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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 12:43
그렇잖아도 지금 코스피 캐발살...특히 중국관련주 캐발살 중입니다.
전..너무 기관들이 호들갑떠는거 같아서 관련주식에 매수주문 걸어놓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민도 낮은 무식한 것들...
17/03/03 16:35
주식이 이런 이슈 있을때마다 폭락했다가 제자리 찾는 게 하루이틀이 아닌지라
느긋하게 생각하면서 사고 쟁여두기를 반복하면 꽤나 쏠쏠하죠. 그와 별개로 중국 애들 하는거 보면 꼴보기 싫은 건 어쩔 수 없네요. 그와 동시에, 이제와서 대책을 생각해본다는 세금도둑들도..
17/03/03 14:34
그런데 양아치가 진짜 특수부대원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왠 친하게 지낼려고 하던 주위 친구 하나 때리는거죠 크크
강자앞에선 깨갱 약자에겐 양아치
17/03/03 12:57
회사에서 전세기 두대 띄우려고 하고 신축호텔들이 숙박 유치하겠다고 난리였는데 당국에서 비행허가를 내 주지 않아서 결국 다른 나라로 여행지가 바뀌었는데 이 무슨 개소리입니까.
17/03/03 14:26
진짜 동감입니다.
지금 중국한테 굽신거려봤자 얻을거 하나 없어요. 결국 지금 잠시 피해가는거지 결국 얼마 못가서 또 저런 짓거리 할테니.... 이 기회에 미국의 대중압박에 동참해야 된다봅니다
17/03/03 13:10
중국덕에 잘먹고 좋았던 시절이 가는군요
달도차면 기울듯이 한때 우리의 돈줄이었던 저나라가 떠난자리 어디서 채울지를 이제부터 고민해야겠네요
17/03/03 13:12
중국내 한국기업 의 공장들이 해외로 나갈까봐 부들부들 하는건데 그만큼 한중 사이 경제단교로 진행시 지나측도 고통이 뒤따른단 증거이죠 ...
글고 우리정부의 보복 조치는 적당한 크라스에서 뭐하나 실행에 들어가야 할틴디 지나산 물품 중 어느하나 수입금지 시키는게죠..그러면 중국내 한국 배싱 행위도 잠잠해질검니다 우리측 외교에서 잘못 이 있는건지는???? ..사실은 미중간 중립이 최선인데..우리국민들이 미국에 대한 의존을 버리기전엔 중립으로는 안가죠.. 결국에 앞으로 사드의 본격 가동후 더 한중간 갈등이 증폭, 심화 될거라 이제 본사태는 초입단계 들어선것 같군요 대통이 베이징 방문해서 지나의 국가적 행사에 참석 정도로는 이게 친지나 정책이 아니고 생색 수준이며 지나측이 그렇다고 한국이 자기들 편이라고 쳐주지 않죠(청와대에서 지나에다 실제적 혜택을 줘야 하나 그런 실행을 안했음) 청와대 외교라인이 아무래도 대지나 접근 모션에 대한 효과를 너무 기대 한것 같네요
17/03/03 13:21
트럼프 미대통이 지나를 특정해서 무역 보복 강행에 들어간다면 사태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흐를수 잇는데 지나제 대미 수출품에다 관세를 대폭 붙이는검니다
그러면 더이상 지나내 우리업체공장들은 이윤을 내지못하고 타국으로 이전이 가속화되버리고...금한령이 취소되고해도 ...대중 현지투자는 급격히 감소되니 한중간 무역도 감소...그러면 사드 배치에 대한 대한국 보복은 실효가 상실...즉 미국의 자유무역제도에서 이탈 및 미중간 무역관세 부여 여하에 의해 그 경제단교 란거가 앞날이 불투명한게지요
17/03/03 13:44
이번 추석 연휴에 중국 운남성 여행을 계획하고,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몽땅 다 예약했는데 점심시간에 뉴스기사를 보고 다 취소했습니다. ㅠㅠ
원래부터 중국 국경절이랑 겹쳐서 사람에 치일 각오까지 했는데...혐한 확산이면 너무 신경쓸게 많을 것 같더라구요.
17/03/03 13:49
외교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빨리 탄핵 인용돠서 박그네 내리고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
권한대행으론 외교는 죽도밥도 안되는거고 기각되면 외교고 뭐고 나라가 절단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요. 그땐 imf이후로 다시한번 코스피 1000 아래 구경하러 갈지도..
17/03/03 14:06
1. 의외로 대중국 수출중 저렇게 박살나고 수입안되는 일반소비재비중은 0에 수렴합니다.
