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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02:21
답답한 일이네요. 이 건은 사법부의 일이지만, 정부도 왜 그렇게 여성 우대를 못해서 안달인지.. 정말 20~30대 남성들은 다 버리고 가려는건가요.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민주당 계열을 지지했지만, 이제는 모르겠네요.
18/09/09 02:24
사진으로는 영 모르겠네요 관심법의 영역인것 같기도 하고ㅠ
그냥 남자 입장에서 성추행이 인생이 파탄날 정도의 큰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들뿐입니다ㅠ
18/09/09 02:38
20만 청원 됐다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하는 제 주변 남, 녀 모두 이 사건의 판결문도 이상하고 저게 왜 성추행이고 6개월 실형인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인데 청와대는 과연 저희가 원하는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18/09/09 03:28
청와대가 할수 있는건 이전 청원들하고 유사하겠죠. 검찰에 무죄추정원칙을 좀더 잘 지키라고 하고 사법부로 청원내용 발송 정도가 아마 할수있는 최대치가 아닌가 합니다.
18/09/09 03:48
아무래도 말도않된다 수준의 워딩을 하면 사법부에 압력주는 모양새가 되니까요.
유사표현을 해도 국민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식으로 돌려말하는정도 이상은 어렵겠죠.
18/09/09 02:39
확실한건 10년후에는 민주당은 이제 정권못잡겠네요.
지금 10대,20대 남성들은 민주당 안찍을테니까요. 보수정권이라고 딱히 남성인권 챙기는건 아니지만 아예 인권을 안챙기니까 쎔쎔인데 진보정권들어오면 남성성=적폐 인식을 계속 주장하니까요.
18/09/09 03:27
10대, 20대 남성은 동질적인 집단이 아닙니다. 투표 우선순위상 해당문제가 가장 우위인 사람이 어느정도 비중을 점하는지도 알기 어렵고요. 그래서 덜 찍을수는 있지만 안찍을거라고 장담하긴 어렵죠.
다른 문제로 10대 20대 남성은 인구구조상 비중이 작습니다. 젊어서는 그윗세대들에, 나이들면 평균수명 차이로 여초가되면서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을겁니다. 이상의 사유로 선거결과 예상은 무척 어려운 일이 되죠.
18/09/09 10:14
결국 정도의 차이가 있을 분 다 정치꾼들이니까요. 권력획득을 위한 표에 도움이 안되는 찌끄레기들은 버리는 게 정치인들의 당연한 습성입니다.
18/09/09 16:17
선거에 어떤영향이 있는지 알기어렵고, 해당 인구집단이 어떤 경향을 보이고 뭘 중시하고 하는지 알기어려울 때 반응이 없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인권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원하는지도 모를 일에 반응해줄순 없잖아요.
18/09/09 03:46
일단 민주당이 진보도 아니고, 정의당이 진보죠.
그리고 투표하는데 남성 대 여성으로 갈라치기 당할 만큼 사람들이 자한당으로 대표되는 소위 보수 정권에 표를 줄만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티르님의 말씀대로라면 정의당은 이제 멸망할 일만 남았네요.
18/09/09 06:12
아뇨, 남녀갈등, pc 중요한 문제입니다. 공포를 건드리거든요. 꼴페미들 손을 들어줘서 남성들의 이득에 반하는 정책을 밀고가니까 점점 실질적인 손득 문제가 생겨서 지지할 이유를 없애고 있구요. 트럼프가 그 막말을 쏟아내고, 공화당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도 꽤 많은 득표를 받아낸것을 볼때(총 득표는 힐러리가 이겼지만) 자한당이 남성들 뒤에 서서 지지해주는 척 연기만 제대로 해낸다면 충분히 10~30대 남성 표를 확보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 자한당 남성 지지율이 생각보다 안올라가는건 10~30대 남성 표에 별 가치를 두지 않고 자기들도 페미인척 하니까 옮겨가지 않은 것이죠.
만약 지금 지방선거고, 자한당이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코스프레를 했다면 저는 자한당 찍었을겁니다. 제가 선거권 가지게 된 이후로 단 한번도 새누리계를 찍어본적이 없었는데도요. 이대로 간다면 저는 시민으로서 저의 이득을 대변해주지 않는 민주당을 절대 찍지 않을겁니다. 농담이 아니라, 지방선거때 민주당에게 표 준거 굉장히 후회됩니다. 문 정부의 경제정책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문제 때문에요. 경제적 문제는 미중 패권싸움에 새우등 터질 수 밖에 없는 점, 사회 구조 개선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납득할 수 있지만, 정치적 문제는 절대 납득할 수 없습니다.
