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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 14:14
새누리라는 순 우리말을 한자어로 번역하면 신천지가 맞습니다
그래서 개신교계에서 발칵 뒤집혔었죠 '니들 설마 신천지한테 돈 받았냐?'라고 그렇지만 아직 둘의 관계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16/10/16 14:15
http://news.jtbc.joins.com/html/165/NB11334165.html
당신 자리에 있었던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밝혔죠.
16/10/16 14:20
그렇다고 보기엔 또 문재인 의원이 부인을 안 해서 아직은 모른다고 봐야죠. 애초에 말 나온게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통해서 나온 말이니.
16/10/16 14:28
뭘 기대하시는지;;;; 설마 문재인 전 대표가 북한에 결재받았다는 새누리 주장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반기문 라인에 속하는 지금 반기문 국내조직에 속한다는 송민순 장관의 회고록 그것 뿐이에요. 참여정부 당시 상황에 따라 기권 찬성을 결정하는 등 외교적 완급조절을 하던 상황이고 07년 당시에는 남북회담과 대북관계 개선 방안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권에 내각 상당수가 동의하던 시점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내각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새누리로 건너간 사람 많습니다. 또 그 당시 의사결정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물리적 숫자도 많구요. 새누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진작에 이슈화 되었겠죠. 진짜 이런 색깔론 짜증납니다.
16/10/16 14:34
그냥 사실관계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한건데 뭘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그 송민순 전 장관 민주당 소속이고 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의원까지 한 사람입니다. 김장수 전 국방장관도 당시 일에 대해 모르겠다고 했고, 북한에 당연히 결재를 받았을 리는 없겠지만 당시 외교적으로 남북관계가 풀리고 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견을 물었을 가능성이 완전히 말도 안되는 것도 아닌 건 맞는 것 같은데요. 문재인 후보도 직접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그런 적 없다라고 부인한적도 없는 것도 맞구요. 뭐 말씀하신대로 새누리당의 색깔론 정치공도 맞고 말이죠. 사실 별 관심가져줄 필요도 없는 일인 것도 맞고.
16/10/16 14:41
김대중 대통령 모시던 동교동계도 새누리당으로 건너간 판국에 그게 의미가 있나요. 반기문 라인 사람이고 현재 반기문 쪽 국내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뻔한 이야기 입니다.
부인하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어서 그 부분을 언급안했을 뿐입니다. 애초에 부인할게 없잖아요.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 이건 송민순 전장관이 어떤 의미로 썼는지 제대로 밝혀야 할 부분입니다. 참고로 지금은 잠적중이시더군요.
16/10/16 14:57
그러면 김종인 대표가 새누리당을 향해 하는 비판은 전부 정치공세에 거짓말인가요?
그러니까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이유가 현재 포지션이 거짓말을 하면 유리해서 단지 이 이유 하나뿐인가요? 그렇다면 김종인대표가 하는 새누리당 비판도 다 포지션이 달라져서 하는 비판일 뿐이라는 얘기밖에 안되는 겁니다. 당시 소속으로 그 상황을 직접 겪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거에 대해 뭐 그럴 수도 있고 아직 모른다고 하는 게 뭐가 그렇게 꼬투리 잡힐 일인지 모르겠군요.
16/10/16 15:00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이전 소속이었다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냐는거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김종인 대표의 비판은 경제민주화쪽인데 이건 근거가 있는 사실이잖아요.
16/10/16 14:20
반기문 총장 국내조직에서 활동한다는 송민순 전장관의 회고록. 상식을 벗어나는 내용. 회고록 발간 이후 하태경 의원과 조선일보의 콜라보.
