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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8 14:07
장난감이 저렇게 많은데 청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전 너저분하게 있는 장난감들 치우고 청소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다른방으로 다 옮기고 청소하고 다시가져오고 다른방 치우고.......후......크크크
18/12/18 14:11
포기하면 편해요^^
평일에는 매트 밖에만 샤오미 돌리고 주말에 매트 다 걷고 매트 위 탈탈 털고 장난감 바깥으로 빼고 자잘한 건 상자에 넣은 후에 샤오미 돌립니다 흐흐
18/12/18 14:12
우리애기 이제 뒤집고 되집어서 굴러다녀요... 엎드려있을때 엉덩이도 들고 다리도 어기적거리면서 기어다닐 준비태세를하는데.. 두렵습니다ㅠ
이제 곧 제가 사야할 품목들이군요ㅠ 딴건 몰라도 어라운드 위고랑 비지쥬는 진짜 사고싶네요 크크크 아차차! 러닝홈은 아직 개월수가 아닌건가요?? 제가 사는지역의 맘카페에 중고로 많이 올라오거든요.
18/12/18 14:15
러닝홈은 배밀이 시작할 때 사면 딱인 것 같아요
근데 어차피 살 거 걍 일찍 사서 익숙해지게 하시면서 뽕빼시는 게...? 아기는 요즘 밤잠 잘 자나요?
18/12/18 14:27
12시쯤 잠들어서 4시쯤 수유하고 10시까지 푹 잠드는데.. 이뻐죽겠습니다. 좀만 더 일찍 잠든다면 더 이쁠텐데 그건 안고쳐지네요ㅠ
18/12/18 14:24
이상과 현실에서 벽지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같은 걸로 그림 그리기 놀이했던 흔적이 남아 있고, 가구와 매트 한 구석에는 장난감이 이상하게 박혀있는 그런 장면이 왜 선하게 그려지죠...
18/12/18 14:31
아 저 텐트가 터널이랑 세트였구나... 저희는 저 텐트만 어딘가에서 주워와서..(출처가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놨는데 진짜 신경도 안쓰더군요 크크... 그래서 대충 말아서 옷장 맨 위에 쳐박아뒀습니다. 이제 20개월차라 돌아다니느라 텐트사줘도 안들어갈거같아서 텐트는 스킵하지 싶네요 크크
한동안 잠도 잘자서 와 이제 좀 할만한가 싶더니만 요즘 송곳니 나는지.. 꿈꾸는건지.. 밤마다 1~2시간씩 울어재껴서 와이프랑 둘이 쓰러질 지경입니다 육아화이팅입니다 ㅠㅠ
18/12/18 14:43
지금 16개월차 아기 아빠인데 빨대 컵 말고 컵으로 마시는거 연습시키고 싶으시면
도이디컵이 좋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B%8F%84%EC%9D%B4%EB%94%94+%EC%BB%B5&frm=NVSCPRO 그냥 기울여서 물 마시는 컵은 가지고만 놀고 잘 안마실라고 하는데 이 컵은 그래도 잘 마시더라고요.
18/12/18 14:44
매트가 궁급합니다.
저 매트는 낱개로 구매하시는건가요? 모델 알려 주시면 저도 하나 구입해볼까 흐흐... 근데 아이템 너무 많은데요?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네요... 저희집이 너무 초라해지는거 같네요 ㅠ
18/12/18 16:05
매트는 하나는 친정에서 가져왔고
하나(작은 사이즈)는 크림하우스에서 샀고 거실에서 쓰는 폴더매트는 리퍼샵에서 샀는데 브랜드는 모르겠네요 ㅠㅠ 초라해지시다니요! 그런 말씀 마세요 아이템 갯수는 엄마의 게으름과 비례합니다 전 진짜 방치육아라서 템도 많은 거고 엄마랑 같이 놀면서 크는 게 제일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18/12/18 14:46
재밌게 읽고있다가 마지막 거실사진에서 빵터지고 갑니다...크크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벌써 숨막히네요...크크크 제 깔끔한 성격에 저런 거실은...으아....
18/12/18 14:51
조금 빠르긴 하지만....빈공간에 트램폴린 추천합니다.
