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4 10:29:03
Name 어강됴리
Subject [정치] 조국 임명, 반대 51.5% - 찬성 46.1% (수정됨)
IE002542609_STD.jpg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임명에 관한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찬반 여론의 차이가 95% 신뢰수준의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8.28 (54.5% vs 39.2%)의 15.3%
지는주 금요일 8.30 (54.3% vs 42.3%)의 12.0%
그리고 어제 9.3 (51.5% vs 46.1%)의 5.4%

반대 여론은 이렇다할 동력을 상실한 가운데 찬성 여론이 빠르게 결합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통령 지지율에 근접했네요 

청문회 보이콧으로 조국 후보자를 여론의 투기장에서 더 조리돌려보려는 야당의 전략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정면 돌파하려했고 그것이 주효하게 먹힌것같아 보입니다. 




정부의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것은 8월 14일 상임위에 회부된것은 8월 16일 입니다.




인사청문회법은 기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6조(임명동의안등의 회부등)
②국회는 임명동의안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제2항의 규정에 의한 기간 이내에 ....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지 못하여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한 경우에 대통령.... 은 제2항에 따른 기간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하여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여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④제3항의 규정에 의한 기간 이내에 ...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가 송부하지 아니한 경우에 대통령은 ....  임명 또는 지명할 수 있다. 




8월 14일 인사청문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으니 9월 2일까지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는것은 국회의 의무입니다. 
9월 2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을 하지 못하여서 임명권자는 10일 이내에 인사청문경과를 요구할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9월 6일까지 인사청문 보고서를 송부할것을 요청했습니다. 
9월 6일까지 인사청문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임명권자는 임명또는 지명할 수 있습니다.





타임테이블이 갑자기 급박하게 돌아가네요 
애초에 청문회를 빨리 개최하자는쪽은 여당이었고 자유한국당은 느긋하게 관망하고 있었는데
9월2일 기자간담회와 9월 6일까지 재송부 요구로 [법에 의하면] 청문회 없이 임명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국이라는 불씨를 광야에 내버려두면 온 산천을 불태울것 같았는데 반대의 여론은 생각보다 거세지 않았고 
지지세력은 강하게 규합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후보자의 맷집이 강합니다. 
이정도 두드려 맞았으면 본인이 포기할법도 한데 꿋꿋히 가는군요 




최후 통첩, 영어로는 black mail 이라고 하던데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를 해보신분들은 잘 알겠지만 최후통첩은 말그대로 무릎꿇고 왕좌를 넘겨주던지 
영지를 헌납하던지 그게 싫다면 전쟁입니다. 


qBojRf1.png
게임하다 이거 받으면 숨이 턱.. 하고 막히죠 





조국후보자를 임명하는것이 최후통첩이라고 하던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전쟁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임명권자가 자신의 권한에 따라 국무위원을 임명하는게 왜 전쟁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바라
19/09/04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걸 문재인의 저력이라고 해야할지 뚝심이라 해야할지
망했다 싶었던 판을 여기까지 끌어올리네요
19/09/04 10:38
수정 아이콘
문통 탱킹력은 이미 검증된거라... 근데 이게 지지자가 보면 뚝심있는거고 반대편에서 보면 불통이죠.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예전 민주당 국민당 분열될때 버틴거보면
좋든 싫든 탱킹력 하나는 인정해줘야..
초짜장
19/09/04 10:33
수정 아이콘
날짜를 질질 끌지 말고 8월 내에 3일간 딸만 제외한 나머지 증인 불러서 청문회하자고 딜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이러면 민주당이 절대 못받을거고 명분은 야당에게 오죠
줘도 못먹는건 국회의원 전체가 종특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19/09/04 10:37
수정 아이콘
어... 민주당은 받아냈고, 명분이 야당에게 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33558
초짜장
19/09/04 10:42
수정 아이콘
야당 주장은 9월 2일인데 이게 일단 8월 29일을 지난 시점이라 명분이 좀 떨어지구요.
여당이 받아냈다고 하기에는 표현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저건 명백하게 민주당이 청문회를 거부한거 아닙니까.
배고픈유학생
19/09/04 10:34
수정 아이콘
장기전으로 끌고간 결과인가요? 아무리 핫이슈라도 일주일 넘어가면 관심이 떨어지죠. 1저자 사건 이후로 임팩트 있는 후속타가 없었구요.

자한당입장에서는 적당하게 청문회 열어서 열심히 터는 모습보여주는게 차라리 낫을거 같은데요. 지금은 턴을 소비한 느낌입니다.
19/09/04 10:34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의 삽질 + 기자들의 저열한 수준 + 조국 후보의 깔끔한 대응 삼박자가 가져온 결과라고 봅니다.

선동과 왜곡된 가짜뉴스를 무차별 살포했음에도 찬성이 반대를 넘어서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아이우에오
19/09/04 10:35
수정 아이콘
의혹에대해 전혀 모른다라고 하는게 깔끔한 대응이었나보네요.
19/09/04 10:36
수정 아이콘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는게 깔끔한 대응이 아니면 뭐 말을 지어내라는 말인가요?
아이우에오
19/09/04 10:40
수정 아이콘
진짜 모르는지 아는지는 검찰이 판단하겠죠^^..
19/09/04 12:12
수정 아이콘
검찰에서 판단할때 까지 온갖 선동과 가짜뉴스를 퍼트린 쪽이 과연 누굴까요?
아이우에오
19/09/04 12:23
수정 아이콘
뭐가 선동이고 거짓이죠? 2주인턴하고 논문1저자된거? 의전원 2번유급되고 장학금받은거?
19/09/04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동은 원래 양쪽에서 다 하는거고, 가짜뉴스는 조국쪽에서 다했지요. 이번엔 조중동에서 팩트로 두드려패고 있습니다.
19/09/04 10:49
수정 아이콘
근거는 주장하는쪽에서 준비해야죠, 김기춘이도 최순실 청문회때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가다 증거 한번 들이대니까 어버버 거리더만요. 우리 언론인 분들은 조국을 결정적으로 떡락시킬 절호의 기회를 왜 날렷답니까?
초짜장
19/09/04 10:57
수정 아이콘
김기춘 떡실신시킨건 언론인이 아니라 국회의원이었고 거기에다 실시간으로 제보한게 주갤럼입니다만...
19/09/04 11:04
수정 아이콘
주장하는쪽에서 근거를 제시했다는점에서 훌륭한 예시로 들수 있죠.
초짜장
19/09/04 11: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데에 틀린 점이 있다고 지적해드린겁니다만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주장하는쪽에서 근거를 제시하여 모른다고 둘러대는 상대를 완파한 훌륭한 예시죠.
초짜장
19/09/04 11:12
수정 아이콘
김기춘은 국회의원이 질의하는 청문회라는 것과 조국은 민주당 사회자가 법적 구속력이 없고 청문회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번 확언한게 다릅니다. 조국 자신은 청문회 준비를 장기간 해왔고, 정작 상대에게는 오전 11시에 통보하고 3시에 바로 여는데 원래 대상도 아닌 기자들이 어떻게 싸움이 됩니까? 청문회 질의의원으로 예정된 사람들이었다면 말씀하시는 바가 맞는 말입니다만, 이번 건은 그 형평이 맞지 않습니다.
19/09/04 11:24
수정 아이콘
그런거 한다고 2주전부터 말이 나왓으며 조국이 핫 이슈가 되어 수많은 기사가 쏟아진지는 그보다 더 된 시점입니다. 오전 11시까지 무려 4시간의 텀이 있엇으며 질문하는 7시간정도 되는 때에도 무려 실시간 문자로 도움까지 받아가는 상황이었죠, 오히려 조국이 어떻게 싸움이 되는지 물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초짜장
19/09/04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황제 님// 조국도 중간중간 쉬는시간 거쳐가며 전략 짜고 복습하고 다 했을 겁니다. 그냥 논거 아니죠. 조국의 장관 청문회 준비는 고작 2주가 아니라 장관이 되겠다고 결심한 시점부터 이루어진 것이죠. 준비기간이 확연하게 다른데 무슨 비교가 됩니까? 일단 기자는 국회 청문회 질의의원이 아닙니다. 법적 강제력도 존재하지 않아서 심문 형식도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었고요. 왜? 불리한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하려고 하면 사회자가 이건 청문회가 아니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무엇보다, 해당 기자간담회는 조국이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 [해소]하겠다고 나온 자리입니다. 근데 여기다가 무슨 입증책임같은걸 뒤집어 씌웁니까? 기자는 의혹에 대해서 질의하고 조국은 해소해야만 하는 겁니다. 기자가 입증하는게 아니라요.
19/09/04 14:12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 기자들이라고 조건이 꿀리는거 아니었데요? 조국이 핫이슈로 떠올라 온갖 기사들이 쏟아진지 몇주나 되엇고 킹리적 갓심으로 선동하기 좋은 기사들도 많았어요, 민주당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그런 핫이슈를 꿰고있지 못햇다는게 말이 되요? 그리고 말이 국민청문회지 기자들 본인들에게 익숙한 기자회견 방식이었고, 기자회견중에 폰 보면서 질문까지 받아다가 받아쓰기마냥 읇었어요. 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 있나 싶나 싶었는데도 뭐 제대로 캐지 못햇죠. 그리고 의혹에 대해 주장을 했으면 당연히 그에따른 근거도 내놔야 하는겁니다.
초짜장
19/09/04 14:20
수정 아이콘
황제 님// 민주당 출입기자들이 이 건을 어떻게 잘 압니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조국 의혹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답니까? 실제로 조국 심층취재하던 사람들은 민주당 출입기자가 아니라 법조계, 사회계, 경제계 기자들인데요?
국민청문회도 아닙니다. 사회자가 공식적으로 청문회가 아니라 기자간담회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번요. 진작 설명 드렸는데도 못본체 하시네요. 기자간담회 안보셨다는건 아주 잘 알겠습니다.
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 왜 없어요? 청문회가 있습니다.
의혹에 대한 입증은 법정에서 검사나 변호사가 하는겁니다. 기자간담회는 기자는 질문을 하고 대상자는 답변을 하는겁니다. 본인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해소를 하겠다고 했으면 증거가 있든없든 거기에 대해 충분히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답변을 해야하는거라고요.
의혹에 대해서 입증을 못했으면 법적인 처벌을 못할 뿐입니다. 그게 다에요.
19/09/04 14:35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 민주당에 출입하는 기자니까 더 잘 알죠, 문재인 대통령이 어디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에서 나온 대통령이랍니까? 그리고 11시에 통보하고 3시에 시작했으니 4시간의 텀이 있는데 무슨 타자기로 자료전송하던 50년대도 아니고 요즘 시대엔 자료 전송 다 받기 충분하다 넘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기자회견때 실시간으로 폰 보면서 질문 뭐할지 받아적고 있었으면서도 별 성과도 없습니다. 이렇게나 유리한 조건에서 별 성과가 없다는거는 기자들이 일 안햇다는 소리에요. 아, 그리고 계층깨졋다는 창 뜨고나서부터 알림이 안오네요, 답을 바로바로 못드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초짜장
19/09/04 14:45
수정 아이콘
황제 님// 민주당에 출입하는 기자가 뭔 수로 압니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적대적인 취재를 하는 기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그냥 준답니까? 와이프 찾아다니고 단국대 찾아가고 부산대 찾아가고 이런 발로 뛰는 바깥 기자들이 아는거지 민주당에 출입하는 기자들이 무슨 취재가 가능하겠습니까? 말씀하시는건 그냥 말이 안 됩니다. 과거에 JTBC에서 정당 출입기자의 고충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는데 정당 출입기자는 정당 내 국회의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적대적인 취재는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점은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청문회 준비가 언제부터 자료만 있다고 다 되는 거였습니까? 기자가 청문회를 한 적이 있긴 합니까? 단순히 질문만 뽑을 게 아니라 시나리오도 여러개 짜보고 리허설도 해봐야 잘 할 수 있는겁니다. 못하는거만 보니까 진짜 못한다고 평가하지 실제로 데려다 놓고 해보라 하면 잘할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해본 사람들이 잘 하는거에요. 국회의원들 상당수가 법조계 출신이라 재판도 해본 양반들이니만큼 기자보다 저런걸 훨씬 잘 합니다. 조국은 교수라 사람 앞에서 말하는건 직업적으로 도가 튼 상황이고요.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기자측이 너무나 불리한건 당연한 일입니다. 했던 말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새로운 점이 없다면 더이상 답변드리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9/09/04 14:57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 민주당에 출입하는 기자니까 더 잘 알죠, 여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만큼 여당의 상황 또한 잘 보이고요. 그리고 민주당에 뭐 적대적인 취재라 정보 얻기 힘들거라 하셧는데 취재가 쉬울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기자는 누가 떠먹여 주는 정보를 받아먹는게 아니라 발로뛰어서 취재하라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어디는 단국대가고 누구는 또 저기가고 그랫다는데 아니 취재를 기자가 몸 하나가지고 한답니까? 여기는 이 기자가 있고 저기는 저 기자가 있고 회사에서 편집장이 퇴고하고 그런식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법잘알이지만 그런 국회의원들 상대하라고 정치부 기자가 있죠. 조국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거 능숙하다면 기자들은 그런 사람들 상대로 취재해서 정보 캐내는데 능숙해야 밥 벌어먹고 살고요. 3주동안 킹리적 갓심으로 선동하기 좋은 기사들 쏟아낼때는 뭐하다가 막상 멍석 깔아주니까 왜 본인들이 어버버 거린답니까? 상대가 모른다고 잡아때면 결정적인 증거나 킹리적 갓심이라도 들이밀어서 상대방의 페이스를 무너뜨려야지 문자로 받아쓰기나 하고 뭐햇답니까?
초짜장
19/09/04 15:08
수정 아이콘
황제 님//
JTBC 기자들이 직접 정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고요. 누가 취재가 쉽답니까? 그만큼 정당 출입기자가 정당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얼마 안된다 이 말입니다.
그니까 발로 뛰는 기자가 따로 있다고요. 이해가 안되십니까? 카톡으로 받아서 질문하는 기자랑 직접 발로 뛰어서 질문하는 기자랑 누가 더 잘 하겠습니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청문회 하라고 평소에 교육받는 기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취재는 취조가 아닙니다. 숙달되지 못한 사람은 당연히 못할 수 밖에 없어요.
님이 말씀하시는 과정은 재판이나 청문회입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청문회가 아니라고 민주당 사회자가 여러번 공언했습니다. 이제는 좀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의혹을 질문하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의혹을 해소하는 자리이지, 자신의 방어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법적 처벌을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재판이 아님을 여러번 말씀드립니다.
19/09/04 16:29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 지금 언론지형에서 아쉬운건 언론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민주당이 아쉬운처지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적대적이라 한들 민주당사 출입하다보면 하나둘 정보가 모이죠. 그런 조국이라는 핫이슈가 생긴 3주동안 킹리적 갓심으로 선동하기 좋은갓들 많이 쏟아졋어요.자료가 넘쳐나면 넘쳐낫지 부족할리는 없고요.더군다나 11시 통보후 3시 시작이니 자료 정리하기엔 충분합니다. 간담회도 7시간 넘게 진행됫으니 조국이 한 말들 정리하고 허점 찾기도 충분햇습니다. 그리고 간담회동안 폰 보면서 문자로 받아쓰기나 하던데 발로 뛰는 기자들과 연결되기 딱 좋은 타이밍 아닙니까? 시간이 없어서 준비못햇다는건 그냥 업무태만입니다.
초짜장
19/09/04 16:45
수정 아이콘
황제 님// 지금껏 나온 기사들이 민주당 내부에서 나온 겁니까? 이것만 봐도 이번 이슈관련해서 당에서 기사를 얻는다는 말씀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기자의 업무는 취재이지 취조가 아닙니다. 새로운 말씀이 전혀 없으시니 이젠 답 달지 않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9/09/04 17:2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안과 민주당밖에서 뛴 기자들이 자료주고받은뒤 총공세를 펼치기에 넘쳐나는 시간이엇습니다만 그러고도 별거 없었죠.
아이우에오
19/09/04 11:01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무슨 검찰 수사관인가요? 당연히 의혹에대해서 물어보는거고 거기에 조국은 모른다라고만 쳇바퀴돌듯이 대답했구요.

그분 싈드치시는분들은 거짓언론이라고 안믿으시겠지만 오늘 뉴스 속보만 3개넘게떳네요. 좀 보고읽으시길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기자분들은 도대체 준비기간 2주에 실시간으로 문자 받아가면서까지 7시간이 넘도록 그 모른다는걸 깰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쳣다는겁니까? 7시간이면 조국도 지쳐서 말이 꼬일테니 조국의 답변 정리한다음 발견한 허점 붙잡고 늘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인데 말입니다.
아이우에오
19/09/04 11:13
수정 아이콘
의혹이야기하면 모른다라고만 답변하는데 멀더 할수있나요? 님은 자꾸 증거 제출하라고 하는데 기자들이 그런 증거 가지고있을 권한도없고요. 검찰조사하고있으니 조국말이 맞는지 안맞는지 두고보면알겠죠^^. 일단 오늘 기사뜬거에는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19373
검찰, 조국 딸 총장상ㆍ인턴 서류 위조 정황 확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39150
[단독]조국 딸 인턴으로 받았던 KIST 박사 인터뷰… “증명서 발급도 서명도 내가 한게 아니다”

근데 쉴드치시는분들은 전부 거짓언론이라고하면서 애써 무시하시던데 그러면 참언론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19/09/04 11:25
수정 아이콘
단독이나 익명의 관계자가 들어간 기사에 신뢰도라는게 있나요? 그리고 의혹을 제기한것이 기자이니 그에대한 근거를 준비하는것은 의혹을 제기한쪽에서 마땅히 해야죠.
아이우에오
19/09/04 11:28
수정 아이콘
그 근거가 검찰에서 압수수색 하고있자나요. 검찰이 미쳤다고 정권실세에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들을 아무 이유없이 근거없이 압수수색 할까요?
19/09/04 11:30
수정 아이콘
공수처 만들어서 자기들 밥그릇 줄이겟다는데 당연히 저항하겟죠, 그리고 나오는 자료들도 뭔 조국이 수사를 받아야 할 이유가 있는 근거들은 안나오고 있고요
아이우에오
19/09/04 11:35
수정 아이콘
황제 님// 응동학원 및 사모펀드 관련 지금 관련자 조사 하고있으니 조만간 님이원하시는 근거 나올거구요.