아예 내통한다라고 하는 상식을 벗어난 색깔론에 문재인 전 대표역시 상당히 분노하고 있습죠. 이건 아니에요. 진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덜떨어진 색깔론을 펼칠 수 있다는게 참담할 뿐입니다. 그 양반들은 뭘 기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아!! 문재인은 간첩이야!!!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
16/10/16 14:2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19200205526
문건에는 또 "각계 종북좌파 인사들이 겉으로는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면서 자녀들은 해외에 고액 등록금을 들여 유학을 보낸다"고 적혀있습니다. 특히 당시 현역 정치인인 [민주통합당 정동영·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을 ['종북좌파 인사']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박원순 서울시장 사찰 문건에 이어 국정원이 또다시 국내정치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검찰 수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824013144816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안 --------------------------------------------------------------------------------------- 뭐 국정원 문건에 나타난 문서만 보더라도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박원순과 정동영도 종북 좌파로 보는데 문재인이라고 앞의 2명과 크게 다를 바 있나 싶긴 하네요.
16/10/16 14:23
송민순이 민주당 수뇌부들 물고 자폭하려 드는거라 방법이 없죠. 새누리당 입장에선 벼랑까지 밀리다 꽃놀이패 물었고.
설령 사실무근이라 한들 당시 회의에 참여한 정부각료가 거짓말해서 이슈된거니 책임질 부담도 없는거고.
16/10/16 14:29
사실 순수 새누리당도 꽃놀이가 아닌게 너무 발언 선정이 쎄요. 내통이라니... 잘못하면 역풍 부는 단어를 선정했죠.
이것도 나름 조급증이라고 봅니다.
16/10/16 14:29
근데 간만에 유승민 의원이 제대로 한 건 한 거 같기는 하네요.
역시 제가 점찍어둔 차기 또는 차차기 대선 후보 답습니다. 하하.
16/10/16 14:32
아직 또 하나의 대선 후보인 반기문도 있고 하니 천천히 알아가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끌리는 합리적 보수 정치인이 유승민인지라.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소속이 새누리당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는 그 쪽 스탠스에서 행동하는 거라고 보여지네요.)
16/10/16 14:34
어그로가 아니라 저는 진심으로 반기문과 유승민을 차기 대선 후보로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그로라는 건 그 쪽의 일방적인 생각이시죠. 저는 진심으로 반기문 유승민이 대통령 되기를 바랍니다.
16/10/16 14:44
어그로는 아니시죠.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시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면 국가와 경제에 필수적이라 하시는 분이죠. 권장에서 다크사이드님이 원하시는대로 바꿨으니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16/10/16 14:49
그 쪽에서 일방적으로 우긴다고 진실이 되지 않는다고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요~
뭐 부르시던지 마시던지 알아서 하세요. 그럴 때마다 계속 반박해드리겠습니다. 부정 부패 비리를 저지적도 없고 뇌물을 받아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의 아이콘이라고 하는 것도 좀 우습네요.
16/10/16 14:51
아우구스투스 님// 뭐 아이콘이건 팬이건 좋을대로 해보세요.
열심히 열정적으로 행동하시는 것 같아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16/10/16 15:02
아우구스투스 님//
그 쪽이 계속 우기고 멋대로 아이콘이니 팬이니 열성팬이니 하면서 사람을 매도하니까 당연히 좋은 말이 나올 수가 없죠. 그 쪽도 제가 보기에는 만만치 않습니다.
16/10/16 15:07
아우구스투스 님//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이 정치와 군대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한다는 거지, 필수적이니 아이콘이니 팬이니 열성팬이니 하는 걸 인정한 적은 없죠. 나머지 부분도 사실을 왜곡하고 우기고 매도하니까 그쪽의 [개인적인 생각] 이라고 한 겁니다.
16/10/16 15:10
DarkSide 님//
전에도 본인이 어르신의 지혜이자 살아가는데 필요한 유도리이며 없으면 국가와 기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그거 부정하십니까?
16/10/16 15:16
아우구스투스 님//
네 맞아요. 그게 현재 한국 정치와 군대의 현실이라고 했죠. 근데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이 현재 한국 정치와 군대에서의 현실이라고 말한 게 갑자기 부정 부패 비리 뇌물의 아이콘이니 팬이니 열성팬이니 하는 말로 이상하게 왜곡되니까 저도 그쪽에게 [개인적인 생각] 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필수적이 아니라 필요악이라고 했습니다. 기억 안나시면 찾아보세요. 있습니다.
