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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22:05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비아냥의 의도가 1도 없으셨나요? 사안과 오랜만이시네요라는 댓글이 매치가 되긴 합니까.
추가댓글까지 보면 그건 거짓말이시죠. 아무리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 자주 비판하는 사람이라도 피지알 내에 공감해주는 사람들도 상당한데, 이런 댓글은 쓰지 맙시다. 진짜 지지자분들에 대한 정이 떨어지는 대표적 댓글이에요. 저는 조국씨 정책 지지해서 도덕성과 관련없이 법무부장관 되어도 괜찮다는 사람인데, 저한테도 양념치는걸로 보여요.
19/09/04 22:07
없는데요.
글쓴님과는 얘기가 다 끝난 상황에서 제3자분이 관심법으로 거짓말로 판단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예전에 조국관련글 뉴스 글을 꾸준히 올리시다가 최근에 안보였고 간만에 글 올리기에 그냥 한 말인데요. 저 한마디에 거기까지 상상하고 멋대로 지지자들에 대한 정을 떨어뜨리고 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이상해보이는데 님의 자유생각에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듯 님도 관심법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9/04 22:13
그럼 개인 쪽지로 보내시던가 사람들 다 보는 공간에 일상성 글도 아니고 사안과 전혀 관계없이 첫댓글로 이런 댓글 장식하셨으면 이정도 비판은 받을 각오는 하셔야죠. 애초에 반말로 안 쓰셨던 댓글도 아니고요.
뭐 본인이 아니라고 하시니 다음에라도 좀 주의해주시면 좋겠네요.
19/09/04 22:16
반말은 수정했고,
쪽지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건 제 불찰이기도 하고..라고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쪽지로 보냈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비꼬는거잖습니까) 멋대로 관심법을 시전해놓고 이정도 비판을 받을 각오를 하라는건 뭔 소립니까? 그럼 저 글에 댓글 안단 다른 분들은 제 비꼬는 말의 의도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거나 의도를 알았지만 상대하기 귀찮아서 넘어간거에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님이 맘대로 판단하는건 진짜 불쾌한데요. 제 댓글 읽고 제 생각은 전혀 이해도 안하고 답정너를 시전하고 계시네. 님 생각만 정답이 아닙니다.
19/09/04 22:21
https://cdn.pgr21.com/freedom/82284#3635181
글쓴이분한테 이런 댓글까지 올리시는 분이 무슨 답정너 시전이라고 하십니까. 쪽지로 보냈다면 비꼬는거라고 말씀하신 댓글이 공개된 공간에 올릴정도면 제3자 입장에서 어떤 의도가 있게 보일지 딱 봐도 생각이 안나세요? 본인이 아니라면 끝인가요? 제가 님한테 비아냥 섞어서 말 다 해놓고 전 비아냥 의도가 없었으니까 끝이라고 하면 끝이에요? 어이가 없으시다니 적반하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9/09/04 22:24
저때는 제가 글쓴님을 멋대로 알바나 특정세력이라고 비판해서
아니라고 하시니 저도 반성하고 그뒤로는 일절 저런 댓글 안달았는데요. 애초에 비꼴거면 쪽지로 보내는게 맞다는거지, 쪽지로 안보냈다고 비꼬는게 맞다는 얘기가 아닌데요.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어디에서 끝이 나야 합니까?
19/09/04 22:28
렌야 님// 허참.. 멋대로 타인을 알바나 특정세력이라고 몰아가는 분이 또 똑같이 같은 글쓴이에 대한 글에 수고하십니다, 오랜만이네요. 같은 낙인찍기용 댓글을 달았다는게... 이게 관심법인가요? 제3자입장에서 당연히 추측 가능한 정도이죠.
애초에 조심하시겠다고 하고 끝나면 될걸 관심법이니 마니 하시니까 이렇게 길어지죠. 파이어 안될글들 쉴드치다가 댓글 많아지는것처럼요.
19/09/04 22:32
끠밍 님//
아닌걸 아니라고 하고 첨에는 님한테 그런 의도로 비춰진걸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계속 관심법으로 넘겨집은게 님이잖습니까. .........끝냈으니 여기서 맺죠.
19/09/04 22:22
여태까지 글쓴분 입막음하려는 댓글이 한두개가 아닌데다가 본인부터 그런댓글 안썼으면 몰라도 참.. 명백하게 비아냥인데 아니라고 하시는거 더이상 안 보였으면 좋겠어서 피곤한데도 길게 달아봅니다.
19/09/04 22:25
저도 피곤하니까 위 댓글 보고
이해 좀 해주시죠. 저 링크의 댓글을 보고 오해 하시는것도 이해하는데, 최소한 이 댓글에는 그런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럼 댓글에 더 치고박고 싸웠겠죠.
19/09/04 22:30
렌야 님// 알겠습니다. 정말로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저도 글 잘 보고 있는데 알바로 몰아가는 댓글이 한두분이어야죠.. 좋은 밤 되세요.
19/09/04 22:39
렌야 님// 윗 댓글에 대해 말씀드리면 너무 전형적인 댓글이라 비아냥이 아니라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럼 이런 댓글이 허용된다는건가 싶어서 더 써봤습니다. 정말 오해라면 좋겠고, 추후에도 특정인을 섣불리 알바로 몰아가시는 부분은 안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트에서 괜히 규제하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말이 다소 거칠었던 부분과 기분이 나쁘셨을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즐꿈하세요.
19/09/04 20:25
https://news.v.daum.net/v/20190904173616923
최성해 총장이 "조 후보자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주거나 결재한 적도 없다"고 했다는 보도에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09/04 22:19
하나는 당사자인 총장의 육성녹음이고 다른건 익명의 관계자의 카더라인데 뭐가 진실인지는 굳이 애쓰지않아도 자명하지않나요. 뭘 더 지켜본다는건지..
19/09/04 20:37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276627
가보니깐 입력 2019.09.04 (19:02) 이군요 제가 링크를 단 뉴스는 "입력 : 2019-09-04 17:43"이라고 되어 있군요 어찌보면 차오루님이나 스노윙치즈님 말씀이 맞게 보이지만요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04500156&wlog_tag3=naver 앞서 모 언론은 최성해 총장이 “조 후보자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주거나 결재한 적도 없다”고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동양대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다. 즉 본문에 나온 뉴스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그리고 해당 인터뷰가 잘못되었다고 동양대측이 바로 애기하는데요?
19/09/04 20:47
들어봤습니다
저 영상물에서 총장이 애기하는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성해 총장이 "조 후보자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주거나 결재한 적도 없다"고 했다는 보도에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라고 한 부분을 애기한건데요?
19/09/04 20:50
그게 총장이 자기가 한 말이 기자한테 왜곡당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한건지
조고 승상께서 좋은 말을 구해왔다니 중신들이 '말이옵니다'하는 상황인지 스스로 판단이 안되세요?
19/09/04 21:00
영상물에서 ~한 애기가 있지만
그 영상물이 오보라고 정정 보도를 한다는데 그 영상물의 진실을 믿을수 있나요? (저 영상물의 내용이 왜곡이란 뜻은 아닙니다) 사악군님이 "8일 저녁 잔치국수를 먹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차후에 사악군님이 "예전에 8일 잔치국수를 먹었다고 하지만 사실 짜장면이었다"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잔치국수 먹었다는 이야기가 맞는것이 되는겁니까? 본인이 짜장면을 먹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몇번이나 애기하지만 저 영상물이 왜곡되었다고 애기하지 않습니다 저 영상물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동양대측에서 애기하니깐 그러는것이 아닙니까
19/09/04 21:13
보도의 내용은 '동양대 총장이 ~라고 이야기했다'는 겁니다.
님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사악군이 8일 잔치국수를 먹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가 된겁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내가 그때 그렇게 얘기했지만 사실은 짜장면 먹었음! 라고 하면 그건 후속보도지 정정보도가 아닙니다. 첫 보도에 잘못된게 없는데 무슨 정정보도를 해요?
19/09/04 21:21
동양대측에서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해서 전 "정정보도"라고 댓글 단겁니다
사악군님 말이 맞다면 "동양대측에서는 "후속보도"를 요청해야죠 이 댓글을 달고 있는 제 입장에서 저 "인터뷰한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애기하는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동양대측"에서 잘못됐다고 한 기사가 있어 소개한건데요?
19/09/04 20:50
제가 중재위 위원은 아니지만 저 육성인터뷰가나온이상 질문이 다른 사안(예를들어 기자한테 총장상을 주신적이있는데 기억하시나요? 수준)을 물어본 정도아니면 소송가도 정정보도 대상 안될것같습니다
19/09/04 20:55
그러나 동양대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다.
링크하신 기사에 의하면 그건 "동양대 측" 이라고 기사가 나와있고, 저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직접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어떤 쪽이 가짜뉴스인지 따지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9/09/04 21:02
저 뉴스가 가짜라고 애기하는것이 아닙니다
동양대측에서 한 애기를 보면 "총장"도 들어가 있습니다 즉 총장도 저 인터뷰가 "오보"라고 하니깐 그렇습니다
19/09/04 21:05
총장이 직접 이야기 한 것과,
동양대측에서 총장이 그러더라 라고 말한 것이 상충된다면, 총장이 말한 것의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하는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19/09/04 21:17
틀림과 다름 님// 저걸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양대 측이라고 나서서 언론에 제보한 사람이 가짜뉴스를 뿌린 거라고 해석할 여지는 충분합니다만.
