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05 18:04:55
Name Quantum21
Subject [일반] 신고 기능 악용을 막기 위한 방안이 있을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피지알에서의 정치글 전면금지을 기회가 있을때마다 (피지알에서 정치글이 해금되어가던 아주 오래전 시기부터 ) 피력해온 사람입니다. 요즘처럼 정치글 금지해주세요라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는 시기가 제 입장에서는 큰 찬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오랜시간에 걸쳐서 정치글이 해금된것처럼 금지로 되돌아가는 것 또한 의견을 수렴해가며 서서히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당장 결정하기보다는 어쩌면 정치글 쓰기 어렵게 하는 여러가지 장치( ex>정치카테고리 미선택이 사이트 디폴트로, 로그인해야만 정치카테고리 볼수있게 하기 등등 )를  하나씩 만들어가는것부터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래 운영위원이신 empty님의 게시글을 보고 https://cdn.pgr21.com/freedom/82998
생생한 운영상의 경험을 보고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가장 시급하게 느껴진 문제는 [신고제도 악용의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점입니다. 사실 이문제 때문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피지알 규정에서는 신고가 들어오면 운영위원들은 무조건 검토를 해야만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진영논리에 따라 무차별적으로 신고를 넣는것은 신고하는 사람은 진영논리로 피아식별해서 신고를 날리면 땡이라 아주 간편합니다.
운영진인 일일이 중립적인 입장에서의 타당성을 검토해야만 하게 되는것이죠. 이것은 아주 불공평한 구조입니다.

피지알의 규정이 확립되어가면서 운영진의 만행을 막기위해서는 운영위라든가, 여참심이라든가 여러가지 절차가 도입되었습니다.
보통의 유저들에게도 어느정도는 통제장치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벌점규정도 그렇지만,  누군가 작정하고 줄타고 어그로를 끈다면 그것이 객관적인 상황이라면 다른 유저들에게서도 좋은 소리 안나오게 되어있고 이런것들도 합쳐져서 어느정도 제어장치가 됩니다.

그런데 일반 유저들은 누가 악용하는지 알수도 없으니 뭐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신고제도를 악용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제동을 걸만할 제도적인 장치는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원래 생각은 신고내역조회를 일반유저도 가능하게 하면 함부로 신고를 남용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생각해보니 부작용이 커질것 같습니다. 특히 누가 나를 신고했는지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일종의 표적수사 삼기 쉬어지고 결국 회원간의 무의미한 반목만 커지는 부작용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참심 기능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운영위원은 신고기능 악용 판정에 대하여 여참심을 회부할수 있다.]

운영위원은  신고기능을 악용하고 있는 유저라고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1단계]: 운영회의를 거쳐서 객관적으로 다른 운영위원들도 그렇게 판단하는지 확인합니다.
[2단계]: 운영회의를 거쳐 악용이라고 판단하면 신고제도 악용에 대한 [경고조치]를 취한다.
[3단계]: 경고 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게되면 그때는 [여론참여심판에 회부]할수 있다. 누가 신고를 악용했는가는 익명으로 처리합니다.

[여참심이 열리면?]
1) 운영위원은 해당 누군지 익명으로 하고 해당 회원의 신고내역과 신고사유를 여참심 게시물에서 보고하도록 하고, 신고제도 악용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리게 된 근거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합니다.
2) 회원들은 내용을 보고 신고제도 악용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하여 판단을 하여 투표를 합니다.
3) 악용의심을 받는 회원은 익명을 유지한채 여참심 운영위원을 통해 소명기회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4) 과반수 혹은 규정으로 정한 비율이상으로 악용 확정 판결이 나오면 해당 회원은 강등이나 벌점이나 아니면 신고제도 6개월 이용불가라던가 등의 처분을 받습니다.
5) 기본적인 운영 규정은 기존 여참심 운영과 같게 합니다.


[신고제도는 본래 운영부담을 덜기 위해 고안되었고 오랜 노력끝에 정착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도리어 이것이 운영진의 운영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였으면 합니다.