16/10/16 15:26
아우구스투스 님//
전에도 현재 한국 정치나 군대에서는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은 필요악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르신들께서 삶의 지혜와 세상을 좀 더 융퉁성있고 유연성 있게 살아가는 유도리라고 한 것도 맞구요. 돈은 당연히 필요하죠. 단순히 정부 기업 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필요하구요. 농경 사회 이후 사람이 일정한 사회를 구성하면서 살아가는 데 교환가치가 있는 화폐는 당연히 필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6/10/16 15:34
DarkSide 님//
[뇌물과 부정 부배 비리는 그냥 어르신들의 세상 슬기롭게 살아가는 유연성과 융퉁성 또는 유도리로 이해할 수도 있죠. ] [제가 볼 떄는 그냥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로 세상을 유도리있게 살아가는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을 대놓고 권장하지는 않지만, 한국 정치계와 군대에서 세상을 유도리있고 융퉁성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존재하고 꼭 있을 수 밖에 없는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편이긴 합니다. ] [어르신 분들의 지혜와 세상 살아가는 유연성있고 융퉁성있는 유도리 맞습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너좋고 나좋자는 식으로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이 오고가는 거구요. 부정 부패 비리와 뇌물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 정치나 군대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다하면 권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네. 한국 정치판이나 군대 같은 공동체 계급 사회에서는 필요하죠. 그게 올바르거나 맞는 건 아니지만 필요합니다. ] [윤리적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실 자체가 그렇게 안 하면 정부가 사회가 나라가 기업이 모두 제대로 안 굴러간다는 거죠. ] 본인이 한 말입니다.
16/10/16 15:36
DarkSide 님//
또한 팬이라던가 아이콘이라던가 하는건 제가 여쭤봤잖아요. 줄여서 이렇게 불러도 되냐고요. 만일 단어때문에 줄여서 안된다고 하면 처음처럼 불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10/16 15:40
아우구스투스 님//
네 맞습니다. 올려주신대로 [올바르거나 맞는 건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했죠.] 그리고 필요하다고 한 것까지는 말한 건 맞습니다. 근데 필요악이라고했지 [필수적]이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이걸로 제가 부정 부패 비리 뇌물을 권장하고 아이콘이니 팬이니 열성팬이니 하는 말로 확대해석하고 과장하고 확증편향을 하시니까 그쪽이 사실을 왜곡하고 우긴다고 한 겁니다.
16/10/16 15:41
아우구스투스 님//
[그게 올바르거나 맞는 건 아니지만 필요하다],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편이다] 라는 말까지는 했는데, [필수적]이라는 말은 안 했습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하지 마세요.
16/10/16 15:42
아우구스투스 님//
아니요. 아예 그런 말 자체를 안 해줬으면 하네요. 팬, 아이콘, 열성팬, 권장 다 안 불렀으면 좋겠네요.
16/10/16 15:42
DarkSide 님//
위에 여쭤봤잖아요. 돈이 필수적인거냐고요. 필수적이라면서요. [윤리적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실 자체가 그렇게 안 하면 정부가 사회가 나라가 기업이 모두 제대로 안 굴러간다는 거죠. ] ->부정부패와 뇌물이 없다면 정부, 사회, 나라, 기업이 모두 제대로 안 굴러간다는 소리잖아요. 그게 필수적이란 소리지 그럼 무슨 소리입니까? 말해보세요.
16/10/16 15:45
아우구스투스 님//
뒤에 [국가와 경제에 필수적이라 하는] 을 뺀다면 거기까지는 제가 타협하고 양보해드릴 생각은 있습니다. 근데 좀 웃기네요. 이러면 마치 아우구스투스 님께서는 [나라와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잘 되기를 바라는 선의의 마음으로 민주당과 문재인이 정권교체하고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선과 정의를 중시하는 양심있는 국민] 처럼 느껴지네요. 뭐 그냥 그렇게 느껴진다구요.
