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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0 17:51
대다수가 리벤지 포르노이기도 하구요. 어떤 원정나가신분은 뭐만 닮았다하면 소환되서 2차가해 당하던데 솔직히 불-편 하더라구요. 물론 본다고 성범죄에 준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걸 공공연하게 내뱉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불법복제 하고 비슷해요. 할 수도 있지만 굳이 다른곳에가서 떠벌릴정도로 떳떳한 일은 아니라는거죠.
18/03/10 18:04
네........유출 비디오 본거는 윤간이랑 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고
제작 비디오 본거는 성매매랑 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고.. 음주운전은 연쇄살인이랑 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고.. 그냥 마음 내키는 데로 법 집행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18/03/10 18:13
근래에는 인식도 꽤 변하고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요? 아닌가? 내가 뭘 몰라서 그러나...
아무튼 포르노가 불법인 것과 연관이 깊다고 봐요. 불법화할 수 없는 걸 불법화해 놓으니까 생기는 문제. 모든 불법 포르노를 현실적으로 범죄시하여 단속할 수 없으니 대충 음성적 영역에 몰아놓고 지켜보고만 있고, 그러니 그 안쪽에서 진짜 범죄인 것들이 제대로 단속되지 않고 창궐하지요. 사회적 인식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도 거의 같은 이유이고요.
18/03/10 18:23
유출된 영상의 여성분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출한놈을 죄인이라고 생각하죠
글쓴이님 생각이 좀 특이하시네요
18/03/10 19:35
엄밀히 여성을 죄인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고 분명 유출 포르노의 피해자임에도 남성에 비해 좋지 않은 인식이 박히긴 했었죠. 유출한 사람이 죄인이면 영상은 범죄가 자행되는 행각과 현장이 그대로 잡히는 증거물인데도 천연스레 포르노로 소비됩니다. 인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겠으나 개인의 성욕에 밀려 부차적으로 밀려나는 것은 맞고 유출 포르노의 해악에 대해 인식의 개선이 시급한 것도 맞습니다.
18/03/10 21:44
저는 유출 영상을 보고자 하는 욕구가 워낙 강한 욕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악에 대한 교육이나 인식 개선 등으로는 달라질 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18/03/10 21:49
송숭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저는 유출 포르노가 심각한 죄악이라는 인식이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고 생각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앞으로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 된다면 처벌을 강화할 수밖에 없겠죠..
18/03/10 18:29
저는 우리나라도 AV산업을 제대로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나오는 에로물처럼 가짜로 하는 거 말고, 리얼하게 하는 걸로요. 그렇게 된다면 국산 유출물을 찾는 수요가 꽤 줄 것으로 보고, 또 그로 인한 피해도 줄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사람들이 일본 AV나 중국산 아마추어물을 놔두고 국산 유출물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나라 여성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위에 말씀하신 원정녀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사례를 봐도 그렇고요. 합법적인 대체재가 생긴다면 토렌트로 받다가 철컹철컹할 위험성을 감수하면서까지 국산 유출물을 받을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죠.
국내 정서상 누가 얼굴 까고 AV에 출연하겠냐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지금 아프리카TV와 비슷한 형식의 성인 개인방송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봤을 때, 합법화 되는 게 문제지 일단 합법화가 되면 출연할 사람들은 많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3/10 19:17
동의합니다.
합법적인 포르노가 나온다고 해도 불법 영상을 찾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현저히 줄겠죠. 불법 mp3 가 줄어든 것은 정식 음원 서비스가 편해져서니까요.
18/03/10 23:29
그 얼굴까고 AV 출연하던 게, 2천년대 초반 해외에서 제작 송출 했던 라이브~, 1090~ TV 어쩌구 하는 사이트들이었죠.
성진국 부럽지 않은(?) 다양한 장르와 수위의 작품(?)들이 제작 되고, 실시간 성방도 진행했었습니다. 아프리카 BJ 보다도 훨씬 오래 전에 PJ(포르노자키)들이 존재했었죠. 개중에는 나름 네임드에 시청자 참여(?)까지 하는 팬층이 존재할 정도였구요. 꽤 고수익을 보장 했었습니다. 물론 얼마 못가 다들 쇠고랑 찼지만... 수요가 존재하는 한 공급은 반드시 따라 옵니다.