19/09/04 21:24
코알라로태어날걸 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짜뉴스를 뿌린것이다"라고 하기 보다는 "난 ~한 의도로 이야기를 한것이 아니었다" 혹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가 낫지 않을까요? "언론에 제보한 사람이 가짜뉴스를 뿌린 거"라고는 못할것 같은데요 저렇게 "얼굴"도 나왔는데 말이죠
19/09/04 21:27
틀림과 다름 님// 제가 가짜뉴스를 뿌렸다는 건 총장이 아닙니다.
총장이 그런다더라. 라고 언론에 전달한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총장의 저 인터뷰는 누가 뭐라고 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석할 여지가 없습니다. 본인도 당연히 저걸 정정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았을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건 분명한 사실이 아니기에 제 추측이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9/09/04 22:13
그 정정보도를 요청한다는 기사는 최초 한국일보 발일 겁니다.
그리고 그 기사는 한국일보 네이버 등 모든 곳에서 내려갔습니다. 링크한 기사나 다른 기사들의 정정보도 내용은 대부분 한국일보 기사 따온 겁니다. 거기에 실제로 그 기사는 내용자체도 오류가 있습니다. 가짜뉴스란 얘기지요.
19/09/04 20:26
조국은 여러모로 실망스럽네요. 이번 정부, 특히 문대통령의 핵심가치이자 지지이유는 지독한 "원칙주의자"라는 점이었는데, 이를 포기하지 않고 가능한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9/09/04 20:27
진짜 저런것도 딸이라고 어떻게든 천룡인 만들어보려고 조국이 애는 썼네요 크크 불쌍할 정도
조국 니 업보다 아니지 저딴 부모를 둬서 조민이 저렇게 나태하게 됐구나 조민 니 업보다
19/09/04 20:29
말 길게안하고 오캄의 면도날 들이대면 그냥 뻔한얘깁니다. 의대를 다녀봤거나 공부잘하는 친구라도 있는 분들은 알거에요.
그냥 쉴드 안치면 되는데 왜 치는지 사실 이유는 알겠지만 안타깝습니다. 쉴드치는 분들때문에 일어나는 논쟁과 그 논쟁하는 시간도 아깝고 그 분들이 만들어갈 대한민국도 안타깝습니다. 달러 내렸던데 달러자산이나 더 사야겠네요.
19/09/04 20:31
총장상은 그런거 일일이 기억못한다. 이런 늬앙스로 말한거지 조국딸에게 준적없다 이런 뜻으로 한 말 아니라고 해명나오지 않았나요?
19/09/04 20:34
그런데 kbs 뉴스 인터뷰 워딩이 정확하게 학교에서 발급해준게 없다고 하는데 참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말을 저렇게하고 뉴스로 보도가 되니까 일일이 기억못한다는 뉘앙스라고 했다하면 정말 무책임한 사람이네요 총장도
19/09/04 20:39
인터뷰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동양대측이 바로 애기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04500156&wlog_tag3=naver 앞서 모 언론은 최성해 총장이 “조 후보자 딸에게 총장 표창장을 주거나 결재한 적도 없다”고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동양대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다. 즉 본문에 나온 뉴스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그리고 해당 인터뷰가 잘못되었다고 동양대측이 바로 애기하는데요?
19/09/04 20:44
아니 영상에서 동양대 총장이 말하기를
'학교에서 발급해 준게 없다, 나는 모르고 그건 무효가 되는거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걸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한건가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육성으로 학교에서 발급한건지 안한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했겠죠
19/09/04 20:38
동영상 보시면 기가 찹니다. 저 말을 '기억못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라고 왜곡할 수 있다니
지록위마가 따로 없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좀 무서워지네요.
19/09/04 20:44
총장이 저 말을 했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총장은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오보라고 하는데 말이죠 극단적으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인터뷰에서 "저녁에 라면을 먹을려고 라면을 끊였습니다" 그렇지만 밥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 "안의 부분이 해당 영상부분이고 총장은 그렇지만 밥을 먹었습니다 라고 주장하는거라고 말이죠
19/09/04 20:48
링크해주신 기사에서 해당 발언은 총장이 아니라 '동양대 측' 에서 한 것입니다.
총장이 직접 발언한 것하고 총장인지 아닌지 모르는 동양대 관계자가 총장이 이렇게 발언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게가 확실히 다르죠.
19/09/04 20:51
무게가 확실히 다르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동양대에서 확실히 정정보도를 요청하지 않는다면 NoGainNoPain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19/09/04 21:04
뭐가 달라지긴요
사악군님이 주장하는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이 입증되는거죠 정정보도를 요청하지 않는다면 "동양대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다. 이게 잘못됐다는것이 되고 사악군님이 주장하는 바가 맞는거죠
19/09/04 21:10
님 생각은 틀렸습니다. 고쳐드릴 가능성이 없어보여 더 이상 말씀드려봤자 소용이 없겠네요.
인터뷰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전혀 아니고 기사내용 그대로였으므로 단정적 보도도 아니고, 오보도 아니고, 정정보도할 일도 없지요.
19/09/04 21:16
제 생각이 틀렸다면
사악군님의 말씀이 맞는건가요? 정정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사악군님의 생각이 맞다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정정보도한다면 사악군님의 생각이 틀린거겠죠?
19/09/04 21:21
틀림과 다름 님// 아니죠... 지금 영상과 같은 수준의 발언이 나온 상황에서 정정보도가 생기면 이건 비리가 있다라고 의심해야될 레벨인데요... 안그래도 부인이 오늘 동양대에 전화했다고 기사도 나는 판입니다만...
19/09/05 03:05
틀림과 다름 님// 이런 기사가 없었어도 위 영상만으로도 제가 맞고 님은 틀린 거였지요.
하지만 님이 원하신 미싱링크도 나왔으니 보여드립니다. “솔직히 진실을 이야기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도 했는데 교육자는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양대는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씨가 교수로 있는 곳이다. 최 총장은 전날(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장 표창장을 준 적도 없고, 결재한 적도 없다”는 발언을 두고 일부에서 오보 논란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만을 말한 것뿐이다. 일부 언론에서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것을 왜곡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내 명예가 달린 말인데 왜 틀린 말을 하느냐. 누군가 위조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19/09/05 22:27
사악군 님// 저 영상물만 있고 동양대측이 밝힌 오보이며 정정보도 요청한다는 기사가 없었다면
저 영상물을 가지고 애기해야죠 즉 저는 주장할만한 애기할꺼리도 없는거죠 a와 b가 서로 다른 애기를 상황이라면 둘중 누구의 말이 맞는지 관련 증거를 봐야겠죠? 사악군님이 그렇게 보훈청에 애기를 해봐야 통하지 않았던것이 관련증거물이 없었던거잖아요 관련 증거물을 들이대밀고도 보훈청이 받지 않았다면 보훈청이 잘못했다고 할수 있지만 (사악군님이 보훈청이 인정할만한) 증거물을 제시하지도 못했으면서 보훈청이 잘못했다고 글 올리면 안되죠.
19/09/05 23:09
틀림과 다름 님// 크크 옛날 글로 얘기하고싶으면 제대로 읽기나하세요. 이해못하는 내용을 뭐하러 언급하시는지
자료는 군, 정부가 가지고 있는데 열람등사허가를 안해줬다니까요?
19/09/04 20:34
총장 인터뷰에나오는 정교수가 부인분 아니신가요?
직원이 만들어줬다니 웃음은 나네요 크크크크 뭐 정식 상장도 직원이 만들어주긴하죠
19/09/04 20:43
제가 정확히 모르는 건지 모르겠는데
남편이자 청문회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를 통해서 의혹대상자의 발언을 간접적으로나마 처음듣네요
19/09/04 20:33
오늘은 단순 정황 의혹 제기뿐 아니라 구체적인 문건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의혹 제기만 하지말고 심층 취재를 하라는 인터넷 피드백을 기자들이 수용했나봅니다 크크
19/09/04 20:33
조국도 진짜 깝깝할듯
교수자제 의전원으로 암암리에 들어오는거 한두명도아니고 전국적으로 다 있는데 딸이 적당히만 따라와줫어도 문제없을일을 드럽게 노력안해버려서
19/09/04 21:15
저정도까지 떠먹여줬으면 노력을 어느정도 안했다는건지.. 진짜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무나 몇명 잡아와도 저거보단 잘할거같네요
19/09/04 21:58
사실 이번 사태가 커진 발단을 생각해보면, 조국 딸이 의대를 가기에는 공부를 매우매우 못하는 사람인 거였죠
적당히 못했으면 이정도로 화제가 되지도 않았을텐데... 너무 티나게 못해버려서 MEET 80점대, 학점 1.13이면 재능과 노력 중 어느게 부족했는지 따지는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죠. 둘다 없어야 가능한 스코어 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 정유라가 받은 성적에 비해 수학능력과 작문실력이 형편없다는걸 동기들이 눈치챈 것부터였다는 것과도 오버랩됩니다
19/09/05 00:46
그냥 침팬지 앉혀놓고 다 떠먹여줘서 의전원보낸 수준이죠
그래서 제가 조국이면 빡칠거같네요 진짜 최소한만 해도 탈없는건데.. 킹리적 갓심이지만 저정도 수준이면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과정 모두 의심해봐야될거 같기도 하고
19/09/05 00:59
그동안 조국 딸 텝스가 905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고대 수시전형에 낸 텝스 점수가 800임이 밝혀졌습니다. 토플 라이팅은 21이고요. 텝스 나보다 낮네ㅡㅡ
19/09/04 20:34
총장이 상장에 직인을 찍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당연하죠. 찍으면 비서가 찍거나 프린트 하겠지. 그리고 당연히 총장이 총장상을 누구누구 언제언제 줬는지 기억할리도 만무하구요. 총장상은 의혹도 못 될 내용이네요.