16/10/16 15:47
DarkSide 님//
안됩니다. 분명 국가와 경제에 필수적이라고 말하셨습니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실 자체가 그렇게 안 하면 정부가 사회가 나라가 기업이 모두 제대로 안 굴러간다는 거죠. ] ->누가 읽어도 필수적이라는 소리입니다. 이게 필수적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돌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이 발언을 취소하신다면 저도 그 부분 빼도록 양보할 생각이 있습니다. 선택하시죠.
16/10/16 15:47
DarkSide 님//
그런 사람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느끼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를 지칭할때 저렇게 불려주셔도 됩니다.
16/10/16 15:49
아우구스투스 님//
그러니까 [필수적] 이라는 말 자체를 아예 한 적이 없습니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실 자체가 그렇게 안 하면 정부가 사회가 나라가 기업이 모두 제대로 안 굴러간다는 거죠. ] 그리고 이게 지금 한국 정치와 군대의 현실입니다. 저는 제 발언을 취소할 생각은 조금도 없고, 결론적으로 협상 결렬이네요.
16/10/16 15:50
DarkSide 님//
그쪽이라고 하지 마시고 아우구스투스님으로 불러주세요. [나라보다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더 중시고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시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며, 국가와 경제에 필수적이라 하는 다크사이드님] 으로 의견제시합니다.
16/10/16 15:51
DarkSide 님// 그럼 저도 좀 양보해서 앞으로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며, 없으면 국가와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하는 다크사이드님] 하겠습니다.
16/10/16 15:56
DarkSide 님//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며, 없으면 국가와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하는 다크사이드님이 인정하신겁니다. 뒤에 절대로 딴말하거나 말바꾸는 일이 없기는 바랄뿐입니다.
16/10/16 15:11
양심 버리고 돈 벌었고 그거 유지하고 싶으면 그냥 조용히 새누리 지지하면 됩니다
님 보면 지식이나 말빨 토론 스킬 전부 밀리는데 왜 자꾸 나서는지 모르겠음 님이 이럴수록 새누리 지지자들 수준은 이렇다는 인식만 심어줄 뿐이고 새누리 집권 유지에는 하등 도움 안 됩니다 님이 님의 이기심 때문에 새누리 지지하는거야 입장 차이니까 끽해야 도덕적 명분 빼고나면 뭐라고 할만한 건덕지가 없지만 되도 않는걸 부족한 정보와 논리와 능력으로 타인 설득하다가 망치면 그냥 자기 밥그릇 지키려고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라 계몽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죠 님과 대화하는 상대를 저능아 말미잘 취급하지 말고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상대는 어떤 정보와 논리로 반론할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글을 쓰기를 바랍니다
16/10/16 16:25
저능아 말미잘 취급 안 했는데 이런거면 그건 다른 사람들이 님보다 정보력이나 토론 스킬이 월등히 높다는 뜻입니다
그럼 그걸 파악하고 상대에게 일단 한 번 접어주고나서 실수한걸 토대로 자기가 정보를 뒤져서 지식을 확장하고 뭐가 문제였나 돌아봄으로서 토론 요령을 늘릴 생각을 해야지...왜 뻔히 밀리는거 눈뜨고 보면서 똑같이 맞먹으려고 밀어붙이죠? 자기가 실수한거 파악 됐을때 버로우하고 일단 몸사리는것도 어찌 보면 능력인데 말입니다 그걸 심하게 못하면 그것도 민폡니다 어리석음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그게 심하면 주변에 피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16/10/16 14:32
NLL 논란때만 해도 국정원에서 유출한 문건가지고 공격했는데, 지금에 와선 고작 한사람이 적은 회고록만을 근거로 공격하는 모양새를 보면 새누리당이 어디까지 몰렸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6/10/16 14:37
문재인이란 존재가 노무현의 적자로 그 유산을 상속받은 만큼 필연적인 과정이긴 하겠는데
문 전 의원의 주장대로 없는 일까지 만들어내서 공격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 존재와 그 구성원들 일체가 반드시 절멸돼야 할 존재라고 규정지을 수밖에 없겠군요 역시 공화-민정당의 후예들 답달까......
16/10/16 14:38
공화당은 아무래도 박정희 대통령 계열 쪽이고, 현재 보수 측은 민정 - 민자 - 신한국 - 한나라 - 새누리로 이어지는 보수 계열 라인업이죠
16/10/16 14:46
........ 지금 정권이 누구라구요?
