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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 10:06
이런 꼴을 보고도 그래도 새누리당...반기문...유승민...이러는 사람들이랑은 이제 대화 못하겠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정말 딴 거 하나도 안보고 이번 정권 제대로 털어줄 사람인지를 기준으로 뽑겠습니다.
16/10/18 10:14
ㅠㅠ 근데 문제는 새누리당은 선거는 잘해서.... '선거 당선 능력'은 뛰어나니까요. 야당이 그에 비교해서 선거전략이 부족하기도 하고....
16/10/18 10:15
기발한 전략으로 야당쪽에서 좀 치고 나오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저번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에는 전략이 좋다기보다는 그동안의 민심 + 국민의당의 변수가 있기도 했다고 생각되고...
16/10/18 10:20
예전 MB 시절 BBK나 지금 미르 K스포츠재단 비리같은 사안은 관심을 갖고 찾아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잘 와닿지가 않는데요. 이번 정유라 건은 한 번만 들어도 너무 쉽게 그 문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번 사안은 그 파급력이 더 클거라 봅니다. 이정도면 거의 가라앉는 배 분위긴데 새누리당은 어쩌자고 그분을 비호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분의 투표에 대한 파급력이 그렇게 큰가 싶기도 하고요.
16/10/18 13:29
쏘시오패스들이 확실하죠.
저쪽 지지자들은 저런 것들 때문에 남들이 얼마나 힘든지, 사회가 얼마나 썩어가는지엔 관심이 없어요. 그래놓고 보수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죠.
16/10/18 10:26
조응천 공직기관 비서관이 정조준한건 최순실이 아니라 그의 전 남편 정윤회였죠
그때 당시에 세계일보가 문건 입수해서 빵빵 터뜨리다가 통일교가 아작이 났는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12/07/20141207002290.html 당시에도 기사 헤드라인은 " 정윤회 국정농단 의혹" 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실세는 정윤회가 아니라 최순실이라고 지목한 사람은 고발뉴스의 이상호기자 정도 밖에 없는것으로 압니다. 물론 다 한패라고 보면야 맞는말이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정윤회는 이혼하고 끈떨어진 사람이고 저는 재단관련 일을 이야기 하고 싶은겁니다
16/10/18 10:38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1609212211317798&pos=
무슨소릴하시는지.. 전 올해 9월의일을 말하는겁니다.
16/10/18 10:10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건 관심없는데 남의 집 자식 대학 어디 갔는지는 굉장히 관심이 높거든요. 그만큼 교육열이 높죠.
이번건은 이화여대나 독일 유학으로 맞물려 굉장히 큰 파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거라 봅니다. 진짜 다음 정권은 확실히 교체돼서 그간의 비리들 좀 확실히 털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16/10/18 10:16
그래봐야 공중파에선 다루지 않는 뉴스죠.. 당장 어제 KBS 9시 뉴스를 보니까 북풍, 북한 미사일 얘기로만 15분 채우고 그 다음부턴 일반 뉴스로 넘어가더군요..
혹시나 해서 열흘치를 둘러봐도 온통 북한, 북한, 북한... 이게 대한민국의 국영방송인지 조선 인민공화국 국영방송인지 구분도 안갑니다.. 최순실, 미르, k스포츠 관련 뉴스는 단 한꼭지도 없습니다.. 그나마 조금 다행인건 조선일보도 여기에 어느 정도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 정도겠네요
16/10/18 11:05
정말 놀라운게 이렇게 시끄러운데 저희 부모님은 아예 모르시더라고요.
정치에 무관심한 어머니야 그렇다쳐도 뉴스를 빼놓지않고 보시는 아버지조차...
16/10/18 10:18
이거 보고있으니....다음 대선때는 제대로 털어줄만한...이재명씨같은 분에게 표를 주고싶네요...
이게 무슨.....에효... 정말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답이 없는것 같아요
16/10/18 10:29
거칠게 퉁치고 모든 논란점을 없애면 그냥 지인 한사람 챙겨주는 스캔들인데 대응방법이 최악이예요. 인정하고 사과한뒤 조치한다는 선택지를 없애고 행동하니 너무 어렵게 가네요.
16/10/18 10:34
원래 전통적으로 히든보스가 강한법입니다???
파판 시리즈를 봐도 히든보스가 더 쎼죠, WOW를 봐도 울두아르의 요그사론보다 알갈론 이라던가..
16/10/18 10:59
사실 0수호자 기준으로 알갈론<<넘사벽<<요그사론 이죠, 시네스트라보다 초갈이 힘들고 라덴보다 레이션이 힘들죠. 좀 더 정확한 비유를 하자면, 패치워크 잡고 나오는 슬라임?, 또는 각 던전 엘리베이터라고 볼 수 있죠.
16/10/18 10:39
창조경제 기업 1호로 칭송받던 아이카이스트는 지금 뒤집어졌는데
거기 부사장이 정윤회 남동생이래요 크크크크 진짜 이 정부는 개판입니다.
16/10/18 10:49
무당에 빙의한 귀신이
브즈흐 전대통령이나 으으스 전 여사라면 그랜드 써클의 완성인가요? 덜덜 최태민 목사 빙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럴만두 ;;;
16/10/18 10:53
비리로 뭔가를 해먹는 건 능력이 있다는 것아니겠습니까??