그리고 딸 1저자논문 문제, 표창장 문서위조 문제, 의전원 장학금 문제, 인턴쉽 문제 등 전방위적으로 의혹제기되고있고 몇몇개는 팩트로 확인되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크크
19/09/04 14:39
수정 아이콘
아이우에오 님// 검찰에 뭐 정보라인이라도 심어놓으셧나요? 수사결과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나올거라는 확신이 계신가보군요,
아이우에오
19/09/04 16:30
수정 아이콘
황제 님// 두고보면아시겠죠. 님은 아니라는 확신이 있으신가보네요 크크
19/09/04 11:49
수정 아이콘
익명의 관계자가 아니라 공문서로 확인된 내용입니다.

주광덕 의원이 동양대에 조국 딸의 수상자 이력이 있냐는 자료제출 공문에 동양대에 공식적으로 자료가 없다고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71674

물론 자료없음으로 확인 불가라는 표현이 상장대장이 없거나 폐기한 것인지 또는 상장을 줄 때 결재로 기록을 남기지 않기때문에 없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있어 보입니다.
19/09/04 12:29
수정 아이콘
바로 그겁니다, 있지도 않은 자료이니 멋대로 떠들기도 좋죠,
19/09/04 13:24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를 해보자면 총장이 직인을 찍어준 것도 아니고, 공식적인 결재 절차를 밟지 않고 표창장에 직인이 찍힌 걸로 보입니다.
뉴스 기사를 보면 조국의 부인이 전결로 처리했다고 하는데, 전결로 처리하더라도 결재를 남겼어야 합니다.
그리고 총장의 표창장이 동양대 위임전결규정에 따라 전결로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봐야될거로 보이구요.
만약 조국 부인이 압수수색을 앞두고 대학교에 전화를 해 공식적으로 처리된 걸로 해달라고 요청한게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증거인멸죄가 추가된다고 하네요.
19/09/04 14:41
수정 아이콘
물멱 님// 네, 조국의 해병이 나왓네요.https://news.v.daum.net/v/20190904115749419
봉사활동 하고나니 학교에서 표창장 주겟다고 해서 받은겁니다.
19/09/04 15:33
수정 아이콘
황제 님// 학교에서 표창장을 주겠다고 해서 받았다는 내용은 뉴스에 없습니다.
동양대 공식 입장은 조국딸에게 표창장을 줬다는 자료가 없어 확인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19/09/04 16:14
수정 아이콘
물멱 님// 확인도 안되는 자료로 킹리적갓심 입니까?
19/09/04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황제 님// 동양대학교의 공식공문도 못 믿으십니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34810

표창장을 준 자료가 없다는데 어떻게 학교에서 표창장을 주겠다고 해서 받았다는 말이 나오죠?
전산상으로나 장부상에는 없다는게 공식적인 답변입니다. 물론 확인불가라는 표현을 쓴 건 다른 비공식적인 방법을 사용했거나 장부가 폐기됐다는 것일 수도 있겠죠. 위조된 것인지 아닌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조국딸의 총장 표창장이 공식적인 동양대학교의 상장용지와 일련번호를 사용했다면 이런 논란도 없었겠죠.
19/09/04 17:23
수정 아이콘
물멱 님// 네. 자료가 없으니 확인불가입니다. 킹리적 갓심이랍시고 마음껏 장난쳐도 사실확인이 불가능한 거지요.
19/09/04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황제 님// 2011년부터의 상장발급대장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국딸의 상장 발급기록은 없구요.
동양대가 발을 빼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조국부인에게로 모든 책임이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36198
위에 새로올라온 글을 읽어보고 오세요.
총장과 키스트 관계자의 육성인터뷰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조국이 분명 관계자에게 물어보면 금방 확인될거라 했으니 꼭 믿으시길 바랄게요.
19/09/04 11:14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개돼지고 자신이 잘생겼으면 깔끔한거죠
파이어군
19/09/04 10:40
수정 아이콘
앞으로 청문회할때 모르면 다 끝나겠군요 재미나네요
아이우에오
19/09/04 10: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조국 쉴드치시는분들 자유한국당사람들 청문회할때도 이런 믿음으로 같이 쉴드칠수있을까요? 답정해놓고 쉴드치는거보면 한심하죠 크크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근거는 주장하는쪽에서 준비해야죠. 그 모른다고 둘러대는게 불만이면 그걸 끝장낼 근거 준비해오던가 그랫어야죠.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저장해서 몇년 후에 같은 상황 벌어졌을때 묵혀둔거 꺼내고 싶네요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그렇게되면 님 입장에서 잘된거 아닌가요?
19/09/04 12:07
수정 아이콘
지금 아무도 잘된 사람 없는것 같은데요?
19/09/04 12:30
수정 아이콘
아, 님이 틀렷다고 인정하시는군요,
19/09/04 12:37
수정 아이콘
주장한게 없는데 뭐가 틀린거죠?
19/09/04 12:39
수정 아이콘
그럼 뭐하러 끼어드셧어요?
참돔회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모른다고 할때 조국이 일갈한 트윗 짤 아직 못 보셨군요
과거 정의로운척 하던 조국의 기준 대로라면 일단 조국은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
Ace of Base
19/09/04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시다 이분은. 여러가지로.
태극기부대 분들 반성하시길 , 이정도는 하셔야죠.
박서의콧털
19/09/04 14:13
수정 아이콘
깔금한 대응 크크크크크크크
이러니 몽주니어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죠
아이우에오
19/09/04 10:34
수정 아이콘
징글징글하네요.
책 읽어주세요
19/09/04 10:36
수정 아이콘
지지율과 무관하게 임명강행은 예정된 수순이었고
문재인이 노무현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법개혁이 뭔지, 왜 조국인지 기다려보겠습니다.
19/09/04 10:3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셀프 인사청문회 진짜...
어차피 전 대통령에 대해서 포기했고.. 원래 억지로 임명시킬건 누구나 알고 있던거 아니었습니까?
'인사청문회가 있던 없던, 적법하니까 상관없음'이라고 하는건 후보나 대통령이나 똑같네요.
원칙주의자라는게, 적법하기만 하면 무슨짓을 하더라도 괜찮은건가봅니다.
지르콘
19/09/04 10:3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자한당스러운거 가지고 자한당 한 결과죠.
19/09/04 10:36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이 쇼케이스가 되어버렸죠
마바라
19/09/04 10:3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청계천을 통해
반대해도 밀어붙이니까 결국 좋아하잖아라는
경험과 확신을 얻고 4대강을 밀어붙였듯이

조국은 국민 과반이 반대했던 인사였는데..
문재인이 이번 경험으로 뭘 얻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좀 무서워지네요
19/09/04 11:0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장관 임명 건이 4대강에 비유할만한 것은 아닐텐데요. 의도 자체가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마바라
19/09/04 12:20
수정 아이콘
파급력은 다르겠지만

결국 국민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내가 맞고 국민이 틀린거다
이게 나라를 위한거다라고 밀어붙이는
마인드는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건에서 성공경험과 자신감을 얻으면
다음건에서 대통령과 국민의 뜻이 다를때
과연 국민의 뜻을 따를지가 걱정이라는거죠
DownTeamDown
19/09/04 10:40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게 상대가 있는 게임이라는걸 감안하면 내가 삽퍼도 상대가 더 삽을 퍼주면 이기는 게임이라서
대관람차
19/09/04 10:41
수정 아이콘
결국 자한당이 의혹을 산처럼 불려나갈 뿐 결정적인 패를 제시하지 못했고 따라서 청문회보다는 언플로 흔들어서 넉다운시키는 전략으로 간 것 같은데
민주당과 조국이 이거 걍 탱킹하면 되겠는데? 하고 셀프청문회 열고 정면으로 딜을 버텨버리니까 자한당이 오히려 말려버렸네요
모른다 위주의 답변에 불만들이 많지만 딜링이 수준이하라는 점을 부각시켜서 그런가 여론이 그다지 불쾌해하지 않는 모양새네요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자한당의 전략이 실패로 끝날 것으로 보이고 민주당이 상당히 교묘하게 대처를 잘한 것 같습니다
19/09/04 10:41
수정 아이콘
크크 속된 말로 현자타임이 오네요 전 이제 포기하렵니다. 외눈박이 도깨비가 우리 세상에 나타나면 괴물 취급 받겠지만 도깨비 나라에 제가 가면 제가 괴물인거니까요. 모르겠습니다 이제..
19/09/04 10:42
수정 아이콘
자한당 정권한테서 나쁜건 참 잘배웠어요. 오히려 업그레이드까지...
19/09/04 10:42
수정 아이콘
반대 99% 나와서 어짜피 임명할거...
19/09/04 10:44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겁니다. 사실 여론이 10% 이상 차이나면 부담감이 꽤 크고 20% 이상 차이나면 임명 못한다고 봐야죠.
유소필위
19/09/04 10:46
수정 아이콘
문통이라서 20퍼 이상 차이나도 할거라 봅니다 크크크
19/09/04 10:4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문통은 여론 신경 씁니다. 뭐 추론의 영역이니 다투고 싶은 생각은 없고 반대 99% 나와도 어짜피 임명할거... 라는 건 추론의 영역이 아니죠.
초짜장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허허허. 재미있는 이슈네요. 이거 기억 안나시는지...
19/09/04 10:51
수정 아이콘
기억납니다만 그게 일정부분의 여론을 반영하긴 하지만 그게 전체적인 여론을 대변한다고 이야기하기도 뭐하죠.
소독용 에탄올
19/09/04 11:40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수가 작은 특정인구집단에서 높은 반대가나온형태니까요.
전체연령대에서 반대가 높게 나오면 이야기가 다르죠.....
괄하이드
19/09/04 12:39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모든 여성을 징병하라고 하는게 찬성 99%짜리 정책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진지한 주장인지도 모르겠는데요.
그걸 받아서 정말로 진지하게 검토하고 앉아있었으면 더 화났을것 같은데요.
초짜장
19/09/04 12:49
수정 아이콘
조국 임명도 찬성 99%가 아닌데요;
진지하든 안하든 자신들이 일정이상 청원에 대하여 답한다고 했으면 제대로 된 답을 내놓긴 해야죠. 내가 보기에 장난전화 같으니까 웃고 퉁칠게 하는게 제대로 된 반응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바담 풍 해도 바람 풍으로 알아듣고 인구문제로 인해 이런 청원이 올라온 사정은 알겠다 군 현대화로 해결하겠다 등의 어줍잖은 답변이라도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에어크래프트
19/09/04 18:42
수정 아이콘
19/09/06 20:41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문재인이 여론 때문에 누구 임명 철회하거나 정책 거둔게 뭐가 있죠?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티모대위
19/09/04 10: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짜놓은 판인거 다 보이는데 그거 엎을 능력이 못 된 자한당...
19/09/04 10:43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기사가 반영이 안된거라 가족 중에 위법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또 달라지겠죠.
저는 조국 한명만 두더라도 청문회를 당장 열어야 야당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물론 여당이 무조건 반대하겠지만요. 자유한국당은 뭐가 유리한지 잘 모르는거 같기도 하구요.
Normal one
19/09/04 10:43
수정 아이콘
사실 자한당 입장에서야 근래에 자기들 묻은 이슈에서 반반싸움이라도 하는게 조국 말고는 없죠.
일방적으로 얻어 맞던 토왜 이슈 벗어난게 어디냐~ 싶을겁니다. 앞으로도 조국 시리즈는 계속 방영 될듯 싶네요.
파이어군
19/09/04 10:43
수정 아이콘
어딜봐서 대처를 잘한건지도 모르겠고 깔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정말 대학원생들 많은데.... 민주당에 표줄일 절대 없을겁니다.물론 자한당도 절대 안찍습니다.

이렇게 기권표가 느는거군요. 하하
미나리돌돌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들이 학계의 현실을 모르는 걸로....만약 안다면 대학원 때려치우고 나왔겠죠.
대학원생의 상당 수가 학계에 남아서 교수가 되길 원할텐데 조국교수에 대한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도 순한 맛입니다.
파이어군
19/09/04 10:53
수정 아이콘
학계 일 하시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학계 자체를 모욕하지는 마시죠. 생각보다 대쪽같은분들 정말 많습니다.

저게 관행이라는 이공계는 없습니다.
cluefake
19/09/04 10:58
수정 아이콘
이공계는 꽤 깨끗하군요.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편..
1.7이 살아가고 전형 생겼다 사라지고 하는 꼴 보고 있으면..
Rorschach
19/09/04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전체를 보진 못해서 단정적으로는 말할 수 없긴 한데, 이공계라기 보다는 이학계열, 그 중에서도 일반적인 인식으로 큰 돈이 되는 학문이 아닌 분야는 평균적인 생각보다 더 깨끗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이유를, 애초에 소위 갑의 위치인 교수직에 앉아계신 분들이 애초에 돈이나 외부에서 바라보는 명예를 보고 오신 분들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진짜 이유는 모르고요.
미나리돌돌
19/09/04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쪽같은 분들도 많은거죠. 아닌 분들도 많고. 제가 그 이공계에 꽤나 오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생이 보는 시야랑 졸업하고 나와서 보이는 시야는 사뭇 다릅니다.
19/09/04 11:11
수정 아이콘
조국 극혐하지만 잘쳐야 중간맛인건 맞는듯.
미나리돌돌
19/09/04 11:13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학계를 모욕하지 말라는 말에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교수 임용이나 논문 나가는거 논문 저자나... 그나마 학계가 다른 곳보다 깨끗할지도 모르지만 학계라고 클린하진 않습니다.
파이어군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가 본곳들중 1저자를 그딴식으로 준데는 없었습니다. 몸담았던곳을 그렇게 비하하면서까지 조국 감싸는게 옳습니까?
미나리돌돌
19/09/04 11:18
수정 아이콘
달리 할 말이 없네요. 학계에 남아서 계속 보시길. 1저자를 그딴식으로 준 것은 드러나지 않아서 못 보시거나, 그런 식으로 저자를 주기에는 시선이 많이 가는 논문이라서 못 준 경우가 많죠. 몸 담았던 곳이라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누워서 침뱉기니까요.
미나리돌돌
19/09/04 11: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학계가 그나마 클린한 곳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성역은 아니예요. 다 사람사는 곳이지...
소독용 에탄올
19/09/04 11:45
수정 아이콘
조국을 감싸는게 아니라 학계가 그렇게 이상적이거나 긍정적인 면만 있는 영역이 아니란겁니다.
조국 사태로 관심이 끌렸는데 얼마나 개선될지 모르겠네요.....
바알키리
19/09/04 12:17
수정 아이콘
사실 학계논문 제대로 수사하면 제 1저자가 문제가 아니라 대필도 엄청 많을거에요. 남의 논문 아이디어 가로채기 논문대필 실적뺏기정도도 박사과정에서 많이 볼 수 있죠.
19/09/04 12:22
수정 아이콘
클린하지 않아도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하면 안되는건 아니죠. 다 사람사는 곳이다 라고 넘어가고 싶으세요?
조국이 지금까지 지지를 얻은 언행과 완전 상충되는 상황이니까 이러는거죠. 그러지만 않았어도 별 얘기 안나왔을겁니다. 뒤로는 관행이라 불리던 옳지 않은 행동들을 다 했으니까 욕먹는거죠.
미나리돌돌
19/09/04 13:13
수정 아이콘
그럴수 있죠. 그런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맥락이 전혀 다른데 말입니다.
BibGourmand
19/09/04 13:54
수정 아이콘
학계가 클린하지는 않죠. 그건 모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빨로 1저자 퍼주는 짓을 용인하자는 주장이 옳은 것도 아니지요.
소독용 에탄올
19/09/04 11:43
수정 아이콘
대쪽같은 분들이 많다고 업적셔틀하다 팽당하고 자살로 호소한 분 사례가 없는게 아니니까요.
눈에 덜 띄어서 그렇지 학계도 그림자가 정말 깊고 어둡습니다.....
19/09/04 13:40
수정 아이콘
인분교수 검색해보세요.
모욕받을 만큼 타락할 수 도 있는 곳입니다.
Multivitamin
19/09/04 14:30
수정 아이콘
안 대쪽같은 분은 더 많습니다. 저자 끼워주기등은 일부의 관행 맞고요. 조국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잘못한거지만 학계가 논문에대해 청렴 무결 완벽하다는 착각은 버리시는게...
피지알망해라
19/09/04 13:28
수정 아이콘
학계의 더러운점은 대학원생이 가장 잘 알거같고, 그래서 조국을 비판하는거죠. 지금껏 저래왔으면서 무슨 적폐청산.... 그리고 조국 의혹이 사실이면 절대 순한맛 아닙니다
아스날
19/09/04 10:44
수정 아이콘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사법개혁) 논리 어디서 많이 봤는데..
결국 적폐가 적폐하겠네요.
19/09/04 11:24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조국지명자가 적폐라고 볼 수 없지만 적폐라 하더라도 일단 큰 적폐 먼저 쓸어내고 다음을 생각하고 싶네요.
그나마 지금, 의지를 거진 정권이 나타났으니까요.
19/09/04 12:13
수정 아이콘
이게 물타기죠

은근슬쩍 민주당과 자한당을 같이 놓고 보시네요?
아스날
19/09/04 12:26
수정 아이콘
논리가 똑같은게 맞죠.
님이야말로 물타기하시는거구요.
19/09/04 10:44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 내부 생각은 모르겠고,
자한당이 청문회를 최대한 질질 끌면서 여론전을 길게 갖고 간다.
->더민주는 기한 넘어가면 청문회를 안 하고 기자 상대로만 여론전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인데 전자를 응원하면서 후자를 욕하는 게 좀 웃기긴 합니다.
마법거북이
19/09/04 10:44
수정 아이콘
사실 속마음은
민주당은 이쯤에서 지명 철회하길 바라고,
한국당이 임명 강행하길 바랄듯...
푸른등선
19/09/04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부여
22raptor
19/09/04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알바 지칭 표현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푸른등선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에 대한 비하표현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돼지샤브샤브
19/09/04 11:59
수정 아이콘
지워졌지만 뭐라고 했는지 뻔히 보이네요.
아마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그래도 되거나" 혹은 "분위기상 그런 댓글을 쓰는 걸 권장" 하니까, 그런 것만 계속 보다보면 이제 냄새타령 지령타령 정도는 어디에서나 써도 되는 얘기인 걸로 착각하는 거죠.
푸른등선
19/09/04 12:02
수정 아이콘
크크크....네 예상하시는 그런 내용이었어요....본인들한테 정말 도움되는 조언을 공짜로 해줘도 받아드시질 못하니 반대편에서 봐도 답답해요....고구마정권에 고구마 지지자들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메가트롤
19/09/04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여당이 독주를 마시는 느낌이네요... 임명을 강행하면 지금 잠깐은 즐거울지 몰라도 정의로운 이미지는 완전히 박살 날 텐데

+민주당이 이 건을 밀어붙이면 자한당의 완전한 승리죠. '그래도 민주당이 자한당같은 쓰레기보단 낫다'라는 이미지로 쉽게 이길 수 있는건데 그걸 버리고 똑같이 더럽다는 이미지를 뒤집어 쓰게 되면...
마바라
19/09/04 10:46
수정 아이콘
지지율과 무관하게 임명 강행했을거라고 하시지만
39.2%가 30%가 되고 20%가 되었으면
민주당에서 내년 총선 치룰 의원들의 반란이 일어났을겁니다
이게 안떨어지고 올라가니까 단결이 된거지

아쉽네요 이게 득이 아니라 독인것 같은데
19/09/04 10:46
수정 아이콘
이제 모든 정권이 자기 마음대로 시간끌다가 임명강행하는 방법을 사용하게되겠죠. 이 정권이 임명강행한 장관이 몇명이죠?