보수에 관심 있는 사람 치고 보수에 대해 영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시는건지 친일-독재 부역자 집단이자 부정선거의 달인들과 그 후예들이 새누리당이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모든 모순의 농축된 총합이 새누리당입니다만? 물론 한국 공무원들이 대단히 유능해서 여지껏 '숫자놀음 실수'로 부정선거 걸린 적이 3.15밖에 없긴 하지만 막걸리랑 고무신 선거와 민정당 수건은 듣고 보고 받아오신 분들도 꽤 될겁니다
16/10/16 14:48
지금 정권은 보수 정권이죠. 이미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새누리당을 보수 정당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한나라(이명박) - 새누리(박근혜) 정권 10년을 보수 정권이라고 충분히 볼만하다고 봅니다.
16/10/16 14:52
지금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고,
새마을 운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이신 박정희 대통령이 했죠. 근데 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 위주의 정당, 민정당은 전두환 대통령 위주의 정당, 민자당은 노태우 대통령 위주의 정당, 신한국당은 김영삼 대통령 위주의 정당, 한나라당은 이회창 총재 - 이명박 대통령 위주의 정당,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위주의 정당이었죠. 큰 틀에서는 보수가 맞지만 세부적으로는 각 대통령 재임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16/10/16 14:56
아이콘 - 팬 - 열성팬. 아주 가지가지 하시네요. 다음은 또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새마을 운동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을 이어받은 거죠. 대통령께서 본인의 아버지의 치적을 이어받겠다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요?
16/10/16 15:35
DarkSide 님//
아니 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공화당의 수장이자 공화당 정권의 수장이신데 그 분의 업적을 계승하면서 공화당은 부정하는건가요?
16/10/16 15:44
아우구스투스 님// 공화당을 부정한 적 없습니다.
제가 볼 때는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계승하는 것이지, 딱히 정치적인 후계자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적인 사상이나 학문 또는 체계를 정말로 깊이 이해하고 실행하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공화당의 정신을 계승한다기 보다는 아버지의 일을 이어간다라고 보는 편입니다.
16/10/16 15:45
DarkSide 님//
그 아버지 일이 바로 공화당의 정신이 아니라고 부정하시는 겁니까? 즉 공화당정권이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이룬 성과에서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역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16/10/16 15:47
아우구스투스 님// 부정 한 적 없구요.
박근혜 대통령이 공화당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기 보다는 아버지의 업적을 계승한거라고 보는 편일 뿐입니다.
16/10/16 15:49
DarkSide 님//
뒤에 대해서 대답해주세요. 공화당정권이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이룬 성과에서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역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16/10/16 15:56
아우구스투스 님//
공화당의 총재이자 박정의 대통령이 소속되었던 정당이죠.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르다고 본 겁니다. 아버지와 딸의 관계로 보는 편이지, 정말로 정치적인 신념이나 사상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16/10/16 16:07
DarkSide 님//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인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성과나 좋은 부분만 받아먹고 나쁜 부분이나 그외 정신이나 사상따위는 무시하는 분이라는 말씀이신가요?
16/10/16 14:58
그 논리면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새천년민주당하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열린우리당과 지금 더불어민주당을 구별해야죠.
왜 전 정권일로 따지죠? 그 논리면 유승민 의원이 억지를 부리는데요.
16/10/16 15:01
그래서 큰 틀에서는 보수 정권이지만
세부적으로는 대통령 재임 시기마다 당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 겁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의 새천년민주당 - 열린우리당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큰 틀로 보면 민주 진보 진영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죠.
16/10/16 15:03
아우구스투스 님//
직접 이어받은 건 아니고 큰 틀에서 보수 계열로 분류할 수는 있다 정도로 보는 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과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16/10/16 15:05
아우구스투스 님//
위에서도 말했지만 공화당의 정신을 계승한 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식 (딸) 로써 박정희 대통령이신 아버지의 업적을 계승한 거라고 봅니다.