18/03/10 18:33
그냥 포르노가 불법인겁니다. 물론 리벤지 포르노니 유출이니 하는건 유포한쪽이 범죄자고요. 범죄가 아니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성매매도 불법이니 성매매를 한 사람들은 관련법으오 처벌하면 되는거죠. 미투운동은 위계에 의한 위력을 행사한 '갑질'을 근절하자는 취지이지, 모든 성범죄를 근절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최근 문제가 된 박유천 등의 사례 또한 성범죄죠. 무고는 강간에 대한 것일 뿐이지, 댓가를 지불하고 합의하에 관계를 했지만, 성매매인건 맞긴 하거든요. 말씀하신 내용을 더 확장해보면... 성매매 여성들은 여러 남성들과 관계를 가졌으니 그 남성들을 윤간죄로 처벌해야 합니까?
18/03/10 18:34
잘못이라는 인식은 점점 퍼지고 있지만 부족한게 사실이죠. 비뇨기과에 정액뺄일 있어서 갔더니 원정녀 틀어주더라 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말이죠. 허나 자정의 움직임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앞으로는 점점 더 조용히 암암리에 보겠죠. 한국 여성이 나오는 포르노라는 취향을 만족시킬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이니.
18/03/10 18:41
저는 오양 백양 포함해서 유출작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거 보는 사람의 취향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프로가 찍은 게 화질과 외모에서 압도적으로 고퀄이거든요.
근데 보는것을 범죄라고 하는건 좀 너무 나갔어요. 유출은 범죄지만. 내가 봤다는걸 떠들고 다녀서 당사자에게 수치심을 주는게 아닌 이상 내방에서 혼자 몰래 보는게 뭐가 잘못인가요.
18/03/10 18:43
전범기업 물건 사주면 친일 매국노라고 생각할 수야있겠지만 그걸 다른사람에게 적용하면 곤란하듯 도덕성의 기준은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야지 온라인에서 극딜해봐야 사회인식개선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는데는 좋을지 몰라도요. PC가 헛소리라 반발이 생기던가요?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이것도 안지키는 쓰레기들이라고 함부로 돌던져대니 상종하기 싫은거죠.
18/03/10 19:05
지금도 리벤지포르노는 경찰에서 유포자 엄단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퍼지는 이유는 뭐... 아무래도 인터넷 특성이죠.
개인 영상물들이 촬영되고 퍼지는 데에도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남성이 여성을 여성 동의 하에 촬영한다(그 반대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남성이 여성을 여성의 동의가 없이 촬영한다. 3. 제3자(몰래카메라 등)에 의한 촬영 이들 중 1번은 범죄요소랑 전혀 관련이 없죠. 굳이 있다고 한다면 음란물유포죄... 2번 3번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럼 2번, 3번에 속한 사례에서 죄의 경중을 나눠보자면, 동의를 구하지 않은 촬영자가 물론 당연히 가장 죄질이 무겁겠구요, 그 다음으로는 유포자 정도가 되겠네요. 그저 다운로드를 받았을 뿐인(p2p같은 특수한 경우는 제외하고) 일반인이 무슨 잘못입니까? 아동포르노가 아닌 이상은 소유만으로 죄가 되지도 않구요. 그리고 그런 유출된 영상을 보고서 '여자가 잘못이다'라고 생각할 사람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절대 다수는 '여자가 불쌍하네'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3번(이라고 생각하지만 2번일 수도 있는 상황...)을 예전에 한 번 당했었습니다만, 크게 인기가 없었어서인지 다행이더라구요. 지금도 영상이 돌아다니려나 싶기도 한데 크크(이런거 촬영하는 사람이나 유포자가 얼굴은 둘다 모자이크해놨더라구요. 목소리랑 몸 보고 알게됨.)
18/03/10 19:13
1번에서 당시엔 동의해서 촬영했으나
나중에 헤어지고 그걸 유포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만약에 촬영당시엔 동의하고 같이 촬영 나중에 헤어짐. 근데 남자의 클라우드?가 해킹당해서 혹은 핸드폰을 분실해서 유포됨. 이러면 어떻게 되나요?
18/03/10 19:19
사실 유형을 나눠놨지만 생각하기에 무궁무진하죠. 유출된게 고의로 유출시킨거라면 전형적딘 리벤지포르노에 해당하는거구요. 고의가 아니라면 뭐... 여성쪽에서 경찰에 유포안되게 해달라고 하든지 해야죠.