정치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사이트 차원에서 고민하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큰 비용없이 해결가능한 부분은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5 18:07
수정 아이콘
여참심 자체가 운영진 부담을 늘리는 일입니다..
길게 써주신 부분은 안타깝지만 아마 최악의 방안중 하나가 될 듯..
개인적인 신고 관련 생각은 그냥 신고할때 욕설 섞으면 신고기능 다년 또는 영구 금지로 대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0/05 18:08
수정 아이콘
여참심 소요를 늘릴 이유는 없다고 보고, 신고 게시판 따로 만들고 비밀글 못쓰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신고 1회시 쿨타임 3일 걸고요.
19/10/05 18:09
수정 아이콘
비밀글 못쓰면 그것도 최악입니다. 거기서 회원끼리 싸우게 되어서요.
19/10/05 18:11
수정 아이콘
신고글은 운영진 결과보고 이외에는 댓글 못달도록 해야지요.
19/10/05 18:11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해도 어차피 타 글에서 감정이 쌓여 불필요한 갈등만 생기게 될겁니다;
현 사회에서 왜 신고자 신상을 보호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쉽죠.
19/10/05 18:21
수정 아이콘
떳떳하게 신고할려면 적어도 아이디 정도는 까고 하는게 현 상황에선 맞다고 봅니다. 지금 신고는 어차피 운영진 말고는 신고했는지 모르니까 익명으로 싸우는 그냥 뒷골목 싸움판이고.
19/10/05 18:23
수정 아이콘
흠 아마 제가 적시한 이유로 실현은 어렵다고 보입니다. 신고자체를 꺼리게 되어 문제글이 버젓이 남아있는 경우도 발생할수도 있고..
19/10/05 18:27
수정 아이콘
정 그게 문제가 된다면 절충안으로 신고글 아이디는 가리고 신고글 내용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홍승식
19/10/05 18:12
수정 아이콘
신고의 부작용이라는 건 동의하지 않지만 부작용이 우려되면 그냥 회원의 신고 회수를 제한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있는 댓글은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신고할 거니까요.
19/10/05 18:14
수정 아이콘
전 이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있는 댓글이 지금보다 많아질 공산이 큽니다. 회원들이 생각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신고를 이용하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Quantum21
19/10/05 18: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도 방법이라 생각해 봤습니다만
1) 일정기간 얼마만큼의 신고횟수를 회원당 줄 것인지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고 합의할만한 기준이 애매합니다.,
2) 여전히 자신이 가진 쿼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악용하는 시도는 막을수 없습니다. 일정이상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 여전히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통제방법이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Janzisuka
19/10/05 22:05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 신고할 거라고 생각해서 안했다가 한참뒤에 다시 보고 신고 누른 경험이 있어서...
Quantum21
19/10/05 18:13
수정 아이콘
여참심이 열리는것은 사실 일년에 몇 번 안됩니다. 그리고 이런 기계적인 절차는 사실 스트레스를 크게 늘리는 작업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참심 실제 열리냐마냐 여부보다 이 제도의 핵심은 신고제도를 남발하여 악용하려는 시도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안건으로 여참심이 1년에 한번도 안열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규정이 존재함으로써 억제기가 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보저그
19/10/05 18:14
수정 아이콘
무고죄처럼 신고 남용하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벌점 먹었으면 좋겠네요.
Quantum21
19/10/05 18:20
수정 아이콘
현재 피지알의 규정은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운영진의 권한 남용을 방지하는 절차가 중요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쩌면 말씀처럼 벌점을 먹이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만, 지금 피지알에서의 다른 벌점들 처럼, 그 벌점에 대하여도 이의신청을 제기하거나 여참심을 요청할수 있게 해야할겁니다. 신고남용으로 벌점받고 이의신청-여참심의 절차까지가면 결국 제가 제안한 제도와 마찬가지가 될것 같습니다.
19/10/05 18:1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너무 이상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서 좋아하는거긴 합니다만
19/10/05 18:20
수정 아이콘
엠티님 말씀은 양진영에서 서로 규정에 맞는 신고를 많이한다면 오히려 사이트 자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지만 욕설이나 진영논리 남발해 신고하는것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즉 신고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신고의 질이 터무니없는(욕설이나 반말)인가가 중요합니다.
Quantum21
19/10/05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empty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욕설은 댓글에 욕설있으면 명확하게 벌점을 줄수있는것처럼 비교적 쉽게 대처가 가능할것 같고요.
진영논리로 신고남발하는것은 운영진이 처리하기에는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중립성 문제가 터지게 될거라 생각하여 이와같이 여참심을 빌리는 방법을 생각한것입니다.

