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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10:18
위는 동아, 밑은 조선, 조중동은 지금 제정신은 아니에요. 적폐끝판왕이 몸부림 칩니다.
조국이 이미 만신창이지만, 여기다 계속 퍼붓는 언론이 누구편인가요. 항상 같은편이죠.
19/09/02 10:47
장교수의 아들이 서울대법대 인턴을 했다. 조국과 장교수는 서로의 자녀를 교차로 인턴시켰다.
"일련의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및 완성과정에 후보자나 후보자의 배우자가 관여한 바는 전혀 없습니다" 는 해명은 거짓이라는거죠.
19/09/02 11:46
[조국 딸 1저자 교수의 아들은 조국딸과 함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센터에서 인턴을 했고,
서울대 공익인권센터의 인턴모집공고에는 대상자가 서울대 로스쿨 입학 예정생, 대학원생, 대학생으로 고교생 인턴을 모집한 사실이 없으며, 고교생 공익인권센터 인턴은 교수들이 개인적으로 데리고 왔다] 라는 확인된 사실만 가지고 선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걸로도 충분할 거 같군요.
19/09/02 11:16
조중동(메신저)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기사(메시지)를 왜곡, 조작 보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이 쓰레기인걸 아시면 당연이 기사가 왜곡조작되지 않았는지 의심해야죠. "메신저 공격하는 패턴"이 아니라 방어 기재죠. 3번 당하면 바보입니다.
19/09/02 15:05
문제는 그 두번 맞을 때조차 그 시간이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고장난 채로 12시 정각에 멈춰있는 시계를 12시 정각에 가리키면서 "지금은 시간이 맞네" 하고있는데, "저 시계가 열두시라고 했으니 지금이 열두시일리가 없다" 라고만 한다면 이것도 정상적인 사고는 아닌 듯...
19/09/02 13:45
sub15님 -> LightBringer님 ->저로 이어지는 쓰레드를 봐주세요.
본문의 기사 이야기가 아니고 조중동 이야기 입니다. 조중동의 조작왜곡기사가 궁금하시다면, "조중동의 조작왜곡"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해면 많이 나옵니다. 님도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9/09/02 14:46
제말을 그렇게 받아드리는 방식이 바로 왜곡이죠.
현재 조국관련 기사들이 이런식으로 왜곡된 기사들이 꽤 있습니다. 조중동은 언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지금 님이 하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기사를 쓰니 쓰레기라고 부르게 되었던거죠. 그래서 조중동의 기사들이 님이 하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왜곡되지 않았는지 의심하면서 봐야되는거고요.
19/09/02 10:27
이제 '조중동'드립이 나왔으니, '이게 다 이명박근혜 잘못이다'가 나올 차례인가요
조국이 저런 거짓말한건 다 팩트입니다. 저 팩트들을 나열해서 정리해줄 정도로 조국을 싫어하는 언론이 조중동인 거고, 굳이 그걸 정리해서 독자 뇌리에 박고 싶지 않은게 좌파언론이고요.
19/09/02 11:21
'이러한 일련의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및 완성과정에 후보자나 후보자의 배우자가 관여한 바는 전혀 없습니다'가 거짓이죠
장교수가 학부모 부탁을 받고 해줬다고 말했는데 학부모가 후보자나 후보자의 배우자 말고 또 있나요? 아 3가지 기사중에요?..... 네 그중엔 아직 없는거 같네요
19/09/02 10:39
참고로 경향에서는 이미 조국에 대한 실드를 치지 않습니다.
한겨레에서도 간헐적으로 실드 포기 기사가 실리기도 했고요. 정의당도 까다가 정개특위 통과를 선물로 받고 그만 까고 있지요. (이것도 좌파끼리의 아름다운 품앗이군요 흐흐) 팩트체크부터 하고 오세요. 좌파에서도 제정신인 사람들은 이미 돌아섰어요
19/09/02 11:31
그 전에 까는 스탠스를 보였던건 다들 기억하실 거고요
핵심증인을 한사코 민주당에서 거부하고 있죠 인도적으로 딸은 양보하더라도, 부인은 입시 비리 사모 펀드 등에서 핵심핵심증인인데, 이걸 어떻게 빼나 모르겠습니다 암튼 핵심증인 거부로 인해 청문회가 무산되면 정의당에서 입장을 어찌 정할지 궁금합니다...
19/09/02 11:42
따끈따끈한 입장문입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02_0000757822&cID=10301&pID=10300 그리고 나경원 대표는 한발 양보했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190902005900038?did=1947m 저희가,그래서 결단을 내렸습니다.민주당이 문제삼는 증인 모두 양보할테니 청문회 합시다.-나경원- https://news.v.daum.net/v/20190902113007295 이인영은 어렵다고 하네요;;
19/09/02 12:03
;;; 핵심증인을 확보하고 민주당 측에서 잘 부탁해서 법정 시한 내로 꼭 부인 등등 끌고 오겠다고 약속하고, 대신 청문회는 미루지 않고 하는 타협안을 전 생각했었는데요
뭐 저야 한낱 일개 유권자에 불과하니 흐흐 부인 정도 출석은 예전 정권에서도 있었던 건데용 이번 의혹들은 대부분 부인 동생 등 가족이 관여된 거라, 너무 핵심증인들인데... 왜 이리 무리해서 거부하나 모르겠어요
19/09/02 11:13
조국에 대한 뉴스를 퍼붓는 언론은 그럼 믿을 수 없는 건가요? 아니면 조중동 같은 특정 언론만 믿을 수 있는건가요? 조국이 언제 만신창이가 된지 모르겠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씩 웃다가 변하는 거 보면 절대 만신창이 같아 보이지 않던데요.
19/09/02 11:22
자살한 다른 정치인들정도 되야 만신창이인가요? 짧은 시간에 조국만큼 공격받은 정치인이 누가 있습니까?
