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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14:34
오오 엄청 열심히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저도 지금 근력운동으로만 뺐는데. 배둘레헴, 얼굴살, 뒷벅지 살이 답이 없네요. 크크 유산소를 인터벌 트레이닝 식으로 하는게 좋다고 해서 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흐흐
17/07/18 14:35
7~8월에 뒷산 4시간이라니...... 후덜덜..;; 조깅을 꾸준히 하는 편이지만 요즘 날씨에서는 트랙돌기 1시간도 못 하겠던데..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17/07/18 14:51
와 저랑 거의 같은 무게로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네요
저도 작년 6월 경에 99키로로 시작해서 첫 세달은 한달에 3키로씩 쑥쑥 빠지다가 중간에 또 좀 방심하고 몇달 술먹고 놀면서 93까지 갔다가 최근에 다시 또 조절해서 90정도 나갑니다. 저도 딱 10키로만 더 빼구 싶네요ㅠㅠ
17/07/18 14:51
제가 전에 이렇게 두달에 10킬로 뺏습니다.. 다른거 없어요 운동하고 조금 덜 먹으면 됩니다.. 뭔 그리 방법들을 많이 찾는지..
17/07/18 14:52
제가 2년 반동안 120에서 75까지 45kg 감량했는데....
처음에 100쯤까진 세 달동안 하루에 한강 세 시간씩 걸어서 빼다가 나중엔 술 끊고 운동 안하고 그냥 식이요법으로만 뺐더니.... 건강검진에 체지방은 정상인데 근육이 넘모 없다며..... 결국은 다시 운동하게 생겼네요 ㅠ 역시 모든 귀결은 운동으로 되나 봅니다....
17/07/18 14:58
일단 120때 치던 레그 프레스의 1/3도 못친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크크...
잉그램님 따라 다시 성공적인 몸으로.... 만들어봐야겠네요.
17/07/18 15:07
아뇨. 아뇨. 크크.
겹쳤습니다. 적정보다 과하게 뿔어있던 상태에서, 갑작스레 과한 노동을 하게 됐고, 작년 그 더운 여름에 에어컨선풍기 없이 버티다가, 막판에 아파서 수술까지. 크.
17/07/18 15:07
운동도 안하고 식단조절도 안했는데 15키로 빠진적 있습니다.
육아휴직 1년 했는데... 78kg던 몸무게가 1년뒤 63kg이 되었죠..181cm인데 빼짝 말라 보였죠.. 그만큼 육아는 힘듭니다. 근데 육아휴직 끝나고 일년도 안되어서 원래 몸무게로 되돌아온거는 안자랑요.. ㅠㅡㅠ
17/07/18 15:15
운동 해본 분들은 알죠
저 본문에 쓰여진대로 하루 매일 일정하게 그것도 제법 강도있게 하기가 얼마나 빡치고 빡시고 빡빡한지 존경합니다 저는 끽해야 운동이랄게 맨손체조네요
17/07/18 15:21
와 그럼 1주일에 6일을 운동하신건가요. 근성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하루 걸러 1시간씩 운동하는데도 꾸준히 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성이 제일 부럽습니다 ㅠㅠ
17/07/18 15:25
말이 등산이지... 뒷산언덕급이라... 등산이 열량소모가 장난아닌게 갠적으론 올랐다 내려갔다 하는 시간이 많이걸리다보니 많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7/07/18 15:27
저는 선명한 복근을 목표로 1년여에 걸쳐 13키로를 뺐고 인바디상 체지방이 24% -> 12%가 됐는데 이 죽일놈의 뱃살은 정말 빼기 힘드네요.. 복근은 정말 만들기 어렵다는걸 알게됐습니다..
17/07/18 15:28
주짓수대회 체중 맞춘다고 일주일 6키로 뺐지만 바로 쪘습니다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이 다이어트의 핵심이지만 사실 그걸 지키는게 진짜 핵심인거 같네요
17/07/18 15:31
지금 다이어트 한달 넘어 갔습니다 6키로 정도 뺐는데 지금이 고비네요.....3키로만 더 빼고 싶은데 초반만큼 안빠져서 운동량을 좀 더 늘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시작이 힘들고 살 빠지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보람이 느껴져 열심히 달리다 지금 같이 정체기가 오면 또 힘들어지고....
17/07/18 15:33
배둘레햄은 정상으로 간주되는 체지방률 15% 에서도 안 없어지고 체지방률 10% 정도까지 내려야됩니다.
15% 부터는 내리기 상당히 힘들어요...
