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3 11:10:0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해외 드라마 몇편 소개하겠습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19/09/03 11:12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현실적인 히어로물.. 핸즈.. 닌자조직.. 으윽 머리가!
는 농담이고 재미있게 보긴했죠 2기는 보다 말았던거 같은데... 세상에 볼게 너무 많아요
19/09/03 11:39
수정 아이콘
네핸즈 니 닌자 조직 나오는 순간 좀 이상하긴 한데....저 조직하고도 그냥 뭐 격투 액션만 해대니까요..그래서 현실적이라고 한..
데어데블은 아니지만 디펜더스 이런데서 보면 핸즈 조직 자체도 거창하게 이야기한거에 비하면 무슨 허접집단이었고...

볼 드라마가 너무 많죠...하하..
레페리온
19/09/03 11:15
수정 아이콘
리전은 영상미가 좋아요...
미드 파고 제작가 만든거라.. 파고 배우들도 볼 수 있습니다.
19/09/03 11:40
수정 아이콘
영상미는 진짜 좋습니다..
어설프게 씨지 효과 집어넣고 할 바에야 이렇게 만드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어차피 티비판 히어로물에 제작비를 많이 들일 수도 없으니..
19/09/03 11:22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나오면 따라나오는 퍼니셔도 괜찮습니다.
19/09/03 11: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퍼니셔가 오히려 진국입니다..
톨리일자
19/09/03 11: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데어데블보다는 퍼니셔가 낫죠.
19/09/03 13:13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시즌2가 사실상 퍼니셔 비긴즈였죠..크크..
19/09/03 22:59
수정 아이콘
퍼니셔 받고
제시카존스요

루크케이지, 아이언피스트는....그말싫
19/09/03 11:23
수정 아이콘
브로드처치!
톨리일자
19/09/03 11:25
수정 아이콘
기묘한 이야기 1~3시즌,나르코스 1~3시즌,데어데블 1~3시즌,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마인드 헌터 1~2시즌,맨헌트 유나바머,보디가드 봤네요.
저한테 이중 최고는 마인드헌터 입니다.

루머^3은 시즌1 보는것도 좀 힘들었어요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랄까요.
19/09/03 11:40
수정 아이콘
루머1시즌도 뭐 따지고 보면 고구마 장난 아니긴 하죠..
그 고구마맛으로 그래도 볼만 하고, 어느정도 사건이 풀려가는 느낌때문에 그나마도 볼만했어요..
19/09/03 11:27
수정 아이콘
근래 재밌게 본 건 왓챠의 킬링 이브. 여성 사이코패스와 여성 범죄심리학자의 걸로맨스가 쫄깃합니다잉.
19/09/03 11:41
수정 아이콘
아 킬링 이브 좋은 드라마죠.
possible
19/09/03 11:27
수정 아이콘
지금 더보이즈 2편까지 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오늘 8편까지 정주행 할 것 같습니다.
19/09/03 11:41
수정 아이콘
더보이즈 한번 본 순간 멈추지 않고 쭉 봤네요..2시즌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하하..
19/09/03 12:21
수정 아이콘
더 보이즈, 저도 지난 주말에 한번에 8편 다 보았습니다. 저는 데어데블 1시즌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민간인
19/09/03 11:29
수정 아이콘
기묘한 이야지, 나르코스, 마인드헌터,블랙미러, 브레이킹배드 봤는데,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추천해준 다른것도 한번 봐야겠네요.
19/09/03 12:13
수정 아이콘
다른 것들도 왠만하면 볼만할거예요..
19/09/03 11:31
수정 아이콘
오티스의 성상담소?랑 카니발 로우도 볼만합니다 카라 델러빈 이쁨...
19/09/03 11:42
수정 아이콘
카니발 로우는 나온지 몇일 되서 아직 못봤네요...
1편 중간 정도 보다가 일단 멈췄는데 볼만한가 보네요..
좀 진입장벽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웃집개발자
19/09/03 11:34
수정 아이콘
슈퍼내추럴 의리 동감합니다 크크
19/09/03 11:43
수정 아이콘
오 슈퍼내추럴 보시나 보네요..하하..
조공플레이
19/09/03 12:02
수정 아이콘
의리로 보다가 시즌 13부터 포기했읍니다....
19/09/03 13:14
수정 아이콘
이런..저도 13까지 보고 14는 안 보고 있다가 시즌 끝난거 보고 혹시나 해서 봤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드라마가 막을 내리려고 해서 그런가 확실히 좀 퀄리티가 나아졌습니다..
조공플레이
19/09/03 13:46
수정 아이콘
회광반조......평행세계 이야기 나오면서 안그래도 재미없던거 관짝에 못질을......
저는 그 존 윈체스터 나온 특별편만 챙겨봤어요
19/09/03 15:52
수정 아이콘
존 윈체스터 나왔을 때 감격이었긴 한데...그냥 한편만이라서 아쉬웠던....
19/09/03 16:14
수정 아이콘
수퍼내추럴 시즌1은 재밌었는데 갈수록 ...
저는 시즌 5인가 6인가에서 관뒀었네요.
Dr.RopeMann
19/09/03 11:40
수정 아이콘
일단 스크랩...
19/09/03 11:46
수정 아이콘
잘 보시길...하하...
해랑사
19/09/03 11:42
수정 아이콘
일단 1, 4, 9(시즌1만), 11, 12, 15는 재미있습니다. 브배나 나르코스는 뭐 너무 유명하기도 하지만;
11.22.63 이건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것 같은데,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네요.