조중동이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 박근혜, 이명박 5명중 이미 다 드러난 사실이라도 이중 누구를 이정도 공격하거나 했던걸 본적이 없는데요. 그들의 프레임에 또 당하시던지요.
19/09/02 11:53
최순실 국정농단은 조선일보는 보수정권 유지차원에서 경고차원에서 기사냈으나, 한겨레가 이를 눈치까고 미르재단 파헤치며 특종 터트리고, JTBC가 태블릿으로 어퍼컷 날렸습니다.
19/09/02 11:30
아니 자살한 정치인들이 언론이 죽였다는 프레임을 믿는 건 님 자유에요. 전 어디까지나 자살한다는 행위 자체를 절대 좋게 안봐서요. 조국이 왜 만신창이 인데요? 본인이 했던 일 까발려 지는게 만신창이 인가요? 조국이 의혹을 해명했으면 자연스럽게 가짜뉴스가 되고 언론 보도도 중단 될 일입니다. 제대로 해명도 안하고 뷔폐식 답변이나 하고 쉴드치기 바쁘니까 국민 여론 반이 납득을 못하는거죠.
19/09/02 11:43
조선이 박근혜탄핵시 공격을 한건 사실이나 극딜은 아니었습니다. 으름장 놓는 수준이었지, 없던 사실 만들어가면서 공격하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탄핵정국은 생각보다 길었으니 기사량도 꽤 될순 있습니다만, 쉴드도 많이 쳤습니다.
19/09/02 10:18
근데 이건 장영표가 조국 말고 다른 서울대 교수 인맥으로 진행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교수들이 한두명 정도만 서로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요.
19/09/02 11:53
간단히 말하면, 헛다리 짚을 수도 있으니까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조국은 장영표에게 자신을 도와준 대가로 장영표 아들에게 서울대 법대 인턴십에 참여하게 해줬다. 2. 조국은 장영표에게 도움은 받았지만 아직 보답은 못했다. 3. 조국은 장영표에게 도움을 받았고 보답을 했지만, 서울대 법대 인턴십이 아닌 다른 것이었다.
19/09/02 10:23
이상하기는 한데 그렇다 한들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랑, 개연성은 충분히 있는데 증거 없이 그렇다고 확정을 지을 수가 있는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경우는 많이 다르지만 이명박의 bbk가 생각납니다. 여러분 이거 다.. 그 때도 저거 되게 구려 보이기는 한데 발뺌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19/09/02 10:31
부정한 수법으로 제1저자 등재한 논문을 입학 전형에 활용했다면 범죄지요. 위계로써 전형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죄. 최순실도 처벌받은 그 죄입니다. 범죄의 의심이 있는데 수사해야죠. 조국 측에서는 '범죄 아니다'에서 태도를 바꾸어 '범죄 의심이 있더라도 공소시효 지났다. 수사 필요 없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피의자 주장이고요.
19/09/02 10:34
수사하지 말자 뭐 이런 얘기한 걸로 오해하셨나본데 비비케이도 수사는 받았죠. 그래서 어떻게 됐었나요?
저는 장영표가 "어구 기특해 너 1저자" 한 게 조국빨이 분명히 있어 보이는데 그걸 [처벌받을 수 있는] 부정 불법 이런 거랑 엮어넣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고요.
19/09/02 10:38
왜 아직도 '부정 불법은 아니지 않나'하고 의심하시죠? 범죄의 전문가인 검찰이 범죄라고 의심하며 수사중이고, 판사조차 범죄가 의심된다며 압수수색 해보라며 영장 내려줬는데. 범죄라면 부정 불법이죠? 범죄의 프로들이 부정 불법을 의심하고 있는데 왜 여태 의문이신지... 그러한 태도는 결국 판결에조차 불복하는 풍토로 이어질 수 있어 경계해야 합니다.
19/09/02 10:44
의심하며 수사하는 거랑, 기소된 거랑, 실제 판결 나오는 건 다 다른 건데 저는 판결까지 봐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기소도 되기 전에 수사 들어간 것 가지고 부정 불법을 확언하며 판결불복 타령까지 시작하면서 김칫국을 사발로 들이키지는 않을 거거든요..
누가 수사도 하지 말자고 한 것도 아니고 아까부터 한 세 스텝씩 먼저 나가시는데요.
19/09/02 10:55
님의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라는 의문은, '프로들은 문제된다고 본다'라고 답변 될 수 있을 거고요,
님의 '증거없이 확정을 지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은, '프로들이 지금 수사해서 증거를 모으고 있다. 확정은 수사 후 기소 후 판결로써 난다'라고 답변 될 수 있을 겁니다. 위 답변은 위 제 댓글 취지이기도 합니다. 무슨 제가 확언했다고 김칫국 사발 들이켰다고 그러시죠? 결국 제 뜻은 이제 의혹제기는 충분히 나왔고, 이제 의혹제기 단계도 아닌 수사기관의 업무 단계로 넘어갔으니 그 결과를 기다리자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님은 무슨 근거로 막연히 부정불법 아닐거라는 태도를 고수하시는 거지요? 범죄 확언 못해요. 그런데 전문가들이 범죄 가능성 높대요. 그런데도 막연히 아니라고 한다면 감상적 실드에 불과합니다.
19/09/02 11:15
[왜 아직도 '부정 불법은 아니지 않나'하고 의심하시죠?] 범죄의 전문가인 검찰이 범죄라고 의심하며 수사중이고, 판사조차 범죄가 의심된다며 압수수색 해보라며 영장 내려줬는데. 범죄라면 부정 불법이죠? [범죄의 프로들이 부정 불법을 의심하고 있는데 왜 여태 의문이신지...]
