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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22:04
처음 사과할때에 '에이 설마... 끝에 제대로 사과하겠지' 하며 끝까지 지켜본 내 자신이 참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아까운 내 저녁시간 돌려내!
17/06/01 22:04
4과도 아니고 그냥 변명이었죠. 변명
그런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과, 책임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듣고 싶었건만 실제로 들은건 졸렬한 변명뿐이었습니다.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17/06/01 22:04
진짜 SBS를 그렇게 뉴스 여러 꼭지 써가면서 극딜하던 Jtbc가 본인들 사건 터지니 4과로 끝났죠... 최소한 저 기사가 어떻게 컨펌 났는지 해명은 했어야 한다 봅니다. 보도 담당 사장이라는 분이 본인 말대로 원칙에 충실하지 못한 기사를 패스 시켰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죠... 본인들이 그렇게 극딜하던 SBS도 게이트키핑에 오류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했습니다. 또 생각해보니 SBS는 최소한 이 오보로 피해를 본 세월호 유족 및 미수습자 가족, 문재인 당시 후보, 시청자에게 사과를 했는데 Jtbc는 시청자에게만 사과 했죠... 최소한 강 후보자 남편에게도 사과 했어야 합니다.
17/06/01 22:05
몇가지 실수가 있을지언정 jtbc 뉴스룸만큼은 지지하고 싶습니다.
뉴스룸에 대한 냉소와 포기보다는 잘못된 기사에 대한 비판과 정정에 대한 요구 그래서 더욱 정확한 뉴스가 되도록 하는데 더 의견을 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성준 잘리고 스브스가 악질이 된걸 보며..몇 안되는 그나마 공정한 언론인 이 jtbc마저 싹이 잘릴까 좀 걱정되네요.. 저는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하려고 하고 jtbc뉴스룸이 자정작용을 충분히 해주리라 믿습니다.
17/06/01 23:41
저도 비판적 지지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sbs 김성준 날라가고 오늘 sbs 뉴스 보니까 그래도 보도부문 장에 최소한 정상적인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17/06/02 00:09
예 이 스탠스여야죠.
jtbc 망가지면 제일 좋아할 집단이 어딘지 뻔한 상황에서 과한 딜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잘못에 대해서 극딜할 수 있도록 대안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공중파가 세 개고 종편이 네 갠데 제대로 된 게 하나뿐이라니. 생각할수록 이명박, 박근혜를 지지한 인간들이 짜증나요.
17/06/01 22:05
센스있게 마지만 브금은
We are not alone. 으로 했었어야죠. 그래도 쌓아 놓은 까방권이 있으니 이 정도에서 넘어갑니다.
17/06/01 22:08
점점 얼굴 생김새가 변해가네요.
정치 한다고 해도 별로 안놀랄것 같아요 이젠. 정치병이 괜히 걸리겠습니까. 본인 뽕이 극에 달하면 나밖에 없다고 나오는거지
17/06/01 22:13
지금이 꼭 손석희의 최고 전성기라 할 수도 없고 정치 하려면 벌써 했을텐데 그런 면의 진정성은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순전히 '언론인뽕'이 극에 달한 것 같아요. 어떤 기회가 생겨도 정치는 더더욱 절대로 하지 않음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언론인상을 완성하려할 듯...
17/06/01 22:11
모자이크해서 멀쩡한 사이트 앵커 브리핑할때부터 기대는 이미 없었죠
언론 적폐가 이런거죠 자신들 잣대에 맞춰서 사건 날조하고 선동해대니 참 대단한 언론 정신을 가지고 있네요
17/06/01 22:12
언론은 믿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죠. 유리할 때만 등 떠밀어주고 평소에는 정보만 체리피킹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말인데 아니꼽더라도 한겨레 지켜주자 운운 하는 사람들도 나쁘다고는 안하겠는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봐요. 조선일보도 내맘에 들면 잘한다고 해주고 치켜세워줘야 조선일보도 내맘에 드는 말을 골라서 하겠죠. 안하면 까면 되고요.
17/06/01 22:15
뉴스는 jtbc, sbs를 보는데.. 돌아가면서 이런게 터지네요. 뉴스를 전혀 안보기는 그렇고 혹시 볼만한 다른채널 뉴스프로그림이 있나요?