18/03/10 20:37
네 제가 글을 잘못써놨네요... 1번에서 문제가 안되려면 본인이 인터넷에 올리는 것까지 동의한 케이스 정도만 해당되겠네요. 후에 동의없이 유출되는건 당연히 문제입니다. 제대로 쓰려면 촬영과 유출을 따로놓고 나눠야하겠네요
18/03/10 19:05
유출시킨 사람이 잘못이지, 보는 사람은 잘못이 없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영상이 제작, 유포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고려해가면서 감상할 의무 따위는 없습니다.
18/03/10 19:19
거의 모든 상업 영화가 인권유린과 착취로 제작비 절감하며 만들어지지만, 영화 볼 때 그런 거 신경 안 쓰잖아요. 삼성 휴대폰 만들다가 수많은 노동자가 죽었지만 삼성 전자 제품 잘만 사구요. 제작 과정 문제 삼으면 세상에 아무 것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18/03/10 19:28
제작과정이 아니라 유통과정을 말하는 거죠.
제작과정의 문제는 제작사가 책임을 지지만 불법유통과정의 문제는 유통자가 책임을 안 지니까요. 그런 유통물건은 소비자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불법 유통자에게 돈내고 산 것도 아니잖아요.
18/03/10 19:40
경우가 좀 다르죠. 영화, 게임 같은 컨텐츠는 불법과 합법의 구분이 명확하지만 음란물 같은 경우는 이게 피해자의 의도에 반하여 유출된 음란물인지 어떤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음란물 자체가 불법임을 지적하시는거라면 사실 이건 본문과는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18/03/10 19:46
영화, 게임과 음란물도 똑같습니다.
돈주고 사 보라는 거지 불법 유출된 걸 보라는 건 아니죠. 물론 음란물이 정식 유통이 되지 않는다는 정상참작의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은 잘못이 없다 라고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3/10 19:49
그러니까 그게 맞는 말이긴 한데, 본문과는 결이 좀 다른 얘기라는겁니다. 본문은 불법유통 음란물이 아닌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유출된 영상물에 대한 얘기니까요.
18/03/10 19:51
전 본문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남성인권위님의 댓글에 대한 대댓글이니까요.
판매용 음란물의 불법유통으로 이용하는 것도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없는데 불법 제작 음란물은 보는 사람의 잘못이 더 크니까요.
18/03/10 20:05
제작자가 보라고 유통시킨 영상물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란물 유통이 불법이긴 하지만 그것은 유통시킨 사람이 문제인 겁니다. 노점상이 불법이라고 노점상 이용한 사람들까지 잘못이라고 할 순 없죠.
18/03/10 20:09
노점상에서는 돈이라도 주고 사먹잖아요.
장물도 장물애비에게 돈주고 사면 면책됩니다. 현재 음란물은 제 돈을 주고 사는 것도 아니니까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18/03/10 20:18
노점상은 돈 달라고 하니까 돈 내고 먹는거죠. 영상물 저작권자가 돈 내고 보라고 하면 돈 내고 보는 게 맞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무료로 봐도 되는 겁니다.
18/03/10 20:21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시겠네요.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유출본이 당사자의 의사와는 다르게 유통되고 있을 확률이 다른 종류의 영상보다 압도적으로 높구요. 애초에 이름이 왜 xx 유출이겠어요.
18/03/10 21:11
이런식으로 논점을 일탈한 반박은 토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주장은 유출비디오를 보는 것이 성범죄와 동등한 도덕적 책임을 가진다는 건데, 유통상의 문제는 저작권법 위한 행위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지 성범죄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주장이 정당하다면 법적으로 저작권법 위반자가 성범죄자와 동등한 도덕적 가책을 받아야 한다는 결과가 되는데 매끄럽지 않은 결론인 것 같습니다.
18/03/10 21:15
위버멘쉬 님// 당연히 성범죄와 동급은 아니죠. 하지만 유출 영상을 보는 행위를 당당히 아무 문제없다라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18/03/10 21:18
그러니까 왜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셔야죠. 현재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만 하시고 근거를 유통상의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성범죄와 저작권법은 보호법익이 달라서 주장을 적절히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18/03/10 21:24
위버멘쉬 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치 않게 유출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성관계 영상을 보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성범죄만큼은 아니지만)가 있다'가 대단한 근거를 필요로 하는 주장인가요?