라고 해 놓고 김칫국 드링킹 아니라고 하는 것도 웃긴데 본인이 무슨 말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감상적 쉴드라고 크크 엌 순식간에 조국 쉴드맨이 돼버렸넹~ 0과 1의 디지털 인간처럼 조국의심 아니면 조국쉴드 두 가지로 사람 판별하시는 것 같은데 말을 섞은 제가 잘못인 것 같습니다. 죄송하고 앞으로는 뵙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9/09/02 10:45
음.. 이 댓글은 그대로 글자만 바꿔서 반박할 수 있습니다. 수사 중이면 부정 불법이 확정되는게 아니거든요. 판결이 나야죠. 왜 수사여부만으로 유무죄를 단정지으시는지.. 그러한 태도는 결국 판결조차 불복하는 풍토로 이어질 수 있어 경계해야합니다.
19/09/02 10:48
아 그리고 수사나 기소 들어갔다고 "저 놈 문제있는 놈이었구만 쯧쯧" 이렇게 단정하는 거를 원하시는 거면 동쪽에 있는 섬나라에서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대한다고 하던데 거기는 좀 어떠신지? 한 번 낙인 찍히면 나중에 뭐 어떤 다른 증거가 나와도 거의 확정판결 수준으로 취급한다던데 말씀하시는 방향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19/09/02 10:57
안 원해요. 저는 낙인 찍는 걸 원하지 않고, 결과를 보고 싶을 뿐입니다. 그런데 결과 보는 작업 들어갔는데, '문제 되나? bbk처럼 문제 없을 거다'라고 결과를 미리 희망하시는 쪽은 님입니다.
19/09/02 10:58
오히려 경계해야되는 말씀을 하시는 건 그쪽입니다.
검찰 경찰이 불법이라 생각하고 조사하면 무조건 유죄라는 건가요? 혹시라도 조국 쉴드러로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해두자면 침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닜다고 말씀드리죠.
19/09/02 11:24
지금이 거 옛날 서슬퍼런 군부독재 시대인가요? "얘야 너 말 함부로 하면 큰일 나"라는 경고 같아서 좀 옛스럽네요. 공적인물은 문제 있으면 가열차게 까여야 한다, 변명조차 해선 안된다던 조국 교수 말(실은 SNS)대로 공적인물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것인데, 왜 당사자가 아닌 일반 사인들끼리 은근한 공포심을 느끼며 자율적으로 입단속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19/09/02 10:35
부정한 수법으로 부분이 회색에 가까운 영역이니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하는거죠.
1저자 결정이 기여니 뭐니 이전에 연구책임자 마음대로이던 시절이 먼 과거가 아니니까요..... 이게 불법이냐 하면 애매할겁니다.
19/09/02 11:18
법적 판단이야 앞으로 나오겠죠. 지금 조사하고 있으니까요. 금방 나오진 않을게 문젭니다만....
법적 판단은 사법부가 판결을 통해서 하는거라 5천만 시민 저마다의 잣대로 하는게 아니죠. 시민이 할수 있는건 정치적 판단에 가까우니까요.
19/09/02 10:26
최근 민경욱 아들건이 소소하게 이슈였는데 그거 보면서 생각보다 해명이 쉬운데 이걸 안(못)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수능 성적표가 수시합격 당위성에 대해 말해주는게 딱히 없는데도 아, 원래 존잘이구나 하면서 의혹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19/09/02 10:27
http://law.snu.ac.kr/bbs/board.php?bo_table=academic_event&wr_id=169&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D%B8%ED%84%B4&sop=and
당시 09년 서울법대 인턴 공고문인데 지원자격이 :지원자격: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예정생,서울 법대 대학원생(다음 학기 등록 여부 무관) 또는 학부생.: 이렇게 나와있는데 고등학생이 어떻게 참여한걸까요?
19/09/02 10:31
개천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며 힘겨운 삶을 영위하는 붕어 가재 개구리로선 이해할 수 없지만, 용의 눈으로 보면 이런 미물들의 하찮은 경쟁이 가소로운 거죠.
용의 딸은 고등학생이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19/09/02 10:33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공고문 맞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더럽네요. 고등학생은 대상도 아닌데 아무나 가면 받아준다고요? 기회는 평등하다고요?
19/09/02 10:54
와...진짜 와 밖에 안나오네요.
꽂아줄 수 있다손치더라도, 최소한 요강은 맞춰줘야지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다 배제하고 애초부터 지들끼리 해먹은거 잖아요. 이런 인간이 공정을, 정의를 얘기했단 말입니까.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쌍욕이 나올 뻔 했습니다.
19/09/02 10:33
제1저자를 너무너무 무리해서 남의 자식에게 줬을 때부터, 그에 따른 합당한 거래가 있었을 거란건 누구나 의심할 수 있었습니다
1주 전에 이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해당 기사 의혹을 제기한 바 있기도 하죠. 그러나 매체가 매체인 만큼, 진지하게 이걸로 파이어가 생기진 않았네요 자기 아들을 위해서라면, 남의 딸인 고딩에게 무리해서 SCIE 1저자를 선물하는게 납득이 됩니다 스펙 품앗이였던 거죠 용들끼리의 아름다운 미덕 개천의 붕어 가재 개구리와는 차별되는 용들의 세상 대체 왜 아직도 조국은 물러나지 않는 걸까요
19/09/02 16:03
조국 또는 조국 부인이 부탁해서 고등학생은 뽑지도 않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키고 딸 제1저자 만든거요.
본인 인터뷰도 못믿겠다면 뭐
19/09/02 15:18
당시 저자관리 생각하면 별 무리도 아니었을겁니다.
걍 연구책임자가 주기로 결정하고 스무스하게 준거죠. 무리를 해서 줄만큼 대단하다고 생각도 안했으니 저정도 용도로 써먹은겁니다. SCIE건 뭐건 딱 그정도 가치로 본거고, 그정도 가치로 써먹고, 실적편이성 높이려고 조건맞춰서 국내저널을 목록에 등록한거고 한 형태겠죠. 좋은저널에 연구성과 내는게 학생 졸업시키거나, 다음연구비 따오고, 취직하고 이런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해도 아무문제 없었으니 이 생각을 다시 돌아볼 필요도 없었겠지요. 사실 제도적으로 이러는걸 권장하는 상황이니 더 그럴겁니다.....
