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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2 10:44:14
Name 타카이
Subject [일반] 연합뉴스 관련해서 여파가 어디까지 갈까요? (수정됨)
연합뉴스와 관련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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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고 노무현 대통령 실루엣 합성사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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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태극기 대신 인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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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위가 논란되자 태극기로 수정 후 문재인 대통령 삭제

위에 내용이 문제되면서
연합뉴스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 매년 300억의 세금이 지원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민청원으로 재정보조 폐지 서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금요일 오전 10시] 약 12만 5천)

위 방송과 관련해서 보도국 총괄 책임자들 보직해임하고 징계 검토 한다고 합니다.

위와는 별개로 연합뉴스의 '문대통령·요시키도 '산불 성금'…재해구호협회 180억원 모금' 이라는 기사 제목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문사에서 낸 제목이지만 연합뉴스에서 가장 먼저 올린 기사 제목이고 이를 퍼 날라서
경제신문사들을 비롯한 보수 성향 신문사들에서 해당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기 때문에
킹리적 갓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TV 방송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청원에 의해서 재정보조 폐지는 검토한다고만 해도
국회를 비롯해서 여러 언론에서 방송 장악이라며 벌 떼 같이 일어날 것으로 보아
연합뉴스 내부에서 자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정부에서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 정도의 내용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의 신문 제목과 관련해서는 의도한 것이라고 해도 저 선에서 비꼬는 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에서 임의로 지정해준 제목이 아니라면요.

본문 마무리할 말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당장으로선 자정이 잘 이뤄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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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
19/04/12 10:47
수정 아이콘
좀 갈수록 가관이군요
19/04/12 10:49
수정 아이콘
제목도 의도적이긴한데 저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보는데 인공기 건은 좀 너무 나갔죠.
강미나
19/04/12 10:49
수정 아이콘
이정도가 당연한 대응이라고 생각하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KBS는 대체....
홍승식
19/04/12 10:53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에 지원금을 주는 것은 연합뉴스가 국가기간통신사이기 때문이죠.
연합뉴스에 지원금을 안 주면 단신류의 뉴스는 그 수가 상당수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건 연합뉴스에 대한 감사(?)기능을 올리면 되는 거라고 봐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4/12 10:53
수정 아이콘
재정보조 폐지가 방송 장악이라니 이해가 잘 안가네요
애초에 연합뉴스TV가 재정보조까지 해줄만큼 공익에 도움이 되는 채널인지..
아유아유
19/04/12 10:56
수정 아이콘
근데 연합뉴스가 박근혜 정부때 꽤 그쪽 성향 언론 아니었나요?
그 잔재가 남아있는 느낌인데...
녹용젤리
19/04/12 10:57
수정 아이콘
저거말고 산불성금 헤드라인을 [문대통령 : 요시키]도 정말 속보이는 짓거리 같아서 저열함의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하기도 힘들더군요
19/04/12 10:5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19/04/12 10:59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요시키...진짜 초딩인가.
아델라이데
19/04/12 11:01
수정 아이콘
매년 300억이나 정부지원을 받는 방송사가 저렇게 대놓고 조롱을 해도 되는건지.
무적전설
19/04/12 11:02
수정 아이콘
요시키를 사람 이름이 아니라 욕설처럼 배치한거군요..
참 의도가 보입니다.. 언론이라는 것들이..
봄바람은살랑살랑
19/04/12 11:03
수정 아이콘
전부터 궁금했는데 자기 직업이나 물질적 손해를 걸고서라도 저래야하는 엄청난 신념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에 따른 보상을 누가 보장이라도 해준건지, 이것도 아니라면 그냥 생각 없는 멍청이인건지.. 참 대단한 사람들 많아요
아이는사랑입니다
19/04/12 11:10
수정 아이콘
저래도 책임을 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인실X을 안당해보니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이웃집개발자
19/04/12 11:0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너무 추한데
꿀꿀꾸잉
19/04/12 11:07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는 잠잠하던 놈들이 저러면서 세금을 먹고논다니
새강이
19/04/12 11:08
수정 아이콘
쯔쯔쯔 진짜 치졸하다 믿고 거르는 언론사
쿼터파운더치즈
19/04/12 11:11
수정 아이콘
음 다분히 의도적이네요 이거는 모르고 골랐다는 해명도 안통하는거 같은데
대보름
19/04/12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뉴스공장과 김현정 뉴스쇼에 이미선 후보자 남편이 해명한 내용은, "거래정지’ 직전 대량 매도, “수상한 거래”를 한 의심이 있다는 2019. 4. 11. 13:12에 보도된 연합뉴스 기사"를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35382173979&__tn__=%2CdCH-R-R&eid=ARA9LZV4QpVcu7N5g0DvxaVv7XGucLvPM5YmLJfJDwSqmnJr7VQbimKjKjo7lPLSl7kBZ9fCwvI9u1PE&hc_ref=ARRy3lkgfYbv5SoU8vnvUBFaXQMvBtwgrdt0k5YLDC_4VXNNk8zqnXkrS_GN_jIz4FE&fref=nf
주식거래 자체는 문제가 없어보이고, 연합뉴스와 언론이 문제를 삼은 삼광글라스 주식은 손해를 보고 있다네요.