솔직히 이제는 혼외자나 수임료 많이 받은건 애교로 보일정도입니다.
T.F)Byung4
19/09/04 10:48
수정 아이콘
누가 이 글 보면 민주당에서 청문회 거부한지 알겠군요.
참돔회
19/09/04 10:53
수정 아이콘
누가 이 댓글 보면 민주당이 핵심증인 다 수용한 걸로 알수도 있을듯요

부인과 동생은 이 청문회의 핵심 of 핵심 증인입니다
한국당은 딸도 포기했고 노모도 포기했습니다

부인은 입시 비리의혹, 사모펀드 의혹, 옛 동서와의 거래 의혹 등에서 모두 다 핵심인물입니다

오늘은 부인이 독단으로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게 아니냔 의혹까지 나오기도 했죠
(동양대 측에서 그런 표창 준적 없다고 부인한 기사 보셨을 겁니다)

민주당에 양심이 있다면 부인 출석은 해야 합니다
과거 청문회에서도 가족이 출석한 전례 충분히 있고요
T.F)Byung4
19/09/04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공격적인 표현은 자제해 주십시오
기기괴계
19/09/04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4168229

김황식씨 인사청문회에는 누나가,

http://www.hani.co.kr/arti/436692.html

김태호씨 인사청문회에는 형수가..

가족이 이미 나온 전례가 있습니다.

(프린트용 링크여서 수정했습니다.)
T.F)Byung4
19/09/04 11:11
수정 아이콘
일단 읽어 보겠습니다.
금수저
19/09/04 12:27
수정 아이콘
가져와 보라고 했고 디테일 다 확인하셨으면 피드백 하셔야죠?
T.F)Byung4
19/09/04 12:42
수정 아이콘
읽어 보겠다고 했고요. 제가 월급 루팡도 아니고 대단한 자산가도 아니라서 여기에만 시간을 쓸 수 없네요.
금수저
19/09/04 13:15
수정 아이콘
네네~ 천천히 읽어보시고 피드백 해주세요. 어떤 피드백을 하실지 제가 좀 궁금하네요.
T.F)Byung4
19/09/04 13:35
수정 아이콘
금수저 님// 굳이 제 피드백이 님한테 왜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금수저
19/09/04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T.F)Byung4 님// 왜 피드백을 못하시는지 알 것도 같네요. 피드백 안하셔도 됩니다~
T.F)Byung4
19/09/04 16:03
수정 아이콘
금수저 님// 감사합니다. 제가 3시까지는 나름 바쁘고 과거 기사를 읽는다는 게 링크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언론사별로 비교를 해보고 고민을 해야 하는 거라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신 승리를 드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실 제 총론은 자한당이 계속 말을 바꾸면서 청문회를 미루어 왔다는 것이라 제가 오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양 당 간에 책임 비율만 다소 조정되는 것이라서요.
거기다가 위에 기사 헤드라인에도 딸 등은 나와 있지 않네요. 50대 넘어간 사람에게도 누나는 가족이겠지만 그 결이 다르죠.
금수저
19/09/04 16:21
수정 아이콘
T.F)Byung4 님// 제가 정신승리할게 뭐가 있나요? 피드백이 궁금했을뿐인데 뜬금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T.F)Byung4
19/09/04 16:28
수정 아이콘
금수저 님// 다시 보니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썼네요. 사과 드립니다.
글은 남겨 놓겠습니다.
다람쥐룰루
19/09/04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고
김태호씨 건은 금전거래의 당사자라서 증거제출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었는데 그나마도 도장하나 없는 차용증 사본을 프린트해와서 욕먹었었고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김황식씨의 경우 사학재단에 법원장으로서 그리고 대법관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2년간 1150억의 지원금, 재단에 유리한 판결 의혹) 당시 청문회장에 나와서 대답을 아주 잘 했었죠 사안을 조목조목 반박한건 아니고 해당 사학재단이 후보자와는 별 관계가 없다는점을 인정할수밖에 없도록 잘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총리직에 임명됐습니다. 다만 당시에도 딸에게 1억을 증여세 없이 증여한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경인여대 특혜채용 의혹이 있었습니다만 (https://newstapa.org/article/ZkgnP)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딸의 경우에는 청문회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파이어군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핵심증인이 그럼 가족인데 안부르면 청문회 하지 말자는건가요?
T.F)Byung4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뭘 또 핵심 증인이예요? 전에 자한당 장관들 임명할 때 자녀들 가지고 시비 걸어서 데리고 나왔나요? 본인 문제만 한 다스였는데.
그리고 입시 비리면 입시처 사람들 부르고 기록 살펴보면 됩니다. 그게 훨씬 정확해요.
참돔회
19/09/04 11:55
수정 아이콘
위에 나왔듯 가족을 부른건 전례가 있고요
한국당에서도 노모와 딸은 봐주고 젤 핵심인 부인과 동생만 부르자 했는데 그것조차 거부한게 민주당입니다

그럼 또 저번처럼 모른다모른다 해버리면 끝인데요? 그 소릴 또 들어야 하나요?
실제로 입시 관련해서 직접 행동에 많이 옮긴건 부인이고, 실제 펀드에 넣은 것도 부인명의입니다
동생은 웅동학원 관련하여 비리가 엄청 많았고요
아이는사랑입니다
19/09/04 11:25
수정 아이콘
그 대응되는 사람을 부르면 되는거죠
단국대 교수나 공주대 교수 등 이런 사람들을 불러서 검증하는게 서로에게 편하고 좋은데 굳이 딸 부인 부르자는건 대놓고 후보자를 협박하는거죠.
"가족이 조리돌림 당하기전에 사퇴해라"
마법거북이
19/09/04 11:28
수정 아이콘
입시는 그렇게 해결한다 치고
그럼 사모펀드(5촌 조카가 추천해줬다함. 처남이 사모펀드 투자한건 몰랐다 함)
웅동학원(동생이 사실상 당사자)
이건요?
이사람들 빼고도 가능한가요?
민주당이 가족은 단 한명도 부를수 없다고하는 것도 좀 궁색하지 않나요?
아이는사랑입니다
19/09/04 12:58
수정 아이콘
하나도 못 부르겠다고 했다면 잘못한거죠.
대체될 수 있는건 대체하고 안되는 동생이나 5촌조카(해외에있다죠)는 증인 채택되어야겠죠.
사악군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가족 잘만 나왔습니다. 가족나온 전례없다가 가짜뉴스죠.
갈가메쉬
19/09/04 11:34
수정 아이콘
저건 국회 동의를 얻어야 임명되는 총리 검증 아닌가요?
장관 후보자 검증 때 가족이 나온 적이 있던가요?
사악군
19/09/04 11:53
수정 아이콘
인사청문회에 가족 나왔다는 전례를 가져오니까 이제는 총리 장관 구별해달라는건가요? 크크 무슨 창조론자들이 미싱링크가져오라는 것 같군요. 그 사이 그 사이 그 사이의 화석을 가져와라
갈가메쉬
19/09/04 12:45
수정 아이콘
님처럼 말하실까봐 사족을 달아드렸는데...

국회 동의를 얻어야 하는 총리직하고
대통령의 인사권으로 임명되는 장관직하고
절차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시나요?

장관 후보자 검증 때 가족이 나온 적이 없죠?
이건 팩트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의 인권보호 차원에서
여야 상관없이 가족이 소환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범죄사실이 입증된 가족이야 당연히 출석해야겠지만요)

청문회가 이미 후보자에 대한 자질검증보다 의혹제기 망신주기 인격모독 기능에
더 치중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그 아사리판에 가족까지 끼워 넣는 건 청문회가 정상 기능을
할 때나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19/09/04 12: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국회 동의를 얻어야 하는 총리 청문회에서 가족이 나오는건 인권에 반하지 않고 국회 동의가 없는 장관 청문회에서는 인권에 반한다는 건데 왜 그런건가요?
어차피 청문회에 가족이 나오는 건 똑같은데 말입니다.
국회 동의 여부가 인권 기준의 주요 요소라는건 아무리 봐도 납득이 안되는데요.
금요일에만나요
19/09/04 12:2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전례가 없으면 하면 안되는거에요?? 그럼 전례가 있으면 해도 되는거구요??
갈색이야기
19/09/04 18:39
수정 아이콘
동양대 측에서 '준 적 없다' 라고 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총장이 오보에 대해 정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네요.

공식적인 입장은 '서류 보존 기간이 지나 확인이 불가능하다' 였다고 합니다.
19/09/04 10:47
수정 아이콘
단순 객관적 통계자료라기에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는 조사 느낌이네요.

찬성이 늘고있다
기자회견을 본 사람은 더 찬성한다

오마이뉴스가 묻어있어서 저의 선입견인거 같기도 하구요
갈가메쉬
19/09/04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선입견이고 확인은 안해봤습니다만
이번 광풍에 오마이뉴스도 클릭장사 좀 했을.것 같은데요...
19/09/04 10: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국씨한테 실망했고 임명반대 하지만 사실 결정적이라 할만한 건이 아직없고 저렇게까지 시켜서 뭘하려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사법개혁도 별 성과없이 그냥 자기사람 챙겨주기 였다면 콘크리트도 많이 돌아서겠죠
19/09/04 10:49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괜히 콘크리트가 아닌데 돌아설리가..
19/09/04 11:04
수정 아이콘
단단한 정도가 조금씩 다를겁니다.
자한당 콘크리트도 탄핵 이후 그나마 많이 깨진거죠.
소와소나무
19/09/04 10:48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까지 조국에 집착하는건지 이해는 안갑니다만, 검찰 조사 후에도 별게 안나오면 제 생각이 틀린게 되겠죠.
19/09/04 10:49
수정 아이콘
조국이 되던말던 내가 할수있는것도 없고 의미도 없는데 앞으로 위법만 아니면 된다라는건 정말 심화되겠네요. 안타깝습니다.
덴드로븀
19/09/04 10:49
수정 아이콘
안좋게 보는 분들은 이번 조국 쇼케이스(...) 를 아니꼽게 보겠지만
판단유보라던가 그냥 신문기사나 뉴스로만 보고 적당히(?) 반대하던 중도적인 입장의 사람들은 조국이 새벽까지 기자들에게 답변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네? 라는 느낌은 충분히 줄수있었다고 봅니다.

장관이거나 장관한다는 사람치고 기자들과 몇시간씩 질의응답하는 모습이 신문이나 TV 에 나온적은 없으니까요. 물론 답변내용이 앵무새같이 계속 돌고돌았다는건 계속 봤던 사람이나 느낄수 있는거지 단편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겐 별 상관이 없으니...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올린거부터가 자폭인데요 뭐...
전투에서는 이겨도 전쟁에서는 지...지 않고 일단 최소 총선은 이길듯. 자한당이 워낙 폐기물이라

다만 20~30에서 높은 비중인 대학(원)생들은 제1저자, 장학금, 의전원 관련해서 얼마나 쓰레기 짓 한 건지 잘 알텐데요.
당장 온 대학 커뮤니티들이 원래도 반여권 성향이긴 했지만 지금은 진짜 난리났습니다.
페미문제는 게시판에서 남vs여로 갈라서는거라도 있지 이건 진짜 위아더월드로 다 까고 있어요.
잠재적으로 폭탄 잘 심어놨는데... 이게 언제 터질지가 궁금합니다.
칼라미티
19/09/04 11:14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여초커뮤도 원래 완전 민주당 콘크리트 느낌이었는데 이번 건은 조국 욕하는 여론이 훨씬 우세하더라구요...
T.F)Byung4
19/09/04 10:50
수정 아이콘
청문회를 안하고 질질 버티다 법정 기한 넘긴 게 자한당인데 이걸 대통령의 불통이라는 의견들이 있는 걸 보니 정말 놀랍네요.
마법거북이
19/09/04 10: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가족 증인만 수용해주면 되는데 안된다고 버티건 민주당이죠.(이미 가족이 나온 선례가 있음)
한국당이 딸은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나머지도 안된다고 버틴건 민주당아닌가요,

둘다 책임 있어요. 어느 한쪽만 책임이 있는게 아니고요
T.F)Byung4
19/09/04 11:01
수정 아이콘
일정 잡았다가 다시 조건 달아서 미루고 취소하기를 몇 번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양비론이 나오는군요.
애초에 받을 수 없는 조건을 달아서 추석 전까지 질질 끌고 가려고 한 겁니다.
그 얘기 하시는 선례의 디테일이나 자세히 보죠.
마법거북이
19/09/04 11:03
수정 아이콘
선례의 디테일까지 봐야하나요?

한국당이 질질 끈 건 맞아요.
근데 제가보기엔 민주당의 가족은 한 명도 안된다는 명분도 많이 약해요
한국당은 민주당의 증인 거부를 이용 또는 악용한거고요.
명분을 준측과, 명분을 이용한 측
모두 책임 있는 것 아닌가요?
T.F)Byung4
19/09/04 11:05
수정 아이콘
선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례가 있다고 하시는 하는 얘기입니다.
명분을 이용한 게 아니라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도록 몰았죠. 청문회 없이 여론재판으로 그냥 취소하도록.
마법거북이
19/09/04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례가 있어요. 김황식 총리 청문회 누나, 김태호 총리 청문회 형수.
민주당도 가족은 단 한명도 해줄수 없다는게 납득이 안 됩니다.
민주당이 차라리 동생(웅동학원), 처남(사모펀드) 이 두명은 되고, 나머지 배우자 모친은 안된다.
이런식으로 대안을 제시했다면 저도 민주당에 손들어줍니다.
나가사끼 짬뽕
19/09/04 11:2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증인 협의 중에 안건조정신청했습니다 최장 90일 걸리는 절차고 한마디로 청문회 안한다는건데 이걸 야당 책임으로 돌리네요

증인 범위 줄여서 제안한 건 야당이고
그걸 집어차고 바로 기자회견 준비한건 여당입니다

청문회 파행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프레임 잡는거 자체거 웃기긴 하네요
19/09/04 11:40
수정 아이콘
연장해서 잡았죠.
케이는케이쁨
19/09/04 15: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당에서 청문회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기한 끝나갈 동안 증인신청 안하고 뭐했다가 기한 끝나가니 연장해달라 증인에 가족은 넣어야된다. 이러고 있습니까.
딸 일찌감치 포기하긴 개뿔.. 지난주 수요일에 2일에 청문회하려면 목요일까지 증인 정해야되니 협상하자고 할땐 응 꺼져 딸 없으면 협상 안해.. 선회선포하고 튀었다가 청문회 당일 되니까 딸 아내 다 빼줄께 5일뒤에 청문회하자 큰 양보한 듯 기사내고... 거기에 장단 맞춰주는 님같은 분이 계신거구요..
11시30분
19/09/04 10:53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양쪽에 있네요. 양극화가 심해지는게 전세계트렌드인데, 한국도 피할 수 없나 봅니다.
미뉴잇
19/09/04 10:54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장학금 기준 (몰라)▲논문 제1저자 교수 전화번호 (몰라)▲의과계열의 1저자 대해서 (잘 몰랐다) ▲블라인드 펀드 투자 대상(몰라)▲2차 전지사업 (몰랐다)▲5촌 조카가 어떤 역활 했는지 (몰랐다)▲1저자 됐는지 저희도 (전혀 몰라)▲아이 교육 무관심해서 당시에는 (경위 몰라)▲코링크 관급공사 (일체 몰라) 수사가 밝힐것▲5촌조카 3명 해외 도주 이유 저도(몰라)▲펀드 가족 중심으로 이뤄진 것 (몰랐다)▲가로등 업체 보도통해 알아 펀드 투자 대상(몰라)▲사모펀드 뜻 (몰랐다)▲사모펀드 구성 운영 무엇인지도 전혀 (몰랐었다)