19/09/04 20:37
위에 뉴스 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총장 말로는 결재 서류라던지 근거가 전혀 없고 조국 엄마가 직원이 상 만들어 줬다고 하는데요. 근데 과거 영재센터 근무자는 조국 딸이 일 한적도 없다구 하구요
19/09/04 21:26
일단 고딩때 논문에서 제1저자에 걸맞는 노력을 하진 않았을거 같고요
장학금 400만원씩 받고 다닌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선 고작 3학점만 수강했죠 의전원 가서도 본1 학점 1.13이면 정말 어지간히 노력 안해도 받기 힘든 초초하위권이고요
19/09/04 22:09
의대학점 1.13이면 매우 드문 학점입니다. 최소한 저는 동기나 선후배 사이에서 그정도의 학점은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정도면 유급컷을 가볍게 뚫어버린 수준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정도로 낮은 학점에 도달하기 전에 휴학을 택해버리거든요. 유급당하기 전에 선수치는거죠.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 족보만 외워도 1.5는 쉽게 넘을겁니다(1.5도 유급당할 수준이구요). 1.13은 재능도 없고 거기에 노력도 안해야 가능해요
19/09/04 22:37
노력을 했고 안했고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일뿐더러 평가할 가치도없습니다. 중요한건 결과를 냈느냐죠
재능없는자가 노력해서 결과를 못내면 노력했다고 아무도 인정 안해줍니다. 재능있는자가 개똥만큼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면 노력해서 결과 낸겁니다. 의전다니는 학생중에 살면서 노력 안한 학생이 있겠습니까? 그에반해 조민씨는 학창시절 내내 입증한건 학부 학점 3.8 텝스 920 딱 그것뿐입니다. 그에비해 얻은 성과는 분에 넘치는수준이고요. 이정도 결과도 못내고 노력도 안한 의전생,의대생이 어딨습니까?
19/09/04 20:36
아까 종편 변호사들 말로는 다른 사건과 달리 본건들은 금새 결과가 나올만한 것이라 했으니 검찰발표를 기다리면 되겠죠, 조국 아웃인 것과 별개로 설마 부인이 문서까지 조작했으랴 싶습니다만
19/09/04 20:37
와 저 인터뷰를 두고 각색에, 단정지어 보도했다고 정정보도를 구한다고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권력이 좋긴 좋네요. 대체 저 인터뷰를 보고 단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까?
19/09/04 20:39
[사실 동양대 건만 사람들이 말씀하시는데 KIST 건만 사실이라고 해도 대학원 입학취소 요건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나요?]
뭐 더 조사는 해봐야겠습니다만..
19/09/05 01:02
글쵸
솔직히 진심으로, 조국과 그 일가 신변보호해 줘야 합니다 이 정도면 도망갈곳 없다는 마음에 자살할수도 있고, 분노한 시민에게 당할수도 있고요 조국이 행한 위선과, 의심단계지만 그 부정들이 모두 사실이라 해도 안전은 보장 받아야 하니까요
19/09/04 20:39
조국 부인, 딸 '보조연구원 등록·국비 지급'…검찰 수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19001 진짜 천룡인 자제는 다른 세상에서 사네요. 엄마 밑에서 보조연구원으로 등록해서 국비도 지급받고 엄마 학교에서 총장상도 받고 논문 제1저자 스펙도 쌓고 참..
19/09/05 08:47
전형적인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 케이스인데 잠잠한게 놀랍네요. 조국이 관료나 기업 출신이면 그나마 몰랐다는걸 참작해 줄만 한데 직업이 교수였습니다 교수. 학계의 대표적인 비리들인데 나는 몰랐다고 퉁치는 전략을 들고나오다니 정말 어지간하네요
19/09/04 20:42
저 인터뷰가 내가 도장 찍은지 안찍은지는 기억안난다는 얘기라고요? 적당히 합시다
저걸 그 뉘앙스 어쩌고 하는 건 이명박이 지 입으로 BBK 세웠다고 말한 동영상을 나중에 부정하는 수준까지 내려가는거에요
19/09/04 20:42
육성으로 들으니 느낌이 완전 다르긴한데..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저 육성으로 들으면 오보가 아닌것 같은데
총장은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하니까요 단국대 장영표 교수도 육성으로 보호자가 찾아와서 하게됬다. 이랬는데 조국 후보는 학교 선생님이 연결시켜준 인턴쉽이라 했구요... 이젠 진짜 모르겠네요.
19/09/04 20:42
조국 지지자분들은 댓글 다시기 전에 영상한번 보시고 댓글다시길 추천합니다.
저게 왜곡이 되려면 답은 하나뿐입니다. "딥페이크로 조작된 음성이다"
19/09/04 20:48
그런데 뭐 인터뷰내용을 뇌피셜로 편집했니 왜곡했니 기자가 기자했네 같은 말이 나오니 어처구니가 없지요.
원소스가 있는데 다들 소스를 직접 듣고 자기 머리로 판단하면 될거 아닙니까. 동양대에서 정정보도를 요청했니 안했니가 뭐가 중요해요. 그건 원소스가 없을 때 판단하기 위한 재료인거지.. 저 인터뷰내용을 기자가 왜곡전달한건지 동양대 총장이 말바꾸기 하는건지 판단정도는 스스로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19/09/04 22:04
누가 뇌피셜로 편집했다고 하나요?
누가 왜곡했다고 하나요? "PGR21"이라고 애기 안했으니 여기 아니고 타 사이트에서 봤나보군요
19/09/04 22:13
절 조국수준으로 만들지 마시죠. 불쾌합니다.
["PGR21"이라고 애기 안했어도] pgr21에서 본겁니다. 링크걸어드리죠. 유사언론, 기자가 기자했다 등등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82551#3658093
19/09/05 22:21
글쎄요.. 서울대에서 각종 교수와 부교수까지 맡았고
2020년을 빛낼 대한민국 100인에도 선정되는등 각종 이력을 맡으신분과 사악군님과 비교할만 할까요? 사악군님이 서울대정도의 수준의 대학교에서 교수를 맡거나 ~년을 빛낼 대한민국에 선정되셨다고 하면 "조국수준"이라고 할정도로 할수 있겠지만... 글쎄요? 사악군님이 그정도로 깔아뭉개실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변호사될정도로 머리가 좋지 않은 저로서는 머리가 갸우뚱해집니다 그리고 저는 저 위에서 누누히 댓글 달았습니다? 저 영상물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다만 저 영상물 인터뷰를 한 이후에 동양대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고 총장은 이 부분이 오보이고 정정 보도를 요청하겠다”고 해명했다라고 하니깐 함지켜보자고 하는거죠 그리고 이 댓글을 작성할 시점에서 본 뉴스가 하나 있네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571546#home 5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준 기록이 왜 없는지를 확인했는데, 영어영재교육센터 직원이 대학 본부에 가서 표창장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그 당시 총장 명의로 표창장 발급이 많이 돼 대학 본부에서 표창장을 줄 때 소소한 것들은 대장에 기록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당시 조 후보자의 딸과 같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도 표창장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당시 동양대에서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많은 학생에게 수여하면서 내부 관리를 소홀히 해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뉴스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기사에 따르면) 청문회에서 밝힌다고 했으니 함 보자는거죠 사악군님은 저 영상물이 맞다고 계속 애기하는중인데요 저는 저 영상물의 내용은 부인하지 않는다고 몇번이나 애기해야 하나요? 저 영상물을 보고 제가 "뇌피셜로 편집했다"고 주장하나요? "기자가 기자했네"라고 제가 주장하나요? 저하고 댓글로 애기한다면 제 댓글을 가지고 반박하셔야죠
19/09/04 20:46
코링크 관련자인 5촌조카 경영진3명 자금담당 역할을 한 인물이 필리핀으로 출국한 건 아실거고... 그 코링크 관련으로
코링크 관계사 압수수색 5일전 자료 삭제, 5촌 조카가 임원들에게 사업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이메일을 확인 기사가 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90025.html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64910
19/09/04 20:48
때론 비호감에 기저한 분석이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호감을 가진 상태에선 보다 다양하면서도 포용적인 자세를 취하기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데 있어선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9/09/04 20:53
전혀 아니죠.
조국이 자기는 모른다 했을때 조국 아내한테 물어봐야 하는 사안이고 조국 딸한테 참여했는지 물어봐야 하는 사안인데 그들이 없으니 아무런 해명 준비를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조국은 나는 집에 있는 증명서를 보고 이야기 한 거고 나는 관여한 바 없다. 흙수저 어쩌고 제 딸이 고통받고 있다 흑흑 어쩌고 눈물 한번 날려주시면서 시간 끌면 되는 문제인 걸요?