18/09/09 07:52
페미이슈 하나로 지지후보가 바뀔수있느냐? 는 답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현 10~20대에서 페미 이슈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입니다. 여중 여고 여대는 페미에 점령당했다고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18/09/09 14:09
민주당이 페미니즘에 함몰될 가능성보다 자한당이 여성인권을 주장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때문에 망할 정당이었다면, 정의당이 먼저 망해야죠.
민주당은 현재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그런 가운데 페미에 치우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인권주의자로서 페미를 선악으로 구분지어 보는 건 달갑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현재 한국 페미니즘 운동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에는 강하게 동의합니다만서도.
18/09/10 08:32
저는 그저 남자편이 아니라 공정하기만 하면 자한당 찍을 의사가 있습니다.그리고 이제껏 하는 거 보면 페미정책은 자한당 특유의 시늉만 낼 뿐이죠. 몇가지 정책 빼면 솔찍히 민주당이랑 자한당 차이 크게 못 느낍니다. 그 중에 하나가 페미 정책이구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자한당 찍을 생각도있습니다.
참고로 전 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18/09/09 07:50
점점 인식이 안좋아지는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민주당보다 나은곳은 찾을수가 없더라 에 대체로 동의하기때문에 저는 민주당의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이런 사건으로 인해 반대편인 자한당이 반등해야하는데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요 빠져나간 지지율이 고스란히 유보층에 속하고있는데 흡수할만한 강력한 세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18/09/09 08:45
저는 시간문제라고 보네요. 분명히 안티 페미니즘을 주장하며 나올 정치세력이 있을텐데, 그쪽이 나오는 순간 이번 정부는 돌이킬수없는 타격을 받을꺼예요. 이미 '자칭 친문'이라면서 완장차고 친문감별사 짓하는 세력들이 나오니까 바로 지지자들간에 분열이 생기고 이번 정부에 불리한 이슈가 나와도 방어가 안되는 상태가 됐잖아요.
그 세력들이 모든 힘을 다 걸었음에도 결국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패배로 끝났음에도 전혀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지않고 완장찬 사람이 바뀌고 새로운 "찢"뭍은 사람을 공격대상으로 선택하면서 여전히 분열을 하고있쬬.
18/09/09 10:04
그런 세력이 나올 가능성도 낮고 돌이킬수 없는 타격을 받을 확률은 아예 없습니다. 대통령 부정평가에 1%도 안잡히는 이슈가 중심에 설리가요.
18/09/09 07:51
뭐 최악을 피해야 하다보니깐 일본아베 미국트럼프처럼 다시극우가 득세할수도 있겠지만 이명박근혜가 싸논똥이어마어마해서 사실 앞일을 예측할수는 없죠
18/09/09 10:18
미국이나 유럽의 경향을 보면 결국 독자적인 정당이 탄생합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는 이미 정당이 포화상태라 바른미래당 내지는 기독당 변모한형태가 될 확률이 높다 봐요 ...문제는 국민의당 시절 제보를 조작한 사건이 있다는 거지만..
18/09/09 03:03
범행동기및 사유, 결정적 증거라 하는 CCTV.. 피해자와 피의자의 진술 등등...
이 사건은 젠더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법체계(..시스템이 무슨죄? 사람이..) 의 문제라 봅니다 아직 유무죄가 최종심까진 않았어도.. 성추행건 말고라도 이렇게 잡아 넣고 유치장에서 반성문 쓰다 보면 자연스레 범죄자되는 시스템.. 이른바 괘씸죄라 일컫는 사법부의 권위주의는 바뀌어져야죠. 근데 이게 청와대 청원에 답을 요구해도 되는 문젠가요? 사법부문제라 선을 그을게 뻔한데.. 또 페미정권 운운하며 들고 일어날라나요?! 아니면 과거 ' ×××개객기해봐~' 처럼 ANTI-페미 인증해야 되나요?
18/09/09 03:11
소송으로 간 건 지나친 여성보호사회의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징역 6개월이 나온 건 판사의 문제라 봅니다. 전 후자쪽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이 건은 무조건 판사에 대한 처벌이 필요한 사안이라 봅니다. 하지만 사실상 방법이 없죠. 방법을 사회적으로 찾아야하는 계기라고 봅니다.