19/09/02 10:33
오늘 아침 뉴스에서도 문통이 이야기했지만은 입시제도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봐도 진보교육제도의 취지자체는 이해할만 하나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진행한다는 전제하에서나 좋은제도지 지금처럼 굴러가서는 현대판 음서제도밖에 안되는듯 싶네요 조국껀을 계기로 진짜 전수조사해서 불공정입학등은 전부 처벌하고 전면수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9/09/02 11:52
입시 제도 개선 ~ 에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제도의 문제니까 조국을 까지 말아줘... 라는 이야기인게 너무 보이죠.
입시제도 개선해주면 좋겠지만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조국을 철회하고 저 말을 했으면 간지 폭팔이였을껀데...
19/09/02 10:34
[공식적으로 거짓해명을 반복]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이 거짓해명인데 반복 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팩트 없는 공격이 이 글이 처음은 아니지만, 조 후보자 측의 말처럼 당시에 그런 인턴쉽이 만연했다는 예제로 거짓이라고 단정 짓는 근거가 될 수가 있나요? 실드라는 핑계로 진실을 호도한다고 공격하지만, 실상은 본인들이 진실의 [일부]를 가져와서 팩트를 가리다보니 이제는 팩트를 스스로 검증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19/09/02 10:38
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덧붙이자면
제가 재미있다고 하는 대상은 소위 언론이라고 말하는 곳들이니 사악군님께서 기분상하시지는 않았으면합니다.
19/09/02 10:42
제가알기론
1. 인턴십에 본인과 배우자는 개입한 적 없다.(장영표 교수가 부탁받았다고 발언) 2. 사모펀드에 가입한 다른사람 누군지 모른다(처남과 그 자녀들 가입) 이 두개는 99%거짓 아닌가요? 물론 장영표교수 거짓말, 처남이 몰래가입 같은 가능성이 있으니 1퍼센트는 남겨둡니다
19/09/02 10:47
조국 부인으로부터 처남에게 펀드가입자금으로 보이는 송금내역이 있긴 하죠
인턴 관련해서는 두루뭉실하게 해명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명확하게 해명안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끼워맞추면 조국의 해명은 거의 거짓으로 보이죠
19/09/02 11:28
본문 자체는 가짜뉴스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처음 걸린 링크가 가짜뉴스일 뿐인데 본문 제목부터 그 기사를 통한내용의 주장이라는 의견인겁니다.
19/09/02 18:43
일부의 사실만 제기했다는 얘기입니다.
조국 후보자나 자녀의 불법 행위 혹은 잘못된 행태에 대한 보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필기시험 없이 입학했다는 사실은 조 후보자의 자녀만이 아니라 해당대학에 같이 입학한 2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있었던 일이었고 그 전형에 응시한 학생은 200명을 훨씬 초과했을텐데 그 중 필기시험 없이 딸미 입학했다고만 보로 하는 것은 팩트 뉴스라고 할 수 없지요
19/09/02 10:57
'학부형 인턴쉽 프로그램(학교와 전문가인 학부형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참여
- 거짓. 학교와는 아무 상관없는 교수간 품앗이. 일련의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및 완성과정에 후보자나 후보자의 배우자가 관여한 바는 전혀 없습니다 -거짓. '학부모들이 청탁'이란 인터뷰, 최소한 배우자 청탁, 조국 본인은 상대 아들 인턴으로 해줌 공주대 인턴에 모친 찾아가 면접교수에 미리 인사함. 참 민망한 실드 댓글이 반복되는데요. 남더러 팩트를 가린다 어쩐다 하시려면 본인이 인식하는 팩트는 어떤건지좀 적어두세요. 그래야 누가 인식하고 있는 팩트가 맞는지 서로 검증을 하죠? 본인은 아~무 구체적인 주장없이 그거 확인된거냐 (여러 기사와 자료로 교차검증 되었음에도) 식으로 한마디 던지면 같은말 또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이러다 지치게 하려는 건가 오해를 삽니다?
19/09/02 11:27
어떤 이에게 당신은 동물이다고해도 그것은 팩트입니다.
인간도 동물의 일종이라는 명제 안에서는 말이죠. 당시에 많은 학생들은 인턴십을 입시에 활용했고 이는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학교차원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 품앗이 형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a학생이 인턴 활동을 했다는 것은 그 a 교우의 부모님 직장에서 했다는 것입니다. 조 후보자 딸처럼 말이죠. 그럼 당연히 그 학교 친구들도 누군가의 직장에서 인턴십을 했을텐데 그것이 마침 조 후보자가 재직 중이던 서울대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팩트의 일부를 가지고 마치 그것이 전부이고 특별하다는 듯이 호도하는 팩트의 일부만 있는 진짜 팩트는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에게 동물이라고만 부르면 되겠습니까? '실드' 라고 하시는데 제가 누구를 무엇을 보호했나요? 조국의 임명을 주장했나요? 보고 싶은만큼만 보시지말고 한 발 떨어져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문장에서 사회적을 빼면 '인간은 동물이다'가 됩니다. 팩트인데 팩트가 아닌게 되는겁니다. 제목이 주장하는 바를 보죠. 조 후보자의 딸을 제1저자로 만든 교수의 자제가 조 후보자가 재직 중인 서울대의 인턴쉽으로 참여했다는게 문제라는 식이잖아요? 대학들의 당시 입시전형을 모두 조사했는데 딱 그 두 교수와 그 자녀들만 인턴을 주고 받았다면 그 논조가 성립이 될 수 있습니다만 전체 지원자나 교수들의 전수조사 결과과 아닌 상황에서 이를 팩트를 통해서 교차검증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제가 재미있어하는 것은 (사회적인) 동물이 기사를 쓰고 그 기사에 동조하는 (사회적인) 동물들입니다. 라고 괄호를 생략한 말을 했을 때 듣고 화내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상대가 누구를 실드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당연히 상대가 사람인데 동물이라고 진실의 일부만 말 한 제가 상대를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자책하고 사과할겁니다. 나경원을 동물보다 하찮게 보는 입장입니다만 나경원이 강간을 했다는 주장을 본다면 저는 팩트가 있냐고 물을 겁니다. 나경원을 실드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사실 그대로를 기반으로 까도 까야하니까요.