18/03/10 21:30
유출비디오 감상행위가 성범죄와 동등한 수준의 도덕적 문제를 수반하는가가 현재 쟁점인데 갑자기 유출비디오 보는 행위가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가로 글쓴이의 주장을 바꿔 버리셨네요. 본문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18/03/10 21:53
그럼 왜 보는 사람이 잘못인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당연히 그런거 아니냐는 설명 말구요. 사람마다 도덕의 범위가 다를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18/03/10 22:24
그러면 사생활 침해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지면 되는 문제 아닙니까. 왜 성범죄에 준하는 가책을 져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안되네요. 자꾸 본문과 관련이 없는 방향으로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아서 그만 두겠습니다.
18/03/10 22:25
위버멘쉬 님// 대체 본문 얘기는 왜 자꾸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남성인권위님의 '유출시킨 사람이 잘못이지, 보는 사람은 잘못이 없습니다'라는 댓글에 반응한겁니다.]]라고 말씀드렸죠?
18/03/10 19:43
이거를 보고 당당하게 보는건 죄가 아니네 어쩌네 하는 사람이 있네요
촬영한 놈만큼 나쁜짓은 아니니깐 괜찮다는거는 또 무슨 논리인가요 대다수의 남성들이 당당할 수 없는 부분이면 모두가 부끄러운줄 알고 고치려고 해야지 역대급으로 충격적입니다 이러면서 다들 미투 가해자들 보면서 손가락질 하고 있다는게 참 웃기네요
18/03/10 20:14
유출에 동의한 영상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근데, 왜 감상자들에 책임을 묻습니까. 의사에 반해서 유출시킨 놈만 조지면 되는 겁니다.
18/03/10 19:59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이 영상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유포시킨 음란물입니다." 라고 딱지붙어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이 그런거 다 걸러가면서 보는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내 음란물 시장이라는게 그렇게 칼같이 관리되는 곳도 아니구요. 피해자가 신고했을때 유포시킨 사람을 잡아서 처벌하는게 현실적이죠.
18/03/10 20:03
그래서 제가 어느날 우연히 클릭한 영상이 음란물이고
그게 저는 몰랐지만 한쪽의 동의 없이 (왜 여성의 동의만 구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한쪽이라고 했네요) 촬영된거라면 전 저도 모르게 성범죄자가 되는거군요??? 크~~~ 이젠 인터넷 영상도 펜스룰 적용해서 아예 클릭도 하지 말고, 혹시 자동 재생될지도 모르니 아예 인터넷 게시글 자체를 보면 안되겠네요. 대~~단 합니다~~~~!!
18/03/10 21:05
' 음란한(?) 영상을 촬영한 당사자가(특히 여자가) 죄인이 되어버리죠.'라는 건 글쓴이 님의 생각일 뿐이고요.
촬영 당사자는 죄인이 아니고, 멋대로 유출해서 퍼트린 거라면 유출한 사람이 나쁜 놈이죠. 이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부가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떠도는 음란한 영상 중에서 이게 일반인이 사적인 용도로 찍은 비디오가 의도와 달리 공공연하게 퍼진 것인지, 아니면 공공연하게 퍼트리게 된다는 걸 알고도 찍은 건지을 할 수가 없죠, 이걸 가지고 온라인 윤간이라고 부르는 건 실제 윤간을 당한 피해자를 모독하는 말이죠. 유출이 범죄 맞고 유출된 피해자가 괴롭긴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실제 강간 피해자와 같은 수준의 고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8/03/10 21:06
유출비디오를 보는 행위는 성범죄와 동등한 정도의 도덕적 책임을 진다고 거칠게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강도나 살인 행위가 녹화되어 유출된 영상을 보는 행위도 강도나 살인과 동등한 도덕적, 양심적 가책을 가지는 것입니까?
18/03/10 23:39
도덕적으로 죄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남의 불행을 즐긴다는 악덕에 해당하는 만큼의 가책을 가지는게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처럼 성범죄와 다를바 없다거나 온라인 윤간이라 표현은 너무 나가신것 같아요.
18/03/10 21:38
사람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비판받고 처벌되어야함에는 동의합니다.개인적으로는 저런 마음가짐으로 대하는게 낫지않나하는 생각이기도하고.
18/03/10 21:55
저는 진지하게 안봅니다.