18/09/09 03:30
사법부에 대한 제재나 완충 수단이 있어야해요. 판사말이면 모든게 다 결정되고 판결이 공정한지 증거가 충분히 있는지 의의재기가 안되니까요. 거기다가 판사는 판결 잘못내려도 책임하나 없고 인정도 안하죠. 부분 배심원제나 외부 감사 같은게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18/09/09 11:24
사법부 외에서의 이의제기를 얘기하신 듯 하고 다른 내용이기야 합니다만, 그래서 왜 "사법부 외" 여야 하는지는 전혀 설명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판사말이면 모든게 다 결정되고 판결이 공정한지 증거가 충분히 있는지.. 는 그냥 항소심에서 다툴 문제 같은데요. 차라리 아래 댓글에서의 판결문 공개 같은 걸로 보완하자는 얘기면 몰라도요.
이의제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줄면 좋겠지만 원댓글도 그 얘기를 하신 건 아니고, 오히려 그게 더 상관없는 얘기 같습니다.
18/09/09 13:37
국민참여재판의 경우 배심원은 권고만 가능하고, 실질적인 유무죄 결정과 양형 결정모두 판사가 하죠. 이름뿐인 배심원제라고 생각합니다.
18/09/09 13:49
지금 예시같은데서 2심가면 뭐하나요? 뒤짚힌다고 해도 피의자 인생은 이미 쫑인데. 뒤짚힌다는 보장도 없고. 일반인이 저 상황에서 2심까지 버틸 수 있나요? 죄랑 형이랑 좀 매칭되는 수준의 범죄면 이해하겠는데 판사가 자의로 높은 형을 부여하면 이걸 제재할 방법이 있나요? 판사가 잘못 판결내린게 1심2심에서 확인되면 내부적으로 제재같은게 있나요? 고의성이 의심될정도면? 외부라고 제가 이야기한건 사법부 내부의 판단과 자정작용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8/09/09 15:15
배심원제가 이미 있는데 강화하자는 얘기라면 그 말씀은 알겠고 동의합니다만 "부분 배심원제" 가 있어야 한다는 첫 댓글만 가지고는 그런 게 있는지 아시는 것도 알 수가 없었네요.
약간 더 생각해 볼 거라면, 강화된 배심원제나 외부 감사가 추가되면 1심에서 잘못된 판결이 나오는 것을 조금 줄일 수는 있겠지만, 완벽히 차단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잘못된 판결이 나오면 그 뒤에 외부 감사가 있더라도, 나중에 "뒤집히더라도" 피의자가 쫑인 건 똑같을 것 같은데요. 그걸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18/09/09 16:13
'부분 배심원'제라고 제가 있지도 않은 용어 넣어가며 애매하게 적은 것은 죄송합니다. 이게 현 배심원 제도나 완전 배심원 제도 말고, 죄 유무판결 가를 때 배심원의 권한을 좀 더 강화하자는 의미에서 넣은 건데 마땅한 용어를 제가 몰라서 저렇게 적었습니다.
18/09/09 16:18
완전히 막는 것은 뭔 짓을 해도 불가능합니다. 죄 유무를 판단하는데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죠. 이건 지문, cctv 같이 과학기술 발전으로 밖에 커버 못 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사법계 내에서 그런 일도 있을 수 있지하고 넘어갈 때 보다는, 외부 감사가 들어올 경우, 이번 경우처럼 터무늬없는 판결을 내놓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입니다. 이번 경우 같은 예에 6개월 구속은 누가봐도 너무 하잖아요. 이거 판결내린 판사는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아예 사회생활 불가할 정도로 판결내리는데 자기는 어떤 패널티도 없잖아요.
18/09/10 01:04
확정이라는게 상고를 하면 대법까지 끝난 걸 말씀하시는 거죠?
전에 기사를 보니 그런 것 같더라구요. 상고를 하더라도 하급심이 끝나면 개인정보만 지우고 모두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이슈가 되는 사건이면 누구나 판결문을 볼 수 있어야 겠죠.
18/09/10 08:48
지금도 당사자가 원하면 이렇게 공개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당사자 의사와 관계없이 진행중인 재판 판결문을 제3자들이 볼 수 있을 필요는 없죠. 위험은 많고.
