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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3 16:12
분위기 타고 설계 좀 해보려다가 머리가 나빠서 부실시공이 되니 버리고 튀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예상대로 진행이라니...크크크
18/12/13 16:14
댓글창 남녀비율이 후덜덜하네요
모순이란 소설속 한장면이 떠오릅니다 이별을 통보하려고 하니 상대방이 그냥 끊어버려요 [자기에게 나쁜 소식은 이런 식으로 막아내면 되는구나...나는 정녕 모르고 있었던 삶의 기교였다.]
18/12/13 16:17
사실 남매/형제/자매가 같이 저런데 빠지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손아랫형제 입장에서 '쟤가 하는걸 괜히 따라하는거 같아서 기분나쁨' 이 보통 '저런짓을 하고 싶은 충동'을 이기거든요. 내가 남/여자들 꼴보기 싫어도 정작 언니/형이 먼저 남/여자들 꼴보기 싫다고 선수치면 '지 인생이나 신경쓰지 쯧쯧 이상한데 빠지네 멍청한게' 라고 까주고 싶은 대상이 구체적인 혐오감이 대상이 포괄적인 혐오감을 이기죠.
18/12/13 16:20
메갈 관련된 이슈는 그 실상이 드러날수록 이런 결과만 초래할게 뻔한지라 결국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거라 봅니다
여성운동 관련하여 조금이나마 지지해주는 사람들은 메갈사이트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그들의 행동양식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해주는 것이지 이수역 사건처럼 실상이 드러나면 쉴드가 안 되죠
18/12/13 16:48
언론이 여론을 호도하는 동안에는 사실이 선동을 이기기 힘들죠.
개인적으로 길면 10년정도, 언론이 최대한 여론선동하다 결국 터져서 아무도 실드 못치는 상황이 되서 결국 손절하면 거품 꺼지듯 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8/12/13 17:56
제가 실상이 드러나면 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그들의 언행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이슈가 되었을때를 얘기한거에요
이수역사건처럼 동영상이 떠돌면 언론이 아니라 누구도 쉴드를 못 한다는 뜻에서 드린 이야기 입니다 언론등의 힘을 입어 지금보다 더 확장을 하기에 메갈은 너무 멍청하고 너무 더러워서 이런 일이 빈번히 일어날 거라 생각하거든요
18/12/13 18:09
이 세상에 '누구도 쉴드를 못할만한' 일은 거의 없죠.
탁수정은 '미투운동가'로 만들고 워마드는 '유쾌한 반란' 으로 만드는 세상인데요.
18/12/13 16:51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되겠지만 당장 젠더이슈에 혹하는 여성들은 감정적 접근이라 저런거 별 영향없죠.
메갈사이트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그들의 행동양식이 어떤지 모르지 않아요.. 아는데 그걸 보고도 오죽하면 저러겠어 생각하는거죠
18/12/13 17:59
저랑 시각이 너무 다르셔서 ;;
이수역 사건의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 성기를 빗대 욕하는걸 들으면서도 오죽하면 저러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는 정말 없을거같거든요 오죽하면 저러겠어 라는 생각은 메갈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생각이라고 저는 보네요
18/12/13 18:03
그게 초창기에 많이 나온 얘긴데 메갈 이슈된게 언젠데 아직까지 몰라서 지지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 시각이 다릅니다.
18/12/13 18:15
네 그래서 저도 장기적으로는 그들만의 리그 수준이 될거란건데
그건 레디컬 페미로 국한했을 때 얘기고 아마 거기까지 가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겁니다. 확실한건 저분들처럼 어그로 안끌었으면 페미이슈가 이만큼 번지지 않았겠죠. 무관심보다는 이슈화가 나은거니까요. 예를들어 예전에 광우병 파동났을 때 진짜 말도안되는 걸로 선동되서 열풍이 났자나요. 근데 이게 땔감은 사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만이였고 지금이야 그 사건이 뭐 진보진영의 수치, 흑역사 뭐 이렇게도 부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뭉치게 해준점은 있죠. 그니까 지금 페미지지자 정도되는 분들은 실상은 모른다 뭐 이런거보다 앞뒤 안보일정도로 흥분된 상태 비슷한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흥분은 가라앉고 저런것도 흑역사 같은걸로 사라질겁니다.