17/06/01 22:17
그래도 그 두 체널이 가장 나은편이라는게 지금 현실이죠...
sbs가 그 보도 이후 몸을 사리는건지 좀 볼만해졌다고 느낄쯤에 jtbc가 어제 이런 병크를 쳐서 저도 일단은 sbs 고정하고 보려고합니다.
17/06/01 22:25
근데 유아낫얼론이나 오늘 저 엔딩곡등은
다 네티즌들의 상상속 해석아닌가요? 유치하게 넌 언론이 아냐라는 뜻으로 저런걸했을거같지도 않고 그리고 오늘사과가 그리 부적절했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요즘 보면 뭐든 좀 과해요
17/06/01 22:31
유어낫얼론 같은 경우는 상상이라고 치더라고 저 노래가 있던 날 뉴스에서 몇 꼭지를 할애해 가면서 극딜하던 Jtbc가 본인들 쪽에서 문제가 터졌을 때는 그렇게 극딜하던 SBS만도 못한 사과를 했으니까요... 거기에 사과도 오보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용어 선택및 취재 방식에 대한 사과였죠... 추가로 이걸로 피해를 본 강 후보자 남편에 대한 사과도 없었습니다. 최소한 본인들이 극딜한 SBS만큼은 사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17/06/01 22:39
이미 이 글과 댓글에도 유아낫얼론이 sbs깐걸로 해석되어지고 있기에 과한 해석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당시 극딜이라고 하기엔 당시 아주 예민한 선거기간이었기에 몇 꼭지 할애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경화 기사는 잘못된 취재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는데 본글에선 마치 당당한 모습을 보인것처럼 해석하되어지는거 같아서요
17/06/01 22:51
Jtbc는 그렇게 예민한 대선기간에 문재인 지지자가 손 사장 본인이 직접(!) 진행하는 앵커브리핑 시간에 본인들한테 입에도 담을수 없을 정도로 욕했다고 모자이크로 주작 해 놓고도 그냥 넘어가는 곳이라서...거기에 이 건은 없는 논란을 억지로 만들어 놓고서는 논란이 있을 만 한 건이니 충분히 보도할 만 했지만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17/06/01 23:00
이번 보도가 사실 의심할만했고 현장취재를 제대로 했으면 기사화안될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딱 그점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판단해 오늘 사과가 적절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걸보니 부족했나보네요 사실 여태 많은 뉴스에서 오보에 대한 사과를 하는 꼴을 많이본적이 없어서 제가 생각한 선이 낮은건가 싶기도하네요 다만 유아낫언론이 sbs조롱의 의미라거나 오늘 엔딩곡 또한 오보사건에 대한것이라고 과하게 해석하는 일은 지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06/01 23:05
정작 비판한 후보자 가족을 투기꾼으로 만들어 버린것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으니깐요.
sbs 조롱에 한번 이번 일로 인해 두번 저런식으로 비꼬는데 과하게 해석된다고 보진 않습니다.세번째 비꼬는 노래가 나오면 수긍 하시겠습니까?
17/06/01 23:10
이 건들만 있는게 아니죠. SBS 관련은 아니지만 메갈 사태 터졌을 때도 다음날에 사과 없이 엔딩곡으로 The man cannot be moved 나왔을 때도 비꼬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는데요.
17/06/01 23:07
가장 간단하게 비교 해 볼 만한게 대선 기간이라는 특수성이 있다지만 SBS 오보 관련 사과만 봐도 5분 30초로 Jtbc의 사과 방송의 3배가 넘는 사과를 했죠... 엔딩 곡도 손 사장 본인이 정하는 거라서 앵커브리핑 만큼 직설적이진 않지만 손 사장이 하고 싶은 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용도로 쓰인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17/06/01 23:00
참고로 뉴스룸은 그날 sbs 관련해서만 무려 [6 꼭지] 사용했습니다.
대선 기간에 타 방송사를 비판하는데 6 꼭지. 대선 기간 끝났으니까 자방송 사과는 1 꼭지. 물론 꼭지가 많고 적은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 1 꼭지의 사과 내용조차도 불만족스럽게 느껴지는게 한두 과한 반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7/06/01 23:03
추가로 대선 기간에 손석희 앵커가 직접(!) 하는 앵커 브리핑(참고로 앵커브리핑은 Jtbc 홈페이지 에서 기사 작성자가 손 사장 본인으로 나옵니다)에서 문재인 대표 팬들이 우리한테 말도 못할 욕설 담는다고 모자이크 해서 주작한 건에 대한 사과는 0꼭지죠....
