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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19:21
나경원 역겹다고 하시길래 우리 엄마 나경원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무능한 건 한심할 일이지 역겨울 것까진 없지 않나 싶어서 약간 공감이 안 가네요.
19/09/04 19:25
어용지식인 어용언론인에 신물이 나신다면
4대강 이명박 옹호하던 교수들, 형광등 아우라 박근혜 등등 이전 정권 때는 위에 빵꾸는 기본 증상이어야 합니다.
19/09/04 19:40
박근혜때 그래서 제 이름걸고 욕하고다니고 민주당 권리당원되고 광화문 나갔는데요,
조씨 얘기에 이명박근혜가 왜등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 정권교체당하고 빵에 있는거 아니었어요?
19/09/04 22:16
욕하시는 건 곽철용님 자유고요
이명박근혜 빨던 어용지식인들과 문재인정권 빠는 어용식인들 비교하는 게 포인트인데 갑자기 이명박근혜 당사자를 가져오시면 논점이탈이죠
19/09/04 19:27
이명박근혜 시절 너무 매운맛을 봐서인지 아님 제가 언론장악이라는 걸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문 내용 다른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정권이 언론장악하고 자기들 입맛대로 쥐고 흔든다는 프레임은 진짜 웃기네요
19/09/04 19:30
정말 몰라서 그러겠는데 제 본문내용 어디에 정권이 언론장악하고 입맛대로 쥐고 흔든다고 표현되어있죠?
장악이라는 표현때문에 그러신다면 하루종일 언론에 도배되듯하니 언론장악했다는 표현이었습니다
19/09/04 19:32
모든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신 그분..
이 멘트가 아마도 뉴스거리를 독점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쓰신 걸로 보이지만 앞 뒤 자르고 저 문장만 보면 누군가 방송과 언론을 통제하는 것 처럼 읽힐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09/04 19:59
아 조국을 두고 말씀하신거군요. 전 문통이 그런소리 들을 정도는 아닐테니
대체 뭘보고 그러시나 혹시 이번에 임명될 방통위원장보고 하는 말인가 했습니다. 어쨌거나 글내용에 비추어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은 표현인것 같아요.
19/09/04 19:28
대체 극성지지층 사람들한테 노무현이 뭐길래 자기가 쌓아온, 살아온 모든 지식들을 부정하면서 까지 이렇게 쉴드를 칠까요. 진짜 좀 징그러울 정도에요.
19/09/04 19:32
나경원 대표가 역겨운 이유가
딸 문제때문이 아니라 조국을 못 막아서 역겨우신 거라면 결국 조국 임명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도 그의 내로남불이나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사람이라고 생각하셔서가 아니라는 말이겠죠 나경원이 조국 임명을 비난해서 막아낸다면 그것도 또 새로운 내로남불의 탄생이라 역겨운 짓이라 아니할 수 없을 테니까요
19/09/04 19:34
이제 한창때보다는 괜찮겠지 싶어서 다시 전체카테고리를 보는데 아직도 점유율이 빡세네요. 이 글도 뭔가 댓글화되었어도 괜찮을만한 글 같네요.
19/09/04 19:50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한 분들이
먼저 전우용... 글도 찾아서 읽고 주위 사람들한테 추천도 해줄정도로 호감인 분이었는데 본인의 이전 말들을 뒤집어버리는게 참 실망스러웠어요. 유시민 작가 역시 책도 사서 볼 정도로 좋게 보는 분인데, 어용지식인 선언 하셨으니 조국편에서 검찰 야당 언론 비판하는건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민주화인사라는 분이 시위 나온 대학생들 폄하하는건... 좀 추했어요. 마지막으로 이재정 교육감... 실망이다 추하다 이런건 제 개인적 감정이지만 이분은 정말 문제가 크죠. 이분 지금 교육감이에요. 다른 사람들과 말의 무게가 다릅니다. 어찌보면 경기도 교육감 피셜로 논문 1저자가 아무 문제 없다고 공인한거에요. 그런데 정작 청와대나 조국도 이게 불법은 아니지만 적절치는 않다고 한단 말이죠. 그런 일읗 교육감이 나서서 에세이 쓰는거랑 똑같다고 한거죠. 이분은 진짜로 정치적이든 뭐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19/09/04 20:19
박사학위에 석좌교수에 대학교 총장까지 해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1저자는 연구책임자 맘대로 정하는것이라고 보면 아무문제 없는 일이니까요......
19/09/04 20:51
모두들 이거저거 많이 역겨워하시는군요...
사회적 발전이 있는거라 봅니다. 예전에는 기준이 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정도밖에 없었거든요. 역겨울 정도면 사회구성원으로서 똑같은 일들을 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19/09/04 20:59
이번건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그나마 민주당이 여당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한당이 여당이면 이런 부딪힘조차도 없을거에요. 언론도 한편이니까요
19/09/04 21:38
언론장악의 주체가 누구를 지칭하는건지요? 현정부에 우호적인 언론 자체가 극소수인데.. 그나마 피지알 사람들이 언론인 취급도 안해주는 김어준정도?
19/09/04 22:32
조국 본인의 문제야 시비를 가려줄 시간도 필요하고 증거도 필요하니 판단을 성급히 하진 않았습니다만,
이를 비호하기 위해 한 분야의 논문을 에세이 취급하며 폄하한 교육감이나, 시위 학생들이 복면 썼다고 트집잡는 지식인은 정말 질색하게 만듭니다. 조국이 뭐길래 학계에 몸담았던, 시위에 투신하던 자신의 인생까지 부정해야 하는지...
19/09/04 23:57
이명박근혜가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정부이기에 이명박근혜때와 비교하는 겁니다.
벌써들 잊으셨나요? '킹찍탈'... 불과 몇년전입니다. 최순실 터지기 직전까지만 해도 진보계열 지지자들은 꿈도 희망도 없었어요. 허구헌날 헬조선, 탈조선 타령에 새누리당의 영구집권을 거의 기정사실화 하며, 이제 우리나라가 일본같은 정치지형을 갖게 될 거라는 것에 아무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죠. 최순실게이트라는 역대급 국정농단 사건이 있었기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겁니다.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냐면, 이제 겨우 뭔가 달라지기 시작한거지, 대통령 하나 갈아치웠다고 이 사회가 밑바닥부터 다 뒤집어질 거라는 생각 자체가 틀려먹었다는 겁니다. 언론들은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파고들어서 "봐라, 정부가 바뀌었는데, 쟤네도 거기서 거기 아니냐?" 이러고 있는거고요. 입시제도요? 그거 하나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거 같아요? 다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상위권 대학 진학 하나에 인생 전부를 걸어야 하는 빌어먹을 사회 구조 자체가 변하지 않는 한, 중졸/고졸로 기름밥 먹어가며 기술 배워서 10년 20년 일하면, 대학 졸업한 동년배들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는 한, 알파고님이 입시제도를 만들어주셔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된다는 얘깁니다.
19/09/05 03:00
음:.. 모든 언론과 방송이 장악됐는데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장악의 주체가 ‘문재인’이나 ‘정부여당’, ‘조국’이 아닌 모양이죠?
19/09/05 04:28
그냥 단순하게 후안무치입니다
정의와 공정 적페청산을 부르짖는 정부의 실세 장관후보자가 검찰수사대상 입니다 사퇴하는게 상식적이죠 검찰이 부담되서 현직법무장관 수사가 과연 제대로 될까요? 아마도 나중에 특검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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