모르는게 많으시던데 지지자들은 의혹해소로 판단했나 보군요
本田 仁美
19/09/04 10:56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했는데 의혹 제기 한 측에서 증명을 못하면 의혹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최초의인간
19/09/04 10:58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뭔지 몰랐다는 건 정말...... 어휴
T.F)Byung4
19/09/04 11:02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가 모두가 알아야 하는 상식 같은 건가 보죠? 교과서에 나오거나 입사 시험에 나오는?
거기다가 사모펀드가 위법입니까?
킹보검
19/09/04 11:05
수정 아이콘
이명박도 BBK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자기 돈 때려박았죠.
자기 인생 이명박과 다스 관계 캐고 다닌다고 선전포고한 주진우는 사모펀드 모른다고 한 조국보면서 아무말 안하고 있구요.
T.F)Byung4
19/09/04 11:0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자기가 만든 회사라고 얘기하고 투자자을 끌어 모은 사람이고, 이 경우는 펀드에 드는데 그 종류가 사모펀드인 건데 비교대상이 됩니까?
킹보검
19/09/04 11:11
수정 아이콘
검찰, 특검 조사결과 이명박의 그 행위는 무혐의 판정받았는데요? 조국이 클린하면 이명박도 클린한거죠. 이명박도 위법한건 아니니까요. 님이 말하셨잖아요. 위법이냐고.
T.F)Byung4
19/09/04 11:1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BBK 사기 사건이 있었으니까 실소유자인지 아닌지가 문제였고 조사를 했지요.
조국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게 위법입니까?
양현종
19/09/04 11:07
수정 아이콘
코링크PE에 대해 모르는 회사라고 하시던데요.
상식적으로 모르는 회사에 전재산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 약정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파이어군
19/09/04 11:08
수정 아이콘
형사법 교수가 사모펀드모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만
T.F)Byung4
19/09/04 11:10
수정 아이콘
법학과에서 배우나 보죠?
파이어군
19/09/04 11:12
수정 아이콘
조문이 있는게 아니라 판례가 꽤나 많은데 모른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요;
19/09/04 11:13
수정 아이콘
파이어군
19/09/04 11:13
수정 아이콘
궁금하시면 특정경제가중처벌법 판례 좀 뒤져보시면 정말 많을겁니다
최초의인간
19/09/04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무슨 동네 친목계 회장 뽑는것도 아니고, 로스쿨교수 출신 성골 정치덕후인 법무부장관 후보자 정도면 모르는게 이상하죠. 교수시절에는 론스타 관련 의견표명도 숱하게 하셨는걸요. 게다가 뭔지 알지도 못하는데에 본인 돈을 수억 붓는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2. 보편적 수준의 상식까지는 아니지만, 교과서나 시사상식 묻는 입사시험에 종종 등장하기도 합니다.
3. 위법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만..
T.F)Byung4
19/09/04 16:10
수정 아이콘
이건 질문인데, 론스타가 문제가 된 게 사모펀드여서 문제가 된 건가요? 그게 맞다면 조국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사모펀드가 뭔지 몰라도 되겠죠.
내가 누군가의 행동을 비판하는데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 필요가 없는 것처럼요.
최초의인간
19/09/04 17:22
수정 아이콘
네. 애초에 외환은행처럼 위험한 매물을 인수할 수 있었던 것도 론스타가 사모펀드여서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사모펀드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 형태이기도 하고요. 론스타 사건의 얼개는 대충 말하자면 '사모펀드가 사모펀드 한 사건'입니다. 당시 사모펀드가 대체 뭐냐, 애네가 하는 사업이 뭐가 문제냐 어쩌구 따지는 기사도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법학과 폴리페서가 사모펀드라는 개념을 모른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지만, 조국 교수는 몇년 전 론스타와 관련한 성명에도 참여하고, 금융노조 사람들도 만나러 다녔던 사람이라 사모펀드가 뭔지 모른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론스타는 알지만 사모펀드는 모른다'는 말은 '론스타도 사모펀드도 잘 모른다는 얘기보다 '훨씬 말이 안 됩니다.
이야기상자
19/09/04 11:17
수정 아이콘
서울대 교수 출신에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를 모른다고요....?
그쯤 레벨이면 기본으로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아니 이정도 리플이면 쉴드가 아니라 오히려 방패로 후려치는 느낌인데요
황당해서 웃음이 다 나오네요
T.F)Byung4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자기가 알면 그게 기준이고 상식입니까? 내가 다 황당하네요.
파이어군
19/09/04 11:24
수정 아이콘
형사법 교수는 모를수가 없다니까요?
이야기상자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분들이 친절하게 써 놓지 않았습니까?
제가 알아서 기준이 아니라
저보다 훨씬 잘 알 사람이라 저렇게 쓴겁니다

론스타 관련해서 의견표명을 숱하게 했다는데요 크크크
그 론스타가 사모펀드입니다
T.F)Byung4
19/09/04 16:07
수정 아이콘
이건 질문인데요. 론스타가 문제가 된 게 사모펀드여서 문제가 된 건가요?
이야기상자
19/09/04 16:23
수정 아이콘
보통 사모펀드가 하는 일이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기업들에 투자해서
몇 년 뒤 그 기업을 되파는 식으로 돈을 법니다
기업이 아니라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위의 경우가 많죠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가지고 한 일이 정확히 그거구요
이 정도면 조국이 사모펀드에 대해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에 대한 설명이 될까요?

론스타가 문제가 된건 그 행위를 투자냐 투기로 보느냐로 이슈가 됐던거구요
T.F)Byung4
19/09/04 16:34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하지만 쓰신 글을 읽어봐도 론스타를 비판하는데 사모펀드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시간 날 때 다시 보겠습니다.
강미나
19/09/04 13:05
수정 아이콘
pgr에서 임요환 모르는 소리하니까 그런거죠. 조국은 법대 교수입니다. 그것도 형사법.
겜숭댕댕이
19/09/04 14: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댓글 정말 부끄러우시죠? 보는 저는 진짜 부끄러운데요.
T.F)Byung4
19/09/04 15:57
수정 아이콘
제가 사모펀드를 자세히 모르는 게 왜 부끄러운지 잘 모르겠네요.
돼지샤브샤브
19/09/05 16:50
수정 아이콘
병4님은 몰라도 되죠.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요. 그런데 "법학과 교수이지만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는 좀 옹호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오히려 조국을 깔아뭉개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하시는 거니까;;;
박서의콧털
19/09/04 14:18
수정 아이콘
저기요 조국은 일반인이 아니라 법대 교수에요 그것도 서울대 법대 교수
법대 교수가 사모펀드가 뭔지 몰랐지만 투자를 했다..? 정말 이게 믿겨지시는건가요????
Polar Ice
19/09/04 10:56
수정 아이콘
몰랐다 모른다고해서 사람들이 넘어갈거면 애초에 사람들이 화내지도 않았죠. 그런 사람이 사법 개혁하고 공수처 설치하면 공수처엔 동류의 사람들이 가겠죠. 누가 감시자들을 이 정부의 보은 인사가 한둘이 아니던데 과연 누가 그쪽으로 갈지도 기대됩니다. [Who watches Watchmen?]
타마노코시
19/09/04 10:57
수정 아이콘
이번 기자간담회는 사실 여당에서 꺼내든 여론용 카드이긴 했죠.
예전 새누리당 시절에야 단단한 콘크리트 지역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여론 악화 상황에서 바로 임명을 강행해도 총선 대비용에 큰 손실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여당에게 그럴만한 콘크리트 지역구가 있을까요? 지난 총선에서 대부분 수도권+충청권에서 당선이 된 것이고 이 지역들은 언제나 약간의 여론변화로 지형이 변하는 스윙보트 지역입니다. 때문에 여론이 안좋은 상황에서 임명이 강행되기에는 본인들의 지지기반이 너무 약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당은 여론의 추이에 신경을 쓸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청문회의 공표' -> '기자간담회 실시' 로 이어지는 카드는 그런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카드라고 보는게 맞지요.
그리고 그 간담회에서 조국의 대응이 모르쇠였건 깔끔하지 못했건간에 기존 지지층에게는 지지의 근거를.. 무당층 및 중도층에게는 언론과 야당이 지금 때리는 것만큼 잘못한 것이 아닌데 몰매를 맞고 있구나 하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 의도이겠지요..
어차피 조국입장에서 임명 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로 임명을 받건 못받건 이미 퇴로가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야당에게 있어서 패착은 사퇴할 수 있는 퇴로를 만들어주는 작업을 해서 임명철회를 하게 만들어 실체가 없어진 임명자가 반론권을 얻지 못한 상황에서 계속 이 이야기가 차기 법무부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되도록 만들게 했어야 하는데, 이 일들이 청문회가 지나면 이슈 소멸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질질 끌었던 것이 상대방에게 반격의 시간을 준 셈이 되버렸다고 보네요.
19/09/04 11:00
수정 아이콘
수치보면 중도층이 조국찬성에 붙은거 같네요

대통령이 재통보 시한도 증인채택 불가능한 시간대로 잘라서 준거 보니 주말+기자간담회 보고 강행 각 잡은듯 하네요
강호금
19/09/04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전히 반대가 50%가 넘는데... 이걸 강행임명하는걸 좋게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전히 실망입니다.

자한당이야 어차피 시간 끌고 싶은거 뻔히 보이지만...
최소한 정말 깨끗하고 자신있다면 가족 제외한 증인으로 구성해서 5일후에 하자는 제안은 받는게 맞습니다.
이런게 바로 강조하던 소통이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자한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반대하는 국민들과의 소통이요.
결국은 강행을 하더라도 반대하는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도록 노력은 해줘야 소통이죠. 기자간담회로 퉁치는 모양새 이런거 말고요.

청문회에서 증인 증거 가져다 놓고 깔끔하게 해명하는게 제일 베스트고.
자한당이 그때도 다시 또 시간끌기를 해서 무산되면? ( 높은확률로 하겠죠? ) 그때는 반대하던 사람들도 더 납득할수 있을꺼니까요.
후보자가 문제 있어 보이지만 자한당이 저지랄하니 강행임명의 책임은 자한당에 있다.. 라고 인식하게 되겠죠.
너무 불통입니다. 그냥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충분히 많으니 그거 안고 가겠다는걸로만 보여서 여전히 실망입니다.
킹보검
19/09/04 11:01
수정 아이콘
자기들도 태극기부대와 다를바 없는 콘크리트인걸 증명한 셈이죠.
틀린걸 틀렸다 인정하기도 싫고 조국이 떨어지면 정권이 무너진다 생각하니 발악하는거고

내로남불이 참으로 역겨운 정부입니다. 저래놓고 지들이 박근혜 정부와 다르다고 주장했다니
적폐청산은 개뿔 자기들이 적폐면서

김기춘이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 하던거랑 조국이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 하는건 다를게 없거든요
카롱카롱
19/09/04 11:02
수정 아이콘
그냥 포기 했어요 정치에 희망을 가지면 안됩니다 하하하

자한당은 그사이에 인사청문회에서 역대급 여성관련 망언들을 2019년에도 쏟아내고 있더군요

답이 없다!
아이우에오
19/09/04 11:03
수정 아이콘
쉴더들도 박사모처럼 역겹게 콘크리트 쉴드치죠 크크
19/09/04 14:50
수정 아이콘
위에도 보면 근거없는 소리 얘기하다가 증거 들이대면 갑자기 답변 없는 게 웃기네요. 지지자들이 이러니 정부도 불통일 수밖에..
초짜장
19/09/04 11:02
수정 아이콘
http://naver.me/G2DVQcLS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라디오 인터뷰 내용

◎ 채이배 > 네, 먼저 한국당부터 얘기하면 한국당 입장에서는 인사청문회를 하건 안 하건 대통령이 어차피 임명을 강행할 것이다. 조국 후보자에 대해선 특히나 더욱더 그런 것이 명확해보였습니다. 한국당 입장에서는 그런 측면에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해주기보다 안 하고 그리고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하고 또 그걸 빌미로 더 강한 비판과 대여투쟁을 할 수 있는 정치적인 어떤 그

◎ 진행자 > 명분 쌓기.

◎ 채이배 > 명분을 쌓으려고 했다 라고 보여지고요. 한국당이 이런 입장을 처음부터 보였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도 굳이 인사청문회를 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다 라는 전략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게 지난 번 29일 날 목요일 지난 주에 법사위를 열었었는데 그때 인사청문회 관련된 안건을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아침까지도 이제 가족증인 채택에 대해서 서로 합의가 안 돼 있는 상태였죠. 그런데 뭐 지금까지 가족증인이 채택이 꼭 안 되는 것도 아니었고

◎ 진행자 > 과거 몇 번의 사례는 있었어요.

◎ 채이배 > 몇 번의 사례도 있었고 유독 조국 후보자에 대해선 가족은 절대 안 된다는 민주당이 강하게 그것을 내세우고 특히나 날짜도 9월 2일을 반드시 엄수해야 된다, 어기면 안 된다, 이렇게 했는데 솔직히 잘한 건 아니지만 국회가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날짜 좀 법정시한 지나서 한 적 많이 있거든요. 여야 합의해가지고. 그러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런 건건을 민주당에서는 계속 좀 허들을 만들어서 그런 장애물을 넘지 못하게 계속 한국당과의 지루한 정쟁 공방을 계속 가져갔던 거예요. 그래서 [29일 날 안건 증인채택의 건을 가지고서 진짜 사상 유례 없는 사태가 민주당이 안건조정심사에 붙인 거예요. 그러면 90일간 논의를 해야 되거든요. 결국 인사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다 라는 것을 저는 그때 민주당이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당도 민주당도 인사청문회를 반드시 해야겠다 라는 의지는 없었다고 보여지고요. 하지만 [둘 다 조국 후보자를 장관으로 했으면 둘 다 바라는 것 같습니다.]
19/09/04 12:48
수정 아이콘
일리 있네요. 자한당은 조국 올려서 문정권에 타격 주겠다는거고, 민주당은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국 올리고 싶다는거고.
purplejay
19/09/04 11: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깨끗하면 증인 다 불러서 청문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한국당이 요청하는대로? 뭐가 그렇게 구린건지?
사악군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대통령=조국 물아일체니까요. 당연한 수순
유소필위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위법만 아니면 그리고 "본인이 모른다면" 로얄들이 자녀들 스펙 만들어주고 품앗이해주고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기어서" 장학금도 넙죽넙죽 받는 사회가 심화될까요?크크크 그게 나쁘다고 생각해서 조국도 여태 트위터로 그런 행태들을 비판해 왔고 그걸로 이미지 쌓아온거 아닙니까?
이런 사람 임명해서 대체 무슨 개혁을 하겠다는지 모르겠는데 말이죠. 적폐 청산하겠다는 사람이 딱 적폐의 방식으로 위기돌파하는대 대체 본인이 청산해야 할 적폐가 같은 수로 나온다면 뭐라 할까요?
지금 어찌어찌 정치적 기교를 부려서 임명강행한다고 해도 결국 개혁은 물건너가고 레임덕도 앞당겨질거 같은데 대체 어쩌잔건지 모르겠어요.
뭐 이런 고집이 문통의 한계라 보긴 합니다만.
능소화
19/09/04 11:06
수정 아이콘
조국 환장파티 추석까지 계속되길~ 너무 재밌어요.
초짜장
19/09/04 11:0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질질 끌더라도 법정시한 내에는 열어서 조져야겠다는 전략이 필요했는데 협상의 명분을 챙기는 척만 하면서 질질 끄는 전략을 택했고,
민주당은 청문회는 우리가 열자고 했다는 명분만 내세우면서 실상은 야당 제안을 다 거부하고 안건조정심사에 올려서 자기들도 청문회 할 생각이 없다는 것만 보여줬죠.

걍 둘다 똑같은 놈들이란걸 이번에 확실히 느끼게 되네요. 적어도 이번 청문회 진행과 관련된 사안으로 한정해서, 민주당은 자한당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LightBringer
19/09/04 11:09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진정으로 조국을 검증하고 싶다기보단 시간 끌면서 문정부에 흠집 내기에만 주력하는게 뻔히 보였고, 더민주는 뭔가 구린 게 있으니 자한당 요구 거부하고... 정말 환장할 콜라보네요. 그리고 법무부 장관에는 사법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하에 신적폐 양산이나 하실 천룡인 한분 또 들어앉으시겠죠. 나라 꼴 참 잘 돌아갑니다.
티모대위
19/09/04 11:11
수정 아이콘
지금 조국 관련해서 계속 이슈가 터지고 있는데 아직 정리가 덜돼서인지 자게에 안 올라오네요.
동양대 총장상이 조작이었다는 말과 이에 대한 반박기사, 그리고 조국 부인이 총장상 조작이 아니라고 반박해달라는 압박을 했단 주장까지... 버라이어티한 상황이 이어지는중
사악군
19/09/04 11:11
수정 아이콘
바른미래당이 가장 정석적이고 합리적인 대응하고 있죠.

재송부 요구하고 임명할 수 있는거 적법한 일 맞습니다. 증인출석요구할 수 없는 기한 잡아서 재송부요구할 수도 있죠. 증인허용안하겠다는 꼼수지만 아무튼 적법한 일이죠.