17/06/01 22:46
최근 JTBC 안 봐서 이번 건은 잘 모르지만...
유아낫얼론 이건 네티즌의 상상속 해석이라고 보기엔 너무 공교로웠죠.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딱히 유치한 것 같지도 않고요.
17/06/01 23:02
얼론의 발음이 언론과 비슷하다고 넌 언론이 아냐 라고 꽁냥꽁냥하는건 너무 유치하죠
뉴스룸스타일로 했다면 차라리 앵커브리핑에서 깟음 깠겠죠 하고 싶은말 거기서 다할텐데.
17/06/02 00:27
생각의 차이란건 본인만의 생각의 차이인거 같군요.
저 노래에 대해서는 님 말고는 거의 이견이 없습니다.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하셔도 상관없지만요.
17/06/01 23:13
lifewillchange님 말대로 브금으로 남들 저격하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여러번 일어난 이상 합리적인 의심의 근거는 될 수 있죠...
17/06/01 23:17
그 논란자체도 아무 증거없는 네티즌들의 해석이 시발점아니었나요?
지금까지 총 몇곡이나 그랬는지 어떤 엔딩곡들이 논란이었는지 궁금하네요
17/06/02 08:36
[댓글추가]풍자라는게 원래 그런 거니까요. 특히 외국어 발음 이용한 언어유희는..
조선후기 김삿갓 시인의 서당훈장 풍자한 시만 봐도 이보다 훨씬 노골적이지만 유치하다고 하진 않죠. 그리고 밑의 댓글 봐도.. 결국 당사자가 풍자나 조롱의 의미로 받아들였다면 겜 끝났죠. JTBC가 그런 의도 아니었다고 해명하지 않는 한 의미해석 층위는 저걸로 고정될 겁니다. 뭐 내로남불 논란이 있어서 그렇지, 저 시점에서 저런 표현 하는건 꽤 통쾌한 공격이었습니다.
17/06/01 23:20
http://i.imgur.com/OkIdg60.jpg
SBS 언론노조 본부장의 페이스북입니다. 아무래도 비판 받은 당사자는 안희정님과는 달리 '유아낫 언론'이 충분히 조롱으로 받아들여진 모양입니다. 이 또한 피해의식, 과한 해석으로 여기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엔 다수가 조롱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나, 당사자나 모두요..
17/06/02 09:23
You are not alone 은 상상 속 해석이 아닙니다.
그 이전부터 조중동 등에서 이상한 기사가 나오면 댓글로 많이 달리던 거라서요.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조중동에게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을 바칩니다.
17/06/01 22:35
논란이 커지니 새벽에 슬쩍 영상이랑 트윗 내리고 자기합리화하면서 억지사과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니 웃기더군요. 스브스 그렇게 까놓고 하는짓은 똑같고 반성은 없어요. 지들 불리할때만 슬쩍 사과하고 앵커브리핑으로 뒤끝이나 남기고 크크크
17/06/01 22:40
오늘의 트위터 팩트폭력
: 뉴스 보도를 저따위로 해도 되는거라면 이영돈과 손석희의 차이는 먹는 것과 못 먹는 것을 보도하는 차이다. 덧) 지금 시점에서는 CBS-노컷뉴스가 그나마 제일 중립적인 논조인듯 합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는 들을만 해요. 비판기사가 나와도 합리적이라 수긍할 수 있게 씁니다. 언론들이 워낙 망가져서 종교방송이 제일 중립적 논조가 되는 매직-_- 아무튼 메갈 때부터 시작해서 대선시절 그래프조작이나 지지자들 모자이크 선동까지 이렇게 계속 꾸준히 선동,조작을 하는데도 믿어주자 이러는거 보면 진짜 손석희 이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좋긴 하네요. 누가 보면 처음 저런줄 알겠어요. 그 홍진호도 세번 이상은 안당했는데. 문재인에겐 비판적 지지 하자면서 맹목적 지지를 하는 사람들은 멍청하고 어리석고 수준낮다고 싸잡아서 비웃던 사람들이 뉴스에서 선동 조작질을 하는 JTBC와 손석희에겐 어찌나 맹목적인지 참 우습습니다. 그거야 말로 내로남불인 것을. jtbc 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들에게 문재인 지지하라 내 편이 되라 이러는거 아니에요. 그저 공정하게, 사실만을 가지고 성심껏 자기 발로 취재해서 보도하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취재를 해서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쓰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17/06/01 22:47
그냥 손석희도 자기정치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여의도가 아니라 방송권력을 이용한 프레이밍질이라는 것만 다를 뿐.
jtbc뉴스는 mb-근혜 까는 부분만 보면 됩니다. 그거 하나만 장인급.