2. 한국의 대중수출은 중국기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거나(샘숭 반도체) 한국기업의 공장에 원자재 등을 공급하는 것이 90% 이상입니다. 3. 여기에 불이익을 주는 순간 안그래도 계속되는 중국에서의 공장이탈이 미친듯이 가속화될거고(정치외교적으로 문제생기면 공장가동이 안되는게 보이니 리스크가 커지면서 타국 공장들도 이전할 이유가 늘어나죠) 중국도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됩니다. 사실상 이건 중국도 자폭 스위치 누르는 격. 4. 오히려 걱정해야 할 것은 중국에게 미국이 관세폭탄을 먹이면 한국기업의 중국공장 수출도 막히고 중국기업의 수출도 막히면서 핵심부품 수출도 막히는 것입니다. 작년에 미국은 중국 철강에 관세 500%, 한국 철강에 50%를 불공정경쟁명목으로 먹였습니다.
17/03/03 14:08
다만 문제는 계속되는 불평등을 민족주의로 누르는 중국당국이 그걸 컨트롤 못해서 자폭 스위치도 누르고 미국한테도 까불고 하는 경우인데 이 때는 사실상 한국에 서희가 살아돌아와도 답이 없는걸로..
17/03/03 14:11
그리고 누가 대통령이 되던 대중관계 회복이 요원한게 미중간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이라 미국한테 밉보일거 아니면 딱히 중국한테 뭘 하기도.. 특히 한반도를 지들 핵심이익지역이라고 박아놓은 꼬라지를 볼 때 미국싫어 중국좋아하는건 역사적으로 증명된 자살골이고요. 5천년간의 우방이라는데 기원전부터 지금까지 300년에 한번씩 한반도 불바다를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에 힘쓴게 그동네라;;
17/03/03 14:30
중국입장에서도 저런 짓거리를 계속한다면 외국투자가 빠지기 마련이고 결국 지들도 손해죠 머...
시진핑이 독재하려고 그냥 외부로 시선돌리는거라 보이고요. 이제는 미중대립이 뻔한 상황에서 고조선때부터 적이었던 중국과는 선을 그어야 정상이고요
17/03/03 14:18
저게 어딜봐서 나라인지...
그냥 떨거지 졸부 깡패집단이죠. 서양인들한테 치이고 일본에게 치이니깐 괜히 우리나 건드리는 열등한 민족.. 지금도 보면 일본보고는 머라 못하면서 그냥 한국이 만만해 보이니깐 저 짓이죠. 미국이나 일본 러시아였으면 깨갱도 못하고 자제하기 바빳을 건데 그리고 지금 사태는 중국의 과민반응과 상국대접받기를 원하고 북한을 나몰라라 팽개치는데 명분도 없이 무조건 사드반대만 하는 중국이지 우리정부가 들을 소리는 아닙니다.......
17/03/03 14:28
거시적 관점에서 이런저런 말들 하시는데
진짜 컨테이너 출발안해서 곡소리나는 업체가 한둘이 아닙니다 한국 중국 국가적 차원에서야 조단위가 무슨 칩 옮기듯 하는 느낌이지만 그 안에서 실제로 무역하는 사람들은 억단위만 맞아도 한강물이 남의일이 아니거든요
17/03/03 14:31
그런데 지금 딱히 수가 없습니다.
중국에게 굽히는건 최악 중에 최악의 수고 그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수그러들때까지 정부에서 잘 버티게 대책을 마련하는거 외에는...
17/03/03 14:34
정책 정하는 사람들은 삼성갤럭시, 현대소나타밖에 못보니까 저러는거죠.
안그래도 중국의 빌어먹을 정책도 그렇고, 인건비도 올라서 힘든데, 이참에 중국 공장들 죄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등으로 이전해버려서, 대량 실업사태가 한번 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중국내 일본회사, 한국회사, 미국회사들 죄다 이전해버리면 볼만하겠네요.
17/03/03 14:37
중국에서 떠나는 기업들 많았는데 더욱 가속화되겠죠...
옆에 잘 지내던 한국보고도 저러는데 앞으로 어떤 나라가 인건비도 이제 비싸고 정책도 저런데 투자를 하려고 할런지
17/03/03 14:35
미국은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동서남북을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쪽과 남쪽의 캐나다, 멕시코는 사실상 미국의 위성국이고, 서쪽의 대서양은 나토로 동쪽의 태평양은 한국과 일본 등으로 막고 있죠. 이 상황에서 중국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려고 하니 미국이 이걸 가만히 둘 수 없는 거죠. 지금 대만에 다시 미군이 증강되고 있고, 필리핀에도 미군 주둔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교한 베트남도 미군이 다시 주둔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구요. 그 중 한국은 대중국 라인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멀티라 한국이 미국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겁니다.
17/03/03 14:46
양아치가 같은 반 약한 학생한테 툭툭 치면서 돈내놓으라고 할 때 돈주고 안맞을수만 있다면야 참 좋겠지만
양아치는 돈 받아도 쿨타임 지나면 금방 또 툭툭 칠게 뻔하잖아요. 양아치 상대로는 아무리 괴로워도 버티면서 본인이 강해지든 다른데 도움을 청하든 해야죠.