16/10/16 14:55
박근혜 대통령은 엄밀히 말하자면 큰 틀에서 보수 계열인긴 한데 새누리당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었다는 점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겠죠.
16/10/16 16:17
아이고 댓글 기네요.
근데 부정부패가 필요악이라시는데 실제로 부정부패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경제학자들 의견이 있긴 있습니다. 후진국에서 규제, 절차 우회할때 돈 좀 찔러주고 패스하는 경우죠. 근데 이게 의견이 분분한데다가 우리나라가 딱히 기업에 규제 심하게 하지도 않고 친기업적인 나라라 부패는 우리나라에선 그냥 악입니다..팩트로 봐도 '필요악'말고 그냥 '악'이에요.
16/10/16 16:26
정치학적으로 정의되는 보수라기 보다는 한국 국민들 대다수가 인식하는 보수를 말한 겁니다.
일반적으로 새누리를 보수, 민주당을 진보로 보는 시각이 가장 많습니다.
16/10/16 14:37
언론이 진짜 억지로 억지로 관심을 갖게 유도하는거 같은데..노관심입니다...
nll로 한번 속았으면 되었지 두번 세번 속으면 속은 놈이 욕먹어야 합니다 최순실 우병우가 대체 뭐길래 얼마나 또 이런 저질 플레이를 끄는지.. 그냥 무관심한게 답입니다...쓰레기같은 종자들..
16/10/16 14:40
최근 박근혜 대통령 게이트 관련 인맥 보니까 예전의 정윤회 최태민과 더불어서
최근에는 우병우, 최순실에 차은택까지 세트로 끼어있더군요 재밌어요 크크크 역시 권력의 핵심은 바지사장 대통령보다 [비선 실세]가 진짜 개꿀에 킹왕짱인듯
16/10/16 14:42
동감입니다. 이정도 통치행위도 못하면 그게 정권입니까?
그리고 결정권자도 아니고 일개 참모에게 이런 프레임을 씌우는 건 정말 노답이죠. 저도 그래서인지 참 관심 없는 뉴스더군요.
16/10/16 14:40
유승민은 좀 다를줄 알았는데 역시 이 놈도 그 나물에 그밥이었어요...결국 아직도 색깔론이나 펼치는 쓰레기들과 차이가 없어요..쯧쯧..
nll그 생난리를 치고 누가 책임도 안졌죠? 유승민씨도 얼마나 책임지나 보겠습니다 이제와서 순실이좀 지키면 근혜누나가 좀 챙겨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참... 그나마 좀 생각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안에서 뭘 바랬나 싶습니다
16/10/16 14:53
대체 당시의 외교정세나 남북관계, 예정되어 있던 회담같은건 안중에도 없고 이런식의 색깔론 들이미는거 진짜 미칠 노릇이네요. 조선시대에 왜 비행기 컴퓨터 없어? 하는꼴인데 자기들이 대통령 만든 그분은 김정일 직접 만나서 두시간동안 회담도 했죠.
"김정일 장군은 믿을만 한 사람" "북한은 여성정치참여가 우리보다 더 활발" 등등... 누가 한말일까요? 그럼 이분이야말로 북한찬양고무죄 아닙니까? 외교관계에서 저런 조치를 할때 통보를 하는건 상식이고, 결정과정에선 북한의 의견에 따른게 아니라 국내 관련 부처들과 토론을 거쳐 정했다는데 이 정도 통치행위를 무슨 이적세력이 정권을 잡았었다 같은 프레임으로 덧씌우나요. 솔직히 안보에 관심이 있기나 할까요? 북한 없으면 당장 할 말의 반도 제대로 못할 사람들이...적대적공생관계..-_-
16/10/16 14:56
까말 지금 북한 인권 걱정할 때가 아니죠
유엔에게 경고 받던거 다 씹더니 결국 인권침해 감시 대상국으로 지정됐는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6172042015&code=990101 검색해보면 의외로 조선 일보도 이걸 언급하더라고요 박근혜 정권이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조선일버가 우병우랑 맞짱 뜨더니만 이젠 주변에 아무도 없는것 같음
16/10/16 14:58
솔직히 새누리당 기본 무기인 북한, 노무현 이 두가지로 요즘 영향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나간 집토끼 잡으려고 써먹었다 하기에도 좀 애매한 거 같은데.