19/09/02 11:31
[당시에 많은 학생들은 인턴십을 입시에 활용했고
이는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학교차원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 품앗이 형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a학생이 인턴 활동을 했다는 것은 그 a 교우의 부모님 직장에서 했다는 것입니다. 조 후보자 딸처럼 말이죠. 그럼 당연히 그 학교 친구들도 누군가의 직장에서 인턴십을 했을텐데 그것이 마침 조 후보자가 재직 중이던 서울대였을 수도 있습니다. ] 이게 쉴드이죠.. 보고 싶은거만 보지 말라고 써놓고 본인은 인턴십이 학부모 품앗이로 진행되었다는 본인의주장을 써놓으시면
19/09/02 11:38
실드라는 부분만 빼시면 정확히 읽으셨네요.
그렇게 제 주장을 반박하실 수 있듯이 서로 반박 가능한 완벽한 팩트가 아닌 편향적인 시각으로 해석 가능한 기사이고 화제라는 겁니다. 반박 불가능한 팩트가 아닌겁니다. 그래서 청문회나 믿을 수 있는 기관의 발표를 기다려야하는겁니다.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기관이나 책임자의 입장이 하나도 없는 말들로 공격이나 방어를 하는 것이 팩트가 하나도 없는 아우성일 뿐인겁니다.
19/09/02 11:41
[대학들의 당시 입시전형을 모두 조사했는데 딱 그 두 교수와 그 자녀들만 인턴을 주고 받았다면 그 논조가 성립이 될 수 있습니다만
전체 지원자나 교수들의 전수조사 결과과 아닌 상황에서 이를 팩트를 통해서 교차검증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대체 왜 전수조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또 저 기사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거부터 잘못되었다고 하질 않나 '인간은 동물이지만 동물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 인간은 동물인 것은 진실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이다' 같은 철학 들고 와서 논점 흐리기를 하질 않나 가짜 뉴스라는 핑계로 진실을 호도한다고 공격하지만, 실상은 본인들이 진실의 [일부]를 가져와서 팩트를 가리다보니 이제는 팩트를 스스로 검증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19/09/02 18:35
철학이 아니라 일부만 가지고 편집하면
진실을 호도 할 수 있다는 예문이었습니다. 논점은 흐려질 일이 없지 않습니까? 존재하지 않는 전형을 만든 것도 아니고 외압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랬다하더라 카더라 통신을 팩트라고 믿을 일이 아닌 것 뿐입니다. 아직 검증이 안되었거나 반박이 안된 사연을 그럴리가 없다고 한 것도 아닙니다. 저한테 하시는 지적이시라면 본인들이라는 복수형은 맞지는 않습니다만, 본인과 반대되는 사람들을 지칭하신 거라면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재미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서로 재미있으니 얼굴 붉힐 필요는 없겠네요
19/09/02 11:59
본인이 인식하는 팩트가 뭐냐고 물었는데 팩트는 안개속에 있다 같은 답을 하시는군요.
전수조사를 안했으니 모른다. 그런데 본인 댓글에 들어있는 내용만 살펴봅시다. '학부모 품앗이 형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a학생이 인턴 활동을 했다는 것은 그 a 교우의 부모님 직장에서 했다는 것입니다. 조 후보자 딸처럼 말이죠.' 저기요. 학부모 품앗이 형태로 인턴을 어떻게 하죠? 그 학부모가 도와줘서 학부모 직장에서 하는거죠? 교우 학부모 모르게 교우 학부모 직장에서 인턴을 할 수도 있습니까??? 조국 교수가 그 '학부모' 아닙니까? 조국이 인턴에 도움을 줬다는 건 본인도 지금 인정하신거에요. 그 뒤로는 다 쓸데없는 이야기고요.
19/09/02 18:51
학교 선생이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
조국이 도움을 줬다는 근거가 어디있습니까? 그렇다고 확정한 뉴스라도 있습니까? 뇌피셜로 그렇게 읽히도록 적힌 가짜뉴스들에 속으신 것은 아닙니까? 본문에 넣어주신 링크의 기사를 봐도 저 기레기조자 확정하거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소한 '아직' 연관성이 없는 사실입니다. 확증편향을 갖게 되는 보도량과 보도 내용은 이해됩니다만 확정적인 증거나 증인이 없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 증거나 증인을 내보여야합니다. 사람을 안죽인 근거인 팩트를 제가 어찌 제시합니까? 최소한 죽은 사람이나 살해도구를 내밀면서 살인범이라고 주장해야 순서가 맞지 않습니까? 그 시체를 보고 나는 일면식도 없는데 어찌 내가 죽였다는거냐? 라고 반박하는 하는데 모른다는 증거를 제게 요구하시면 어쩝니까? 의혹제시는 반박불가한 증거가 없으면 언제든 문제제기하고 팩트가 아니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조 후보자가 당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19/09/02 20:31
본인이 쓴 댓글도 무슨 말인지 모르시네요. 품앗이가 뭐에요? 교우의 부모 직장에서 어떻게 인턴하냐니까요?
뭐이리 말이 깁니까 조국지지자 아니랄까봐 '묻는 말에 대답'할 줄을 모르시네요. 학교선생이 만든 프로그램? 그런 뒷북뒷북 해명을 왜 믿어야하죠? 당사자인 장교수의 자백이 있는데. 한영외고 교사 진술이라도 나왔어요?
19/09/02 11:42
당연히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저 똑똑한 사람들이 증거를 남기진 않았을테고요.