17/03/03 15:29
위구르 티벳 독립을 시작으로 한 10개정도만 쪼개지면 좋겠습니다
기왕 쪼개질거면 그보다 더 쪼개졌으면 좋겠고요 뭐 그럴 일이 있을가싶긴 합니다만
17/03/03 15:31
한족 영향력이 막강해서 몇몇 독립을 원하는 지역 말고는 의미가 없죠
위구르 티벳 경제력이 전무한 상황이라 그쪽에서도 독립 반대하는 여론도 있는데요.
17/03/03 15:56
최대한 쪼개져 봤자 티벳, 신강, 내몽고, 만주 정도인데 만주 빼고는 나가서 먹고 살 일이 막막하죠.
게다가 지금은 저 지역들도 모두 한족 인구 비율이 더 높구요.
17/03/03 16:20
쪼개져봤자입니다. 그래봤자 엄청난 인구의 한족은 그대로이고, 거기다 지금 그 소수민족 사는 동네도 한족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중국 분열론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는...
17/03/04 10:35
중국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데, 중국이 원나라 이후 계속 분열된 적이 있었나요?
원/명/청/현대 모두 잠시 분열되었다가 금방 다 합쳐졌던 것 같은데... 물론 대만 정도야 제껴두고 말이죠. 예전처럼 만주에 돌궐족 거란족 여진족 기타 등등이 동질성을 유지하면서 기회만 노리고 있다면 분열이 가능하겠지만, 요즘 위구르나 티벳 말고는 그닥 들리는 얘기가 없어서....
17/03/03 15:43
중국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강성인 1당 독재인데다 소수민족이란게 다들 인구가 작고 낙후되고 힘이 약해서 독립운동은 꿈도 못꾸죠..현재 같이 한족지배 구조가 100년은 갈겜니다
변수라면 지나가 미국과 전쟁을 벌이고...우리군이 북한을 장악후에 다시 만주로 진격시 내몽골 정도는 독립자주는 가능하겠죠 글고 조지프리드먼이 예측한대로 터키가 미래 어느 시기에 강대국이 되면 중국 서부지역이 터키의 지원하에 분리독립을 실현할수가 있겠고 말이죠
17/03/03 15:55
중국이 한국의 퇴로를 막아버리는군요.
개인적으로 사드 배치 도입 반대였지만 이렇게 된 이상 사드는 배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7/03/03 16:18
원교근공이라죠.
중국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원교근교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막고있죠. 원(미국)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인데... 근(중국)이 어깃장을 놓는다면 결국 대한민국은 근과 가까워질래야 가까워질 수가 없죠. 중국이 아무리 어마어마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인도나 동남아로 시간을 들여 대체하면 됩니다. 더구나 중국을 포기하지 못해 미국을 비롯한 다른 쪽을 잃는 것은 최악이거든요.
17/03/03 16:23
보름뒤에 부모님 모시고 애들 데리고 중국여행 가는데 이미 위약금도 있고 부모님이 기대하시는 눈치라서 취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당황스럽네요.
17/03/03 16:37
애초에 놓을 필요도 없는 사드를 갈팡질팡하다가 외통수 몰려서 놓은 박근혜 외교 때문이긴 한데, 이런 분위기에서 이런 말했다간 눈치없는 친중파될 꼴이네요... 에효...-- 2015년만해도 사드는 검토도 안한다, 라는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관리 잘해 굳이 사드를 놓지 않았으면 이렇게 될 일도 없었는데.
17/03/03 16:38
진짜 박근혜의 개병신같은 초저질외교가 근본문제인데 말이죠. 당연히 절대로 중국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중국입장에선 사드가 위협적이니 반발하는 자체는 그들 입장에선 부득이한거고. 다만 지금처럼 치졸하고 막무가내로 나오는건 당연히 개짓거리지만. 로시아도 체코 폴란드에 MD배치한다고 할 때 풀발기해서 무산시켰는데, 중국이라고 순순히 들어오게 두리라고 보면 안되죠.
17/03/03 16:53
일단 기본적으로 지금 대중국에 관한 여론 차이는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 할 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생계가 달린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죠 후자는 체감을 못하거든요. 다만 그 구분이 오래가진 않을 겁니다. 중국시장의 길이 막히는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업종이 없거든요. 그 체감의 속도가 다를 뿐. 슬슬 기업들 채용 축소 및 감원이 가시화되고 유보 이익이 급감하면서 여러가지 징조가 나타나면 그때 모두 느낄 겁니다. 이건 일방적인 싸움이에요. 그렇게까지 안될거다? 되요.
17/03/03 16:56
그렇다고 굽히자는 여론은 나오지 않을겁니다...