16/10/16 15:07
NLL의 기적을 믿는거겠죠.
그런데 그거 터트려놓고 자기네 최고의 패인 그네꼬가 나왔는데 3%미만으로 이긴 판국이라 말입니다. 그리고 터트리려면 좀 더 뒤에 터트려서 대선 정국에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어야 할텐데 지금은 너무 이르죠. 결국 지금 시점의 공격은 순실이와 은택이를 위한 맞불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이야기겠고, 이미 그네꼬의 눈 밖에 났다지만 굳이 전면에 나서는 유승민 의원의 태도를 보건데 이 건이 정권의 아킬레스건 수준은 되는 모양입니다. 유승민 정도면 이 정도 정세 파악을 못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악할 망정 멍청하진 않을 테니까요. 고로 결론은... 순실이를 파자!
16/10/16 15:08
아무리 합리성을 강조해도 유승민 의원도 새누리당일뿐이죠.
테러방지법이라 불리는 국민의 개인정보 동의없이 열람하게 한 법에 찬성표 던졌죠.
16/10/16 15:10
안보 장사는 현 시점에서 유승민이 새누리당과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끈이기 때문에 절대 놓지 않을겁니다. 몇몇 사람들이 경제정책이 야권과 비슷한 사람이니 언젠가는 떠날거라고 하는데 국방위 시절 멘트만 봐도 이 사람이 새누리당을 떠난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당장 복당 이후 워딩만 봐도 "난 언젠가는 새누리당의 실세가 될 것이다"라고 대놓고 밝히고 있죠.
16/10/16 15:15
이정현 단식쇼에 이어서 선거철도 아닌데 북풍몰이 하는 거 보니
어떻게든 사람들 사이에서 최순실이 오르내리는 일을 없에고 싶은가 봅니다.
16/10/16 15:17
원칙을 어기고 뻔뻔한 사람을 그럴 수 있지라고 넘어가는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도 원칙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바보거나 생각이 없거나 하는 부류의 사람이죠. 때문에 자신이 원칙을 어겨도 당당한 사람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포지션은 자기도 나쁜놈이 되는거죠. 수준이 거기까지 인겁니다..
16/10/16 15:20
폄훼당했던 김종인대표의 퇴임이후 예상됬던 첫 색깔론에 맞서는 추미애대표의 역량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겠군요. 논란 초기지만 현재까지 사실관계와 대응양상을 보면 여러의미로 친노진영에 타격이 크고 길게 갈것 같습니다.
16/10/16 15:27
아무래도 김종인 영감님 다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재등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문재인과 민주당 행보 보면 너무 불안해요. 확실히 중심을 제대로 잡아 줄 사람이 필요하죠.
16/10/16 15:52
애석하지만 저는 추미애 대표도 별로 안 좋아해서요.
그나마 저랑 성향이 가장 비슷한 김종인 대표가 다시 민주당을 관리했으면 하네요.
16/10/16 15:54
새누리당 지지자시면 추미애 및 친노로 인하여 더불어민주당이 불안해서 새누리당이 반사이익을 얻는게 낫지 않나요?
저는 이정현대표가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은데 말이죠. 안 바뀌었으면 해서요.
16/10/16 15:54
그냥 추미애라는 정치인 자체가 싫고 친노가 당권 잡는 거 자체가 싫어요.
제 입맛에는 김종인 정도가 딱 적절하게 잘 맞네요.
16/10/16 15:56
아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이 매우 잘하는거네요.
새누리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끌어와야 하는데 새누리 지지자가 싫어할 사람들이 모였으니까요. 이거 참 덕분에 좋은 사실 하나 알아가고 갑니다.
16/10/16 15:58
근데 이건 아셔야 할듯. 지금 처럼 추미애가 대표 먹고 친문계가 당권을 장악하고
김종인 낙동강 오리알 신세 만들고 문재인이 경제 우클릭, 안보 좌클릭하면 문재인의 차기 대통령 당선과 민주당의 정권 교체는 점점 멀어지게 될 겁니다.
