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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1 21:36
그딴거 없습니다 사업자가 아니고 사측이 임의로 만든 기관이에요 크크
단지 추후에 나오겠지만 계속 매입을 받다보면 친해지는 업체 직원과 쇼부봐서 회사 매입가로 개인적 구매는 가능합니다
19/01/21 23:47
2천년대 중반에 연매출 1,000억찍은 컴퓨터 전문몰에 있다가 (사업자를 쪼개놓았던 회사라 내부인원밖에 실매출을 몰랐습니다.) 사장이 입사 때 약속한 조건부 연봉인상의 조건을 만족했는데도 갖은 핑계를 대며 안해주길레 빡쳐서 컴퓨터 주요 부품 수입사로 이직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창구개념은 없었는데 역시 꼼수는 진화하는군요. 지금은 저동네 떠난지 몇 년 된 OB입니다.
당시에는 전문몰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같이 했습니다. 매장에서 주요 부품 (CPU, RAM,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HDD, 모니터 등)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대량매입과 대량매출을 하는 '딜러' 포지션의 친구들이 있었고 이 '딜러'들의 매출이 상당했습니다. 또한 하나의 제품을 여러개의 유통사가 판매를 하는데 '회사'에서 어떤 제품을 어떤 유통사에서 얼마에 매입할 지 결정할 권한이 이 '딜러'들에게 있었습니다. 회사의 마진을 결정할 수 있고, 매출량이 있기때문에 유통사에서도 무조건 비위를 맞추어야한 하는 친구들이었죠. 힘이 정말 강했습니다. (지금은 전자입찰일겁니다. 힘이 약해졌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딜러'라는 친구들은 RAM의 투자 및 사재기가 가능했습니다. RAM은 컴퓨터의 구성품중에서 시세가 가장 많이 변하는 제품이고, 컴퓨터의 필수품입니다. 즉 안정적인 수요가 보장이 되는 매물이고, 이 '딜러'들은 시장의 정보를 가장 빨리 알게 되는 친구들이니 가격이 저점으로 내려가면 대량으로 '회사'에서 매입을 했다가 RAM의 가격이 정점을 치는 순간에 '회사'에 매각을 하여 차익을 챙기곤 했죠. 물론 자료같은것은 안남기고 했습니다. RAM의 현물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생산주차때문에 판매할 때 티가 날 수 있으니 (RAM에는 1850 같이 4글자로 생산주차(1850이면 18년 50주차)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깐깐한 소비자는 RAM 구입할 때 주차까지 따지고 오래된 RAM은 당연히 의심을 하게 됩니다. ) 주기적으로 자신의 보유물량과 회사의 물량을 바꿔치기 해서 생산주차를 관리하는 꼼꼼함은 필수였습니다. 전문몰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박봉이었는데 이친구들은 그렇지 않았죠. 저만해도 접대와 리베이트를 받았는데 저친구들은 그보다 더했겠죠. 지금은 시스템이 발전해서 저런식으로 대놓고는 못하겠지만 용산쪽이 타 직종과 비교해봐도 경력이나 실적대비 워낙 박봉이다보니 회사에서 핵심인력들은 어떻게든 챙겨주고 있을겁니다.
19/01/22 17:06
본문 중 ["만약 오픈마켓에서 전국 최저가로 구매시에 필히 해당 메인 쇼핑몰의 내용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확인 부탁드릴께요.
1) (다나와 등을 거쳐서)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전국 최저가로 제품을 확보하는 것은 가능함 2) 그러나 해당 제품을 파는 메인 쇼핑몰(근데 여기가 어디죠? 삼성전자 제품이라 치면 삼성전자의 공식 판매사이트인가요)의 판매내용을 확인할 것 3) 배송료 차이나 사은품 등에 의해 오히려 메인 쇼핑몰에서의 구매가 더 이득일 수 있음.
19/01/22 17:40
2. 제품 하나 예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http://search.gmarket.co.kr/search.aspx?selecturl=total&sheaderkey=&gdlc=&SearchClassFormWord=goodsSearch&keywordOrg=z&keywordCVT=ZJVL%2CZIOZIA%2CZM-NS1000%2CZB3323BO&keywordCVTi=1&keyword=z48 검색결과 보시면 우측에 판매자 정보가 나오는데 그 판매자 정보가 생소한 곳이면 총판 or 그냥 개인사업자 확률 99% 이고 누구나 아는 그곳들 이라면 그곳에서 오픈마켓에도 올려놓은 제품 인겁니다 이경우일때는 메인쇼핑몰에 해당제품 보시고 어느쪽 조건이 더 나에게 이익인지 따져볼수 있는 것이죠 그나저나 아주 익숙한 업체들이 나와서 당황스럽군요.. (주)허나투래이당은 보스급들에게 B2B 거래를 하는 소위 말하는 "딜러" 이고 (주)다너운유퉁 은 총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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