17/06/04 01:59
님이 하고 있는 꼴이 기획부동산 보도랑 뭐가 다른가요? 언론에 대한 반감가지고 공격하고 싶어서 근거도 뭣도 없는 세월호 어쩌고 하는 뇌내망상을...
님이 진짜 세월호 가족에게 손톱만큼이라도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일에 끌어들여서 '사용'하지 마세요.
17/06/01 22:49
꼰대 그 자체. 어째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똥고집을 부리는 걸까요? 잘못을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손석희도 겉멋에 물든, 국민을 머리 위에서 내려다 보며 가르치려 드는 꼰대가 되어버렸네요.
17/06/02 00:51
일개 개인으로서의 손석희라면 꼰대든 아니던 상관없는데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언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최근의 탄핵과정에서 나름 큰 역할을 맡았던 사람이 기고만장?하여 사소한 잘못을 쌓아오다 타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조롱으로 표현하던 양반이 무게는 다를지언정 잘못된 사실을 보도했을 때는 쿨하게 인정하고 제대로 다시 취재하지는 못할망정 시청자의 머리꼭대기에서 가르치려 들고 사과아닌 사과를 하는 모습이 손석희라면 다를거여 하던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니 기분이 더럽군요.
그 나이 먹어도 꼰대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라 믿었건만...
17/06/01 22:52
jtbc가 원래 그랫죠
jtbc 인재상은 허상과 과장이죠 특정자료를 어떻게든 왜곡해 더 잘속이는 사람이냐가 jtbc인재의 기준 이런게 한두번이 아닌데 다신 안일어날꺼라고 하던분 생각나네요
17/06/01 22:58
허위사실을 적시해 졸지에 투기꾼 취급받게 된 강경화씨와 그 일가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사과도 없고, 시청자들에게나 사과를 하고.
의혹 제기할 만 해서 제기했다고 하는 변명짓거리와 기획부동산이라는 자극적인 용어를 쓴 데에 대한 책임회피는 궁색하기 짝이 없군요. JTBC의 이번 보도가 노룩취재라 불리며 왜 가짜뉴스 취급 당하는지 깨닫지 못했거나, 아니면 눈을 가리고 귀를 쳐막고 있는 듯 합니다. Shame on you!!
17/06/01 23:05
아직 두번정도 기회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하는거 봐손 얼마안가 하나 더 터질거 같긴합니다만....가뜩이나 볼거없는 와중이라 참... 크크크
17/06/01 23:07
손석희를 없애야 언론이 제정신 차립니다. 오나오냐 우쭈쭈 하니까 지가 아주 잘나고 지 말이 다 맞는 줄 알아요. 나는 손석희를 바닥으로 쳐박아야 다른 기레기들이 정신을 조금이나마 차리죠.
17/06/01 23:40
김성준 날리니까 sbs 뉴스 완전 쓰레기 되었더라구요 오늘 sbs뉴스 보니까 김상조 가지고 장난질 치던데
저도 손석희 별로 안좋아하긴 한데 날리는 것은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6/02 08:40
손석희 내린다고 조중동을 흠집이나 낼수 있을리가 없죠.
손석희 사라지면 조중동이 분노하는척하면서 박수칠겁니다. 국민들은 역시 개돼지야. 하면서..
