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벌써 태풍이 2개나 상륙했습니다.
다행히도 꽤나 약한 세력으로 상륙했고, 피해는 그렇게 크다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올라오는 태풍인 링링은 꽤나 강한 태풍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7일 토요일 오전에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실 5일 전이면 태풍 진로가 좀 유동적이어야 하는데 이 태풍은 유동적이지가 않습니다.
첫 발생시기부터 지금까지 약간의 위치변동만 있었을 뿐 거의 직진으로 오고 있네요.
이게 지금 우리나라 기압배치구도가 가을장마 구도가 되면서 결국 태풍 길이 열려서 그렇습니다.
상륙위치가 어디가 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현 상황대로라면 수도권 쪽 상륙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력이나 상륙 방향이나 속도나 이런 점을 감안해보면 2000 프라피룬이나 2010 곤파스의 재림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세력이 가면 갈수록 세지는 편이라 또 다른 태풍의 재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세력이 약화가 되어서 오거나 혹은 아얘 다른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좋겠지요.
무엇보다도 내일부터 중부지방에는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어있는지라 지반이 크게 약화될 확률이 높은지라
여러모로 조심해야 하는 태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비피해 바람피해 없도록 대비 단단히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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