분명 머지않아 소파및 침대 위에서 엄청나게 뛰어댈 것입니다. 우리집 소파는 예전에 운명하심.에너지가 너무 넘치는 아이라 가격대비 몇년 잘 쓴것 같네요. 넘치는 에너지 해소 시켜 주기에 괜찮은것 같아요
18/12/18 15:17
저희애랑 개월수가 비슷해서 폭풍 공감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요즘 나날이 발전해서 가드도 뚫고 문도 열고, 이제 그냥 포기하고 집의 모든 공간을 다 개방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첨에 신나서 어지럽히더니 요즘엔 새롭지 않아서 그런가 크게 휘젓고다니진 않더라고요.크 저는 터울 큰 누나가 있어서 딸아이 장난감방을 하나 만들어 놨는데 거기가 요즘 주서식처입니다. 자잘한 소품들 넣어놓은 걸 몇번을 뒤집어놔서, 누나까지 같이 애가 되버려서 저의 뚜껑을 열리게 하더군요^^ 지금 급한대로 주방놀이 수납장안에 넣고 잠금장치로 봉인하긴했는데 조만간 이것도 무용지물이 될거 같아요ㅠㅠ 최근 유일한 취미가 실바니안 장난감 모으는 거였는데 그것도 다 창고행ㅠㅠ 우리... 힘내요^^
18/12/18 15:41
이제 비싼치킨님 글에는 무의식적으로 댓글을 달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
어라운드 위고.. 한달 줄기차게 타서 참 기뻐했는데 벽 짚고 일어서면서 바이바이네요. 먼지 뽀얗게 쌓여가는중이지만 그래도 참 잘 써먹었습니다! 안전문은 이게 없으면 예전엔 아기들 어케 키운거야? 하고 있습니다. 모든 방문에 안전문이 있어서 그나마 온 집안이 엉망이 되는걸 막아주네요. 아기가 안전하라는게 아니라 내 집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비지쥬는 쟤 이름이 비지쥬 였군요. 우리애는 왜 비지쥬에 관심이 없을까요? 너무 장난감이 많아서 그런가? 와이프님한테 그냥 저거 팔아버리자고 설득하는 중입니다.. 전면책장은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려고 벼르고 있어요! 호랑이는... 엥?! 저희집 말썽쟁이 똥쟁이 강아지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에 좋겠네요 크크크
18/12/18 15:44
고생많으십니다.
육아는 정말 힘들죠.. 우리애도 5살인데..방은 뭐... 남자애라 로봇이 많습니다... 전 다른장난감은 줘도 로봇은 절대 안준다고 공언했습니다 커서도 제가 간직할거에요.. 그리고 제가생각하는 저 나이때 최고의 장난감은..러닝홈~!! 최고의 장남감인것 같애요 이건 새거사서 거의 세돌 될때까지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추운날씨에 아기 감기안걸리고 잘 넘어가길 기원합니다.^^
18/12/18 15:56
목욕은 이틀에 한 번 시켜도 아무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보호막을 깨뜨리니까 너무 자주 하지 말라는 논문도 있습죠.
18/12/18 16:09
사실 목욕은 깨끗하게 씻기는 것 보다는 잠들기 전 남은 체력을 방전시키는 의미가 더 크죠 크크크
욕조에 한 20분 담궈놓을때는 로션 바르고 불끄면 10분 안으로 자는데 그냥 재우면 30분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자더라구요... 그래도 차라리 그게 혼자 로션바르는 것보다 편해서 이틀에 한 번만 씻기는 중입니다 흐흐
18/12/18 15:57
애독자입니다.
템도 템이지만 글이 재미있어서 계속 읽게됨 크크크 화이팅 하십시오!! ps. 그리고 글쓴분께 하는 말은 아니고 바이럴 아니냐고 태클 거시는 분께 한 말씀 드리자면 바이럴이고 자시고 내용이 이럴게 알차면 상관없죠. 좋은 글은 그냥 두세요 제발 ㅠㅠ 본인이 직접 쓰던가. 글쓰는 사람 괜히 기운 빠지게 하지 마시고요.
18/12/18 16:33
국민문짝으로 불리는 러닝홈이요! 3살 넘어서까지 잘 갖고 놀더라고요. 처음엔 띵동~ 누구세요~ 이 놀이부터 하고 인형이랑 역할놀이도 곧잘합니다. 나중에는 주방놀이도 장만하시면 가게놀이까지 활용 가능하고요.
18/12/18 18:36
제가 많은 겁니다!!