이미 그러기에는 북한의 위협이나 저번 서해불법조업처럼 굽힌다고 되는걸 다들 알았으니... 어차피 굽히면 또 이걸 무기삼아서 중국은 언제든지 나올거고 절대 다수의 의견은 굽히지 말자일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인도나 동남아로 옮기고, 지금은 굽히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나중에 미국의 대중무역제제에 참여하겠다는 걸 보여주는게 제일 현실적이라 봅니다
17/03/03 17:01
뭐 굽히지 않는 것도 합당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인도와 동남아로 중국의 존재를 대체하지는 못할꺼라 봅니다. (사실 인도와 동남아도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니지요. 생산기지로서도 소비시장으로서도. 특히 전자로서는 인기가 이미 많아서 중국 못지않게 까다롭습니다)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가 실제로 실행되지도 주효하지도 못할 꺼라 보구요. 경제적인 피해는 반드시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재난에 가까우리라 보구요. 그러나 아마 반대하시는 분들도 그걸 모르시는게 아니라 더 중요한걸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전 이해는 가네요.
17/03/03 17:08
그냥 중국자체가 자충수를 둔거죠.
사드에 대해 어느정도 유보정도는 얻을 수 있을 차기대선주자들을 두고 거기에 기름을 부어버렸으니... 사드 설치는 더 가속화되겠죠. 중국은 아 이러면 한국이 발 빼겠지인데 중국의 오판이라고 봐요. 그리고 정부차원은 제제도 언제까지 될지는 모르죠. 분명 민간에서는 한국에 대한 계속적인 수요가 있을거고 이걸 장기적으로 제제한다는거는 불가능인데다가 저는 이걸 시진핑의 독재체제 구축을 위한 외부로 눈돌리기라 보기에 오래 갈거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17/03/03 17:16
전 이게 중국 입장에서 어떤 수인지는 크게 생각을 안합니다. 중국인도 아니고 걱정하는 나라도 아니니까요. 다만 민간수요를 정부에서 통제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만한 점이 있습니다. 즉 한국과 중국의 양국 교역 간의 입장 차이를요. 한국은 계속해서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해온 수출 국가이며 동시에 경제적 소국입니다. 반면에 중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해온 대한국 수입 국가이며 동시에 경제적 대국입니다. 바로 이 차이가 시사하는게 있는데, 보통 수입국가가 수입선을 다변화하는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수출국가가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고, 경제적 대국은 국제시장에서의 수요량과 가격을 조절할 수 있지만 소국은 그렇지 못합니다. 게다가 중국은 민간수요를 정부가 실제로 오랜기간 통제해온 국가입니다. 저는 대한국 상품 수요를 정부가 통제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예외가 되는게 기호가 강한 문화상품인데, 그 종류의 상품들은 국가가 눈감아주면 한 시장에서 다른 시장으로 거래없이 이용하기 쉽거든요..
17/03/03 17:02
저는 현실적으로 중국한테 굽히는게 더 낫다고 보긴 합니다. 근데, 만약 그랬다간 진짜로 미일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될 것인지라... 말 그대로 진퇴양난 그 자체네요. 그나마 나은 방법으로는 배치를 취소하진 않되 유보한다, 이 정도가 돌파구라고 보는데, 일단 빨리 정권이 바뀌어야 노선을 정하든 말든 할거고,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국방부 개놈들이 어떻게든 정권 바뀌기 전에 대못질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죠...
진짜 박근혜 이건 천고의 역적이란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음.
17/03/03 17:18
개인적으로는 뭐 둘 중 어느쪽을 택했더라도 잃은게 많았을 건데, 그렇다고 선택하는 시점을 무작정 미루기도 어렵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나마도 유동성이 심한게 국제 정세이니 아무쪼록 기대 못한 변화를 통해 돌파구가 생겼으면 합니다..
17/03/03 17:33
중국한테 피해 받는걸 감수하고 미국 편 들어 줬으면.. 대신 미국한테 뭐 받는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미국한테도 관세 뚜까 맞고, FTA 재협상 하자니, 환율조작국 지정한다니 이딴 소리나 듣고 있으니 여기서 쳐맞고 저기서 차이고.. 이런 글로벌 호구가 있나..
17/03/04 00:35
진퇴양난에 빠지긴했네요 한국에서 한류열풍으로 인한 문화 및 관광업으로 gdp 올렸던게 꽤 쏠쏠하긴 했을텐데 일본, 중국 다 빠졌으니 경제에 타격은 피할수가 없어보이네요 그렇다고 미국이 그 구멍을 매워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그렇다고 해서 사드를 이제와서 물리는것도 국가 망신일테고요
17/03/04 11:13
규모상으로 상대가 안되니 사드 설치 당사국인 미국을 끌어들이는게 좋은 수인데 이미 미 국무부에서 사드 관련해서 한 소리 한걸고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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