19/09/04 20:59
먼저 사실관계에 대해 답해드리겠습니다.
제 자식이 동양대 총장상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아이의 수상실적을 하나하나 따지지 못해서 이번 KBS보도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자식을 철저히 챙기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수저로 태어나서 다른 사람보다 더 정보를 들을 기회가 많았고 그런 과정에서 일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회조차 없었던 흙수저와 다른분들에게 크나큰 박탈감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기사를 다시 챙겨보고 확인해야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탓해주시고 더이상 가족에 대한 공세는 그만둬주시기 바랍니다. 제 딸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아비된 사람으로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듭니다(눈물) ㅡㅡㅡㅡㅡㅡㅡ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903003511116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9Sgtgih9RKfX@h-j9Rg-Yghlq 이미 엠팍에 예상답변 올라왔는데 정말 이런 느낌으로 대답할듯..
19/09/04 20:59
현재로선 가족보다도 저 동양대 총장이 더 좋은 증인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별개로 아내는 무조건 불렀어야 한다고 보는데 자한당 정말 무능하네요.
19/09/04 23:01
아내 부르겠다고 하면 청문회 못연다고 배째는 여당과 태극기 할배들보다 더한 콘크리트층이 있으니 방법이 없죠.
야당 입장에선 동양대 관계자만 불러도 저거 수습 못한다고 봐서 무조건 청문회 콜한걸테고요.
19/09/04 20:54
[단독]조국 5촌 조카, 코링크 임원들에게 이메일로 업무지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9&aid=0000177107 [단독]“웰스씨앤티는 조국 5촌 조카의 대포통장”…회계자료 입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9&aid=0000177108 이게 더 중요한 기사 같아서 첨부합니다. 5촌 조카는 코링크PE 에게 업무지시를 하고, 처남은 코링크PE 회사 전체 주식대금의 66.66%의 돈을 내고 0.99%의 주식을 샀네요. 물론 조국 후보자도 이것에 대해서 참 의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네요.
19/09/04 20:57
'그건 무효가 되는 거에요' 까지 나왔는데
저게 총장목소리를 내서 조작한게 아닌 이상... 어떻게 저 인터뷰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9/09/05 01:05
문재인이 픽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 충성을 바치는 팬분들이 있는한 조국과 문재인은 계속 고를 외칠 겁니다
박근혜도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지기 전까진 건재했지요
19/09/04 20:59
이 정도는 다 알음알음 해주는구나.....
이번에 진짜 제대로 하나 배운거 같아요 천룡인은 원피스에만 있는게 아니구나.......란 걸 이 기준으로 앞으로 다른 임명직 고위공무원과 선출직들이 판단좀 받으면 좋을텐데 쉽지 않겠죠
19/09/04 21:00
아닙니다. 고위직공무원 아들 딸들도 sky 못가서 재수 삼수해서 간 사람들 꽤나 봤습니다.
뭐 수년간 국회의원 + 재벌인 정몽준 아들도 재수해서 연대 인문 겨우 갔다는데;;; 조국 딸이나 최순실 딸 같은 케이스가 특이 케이스 중에도 특이할듯 하네요. 아니 행적자체가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호의에 호의에 호의가 넘쳐요. 과거에 모 시장 아들도 본적있는데 공부 매우 잘했던 걸 보면... 흠..
19/09/04 21:11
조국 딸이랑 최순실 딸은 좀 궤가 많이 다른거 같구요
뭐 저도 자식에 엄격한 케이스 못만나본 건 아니니까 다 그렇다고는 생각안하고 저게 잘못한 쪽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특이 케이스인지는 전수조사하지 않는이상 알 수 없죠 다만 교수님들이 가진 그들만의 카르텔과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는 걸 좀 적나라하게 본거 같아요
19/09/05 01:10
결국 학력고사나 수능 정시엔 구멍이 그나마 적은 거죠
고오액과외를 하건 어쩌건 최소한 이재용 머리에 든 지식으로 시험 봐서 점수 얻어 서울대 갔을 거란건 아무도 의심 안하자나요 이재용이 학종으로 서울대 갔었다면 다들 의심부터 하겠죠
19/09/05 01:16
한부모가정전형 얘기하는거면 솔직히 까는게 웃기긴 합니다
부모가 이혼하면 다 못살고 불우해야됩니까? 전형에 소득수준을 적어서 내라고 하던가요.
19/09/04 22:58
자한당이 막판의 막판에 가서 가족들 하나도 안불러도 되니까 청문회만 열자고 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싶더군요.
더민당은 이제 저놈들 할 거 없나보다하고 옳다구나 받았는데 다 끝난 거 같던 상황에서 동양대 건이 터져나올 줄이야.... 인정 운운하면서 가족 쉴드쳤는데 이제 와서 대학교 인사들도 증인도 못받겠다고 하면 탈탈 털리는거고 설령 콘크리트 믿고 철판깔고 버텨도 이미 압수수색 들어가서 수습이 안되죠....
19/09/05 00:37
증인 부르려면 5일전에 통지해야합니다. 6일 청문회라는건 아무도 안부른다는 거에요. 애초에 청와대가 정한 재송부요구기간이 조국 청문회에 증인은 아무도 못부르게 하겠다는 수작이죠. 증인통지에 필요한 5일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정한 기간입니다.
19/09/04 21:01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69&aid=0000419587&sid1=102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이 대학 영어영재센터장으로 있으면서 딸(28)에게 센터 명의로 영어교재 제작비 300여만원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 센터에는 원어민 교수가 따로 있어 “딸이 중고생에게 영어를 가르쳤다”는 조 후보의 말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파도파도 괴담만 크크
19/09/04 21:03
제가 조국을 조금 삐딱하게 보지만 [원어민 교수가 있다고 해서 보조 교사나 조교가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죠.]
원어민 교수가 있다는 단순 사실만으로는 그렇게 까지는... 이건 아직 좀 지켜보고 싶네요. 내가 이런 말을 할 줄이야..
19/09/04 21:06
뭐가 나오든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모르는 일이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딱 두 문장이면 모든게 다 해명되는데요. 뭔 의혹이든 그건 다 해명되는 것들이고, 이제 임명되어 법무부 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하시기만 하면 되죠.
19/09/04 21:31
해명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문제죠
믿을 게 없어서 정치인을 믿습니까 킹국이 검찰개혁만 해내면 좋은 세상 온다고 믿는분들인데 깨기가 쉽진 않아보입니다. 이 모든걸 메시아가 겪는 세상의 저항정도로나 받아들이시니..
19/09/04 21:11
총장 : 학교에서 발급해 준거 없어요. 나는 전혀 모르고, 내 결재받은 서류도 없고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건 무효가 되는 거예요. -- 총장 : 정교수(조국부인) 말에 의하면 그 직원이 만들어서 줬다는거야 기자 : 정교수님이 동의하고 주도하신 거라고 보면 되나요? 총장 : 그렇겠죠. 직원이 어떻게 그 상이 뭐 스펙쌓는데 필요한지 그런거 전혀 모르는데 '상하나 줍시다'이럽니까. -> 결재했는지 기억이 나지않는다는 뉘앙스인데 기자가 왜곡했다??
19/09/04 21:11
법무부장관 정도가 아니라 언젠간 대선까지 내다보실 분이시라 그런가, 얼마나 조 후보자님이 무서웠으면 적폐 세력들의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게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19/09/04 21:11
센터장이 적법하게 자기 딸에게 표창장 주고 센터 일을 시키고 돈을 줬어도 '이건 좀...'인데 다 패스하고 합법/비합법만 따지니 웃프네요
19/09/04 21:17
조국과 상관없으니 장관시키고, 딸은 입학취소 처분내리고 엄마는 위법한 치맛바람 날린거 징계하고 5촌 조카는 구속수사하면 되곘네요.
우리나라는 연좌죄가 없는 나라잖아요. 모두가 만족할듯..
19/09/04 21:18
양파도 열댓번 까면 끝나는데 이건뭐
국민청문회라 이름붙혀진 조국의 모르쇠쇼로 지지자들 한껏 신나있었는데 또 찬물을 끼얻네요 청문회때 모른다 아내가 했다 한마디면 다시 신나하시려나
19/09/04 21:23
위에 정정보도 기사가 있길래 이야기 하자면 첫 시작은 한국일보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일보에서 총무 복지팀장 인터뷰를 따면서, 마지막 문단에 정정보도 할 방침이다 라고 기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https://theqoo.net/1194727234 근데 왜 기사 링크를 안하고 타사이트 기사를 링크했냐면.... 이 기사가 사라졌어요. 아마 타 신문 정정보도 이야기는 한국일보 기사 인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19/09/04 21:33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팩트체크하지 않은 게시물은 가짜뉴스 아닙니까? 저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님은 모르시는 일인데 가족들을 건들이는 건 그만해주십시요...!!!
19/09/04 21:33
다들 아시다시피 7대 비리 같은 건 사실상 폐기처분 된 지 오래이고,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고 할 때, 그러니까 사모펀드나 웅동학원에서의 비리가 사실일 때, 조국 후보자 본인의 명의를 걸고 한 건 아마 본인이 인정한 이사 시절 성실의무 위반 밖에 없을 텐데요. 적어도 아직까지 나온 것들 중에서는 말입니다. 아내나 5촌조카나 처남이 다 자기 모르게 한 일이고, 가정에 소홀했다면서 죄송하고 개혁으로 보답하겠다... 그렇게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만 설마 그래도 임명을 강행할까요? 기자간담회에서도 당당하게 저는 수사대상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기는 했습니다만.