18/09/09 03:36
전 더 놀라운 사실은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20만 청원이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기자들이 인터넷 사이트 복붙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생각하면 언론에 안나올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안나옵니다. 진짜 놀랐습니다. 이거 나온 언론이 위키트리, 스포츠 경향, 시사포커스라고 솔직히 말하면 듣도 보도 못한 언론들 3군데 입니다. 이정도로 커뮤니티에 핫 이슈인걸 기사로 전혀 다루지 않는다는건 어느모로 보나 대단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삼성보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자유 한국당 보다도 언론 지형에서 우위에 있는 집단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보통 언론이 이렇게 감싸주는 집단 중에서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집단은 드물지요.
18/09/09 03:43
언론에서 사회 이슈 최전방 담당이 여성 아니 페미니즘을 생각하시는 분들 일까요. 제 주변 여성들은 씨씨티비 보고 다들 말도 안된다는 반응들 뿐인데....
18/09/09 05:14
솔직히 꽤 놀랍긴 합니다. 청와대 서명 인원 수로 추정해보면 유력 언론의 기사없이도 백만 단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사건인데 이틀이 지나도록 인지도 있는 언론 중 어디서도 기사 한줄 없다는 건 확실히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18/09/09 10:12
언론이 이슈화 시키지 않는건 실제 과거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https://namu.wiki/w/%EB%88%84%EB%AA%85#s-1.2.1.1 참조하세요)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소한] 사건이라 그런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인터넷은 침소봉대가 강한경향이 있죠. 한번 이슈가 되면 무지 크게(실제로 중대사안인 것들도 있지만) 벌려지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헬조선 사법부-경찰이 일으킨 많고 많은 만행 중 하나에 불과하니까요;;
18/09/09 03:44
정리 잘하셨네요.흐흐
정리하신게 다 샐틈 없는데 1시1분37초까지 동료들과 얘기하느라 1시1분38초 뒤를 돌아볼때까지 여자의 존재를 모름,<- 이건 좀 빈틈이 있지않나요? 같은 식당에 있었는데 멀리서 미리 봤을수도 있지않았냐라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을거같아요.
18/09/09 04:02
여성가족부는 대놓고 3권분립 무시하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질책이나 경고도 하지 않는데...
기대도 안합니다. 그냥 다음 선거에도 기권표나 만들어야겠네요. 만일 저에게 지지율 설문조사가 들어오면 지지하지 않음을 선택할겁니다.
18/09/09 07:13
판결문에서 보면 이 화면은 결정적 증거로 채택되지 않은걸로 보여서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요.설마 진짜 행위가 있었다손 쳐도 저딴 식으로 판결을 내려버린 시점에서 실제 추행여부는 중요하지 않게 되버렸어요. 살인범도 시체하고 흉기 못찾으면 증거불충분 나오는데 정황 및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실형에 법정구속? 이건 그 주체가 행정부에서 사법부로 바뀐 것만 제외하면 남산 코렁탕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18/09/09 13:38
코렁탕은 억지로 증거라도 만들어내기 위해 지들 나름대로 노력이라도 했지
이건 증거 만들 생각은 없고, 그냥 여자 말이 진리야 끝.... 80년대보다 후퇴한 느낌입니다
18/09/09 07:50
여자의 진술이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이루어 졌다는걸 증명하는 건데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자세도 굉장히 힘들게 해야 움켜잡을수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마저 저번의 몰카촬영범은 확정판결이 안나도 즉각 직장에 알려서 불이익을 받게 해야 된다고 발언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변호사출신이 저런 말을 한다는게 ....
18/09/09 09:19
저도 이 이슈가 그대로 계속 가면 지지 정당 충분히 바꿀 의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포]거든요.지금같은 사건처럼 피하기도 어려운... 방향은 다르지만 60대 이상 분들의 [빨갱이]라는 단어에 몸서리치는 것에 이해가 갑니다.저도 [페미]라는 것들한테 그런 느낌을 받으니....
18/09/09 09:38
좋은 점을 짚어주셨네요. 범행이 가능할 39초 시점에서 정면의 남자와 피고인의 손 피해자의 둔부 사이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 시야가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 피고인은 정면의 남자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는 점, 정면의 남자는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그대로 걸어와 여자가 항의할 때 핸드폰이나 꺼내서 보려고한다는 점.
18/09/09 13:53
그런데 현실에서 제가 저 정면의 남자라면... 지나오는 사람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질거라 생각해서 그 부분을 신경써서 보고 있었을거 같진 않네요.우연히 보았을 순 잇겟지만 말이죠...
18/09/09 09:56
자유당이나 바른미래가 똑똑하다면 사실 페미 이슈가 지지 정당 여부에 어느정도 작용할 수 있을텐데...