리벤지포르노라는 개념을 듣고나선 아무래도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실제 미성년자인지 아닌지 알수 없어도 연출이 아닌 로리물은 꺼려지게 되는 것 처럼요. 다른 성인콘텐츠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18/03/10 22:58
유출본 안보는 사람이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공범자가 많으니까 죄의식도 나누어 받는거죠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데 그걸 보면 고통스러워할 사람이 있는데 나는 꼭 봐야겠다 낚시로 걸려서 모르고 봤으면 몰라도 알면서 본 거 잖아요 피해자 생각하면 보고 싶습니까 저도 한번도 안 본 건 아니고 그래서 고결하다는 건 아닙니다 피해자들이 고통받는다는 걸 인식하고 반성하게 된겁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18/03/10 23:05
취지는 이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형태로는 섹스비디오 유출을 막을 방법이없고 잠재적으로 피해자들이 없을 수 없다고 상극했을때 오히려 그런 유출이 일어나고나도 피해자들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고통이 줄어드는 사회적 인식을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18/03/10 23:28
이러한 일반인 유출 야동을 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그로 인해 동의하지 않고 촬영된 영상이 유포되어 고통받는 피해작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이걸 무슨 인강 동영상처럼 다운로드 한 놈을 싹 잡아서 본문에서 원하는 대로 처벌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받는 사람은 이 영상이 리벤지 포르노인지 아니면 둘이 좋아서 찍고 인터넷에서도 올려야지 하고 올린 동영상인지 알수가 없다는 사실 때문이죠. 그러면 나오는 말이 [그럼 개인이 원해서 했건 동의를 받았건 안 받았건 일반인 유출 야동 다운로드를 다 단속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말인데 이것도 똑같은 문제로 못합니다. 다운 받는 입장에선 이게 일반인 유출 야동인지 아니면 어디 스튜디오에서 만든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건 사실 딱 보면 감이 오기 때문에 알 수는 있는데, 막상 몰랐다고 우기면 그걸 알고 받았다는걸 검찰측에서 법적으로 제대로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그래서 이런 국산야동딸쟁이 다운로더들을 잡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 방법뿐입니다. 1. 생각없이 토렌트로 받는 애들을 국산이건 외산이건 어떤 음란물이라도 다 조질 수 있는 음란물 '배포'죄로 조진다. 2. 유출 피해자가 미성년자일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국산이건 외산이건 소지만으로 죄를 물을 수 있는 '아동'음란물 소지죄로 조진다. 3. 한국에서 촬영이 불법인 포르노물을 다운로드만으로 처벌 할 수 있는 불법 음란물 '소지'죄를 신설한다. 근데 1이랑 2에 만족하는 사람은 사실 이런 글을 쓰지도 추천하지도 않을테니까 답은 3번밖에 없는데 이건 입법이 힘들걸요. 청교도 국가도 아니고... 핀포인트로 딱 일반인 유출 야동만 조질 방법이 없으니까 못 조지고 있는거라고 봐야합니다. 아울러 온라인 문화중 제일 최악의 문화가 자기 기준에서 어느 선을 넘을 나쁜 짓을 스스로의 조약한 기준에 맞춰서 [다 똑같은 쓰레기들임]이라고 퉁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음주운전 = 살인미수, 뇌물 증여로 징역 생활한 정치인 = 박정희, 전두환 등이 있겠습니다. 이 글도 약간 그런 느낌이 납니다. 남의 유출 야동을 보는건 나쁜짓이 맞는데, 어디까지나 그냥 남의 유출 야동 보는만큼의 쓰레기짓일뿐입니다. 온라인 윤간이라니요...
18/03/10 23:46
일반인 야동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촬영 (1) 상호 동의 하에 촬영 (2) 일방에 의해 몰래 촬영 (3) 제3자에 의해 몰래 촬영 2. 유통 (1) 상호 동의 하에 배포 (2) 일방에 의해 몰래 유출 (3) 제3자에 의해 몰래 유출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 대상의 야동들은 (특히 한국에서는) 일방이나 제3자에 의해 [몰래] 촬영 및 유통 되는 것으로 [대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비판 받는 것이고, 애초에 일반인 야동을 배포가 아닌 유출이라고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것도 이 때문이죠.
18/03/11 00:20
동감합니다. 사실상 리벤지포르노 (포르노라는 말도 붙이기싫지만)에 여성이 긍정적으로 촬영하는것에 동의하는 비율도 적겠지만. 유출까지 동의한 경우는 얼마나될까요.