전 특이하게 기묘한 이야기가 정말 별루였습니다.(어찌어찌 다 보긴 했습니다만;)
19/09/03 11:45
수정 아이콘
11.22.63은 저도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방영 당시에 좀 흥행실패??한거 같더라구요..
특히 세이디가 너무 이뻐서 와 어떻게 저렇게 이쁠 수 있지 하면서 봤네요..하하..

기묘한 이야기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랄까 코드가 한국 정서랑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봐서..
마프리프
19/09/03 11:44
수정 아이콘
마인트헌터 시즌2는 너무 고구마인대 실제사건이 고구마로 끝나서 어쩔수없던건 그렇다쳐도 입양아싸패만들어서 가정파탄까지 시킬필요는 없었는대 말이죠
19/09/03 12:14
수정 아이콘
아 맞습니다.
단순 재미만 본다면 시즌2보다 시즌1이 낫더라구요..
시즌2는 그보다 못합니다. 확실히.
실제 사건의 해결도 고구마고 그 결론도 참 어정쩡하고..
국장인가 하는 양반이 마지막에 막 자화자찬해대는데 읭? 스러울 정도..
19/09/03 11:44
수정 아이콘
11,12 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19/09/03 12:14
수정 아이콘
둘다 재밌죠..
19/09/03 11:44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보시는분들은
제시카존스 시즌 1만 괜찮습니다
19/09/03 12:15
수정 아이콘
아 제시카 존스도 볼만합니다.
시즌1은 확실히 재밌어요 킬 그레이브라는 빌런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져서.,.
19/09/03 11:52
수정 아이콘
종이의 집 보고 있는데 재밌어요~
19/09/03 12:16
수정 아이콘
아..도쿄때문에 환장하죠..하하..
안프로
19/09/03 12:01
수정 아이콘
보디가드 재밌게 봤습니다 막회를 본 영국민들의 반응이 궁금했음

누구나 의리로 보는 드라마가 하나쯤은 있군요
전 NCIS 깁스와의 의리로 크크
근데 의리 지키다보니 이번시즌 지바가 복귀하는 호사를 누리게 됐네요
19/09/03 12:17
수정 아이콘
네 의리로 보게 되는 드라마..하하...
NCIS면 진짜 의리로 봐야겠네요 시즌도 엄청 긴거 같던데..
19/09/03 12:04
수정 아이콘
워킹데드.. 한땐 정말 재밋게 봤었는데 이제 언급도 잘 안되네요
19/09/03 12:17
수정 아이콘
아 워킹데드도 수작입니다..
근데 그게 시즌이 거듭되면서 망해서 그렇죠..
분명 초반? 중반 시즌까지는 꼭 챙겨보는 드라마였는데....
19/09/03 12: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제 기준엔 히어로즈와 더불어 너무 아쉬웠던 드라마 입니다
19/09/03 13:14
수정 아이콘
아 히어로즈면 비운의 명작이죠.....
Multivitamin
19/09/03 15:09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작가 파업 전후 퀄리티가 너무 극명히 갈려서 아쉽던 기억이 있습니다
랍상소우총
19/09/03 23:57
수정 아이콘
시즌9 재밌습니다.
고구마 주인공이 떠나니 다시 재밌어지는 느낌이랄까..
인총난
19/09/03 12:12
수정 아이콘
더 보이즈 얼마 전에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네요.
빨리 다음 시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9/09/03 12:1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얼른 2시즌 나왔으면 좋겠어요..
근데 내년에나 나오는거 같으니..
인총난
19/09/03 12:45
수정 아이콘
컥... 당분간 아돌님이 추천해주신 드라마나 봐야겠군요 흐흐...
그런게중요한가
19/09/03 12:20
수정 아이콘
사라 가돈님 진짜 이쁘게 나오죠... 빛이 날 정도로
그 후에 궁금해서 사진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그 맛이 안살아서 아쉽습니다
19/09/03 13:15
수정 아이콘
네 저 드라마에서 진짜 이쁘게 나옵니다...금발이 저렇게 잘 어울리고 웃는 모습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는...
왕과 서커스
19/09/03 12:41
수정 아이콘
이 리스트 중에서 마이너한 편인 보슈 추천합니다. 원작 소설 보신분이면 더 재밌게 보실거고(영상화를 잘한 편임) 개인적으로 건조한 시리즈 수사물 계열로는 최고라고 봅니다.
19/09/03 13:1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건조한 느낌이 강하게 들죠...
주인공 해리 보슈가 매력적이예요..