17/06/01 23:10
기존에 서울시에 3채나 집을 가지고 있다면 누가 봐도
상당히 부동산에 열을 올리는 집안이고 그런데 거제도에 또 집을 올려서 그걸 주거용이라고 주장한다면 의심하는게 합리적이죠. 투자와 투기가 한끗발 차이긴 한데 집이 4채면 솔직히 좋은 얘기 해주기 힘든데요. 이건 누가 봐도 부동산을 주거가 아니라 재산 형성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겁니다. 그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뒤져봐야 아는거고 위법이 없었다고 해도 그렇게 잘하는 행동이라고 봐주기 힘듭니다. 부동산을 건전한 투자라고 인정해주는건 본인 거주용 1채, 많이 봐줘서 또 1채 해서 2채 정도지.. 4채면 이미 오버입니다.
17/06/01 23:15
그럼 위법 여부를 가리지도 못했으니 투기꾼으로 만들지는 말아야죠 적어도 팩트를 가지고 기사를 내보던가 하지 그러지도 못했으면서 왜 당사자들에겐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 못하는 겁니까?
17/06/01 23:22
위법을 했으면 빼도박도 않고 투기꾼 확정이긴 하지만
위법 안했다고 투기꾼 아니라는 것도 아닙니다. 보통 집을 4채씩 가지고 있으면 이미 투기꾼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투기꾼 소리 들을만한지 아닌지는 좀더 따져봐야겠지만 (각 집의 가치, 구입시기, 구입방법, 현재 활용) 절대 좋은 소리 해줄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17/06/02 00:50
집 4채 아니구요
강경화 명의 - 봉천동 연립주택 31평 짜리 이일병 명의 - 성산동 단독주택 65평 + 연희동 임야 91평 이게 다네요..
17/06/01 23:15
사과해야할거는 현장취재를 안한 것만이 아니라. 저 취재자체가 헛발질이었단 것 까지여야합니다.
근거 없는 추측성보도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런거 많아질수록 신뢰도가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17/06/01 23:20
그런데 밑에 글만 봐도 현장 취재 못한 걸로 사과 하는 것도 웃기죠... 현장 취재 할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만 검색 해도 로드뷰만 보고 컨테이너 두 동 짜리라고 깠던 건물이 실제로는 다섯 동 짜리에 후보자 남편 본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문제가 없는데 그것도 체크가 안 되었다는 건 좋게 보면 기자가 무능해서 취재를 재대로 안 한거고 나쁘게 보면 논란으로 만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취재를 안 한거라고 볼 수도 있죠...
17/06/02 00:57
현장취재를 안한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내용이 본질입니다.
그 땅이나 주택을 소유하게 된 과정, 그 가격이 형성된 합리적인 이유, 투기라는 의혹이 든다면 그것이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본질적인 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해명하지 않으면서 현장취재를 하지 않았다고 사과?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한 사과를 해야죠.
17/06/01 23:13
의심하는걸 뭐라고 합니까.
의심한걸 기사로 쓸거면 기사답게 쓰라는거잖아요. 합리적 의심 다음 이야기를 문제 삼는 이야기에서 합리적 의심이 왜 이상하냐고 하시는건 우물에서 숭늉찾는거죠.
17/06/01 23:17
더 웃긴게 뭐냐면 밑에 글만 봐도 인터넷 만으로도 충분히 취재 가능한 기사였어요. 비공개로 돌려놓긴 했지만 저 건에 관해서 강 후보자 남편분이 워낙 꼼꼼하게 기록을 해 놓으셔서... 인터넷에 그분 블로그에 기록 되어 있으니 그거 보고 후보자 남편분만 직접 취재 했어도 이런 삽질은 안했죠 크크킄
17/06/01 23:15
의심하는게 합리적이고, 그 의심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의심을 바탕으로 제대로 취재를 하였는지, 실제로 취재의 내용은 옳바른지 행여나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지 않았는지, 만약기사가 잘못 되었을 경우 적절한 사과 및 정정을 하였는지 이또한 언론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17/06/01 23:29
그것도 애매한게 가족들 (4명) 명의로 3채인지, 아니면 강경화 본인 명의로만 3채인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그냥 3채라서 의혹대상이다 라고 했기 때문에 ..
청문회 한다니까 그때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겠네요
17/06/01 23:51
열심히 찾아본 결과 주택이 3채가 아니었네요..엥??