그렇다고 얘네가 제정신이냐는 또 아니라서... 그래서 전 투표 17대선부터 안하는 중입니다.
18/09/09 12:11
지금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이건 가만히 집에있다가 성범죄자로 몰려도 보호 못받을판입니다 내 사회적 생명과 재산이 걸린 문제입니다 물론 오버스럽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보고만 있기에도 좀 뭣하네요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 빼앗길까봐 두렵습니다
18/09/09 14:05
동감합니다. 바로 금요일에 잇었던 일입니다... 평소에 회사 엘리베이터에 10명 정도씩 타거든요. 저랑 제 후임이 마지막에 타려는데 (7명쯤 타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타려는 곳바로 앞쪽에 여자분이 두분 계시길래, 제가 후임한테 "야, 걍 담꺼 타자. 타지마" 라고 말했습니다. 괜히 찜찜해서.. 예전같앗으면 신경안쓰고 탔을거 같은데...순간 저도 모르게 말하고서도 제가 흠칫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18/09/09 12:27
어떤 정당이 잘못된 정책을 펼치면, 다른 정당 지지로 옮겨서 그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하는데
현실은 그 다른 정당이라는게 무려 적폐인 상황이니.. 이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인거죠. + 그 잘못된 정책을 잘못됐다고 말이라도 할 수 있는 정당도 없는게 현실. 민주당을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정상적인 정당의 존재로 민주당이 "잘못하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 되야하는데 경쟁대상이 다 적폐인데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그저 적폐보다만 잘하면 되는거니 엄청 열심히 할 필요도 없고 자만에 빠지는거죠. 정말 정상적이라고 봐줄 수 있는 대안정당이 필요한건데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아직 안습인거죠.
18/09/09 10:11
판결문 보면 담당 판사란 자가 유일한 증거물인 CCTV에 대해 본문 작성자분만큼의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는 게 느껴지죠.
판결문 내용만 봐도 증거가 없다는 점은 알수 있고 (있다면 명시했겠죠) 여성의 증언만으로 유죄를 때린 건데, 이 부분에서 '무죄추정의 원칙'과 '죄형법정주의'라는 판결의 양대원칙을 날려 버렸고, 초범임에도 죄질에 대한 반성이 없으므로, 중한 처벌을 한다고 되어 있죠. (스스로 무죄를 주장하므로 괘씸죄)
18/09/09 10:37
확실히 이 건은 공포 그 자체네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 정도 임팩트의 건수들이 누적되면 안티페미니즘 표방이 어느정도는 표몰이가 가능할 것 같아요.
18/09/09 10:46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좀 해주이소 아직까지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지만 임기 끝날떄까지 페미 문제에 관해서 무관심 하면 대통령님 또한 박근혜급 적폐로 생각할겁니다. 어느정도 선을 좀 그어주세요
18/09/09 11:23
지금의 페미계를 안고 가기로 한것이 현재의 범-반 새누리계열의 가장 큰 패착으로 역사가 평가하리라고 확신합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부동산정책? 강남집값 상승? 정부관료 입에서 나오기엔 부적절한발언이긴 했어도 어차피 넓게말해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는 한정된 자원이에요. 모두가 노려봄직한 재화가 아니죠. 정말로 대출규제+강남집값 상승여파로 인한 전반적 서울집값 상승에 의해서 아깝게 다잡은 내집을 못산 사람도 있을순 있겠지만 그 정도로 '핵심 비토층'으로 자리잡을만한 사람의 비율은 정책에 불만을 쏟아내는 사람들 중 유의미하게 높지 않을겁니다. 교육정책도 그렇구요. 결국 실질적으로 대학 급간 바뀌는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고 입었어도 그 간판의 힘이 아직까지 의미가 있는 일부 상위권들이나 '핵심 비토층'이 되지 대다수는 그전세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익히 그래왔듯 평범하게 공교육을 불신하며 살겠죠. 그런데 이런건은 당사자가 남자로 태어났단 이유로 빼박 낙인찍히는거죠. 누구한테요? 나라와 사법부한테요. 판결에 판례라는것이 있고 하니 비 법조인이랄지라도 우린 어느정도 판결에 감을 잡을수가 있어요. 예를들어 한사람을 죽인 살인범은 어지간하면 사형판결이 안나온다라던가, 음주운전 초범이 벌금형 뛰어넘고 집유가 바로뜨거나 하진 않는다라던가요. 저런 양형기준이 만약에 바뀌어서 한사람을 죽여도 사형이 뜨고 음주운전 원아웃제가 실행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기겁하거나 하진 않을거에요. 평범한 사람들은 저러지 않거든요.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의 절반은 남자입니다. '핵심 비토층'으로 나아갈 비율이 모든 피해집단에서 동일하다고 가정할 시 그 숫자도 그만큼 많을거구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지금의 위정자들처럼 여성에게 마음한켠 어딘가 죄책감이나 짐이 있던 사람들도 점점 줄어갈테지요. 이거 어쩌려고그러나요.....