여참심 제도는 처음 시행될때 예상보다 실제로는 여참심이 훨씬 안열리기도 합니다. 대충 1년에 열리는게 한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을것 같네요.
이건도, 실제 열리기보다는 이런 제도가 존재함으로써 미연에 악용을 방지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도라지
19/10/05 18: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피지알은 정치글 금지였습니다.
그게 어느 시점 이후로 풀린거죠.
이전에 잘 돌아갔던걸 생각하면 이후에 정치글을 금지시켜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Quantum21
19/10/05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정치글이 풀려온 과정들을 돌이켜보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과거 정치글 금지가 가능했던것은 운영진이 절대권력이 있었고 운영진의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는게 불가능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운영절차에 세세한 규정을 지켜야하는 상황에서는 그때처럼 쉽게 될수가 없습니다. 당장 정치가 얼마만큼 묻어야 금지되는가 여부도 규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정치글을쓰거나 댓글을 달때는 매우 조심해야만 하도록 만드는것부터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
도라지
19/10/05 19:39
수정 아이콘
이미 도를 넘어섰고, 운영진쪽에서도 성토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특히 건의게시판을 보니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가서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홍승식
19/10/05 18:29
수정 아이콘
신고 얘기가 나와서 신고 기능 개선 제안합니다.
현재는 신고할 때 신고 사유를 신고자가 작성하게 되어 있는데 이걸 신고자가 리스트에서 선택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트에 없는 내용은 주요 신고 대상이 아닐테니까요.
리스트가 완벽하지 않을테니 기타를 선택시 사유를 적게 하는 겁니다.
기타만 신고하는 분들을 걸러낼 수 있겠죠.
19/10/05 18:30
수정 아이콘
감정노동자보호법에 준하는 어떤 조치를 운영위원분들께 적용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홍승식
19/10/05 18:32
수정 아이콘
신고에 욕설 쓰는 사람에게도 벌점을 줘야죠.
19/10/05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신고가 무게감있고, 규정에 맞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규정을 또 어긴 사람은 가중처벌했으면 좋겠네요.
19/10/05 18:3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의견이 제각각이니 운영진분들이 정말 힘드실거라 봅니다.
저도 최근 분명 문제가 되는 글이 올라오고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부분은 정치게시판이 유지되더라도 분명히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 부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고 피지알 내 정치글 금지는 길게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19/10/05 18:43
수정 아이콘
지금 여건에서는 간단한 방향으로 가야죠.
신고가 무혐의면 신고자가 허위신고로 벌점 받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스토너 선샤인
19/10/05 19:19
수정 아이콘
그냥 캐삭빵을 시켜보는것도...
Love&Hate
19/10/05 19:05
수정 아이콘
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신고기능정지 3일(날짜는 예에 불과합니다) 같은 처분을 오토로 할수 있다면 그정도가 최선인거같습니다.
운영진이 뭔가 적극적으로 해야되는 일에는 반대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드실텐데요.
물론 개발진이 수고를 해주셔야될일이라서 그런점이 좀 죄송하긴하네요.
-안군-
19/10/06 00:38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기겁하는 지나가던 현직 개발자 1인
초짜장
19/10/05 19:14
수정 아이콘
신고 로그를 남기면 되겠죠. 100개 건에 신고 남발을 했는데 그동안 운영위가 판단을 해본 결과 제재에 합당한 게시글이 5개 수준이다? 이러면 신고성공률은 5%에 불과하고 이 유저는 악의적으로 신고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겠지요. 이런 경우에도 벌점을 먹여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성향이 다를 뿐인 건에 대해서 시스템적으로 입 자체를 막는건 아주 나쁜 행위라고 봐서 신고기능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저런 것 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뭐 일단 닫히면 파이어가 안난다는 장점도 운영위원분이 언급하셨지만 이건 소 뒷걸음질로 쥐 잡은거나 마찬가지라서;
스토너 선샤인
19/10/05 19:20
수정 아이콘
역시 지금 시점에 하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좋은 시기를 잡아서 정치글과 종교관련글을 금지시키는쪽으로 다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년의 럴커
19/10/05 19:59
수정 아이콘
매년 1월 1일에 회원에게 신고 포인트 10점을 주면 간단하겠네요.
신고하려면 1점 사용. 신고로 인해 실제 문제가 있어 처리 받으면 1점 환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처리되면 1점 소비. 점수 소진시 추가 신고 불가능.
(프로그래머에게 미움받기 딱 좋을 의견이었습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19/10/05 21:48
수정 아이콘