강경화 명의 공동주택 2억 9천짜리 이일병 배우자 명의 건물 14억 4천, 임야 6억 4천 아니 손석희 진짜 뭐죠..?? 서류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인 이일병(64) 연세대 명예교수, 자녀들(1남 2녀) 재산으로 총 34억759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앞으로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공동주택(104㎡) 2억8700만원, 예금(3억5587만원), 삼성전자 주식(4억4720만원) 등 11억3057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이름으로는 서울 성산동 건물(217㎡) 14억4000만원, 연희동 임야(301㎡) 6억4113만원 등 총 20억7556만원을 신고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7/2017052700240.html
17/06/02 00:02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면, 기자라면 그 합리적인 의심을 받쳐줄 만큼의 취재를 하고 보도를 했었어야죠
현장 취재는 다음 로드뷰로 대체하고, 짤막한 부동산 업자 인터뷰가 전부인 단독 보도라... 제대로 취재가 되지 않았다면 보도 자체를 미루는 게 언론인의 자세 아닐까요? 오늘자 MBC 해직기자인 박성제 씨 페북 글 중 일부입니다 [남들보다 먼저 쓰는 기사가 '단독'이 아니라 남들보다 정확한 기사가 '단독'입니다]
17/06/02 00:08
뭐 저나 님이나 네티즌이 했다면 저정도 사과로도 괜찮을 수 있죠. 하지만 언론인이잖아요. 저걸로 밥먹고 사는데 밥값은 해야죠.
17/06/01 23:17
뭐 대중들이 현명하게 알아서 가려야 하는 세상이죠 jtbc던 팟캐던 공중파던 한경오던 맹신하지 말고 현명한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근데 이런거 대중들한테 전달해야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 저양반들 언론이라는게 참 크크크 현대 대중은 어디까지 신경쓰고 살아야하는지 원... 그래도 손석희랑 jtbc정도면 양반이죠
17/06/01 23:18
이 사과문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투기 의혹을 끝까지 주장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서울시에 3채 있는데 더 샀으니까 투기라고 할만하지 않냐? 라는 식의 의혹 제기를 사과문에서까지 하고 있었죠. 물론 이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서의 보도 내용과 이 사과문이 더 아쉽습니다. 앞서의 보도 내용은 본인들이 그러한 의혹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의혹이 맞는지 확신을 가질 때까지 혹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만큼 취재하지 않고 성급히 내보낸 점에서 아쉬우며, 그러한 의혹을 가지고 있고 그 의혹에 자신이 있다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더라도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더 상세한 보도를 약속하든가, 아니면 자신들이 의혹을 가진 점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는 식으로 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일만도 했습니다.(물론 욕은 더 먹었겠지만.. 정의를 지킬 수는 있었겠죠.)
투기를 일삼는 사람이 장관이 되는 것이 사회 정의를 반한다고 생각했다면 어느 면에서든 보다 확실한 모습을 보였어야죠. 의혹을 밝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깔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사과하지도 못하고. 게다가 투기를 일삼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끝까지 투기 의혹을 남기고... 이게 무슨 어중간한 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17/06/01 23:36
그러니까요 서울에 있는 3채가 얼마나 비싼거길래.. 그런 정보도 안주고 그냥 서울에 3채 있는데도 거제에 부동산 또 하나 있는거보면 의혹제기 할 만하다 라는 논리는 너무 엉성해서요
17/06/01 23:27
읽어본 입장에서 이렇게 읽힙니다.
외교부가 정정해달라고 했다. 시청자들도 뭐라고 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문제가 있어보였다. 집 4채니까 의혹제기 할수도 있지! 하지만 안가본건 잘못이긴 하니까 그 부분은 사과함.
17/06/01 23:27
밑에 글을 쓴 사람인데, sbs도 그렇고 이거 분위기가 보도부문 사장이 '탄'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김성준도 그렇고 손석희도 그렇고..
17/06/01 23:34
번외로 이제 '부동산투기'라는 용어는 용도폐기되어야 하지 않을지.
뭐가 나쁜건지도 잘 모르겠고, 이제는 주식하는거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구요. 대출80% 꽉꽉 눌러서 없는돈 끌어모아 싸인 몇번하고 수천만원 드시려고 하는 수백만 일반인들은 투기가 아닌건지도 미심하고.