18/09/09 11:50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 아우디로 역주행 해서 1명을 죽음으로 이끌고 가족을 박살냇던 인물은 집행유행이 뜨고 저 행동으로 집행유행 없이 바로 구속되서 깜빵에 있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팔짝 뛰겠네 예전에 사형 판결이후로 재판없이 사형 시킨 인혁당이 생각나네요
18/09/09 11:51
솔직히 일이 이지경이 되니 아무리 자한당 바미당이 주옥같아도 페미니즘 반대해주면 자한당이든 바미당이든 찍어줘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남성인권이 바닥을 기는것보단 그쪽이 훨씬 낫겠네요. 퉷
18/09/09 11:52
바미당이요??? 크크크 헤화역 시위 유일하게 동조했던당?? 자한당이요??? 양승태 사법거래로 무고한 사람들 2번 울리게 했던 당이요????
18/09/09 12:22
민주, 자한, 바미, 민평, 정의 모든 정당에서 페미 의견에 동조를 했으면 했지 반대한 적 없는 게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게 문제에요.
18/09/09 12:35
여야 가리지 않고 모두다 페미 지지하는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죠.
굳이 지지하자면 가장 그나마 페미를 '덜'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지지하는게 대안이겠고... 저는 그냥 아무데도 지지 안합니다.
18/09/09 16:04
박근혜 누드 합성짤 가지고 여혐 프레임 잡았던게 자유당인데요
지금 박사모에 가장 밀착된 20대 집단이 워마드인건 알고 계시죠? 걔들은 어떤 특정한 사상 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권력 잡기 위해선 패미건 일베건 어디에건 붙을거임 그런 당을 찍어서 남성 인권이 더 나아질런지는 그닥
18/09/09 13:32
청원해도 아무 의미 없을듯요..
난민 청원도 무시했으니... 여성가족부 역대 최고 예산을 자랑하는 이번 상황에서 무슨 공정함을 바랄까요... 애초에 페미니즘 정부를 선언하고 탄생했으니...
18/09/09 14:11
이런거 보면 진짜 게임같은데 나오는 초능력으로 진실을 알고 싶네요.
여자분 입장에서 보면..정상적인 분이라면 지나가다가 손이 아주 살짝 닿은정도로 이 난리를 치진 않았을거란 말이죠.. 근데 또 남자분 입장에서 보면.. 상식적으로 지인들이 다 있는 그런 자리에서 엉덩이를 움켜잡는 그런 도박수를 두엇다는 점이 좀 납득이 안되고... 하필 CCTV의 그 장면이 가려져서 억울할 수 있구요.
18/09/09 14:20
밝혀지면 2심이 더 걱정 될거 같습니다. 제식구 감싸기야 세계 최고인 판사들인데 괘씸하다고 형량이 줄어들거 같지 않을거 같습니다.
18/09/09 15:21
하지만 실제로 형량이 변하는 경우는 꽤 많습니다.
2심,최종심 판사의 양심이 정상인의 그것과 같기만 해도 징역은 살지 않을겁니나
18/09/09 16:32
이번 건에서 문제인 건 2심 끝날 때까지는 어차피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거고 최악의 경우(아마) 2심에서 뒤집히더라도 그 전에 6개월 다 살고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거라서요.
18/09/09 16:40
그렇죠 이미 판결시점에서 다 살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무조건 국가가 배상해야 하는 각 나오는데 1심판사는 대체 뭔 개깡인지..
18/09/09 20:04
http://www.lawnb.com/Info/ContentView?sid=L005460E03DC0100
금액문제는 아니지만 그나마 개정이 되려고는 하고 있네요. 정말 재수가 없으면 배상을 못받을 수도 있으니 이런 부문의 정상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9/09 14:39
정부나 여당도 정말 노답이죠. 헌법 위에 군림하는 문재인부터 노답인 사람들 너무너무 많아요.