원작 소설이 시리즈로 있는건 알고 있긴 한데 절판된건지 구매하기가 힘들더군요..
모리건 앤슬랜드
19/09/03 12:46
수정 아이콘
11.22.63은 소설만 못한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시간 있으신 분들 원작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9/09/03 13:16
수정 아이콘
네 이 드라마도 원작이 있어요....
그 누구지 쇼생크 탈출, 미스트? 이 영화 원작 작가인걸로 기억하는데..
모리건 앤슬랜드
19/09/03 15:53
수정 아이콘
스티븐킹입니다.
Multivitamin
19/09/03 12:51
수정 아이콘
보디가드 재밌습니다!
시즌1 한정 브로드 처치도 추천합니다(시즌2는 별로...)
19/09/03 13:17
수정 아이콘
브로드 처치요??
처음 들어보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iPhoneXX
19/09/03 12:55
수정 아이콘
나르코스 다 보고 엘카포 보는데 비슷비슷한 분위기라서 잼있더라구요.
19/09/03 13:18
수정 아이콘
아 엘차포..같은 마약왕 이야기라 비슷한 분위기긴 하죠....
근데 확실히 나르코스에 비하면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해야하나..
재미는 덜하긴 하더라구요..
iPhoneXX
19/09/03 14:02
수정 아이콘
나르코스가 정말 명작이죠. 시즌 1이 특히..엘차포는 거기에 비하면 못하긴 합니다.
19/09/03 12:58
수정 아이콘
기묘한 이야기는 나르코스나 브레이킹배드처럼 추천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봤는데
저는 좀 별로였네요.
나르코스나 브레이킹배드나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잘 알겠는데
이건 그냥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재미는 전혀 없더라고요.
마인드헌터는 최근에 2시즌까지 몰아봤는데 최근작중엔 참 좋았습니다 다만 필요없는 설정 몇가지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19/09/03 13:19
수정 아이콘
마인드 헌터 시즌2에서 읭? 스러운 부분들 있죠..뭔지 본 분들은 알겁니다..
19/09/03 14:06
수정 아이콘
데스 로봇 러브 인가 추천
현금이 왕이다
19/09/03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종이의 집. 다크. 취향 맞으시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9/09/03 15:53
수정 아이콘
둘다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특히 종이의 집은 미국이 아닌 나라의 드라마중에서 가장 성공한 걸로 본거 같습니다..
실제 재밌구요..시즌3은 좀 자가복제한 느낌이라 지겨운 느낌이긴 하지만..