19/09/04 21:36
이걸 무기로 삼는다는 거 부터가 위험해요. 아래글에도 적었는데...
[어떻게 상을 받았는가]가 중요하죠. 상을 받았는가 받지 않았는가는 쉽게 생각해도 확률이 낮아요. 언론과 자한당이 조국에게 낚이고 있다고 봅니다. [(논문을 작성할 만큼) 영어실력이 안된다] [총장상을 위조했다] 딱 봐도 낚이는 각이죠. 이쪽으로 싸움을 몰고가면 간단하게 반증 당하는 거죠. [(영어실력과 상관없이)제 1저자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남들은 받기 힘든 총장상을 교수 엄마의 힘으로 받았다] 라고 가야죠. 차오루님도 낚이시고 계세요. 성적표를 공개하면 끝? 그럼 진짜 성적표 공개하고 끝납니다. 대리 받아서 랭크 올린다음에 랭크 안떨어지면 대리 아닌게 아니잖아요.
19/09/04 21:53
1저자건은 이미 조건 만족안된다고 청문회부터 각종 기자들이 다 이야기 했죠.
그리고 일련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위조했다는 위혹으로 가는 거구요.
19/09/04 22:08
음... 박근혜 예를 들자면, 박근혜 탄핵의 성공에는 민주당과 특검이 각각 선택과 집중을 잘 한것이 한몫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 특검은 삼성 뇌물 쪽으로 잘 파고 들었고, 그 결과 국민의 공감과 헌재통과라는 성과를 각각 거두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유언비어가 있었지만, 민주당과 특검은 그 쪽에 낚이지 않았습니다. 전체의 그림이 다 흐려지거든요. 저는 지금 자한당과 언론이 전체의 그림이 흐려지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다가 하나 뒤집히면 다 따라서 뒤집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9/09/04 21:46
조국식 답변 예상이 벌써 나왔더군요.
[먼저 사실관계에 대해 답해드리겠습니다. 제 자식이 동양대 총장상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아이의 수상실적을 하나하나 따지지 못해서 이번 KBS보도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자식을 철저히 챙기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수저로 태어나서 다른 사람보다 더 정보를 들을 기회가 많았고 그런 과정에서 일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회조차 없었던 흙수저와 다른분들에게 크나큰 박탈감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기사를 다시 챙겨보고 확인해야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탓해주시고 더이상 가족에 대한 공세는 그만둬주시기 바랍니다. 제 딸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아비된 사람으로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듭니다(눈물)]
19/09/05 01:16
질문 직후 마이크를 뺏어버리는 저번 국민청문쇼와 달리
국회 청문회에선 후보자가 정당한 말을 해도 의원들이 말을 잘라 버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런 아베보다 싫은 말을 하는걸 짜를 수 있으니
19/09/04 21:52
와 이걸 어떻게 쉴드를 쳐요???
진짜 너무 한거 아닌가 차라리 모두 맞는 말인데 이런 사건에도 난 조국이 내가 느끼는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지지한다 이렇게 가는게 맞죠. 이렇게 명명백백한걸 아무것도 아니다, 모른다 말장난하는 건 너무 추접스럽네요 부끄럽지도 않은가
19/09/04 22:02
명백하게 증인이 나온 것들이니까요.
10억을 투자하는데 투자처가 어딘지 모르고, 그런데 그 운용사에는 처남이 주주였지만 역시 몰랐고, 처남과 아내는 몇 억쯤은 빌려줄 수 있는(그러니 아마 그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사이지만, 하필 수많은 펀드 중 같은 펀드를 콕 찝어서 투자했지만 그에 관해서는 서로 말하지 않아서 몰랐고... 전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그런 것들이 이것 뿐도 아니지만.. 어쨌든 그건 증인이 안 나왔거든요. 그러니 우연의 일치라고 변호를 할 수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변호가 될 거라고는...
19/09/04 23:51
그냥 전 자포자기 했습니다.
실드 치시는 분들도 사연이 있겠죠. 근데 좀 솔직해지셨음 합니다. 문재인이 선택한 조국이 아니면 안된다. 차라리 이걸 대전제로 받고 가시지 무슨 의대가 원래 문제고, 논문이 어쩌고 왜 다른 사람들을 깎아 내리시는지 크크
19/09/05 08:56
차라리 진짜 역겨운 실드 보느니 그냥 클모사이트처럼 우리도 좀 더러우면 안되냐? 라고 대놓고 진영논리 보이는게 더 낫겠네요
거따대고는 할말도 없지..
19/09/04 22:00
하루에 수백번씩 찍히는게 총장 직인이라 그냥 올라온 안건에 담당자가 기계적으로 찍은 게 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장 직인이 필요한 업무지만 실제로 총장에게 보고하기 뭐한 사소하고 일상적인 안건인 경우 그냥 찍어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9/09/04 22:01
그러한 업무라고 하더라도 대학교에서 상장의 경우 시스템에 일일이 다 등록해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련번호가 다른 총장상과 아예 다르다는 것은 문제가 있죠.
19/09/04 22:41
그 문제는 대학교에서 답이 나오겠죠. 오래 걸릴 일도 아니니... 정기적인 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행정 실수일 수도 있구요
상장을 시스템에 등록해서 하나하나 관리하는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그 등록 외의 건일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반대급부의 리스크를 잠재울 정도로 문서위조를 저질르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19/09/05 01:18
조국부인에겐 사문서위조의 반대급부가 확실하자나요
자식의 의전원 입학용 스펙. 그걸 위해 리스크를 감내한 거죠 남편이 법무부장관만 한다 안 했어도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고요
19/09/04 23:05
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저 위에 댓글에도 보면 ‘기억 못한다’ 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자체가 ‘기억 못하겠다’와 전혀 달라요. 이 인터뷰를 보고 ‘내가 도장 찍어준게 기억 안난다’ 라고 해석하면 제 파이어 에그 하나 정도 걸 수 있는데 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닐 겁니다. 차라리 ‘인터뷰가 무게감 없이 진행되어 우스갯소리를 한 것 같다’가 더 적절한 핑계 같아요
19/09/04 22:14
KIST 관계자도 육성인터뷰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UfSEZVjIDs 이정도면 조국씨 따님관련해서는 결정타라고 봐도될것같네요. 논문 1저자, KIST인턴, 동양대 총장상 3연타입니다. 아직도 해명 운운하시는분들이 있다면 태극기부대랑 동급이라고 봐야죠. 여태껏 그래왔듯, 조국은 그대로 강행임명 할것이지만 조민씨는 대학원, 최대 대학교까지 입학취소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9/09/04 22:36
그분 따라잡으려면 웅동학원에 청와대 문건 있어야합니다.
비리규모도 240억(비자금)+59억(다스 소송비 대납)+16억(이팔성) 으로 조국의 수배는 됩니다.
19/09/04 23:18
뭐 들어갈 일이 있을거같진 않습니다만;;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전형적인 적당히 쓰이다 때가 되면 떨어져 나가는 패라 봐야겠죠. 대선진로좋은데이는 그냥 자만에 자의식 과잉이라 보구요 천정배도 못가는 자리를 조국정도가 가겠다라..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19/09/04 22:40
드디어 등장한 연좌제.
결국 조국도 여기까지인가보네요. 연좌제 나오면 늘 나오는 말이지만, 연좌제 국가가 아니니 법으로 처벌은 안받지만 장관이 되긴 힘들다는 거죠.
19/09/04 22:38
다른 장관도 아니고 법무부장관인데, 본인가족을 임명되자마자 수사받는걸 지켜보는 상황이 될텐데 상관이 전혀 없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19/09/04 22:39
개인적으로 이회창 아들이랑 이회창 대통령 되는 거랑 무슨상관일까 오래 고민했습니다만,
이회창이 그 자리에 없었으면 아들들이 군대 가야하지 않았겠냐는 생각에 이회창의 잘못으로 믿습니다. 이 건 또한 마찬가지죠. 그때 당시 이회창을 공격하던 야당은 긴 시간이 지나 여당이 되어서 장관 선임에 있어서 똑같은 행보를 하네요. 방향성님의 일관된 방향은 특정 정당이 아닌 도덕성 같은 좀 더 보편적인 가치관에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19/09/05 01:22
같이 하숙하던 친구들 열몇명이 신나게 발정제를 구하러 다니다 돌아옵니다
뒤늦게 생각해 보니 잘못인걸 깨닫고 뉘우치며 자서전에 씁니다 이야 홍준표는 “겨우” 그걸로 까였던 건데 말입니다
19/09/04 22:42
입학취소가 문제가 아니라 사문서위조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입학취소도 재판을 통해서 질질 끌 가능성도 높아보이긴 합니다.
19/09/05 00:00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번 질문이 나왔었는데...
기자들은 사퇴하실건가요 라고 물어보고 조국은 검찰이 수사중인 사항에 대해 미리 예단하고 어쩌구 저쩌구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얼버부리다가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태 sns에서 키보드 턴거 다 뒤집은 인간이라 그마저도 빠져나갈거 같아요.