17/06/01 23:43
댓글이 많이달려 각 댓글에 피드백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ㅠ
많은분들의 댓글들을 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쫌 이 사건을 나이브하게 본것 같네요. 앞으로 jtbc의 행동이 더욱더 중요시 되겠네요 무너진 신뢰를 다시쌓을수 있을런지.. 모든 걸 선의로 보시는 닉값 시전이란 댓글은 빵터지네요 크크
17/06/02 00:39
JTBC, 특히 손석희 사장은 확실히 언론인에 대한 선민사상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상적인 저널리즘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이 확고하게 있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국정농단때나 세월호때 그렇게 방송하지 않았을 것예요. 단지 그것에 대해서 상황에 따라, 정치적입장에 따라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뿐입니다.
17/06/02 00:32
플라톤의 말이 틀린것이 없다.
사람은 물체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볼 수 없다 단지 동굴속에서 거울에 비친 모습만 볼 수 있다. 과연 거울에 비친 그 모습이 진짜일까, 가짜일까? 진짜일수도 가짜일수도 있다.
17/06/02 00:42
헛발짓을 욕하는 건 가능하지만,
아예 슈팅 시도도 하지 말라고 막거나, 비아냥 거리는 것은 바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의무가 그래도 그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있음을 최순실 사태를 통해 우리는 배운 것이 아닐까요.
17/06/02 00:57
그래도 꿀어시 (태블릿...) 받아서 유효 슈팅 쏜 최순실 게이트와 달리, 골키퍼가 상대 앤드라인에다가 뻥 차버린 꼴인 이번 사안은 그 시도와 방법부터가 잘못이라서요.
국민당 취재기자로 있었던 기자의 성의없는 글 장난이 무려 단독보도란 타이틀 아래 기획부동산으로 호도되었으니...
17/06/02 01:00
메갈 사건때도 문제는 메갈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한쪽의 편향된 의견만을 이야기하면서 프레임을 만들어가던게 문제였죠.
사람들이 문제제기해도 피드백 하나도 없었고요. 다들 원하는건 '내편만 들어주기'가 아니에요
17/06/02 01:01
의문을 제기 하는게 다음로드뷰에서 찾은 걸로 하면 안되죠. 손사장도 직접 말했듯이 현장에 가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17/06/02 01:07
궁금해서 그러는데 누가 슈팅 시도도 하지 말라고 막고 있는지요?
개판으로 조사해서 멀쩡한 사람 투기꾼으로 만들어 욕먹여놓고 저따구로 사과하는데 분노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17/06/02 01:13
손석희 사장은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더구나 JTBC는 더 문제가 많구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사과도 부족하지만 사과한 것으로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제일 우려하는건 언론이 어떠한 권력을 대상으로 하던지 검증과 의혹제기에 있어 자기 검열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또는 언론 권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는겁니다. 다른 분들도 이야기 했지만 언론을 너무 믿지말고 항상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론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소비하는게 아니라 그중 그나마 나은 차선 또는 차악을 소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7/06/02 01:22
현장 안가는 뉴스를 쏟아내는 언론이 워낙 많은지라 그 점은 비판받을만 하지만 그렇다고 현장을 가는 것만이 선이라고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17/06/02 01:24
잉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현장을 가야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알 수 없는 맥락이나 뉘앙스를 알 수 있으니까요
17/06/02 01:30
맞습니다. 근데 현장을 가지 않더라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거라면 좀 더 꼼꼼하게 크로스체크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은게 제일 큰 문제죠.
17/06/02 01:27
손석희가 지금 거의 은퇴연령이긴 한데 손석희 이후로 그나마 정상적인 언론인, 특히 보도부문 사장 정도 급의 언론인이 없는게 매우 우려스럽네요
17/06/02 02:12
크크크.. 지금 언론중에 You are not Alone 에서 자유로운데가 있습니까?
들으면 매우 기분나쁘겟지만 도토리들 중에 1위한다고 그걸 빨아주고 까방권 줘야합니까? 개인적으로 JTBC 역시 언론이 아니라 그냥 방송회사로 볼뿐이며 단순한 정보전달매체일 뿐 언론이라 생각 안합니다. 언론 소리 듣고싶으면 철저한 사실확인검증과 잘못된 보도발생시엔 직업윤리 위배를 부끄러워하며 사과할 수 았어야 언론으로 인정하는거죠? 진짜 언론이면 오보는 할 수 있어도 그 오보에 대한 책임마저 온전히 회피없이 질때 그게 언론이라봅니다. JTBC가 언론요? 차라리 SBS가 더 언론에 가까워 보이는군요.