이번에 임명된 진선미나 유은혜, 당내에서는 박주민, 남인순 같은 사람이 완장차고 있고 그 외 수많은 적폐의원들 무슨 소리만하면 이명박, 박근혜, 자유한국당 언급하면서 여기보다 나으면 되는거냐 하는데 당연한 소리 아닙니까? 이 사람들보다 못하면 나가 죽어야해요. 이 사람들 보다 낫다고 절대 잘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정말 슬픈게 이 정권도 적폐인데 이 보다 나은 사람들이 없다는 게 참 슬픈 사실이죠. 이러니 대놓고 이러는거 같고 이 정부도 자기들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면 소통은 개나줘버리고 밀어부치는거 역겹습니다. 지지율 팍팍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방패가 깨지면 사람들이 냉정하게 보겠죠.
18/09/10 10:52
아 네. 그러시겠죠. "수사가 되면"이 수사가 시작하면이 되는군요. 설사 그런 의미로 잘못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군림한다는 소리를 하는건 비약이죠.
18/09/10 22:18
헌법 위에 군림은 너무 나간 말이지만 문제가 된 수사가 되면이란 표현은 수사가 시작되면에 가까운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 발언 바로 앞 문장에서 초동단계부터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18/09/09 23:59
헌법 위에 군림하는 문재인이요????????.....대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지금 여소야대로 정부안이 제대로 뭐 하나 통과되는 것도 없고 사법농단조차 제대로 조사 못하고 있는데 무슨 헌법 위에 군림하는 적폐라는건가요?
18/09/09 15:11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제 아들이 나중에 커서 남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이었고 당원가입까지 했었는데, 나중에 이러한 페미니즘에 함몰되지 않은 정치세력이 나오면 그쪽을 찍을까합니다. 그게 바른미래당이든, 자유한국당이든 심지어 기독당이더라도요
18/09/09 16:18
이번 사건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판사 라는 존재에 대해서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 무조건 여자편에 서고 보자는 방식의 일처리. 피의자는 인간이하 하등한 존재로 자신에게 감히 대꾸조차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가지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결한다는것
18/09/09 17:14
제가 느끼기에 문 대통령은 민주당내 페미 세력의 폭주를 제어하고 있다고 될 정도로 그 쪽치고는 유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거 같은데.....
18/09/09 17:58
그냥 진지하게 정의당이나, 민주당은 법안이나 지침이 페미에 너무 호의적이라서 다음부터는 자한당이나, 그외 정당을 찍어볼까 합니다.
높으신분들이 해먹는거야 일개 서민 입장에서 크게 와닿지 않는데, 이건 내가 재수없이 걸리면 내가, 그리고 가족이 풍비박산 나는거라 무섭게 느껴지네요.
18/09/09 19:54
위 덧글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자한당은 아예 여자가 대통령이였고, 사법으로 저지른 만행이 비교가 안될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눈에 식초가 들어가서 고통스러운데, 치료하겠다고 황산을 들이붓는 꼴입니다
18/09/10 08:58
https://namu.wiki/w/%EC%9D%B8%EB%AF%BC%ED%98%81%EB%AA%85%EB%8B%B9%20%EC%82%AC%EA%B1%B4
자한당계 정당이 집권하던 시기는 회사짤리고 가족 길바닥에 나앉으면 다행이고 정말로 목숨이 위험한 시대였습니다. 6공화국인 지금 시대에 와서도 전방위적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대놓고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 정당이기도 하구요 자한당은 다를거야!라고 믿는건 자유인데, 현실은 오히려 민주당이 그나마 나은편이라는거죠.
18/09/10 08:54
근데 페미 문제로 보면 딱히 자한당이나 바미당이 민주당과 다르지는 않을 걸요
바른미래당, 혜화역 시위 지지 논평… “용기 낸 여성들 감사”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357 한국당 "안희정 무죄판결, 미투운동에 대한 사형선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295372 비동의간음죄 도입 법안 발의 코앞...나경원 의원 “준비됐다” (“안 전 지사 사건을 보면서 재판부에 여성 판사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조금 다른 판결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http://www.womennews.co.kr/news/144343
18/09/09 18:11
많은 분들이 댓글로 '민주당이 너무 친페미적인데 대안정당이 어디 있을까?'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제가 보기엔 그 기준으로는 없을 겁니다. 자한당과 바른미래당 둘 다 페미니즘에 호의적이라면 호의적이고, 여성의원들은 아예 여야가 단체로 회동해서 그러한 움직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실제로 한국의 극단적인 성향의 페미니스트들도, 흔히 PC가 불러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현실정치에서의 정체성은 없습니다.