다크는 독일판 기묘한 이야기..라는 소리를 들었는데..좀 이야기가 복잡합니다..
시즌2 보려고 대기중이긴 하지만..쩝..
욕심쟁이
19/09/03 14:18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유, 오자크 재밌게 봤습니다.
19/09/03 15:55
수정 아이콘
너의 모든 것..크크 이거 잼납니다..찌질한 스토커 보는 맛이.....
오자크도 볼만은 하죠..
잿빛토끼
19/09/03 14:20
수정 아이콘
마인드 헌터.. 오프닝 아저씨는 언제 범죄자가 되는지를 궁금해하며 계속 보고 있네요.
19/09/03 15:55
수정 아이콘
그 아저씨가 아마 btk 살인마? 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19/09/03 15:19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배드는 정말 뒤로갈수록 명작입니다.....
이어지는 스핀오프 베터콜 사울도 꽤 잘만들었더라구요
19/09/03 15:56
수정 아이콘
아 베터콜 사울..이거도 볼만합니다..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해서.....
율리우스카이사르
19/09/03 15:29
수정 아이콘
브레미킹배드는 정말 최고중 최고였고
요즘 기묘한이야기 천천히 보고있는데
시즌3되니 좀 힘이 빠지네요..
현재 시즌3 2화까지 봤습니다.
로스트처럼 떡밥회수 못하고 끝낼것 같은..ㅠ
19/09/03 15:57
수정 아이콘
기묘한 이야기는 확실히 시즌3은 스케일은 커졌는데 좀...재미 자체는 덜한거 같긴 합니다..
사실 시즌2도 1에 비하면 좀 별로였다고 느끼는데 이게 성공해서 나오는 시즌제 드라마의 한계인거 같기도 하고..
율리우스카이사르
19/09/03 15:59
수정 아이콘
떡밥회수를 못 하고 끝낼까봐 걱정이예요 크크
로스트때 아오...ㅠ
19/09/03 17: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넷플에서 몇없는 흥행 드라마라 그럴 걱정은 없을거 같긴한데...제발..ㅠㅠ
후따크
19/09/03 17:06
수정 아이콘
시즌3이 시즌2보다 좋습니다. 맨마지막에 다소 욍? 스러운 떡밥을 남겨놓지만요.
19/09/03 17:38
수정 아이콘
재미로 치면 시즌1>시즌3>시즌2 정도 되는거 같긴 합니다..
탄광노동자십장
19/09/03 15:37
수정 아이콘
dc타이탄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네요. 히어로들이 다들 아파요. 몸이나 정신이요. 환자물은 취향이 아니라서...
19/09/03 15:58
수정 아이콘
하하..공감합니다..좀 어둡죠..등장인물들도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고..
19/09/03 16:09
수정 아이콘
더보이즈 추처내요 재밌습니다. 보슈돼밌구요.

저는 골리앗 추천드립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3 16:33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배드가 재밌으셨다면, 스핀오프인 '배러 콜 사울'(넷플릭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9/09/03 19:44
수정 아이콘
베터 콜 사울도 추천할만한 드라마입니다..하하..
강미나
19/09/03 17:00
수정 아이콘
롭 스타크 은근 잘나가네요. 메디치도 주인공이었는데
19/09/03 17:39
수정 아이콘
롭스타크가 아마 이번 마블 이터널즈?에도 역할 맡은걸로 알고 있는데 잘나가긴 한 듯..
19/09/03 18:04
수정 아이콘
112263 재밌게봤어요. 전 시간을 비트는 영화 드라마는 거의 재밌게본거같아요. 여주인공도 너무 이쁘고..!
19/09/03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류 정말 좋아합니다..~~~
19/09/03 18:30
수정 아이콘
112263은 원작이 진짜... 후...

나중에 드라마도 어둠의 루트로... 찾아봤네요.

케네디암살사건을 오스왈드 단독범으로 생각하던 스티븐킹보고

욕을 엄청 많이 한 미국 음모론자(?)들이 많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19/09/03 19:46
수정 아이콘
원작을 보지는 못해서 어떤가요?
드라마랑 많이 다른가 보죠??
19/09/03 21:33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큰틀에서는 드라마랑 같은데

세세한 묘사에서는 킹의 묘사를 영상으로는 이길 수 없다가 큽니다.

63년을 처음 접했을때 거리의 냄새부터 음식의 맛 그리고 사람들 반응에 대한 묘사나

도입부분처음 경비원의 작문숙제를 설명할때 그 충격과 묘한 감동

그리고 세계선이 바뀌지않으려고 주인공을 흔들고 주인공이 어떻게든 이걸 이겨내려할때 긴박함

마지막 결말의 여운까지 밟아가는 문장들까지

드라마가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드라마가 맥심커피라면 드라마는 바리스타가 직접 드립한 커피정도의 차이라고 할까나요.