국회는 국정조사할 수 있고 적법한 일이죠. 국정조사하고 증인 부르면 됩니다. 조국은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 발언을 해야하는 절차를 모두 회피하고 있습니다. 드러난 사실 중 명백한 위법사실은 죽은 아버지에게 덮어씌우고 있지요.
티모대위
19/09/04 11:33
수정 아이콘
정의를 외치던 자들이 언제부터 적법만 외치는 위치로 후퇴하게 된건지... 참 모를 일입니다.
자한당, 태극기부대 보면서 혀를 차던게 어제 일 같은데, 인간의 본성은 결국 똑같아요.
아슨벵거날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찬성하는 분들 : 46프로가 반대를해? 이 나라는 아직 멀었다 조국 화이팅!
반대하는 분들: 51프로가 찬성을 해? 이 나라는 아직 멀었다 조국 아웃!
교강용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조국이 문재인 결정적 약점쥐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또한
19/09/04 11:58
수정 아이콘
200톤 금괴의 행방...?
goEngland
19/09/04 11:16
수정 아이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말처럼

실질적으로 둘 다 청문회 할 생각은 없고, 둘 다 그냥 임명 되길 바라는 것 같네요 흐흐.
19/09/04 11:16
수정 아이콘
반대가 많아도 임용 되었을거고,
임용 되었을 때의 부정적 여파는 그들 예상보다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iPhoneXX
19/09/04 11:17
수정 아이콘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속담이 틀리길 바랍니다.
오오와다나나
19/09/04 11:17
수정 아이콘
중도층에서 아마 기자회견 내용보다는 일단 기자회견을 했다는것 자체를 높게 쳐줬나 봅니다

저정도로 당당하게 나오는거 보니깐 조국 믿어보자 이런 느낌 일까요..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허공에 삽질만 하던 한국당이 꼴보기 싫어서 일수도 있고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9/04 11:18
수정 아이콘
조국 찬성아 46%지지율이면 총선에서는 떡을 치고도 남지 않나요? 이사람들은 문재인정부 적극투표층일 가능성이 무척 높은데
총선에서 51% 얻을 필요는 없잔아요? 야권이 분열될 대로 분열된 상황이니 40%중반대만 얻어도 소지역구 1등은 가능하니깐
오히려 임명강행해서 46%확실하게 챙기면 결국 승리는 민주당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아이우에오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그러니 민주당이랑 청와대에서 강행하는거죠 크크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는데 머가 두렵나요
밤의멜로디
19/09/04 11: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민주당은 소선거구 1위 프리미엄을 날려버리고 민주당도 싫고 자한당도 싫으신 분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긴 하죠...
마프리프
19/09/04 11:19
수정 아이콘
뇌절을하다하다 여기까지왔내요 앞으로 일주일만 더지나면 역전해버릴듯
메메메
19/09/04 11:20
수정 아이콘
참 아무리 봐도 역대급 후보자와 역대급 똥야당의 콜라보 같습니다.
그 누구도 정말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무부장관 임명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강호금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어제 자한당의 조국없는 조국 반박 간담회 보고 진짜 예네 웃길라고 이러나 싶더군요.. 크크

그냥 문재인 얼굴에 똥칠하고 싶어 ~~ 가 너무 뻔히 보이는 자한당
+ 자한당이 저러는 김에 우리 사람 대충 임명하고 싶은 민주당

사법개혁은 아무도 관심이 없....
Multivitamin
19/09/04 14:32
수정 아이콘
역대급 후보자라기엔 더 많은 분들이 있어서...
19/09/04 11:22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임명 강행이라고 생각해서 놀랍진 않네요
19/09/04 11:23
수정 아이콘
조국 열렬히 지지해놓고 나중에 합법적인 적폐짓을 저지른 다른당 인간들 까는 쓰레기짓은 안하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인정한 적폐에요
아이우에오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 정권바뀌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의혹쏟아내고 후보자가 모른다고하면 물고 늘어질사람들이죠.
엘롯기
19/09/04 11:40
수정 아이콘
또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적폐니 뭐니 하면서 까고 있겠죠뭐...
19/09/04 14:52
수정 아이콘
이미 그 쓰레기짓은 후보자가 푸짐하게 싸질러 놨죠. 그런 부끄러움을 알 만한 분들이 아닙니다.
19/09/04 17:44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말고 할것도 없이 조국본인이 실컷 까놓고 자기는 의혹만땅인 상태이죠...

그걸 쉴드치는게 지금 지지자들인데 나중가서 바뀔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완성형폭풍저그
19/09/04 11:26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청문회 보이콧으로 조국 후보자를 여론의 투기장에서 더 조리돌려보려는 야당의 전략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정면 돌파하려했고 그것이 주효하게 먹힌것같아 보입니다.
라고 쓰신 부분이 참.. 뭐랄까 얼척이 없다고 해야하나.. 싶네요.
야당은 주요증인(가족)들이 안나오면 조국이 뻔히 모르쇠로 일관할 것을 알았으니 주요증인이 나와야 한다고 보이콧한 것이고, 조국측은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청문회마저 보여주기쇼한 것이 지지층에게 주효하게 먹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정말 신뢰를 주면서 먹힌 것도 아니고, 자한당은 싫으니 반대급부로 올라간 느낌이잖아요.
마치 박근혜 탄핵이후 자한당 지지도가 10프로 밑으로 떨어졌다가 20프로근처까지 올라오니 자한당의 정면돌파가 주효하게 먹혔다. 이렇게 논평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양극단의 지지층이 그래도 지지해야지 하면서 회귀하는 정도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19/09/04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가지 확실한건 자한당이 삽질한거죠.
저런것들이 반민주당 구심세력이라고
버티고 있으니 제가 보수면 진짜 개답답할듯.
바른정당 시절에 자한당이 궤멸하고
바른당이 친박 다 쳐내고 보수가 모였어야 하는건데.
로즈엘
19/09/04 11:31
수정 아이콘
기자 간담회 한건 좋은 선택이고 결과가 좋았죠.
일종의 정면돌파인셈인세 수비수가 별로인데 그걸로 조국에게 뭐라 할껀 아닌거 같고.
조국은 간담회에서 어느 정도 답변은 했고 야당은 청문회 거부한게 악수가 된거 같아요. 자한당 의원이 기자들 수준으로 공격했다면 청문회 열렸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바카스
19/09/04 11:33
수정 아이콘
우리 인이 하고 싶은대로 해^^
바다표범
19/09/04 11:35
수정 아이콘
전 반자한당에 민주당도 하는거보면 짜증나서 반민주로 가는 중인데 자한당하는거 봐서는 정권교체 당분간 요원할거 같네요. 민주당에서 똥볼차도 멍청해서 못받아먹어서 답이 없습니다.

조국은 다봐줘서 다른거 이해한다 쳐도 사모펀드 관련 정황이나 몰랐다로 일관하는건 어이가 없더군요. 김기춘 생각났습니다.
초짜장
19/09/04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명철회하면 정의가 배신당했다고 할 수 있는 거지만 나중에 제대로 된 사람을 부르면 정의가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임명강행이면 정의는 그날로 죽는 겁니다. 앞으로 민주당에게 적폐를 욕할 자격은 영영 없습니다.
입법행위는 도덕적 헌법적 가치판단을 거쳐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현행 법이 도덕, 사회윤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 등등의 사유가 있어야 하는 거죠. (물론 이런 가치와 무관한 기술적 측면만 있는 법률도 있긴 합니다)
자신들이 나서서 도덕성을 내팽겨친 시점에 무슨 개혁이며 개헌 따위를 하겠습니까?

대합법시대가 열리겠군요.
바다코끼리
19/09/04 11:45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청문회 공격 패를 어제 까줬기 때문에 조국이나 민주당은 그에 대한 답변 준비해서 오늘이나 내일로 청문회 해줘도 될 거 같은데(인사청문회법에 따른 건 아니지만)
마법두부
19/09/04 11:45
수정 아이콘
관행이다 > 적폐다 > 관행이다 > 적폐다...(무한 반복)
파이몬
19/09/04 11:48
수정 아이콘
잘 돌아간다
19/09/04 11:49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을 안 해봐서 그런데 저 화면에서 결코 다시 전쟁 누르면 어떻게 되나요? 바로 전쟁 고고인가요?
어강됴리
19/09/04 11:54
수정 아이콘
최후통첩을 날렸던 계파에 속한 봉신들과 전부 전쟁상태로 돌입합니다
이를 진압할 압도적인 병력이 없다면 지리하게 교착상황이 이어지다가 독립해서 떨어져나가거나
적당히 평화교섭해서 땅떼어주거나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감옥에 갇히거나 목이달아나게되죠
DownTeamDown
19/09/04 11:55
수정 아이콘
예 바로 갑니다.
19/09/04 12:32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9/04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거라는 대선 구호는 이제 거의 뻥이되는군요

뭔가 속았다는 기분이 듭니다

소통도 없고 반대여론은 그냥 무시하구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9/09/04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GG 합니다

하고싶은거 다해~
19/09/04 11:54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그동안의 자한당 업보 아니겠습니까. 국회 등한시, 장외투쟁, 막말, 당대표들의 구림. 여론 반전은 ‘조국씨 꽃으로 자위나 하세요’라는 대변인의 공식논평 부터라고 봅니다. 여기에 평소 국회에서 놀고먹는 이미지가 쌓인 청문회 패스와 당대표단의 질수 없는 구림이 한몫했죠.

내년 총선가도 민주당이 질수없는 싸움이네요. 선거법까지 개정되면 민주-정의-평화당 연합이 정국주도 하겠네요.
희망근로
19/09/04 11:54
수정 아이콘
증거없이 의혹만으로 공격을하니
사람들이 간담회를 보고 바뀐거죠.
앞뒤짜르기없이 전체과정을 사람들이 보니 뭐가 문제인지 아닌지 알게된거죠
스카야
19/09/04 11:55
수정 아이콘
저런 양반이 남에게 적폐라고 하면 얼마나 억울할꼬 크크 기가 찰 노릇입니다.
19/09/04 11:55
수정 아이콘
정치에도 스노우볼이 있다면 노통의 자살이 정말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노통이 물러나고 동네할아버지처럼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나름대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데 불러내서 온갖 모욕을 주고 자살시켰으니, 이명박 실정으로 문재인이 등판하게 되는 계기임과 동시에 언론법조 기득권 파괴라는 목표가 각인될 수밖에 없었죠. 저는 문재인이 조국 포기 못한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좋은사람이건 나쁜사람이건 간에 그냥 그 때의 스노우볼이 지금 굴러가는거에요. 굴복할 지언정 타협은 없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펠릭스30세(무직)
19/09/04 12:02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조국이 체리피킹 하는 걸까요 정작 한거 라고는 sns입턴게 다인 사람이
19/09/04 12:0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저도 잘 모르죠. 비법조인중에 법학자를 찾다보니 그런걸수도 있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뭔가를 봤을수도 있고.. 저도 매우 답답하지만 이미 무대에 올린이상 철회는 없을 것 같네요. 상황도 그래보이고..
야부키 나코
19/09/04 12: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어떤분 쓴 댓글이 있었는데
보수는 박정희 암살의 그늘에서 40년을 살아왔듯이
진보는 노무현 자살의 그늘에서 40년을 살거라고...
지금 4050은 이 부채의식 평생 못씻을거라 봅니다
지금 태극기 할아버지들이 그랬듯이요
19/09/04 12:0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죽음이 가져다주는 중압감이 정말 크죠. 저만해도 뭐가 바쁘다고 생전에 봉하 한 번 못간게 정말 한스러울 노릇이니까요. 박근혜로 박정희의 그림자가 많이 지워졌듯이 문재인으로 노무현의 그림자가 많이 걷히겠지요..
本田 仁美
19/09/04 1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채의식 있으면 이러면 더 안되죠.
19/09/04 12:20
수정 아이콘
전 첫 투표가 노무현을 찍은 30대지만
저 역시 평생 자한당 놈들 찍을 바에
차라리 죽는걸 택할겁니다.
19/09/04 12:08
수정 아이콘
굽시니스트 만화에서
[대한민국 공화국 후반전의 시작이다]
정말 잘 말해주고 있죠.
당시는 오버라고도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네요.
19/09/04 12:16
수정 아이콘
노무현 말이 생각나내요. 대충 [새시대의 맏이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내가 되었다]고..
19/09/04 12:01
수정 아이콘
의외로 결집이 안되는건가 싶네요.
19/09/04 12: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뭐 자한당이 블랙메일 받아봐야 예끼 이놈들~! 하고 땡이죠. 뭐 한적이 있다고.
Polar Ice
19/09/04 12:01
수정 아이콘
[[세풍] 들어라, 개·돼지들아!]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610027
조국 만세! 문재인 정권 만세!
확실히 지금은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정치를 잘하는 거 같습니다 흐흐
빈즈파덜
19/09/04 12:48
수정 아이콘
언론이 진짜 미쳐 돌아가는군요...저런걸 기사 제목으로 뽑다니....
돼지샤브샤브
19/09/04 12:02
수정 아이콘
블랙메일은 최후통첩이 아니라 협박 아닌가요?
19/09/04 12:1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그렇습니다
Quarterback
19/09/04 13:02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 지적하시나 보고 있었는데 여기 계시네요. 협박이죠.
묵언수행 1일째
19/09/04 12:03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세력의 장점은 폭발력 때문이 아니라 결집성과 지속성에 있죠.
조국 관련해서 반대 반응은 폭발적이었지만 구심점이 없으니(누구 자한당 믿을 수 있나요) 세력으로 결집이 되지 못해 점차 분위기가 사그라드는 거고 조국 찬성쪽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구심점이고 이들은 오래전부터 인터넷에서 세력화된 문재인 충성 지지자들이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유리해지는 건 당연합니다.
19/09/04 12:19
수정 아이콘
자꾸 의혹만으로 몰아붙인다고 하는데 그럼 최소한 의혹 규명될때까지 임명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의혹들도 아니고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사람을 굳이
아하스페르츠
19/09/04 12:19
수정 아이콘
Blackmail은 협박
최후통첩은 Ultimatum....
19/09/04 12:2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번 조국건은 그냥 포기하렵니다. 민주당 콘크리트들 꼴도뵈기 싫고, 어차피 임명 강행할거고. 그냥 천룡인 니들 맘대로하세요.
가재들은 조용히 입 다물고 계시고 크크크
19/09/04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영어6등급 기사와 동양대 표창 위조논란이 새로불거져서 진솔함으로 지지자를결집시킨효과가 점점 사라지는중입니다. 조국입장에선 마지막고비이고 자한당입장에선 마지막 비수가될수있을듯. 하나만 진실로밝혀져도 조국은 임명되기어렵습니다.
DownTeamDown
19/09/04 12:49
수정 아이콘
외고 영어6등급은 뭐 이거는 헛다리라고 봐야죠 외고가 워낙에 영어 잘하는애들만 모인곳에다가
외국유학 장기간 한사람들은 한국시험 특히 내신에 적응 못하는게 사실이라...
문제는 동양대 표창하고 KIST인턴쪽에서 나오겠죠
타마노코시
19/09/04 12:59
수정 아이콘
동양대 표창은 양측이 이야기가 다르니 체크할 부분일테지만 영어 6등급은 정말..;;
저도 이공계 특목고 출신이지만 수학 과학과목은 10분위로 나눠서 등급 메기면 항상 8~9등급했는데 지금 조국 딸 수준의 대학도 갔고 대학원 나와서 연구자로서 잘 살고 있는데 말이죠..
이건 오히려 특목고 들어가서 공부했던 사람들 엿먹이는 결과라고 봐야..
저출산고령화
19/09/04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조국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고에서 영어 6등급 받은거로 뭐라고 하면 안되죠 ;;;;
돼지샤브샤브
19/09/04 13:21
수정 아이콘
전에 딴분글에서도 몇 번 썼는데 신난다고 아무거나 갖고 와서 난사하다가 몇 개 빗나가면 꼬투리 잡히기 딱 좋다니까요. 해명이랍시고 하는 것도 이제 그런 것만 구구절절 해명하면 와! 의혹해소! 이럴 텐데 그런 걸 만들어주는 게 바로 6등급 같은 저질 기사들입니다.
케이는케이쁨
19/09/04 15:22
수정 아이콘
98%가 수능 영어 만점받는다고 외고 교사 인터뷰 나왔습니다. 그래서 변별력을 위해 엄청 어렵게 내도 1개 틀리면 그냥 4~5등급행이라고... 전형적인 가짜뉴스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09/04 12:27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이요~
자한당이 저리도 개거품을 물어대는거 보면 뭐가 되었든 간에 요 나라에 긍정적인 일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쟤들이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자기들한테 해가 될때 말고는 그러는 일이 없어요. '조국 되면 우리 좋게 된다' 이런 위기감 느끼는 뭔가 있다는 거죠.
자한당이 국민을 걱정하고 민생을 생각하고, 공정한 걸 좋아할리가 없잖습니까. (물론 일개 개인은 있을수 있겠지만 적어도 당은 아니예요.)
아이우에오
19/09/04 12:30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이유가 정말 합리적이네요. 민주주의가 참 좋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09/04 12:3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조국이 잘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구요~
빈즈파덜
19/09/04 12:48
수정 아이콘
단순하지만 팩트다~~
박서의콧털
19/09/04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비하, 비아냥은 제재 사유입니다.(벌점 4점)
호느님
19/09/04 14:39
수정 아이콘
님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시나봐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9/04 14: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런데 그렇다고 남들보다 많은 표를 행사하고싶지는 않아서요. 박사모 분들도 한 표인데요 뭘.
강호금
19/09/04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한당이 국민을 걱정하고 민생을 생각하고, 공정한 걸 좋아할리가 없긴 한데요. 그냥 더 단순하게 더 싫어하는건 민주당이 잘되는거죠. 둘이 경쟁이니까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예요.

이번 조국건은 사실 합리적인 제3의 답안이 있습니다. 정말 국민을 생각한다면요. 다른 적합한 후보를 올리고 조국은 학자로서 써포트 한다...

민주당은 그냥 자기 사람 + 차기대권후보군인 조국을 보호하고 싶은거고... 자한당은 조국을 밟고 싶은겁니다. 겸사겸사 문재인도 공격하고요.

여기서 국민이니 민생이니 이야기 하면 말하는 사람만 바보 되는거예요... 양쪽다 그건 관심 밖입니다.
소와소나무
19/09/04 12:27
수정 아이콘
시간을 너무 끌었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자한당이 이번 이슈를 길게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뭔가 확정타를 날릴게 아니였으면 청문회는 그냥 진행하는게 나았을꺼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검찰 조사 후 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검찰 조사 자체는 조국한테나 청와대한테나 좋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만약 임명 후 뭔가 튀어나오면 자한당한테 메재로 작용하겠죠.
19/09/04 12:31
수정 아이콘
가족건들지말라고 난리치는분들
이회창 아들 체중계위에 올린건 기억 안나시나보죠?
미나리돌돌
19/09/04 12:56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이 그 분들일까요...
그게 벌써 16년 전인데... 17년인가요.
19/09/04 12:32
수정 아이콘
내년 총선은 과연 어떻게 될지.

선거구제는 과연 바뀔것인가?
민주당은 심판당해서 처맞을것인가?
자한당은 대구에서 벗어날 수 있을것인가?
다른 야당들은 버틸수 있을것인가?
보수대통합은 일어날 것인가?