18/09/09 18:47
미국에서 총질한다고 미국인들이 미국 탈출합니까, 아니죠.
일본에서 지진난다고 일본인들이 탈출하던가요. 한국에서 페미공격으로 한국인들이 탈출할까요, 아니죠.
18/09/09 19:40
이사건이 페미랑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때다 싶어서 뜬금 없이 민주당과 정부는 공격하는분도 있고 성향만 보자면 민주당은 철저하게 약자편이다 보니 이해가 가는부분도 있습니다.
18/09/09 20:41
문재인의 무고죄 관련 발언이나 여성부 장관이 메갈 집회 찬성하는 등 욕 먹을 짓을 했으니 이런것에도
욕을 먹는거지요. 차라리 암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남녀갈등이 지금처럼 심하진 않았을겁니다.
18/09/09 20:56
무고죄 발언이야 문재인 본인이 감수해야할 헛소리긴 합니다만,
대통령이란 자리가 암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무사할 자리였으면 역대대통령중 단 한명을 빼고 죄다 훅가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남녀갈등도 이전세대의 문제가 쌓인 적폐에 가깝구요. 아무리 짧게 잡아도 노무현때부터는 불궈졌다 생각합니다. 페미나치 극단주의를 해결 할 수 있는건 현재 정치권 자체의 치고 박기로는 불가능하고, 결국 국민들이 해결책을 만들어 떠 먹이는게 가장확실하다봅니다. ...뭐 저도 좀 정치인좀 믿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사실 저 환갑 넘기 전까지 그런건 무리아닐까 싶기도요.
18/09/10 01:19
이게 페미랑 연결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지간히도 현실감각이 없으신겁니다. 그냥 그게 원인입니다. 그렇게 굳이굳이 열심히 분리해내서 실상 별거 없는 이유 어떻게든 만들어서 쉴드치려하지 마세요. 본인 발등에 도끼질 하는겁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약자편 아닙니다. 그러고 싶어하는것일 뿐이에요
18/09/09 19:53
근데 의외로 가장 페미나치에 척을 지고 사는 리얼뉴스는 진보성향 언론사입니다.
정말 보기 역겨운 페미를 족치고 싶으면 리얼뉴스를 후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8/09/09 21:01
메갈=페미니즘=남성인권에 대한 탄압=성범죄 혐의에 대한 기울어진 운동장 쯤 되나요?
여초들이 일베=남초사이트=여성혐오=한국남자=가부장제=남성의 압도적인 성범죄로 가더니 쌍으로 맛이 가네요. 이 사이트에서는 가장 서슬퍼럴(?) 때부터 문정부에 대한 팬덤화를 비판했지만 반대쪽도 좀 작작해야죠. 가장 취약한 남성 계층인 군인에 대한 처우를 역대급으로 개선시킨 정부, 여성인권에 대해서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기는 정부를 까는 건 뭐, 사리판단에 문제가 있거나 자본주의 앞에 사리판단을 접어두거나. 피해의식에 찌든 사람들이 양쪽에서 지금까지는 가장 멀쩡한 정부를 흔들어대는 걸 보니 겁나네요.
18/09/10 01:23
피해의식에 '찌든'은 아니구요, 멀쩡한 정부 아닙니다. 집권에 대한 정당성은 충분합니다만... 지금 나라상대로 거대한 실험중이고, 제대로 말아먹고 있는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첫부분에 잘 서술해주셨는데 뭐가 맛이 갔다는 건지..? 약간 이해가 안되네요.
18/09/10 09:20
제대로 말아먹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는 근거가 뭔가요?
제대로 된 지표 없이 단편적인 지표만으로 말아먹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 그 지표를 제대로 이해나 하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지경이네요.
18/09/10 01:40
범죄의 입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유죄판결이 내려져서 징역살이를 해야하는 나라의 법을 무슨수로 신뢰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신뢰할수없는법을 지킬수 있겠습니까?
18/09/10 09:15
한가지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문제는 판사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인한 법 질서 유린이라는 거죠.
그러나 자한당이야 말로 그동안 헌법조차 지키지 않았고, 그들의 대통령은 아예 여성이였으며, 당의 여성 정치인이란 자들의 망언 역시 화려한 수준이라는 거죠. 자꾸 자한당 찍어야겠다는 분들이 보이시길래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자칭보수 그들 특유의 꼰대성과 경직성때문에, 기회를 잡는건 역설적으로 진보계열이 될 수 있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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