17/06/02 04:40
언론 따위에게 까방권 따위는 필요없죠.
말도 안 되는 보도하면 까고, 여기에 사과 제대로 안 하면 언론 취급 안 해주는게 기본이 되어야죠.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거라 생각한 입장에서는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SBS는 제대로 사과했던데 손석희는 본인 프라이드가 강해서 그런가 그거의 반도 못 하네요.
17/06/02 08:48
전문가들이 항상 하는 말이있죠. 자기가 잘못한일도 절대 잘못했다고 하지 말라는.......
그래서 소위 전문가들의 혓바닥이 대부분 길죠.
17/06/02 08:59
글쎄요. 지금JTBC 랑 척을 둬서 좋을건없어보입니다. 언론의 삽질이야. 한두번도 아니고. JTBC없어지고 젤 좋아할사람들은 기존 자한당을 포함한 적폐세력입니다. 국정농단사건을 이슈화하한것은 JTBC라는걸 잊으면 안되죠. 그리고 손석희도요. 노무현때의 줄기세포사건도 처음에는 엠비씨만 엄청 까였죠...결국 제보대로 결론 나지 않았습니까. 이런거 가지고 좋은 서포트가 될수 있는 언론을 비아냥 대거나 비꼬는건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의혹이라면 취재할만하고 보도자료를 만드는게 맞습니다. ..
17/06/02 10:12
이 건과 줄기세포 건을 엮는 건 무리수 오브 무리수죠. 이 건은 줄기세포 건과 정 반대로 취재의 퀄리티도 쓰레기고 보도 후에 추가 취재를 했더니 오히려 jtbc의 의혹 제기가 헛소리다 라는 결론으로 가고 있는데요...
17/06/02 10:51
말씀드리고 싶은건 개별건의 내용이나 건의 대/소를 의미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언론에서 막 지르는걸 옹호하고 싶은맘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런 건마다 jtbc가 적폐언론 수준의 까임을 당하는건 오버 같다는거죠. 듣기 좋은 말만 하는게 언론인것도 아니고, 저는 이 보도가 특정 세력을 어찌 해보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진 않아서 그리 생각하는 겁니다.
17/06/02 11:21
적폐언론이다는 오버일 수 있지만 JTBC도 이런 종류의 삽질/왜곡보도가 점점 쌓여가면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중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죠... 세월호/최순실이라는 빛이 있는 것 만큼 그래프 및 앵커브리핑 조작, 출구조사 및 성완종 리스트 등의 불법 입수, 영어 번역 문제로 인한 사드 및 주피터 프로젝트 관련 헛발질, 거기에 남초 사이트 대부분을 일베로 몰아버리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만들어 버린 메갈 관련 보도와 같은 어둠이 점점 더 커지면서 뉴스룸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도는 없을지라도 이런 실수가 계속 반복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Jtbc도 다른 곳과 다르지 않다는 시각을 가질 테니까요...
17/06/02 09:30
다른거보다 sbs는 정직이니 감봉이니 징계를 했다는게 문제죠.
지난사태때 그렇게 sbs 조롱을 했으면 jtbc도 해당 로드뷰로 기사쓴 기자 한명이라도 어느정도 징계를 해야 할껍니다. 손석희씨는 좀 짠한게... 제가 그렇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표정이 영 안좋더군요. 스트레스가 많은듯 합니다.
17/06/02 09:57
뭐 똑똑한사람이고 언론인으로 잘한것도 있으니 오보등에대해선 그럴수있다고봅니다. 실수는 누구나 있을수있으니까.
그런데 지네는 실컷 비난하고 막상자기잘못엔 저딴모습을 보이는 이중성엔 혐오감이드네요. 이건 일시적인 실수가 아닌 언론사의,손사장의 방향성이잖아요? 정직하고 왜곡되지않은 정보릉 대중에게 전달하는게 언론의 근본적인 부분일지인데 그것이 잘못됨에 스스로에게'만' 관대하다니!!!!!! 전 jtbc는 쓰레기러고 생각하렵니다.
17/06/02 11:00
이따위로 뉴스보도하면 의혹이 아닌게 없죠.
손석희, 호화주택 보유, 구입자금 출처 의혹 손석희, 교수 부정 임용 의혹 이런 식으로 써갈기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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