개인적인 바람과는 별개로 진짜 궁금하네요.
엘롯기
19/09/04 12:35
수정 아이콘
윤석열총장 집앞으로 "엿"이 든 소포가 대량 배달되고 있다던데...
진짜 그분들 대단하십니다.
초짜장
19/09/04 12: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먹어도 지장없는거라니 다행이긴 하네요 크크크
야스쿠니차일드
19/09/04 13:17
수정 아이콘
브라질 월컵이었나 대표팀 귀국했을때 엿 던지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아이우에오
19/09/04 12:3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4810
[동양대 내부공문도, 조국 딸 관련 '총장상 수상 없음']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613799
[조국 “딸이 동양대 총장 표창받은 것은 사실”]

진짜 누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동양대에선 표창장 준사실이없다고 국회의원실에 공문 보냈고 조국은 받았다고하고
강미나
19/09/04 13:04
수정 아이콘
이 타이밍에 갑자기 동양대가....
무적전설
19/09/04 13:06
수정 아이콘
이건 명명백백하게 동양대의 전자결재를 보면 됩니다.
총장직인이라는 것은 총장이 일일이 다 찍는 게 아니라 직인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에서 목적에 맞게 관리되고 있으니 직인대장이나 전자결재 루트를 타고 가면 분명 알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총장이 최종 결재를 안해도 반복적인 업무의 일환의 경우 부총장이나 해당 부서의 부서장이 전결 처리 하여 직인을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우에오
19/09/04 13:07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동양대에 총장상 수상했는지 물었는데 동양대 공문에(부총장 총장 서명받은 공문) 총장상 수상 이력없다고했는데 이거는 공식적으로 동양대에서 총장상 수상 안했다는거아닌가요?
무적전설
19/09/04 13:16
수정 아이콘
총장상 규정은 각 학교마다 다르니 일단 총장 명의의 상장이 존재한다고 봅시다.
일단 상장이 있고 직인이 찍혀 있고 기생충 처럼 이미지를 도용해서 조작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면
직인을 활용한 내역이 있으면 누군가는 상장에 찍었거나, 애초에 총장 직인이 박혀 있는 상장을 썼을 것이고 그 경우에는 반드시 결재를 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총장 결재이기도 하고, 부총장 전결 또는 부서장 전결 처리가 됩니다.
그 과정을 추적하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구요.
만약 범죄에 준하는 이미지 도용으로 가짜로 만든 상장이다. 이거는 감옥 가야죠.
아이우에오
19/09/04 13: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당연히 총장직인을 도용하지 않았다면 맞는말인데 동양대 공식 공믄에 준사실이없다고하니 참... 검찰수사 결과나오는걸 봐야 알겠습니다.
19/09/04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더 사실여부를 확인해봐야하긴 합니다. 동양대가 공문에 자료가 없어 확인불가라고 쓴게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정식결재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자료폐기기한인 5년이 지나 폐기가 되어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인지에 대한게 밝혀져야 할 걸로 보입니다.
다만 동양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상장용지를 사용하지 않은 건 확실해보입니다. 조국딸의 표창장에 직인이 찍혀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조국 부인의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결사항이라고 하더라도 본인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수여하다니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의전원 자기소개서에 총장 표창장 이상부터 기재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이해가 됩니다.
무적전설
19/09/04 13:47
수정 아이콘
네 이 건은 양측 말만 듣고 바로 판단하기란 무리라고 봅니다.
진짜 여기서부터는 검찰의 영역이라고 보는데요.
1) 이 상장이 조작인가?
2) 조작이 아니면 왜 양식이 다른가?
3) 상장을 받을만한 자격에 부합했나? 청탁은 없었는가?
19/09/04 13:55
수정 아이콘
조국딸이 영어를 가르치면서 봉사활동을 한 것도 맞는 걸로 보입니다.
그럼 논란은 조국부인이 조국딸에게 총장표창장을 수여한 걸로 보이는데, 이걸 적법한지 그리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가 문제입니다.
조작이라면 일단 큰 문제이구요.
조작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인지는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적전설
19/09/04 14:05
수정 아이콘
직인관리에 허점이 있어서 조국부인이 위임전결규정에 따른 내부결재도 없이 직인관리자 또는 직인찍힌 상장의 관리자한테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면 완전 다른 문제겠네요. 그 상이 조국딸 외엔 수상자가 없을까요?
19/09/04 14:16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직인이 많이 사용된다면 직인을 이미지로 스캔떠서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관공서에는 이렇게 사용하면 당연히 안됩니다. 원칙은 직인대장을 통해 직인 사용 내역을 기록하도록 되어있는데, 사립이니 더군다나 잘 안 지켜졌겠죠.
KT야우승하자
19/09/04 14:33
수정 아이콘
무슨 동네상도 아니고 총장상을 스캔떠서 사용하다뇨
말이 됩니까 그게
사립이라고 잘 안지켜진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무슨 학생회에서 주는 상도 아니고 "총장상" 인데 사립대가 총장께서 수여하는 걸 관리안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총장상 수여가 1년에 몇 번이나 있다고
무적전설
19/09/04 14:48
수정 아이콘
KT야우승하자 님// 총장상이 총장이 직접 수여하는 상이냐 총장 명의의 상 전체를 지칭하는 것이냐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긴 합니다. 총장이 직접 수여하는 상은 당연히 엄정히 관리하겠죠.
다만 총장 명의의 상은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습니다. 봉사상은 총장이 직접 수여하지 않고, 총장 명의로만 준 상일 확률은 높긴 합니다.
만약에 혹시라도 직인관리에 허점이 있으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일단 사문서 위조를 직인관리하는 담당자가 공식적인 직인을 가지고 한 것이냐 조국/조국부인/조국딸이 이미지 등을 도용해서 직접 한 것이냐는 둘 다 불법인데 누가 책임지냐이고, 담당자 문제이면 그 담당자는 조국가족으로부터 어떠한 청탁/뇌물을 받았는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해당 대학의 언론에서의 성명이 맞다는 가정하에 아주 좋게 봐줘서 단순히 직인관리가 허술해서 직인대장 / 내부결재에 모두 누락이 되고, 외부인에 대한 상장에 대한 양식이나 일련번호 관리가 엑셀로만 하다가 담당자 바뀌면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되는 등 "원래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정도인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다만 거기에서 불법이 하나라도 나오면 누가 되어도 감옥가야죠.
19/09/04 16:13
수정 아이콘
KT야우승하자 님// 동양대 측이 스스로 직인 관리가 부실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결재 확인절차없이 직인을 막 찍어준 건지 아니면 제가 쓴대로 직인을 이미지로 스캔 떠서 사용한건지는 확인해봐야겠죠.
무적전설
19/09/04 17:58
수정 아이콘
물멱 님// https://news.v.daum.net/v/20190904173616923?f=m
일단 문서 보존기간 연한이 초과되어 확인이 어렵다네요.
아마 일련번호가 전산관리로 안하고 엑셀 등으로 관리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건은 사실여부 확인이 어렵게 된 듯 합니다.
19/09/04 22:26
수정 아이콘
무적전설 님// 보존기한이 지난다고 바로 파기하진 않습니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진 않죠.
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검찰측이 상장발급대장 2011년부터 다 확인하고 갔다는거 보면 발급대장 상에는 발급기록이 남아있지 않은게 확실한 것 같네요.
19/09/04 12:41
수정 아이콘
조국같은 사람으로 사법개혁할 수 없다는 데에 대한 좋은 예시가 지금 이 상황이긴 하죠. 구심점이 되야 할 자유한국당의 당대표랑 원내대표가 그 따위인데 조국을 낙마시킬 수 있을 리가 없죠.
괄하이드
19/09/04 12:42
수정 아이콘
엄밀히 법을 따지면
[인사청문회법 제9조(위원회의 활동기간등) ①위원회는 임명동의안등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되, 인사청문회의 기간은 3일이내로 한다] 라는 조항이 있어서... 14일에 제출하고 16일에 회부되었으니 8/31까지는 청문회를 마쳤어야 하는게 맞죠. 국회의원들이 법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유쾌한보살
19/09/04 12:49
수정 아이콘
이미 <판>은, 검찰로 넘어간 것 아닐까요.
이제 정부 여당과 자한당의 싸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종당엔 자한당도 검찰의 칼끝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크크

검찰의 수사가 조국 수사(임명된다해도 수사는 계속되겠죠) 로 끝나리라고 보십니까.
부산시장 오거든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단순히 부산의료원장 임명껀만 아닐거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PK 지역은 내년 총선을 앞둔 이 정권에겐 너무나 중요하죠.
만에 하나 게이트가 열리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말입니다. 변수가 많으니까요.
결국 칼자루는 검찰이 쥐고 있고, 일부의 추측대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라면,
현재 검찰의 칼끝은 문정권을 향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수뇌부는 명운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판이 끝나겠죠.
NoGainNoPain
19/09/04 12:57
수정 아이콘
추가적으로... 야당에서도 특검카드가 있어서 조국 이슈를 계속 끌어가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당+대안정치연대 합치면 딱 152로 과반 넘어서 본회의에서 특검법 통과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조국 한명 살릴려고 너무 많은 빌미를 야당에게 줘버린게 실책이라고 보이는데 정작 여당은 그걸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같습니다.
19/09/04 13:04
수정 아이콘
상황에따라서는 정의당 표도 기대해볼만합니다만, 본문을 보면 여의치 않아보이기도 하네요
NoGainNoPain
19/09/04 13:26
수정 아이콘
야권성향 무소속하고 우리공화당까지 고려하면 추가 5석 정도는 더 확보가능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야 3당이 합의만 잘 이루어낸다면 굳이 정의당 표까지 얻으려고 노력할 상황은 아니긴 하죠.
애플주식좀살걸
19/09/04 12:52
수정 아이콘
반대 70%즘 해도 임명할거면서 크크크
19/09/04 12:56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904104854070?f=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발로 6일 청문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놀고먹고자고
19/09/04 12: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콘크리트 미쳤네요
진정 나라보다 팬심이 먼저입니까
봄날엔
19/09/04 13:19
수정 아이콘
22
겜숭댕댕이
19/09/04 14:57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죠 하하
PGR망해라
19/09/04 12:58
수정 아이콘
[게임] 커뮤니티의 [정치] 관련글로 대단히 적합한 글인것같습니다. 게임관련 비유 재미있네요!
합스부르크
19/09/04 13:03
수정 아이콘
만약 문재인, 조국 지지자라면 오히려 반대해야할거 같은데... 크크


크루세이더 킹즈에서 반대파벌의 결집이 저 창을 뜨게하죠. 지금 임명강행이야말로 자문회에 관계 마이너스먹이고 서로 반목하던 야당영주들이 하나의 파벌로 모이는 힘이 될텐데 너무 성급하군요
강미나
19/09/04 13:08
수정 아이콘
오늘 오신환 회견 보니까 이대로 조국 낙마 안하면 바미 자한당 통합도 가능해보입니다.
조국 하나가 불러오는 스노우볼이 정계를 뒤엎는 분위기네요.
19/09/04 13:10
수정 아이콘
반문연대도 못한 야권통합을 반조연대가!
19/09/04 13:14
수정 아이콘
통합 안했으면 앉아서 죽을 각이었는데 울고싶은 놈이 나 지금 뺨 한대 맞았다~! 맞았어~! 하는 거죠 뭐
19/09/04 13: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귀신같이 날아오는 청와대발 6일 청문회 수용제안..
19/09/04 13:05
수정 아이콘
조국 사가의 끝은 조국 임명 여부를 떠나서

민주당 오피셜로 청문회시 가족출석 절대 안됨, 검찰 수사해도 후보자 사퇴 없음, 편법이면 공직자윤리위반 해당안됨은 확정해준거네요

나중에 여야가 바뀌었을때 후배 민주당 의원들은 억울하겠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9/04 13:16
수정 아이콘
그건 자유한국당도 똑같습니다.
솔직히 여야입장 내로남불 유구한 전통이죠.
19/09/04 13:2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오피셜에 의의가 있는거지요

자유한국당은... 우리 모두 도덕성이나 국회법 지키는거는 기대하진 않지 않습니까
크크크
오프 더 레코드
19/09/04 13:36
수정 아이콘
이미 그땐 노무현정권때 여당때도 있으니...
19/09/04 13:40
수정 아이콘
전례를 이번에 만든거니까요
19/09/04 13:16
수정 아이콘
고정 지지층이 있는데 애초에 십대빵 이런건 불가능했고.. 입명은 정해진 순서..
김엄수
19/09/04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간단회보면서 진짜 화나더라고요.
참 논리정연하게 모른다고 넘어가는게요.
상식적으로 본인이 해명의 기회를 위해 자리를 만들었으면
최소한 부인이나 처남이나 동생같은 본인 주변인들에 대한건 알아와서 대리로 답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족들은 증인으로 절대 못부른다면서요.
그럼 본인이 가족 대신 답을 해줘야 하는거지, 가족은 못부르지만 가족일이라 나는 모른다?
이걸 사법 개혁한다고 정의 내세우는 사람이 하는것도 우습고, 저런걸 보고 대응을 잘했다고 한느 사람들이 있는 것도 그렇고.
저는 진짜 좀 놀랍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조국은 해명을 잘 한게 아니에요, 말을 잘 한거지. 논리정연하게 모른다는 소리만 하고 돌아갔잖아요.

그리고 청문회 얘기를 하자면
민주당은 빨리 끝내거나 아예 안하는게 이득이고
자한당은 최대한 늦추는게 이득이었죠.
그리고 두 정당은 자기가 유리한 걸 끝까지 양보 안했습니다.

자한당이 3일 청문회 하자고 한걸 민주당은 국민청문회로 받아쳤죠.
최대한 늦추기 vs 아예 안하기
이후에 둘이 합의해서 2~3일로 잡은 이후엔 어땠나.

자한당은 증인수 왕창 불러놓고 줄이면서 시간을 끌려고 했고
민주당은 가족은 절대 못불러! 가 명분이지만
[29일 날 안건 증인채택의 건을 가지고서 진짜 사상 유례 없는 사태가 민주당이 안건조정심사에 붙인 거예요. 그러면 90일간 논의를 해야 되거든요. 결국 인사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다 라는 것을 저는 그때 민주당이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인걸 보면 민주당도 원래 인사청문회를 할 의지는 별로 없었습니다.
결국 최대한 늦추기 vs 아예 안하기 그대로 간거죠 서로 명분싸움만 하면서요.

즉, 민주당 자한당 둘 다 청문회 못한거엔 책임이 있습니다.
자한당이 더 멍청한건 맞죠. 다만 누가 더 정당한가?를 따지면 둘다 부당하네요 국민 입장에선.
고기덕후
19/09/04 13:21
수정 아이콘
이걸 끝까지 밀어 붙이는 민주당에 1책임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도 대안이 없도록 만들었고, 아직도 반성 안하고 개판치고 있는 자한당에 2책임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도 치고 올라오기는 커녕 집안 싸움도 정리 못하고 있는 바미당에 3책임이 있는 듯 합니다.

다 개판인 것 같고 어떻게 의사 표현을 할지도 모르겠는 저에게도 책임이 있겠네요.
마바라
19/09/04 13:27
수정 아이콘
동양대 측은 조 씨가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의 상장 일련번호와 양식이 동양대의 통상적인 양식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양대 측 설명으로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정 교수가 대학 고위층 인사에게 압력을 넣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상장을 위조해서 의전원에 입학하고
문제가 되니 증거인멸을 시도한다
이거까지 문재인과 민주당이 방어가 가능할까요
미뉴잇
19/09/04 13:30
수정 아이콘
??? : 조국 본인의 위법은 없는데 뭐가 문제죠?


부인의 일탈로 넘기면 되는터라 쉴드치기 아주 쉬울거에요
무적전설
19/09/04 13:38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조국딸의 경우 동양대에 적을 둔 적이 없다면 외부인과 재학생의 상장 구성이 다를 수 있겠다 생각은 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반 학부생과 학점은행제의 졸업장 케이스를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같은 학사 졸업장이라 해도 졸업장 양식이나 내용은 다르게 다만, 총장명의는 동일하게 나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강호금
19/09/04 13:53
수정 아이콘
외부인 표창장이 딱 저 한건이면 모를까 ...
그게 아니면 상장 구성 일련번호 구성이 다르다 하더라도 각자 정해진 양식과 일련번호는 있을꺼고 동양대쪽에서 그걸 모를 수가 없죠.
무적전설
19/09/04 13:58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면 빼박 사문서 위조겠군요
검찰이 수사하면 나오겠네요
무적전설
19/09/04 17:57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904173616923?f=m
일단 문서 보존기간 연한이 초과되어 확인이 어렵다네요.
아마 일련번호가 전산관리로 안하고 엑셀 등으로 관리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광주보라
19/09/04 13:27
수정 아이콘
잘생긴 얼굴에 뛰어난 언변이 더해져서 더욱더 긍정 효과를 발휘한 거 같습니다. 결국 간담회의 효과는 성공적
복타르
19/09/04 13:27
수정 아이콘
위에 검찰조사를 기다려보자고 하시는데요...
https://news.v.daum.net/v/20190904105854464
[박주민 "조국 딸 생활기록부 발부, 본인·검찰 2건..유출자 누구겠나"]
박주민의원 말처럼 자유한국당에게 생기부 자료를 팔아넘긴 인간들이 누굴까요,
불법을 밥먹듯하는 그들이 정말 제대로된 조사를 할 수 있을까요? 그 조사결과를 믿으라구요? 저는 못믿겠습니다.
강호금
19/09/04 14:01
수정 아이콘
법무부 장관 강행임명되면 그들의 직속 윗사람이 조국이 되는거라서... 지금까지는 어떤지 몰라도 임명 이후로는 반대의 의미로 믿기가 더 어렵죠.
미나리돌돌
19/09/04 14:17
수정 아이콘
윗사람이래봐야 임기도 짧고 언제 물갈이 될지 모르는 자리라서요. 뉘예뉘예 하면서 잠깐 참으면 될 일 입니다.
강호금
19/09/04 14:20
수정 아이콘
정권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형국에 차기 대선 후보 이야기도 나오는 사람...
검찰에 예산관련 권한과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뉘예 뉘예 가 아니라 거역을 할수가 없는 사람에 가깝지 않나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9/04 13:32
수정 아이콘
소크라테스 그는 대체...
다다름
19/09/04 13:49
수정 아이콘
아직 둘리 배를 만지며 지켜보곤 있지만,
'그 당'이 이를 악물고 반대하는걸 보니
임명 찬성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김엄수
19/09/04 13:55
수정 아이콘
'그 당'은 늘 반대하는데요 뭐.
그래서 '그 당'이 반대하는지보다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반대하나 따져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박자를타고등장해
19/09/04 13:59
수정 아이콘
저랑 반대시네요 크크
저는 지지자들이 이 악물고 매일 인기검색어 올리는거 보니까
더 반발감들더라구요.
덴드로븀
19/09/04 13:50
수정 아이콘
호오 댓글이 늘고있군요? [290]
BibGourmand
19/09/04 14:02
수정 아이콘
결국 답은 이거군요.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편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이럴 줄 몰랐던 건 아닙니다만, 보고 있기 참담하군요.
턱걸이최대몇개
19/09/04 15:04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야 그려려니할텐데요.
아무 문제없이 넘어가면 정말 놀라울것 같네요.
19/09/04 14:05
수정 아이콘
분명 조국이 쉽게 확인 가능할거라고 해서 금방 확인될거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복잡한 겁니까.
동양대 총장상도 아직 논란이 있고, 키스트 인턴증명서도 논란이 있구요.
확인해보면 쉽게 증명된다는게 공식적으로 확인이 안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왜 둘 다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발급을 받은건지..
무적전설
19/09/04 14:12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는 쉽고 사실 확인은 수사결과 또는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하니 원래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언론들이 의혹제기는 잘하는데 탐사보도나 후속보도 없이 의혹만 계속 제기 및 생산중이라....
미나리돌돌
19/09/04 14:18
수정 아이콘
타진요를 봐도 그렇고 의혹을 던지는건 쉽고 해명응 어렵죠.
19/09/04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스트 인턴증명서 같은 경우엔 조국딸의 키스트 공식 출입기록은 이틀뿐이라고 하네요. 인턴기간이 3주인데..
인턴담당자가 A교수인데, 인턴증명서도 A교수가 아닌 조국의 초등학교 동창인 B교수가 발급했다고 하구요.
키스트 인턴증명서 역시 공식적으로 발급한 건 아니라고 하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인턴기록은 추후에도 참가자가 발급요청을 할 수 있기때문에 근거자료가 결재문서로 남아있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다른 인턴들은 남아있는데, 조국딸만 없다고 하네요. 이틀만 참가한게 사실이라면 없는게 당연한거겠죠.
19/09/04 14:10
수정 아이콘
이왕 장관으로 임명될 것이라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과감한 사법개혁을 이뤄내기를 기원합니다

한동안 네거티브 뉴스만 때려대는 언론과 커뮤니티에 신물이나서라도 임명강행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유쾌한보살
19/09/04 14:42
수정 아이콘
임명 강행하면,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불신임 결의하고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거라는군요.
본회의가 열리면 무조건 표결해야 하고, 과반수 이상 찬성이면 나가리....

