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페미와 자한당의 막장은 가히 용호상박이네요...진짜 30대 남성으로 죽여줘 제발 입니다..하아..
19/11/04 23:12
바미당은 그럴 정신이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느라고 정신 없거든요. 그래서 똥을 싸고싶어도 내부 다툼에 쌀수가 없는...
19/11/04 23:51
바미당, 그것도 나름 인터넷 여론 의식하는 기미 보이는 하태경도 이 모양이라서요.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41 제가 이 양반 곱게 안 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9/11/05 09:25
그래도 하태경은 저말하고 젊은세대한테 욕먹으니까 자기가 젊은세대의 여론을 잘 살피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꼰대가 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그거만 해도 어디인가 싶네요
19/11/05 12:03
인터넷에선 민주당이 여론 의식해서 정책 수정하면 눈치본다고 하는 거에 비해 바미당 사람이 그러면눈치보고 오락가락 해도 이상하리만큼 관대한데요. 인터넷에서 하태경을 왜 띄우는지 모르겠어요.
19/11/05 12:31
하시는 말씀의 실체를 잘 모르겠네요 여론 의식해서 수정하면 눈치본다고 하고 바미당이 그러면 관대한가요?
소주성이나 조국임명이나 수시도 겁나밀더니 결국 접었는데 접기를 잘햇다는 평가듣지 않았나요? 물론 우기더니 이렇게 됐다고 비아냥도 들었지만 그건 정치인이 당연히 안고가야 되는거죠. 하태경도 지금 숟가락만 얹지 뭐 끝까지 하는게 없다고 조롱 많이당하는데 과연 민주당에 비해 특별히 더 관대한지 모르겠네요. 하물며 하태경은 저 말 하자마자 욕먹으니 하루이틀만에 바로 인정하고 사과했죠. 최근 하태경이 인터넷 일부에서 여론이 좋은건 워마드나 프로듀스 방송 조작이나 얼마 전 프로게이머 카나비 사건같이 젊은 층이 피부로 와닿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기 때문이죠. 다른 의원들이 거리를 둘때 말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인터넷 전반적으로 하태경을 그렇게 띄워주는지 모르겠네요. 욕도많이 먹거든요 좌파에게나 우파에게나.
19/11/05 10:15
그런 식으로 접근하시면 중도 다 놓칩니다,
하긴 집권여당도 그렇고 제1일야당도 보면 중도보다는 자기들 지지층 결집에만 더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만
19/11/05 10:35
제가 중도는 아니지만 최순실사태이전과는 다른게
예전에는 중도가 민주당에게 더 냉혹했는데 최순실이후로는 자한당에게 더 냉혹합니다.그래서 도쿄대공습,드레스덴대공습을 방불케하는 두달넘은 조국폭격에다 트럼프의 강짜와 북한의 도발까지 더해져도 지지율이 조국사태전과 비슷하게 회복됨. '아들공관파티 사회통념상 인정해줘야' https://news.v.daum.net/v/20191104123036140
19/11/05 11:46
저도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민주당에 대해선 불만도 있고 칭찬할 것도 있고 한데 자한당에 대해선 아예 포기했습니다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이번 박찬주의 인터뷰와 이걸 옹호하는 황교안을 보니 아예 벽을 보는 느낌이더라구요
19/11/06 12:05
자한당의 노동자에 대한 시각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20대 노동자도 아닌 20대 병역자에 대한 시각이 어떤가를 당대표가 이렇게 코미디같은 상황을 통해 보여줘도 젊은 남성을 위한 자한당이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