17/07/18 15:35
대략 생각해보니까 저도 1년간 10~12kg 정도 빠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한 1년간 정도 본가에서 놀게 되었는데, 그때 집앞 도서관으로 매번 출근했습니다. 거리가 1.5km 되는데, 어쩌다보니 한 5km 정도 강제 도보 운동(?)을 하더군요. 그리고 그 전에 자취할땐 피자, 소주, 치킨, 라면만 먹다가 본가에 있으니까 야식은 안먹고 밥, 반찬을 그냥 원없이 먹게 되었어요.(밥 1~1.5공기, 국 1그릇 전부, 반찬 원없이) 어쩌다가 술이나 안주를 왕창 먹을 때가 있는데 과거엔 그게 매일 혹은 2~3일에 한번씩이었다면, 지난 1년간은 2주에 1번꼴로 매우 적었고요. 이 때도 따로 관리안하고 막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살이 점점 빠지더군요. 이렇게 빠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빠져서 저도 놀라웠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상식은 운동은 많이, 먹는 것은 조금이라고 생각해서 살을 뺐었어요.(그래서 요요가 오고...) 근데 어처구니 없이 집밥 다이어트(...)로 빼서 신기했습니다. 막상 돌이켜 보면 (최소 살만 빼는) 식이요법은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규칙적으로 먹느냐, 패스트푸드 음식을 줄이느냐가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운동은 현상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저에게 있어 운동은 여러가지 도움을 주긴 했는데(체형, 공복감?, 기타) 생각해보면 살을 빼는 중추적인 역할 보다 보조하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대신에 살이 빠지니까 늙어보(...) ㅠㅠ
17/07/18 15:35
저도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15kg (85>70) 감량했는데, 키가 작아서 (171cm) 좀 더 빼야 만족할 것 같네요. 같이 화이팅 해보아요.
17/07/18 15:38
다이어트 3주차입니다. 본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고, 엄청난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기에 효과는 미비합니다만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3주전 : 키 173, 몸무게 79~81kg > 현재 : 몸무게 76.1kg (최고 기록은 3일 전 75.0kg) 계기 : 3주전에 장염에 걸려서 4일간 죽 1, 2끼로 떼웠는데, 생각보다 견딜만 해서 시작함 방법 : 아침을 조금 더 먹고 점심은 코스트코표 견과류 + 돌체 구스토 커피, 저녁은 적게, 운동은 전~~혀 안 함 -_- 변수 : 그간 술자리가 좀 있어서 4번 정도 저녁 폭식 -_- 생각해보니 저녁 때 과자도 좀 먹었던 거 같기도 (...) 목표 : 73kg 또는 잘 때 코를 안 골게 되는 시점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귀찮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적은 범위 내에서, 적당한 감량이 목표인 분들은 할 만 한 것 같네요. 문제는 언제고 다시 점심을 먹게 되면 다시 찌게 될 텐데(요요) 그걸 감안해서 좀 더 빼는 게 좋을 듯?
17/07/18 15:43
넵, 당연하겠지요. 그래야 요요도 덜 올 것이고, 효과도 좋아질 것이고... 다만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운동은 좀 나중에 고려해 보겠습니다.
아직까진 일상의 불편함이 없어서 장기간 점심을 견과류로 떼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17/07/18 15:48
심각한 건 아닙니다 -_- 솔직히 하려면 할 수 있어요 크크. 근데 무리할 것 같아서... 1년 전 다른 사무실에 있었을 땐 지하에 입주민 한정 무료 헬스장이 있어서 이곳으로 옮기기 전까진 런닝머신이랑 기타 기구로 운동도 해 봤거든요.
17/07/18 16:22
저는 5년전에 130에서 80까지 뺏다가 지금 90까지 다시 쪄서 운동 시작했어요.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할때 하루 두끼만 밥은 원래 먹던거 양만 줄여서 먹고 아침에 2시간 저녁에 2시간씩 매일 걸었다죠. 다이어트후 습관이 되서 지금까지도 하루 2끼만 먹고 있어요. 확실한건 군것질과 야식 (술이 최대의 적) 안먹고 하루 한 두시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살은 무조건 빠집니다. 올해 들어서 술자리가 많아지고 군것질과 야식 좀 먹으니 여지없이 살이 붙더라고요.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인거 같습니다. 이번 다이어트 목표는 70까지 인데 될런지 벌써부터 먹고싶은거 참을생각하니 짜증나네요.
17/07/18 17:25
왕복 두시간정도 거리고 아침두시간 저녁 두시간정도라 걸을만했어요 원체 처음에 쪄있는 상태다보니 약간의 부담정돈있었지만 빠지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올해도 랄은 못갑니다
17/07/18 18:56
전 빠져서 걱정입니다 물론 제가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귀찮아하기도 하는데
작년보다 다섯살은 늙어뵌단말에 충격먹어서 물론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살이 빠진게 큰 이유거든요 지금 60키로 초반입니다 작년엔 60중후 였거든요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하는데 정말 배가 고프지않은이상은 너무 먹기가 귀찮거든요
17/07/18 19:19
살빼는것보다 찌는데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제가 위에는 살빼야 한다고 적었지만 원래는 마른몸이였는데 운동시작하고 살 엄청쪘어요. 물론 살이쪘다기 보다 어깨 벌어지고 근육이 생긴거죠. 식성도 좋아집니다.
17/07/18 19:28
저는 함께있으면 살이 빠지는 사람입니다. 저랑같이 생활했던사람들중에 함께있으면 살찌는 사람 들 살 뺀게 오버 좀 보태서 1톤은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사실 사귀던 여자들 다이어트시킨것만해도 어마어마 해서
17/07/18 19:27
대단하시네요 저도 한 2달인가 3달 LCH랑 헬스 꾸준히 해서 일 2달 아파서 쉬는동안 87kg까지 불은거 지금은 72~73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꽉끼던에 옷이 헐렁여서 골반에 걸쳐치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꾸준히 볼때는 쪘나빠졌나 모르겠는데 사진보고 올만에 본 사람들이 저 보면 깜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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