문통과 조국은 이제,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국이라... 사퇴도 철회도 쓸 수 없는 카드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사퇴도, 임명도..... 정부 여당에겐 <맹독>일 수밖에 없군요.
나라는 분열되어 계~~속 끝없이 시끄럽고, 계~~속 끝없이 싸우겠지요.

저엉말!! 국민이 무슨 죄입니까. !!
19/09/04 15:01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라는 정당을 양대 정당의 하나로 둔 죄지요.
유쾌한보살
19/09/04 16:01
수정 아이콘
만약, 조국이 평소 입 털어온 대로..

“ 아, 외고생이 의대 논문 제 1저자...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내와 딸이 벌인 일이로군요.
위법이다 아니다, 흔히 자행되어오던 입시 제도적 편법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몹시 부끄러운 일입니다.
의혹이라해도, 저 자신부터 도덕적으로 용납하기 힘듭니다. 사퇴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

라고, 애초에,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이리 나왔다면,

1, 안 지지자 + 못 지지자 들까지도, “ 쩝... 이 사람이 법무장관 적임자잖아. 아..씨이..사법개혁 제대로 할 사람이었는데...”
2, 주군인 문통에게 이다지도 엄청난 부담을 안 주었을 테고...
3, 무엇보다 딸내미가 이리 처절하게 까발리는 정도까진 안 갔을 테고...
4, 온 집구석 마누라 부모 형제 할 것 없이 똥구멍까지 다아 파헤쳐져서 난도질 당하는 정도까지 가지 않았을 테고...
5, 그리고 한 달 내내 나라가 이리 쌈박질을 해대며 시끄럽겠는가.

그래도.... 얻고 깨달은 것이 어찌 없겠습니까.
이 정권의 밑바닥과 본질을 다 봐버렸달까요.
던져진
19/09/04 14:19
수정 아이콘
다 이명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둔 업보라고 생각하십쇼.

전 대통령을 말도 안 되게 합리적으로 씹고 괴롭히고 맛보는데 협력하고 훌륭한 대통령을 2연속으로 뽑았으니

반대쪽 지지자들이 이 의혹과 비판 자체를 기본적으로 전부 거짓으로 받아드리고 있는겁니다.
스웨트
19/09/04 14:24
수정 아이콘
소상히 밝히겠다 -> 모른다 -> 그럼 누가 아냐 -> 가족이 안다 -> 가족부르자 -> 안된다 -> 소상히 밝힘!

이 기적의 논리에
.. 뭐 이젠 뭔가 화도 안나고 되든지 말든지 되었습니다
어짜피 될거잖아요? 그렇게 조국만이 가능하다 했으니 검찰개혁 잘 할지 모르겠지만 공수처든 뭐든 잘 하길 바랍니다.
다만 앞으로 다른 비슷한 일로 남에게 적폐다 뭐다 떠드는 소리에는 조롱할겁니다.
분명히 조국을 뽑음으로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이제 뭐 깨끗한 이미지는 스스로 그놈이 그놈이다를 시전했으니
김엄수
19/09/04 14: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답안지에 죄다 '모른다'라고 적었는데
칸 채웠다고 칭찬받는 학생이 있다니... 넘나 부러워요.
마바라
19/09/04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양대 총장상은 빼박 아닐까 싶었는데
이걸 또 넘어갈 수 있을것 같네요

평등 공정 정의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쨌든 불법은 아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19425

김 팀장은 “총장상은 여러 학과에서 총장상이 필요한 경우 기본 서식에 내용을 작성해 총장 또는 총장 부재시 부총장 등의 결재를 받아 직인을 찍는 방법으로 준다”고 말했다. “직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졸업장 봉사상 수료증 계약서 등 워낙 많다 보니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했다. 총장이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대장에 기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NoGainNoPain
19/09/04 14:35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간에 총장상을 주기 위해서는 총장이나 총장대리의 결재가 필요하다는게 중요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종이대장은 파기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총장 전자결재사항은 남이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확인해 보면 뭔가 밝혀지겠죠.
마바라
19/09/04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빠져나갈 여지를 남겼잖아요
대장에 기록되었다가 파기된게 아니라
[대장에 기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NoGainNoPain
19/09/04 14:50
수정 아이콘
팀장 발언은 결국 총장상 결재는 영재센터장 전결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준 겁니다.
조국 부인이 내가 결재했다라고 주장한다 그래도 모두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되버린 거죠.
그게 해당 기사에서 정말로 중요하다는 내용인 거죠. 이제 모든 건 총장 결재가 있었냐 없었냐로 귀결되는 겁니다.
총장 결재가 있었다면 조국은 의혹을 벗어던지는 거고, 없었던 걸로 밝혀지면 조국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바라
19/09/04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말은 여러 학과에서
지들이 알아서 총장상장 만들어서
도장 찍어달라고 갖고오믄
별 생각없이 찍어주고 따로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로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면
기록이 없다는 것만으로 그게 위조라고 볼수 없다는 뜻이구요

기록이 없다면 기억의 문제인데
총장이 기억 안난다고 해도 부총장이 했을수도 있는거고
뭐 사람 기억이라는게 총장이 했는데 기억이 안날수도 있는거고

진짜 저렇게 개판으로 운영되었냐
아님 감싸주기위해 그렇게 말한거냐
그건 수사를 해봐야겠죠
NoGainNoPain
19/09/04 15:06
수정 아이콘
팀장의 발언은 총장상을 별도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고 해도 수여하기 위해서 총장 결재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총장 결재는 있는데 별도 기록이 없다면야 이건 충분히 허용되는 범위지만, 기록은 있는데 총장 결재가 없다면 문제라는 거죠.
마바라
19/09/04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재라는게
여러 학과에서 총장상장 만들어오면
담당자가 결재판에 끼워서 들고 들어가서 찍어줄까요? 물어보면
총장이나 부총장이 읽어보고 찍어줘~
하면
네~ 하고 찍어준다는 겁니다

이게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이제와서 저런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할길이 없죠

이렇게 개판으로 관리된게 사실이냐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NoGainNoPain
19/09/04 15:17
수정 아이콘
총장이 생각하기에 별일 아니라서 대충 읽어보고 기억 못할수는 있습니다만, 총장 결재사항을 나중에 다시한번 뒤져보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를 정도로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총장 결재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관리한다면 대학 행정처 자격이 없는거죠.
관리대장을 허술하게 관리할 수는 있겠지만 총장 결재사항을 그렇게 관리하면 안됩니다.
마바라
19/09/04 15: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관리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기록이 없으면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근데 우리는 없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가 과거에 관리가 좀 개판이었다 해버리면
뭐 어떻게 할 방법은 없죠

동양대가 그렇게까지
자기를 낮추면서
감싸줄거냐는 모르겠습니다
NoGainNoPain
19/09/04 15:32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청와대에서 대통령 결재를 제대로 관리못해서 잃어버렸다라고 하면 못믿으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총장 결재를 분실해버렸다고 이야기하면 믿기가 어려운 거죠.
대학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 총장 결재이니까요.

그리고 지금 사안은 동양대에서 총장 결재를 잊어버렸네요 데헷~ 이라고 넘어갈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그런 식으로 결론나 버리면 교육부 차원에서의 징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바라
19/09/04 15:3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못 믿을 일도 맞습니다
대표 직인을 그렇게 관리하는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근데 그래서 불법이냐? 이거죠

조국 관련 이슈들이 죄다 이 모양인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불법은 아니잖아 하고 넘어가고 있죠

전 총장상보다 펀드는 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19/09/04 15:41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불법이냐 아니냐는 동양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이후의 모든 후폭풍을 스스로 감당하면서까지 우리가 관리못한 실수다라고 인정한다면야 불법이 안될 겁니다.
하지만 동양대가 우리 그런 상 발행한적 없다고 결론내리면 빼박 불법이 되는 거구요.
마바라
19/09/04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조직 내에서 직인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정도가 불법 문제가 되려면

지금까지 나온 이슈들의 불법성은 무기징역 수준은 될겁니다 ^^;;

동양대가 조국을 찌르는 비수가 되려면
우리는 기록을 잘 관리해 왔다
따라서 기록에 안남는 총장상은 없다
근데 기록에 없다
따라서 위조다

이 정도 흐름이 되어야겠죠

동양대가 문재인 정부 및 조국과 불구대천의 원수가 될 용기가 있느냐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NoGainNoPain
19/09/04 15:54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총장 직인을 학과사무실에 막 굴리는 거야 물론 별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가 되는 건 찍을 때부터입니다. 직인을 찍는 행위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함부로 굴린다고 해서 아무 문서나 막 찍어도 되는 게 아니라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동양대가 조국을 찌르는 비수가 되려면
총장결재가 안남는 총장상은 없다, 근데 총장결재가 없다, 따라서 위조다,
라는 흐름으로 가는 거구요.
총장결재는 확인 못하겠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뭔가 결론이 나오리라 봅니다.
마바라
19/09/04 16:0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똑같은 말 같은데요 ^^;;
결재도 결재한 "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이어야 몇년전 결재여부가 확인이 가능하다는거죠
그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6일이 청문회라니까 뭐가 밝혀진든 기회는 그때뿐이겠죠
19/09/04 14:36
수정 아이콘
이번 일로 문재인 결사대 수준이 태극이 부대랑 다를게 없다는건 확실해졌죠. 말 안통하는부터 양쪽이 같죠.
19/09/04 15:05
수정 아이콘
호오.. 이쯤 되면 거의 엄대엄인데.
PGR 분위기랑은 영 다르군요.
성대결 하나에 올인하다 민주정부까가 되버린 20대 남성층이 많아서 그런 듯.
19/09/04 15:07
수정 아이콘
왜 조국 반대하면 정부까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9/09/04 16:11
수정 아이콘
조국 반대하면 정부까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정부까면 조국을 반대하겠죠. 그런 사람이 많이 모이면 일반 여론과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거고요.
19/09/04 15:06
수정 아이콘
청문회 합의했다는 속보가... 하기로 했으니 변죽 그만 울리고 잘해야할텐데요
곰돌이푸
19/09/04 15:10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의 신념과 단단함, 맹목성을 시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디까지 커버치고 쉴드 쳐줄수 있니?
매일 매일 새롭게 튀어나오는 의혹에도 굳건한 믿음과 지지. 정치하는 입장에서 행복하겠어요
19/09/04 15:11
수정 아이콘
진짜로 나라를 위하고 대통령을 위하고 특정 당을 위한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덮어놓고 무조건적인 지지는 진짜 아니지 않나요. 따끔한 비판과 견제가 있어야 더 성장하고 건강해진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저도 노무현 세대라면 노무현 세대라서 자한당에는 애초부터 반감이 있기는 하고 그래서 투표는 계속 반대쪽에 해오긴 했는데.. 페미 사태 때부터 뭔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돌아섰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 정의에 공감한다면 지금의 조국 후보자를 지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도 지켜보자 수준이어야겠죠. 설령 아직까지는 의혹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 의혹이 한두개가 아니고 명확한 해명도 하지 못했습니다. 조적조라는 과거의 sns를 보면 최소한 그들이 말하던 공정, 정의에서는 벗어나 있다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죠. 근데도 덮어놓고 지지하는 건 정말 공정이니 정의니 다 필요없고 니편 내편이라는 거밖에 안 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경제니 외교니 다른 건 몰라도 그가 취임식 때 얘기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대해서는 확실히 도움이 되고 이 사회가 조금 더 진보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페미 싸고 돌 때부터 이미 그 희망은 내려놓은 지 오래고 이 지속적인 불통을 보면서 참.. 참담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뭘 해도 우쭈쭈해줄 지지자들 때문에 그 불통이 지속될 거 같아 화가 납니다.
테디이
19/09/04 15:2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34875
[KIST 관계자는 4일 “지난 며칠간 자체 진상조사 결과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KIST 내부 이 모 박사가 조 후보자의 딸을 학생연구원 신분으로 한 달간 계약해주고, 동료 연구자인 정 모 박사 실험실에 소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KIST 내부 출입 전산기록 조회 결과, 조 후보자의 딸은 한 달 중 단 이틀만 출근하고 이후 무단 결근했음에도, 이 모 박사는 3주짜리 학생연구원 근무 증명서를 개인적으로 발급해줬다. ]
그렇답니다
19/09/04 15:37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904010233700?f=m

[[단독] 유인태 "조국간담회 국회내규 어겨" 김영란법 위반 가능성]

[유 사무총장은 중앙일보에 "국회 내규를 살펴보니 위반이 맞다"며 "국회 사무처는 민주당과 조 후보자 측으로부터 국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은 부정청탁의 사례로 공공기관의 재화를 정상적인 거래 관행에서 벗어나 매각·교환·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날 기자간담회 사례가 청탁금지법의 부정청탁 금지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

청문회 일정이 극적 타결됬다니 그냥 지나가는 뉴스가 되겠지만 김영란법의 범위가 넓은가 보군요. 이래저래 여파가 큰 장관임명이네요
사악군
19/09/04 15:57
수정 아이콘
[단독] 조국 아내, 동양대에 "딸 표창장 정상발급됐다고 해달라" 압력... '허위 총장상' 숨기기 의혹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01059.html

"정 교수가 동양대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총장 표창장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반박 보도자료를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총장 표창장 발급이 자신이 맡고 있는 영어교육원장 전결 사안이라는 내용을 보도자료에 포함시켜 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대 측은 "검찰이 관련 자료를 모두 압수했고, 진상이 가려지지도 않았는데 그런 입장을 낼 수는 없다"는 취지로 거절했다고 한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동양대 표창장은 초등학생도 많이 받는 상"이라면서도 "정 교수가 동양대에 (반박 보도자료 작성 관련)전화했는지는 확인 되지 않고 있고, 수사와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하기 부적절하다"고 했다.

--
전화했는지 안했는지도 확인을 못합니까?
19/09/04 15:58
수정 아이콘
조국 배우자가 한거니 조국 잘못은 아니라고 하겠죠.
지르콘
19/09/04 18:24
수정 아이콘
동양대, ‘총장 표창’ 관련 조국 아내 압력 의혹에 “전화 받은 사실 없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678260&code=61121111&cp=nv

저쪽 단독치고 정상적인 꼴을 보기 힘드네요
사악군
19/09/04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주신 기사는 동양대 [총무복지팀]이 조국아내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이지
동양대 윗선이 전화받은 사실 없다는 확인이 아닙니다.
이번 사태에서 조국측에서 잘하는 범위장난질이네요. '[법무부장관]후보인사청문회에서 가족나온 전례없어' 처럼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언론 대응의 경우 반드시 총무복지팀을 거치게 돼 있는데 팀 내 누구도 정 교수의 전화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정 교수가 학교 윗선에 전화를 한 사실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

영어인재센터에서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대리 결재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정 교수가 센터장으로 근무했을 때 있었던 교직원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대는 이날 총장 명의 담화문을 내 “작금의 사태에 대해 동양대과 관련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본교 구성원들은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
아니 이런 사안에 조국 아내가 전화를 했어도 동양대 [총무복지팀]에 전화를 했을까요???

압력을 행사했냐 안했냐도 아니고 전화를 했냐 안했냐도 인사청문준비단에서 확인을 못해요??

조국동생부부는 위장이혼이더니 여긴 위장혼인이라도 되나 아내가 전화했는지 안했는지도 확인을 못해서
그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을 하냐고요? 차라리 가만히나 있지
지르콘
19/09/04 20:51
수정 아이콘
‘정 교수가 학교 윗선에 전화를 한 사실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며 [“‘정 교수로부터 이런 연락이 왔으니 어떤 조치를 취하라’는 식의 지시는 일절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678260&code=61121111&cp=nv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가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는 왜 빼먹고 그러세요?

