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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21:01
젊음에 대한 응원+ 결국 사회적 연대가 그동안 희생해온 주인공들을 구원하는 게 유치한데 감동적이었습니다
시국이 더이상 연대를 말하기 두려워지는게 안타깝습니다...
19/09/04 21:31
잘만들었다가 보기엔 솔직히 그냥그냥이였어요
윤아가 나와서 봤는데 억지성이 너무 커서 몰입도가 떨어졌습니다 좀더 전개가 자연스러웠다면 좋았을텐데 갠적으로는 10점만점에 6.5점될것같아요
19/09/04 21:55
근데 재미와 재난 둘다 잡았냐고 물으면
어중간하다 인것같아요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지만... 그래도 재미외 재난 두개가 버무러지기 엄청 힘든 극과극인걸 생각하면 (+영화관 상영시간때문에 편집) 어중간하지만 괜챦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사실 다 필요없고 대형 스크린에 윤아를 본다는것으로 돈값은 합니다!!!
19/09/04 22:22
천만정도는 무리일거 같았는대 결국 거의다왔떠군요
천만중에 코메디는 잘없었던거 같은대 19년도에만 두개가 올라간게 신기하네요 크크
19/09/04 22:45
전형적인 장르 클리셰를 살짝 비틀면서도 장르의 힘을 믿고 밀고 나간게 주효했던 흥행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래 한국 영화들이 장르영화 찍는다면서 너무 장르의 힘을 무시하고 개판 쳐놔서 그거랑 대비된 것도 좀 있는 것 같고.
19/09/04 23:03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해병대나 드론 쇼 같은게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어쩌다 영화관 연달아 가게 됐을때 경쟁작들이 제 취향이 아니라 한번 더 봤는데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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