하지만 이 정도로 우연이 반복되면 사실상 뭔가 있다고 의심해보는 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쪽 세상을 나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선 우연이라기엔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요.
19/09/02 18:38
당연히 의심 의혹은 제기할 수 있고
지금 수 많은 의혹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의혹을 검증하고 심판 할 수 있는 절차가 이유가 어찌되었건 현재까지 미뤄지거나 무산 되어왔고 수 만건 이상의 기사들이 모두 팩트일 수 없다는 타당한 저의 의견 제시 일 뿐입니다. 저 기사가 팩트가 아니라고 조국 후보자의 무고함이 입증되는 반증 사례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19/09/02 10:54
권력을 이용한 청탁보다는 상류층간 특혜 주고받기 쪽으로 보이죠
이런게 수도없이 악용되는 수시 비중을 줄여야합니다 물론 높으신 분들은, 빡쎈 경쟁을 거치지 않고 상류층의 편법과 우회가 용이한 수시 비중을 늘리려하고 대학 측에서도 본인들의 학생선발 자유도가 높은 수시를 선호하니 수시 비중이 줄지를 않죠 아주 장기적으로 봤을때 한국의 명문대가 프랑스의 그랑제꼴처럼 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19/09/02 16:51
한국이 학벌사회라 하지만 최상위로 한정하면 한국보다 프랑스가 훨씬 더 심한 학벌사회입니다.
프랑스는 엘리트 사관학교인 그랑제꼴 출신 사람들이 정재계, 사회를 카르텔 수준으로 장악하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다고, 최상류층일수록 자기 자식을 그랑제꼴에 보내기 위해 각종 위법, 편법을 동원하여 그랑제꼴은 점점 최상류층의 그들만의 리그가 된지 오래됐어요
19/09/02 10:55
조국 후보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장학금을 지급하기 직전에 만찬을 가졌다는게 밝혀졌군요
"조국, 노환중과 만찬도 가졌다… 부산대병원 수상한 거짓말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10935785743?did=NA&dtype=&dtypecode=&prnewsid=
19/09/02 10:56
"A컨소시엄은 기술·자금력 부족으로 올 4월 선정이 취소됐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2/2019090200105.html 뭔가 웃기네요. 뭔가 해볼려고 했는데 실패. 귀책사유는 줄어들겠군요. 실패한 시도를 가지고 과장해서 뭐라하진 말자구요. 압수수색 결과가 빨리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19/09/02 11:13
지금이 이명박근혜 정권이고... 저사람이 조국이 아니라 황교안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때도 뭐 적법하네... 불법은 아니네... 별 문제 없네... 하고 강행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별 의혹이 아니라고 생각하실까요? 전혀 아닐꺼 같은데요. 사실 제일 멘붕인건 지지자분들의 태도예요. 이명박근혜때 같이 정권 비판하시던 그분들 맞나 싶습니다.
19/09/02 11:26
적어도 언론에서 이처럼 판을 깔진 않을것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될때도 어영부영 넘어갔어요. 박근혜정부는 강행했고요.
누구 말대로 똥통 청소를 구정물로 하는걸로 밀고싶습니다.
19/09/02 11:49
sub15님처럼 차라리 똥통 청소를 구정물로 하는거니까 이해해줘 라고 하시는건 좀 이해가 되네요. 차라리 그렇게 주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9/09/02 12:07
그때 황교안 넘어간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요.
황교안의 딸이 저런식으로 대학을 갔고, 가족만 투자한 사모펀드에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고, 사학 재단으로 재산 불리려한 정황이 있어도 지금처럼 그렇게 쿨한 자세들 견지하실꺼냐는 이야기예요. 진짜 별 큰 의혹이 아니라고 하실꺼예요? 불법이 확인될때까지 기다려 줬을까요? pgr에서는 이미 낙마해야 마땅한 후보로 대충 합의 됬을꺼 같은데요? ( 일부 자한당 콘크리트 한둘 빼면요. 그래서 화이어도 안났을꺼예요. )
19/09/02 11:15
고딩때 천룡인들이 부모빽으로 어디어디 대학갔다는 온갖 소식을 수만휘같은 커뮤니티나 카카오스토리, 페북등지에서 보았는데 이게 소설이 아니라 진짜였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19/09/02 11:24
오른쪽 극이 30% 왼쪽 극이 40% 극과 극은 통하니까
대략 70%의 국민이 내가 지지하는 쪽은 어떤 상황에서 지지하니까 변할수가 없겠네요.
19/09/02 11:26
아..네...뭐.. 계속 하나씩 줄줄이 나오는 데 정말 얼마나 구린 사람인건지... 해명을 깔끔하게 못하는 데 이유가 있었네요.
이 모든게 우연의 연속이고 뭐 그래서 조국이 정말 억울하다고 언론이 총공세고 커뮤니티마다 가짜뉴스 공격이 시작한다고 프레이밍 짜는 거 웃기긴 하네요. 이 정도면 일반적인 종교 수준이 아니고 거의 세뇌 같은게 동반된 종교들이랑 비슷한데요. 그리고 교육 시스템 탓 제도 탓으로 물타기좀 하지 맙시다. 그 시스템과 제도 아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살아왔어요. 시스템과 제도를 어떻게 바꿔도 법꾸라지들은 악용하기 마련이고 빈 구석은 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또한 제도나 시스템의 문제보다 합격과 불합격, 취업과 미취업등에 의해 불만은 항상 나옵니다. 중요한건 우파(라고 믿기 조차 싫은 존재부터 쓰레기 집단)나 좌파(정의로운 척 선인척 인기몰이하는 집단)이나 모럴해저드가 심각하다는 거에요. 서로가 서로 없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쉴드 칠려고 서로 구린거 가져오는 거 보니까 진짜 역겹기만 하네요.