압력은 넣었다고 주장하는게 아무런 압력이 없네요.
사악군
19/09/04 20:54
수정 아이콘
'정 교수로부터 이런 연락이 왔으니 어떤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하는 바보도 있습니까?
지르콘
19/09/04 20:58
수정 아이콘
압력이 아무런 지시를 않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하는군요.
포인트는 어떤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받은게 없다라는 겁니다.
사악군
19/09/04 22: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교수의 부탁을 거절했다는게 첫기사내용인데 아무 지시를 안한게 당연하죠.
검찰이 압수수색 다 해갔는데 거짓말해달라는걸 어떻게 합니까?
지르콘
19/09/04 22:36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에 아니면 총장 인터뷰 어디도 거짓말 해달라고 했다는 소리는 찾아보기도 힘든데
이런 말을 지어내는 이유는 뭔가요?
사악군
19/09/05 03:42
수정 아이콘
그는 ‘기억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 교수가 오신지 얼마 안 돼서 내가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상을 (줬다면) 기억을 (못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내가 모르게 총장 명의로 상장이 발부될 수 없는 게 직인을 찍어야 한다”며 “이건 거짓말도 못 한다. 왜냐하면 (상장) 일련번호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인을 가진 사람이 상장을 만들겠다고 의뢰가 오면 일련번호를 가르쳐 준다. 그럼 만들어서 일련번호 기재하고 맞는지 확인한다”며 “일련번호가 다르면 직인이 찍힐 수가 없는데 찍혀있었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정 교수의 연락이 있었냐는 물음에는 “정 교수와 몇 차례 통화했다”며 “정 교수가 나한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그런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정 교수가 ‘확실히 위임을 받았다고 해줄 수 없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며 “나는 위임한 적이 없으니 그렇게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사악군
19/09/04 23:00
수정 아이콘
전화했다는 말은 이제 조국도 인정했군요. 아직도 하실 말이 있으신지?
지르콘
19/09/05 06:14
수정 아이콘
[압력]전화를 했다고 주장해놓곤 이제와서 전화했다라는 말만하면 어쩝나까?
사악군
19/09/05 09: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지지하는 분하고 비슷한 테크트리를 타시는군요.

1) 님은 처음에 압력전화를 했다는 기사에 대한 반박으로 [“전화 받은 사실 없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셨습니다?

2) 그래서 그 링크들어가서 "동양대 [총무복지팀]이 조국아내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이지
동양대 윗선이 전화받은 사실 없다는 확인이 아닙니다."라고 말씀드렸죠.

3) 그랬더니 '지시받은 거 없다'를 들고 나오셨죠?

4) 그런데 애초에 압력전화를 받았다는 첫번째 기사를 보더라도 그런 압력을 받았지만
검찰이 압수수색해가서 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라는 내용인데 무슨 밑에 직원들한테 지시를 하냐 라고 말씀드렸죠.

5) 그랬더니 '거짓말 해달라고 했다는 소리는 찾아볼 수 없는데 지어내는 이유가 뭐냐'고 하셨죠?
저는 처음에는 여기서 더 말을 이을 가치가 없어 관뒀습니다.
'전결인걸로 해달라 했는데 그런 기억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다'가 거짓말을 해달라고 했다와 뭐가 다릅니까?
직인을 찍었나 안찍었나 결재를 했나 안했나는 착각할 수도 잊어먹을 수도 있죠.
[표창장을 발행할 권한을 위임했나 안했나]를 기억못할수도 있습니까? 기사에 '거짓말'이라는 토씨가
없으니 가짜뉴스라는 말에 뭘 더 설명합니까.

6) 그런데 우선 전화사실조차 확인 못한다던 조국이 전화했다고 하네요?

7) 나아가 검찰조사받고 나온 총장이 더이상 분명할 수 없게 '정교수와 여권 국회의원2명이 전화해서
거짓말을 해달라고 했다'라고 하네요? 그래도 이런 댓글을 다실 수 있다니 굳건한 믿음에 놀라움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조국이 무섭긴 무섭네요.
지르콘
19/09/05 10:57
수정 아이콘
1) 압력전화주장을 했고 담당팀에서 압력전화받은 사실이 없다는 반론이 었죠.
2) 압력이 있었는데 윗선에 왜 지시가 안내려왔는냐는 답변이었습니다.
3)그 답변을 회파하고있네요
4) 이기사는 담당팀이 전화를 받은적이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실무적인이야기를 하는걸 윗선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군요
5) 실무자인 총무복지탐당은 분명히["직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안터뷰했습니다. 총장이 표창장 일일이 다 확인도 못하는 실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전부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군요
6) 조국이 전화했다고요? 조국부인이 전화했다 여관관계자가 전화했다라는 전언 있을뿐인데 [ 우선 전화사실조차 확인 못한다던 조국이 전화했다고 하네요? ] 이건 어디서 나온 소리에요?
7)당사자들 다 거짓말해달라한적 없다는데 최총장 혼자만의 주장을 사실인양 믿고있군요. 이런저런거 보니 조국이 참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사악군
19/09/05 11:44
수정 아이콘
이젠 조국하고 인사청문준비단도 분리해야합니까? 인사청문준비단에서 확인 못한다고 했다가 조국이 전화했는데 오해다라고 했어요.

크크크크 네 조국 부인 민주당의원이
'제가 압력을 행사했습니다'라고 자백하기 전엔 안 믿을거라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르콘
19/09/05 11:48
수정 아이콘
조국이 전화했다면서요 자기가 한 말도 기억못하네요.
사악군
19/09/05 16:1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저 댓글만 보면 헷갈리실 수 있겠네요. 조국이, (아내가) 전화했다고, 하네요 입니다.

원래 님하고 이야기하던 첫 기사 내용이 동양대가 전화받은 사실이 없다는 기사였잖아요.
거기에 인사청문준비단에서 '전화했는지 여부 확인할 수 없다'라고 첫 해명을 했고,
이제는 조국이 직접 말하기를 '아내가 전화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는 거죠.

이야기를 하던 맥락이 있어서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적은
내용이 조국이 직접 전화를 했다는 것처럼 읽힐 수도 있었겠네요. 하지만 그 앞뒤로
정교수의 전화여부를 이야기 계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국이 직접전화했다고 이야기가 튀었겠습니까.
호느님
19/09/04 20:45
수정 아이콘
신나서 퍼왔더니 또 사실무근인데 사과를 못합니까?
사악군
19/09/04 20:56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82563

또 사실무근이라뇨? 뭐가 사실무근인게 있었습니까? 또는 무슨 말이고?
사악군
19/09/05 03:44
수정 아이콘
그는 ‘기억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 교수가 오신지 얼마 안 돼서 내가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상을 (줬다면) 기억을 (못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내가 모르게 총장 명의로 상장이 발부될 수 없는 게 직인을 찍어야 한다”며 “이건 거짓말도 못 한다. 왜냐하면 (상장) 일련번호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인을 가진 사람이 상장을 만들겠다고 의뢰가 오면 일련번호를 가르쳐 준다. 그럼 만들어서 일련번호 기재하고 맞는지 확인한다”며 “일련번호가 다르면 직인이 찍힐 수가 없는데 찍혀있었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정 교수의 연락이 있었냐는 물음에는 “정 교수와 몇 차례 통화했다”며 “정 교수가 나한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그런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정 교수가 ‘확실히 위임을 받았다고 해줄 수 없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며 “나는 위임한 적이 없으니 그렇게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 사과하실거에요? 그런 도리는 기대하진 않습니다만.
StayAway
19/09/04 16:04
수정 아이콘
단국대 공주대 동양대 KIST 부산대 고려대 서울대가
이렇게 일치 단결 해서 특별 인턴쉽과 장학금을 제공할정도로 훌륭한 인재였는데 사람들이 그걸 모르네.. 반성좀 하세요.
다 적법하시답니다.

아.. 아쉽게도 KIST 하나는 다소 부적절했나봅니다. 현재까지는요.
어디까지 까냐는 그냥 검찰손에 달린듯 싶네요.
19/09/04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요한 건 조국이나 조국부인과 연결이 안되는 곳이 하나도 없다는 거죠.
흙수저는 본인의 노력으로 모든 걸 해야되지만 금수저는 스펙 쌓기 참 편하네요.
결국 부들부들해서 이렇게 화가 나는 게 사실이고, 몇 개는 분명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부산대 의전원 자소서와 관련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키스트 인턴확인서가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이건 본인이나 본인 부인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라온
19/09/04 17:55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904173616923

동양대 총장 인터뷰는 뇌피셜이자 각색이라네요. 인터뷰를 하든 취재했으면,, 에휴
왜 똑같이 쓰면 표절같으니 이럴땐 각색을 잘 하는지.

[단독], [속보] 이딴거보다, 인터뷰기사는 [무편집]인지 [뇌피셜] 표시를 하면 기사를 보는데 좋을것 같네요.
사악군
19/09/04 20:35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82563

영상보시죠. 이게 뇌피셜 각색입니까?
기자가 기자한 겁니까? 어떤 인터뷰를 각색하면 저렇게 만들 수 있습니까?
지르콘
19/09/04 18:26
수정 아이콘
동양대 표창장건도 기자들이 기자질 했다는 결론이 나오는 상황이군요.

입시비리라고 주장하면서 성적 어땟는지 별 관심도 없고 논문 작성이니 표창장이니 자소서 한줄을 가지고 비리인양 뻥튀기 하는꼴이 아직도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강호금
19/09/05 0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분위기가 전혀 아니네요

'최 총장은 전날(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장 표창장을 준 적도 없고, 결재한 적도 없다”는 발언을 두고 일부에서 오보 논란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만을 말한 것뿐이다. 일부 언론에서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것을 왜곡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
반대로 결론나는 분위기죠.
지르콘
19/09/05 10:58
수정 아이콘
네 실무자들의 이야기랑 영 다른소리가 검찰과 면담후 나오더군요.
강호금
19/09/05 11:02
수정 아이콘
kbs에서 공개한 인터뷰를 보면 검찰 면담 전에도 이미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죠. 기억이 안난다 식으로 이야기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그 기억이 안난다는 인터뷰를 각색해서 단언한식으로 기사를 썼다 ~ 는 기사가 오히려 잘못된 기사로 보는게 맞죠.
지르콘
19/09/05 11:12
수정 아이콘
한편 동양대 측은 4일 “조 후보자 딸에게 표창장을 준 적 없다는 최 총장의 발언 보도는 오보”라고 최 총장의 주장과 배치되는 입장을 밝혔다.

실무진측에서 나온 공식입장이었죠.

최총장은 자신이 모를리가 없다라는 말을 했지만 총무복지부장 인터뷰보면 총장이 모두 다알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었고요.

직인자체가 가짜가 아니라는 기사도 나온 상황이죠.
강호금
19/09/05 11: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좀 다른 소리 하시는거 같은데요. 말씀하시는 부분은 위에 다른글에서 이야기 되고 있으니 거기가서 주장하시고요.

애초에 원 댓글에서 말씀하신 기자가 기자질 했다... ~ 는건 최총장이 기억이 안난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그걸 기자들이 각색을 해서 총장이 단언을 한것처럼 기사를 썼다 ~ 는 거잖아요?
실무진과 총장이 단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걸 이야기 하신건 아니잖아요? 그건 기자들이 기자질을 한게 아니고 둘의 주장이 다른거니까요.

그런데 kbs가 인터뷰 공개한걸 보면 기억이 안난다는 뉘앙스로 말한적이 없는데요? 검찰 조사 이후에 다시 확인도 해줬고요.

그럼 어느 기자가 각색을 한겁니까?
총장이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걸 단언한것처럼 기자질을 했다... 라고 기사를 쓴 기자가 기자질을 한거죠.
지르콘
19/09/05 11:25
수정 아이콘
표장창건을 기자가 기자질했다는 소리는 그 내용 전반에 대한 이야기로 보는게 정상 아닌가요?
강호금
19/09/05 11:44
수정 아이콘
전반으로 본다고 한들 기자가 없는 내용을 취재해온것도 아니고,
사실이라면 문서 위조행위로 입시 부정연결되는 사안이니 별로 안중요한 내용도 아니고요.
이걸 왜 기자질이라고 표현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거기에 실무진이라고 하시는데 님이 가져오신걸로 구글 검색해보면 한국일보발 기사로 보이고 그 한국일보발 기사가 바로 그 총장이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걸 단언한걸로 오보가 나갔다... 는 기사 같은데요? 오히려 그 기사가 오보로 보이고요.

실무진 공식 입장이긴 한지도 의문이고, 그 실무진은 누구를 말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따로 실무진이 공식입장 발표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총장은 단지 기억이 안나니 아니다라고 한것도 아니고 총장 직인은 찍은 기록이 남는데 기록이 없다는점 + 상장 일련번호가 영재센터쪽일련번호인데 거기에 총장 직인이 왜 찍히는지 모르겠다는점.. .등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고요.

어느쪽이 진실인지야 수사 결과 봐야 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마치 더 잘아는 실무진이 그렇게 이야기 했으니 그 말이 맞아.. 하는건 납득이 어렵네요.
지르콘
19/09/05 11:53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437771
김학준 동양대 총무복지팀장은 지난 4일 취재진들에게 "정경심 교수가 영어영재센터장을 맡고 있던 시기에 그의 딸이 총장상을 받았다면 당시 관련 대장은 문서보존기간 5년이 지나 현재 남아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실제로 그의 딸이 봉사활동을 했는지도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최성해 총장이 언론에 조 후보자 딸에게 봉사상을 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은 기억에 없다는 뜻"이라며 "이러한 정황을 다 확인해서 '총장상을 준 적이 없다'라고 답변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식직함과 이름을 걸고 동양대측 입장이라고 말한거면 공식입장이죠.
강호금
19/09/05 12:0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정작 최총장 본인이 아니라는데 김학준 팀장이 왜 총장 발언을 자기가 설명을 하나요?
총장이 a라고 발언햇다고 하는데 b라고 발언한거라고 실무진이 설명하는건 좀.. 크크

뭐 이런 실무진 쪽이 있다는건 알겠습니다.
다만 총장쪽에서도 총장 찍은 기록은 남는다 혹은 영제 센터 명의의 상장에 직인 찍는건 아상하다.. 고 말한것도 사실이니 수사 결과 보면 알수 있겠네요.
정말 확인할수 없는건지.. 기록이 남는건지 정도야 확인이 어려운것도 아닐테니까요.

다만 이런걸 다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총장 취재한 기자는 잘 취재한거고 저 실무진 취재한 기자도 잘 취재한거니.... 한쪽이 기자질이나 각색을 해서 몰아간다는 식으로는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악군
19/09/05 11:49
수정 아이콘
실무진 공식입장요? 무슨 실무진이? 그리고 그 기사 내려간거는 아시는지? 정정보도를 요구할거라는 기사가 내려갔습니다. 쫄삭튀한 기사가지고 공식입장이라하면 됩니까 총장이 뭐라고 말했는지에 대한 기사인데 실무진이 총장말한 내용도 조작하고 1984가 따로없군요.
지르콘
19/09/05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437771
멀쩡하게 남아 있는 기사가지고 뭔 쫄삭튀라고 주장하는 겁니까?

총장이 일반적으로 실무 제반사항을 잘 파악하던가요?

아 한국일보꺼 말하나나본데
https://hankookilbo.com/News/Read/201909041687782793
멀쩡하게 영상까지 올려논 기사가 잘있습니다.

이런거 가지고 거짓말 하면 어쩝니까?
사악군
19/09/05 16:1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제가 본 내려간 기사는 이게 아닙니다. 문제는 내려간 기사라 다시 찾아드리질 못하겠군요..
19/09/04 20:04
수정 아이콘
[유사언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567 [일반] 해외드라마 소개합니다. 2탄 [23] 삭제됨6282 19/09/04 6282 1
82566 [일반] 최근 영화 감상평과 추석영화 3파전 예상 [21] 청자켓9519 19/09/04 9519 0
82565 [일반] 초딩때의 연애담. [15] 음냐리5897 19/09/04 5897 2
82564 [일반] 늦었지만 엑시트를 보고 왔습니다. [20] 콩사탕6849 19/09/04 6849 5
82563 [정치] 조국 딸의 'KIST 인턴증명서" 및 "동양대총장표창" 허위발급 정황(총장육성증언+내용추가) [319] 차오루24087 19/09/04 24087 49
82562 [정치] 투표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136] 로빈팍10052 19/09/04 10052 55
82561 [정치] 그분보다 어용지식인,언론인들이 더 신물납니다 [35] Gloomy9549 19/09/04 9549 23
82560 [정치]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63] 홍준표10424 19/09/04 10424 17
82559 [정치] "대입 재검토는 정시수시 비율 조정 아냐" “정시 확대? 굉장한 오해” [172] 사악군13910 19/09/04 13910 10
82557 [일반] 홍콩 송환법 공식 철회 예정 [46] 오클랜드에이스10179 19/09/04 10179 20
82556 [정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6일 하루 개최 합의 [149] 칸예웨스트12586 19/09/04 12586 4
82555 [정치] 이게 다 자한당 탓이다 [69] 피정8681 19/09/04 8681 15
82554 [일반] 한국(KOREA)형 문화콘텐츠모델 [10] 성상우6027 19/09/04 6027 3
82553 [정치] 미혼 女 후보자에게…"출산율이 문제·기여해달라" [81] 허니드링크12432 19/09/04 12432 14
82551 [정치] 조국 임명, 반대 51.5% - 찬성 46.1% [428] 어강됴리21405 19/09/04 21405 15
82549 [정치] 조국 후보자에 대한 내 심경의 변화를 만든 글 두가지 [98] 곰주12900 19/09/04 12900 34
82546 [일반] (스포/파이어펀치)만화 연출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이 뭐였냐고 누가 묻는다면 [28] 삭제됨9853 19/09/03 9853 0
82545 [정치] 헌재 “시장이 행정구 구청장 임명, 지방자치제 합헌” [27] 군디츠마라9450 19/09/03 9450 1
82544 [일반]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중입니다. [38] 아유10952 19/09/03 10952 2
82543 [일반] '손빈병법'에 대해 [9] 성상우6919 19/09/03 6919 9
82541 [일반]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를 보게 되겠네요 [83] 칸예웨스트12004 19/09/03 12004 5
82540 [일반] 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16] 태양연어6684 19/09/03 6684 0
82538 [정치] 푸슝푸슝! 이 와중에 존재감이 급상승하는 야당 의원이 있다? [117] 오리아나15674 19/09/03 1567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