18/03/11 00:44
인간은 감정이 복잡한 생물이라 이중적인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IS처형 영상 같은게 올라왔다고 소문이 돌면, '와 잔인하다 그런걸 어떻게 봐'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응큼하게 보고싶어하는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 경우처럼요. 그리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들이 계속 수요가 생기는 것도 그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순간의 호기심에 클릭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공간에시는 적은 노력으로 얻고싶은 자료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호기심에 그런 영상을 접한 모든 사람들을 인터넷 윤간의 사상범(?)으로 몰아붙이고 처벌까지 하는것은 구체적인 방안도 없을 뿐더러 마이너스 요소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너 접속 아이피 기록 살펴보니, 그 처형동영상 봤네? 넌 인터넷 살인자야." 제겐 조금 과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배포자를 조져야죠. 재배포자도 처벌하고요.
18/03/11 11:09
저도 지금 글쓴분 생각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청교도도 아니고... 많은분들 말씀대로 합법화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유출영상은 보고싶지도 않지만, 본다해도 그게 누군지도 모르고, 설령 대가를 지불하고 보고싶어도 방법도 없고...
18/03/11 01:54
유출영상보고 무슨 영화평론하듯 자세하게 분석하고 점수먹이는 종자들이 있죠.
xx녀- 시크한 표정이 맘에들고 신음이 쩔더라 별3.5개 이런식으로.. 이건 정말 많이 나쁜거 같아요
18/03/11 11:00
룸이나 유흥을 합법화하고
대신에 성폭행이나 성추행 형벌을 3배정도 강하게 하는게 어떨가 싶어요 서로가 돈으로 서로가 원해서 하는거야 자본주의에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성폭행은 당연히 범죄구요
18/03/12 12:10
욕구를 인정하고 그에 따른 양성화 법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이런 피해를 줄이는 길입니다.
아예 없애버리자? 웃기는 소립니다. 남자의 성욕이라는 것이 부인이 스위치누르면 재깍재깍 발동되고 그 외에는 휴면상태인 류의 것이었다면 얼마나 편리했겠습니까만은.... 딱히 재미있는 상상은 아니군요.
18/03/13 10:12
저는 안 봅니다. 유출 써 있으면 다 안 보고 연예인 유출 영상도 다 안 봤습니다.
이게 동의 하에 유출된 건지 아닌지 모르니까 그냥 봐도 된다, 가책조차 느끼지 않아도 된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보통 그런 동영상에는 “유출”이라고 써 있는데요. 유출은 촬영자와 피촬영자의 의도 하에 공개된 게 아니라 우연한 기회에 혹은 고의적으로 피촬영자의 동의없이 흘러나온 영상물이란 뜻이잖아요. 이걸 다운받아 보면서 “제목이 거짓말이고 사실은 의도적으로 촬영되고 공개되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일까요? 물론 그걸 다운받고 보는 상황에서 합리니 이성이니 들먹이는 게 좀 웃기긴한데, 어쨌거나 유출물을 보는 건 2차 피해를 가하는 행위, 확산에 기여하는 행위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유출이라는 제목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회피할 수 있습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안 그러잖아요. 오히려 찾아보는 경우도 있고요. 나의 시청으로 인한 해당 영상의 확산이 2차 피해가 될 줄 모르고 보는 거다, 라기엔 2차 피해임이 명확한 소위 모모 양의 비디오 같은 연예인 유출 영상은 정말 많이들 보니까요.
18/10/12 18:31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생애주기에서 결혼.출산 등의 이벤트에 의해 노동시장 퇴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결혼 전후라고 분석결 과 나타났다. 결혼 2년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동일한 해까지 현재 미취업 여성의 45.3%가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 기존의 연구들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상당 부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 애사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여성들이 직장, 또는 가정의 압력에 의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을 주요원인으로 규명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애사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것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이 직장을 유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사와 양육 이 모두 본인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때문으로 판단된다. 도대체 이걸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면 뭐라고 불러야 할지... 임신이나 출산때문에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결혼전에 직장을 그만두는걸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면 무엇때문이라고 봐줘야하죠? 모순적인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한 소리만 잔뜩 늘어놓다가 안먹히는 것 같으니 그래도 나는 옳다며 귀를 막고 사라지는 것까지 항상 페미니스트들은 똑같네요. 크크크. 그러니 사회의 주류 사상이 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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