드라마가 후반부에 힘빠진다면 소설은 그 힘빠짐없이 올곧고 힘차게 나아가고 결말에 있어서는 마음을 울려버립니다
19/09/03 22:38
수정 아이콘
그정돈가요?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원작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19/09/04 18:25
수정 아이콘
제목은 같습니다
19/09/03 18:45
수정 아이콘
더보이즈만 봤는데 저도 추천합니다!
간만에 재밌게 본 미드였어요
19/09/03 19:46
수정 아이콘
더 보이즈가 스트리밍 률인가가 굉장히 높게 집게 되었더라구요..
핫하긴 한 드라마라고..
로그아웃
19/09/03 22:07
수정 아이콘
체르노빌 정말 완전히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근 몇년동안 본 것 중에 최고 ! 숨 쉬는거 잊어버리고 본 장면들도 많았어요.
19/09/03 22:38
수정 아이콘
혹시 0식님이신가요
19/09/03 23:02
수정 아이콘
언급안된거로

체르노빌
웨스트월드

추천하고 싶네요
남극소년
19/09/04 03:20
수정 아이콘
음 브레이킹배드 재미있게 본 사람치고

소프라노스
더 와이어

재미없어 하는사람 없습니다
두개도 추천해요
19/09/04 14:54
수정 아이콘
시트콤 추천은 혹시 없나요?

장편 중엔 후반에도 힘 안빠지는 미드도 있으면 혹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540 [일반] 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16] 태양연어6684 19/09/03 6684 0
82538 [정치] 푸슝푸슝! 이 와중에 존재감이 급상승하는 야당 의원이 있다? [117] 오리아나15675 19/09/03 15675 10
82537 [일반] 종이 신문의 영향력은 얼마나 남았을까? [57] 갈색이야기9336 19/09/03 9336 1
82536 [일반] 해외 드라마 몇편 소개하겠습니다.. [101] 삭제됨8731 19/09/03 8731 4
82535 [정치] 언론이 공정하지 않는데 일개 시민이 왜 공정해야 하나? [209] 마빠이15428 19/09/03 15428 69
82534 [일반] [단상] 우리는 국제정세 관련 얼마나 잘 교육받고 있는가? [10] aurelius7902 19/09/03 7902 4
82533 [일반] [기사] 주일한국대사관에 총탄·협박문 배달…"총 많다, 한국인 노린다" [21] aurelius8474 19/09/03 8474 6
82530 [정치] 투표제도를 개선하면 좋지않을까요? [26] 짐승먹이6097 19/09/03 6097 4
82529 [정치] 조국 이후 사법개혁이 가능하기는 할까? [43] 마우스질럿10162 19/09/02 10162 2
82528 [정치] '언론의 조국 보도, 대체 왜 그럴까' [107] 결국이것인가13817 19/09/02 13817 17
82527 [일반] 듣고나면 엄마한테 전화하게 되는 노래들 [18] 잘생김용현6872 19/09/02 6872 5
82526 [정치] 조국 후보자 기자 간담회(대국민 청문회) 진행 중 [710] 저출산고령화36658 19/09/02 36658 2
82524 [일반] 중국도 홍콩 시위보면 참 답답할듯합니다 [49] 프란넬12044 19/09/02 12044 0
82523 [정치] 윤석열검찰총장 관련 글이 내려가서 올리는글 [60] 밀리어13519 19/09/02 13519 21
82522 [일반] (스포)기묘한 이야기 시즌1~3 감상 [20] 삭제됨6138 19/09/02 6138 1
82521 [일반] K바이오 주가 총액, 두달만에 2/3로 뚝 (코스닥 상위 20개사 기준) [20] probe10812 19/09/02 10812 6
82520 [정치] 조국 딸 1저자 교수, 그 아들은 서울대 법대 인턴 [203] 사악군19675 19/09/02 19675 36
82519 [일반] 근육이 빠졌어요! - 인바디 골격근량의 허와 실 [22] 잰지흔11536 19/09/02 11536 2
82518 [정치] 전재수의원의 호소 [52] 어강됴리10609 19/09/02 10609 19
82517 [일반] 전역했습니다. [29] 스타슈터6038 19/09/02 6038 17
82516 [일반] 아시아는, 우리는, '존더베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21] Farce11929 19/09/02 11929 34
82515 [일반] 20C 대한민국 국민의 삶. [28] kien9771 19/09/02 9771 1
82514 [일반] 지역화폐 카드 잘 쓰고있습니다. [20] style9554 19/09/01 95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