19/09/04 22:49
조국 후보자에 대해 제가 가장 공감한 서울대 로스쿨 성명서입니다.
[전문] 조국 후보자에게, 우리는 정의를 요구한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중심에 자리한 ‘정의의 종’은 법을 배우는 이들이 정의를 가슴에 품고 스스로의 안팎을 성찰할 것을 명한다. 한때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정의를 고민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지켜보며, 그가 품은 정의란 무엇인지, 후보자가 품은 정의와 실제의 삶 사이에 크나큰 간극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후보자는 “평범한 사람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 역설했으나, 후보자와 그 가족은 평범하지 않은 방법으로 그들만의 행복을 추구해 왔음이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후보자는 친족이 관여한 사모펀드 운용에 불법이 있다는 의혹에 “몰랐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하였다. 후보자 일가가 재단을 재산 증식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을 방조하였다는 의혹에는, 감정적인 수사를 통해 핵심적인 답변을 회피하였다. 자녀를 둘러싼 숱한 의혹에 대하여는 “지난날의 기준이 오늘날의 기준과 달랐다” 항변하고, 모든 이례(異例)가 우연과 행운에 불과하다 치부하였다. “절차적 불법은 없었다.”라는 후보자의 변(辨)은 평생을 법학자로서 정의를 외쳐온 후보자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이다. 후보자가 뼈아픈 실책이라 자인하듯,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정의와 불의를 가르는 경계인 것은 아니다. 법이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법학도로서, 우리는 오늘 법에 더하여 ‘정의’를 요구한다. 오늘 우리의 목소리는 비단 후보자 개인만을 향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이 다른 지식인에게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해질 것을, 앞에서는 공익과 정의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공직자에게 국민 앞에 떳떳해질 것을, 불법은 아니라는 미명 하에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하는 기득권에게 정의를 다시금 고민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우리의 목소리가 조국 후보자를 가장 선명히 향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후보자는 법이 정의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던 법학자였고, 누구보다 적극적인 언어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해왔다. [후보자의 말이 자신에 대한 성찰로는 이어지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지금, 우리는 후보자가 스스로 사법개혁의 적임자라 확신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나아가 무지를 변명 삼아 불의에 편승했던 후보자가 국법질서 수호라는 법무부 장관의 소임마저 다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다수의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 말한다. 자신이 법무부 장관에 오른 후에도 수사의 공정성이 저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언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후보자의 말이 그 무엇도 담보하지 못함을 알고 있다. 검찰 수사까지 진행 중인 현시점에서 후보자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은 검찰의 독립성과 법집행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불신만을 키울 뿐이다. 후보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엄정한 검찰 수사와 이를 통한 의혹의 명백한 해명이라면 후보자는 장관직에 올라서는 안 된다. 적어도 우리가 기억하는 조국 교수는, 스스로도 그러한 소신을 가진 사람이었다. “무엇에 분노하는지 아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라는 조국 교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우리는 지금 후보자에게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조국 후보자는 자신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선배 법률가의 모범을 보이라. 하나. 조국 후보자는 모든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법무부 장관 임명을 스스로 거부하라. 하나. 조국 후보자는 모든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라. 2019. 9. 4.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일동
19/09/04 22:52
교수 배우자들의 자식들 학력 집착은 꽤 많이 봤기때문에 위 경우 또한 개인적로는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저 사람들 세계에서 고려대는 내세울 학벌이 아니에요. 일단 서울대 아니면 마이너스입니다. 가끔 겨우(?) 서울대 교수가 무슨 힘으로 그러냐는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들 있는데, 대한민국 학계에서 가장 힘이 쎈 사람들이 서울대 교수들입니다. 교수 평가, 논문 억셉, 국책 과제등 정말 많은 일들이 저 사람들 입을 통해서 평가 받고 또 결정되죠. 조국 딸이 걸쳐 있는 곳들 보면 전부 대학교들이랑 관련되어 있지 않나요? 이런 대학교들에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교수들이고, 특히 대한민국에선 서울대 교수들입니다. 교수들은 다른 교수들을 가장 어려워하고요. 특히나 서울대 교수들은 교수들 사이에서도 다른 세계 사람들입니다.
19/09/04 23:08
양파 처럼 의혹은 계속 나오고 사모펀드도 걸리니가 사회 환원 한다고하고 장학금도 기부한다고 하고 그냥 걸리면 기부나 사회 환원한다고 하면 끝이군요
그냥 장관후보를 사퇴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이쯤되면 문통도 조국 비상식적인 정치를 하는것 같습니다
19/09/04 23:30
오히려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인사는 퇴보하다 못해서 옛날엔 청문회에 올리지도 못할 사람을 장관임명 강행하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19/09/05 00:33
잘 썼네요. 오상방위 에피소드에 대한 소감도 동감입니다. 덧붙이자면 그걸 이런식으로 변명하는 꼴이 다른 의혹에 대한 거짓해명과 다를바 없네요.
아니 그 수업에서 그 발언 들은 서울법대 학생이 7, 80명은 될텐데 저리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니? 그 오상방위 질문을 한 학생이 몇학번인지, 실명도 그즈음 학교다닌 사람들은 다들 알 정도의 이야기인데.
19/09/05 01:07
조국을 까는 건 좋은데
문창극-"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어둠의 세력이 날뛰고, 망국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 조국의 대국적 업그레이드 버전인 국정농단을 피의 쉴드를 쳐준 작자까지 끌여들여 까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19/09/05 01:24
청와대 586과 그 광신적 지지자들 -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어둠의 세력이 날뛰고, 망국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똑같이 그러고 있는데요. 그 배경이 되는 사건이 크고 작은건 있습니다. 국정농단이 훨씬 큰 사건이긴 하죠. 그런데 어쨌든 피의 실드를 치고 있는건 똑같아요. 그리고 그 근거들 중 하나로서 '어둠의 세력들이 조국을 흠집내려고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하고 있죠. 그러한 세력들이 있고 없고, 활개를 치고 안치고는 문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죠. 그런데 그걸 빌미로 이상하게 자꾸 실드를 치는거죠. 손혜원을 두고 '언론과 기자들이 부당하게 공격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 똑같은 수법입니다.
19/09/05 08:02
그냥 서울대 시위대처럼 별 다른 흠결이 없는 인물들만 언급하면 될걸 괜히 흠많은 인물을 예시로 들어서 글의 설득력을 깎아먹는 다는 느낌이랄까요. 이런게 쌓일수록 [자한당측은 그래도 뒤통수를 치지않는다]라는 소리에 역겨움만 더해질거 같습니다.
광신적인 지지세력들이 비슷비슷한 짓을 하고 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19/09/04 23:54
오늘의 웃음벨 뉴스 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061754 요즘 예능을 하나도 안 봅니다. 정치판만큼 재밌는 예능이 없어요.
19/09/05 00:10
웃기긴한데 웃을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1930년대가 아니라 21세기 세계의 상위권 선진국에서도 파시즘 비슷한 것이 발생할수도 있다는걸 보여주는 심각한 국면인것 같습니다. 자한당 지지하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크게 무시되고 군국주의 분위기가 강했던 분위기 속에서 젊은 시절을 다 보냈기 때문에 극우 성향의 정당을 지지하는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에 비해 청와대 및 민주당 586분들과 그 지지자분들은 군사독재에 대한 저항을 공통된 역사의식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의 행태는 '대중의 광기를 동력으로 한 권위주의형 유사독재 체제'를 추구하고 있어요. 겉으로 내세우는 이념 및 역사관만 멀쩡한것처럼 보일뿐, 그걸 현실에서 적용할때는 이념과 전혀 반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극우 파시스트의 행태를 '다소 부드럽게'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그게 잘 드러나지 않아서 잘 몰랐을뿐, 기본적인 정체성이 민주주의와 별로 상관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박정희라는 같은 아버지에서 태어난 두 자식이 바로 박근혜와 586인것 같네요.
19/09/05 01:57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산업화세대)에게 어렸을 때부터 맞으면서 학대당하고 성장한 아들(운동권세대)이 정작 본인이 커서 아버지가 되면 8-90%는 자기가 증오했던 아버지와 같은 형태의 폭력성으로 자기도 모르는 새 자기 자녀(밀레니얼)를 대하는 경우와 같은 것 아닐까요? 산업화세대들이야 이미 은퇴했다 치고 586분들도 집단으로 '우리 어른이 달라졌어요' 같은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단체로 입소시켜 드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아직도 매우 부족한 민주주의의 핵심가치가 '개인주의/자유주의'인데 586들은 어쨋거나 철저하게 집단주의/전체주의 속에서 성장한 세대니까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완성할 소양은 없는 세대죠. 투쟁가로서 기득권을 때려부수는 방법 습득에만 자신들의 모든 포텐셜을 극대화할 수 밖에 없던 세대니까요..
19/09/05 04:17
근데 요즘 보면 오히려 비판없이 무조건 여당 지지하는 젊은 극좌들도 많은 기분이던데요?