연합뉴스를 가져다 쓰는 언론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지방 신문사는 해당 지방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을 연합뉴스발 뉴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합뉴스는 정확한 팩트가 아닌 "수상한 거래를 한 의심이 있다" 같은 문구로 가짜뉴스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9/04/12 11:39
수정 아이콘
가짜 언론.
세츠나
19/04/12 11:39
수정 아이콘
뭐 참 별 크크크
19/04/12 11:46
수정 아이콘
조(중)동과 경제신문들처럼, 방향성 자체가 기득권 영합이라 도저히 구제 불능인 업체들도 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기관장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체들의 경우에는, 1년여 정상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폐정권 시절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적폐당 정권처럼 부당한 인사 전횡을 시행해야 하는데, 프로세스를 중시하는 민주 정부에서는 시행하기 힘든 방법이죠.
19/04/12 11:54
수정 아이콘
어째 더 뻔뻔한 사람들이 계속 이기는 그림이네요.
불려온주모
19/04/12 11:58
수정 아이콘
왜 이승만 박정희 전대갈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상대로는 안 일어나는 '실수'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상대로만 일어나는걸까요
IZONE김채원
19/04/12 12:21
수정 아이콘
쳐죽일 놈들 박근혜 때는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있더니
19/04/12 12:22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부 때 그대로네요. 욕지거리가 치밀어 오름.
연승악동
19/04/12 12:46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왜 이리 치졸해 보이는지.국민청원하고 왔습니다.
minyuhee
19/04/12 12:58
수정 아이콘
문 정부의 어영부영한 흐름상 흐지부지되겠죠. 적을 치지 않으면 친구들도 떠나게 됩니다.
처음과마지막
19/04/12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점이 답답합니다 당연히 문정부 지지는 하지만 이러다가 노무현 시즌2 찍을가봐서요

대놓고 적페들이 지금 정치 경제 언론 경찰 검찰 각 세력들에 암암리에 숨어있는데요
그들을 너무 원칙대로만 두는것 같습니다
지금 정부가 레임덕등으로 힘이 빠지면 당장 칼을 들이댈텐데요

거기다가 잘못된 여가부 정책으로 적극적인 20대30대40대 남성지지자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었죠
솔로14년차
19/04/12 13:55
수정 아이콘
양쪽이 번갈아가며 패권을 쥐는데, 한쪽은 자기 편들면 도움을 주고, 다른 쪽은 편들든말든 똑같다. 이러면 당연히 도움을 주는 쪽의 편을 들게 됩니다.
자기말 듣는 사람들 편들어주란 이야기는 아니고, 잘못된 일에 대한 징계는 쎄게 나가야죠.
언론장악이라고 떠드니까 어렵다는 건, 정말로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겁니다. 당연히 영향이 있겠지만, 그래서 안할거냐고요. 자꾸 해야 뭐라도 바뀌는 거지, 계속 당하기만 할 건지.
언론에 대한 이야기만 했습니다만, 경찰, 검찰, 정보기관, 사법부 등 여러 관료들의 행보도 매한가지죠. 자꾸 관료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트러블에 대한 불이익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으니까 그런거예요.
당연히 근거없이 편들었다는 이유로 짜르면 안되겠죠. 그러니까 근거를 확보하세요. 돈을 풀어서 정보를 모을 사람들을 고용하고요. 그걸 적폐청산이라고 하는 거죠.
정권잡았다고 그간 하고 싶은 거 하려고만 하지 말고, 적폐청산의 국민적 바람으로 정권이 창출됐다면 이것부터 좀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4/12 14:21
수정 아이콘
답답해서 하시는 말씀일 수도 있지만, 그게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봅니다.

얘기하신 것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노출될까요? 국민사찰, 블랙리스트, 코드인사, 표적사정..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반적폐 무력화 공작을 시도하는 행위와, 정치자영업자 몇몇이 댓글작업하는 행위가 동일시 되는게 우리 현실이잖아요.

현 정부가 정상적인 민주 정부라서 절차를 건너뛴 행위를 안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 행위를 하려고 해도 그럴 힘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결국 국민들의 인식이 중요하지만 글쎄요.. 미래는 그닥 긍정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처음과마지막
19/04/12 14:50
수정 아이콘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국민평균수준도 부족하고 적폐들은 너무 많고 뿌리깊고 문통의 적폐청산 의지나 실행력도 부족한것도 사실이구요
문통 자체의 실수도 많이 보이구요 장관인선이나 낙하산 인사 여가부 정책등등

정말 불도저같이 원펀맨 같이 적폐들을 없애야되는데 그런 대통령은 나오기가 힘들겠죠
그런 사람은 대통령 후보도 되기 힘들구요
지금 우리 모두의 현실의 한계인가봐요

세상이 진짜 너무 미처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영화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막장이니가요
진짜 씬시티나 고담시티 같은 세상이 되가고 있죠
19/04/12 14:54
수정 아이콘
너무 걱정은 마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누차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나라는 저 자한당 정권을 버텨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크크크
처음과마지막
19/04/12 14: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연합뉴스 편집장인가? 간부가 삼성임원에게 충성문자 보낸게 뉴스화 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

딱 그수준 적폐언론중 하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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