네.. 토비님 탈퇴하시고 홍차넷 생길 즈음인지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게시판 운영 관련해서 이런저런 개선 의견들이 나왔지만 주된 의견 중 하나가 개발 역량이 안된다는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자유게시판에 정치게시판 카테고리 만들고 분류하는게 어떻게 보면 어렵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존 legacy 환경 유지와 신규 기능 추가를 같이 할만한 운영진이 안 계셨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중년의 럴커
19/10/05 21:50
수정 아이콘
별도 신고 포인트 부여 없이 신고시 자기 회원 점수 5점 소모방식으로도 가능하겠네요.
신고는 양날의 검이다.
19/10/05 20:26
수정 아이콘
신고권 박탈이 징계로 이어지게 하면 됩니다
Polar Ice
19/10/05 21:02
수정 아이콘
신고랑 추천 기능 둘 다 성향 따라 움직이더군요. 반대나 비추 제도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신고나 추천 회원을 공개하도록 하는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0/05 21:46
수정 아이콘
할거면 정치글 뿐만 아니라 몇몇 예민한 사회 이슈 글들도 다 금지했으면 좋겠네요.
PGR21 분들의 개인주의 성향은 잘 압니다만, 제 기준엔 그게 불편할정도로 강할때가 많아요.
어차피 그런 글 또한 올라와봤자 서로 싸우기만 하니 할거면 그냥 다 금지하죠.
강미나
19/10/05 23:17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몇몇 사회이슈의 경우는 사실상 정치글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 글이 있죠. 당장 최저임금 관련글은 허용해야 하나요? 북한 미사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그리고 그런 글의 댓글에 정치인이나 정당이 언급되면 삭제하고 벌점 줘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는 정치글 금지로 간다면 상당히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 입장인데, 지금 정치글 금지를 주장하는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고 정치글을 금지하자는 건지, 아니면 지금 당장 이 이슈글만 보기 싫다는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19/10/06 00:4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무한 신고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신고글의 90% 정도를 차지하던 분...
예를 들어 파이어난 글에서 본인 성향에 맞지 않는 글은 사유 컨트롤c컨트롤v해서 수십 수백개씩 신고를 거시던 그분...
돼지샤브샤브
19/10/06 01:05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그래놓고 나중에 운영진의 정치편파로 신고처리가 안 된다며 어디가서 울분이나 토하고 있을듯요
19/10/07 10:14
수정 아이콘
무한 신고를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게 사실 큰 문제죠
위 의견 중 하나로 신고할 때 자기 신고포인트 (신고쿠네~) 제한을 둬서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016 [일반] 동성애는 유전일까? 에 대한 과학적 대답 [57] Sunsu12708 19/10/07 12708 7
83015 [정치] 세월호 재수사에 대한 국민의 열망(검찰이 진정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103] 진선미14876 19/10/07 14876 0
83014 [정치] 검찰의 공소장 변경의 법률적 문제점 정리 [64] ArcanumToss10733 19/10/07 10733 0
83013 [일반] [MLB] 류현진의 2019 시즌 정리.jpg [17] 김치찌개10198 19/10/06 10198 4
83012 [일반] 월급쟁이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일까요? [74] umc/uw10709 19/10/06 10709 4
83011 [일반] <조커>가 위험한 영화인 이유 [107] 마스터충달18387 19/10/06 18387 37
83010 [정치] 스톡홀름 북미실무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204] 아유23279 19/10/06 23279 0
83009 [일반] (가)피지알벌점관리시스템 아이디어 [14] 홍승식7409 19/10/06 7409 1
83008 [일반] 사회초년생들 타깃의 sbs, mbc 유튜브 채널 [7] style12723 19/10/05 12723 1
83007 [일반] 엄마가 되었습니다. [82] 로즈마리14049 19/10/05 14049 70
83006 [일반] 하이 빅스비 [9] 어느새아재8638 19/10/05 8638 32
83005 [일반] 신고 기능 악용을 막기 위한 방안이 있을까? [42] Quantum217435 19/10/05 7435 2
83004 [일반] . [58] 삭제됨5939 19/10/05 5939 1
83002 [정치] 조국은 교수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78] 물멱13275 19/10/05 13275 2
83001 [일반] 정치글 자체를 원천 금지해야 하는가 - 논점의 일탈 부분과 해결책 제시 [145] 삭제됨8694 19/10/05 8694 15
83000 [일반] 정치글은 문제가 되는가 [10] corona5897 19/10/05 5897 1
82999 [일반] 니체 철학을 간단히 알아보자 (마무리) [12] 평범을지향6374 19/10/05 6374 8
82998 [일반] pgr 천태만상 : 정치글 편 [133] empty14555 19/10/05 14555 62
82997 [일반] 상가투자와 17층지옥 [83] 미사모쯔15336 19/10/05 15336 1
82996 [일반] [강스포] 조커의 이야기 [9] 라방백7595 19/10/05 7595 3
82995 [일반] [스포유] 위험하지 않았던 조커 [16] 홍승식8083 19/10/05 8083 0
82994 [일반] [야구] 엘지 좋아하시나요..?[양도 완료] [20] 스웨트6607 19/10/05 6607 12
82993 [일반] 정치글 금지를 건의합니다. [508] 프레게21340 19/10/05 21340 1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