저는 조국 이슈가 우좌 여야 정치를 떠나서 사퇴하는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봅니다 검찰수사 대상자가 법무장관 이라니 어떤 국가라도 진짜 코미디 같은 일이죠 근데 이걸 강행하니가 좌우 여야 지지자들은 서로 자기편이 옳다 할수밖에요 솔직히 강행하는 문통이나 조국이나 양심이 없다고봐요 후안무치 이게 부메랑이되서 언젠가는 돌아올겁니다 민주당만 천년만년 대권잡을까요? 자한당이든 다른당이든 민주당내 반문이든 다른 세력이 정권잡는 순간 특검이든 재수사든 해서 지금 알게 모르게 문통주변 부패한 고위층들 감옥갈사람 많을겁니다 지금것 다들 역사에서 봤듯이요
19/09/05 04:26
극좌가 아니라 극우죠.
여당 및 여당 적극 지지자들은 좌가 아니라 우. 극우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극좌는 커녕 좌파혐오 정서가 기본장착된 분들이고, 반계몽주의 성향이 뚜렷하고, 반지성주의 비합리주의적, 전체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적, 권위주의적 성향을 바로 그 젊은 분들이 종합선물세트 수준으로 아주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09/05 04:31
네 제말은 극좌든 극우든
자한당이든 민주당이든 양쪽다 비판없이맹목적인 지지를 하는 젊은층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자한당 지지자도 자한당 비판하고 민주당 지지자도 민주당 비판할수있는게 민주주의죠 이건 그냥 세력 다툼 같아요 문통이나 조국도 상식이 없는 독선 독단으로 치닫는 기분이구요 후안무치 같습니다
19/09/05 01:10
그들이 셀링포인트 삼아 팔아온 "(누구보다 나은) 공정, 정의, 깨끗함"같은 것이 결국 아니었음이 드러났으면, 그 하자있는 상품을 반품해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계약당사자간 신뢰는 이미 파탄이 났는데 그 물건이 하자는 있지만 다른 기능이 괜찮을테니 한 번 계속 써 보시라하면,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다른 물건을 찾아서 바꿔주던지, 반품을 해주던지 해야지요.
19/09/05 01:30
아직 확실히 드러났는지도 모르겠고, 과연 완벽한 사람이 존재할까요?
다들 긍정적으로 보는 강경화 장관조차 위장전입이 있는데... 그의 딸 때문에 가고 싶었던 이화여고 떨어진 학생도 있을 텐데요... 경중을 가릴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9/09/05 01:39
강경화 장관도, 여태 본인의 sns 등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만들어 일반 국민들을 '속여왔다면' 쉽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드러난 것은, 본인도 '일부나마' 인정하듯 조국은 그 자가 구축한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아주 달리 살아왔고 본인이 비판하던, 회초리질치던 그들의 행태와 같이 살아왔지 않습니까. 본인이 팔아온 물건이 실은 다른 물건이라는 게 드러난 것 아닙니까? 그러니 그 사람이 법무부장관으로, 뭔가 개혁하겠다는, 그 정의로움을 믿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 신뢰가 이제 파탄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인정해주었으면 합니다. 강행하겠다면야 누군들 말릴 수 있겠습니까만, 신뢰가 사라졌고 남은 것은 냉소 뿐이겠죠.. (이만 잠들어야 할 것 같아, 혹여 답글이 달린다면 나중에 답변드릴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19/09/05 01:40
강경화 장관을 모두 긍정적으로 보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인게 제대로 안돌아가는걸로 보여서요. 발틱 국가를 발칸 국가로 표기한다거나...
19/09/05 02:30
https://news.joins.com/article/23570889?cloc=joongang-home-toptype1basic
자기 전에 뭔가 새로운 게 있나 하고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딱히 이런 기사가 아니라도 무엇이 가짜뉴스인지는 명백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만을 말한 것뿐이다. 일부 언론에서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것을 왜곡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라고 동양대측 이 아닌, 총장 본인이 직접 말했습니다. 최초 보도한 기자는 별다른 의도가 없이 전달했을 수는 있지만, 그 동양대 측 관계자는 없는 사실을 날조한 것이니, 조국 후보자가 간담회에서 말한, 실수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명백히 가짜인 것을 알면서 허위 뉴스를 조작해서 퍼트리는 처벌해야 하는 행위임이 분명합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70896 그런데 저 관계자가 저런 일을 한 까닭이 있겠지요. 무엇보다 소름 끼치는 일은, 당연히 일단 저렇게 때운 이후 총장 본인의 입을 막아야만 저 가짜 뉴스가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정 교수가 나한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멋대로 진술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겁니다. 교수가 소속 학교의 총장에게, 진술을 번복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면 교수라는 직위 외에 다른 힘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겁니다. 물론 총장의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쪽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니면 말고 하면서 뿌려대는 가짜뉴스도 대단히 나쁜 행위지만, 권력자가 증인의 진술을 멋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것은 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끔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05/97279043/1 별 것도 아닐 것 같던 사건이 별 거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19/09/05 03:09
전 사실 입학 건은 조국 후보자의 말처럼 적법하지만 정서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봤습니다.
정작 중요한 건 웅동학원이나 특히 사모펀드에 관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파보니 무슨 연구윤리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문서 위조가 나오고, 아예 증인의 진술을 바꾸려고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나오네요.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19/09/05 03:21
마지막 동아일보 기사는 믿기지가 않네요.
시나리오를 보여드릴게라니. 사실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너무 실망감이 클 듯 합니다.
19/09/05 03:36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의원이 총장에게 전화를 한 부분까지야 본인도 인정한 바이니까요.
통화기록이 남아서 빼도 박도 못하는 부분이라 인정한 것 같습니다만. 이건 청문회 감이 아닙니다. 장관이고 뭐고 하는 건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검찰이 엄청난 일을 해낸 거고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19/09/05 03:19
조국 와이프 본인이 총장에게 전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471773 뿐이 아니라 여권에서도 전화 두통이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239426 왔다고 합니다. 총장 본인 피셜이니 기자가 발언을 아예 왜곡한게 아니면 이건 뭐..
19/09/05 05:00
이래도 자한당이 반대하니 잘하고있단 소린 나오겠죠? 요 근래 제일 웃긴 댓글인데 밈인지 찐텐으로 쓰시는 것들인진 모르겠다만 이런사람이 하는 사법개혁 너무 기대되는데 말이죠.
19/09/05 05:55
동아일보 보도가 팩트라고 가정하면 민주당에서 조직적으로 증거조작 개입이 들어난거고 지금까지 중간중간에 말 바꾼 관계자들까지 수사가 시작되는 시발점이 되기때문에 진짜 정당 대 정당 멸망전 시작입니다.
19/09/05 06:15
그동안 지켜보는 쪽이었는데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최대한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조국은 몰랐고 부인이 모든걸 주도했다고 해도 본인은 책임감을 느끼고 자진사퇴해야 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19/09/05 06:43
https://www.nocutnews.co.kr/news/5208553
부인 정모씨의 엄청난 전국구급 활약이 두드러지네요. 단국대 (충남 천안) - 같은 반친구 아빠인 의대 교수(서울대 의대출신) 통해서 학술논문 1저자 획득 (2주 출근) 공주대 (충남 공주) - 서울대 동기 교수 통해서 인턴 및 3저자 연구경력 획득 (실제 출근을 며칠 했는지는 아리송; 오랫동안 안면이 유지된 사이는 아닌데 굳이 찾아가서 예전 친분을 상기시킨 사이 같음) KIST ( 서울 정릉) - 초등학교 친구 + 서울대 동문 + 책 공저자인 어느 책임연구원 통해 다른 연구실 소개 받아 인턴 (3일 출근 후 연락두절) 동양대 (경북 영주) - 아마 자기 직권으로 봉사활동 총장 표창 발행 (며칠이나 봉사활동 했는지는 아리송) 엄마가 이 정도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아 인맥동원하고 발로 뛰어줬는데 딸이라는 애가 성의없게 찔끔찔금 대충 다니다 말고 그랬으니 엄마도 솔직히 속이 터지고 증명서 받아챙기며 뒷수습하면서 진땀 좀 뺐겠네요.....단국대/공주대 시절이야 철없는 고딩이라 치더라도 KIST/동양대 행적은 조국씨 딸도 비난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이네요...
19/09/05 09:31
딸도 이해가 약간 되는게 능력이 안 되는데 자꾸 가서 뭐 하라 그러니
가기는 가봤는데 적응은 못하겠고 그래서 괴롭고 안 나가고 그럴 수 있을 거 갔습니다. 크크
19/09/05 09:37
그렇죠....저런 금수저들이 아무리 포장하고 스펙 올려줘도 누가 끌어주는 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법이거든요. 타고난 적성이나 개성, 능력치 이런게 받춰 주지 못하면 뭔가 본인 스스로 자존감 높은 인생은 살수가 없어요.....저런 애들은 부모가 죽을때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재력이라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물질적으로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언젠가 홀로서기를 해야할 분기점이 닥치면 특히 심리적으로 뭔가 무너지는 계기가 오면 결국엔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법이죠. CJ 그룹 장남이라는 친구 보니까 아직도 젋고 창창한 나인데 하는 행동을 보니 뭔가 멘탈이 나가보이고 세상 포기한 사람처럼 보이던데...아마 그렇게 남들에게 끌려서 조련된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어떤 심리적인 유혹이나 고난이 닥쳤을 땐 한없이 취약한 성향이 드러나기도 하죠. 이런건 절대 돈이나 스펙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요....