19/09/02 11:27
거참 조국 교수님이 계셨더라면 현상황에 일침한번 날려주셨을거 같은데 하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님이 계셔서 그런 속시원한 일침한번 못듣는게 아쉽네요
19/09/02 11:29
뭐 상류층이 상류층 한거죠. 진작부터 이런 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리란걸 짐작한 분들 꽤 많았을 것 같은데요.
그 동안은 이게 잘못이라는 인식 조차도 없었을테고.... 그냥 지들 계층에서 하는 거 다 했을 뿐이죠. 이 잣대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들이댄다면, 앞으로 폴리페서들이나 유력정치인들 대다수는 고위임명직 절대 못 할 것 같네요. 흐흐.
19/09/02 11:35
조선시대 보면 훈구파의 부패를 비판하면서 사림파가 전면에 등장하죠.
그러나 그들이 더 유능하거나 도덕적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구역질나는건 그런 주제에 인의도덕을 입에 달고 다닌다는거
19/09/02 11:43
이 사건 흘러가는 걸 보니 예쩐 '주어는 없다' 같은 거도 유머가 아니라 지지자들을 위한 충실한 해명이었구나 싶네요
어차피 서로 받아들이고 싶은 걸 받아들이니..
19/09/02 12:03
이런 논란이 나와도 최종적이고 종국적으로 조국한테 청문회에서 해명할 기회를 주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지금 위에 계시는 지지자분들처럼 어처구니없이 쉴드치는 꼴로 해명했다간 파탄이 날듯.. 이에 더해서 조중동이 문제가 있었을때가 있다는건 동의합니다만 만물 조중동쉴드는 진짜 환멸이 나네요.
19/09/02 12:1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021208001&code=910402
3시쯤에 여당측에서 조국 관련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하네요 난 못보는데..ㅠㅠ
19/09/02 15:04
TBS
https://youtu.be/r9YDRjUmD2Q JTBC https://youtu.be/7u8yj0T1Wdk sbs https://youtu.be/kwwolPianIQ 제가 확인한 조국청문회 관련 live방송인데 외국시청자 허용해 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9/09/02 12:18
근데 상식적으로 1대1교환은 너무 뻔하고 들키기 쉬운거 아닌가요..? 당시에는 이게 전혀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했나..
저정도 위치의 교수면 각 분야와 학교에 알고 지내는 교수들 많아서 4명끼리만 돌렸어도 찾기 힘들었을거 같은데..
19/09/02 12:22
딸아이 문제는 불법은 아니었지만 과거 잘못된 관행을 쫓아서 이래저래했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숙여 성의있게 사과했다면 자식들 입시 관련해서 정치권에 책잡히지 않을 사람들도 드물고 조금 시끄럽다가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
조국씨가 정식으로 사과하면 딸아이 인생이 잘못될 지 모른다는 부성애의 발로인지 나는 완전무결 합법적이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야 관계자나 지지자들 싸우는 것 보는 재미는 있네요. 가장 재미있는 구경이 불구경하고 싸움 구경이니
19/09/02 12:23
각각의 사건을 연결할 때 자의적인 해석을 해야하기때문에 당연히 진영별로 다른 해석이 나오는거죠
조국후보 딸은 단국대 인턴을 했고 장교수 아들은 서울대 인턴을 했고 조국후보는 서울대교수 장교수는 단국대교수 그러면 조국후보와 장교수 사이에 합의를 하였는가? 답은 모른다 입니다. 그랬을 것이다 라는 주장과 아닐것이다 라는 주장이 있는데 확실하게 단언해도 고소당하지 않을만한 증거는 안보이네요
19/09/02 12:28
하지만 조국이 자기 딸이 제1저자 자격이 없다는 걸 모를 리가 없을진대 그거에 대한 반성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조국은 그조차도 안 하고 있죠.
19/09/02 12:34
장교수가 조국딸에게 1저자를 준 사건에 대해서 조국의 반성이라...음... 내 딸에게 1저자를 주는데 그것도 모르고 가만히 있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그냥 이 사건은 검찰조사가 끝나야 결국 해결된다고 생각해요
19/09/02 12:39
저야 조국이 진짜로 장영표에게 청탁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관련 보도도 있고요), 설령 조국이 자기 딸이 제1저자가 되는 사건에 무관하다 하더라도 부모가 자식이 부도덕한 일로 수혜를 본다면 그에 대해서 반성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장제원도 자기 아들 성매매 의혹 때문에 사죄하고 몇 가지 공직에서 사퇴했는걸요.
19/09/02 13:59
학과를 좀 붙여주시죠 크크
조국후보딸은 단국대의대 인턴을 했고 장교수아들은 서울대법대 인턴을 했고 조국후보는 서울대 법대 교수, 장교수는 단국대의대 교수
19/09/02 12:42
팩트가 없으니 맨날 가십거리에 아니면 말고 네네가 입증하라는 식의 뇌피셜 기사의 광풍입니다.
그러니 임명 찬성률이 올라가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는거예요. 백화점식 기사말고 참신한거는 없나요?
19/09/02 12:51
임명 찬성률이 올라가는 건 shy판단유보층이 총반격 지령이후 shy를 벗어던졌기 때문이죠.
찬성 18 유보 34 여론조사 당시에도 합치면 52라 최소 엄대엄, 강행할거다 라고 이야기했었죠.
19/09/02 13:05
소위 샤이 조국 중 일부가 찬성쪽으로 이동했을 것이다라는 추측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유보층 전체가 샤이 조국인지는 좀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요??