18/12/13 16:23
뉴스는 점을 찍고, 저는 공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저 점이 제가 사는 공간에 찍힌 점이 아니었으면 했지만 어느새 먹물이 튀어가네요.
18/12/13 16:28
이 사건 결말이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근데 이 사건 결말이 [사필귀정]으로 끝나지 않는다면 그땐 진짜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하하;; (근데, 얼마전에 모금을 하느니 어쩌니 했는데 그건 진행중인건가??) ps: 사실 이 사건이..현재 저들이 얼마나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를 보여주는 꽤 큰 반증이라 봅니다. 어떻게 그정도로 개념없는 발언을 오프라인에서 겁도 없이 그렇게 당당히 지껄일 수 있는지....?
18/12/13 16:31
좀 다른 이야긴데 중앙일보는 가끔 보면 참 신기하네요. 뉴스와 신문이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지고 두 고객집단을 동시에 타겟팅하는느낌. 나름 한 그룹의 기업일텐데도 저게 되는군요.
18/12/13 16:36
이정도 가지고 여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없죠?
쟤네 집단에서 이정도 모순은 매일극복하는 가벼운 모순일 뿐입니다. 언론실드 가동에 정치권실드 덮으면 여전히 남자가 나쁜놈임
18/12/13 16:43
첫기사때부터 자매 라길래 그 커뮤니티에서 지칭하는 "자매" 일줄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아무리 막장집안이라도 친자매 둘다 워마드 하고 탈코르셋하고 남성같이 해다니며 입에 걸쭉한 욕을 물고 다니는경우는 거의 없죠. 보통 한명이 남성스럽더라도 나머지 한명은 반드시 여성여성한게 자매들이라..
18/12/13 21:45
호주국자가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하.....
오래전 호주 아동 성폭력했다고 글 싸질렀던 워마드 회원이 깜빵갔다와서 페미들한테 영웅 취급받으면서 유튜브를 하고 있네요. 제정신 아니네요 진짜 상상 이상으로 댓글들도 더럽습니다
18/12/13 17:03
막상 수사시작되고 팩트 경찰이 들이밀면서 확실하냐고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거짓말하면 문제된다니까 겁나서
사실 말하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크크 그리고 나중에 경찰이 권위적으로 해서 겁먹어서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면 딱 페미니즘!
18/12/13 17:39
저는 중앙대병원이 걱정이네요. 술집사장님이 전화로 고생하셨다는데 병원에도 그러면.... 환자나 간호사분들이 걱정이네요. 예약전화라도 밀리면.....
18/12/13 18:28
저들이 주장한 게 참이려면 남자분들과 저들이 이능력자쯤 되서 날라갈 정도로 공격했는데도 머리에 타박상 정도로 끝나고. 불리한 증거들은 친여성적인 정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배후의 거대한 여혐집단이 CCTV와 진술 조작 중이어야 되겠네요.
18/12/13 19:14
이정도면 손절각이라 생각하는데 안그러겠죠. 호주국자 사건을 보고 느낀게 '워마드, 메갈 애들은 생각이 굉장히 틀려먹었고 물러날 줄 모른다' 네요.
18/12/14 00:08
B(진술자)측 이야기는 '행위가 없었다.'가 아닌 '행위를 직접 본적은 없다.'로 바뀌었는데
B는 A가 폭행을 정말로 당했는지, 당하지 않았는지 알까요? 크크크 뇌피셜 입니다만, A가 폭행을 당했건 당하지 않았건, B입장에선 휘말렸다 생각하겠죠. 처음엔 A와 함께 한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A가 폭행을 당했다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최초 유포 글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해당 남성들에 대한 명예훼손을 가져간 상태죠.. B는 A를 위해 목격했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편들어줄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폭행이 실제로 있었다면)조사 과정에서 말이 안맞는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번복했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사소한 거라고 생각 할겁니다. 음.. 개인적으로 보기엔 양쪽에 발을 걸쳐놓는 느낌이네요. 자기 살 구멍만 딱 맞게 파놓은 느낌? A씨가 물리적인 폭력을 당한게 사실이라면 -> 최초 유포된 글의 작성자로 영웅이 됨 A씨가 폭력을 당한 적이 없다면 ->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등에 대한 사면 혹은 감면을 받고자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나 무죄로 판결될 경우에도 솔직히 말해 놓는 편이 자신을 위해서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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