19/09/05 06:45
새벽에 뜬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상한데서 마침표가 찍히는 것 같네요. 여태 뜬 사안들에 비하면 별것도 아닌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슨 초등 영어캠프 봉사활동상으로 이 일이 정리될줄이야. 크크크.
조후보자님 주변은 핵폭탄 맞은거 비슷한 상황일것 같은데 잘추스리시길...
19/09/05 06:49
마침표가 아니라 이제 시작인 것 같아서 더 황당하죠. 사모펀드나 웅동학원 급에서 뭔가 사법처리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저런 허접한(?) 상장 하나때문에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부인이 먼저 피의자가 될 줄은 본인들도 도저히 미처 예상 못한 듯 합니다. 사문서 위조때문에 감빵도 갔다 온 강용석 전의원은 유투브하면서 이거 엄청 털겠군요...
19/09/05 07:30
딴지나 클리앙 분들은 '(답답한 가슴을 부여쥐며) 총수여! 총수여! 한 말씀만 하옵소서...캬..역시 총수님이시다. 그의 말씀이 빛이로다!!' 자기들끼리 이러시던데요...솔직히 태극기 애들도 이 정돈 아니지 않나요....다들 세상살이는 멀쩡하게 하는 사람들일텐데....
19/09/05 07:50
민주당 입장에선 면피용 간담회도 했겠다 최대한 더 이상의 이슈는 수사받으면서 가자고 밀어붙이는 쪽으로 가는 게 최상이었는데 이 타이밍에 조국 불러놓고 온국민이 보는 공중파 청문회라니 완전 폭망.... 너무 여유부렸죠. 콘크리트층도 모았겠다 가족 출석도 막았겠다 이런데 니들이 뭘 더 하겠냐 했는데 청문회 전날 동양대가 떡하니 크크크크
자한당은 이거 미리 알고 조건없는 청문회 제시한거면 만렙 보여준거고 안그러면 소가 뒷걸음치다가 곰 잡은 꼴....
19/09/05 08:00
소 뒷걸음질 치다가 밟힌거죠.
만약 알았다면 자한당 법사위가 그렇게 반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내부설득이 충분히 되는 내용이었거든요. 나경원이 그렇게 까이는 꼴을 보면 자한당 내에서도 이건 몰랐을 듯 하네요.
19/09/05 09:16
기실 자한당은 조국이 장관 돼도 별 상관없을 겁니다... 임명강행하면 민주당이 스스로 도덕성에 흠집내는 꼴이라 두고두고 울궈먹을 수 있거든요.
그냥 민주당의 조국 관련 뇌절이 자한당의 어떤 선택도 다 꽃놀이패가 되게끔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19/09/05 09:54
조국이 장관되면 자한당쪽에서는 좋죠. 다음 정권이든 어디서든 [조국도 잘만 임명했는데?] 하면서 직진하겠죠.
천룡인들 맘놓고 날뛸겁니다.
19/09/05 09:32
총장에게 한 통화와 그 내용이 총장 진술과 다르다는 걸 객관적으로 입증하려면 (1) 통화한 사실이 없는 것이겠죠. (1)이 아닌 경우 이제 내용에 대한 특정인 진술을 뒤집는 방법은 기본적으론 (2) 총장이 진술한 통화 내용에 대한 완강한 부인입니다(또한 총장이 저런 거짓진술을 할만한 동기가 있는지, 그외 총장 표창 직인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보겠죠? 실제로 적법한 표창이라면, (2)가 매우 설득력있죠)
아주 최근의 통화내역이 있으니 (1)은 부인 못하나봅니다(사실 현 시점에서 통화사실이 있었다는 걸로 일단 몹시 부적절한 처신, 말 맞추기, 강요 정황을 의심해볼만하죠). (2)를 한 번 볼까요. "아침 관련 기사를 보고 놀라서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한 취지, 오해....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인데요? 공소사실을 내용을 크게 부인하지는 않되, 아무튼 '일부' 사실관계가 다르고, 그런 '목적'은 아니었으니 '참작'해달라는 자백 피고인의 양형 주장에 가까워 보이네요? 검찰이 당사자 바로 불러서 참고인 조서 딴 건 정말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후보자가 스스로 칭해 온 '법학자'답게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19/09/05 09:32
◇ 노영희: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추가로 나온 의혹이 바로 동양대학교 총장상 수상실적하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수상실적을 제출했다. 이런 거였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총장이 특히 오늘 오전에 검찰 조사받고 나오면서까지 본인은 잘 모르는 내용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여권의 핵심인사가 전화를 걸어서 위임했다고 이야기해 달라,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 김종민: 이것은 만약에 그렇게 보면 사문서 위조, 아니면 총장의 기억이 잘못되거나 둘 중의 하나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총장의 기억도 맞는 기억이고, 사문서 위조도 아니다. 제가 쭉 이거 확인해보니까 이런 거예요. 총장이 관리하고 기록을 관리하는 총장상이 있어요. 예를 들어 졸업식 때 총장상 이런 것 주지 않겠습니까. 총장이 관리하는 그런 상이 있는데 이 대학이 그런 게 아니고 지역에서, 그 지역이 경북 영주인데 지역에서 어린이들 글짓기 대회 하거나 할 때도 총장상이 나가는, 표창장이 나가는 게 있는데 그중에서 조금 그런 총장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총장의 직인을 찍어서 나가는 총장 표창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직원들이 관리하는 게 있었다는 건데. 그건 기록이 따로 남아있지 않고 약간 직인 관리가 소홀했다는 겁니다. 아마 이것도 그냥 봉사활동에 대한 표창이니까 총장이 직접 심의하고 결론을 내서 총장이 직접 결재하는 상으로 나간 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그 학교에서 그 직원들이 아무나 찍는 게 아니다. 직원들이 이런 것은 관행적으로 우리가 총장상의 이름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니 해도 되겠다, 라고 판단해서 찍은 것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진짜 쉴드의 끝을 보네요... 김종민씨, 그게 위조예요...
19/09/05 09:39
김종민씨 말은 직원들 탓일 수도 있다는건데.. 사문서 위조 가능성을 부정 못할거같으면 그냥 검찰수사 믿고 기다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9/09/05 10:46
그런데 직인찍어달라고 요청한게 조국부인이 센터장으로 있던 영어영재교육센터일텐데 문제가 안된다고 하다니..
직원이 직인을 찍어준게 잘못인가요? 아니면 결재도 안 맡고 직인을 찍어달라고 한게 잘못인가요? 둘 다 잘못이겠지만 조국부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19/09/05 09:49
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냥 이말만 전해 드립니다. 참 많이 바뀌었네요. 똥묻은 것들이 겨묻었다 사생결단 수준으로..한편의 블랙 코미디.
19/09/05 10:30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한 여권인사가 유시민이었나보네요.
유시민씨는 "동양대 총장에 취재차 전화…'도와달라' 제안은 안했다. 저도 유튜브 언론인이라 취재 열심히 한다…사실관계 확인한 것, 언론이 나쁜 쪽으로만 본다…조 후보자 아내 청탁전화한 것 아냐"라고 하고 있기는 합니다. 조국만 관련되면 사람들이...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63010
19/09/05 10:34
언론보도가 굉장히 조 후보자를 도덕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시나리오로 짜여져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은 말씀 드렸지만 ...
크크크 참 정상적인 취재네요.
19/09/05 10:47
제가 본 기사에선 "B 의원"도 있는 거 봐선 현직 국회의원도 있는 듯 합니다. 여권인사.... 이건 모른다는 걸로 어떻게 해결 못하나 보네요? 비공식적 전방위 압력을 행사하고 계시군요.
19/09/05 11:22
19/09/05 13:12
더불어민주당 트위터에서 가져온 공식의견입니다.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여부는 청문회와 검찰수사에서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조국 장관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낸 바 있는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이며, 극우적 사고를 지니고 있다는 팩트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아니 더민당 제정신인지 궁금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걸 공식의견이라고 쓴겁니까.
19/09/05 13:18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동양대 총장이 몸을 사린거라고 보는데..
검찰 압수수색까지 받은 마당에 총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걸까요? 그냥 표창장을 주고 싶으면 센터장 표창장으로 주지. 아 그러면 의전원 자소서에 수상기록 제출을 못하는군요.
19/09/05 16:34
근데 표창장인데 왜 총장상에서 찾는거죠. 표창장이랑 상장은 양식도 완전다를껀데. 거기다 전결권자있으면 그 전결권자를 찾아야지 왜 어이없이 총장부터 찾나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02143.html 왜 이거 2개를 비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9/09/05 16:44
장관급 이상이나
대학교 총장상'만'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반영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표창장을 총장이 줬다고 허위사실을 기재할 유인이 생기는거죠.
19/09/05 17:05
총장상이면 상장이고 이는 표창장과는 다른거겠죠. 그리고 서류접수할때 냈다고 다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총장'상'만 입시반영이 가능하다면 조국 딸이 제출한 서류는 무시됩니다.
표창장을 기재하고 제출했더라도 기준에 맞지않으면 서류에서 반영안되고 그러면 부산대 의전원에서 서류평가할때 표창장은 무시되었겠죠. 예전 대학수시입시나 MBA 입시 서류접수 일 할때 별의별 서류가 다들어오지만 기준에 맞는것만 적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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