19/09/02 12:59
딴건 모르겠는데 보수정권때도 자식의혹 있으면 난리였는데 그때는 사람의 능력을 보고 판단들 하셨나 보네요 내로남불에서 이미 안 좋게 보고 있어서요 되어도 그 사람이 하는게 개혁인가 싶네요 어차피 청문회 하든 안하든 임명은 될꺼고 나중에 정권이 바뀌거나 하면 의혹만 있고 해명 안해도 이제 임명하는데 지장없다는 좋은 선례가 되겠군요
19/09/02 13:19
저는 이정도 이슈가 있음에도 이탈하지 않는 조국 법무부장관 찬성율 42%에
조국은 조국 민주당은 민주당 구분할 지지층중의 10% 그러니까 대충 3~4%정도 해서 총선에서 민주당이 득표할 표는 최저로 잡아 45%는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사실 이정도 득표면 싹쓸이할 수 있는 상황이지요. 지리멸렬한 야당이 그나마 나뉘어있기까지 하니 그래서 이런 여론조사 결과 보면 그냥 임명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맞죠. 나아가 총선도 민주당이 싹쓸이할거고. 중요한건 현재 자한당이 계속 저 꼬라지인건 아무튼 숫자가 많은 친박계 의원들이 다수의 힘을 발휘하는 탓이 큽니다. 자한당 친박계가 최대한 정리되어야 빅텐트든 뭐든 정리를 해볼 수 있을 것이고 다음 선거를 도모해볼 수 있겠죠. 다음 총선에서 제 관심포인트는 민주당이 몇석이나 가져갈 것인가보다는 자한당 내 친박비율이 얼나마 낮아지냐 입니다. 이게 안되면 뭐..다음 도모할 처지조차 안되는거고
19/09/02 13:39
인턴이랑 견학을 같은 급으로 놓으시면 안되죠. 당장 자소서에 인턴 경험 있다고 한 줄 쓰려고 별별 똥꼬쇼를 하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19/09/02 13:31
어차피 임명할 거니까
임명강행 ㅡ 검찰 의혹진상발견 ㅡ 대통령 검사업무지시(무마) ㅡ 검사 내부고발/기자회견 ㅡ 법무부장관 기소 이렇게 진행되는 거 보고싶네요 이러면 그 언급하기 좋아하는 검사동일체도 박살내니까 완전 개이득이네요
19/09/02 14:26
교수들 자식들 품앗이 하는게 뭐 갑자기 있었던 일도 아니고......
어차히 국회의원들이나 윗분들은 전혀 바꿀 생각도 없을 건데요 의전이나 로스쿨에서 서로서로 크로스로 뽑아주는거 조사하면 엄청날걸요
19/09/02 15:11
대통령이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전수조사'를 명하는게 아니라 '입시제도 전면재검토'를 명하셨죠 '입시제도 공론화'를 통해 정시확대라는 공론이 모아졌는데 그게 완전히 무력화 된게 어느정권이더라?
19/09/02 15:23
서울대 로스쿨 원장 딸은 성대 로스쿨 들어가서 변시 떨어졌고
연세대 로스쿨 원장 딸도 성대 로스쿨 들어가서 변시 수 회 떨어졌죠 그 당시는 붙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거든요.... 이때 떨어졌다는 것은 명백히 실력부족이죠 어째 성대만 말씀드렸지만 비일비재합니다
19/09/02 14:55
품앗이가 없었던 일도 아니고로 퉁칠건 아니고,
이번 기회에 짚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이슈도 되고 해야, 앞으로 조금이나마 조심하고 덜하겠지요. 그리고 일반인이 그런 잘못을 한들, 모르고 넘어가는 일도 비일비재 하겠지만, 저런 공직자가 벌인 일도 응 그럴 수 있어 라고 넘어간다면, 참 우리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밝은 미래를 꿈꾸며 출범한 이번 정부잖아요.
19/09/02 15:12
전면 짚고 넘어가야죠 전수조사해야하는데
문제는 안걸릴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교수 기업 나아가 학교 쌤들이 없을꺼라는거. 저는 저기 전혀 해당안되니까 개꿀잼입니다! 불태우자!
19/09/02 15:18
불의에 대한 작은 의혹에도 비분강개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목놓아 외치던 분들이,
조국의 특권남용에 대해서는 [모든 증거가 확실히 드러나기 전까지는 팩트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엄근진 철통방비를 하려하시네요들. 세상에 확률 100%짜리 진실이 도대체 얼마나 되겠습니까? 증명 완료된 수학 명제 같은게 아니고서야 말이죠. 팩트일 확률 90%짜리 팩트와 증거가 여럿이 겹치면 당연히 의심해볼만 한거고, 이걸 탈피하려면 의혹을 받는 쪽에서 제대로 반박을 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봐도 조국이 특권층으로서 이것저것 누려오며 자신이 척결하자고 외쳤던 적폐들과 아주 비슷한 행위들을 해왔다는 정황증거가 넘쳐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100% 밝혀진 것이 아니니 팩트가 아니며, 따라서 함부로 공격해서는 안된다] 라고 하면 진짜 그건 합리성에 대한 기만입니다.
19/09/02 15:31
100% 밝혀지려면 검찰이 조사하는수밖에 없죠.
그런데 또 청문회 전에 조사하는건 정치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청문회에서 밝히자는데 자한당도 몽니부리지만 민주당은 뭐 의지 보였나요. 3일 청문회 전례 없다더니 더 전례 없는 국민 청문회를 내세우질 않나 일가친척 다 부르자는 자한당이 억지주장이긴 하지만 가족펀드 가족재단 문제 밝히는데 가족은 무조건 한명도 안돼! 라고 하질 않나. 그래서 증인 안부르는대신 미루자니까 그것도 절대 안된다고 하고요. 즉, 서로 정치적으로 유리한 고지 점하려고 버티고 있는거지 민주당은 청문회 하자는데 자한당이 막고 있는 상황이 아닌거죠. 대체 며칠뒤에 청문회에선 해명을 할 수 없고,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해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참 예전부터 느끼지만 코어 지지층의 쪽수를 바탕으로 한 여론정치는 만렙이에요 크크
19/09/02 20:58
가불기네요. 의혹일 뿐인데요? 조중동을 어떻게 믿나요?
아마 자한당이었으면 지금 정도 우연의 반의 반 정도만 겹쳤어도 거품 물었을겁니다. 이런 우연이 말이 되냐, 이건 의혹, 정황 증거도 아니고 확증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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