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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1:12
데어데블.. 현실적인 히어로물.. 핸즈.. 닌자조직.. 으윽 머리가!
는 농담이고 재미있게 보긴했죠 2기는 보다 말았던거 같은데... 세상에 볼게 너무 많아요
19/09/03 11:39
네핸즈 니 닌자 조직 나오는 순간 좀 이상하긴 한데....저 조직하고도 그냥 뭐 격투 액션만 해대니까요..그래서 현실적이라고 한..
데어데블은 아니지만 디펜더스 이런데서 보면 핸즈 조직 자체도 거창하게 이야기한거에 비하면 무슨 허접집단이었고... 볼 드라마가 너무 많죠...하하..
19/09/03 11:40
영상미는 진짜 좋습니다..
어설프게 씨지 효과 집어넣고 할 바에야 이렇게 만드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어차피 티비판 히어로물에 제작비를 많이 들일 수도 없으니..
19/09/03 11:25
기묘한 이야기 1~3시즌,나르코스 1~3시즌,데어데블 1~3시즌,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마인드 헌터 1~2시즌,맨헌트 유나바머,보디가드 봤네요.
저한테 이중 최고는 마인드헌터 입니다. 루머^3은 시즌1 보는것도 좀 힘들었어요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랄까요.
19/09/03 11:40
루머1시즌도 뭐 따지고 보면 고구마 장난 아니긴 하죠..
그 고구마맛으로 그래도 볼만 하고, 어느정도 사건이 풀려가는 느낌때문에 그나마도 볼만했어요..
19/09/03 11:42
카니발 로우는 나온지 몇일 되서 아직 못봤네요...
1편 중간 정도 보다가 일단 멈췄는데 볼만한가 보네요.. 좀 진입장벽이 있는거 같습니다..
19/09/03 13:14
이런..저도 13까지 보고 14는 안 보고 있다가 시즌 끝난거 보고 혹시나 해서 봤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드라마가 막을 내리려고 해서 그런가 확실히 좀 퀄리티가 나아졌습니다..
19/09/03 13:46
회광반조......평행세계 이야기 나오면서 안그래도 재미없던거 관짝에 못질을......
저는 그 존 윈체스터 나온 특별편만 챙겨봤어요
19/09/03 11:42
일단 1, 4, 9(시즌1만), 11, 12, 15는 재미있습니다. 브배나 나르코스는 뭐 너무 유명하기도 하지만;
11.22.63 이건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것 같은데,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네요. 전 특이하게 기묘한 이야기가 정말 별루였습니다.(어찌어찌 다 보긴 했습니다만;)
19/09/03 11:45
11.22.63은 저도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방영 당시에 좀 흥행실패??한거 같더라구요..
특히 세이디가 너무 이뻐서 와 어떻게 저렇게 이쁠 수 있지 하면서 봤네요..하하.. 기묘한 이야기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랄까 코드가 한국 정서랑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봐서..
19/09/03 11:44
마인트헌터 시즌2는 너무 고구마인대 실제사건이 고구마로 끝나서 어쩔수없던건 그렇다쳐도 입양아싸패만들어서 가정파탄까지 시킬필요는 없었는대 말이죠
19/09/03 12:14
아 맞습니다.
단순 재미만 본다면 시즌2보다 시즌1이 낫더라구요.. 시즌2는 그보다 못합니다. 확실히. 실제 사건의 해결도 고구마고 그 결론도 참 어정쩡하고.. 국장인가 하는 양반이 마지막에 막 자화자찬해대는데 읭? 스러울 정도..
19/09/03 12:01
보디가드 재밌게 봤습니다 막회를 본 영국민들의 반응이 궁금했음
누구나 의리로 보는 드라마가 하나쯤은 있군요 전 NCIS 깁스와의 의리로 크크 근데 의리 지키다보니 이번시즌 지바가 복귀하는 호사를 누리게 됐네요
19/09/03 12:17
아 워킹데드도 수작입니다..