능력있는 사람이 그 능력갖고 좀 해먹겠다는 건데 한국사람은 너무 말이 많아요. 그렇죠??
16/10/18 10:57
이래도 사람들이 내년 대선때 최순실은 슈가맨 보다 기억 못 할 겁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지 십년 다되가는 분은 맨날 소환 함.....
16/10/18 11:11
뭐.. 예언자가 아닌이상 미래의 일... 나중일이야 나중에 되봐야 아는 것이 맞는데..
숱한 과거 잘못 지금 잘못들을 뭐하나 반성도 책임도 안지는데 나중에는 참 잘하겠습니다... 그쵸...? 그냥 상식적으로도 그런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로또 당첨되겠다는 심보라는 것정도는 깨달아야 하지요... 그걸 못깨달아서 찍어주면 나라꼴이 이모양이 되는 거고요...
16/10/18 11:27
차라리 무슨무슨 국회의원, 장차관, 검경, 청와대 수석 같은 사람이 해먹은거라면, 그나마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이건뭐... 공직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계가족이나 친척도 아닌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국민들이나 정부에서 권력을 쥐어준 적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과의 연줄 하나로 저런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게 말이 되는건지... 게다가, 이전에 그 꼼꼼하셨던 분은, 뭔가 엄청 꼬아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나 해드셨지, 이건 뭐 대놓고... 아오 뒷골이야...
16/10/18 11:47
진짜 민주주의에 회의가 듭니다
그냥 후보간 티브이 토론만 봐도 "그냥 동네에 목소리 큰 아줌마"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던데.... 덜컥 대통령까지....
16/10/18 12:35
뭔가 신념이 있어서 큰 목소리를 내는 아줌마도 아니였고..
귀 막고 써준 원고만 소심하게 염불하듯 중얼거리는 아줌마였죠..다시 생각해도 혈압이..;;
16/10/18 15:31
초라한 형태나마 "민주주의라는 명분"이 아니면 적어도 저는 설복하고 있지 않을것 같습니다
괴롭지만 "봉기"해서 이런 통치 따위는 끝내버리려 했겠죠
16/10/18 12:27
그냥 다 개판이죠
이걸 보고 여기나 저기나 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이쪽은 상상이상의 개판인데. 가끔 얼척없는 꼬리잡기랑 이거랑 저거랑 물타기하는 거 보면 솔직히 양심도 없나라는 생각이
16/10/18 12:27
16/10/18 15:49
와 갓카는 여기서도 존재감을 뽐내시네요. .
이렇게나 유능하신 분인줄 몰라뵈어서 죄송했습니다 ㅠㅠ 모든 걸 다 아시고 한눈에 궤뚫어보시는 갓카님 ㅠㅠ
16/10/18 12:54
이런 걸 볼 때마다 우리나라 참 뭐같다 참 살기 싫다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돈 벌고 밥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이나 해야겠죠...
16/10/18 13:03
조응천의원은 오늘도 검찰간부 녹취록 가져와서 까고있더군요. 현정권 공격수역할 아주 제대로 하는중 .
아니 언제는 청와대 공격은 안하시겠다던분이... 역시 아군이 돌변하면 가장 무섭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적군 포섭에 열심히 노력하길..
16/10/18 14:51
범행마다 뿌려져있는 어떤 무당의 흔적!
기나긴 추적중에 대통령 까지 발견되는대 .. 퇴마록 에피스드에 이런거 있으면 재미 있었을듯 현실 말고요 ㅠㅠ
16/10/18 16:26
주진우가 정봉주 전국구에서 미르 케이보다 더 큰 그림이 있다고 하던데 창조 경제에 20조 정도 들어 갔는데 거기에도 그림자가 보인다고..
16/10/18 17:23
여기서 참 MB가 큰 일 해놔서 대부분 언론에서 안 다루는 게 환장할 일이죠. 안 똑똑한 분의 안 꼼꼼한 비리인데 꼼꼼한 분이 먼저 해놓은 게 있어서...
16/10/18 20:06
민주주의의 수준과 청렴도가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니죠...
이건 우리나라의 비민주성을 보여준다기보다, 권력층이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인지라... 극단적으로, 싱가폴 같은 나라는, 공직자 청렴도는 무척 높지만, 민주주의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엔 좀...
16/10/18 20:20
민주주의 순위 산정 근거는 모르겠지만...
일본과의 비교라면 그 박근혜도 이제 조금 있으면 끈떨어진 신세가 됩니다... 단임제의 장점이지요... 대통령의 권력은 막강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든 평등하니... 그래서 그전에 해먹으려다보니 저러는 걸고요... 꼼꼼하게 퇴임이후를 준비한 MB도 본인의 안전을 도모한 수준이지 실제 정치적인 영향력은 유명무실할정도이니.. 조금만 투표를 잘하면 일본보다는 좀 더 쉽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희망이 있을겁니다...
16/10/18 19:57
역시 영화는 현실을 못따라가는것같네요. 스포츠 도박부터 재벌,언론,정치권에 최종보스 그 너머에 존재하는 흑막에 대한 떡밥까지 아주 그냥... 영화 시나리오 저렇게 쓰면 현실성 없다고(?) 욕먹을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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