노산이라 주변에서 많이 물려줬고 조카 쓰던 거 가지고 온 게 절반이예요 진짜 애기때는 물려받고 중고로 산 게 80%였는데 요새는 좀 새걸로 사고 있습니다 둘째 조카가 생겨서.... 걔한테 물려주고 싶어서 한 번만 거친 거 주려구요 흐흐 그나마도 원가 주고 사긴 억울해서 거의 리퍼샵에서 많이 샀어요 부산엔 제대로 된 장난감 리퍼샵이 없어서 이사오기 전에 대전까지 가서 사쟁여가지고 내려왔습니다 맘까페 가입해보시면 핫딜이나 리퍼 정보 많아요 제 남편 300도 안되는 월급에 외벌이인데도 저 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 흐흐 육아수당도 30만원씩 나오구요
18/12/19 08:17
아이 둘 키웠는데 빨대컵만 예로 들자면
첫째는 빨대컵 3개, 일반 컵 마시기 연습용 컵, 빨대세척솔 다 있었습니다. 둘째는 그냥 일반 어른들 쓰는 컵 하나로 키웠습니다. 아니, 하나는 중간에 깨먹었으니 두 개군요. 어떻게 키웠느냐면... 18개월 될 때까지 물을 쏟고 쏟고 또 쏟아대는 걸 쫓아다니며 닦고 옷 갈아입혔습니다. 그 외에도 물마시다 지 얼굴에 물쏟기, 코로 물마시기, 흘린 물로 첨벙첨벙하며 놀기, 흘린 물 위에 주저앉아 엉덩이가 축축하다며 울기....를 계속 뒷수습하며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두 손으로 야무지게 잡고 적당히 마시더라고요. 다 없어도 적당히 잘 큽니다. 엄마가 고생해서 그렇죠.
18/12/18 18:01
아아아..미끄럼틀빼곤....비지쥬 잘 가지고 놀아서 다행이에요흐흐~베이비카페에서 딱히 터치안해서 안사준 아이템이네요. 잡고 서서서 걷기만해도 꽂아넣는건 불가능하더라고요. 유모차...절충형은 아기 무거워질수록 엄마의 체력을 갉아먹어요. 전 절충형 젤 가벼운거 샀다가 그냥 디럭스 다시 샀어요. 세상편함..요람형으로 해놈 미니웨건이에요~
18/12/18 18:30
230일 아가 아빠로 평소에 올려주시는 글 보고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도 못 하고 귀찮아서 기지도 않는 아기인데 저번 주에 위고 사주니까 애가 미쳤어요 쉴 새 없이 뱅글뱅글 돕니다.. 다음번에는 비지쥬를 노려봐야겠군요
18/12/18 21:32
익숙한 템이 좀 보이네요 크크
제눈에는 거의 키즈카페수준인데 장난감 3,4개로 돌려막기하고 있는 저희 아기에게 급 미안해지네요...ㅠㅠ
18/12/18 21:58
아공 제가 템을 덮어놓고 질러서 그런가 오늘따라 이런 댓글이 많네요 ㅠㅠ
문화센터 선생님도 그러셨는데 아기들은 반복하는 걸 좋아하고 익숙해지는 게 정서에도 좋아서 같은 놀이기구나 책으로 계속 놀아주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괜히 제가 송구스럽습니다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ㅠㅠ 여러가지 템을 사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알려드리려고 글 올리는건데 오늘은 마음이 좀 안 좋네요 ㅠㅠ
18/12/19 03:39
저 이케아 터널과 집은 한두살(만3세) 더 먹으니 재밌게 노네요. 물론 계속 맨날 노는 건 아니지만 가끔식 동생이랑 같이 재밌게 놀아요. 미끄럼틀은 컸어도 자주 가지고 놉니다. 다만 타는게 아니라 위에서 점프로 내려오지요....
18/12/19 10:04
체력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육아하면서 쇼핑 저렇게 하나하나 하기도 힘들거 같아요.
저는 쇼핑만 하면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라 그냥 훅 질러 버리거든요.
18/12/19 13:22
손가락 체력이 타고 났나 봐요!!
근데 이번에 올린 건 거의 리퍼샵까지 가서 사온 거라 체력소모한 거 맞습니다 흐흐 인터넷 최저가보다 30%를 싸게 주니까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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