근데 그게 시즌이 거듭되면서 망해서 그렇죠.. 분명 초반? 중반 시즌까지는 꼭 챙겨보는 드라마였는데....
19/09/03 12:41
이 리스트 중에서 마이너한 편인 보슈 추천합니다. 원작 소설 보신분이면 더 재밌게 보실거고(영상화를 잘한 편임) 개인적으로 건조한 시리즈 수사물 계열로는 최고라고 봅니다.
19/09/03 13:16
맞아요 건조한 느낌이 강하게 들죠...
주인공 해리 보슈가 매력적이예요.. 원작 소설이 시리즈로 있는건 알고 있긴 한데 절판된건지 구매하기가 힘들더군요..
19/09/03 13:18
아 엘차포..같은 마약왕 이야기라 비슷한 분위기긴 하죠....
근데 확실히 나르코스에 비하면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해야하나.. 재미는 덜하긴 하더라구요..
19/09/03 12:58
기묘한 이야기는 나르코스나 브레이킹배드처럼 추천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봤는데
저는 좀 별로였네요. 나르코스나 브레이킹배드나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잘 알겠는데 이건 그냥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재미는 전혀 없더라고요. 마인드헌터는 최근에 2시즌까지 몰아봤는데 최근작중엔 참 좋았습니다 다만 필요없는 설정 몇가지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19/09/03 15:53
둘다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특히 종이의 집은 미국이 아닌 나라의 드라마중에서 가장 성공한 걸로 본거 같습니다.. 실제 재밌구요..시즌3은 좀 자가복제한 느낌이라 지겨운 느낌이긴 하지만.. 다크는 독일판 기묘한 이야기..라는 소리를 들었는데..좀 이야기가 복잡합니다.. 시즌2 보려고 대기중이긴 하지만..쩝..
19/09/03 15:29
브레미킹배드는 정말 최고중 최고였고
요즘 기묘한이야기 천천히 보고있는데 시즌3되니 좀 힘이 빠지네요.. 현재 시즌3 2화까지 봤습니다. 로스트처럼 떡밥회수 못하고 끝낼것 같은..ㅠ
19/09/03 15:57
기묘한 이야기는 확실히 시즌3은 스케일은 커졌는데 좀...재미 자체는 덜한거 같긴 합니다..
사실 시즌2도 1에 비하면 좀 별로였다고 느끼는데 이게 성공해서 나오는 시즌제 드라마의 한계인거 같기도 하고..
19/09/03 15:37
dc타이탄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네요. 히어로들이 다들 아파요. 몸이나 정신이요. 환자물은 취향이 아니라서...
19/09/03 18:30
112263은 원작이 진짜... 후...
나중에 드라마도 어둠의 루트로... 찾아봤네요. 케네디암살사건을 오스왈드 단독범으로 생각하던 스티븐킹보고 욕을 엄청 많이 한 미국 음모론자(?)들이 많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19/09/03 21:33
거의 대부분 큰틀에서는 드라마랑 같은데
세세한 묘사에서는 킹의 묘사를 영상으로는 이길 수 없다가 큽니다. 63년을 처음 접했을때 거리의 냄새부터 음식의 맛 그리고 사람들 반응에 대한 묘사나 도입부분처음 경비원의 작문숙제를 설명할때 그 충격과 묘한 감동 그리고 세계선이 바뀌지않으려고 주인공을 흔들고 주인공이 어떻게든 이걸 이겨내려할때 긴박함 마지막 결말의 여운까지 밟아가는 문장들까지 드라마가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드라마가 맥심커피라면 드라마는 바리스타가 직접 드립한 커피정도의 차이라고 할까나요. 드라마가 후반부에 힘빠진다면 소설은 그 힘빠짐없이 올곧고 힘차게 나아가고 결말에 있어서는 마음을 울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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