16/10/16 16:01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며, 없으면 국가와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하는 다크사이드님께서 말씀하시니 오히려 희망이 생기는군요.
지금까지 제 기억이 맞다면 선거마다 전패해오신걸로 기억하는데요. 그거 다 국민여론조사, 당원들 투표로 만든건데요? 즉 국민들이나 더민주 당원들이 원하는 결과대로 나온셈이죠. 더욱더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지지하는 쪽으로 만든건데 왜 딴지가 걸릴까 싶네요. 국민들이 선택한 것에 태클을 걸 필요는 없죠.
16/10/16 16:02
아우구스투스 님// 엄밀히 말하자면 국민들이라기 보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이겠죠.
새누리당 지지자들까지 포함해서 민주당 대표를 만든 건 아니니까.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선택한 건 선택한 거고, 제가 마음에 안 들고 싫은 건 싫은 겁니다.
16/10/16 16:04
DarkSide 님//
지금까지도 지지하는 골수 새누리 지지자는 민주당 지지할 확률이 적죠.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대선에서 만일 이긴하면 부정부패와 뇌물을 인정, 묵인하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하며, 없으면 국가와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고 하는 다크사이드님 덕이 매우 큰거 같네요. 새누리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네요. 더불어 민주당이 매우 잘하고 있나 보네요.
16/10/16 16:05
아우구스투스 님//
감사하실 것 없습니다. 오히려 좀 불쾌하기까지 하네요. 저는 진심으로 민주당이나 문재인이 제대로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서. 그리고 저는 지금 민주당이 잘하는 게 아니라 개삽질을 반복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김종인 대표 있었을 때는 그나마 정당 꼬라지라도 어찌저찌 어떻게든 갖춰가나 했었는데, 김종인 대표 갈리고 추미애가 당대표가 되고 나서부터는 다시 개삽질 테크 타는 중이죠.
16/10/16 16:09
DarkSide 님//
그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당 지지율이 어째 계속 오르고 몇몇 여론조사는 새누리당을 앞서기 시작하는데요? 개삽질인데 그러면 새누리당의 능력은 포크레인 삽질중인데 새누리당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씀이신가요?
16/10/16 16:10
아우구스투스 님// 그런 감사 줘도 안 받습니다. 필요 없어요.
새누리당은 지금 친박계가 접수하고 장악한 상태라서 정치력이 많이 떨어진 건 맞습니다. 새누리당 내부 상태 자체가 메롱이고 맛탱이가 가버린 상황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새누리당의 정치력보다는 반기문과 유승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6/10/16 16:14
아우구스투스 님//
새누리당 친박계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이 민주당보다 떨어지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한나라당 친이계와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력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16/10/16 16:21
아우구스투스 님//
글쎄요. 그건 그거고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확실한 건 친박계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이 친이계와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떨어지는 건 맞다고 봅니다.
16/10/16 16:32
아우구스투스 님//
제가 모르는 부분은 "민주당이 더 정치력이 딸리는지, 친박계가 더 정치력이 딸리는지" 에 대한 부분이죠. 솔직히 지금 민주당은 추미애가 당대표되고 나서는 개삽질만 반복하고 있어서 친박계나 민주당이나 정치력은 둘 다 수준 이하라고 보는 편이기는 합니다.
16/10/16 15:35
유승민에 실망했다는 분들 많으신데.. 의아하네요.
안보쪽에서는 그냥 흔한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원래부터가.. 유승민이 다른점은 새누리당에서 분배를 외치는유일한의원이라는거죠.
16/10/16 15:45
그러게 말입니다. 실망이니 뭐니 그런소리가 왜나오는지..
유승민은 최근에 며칠전인가? 에 대학강연에 가서도 재벌개혁을 외치면서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왔더군요. 이런 점이 그의 강점이고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죠. 유승민이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거 보면 맨날 재벌까는 얘기밖에 없죠
16/10/16 15:53
근데 그 안보관을 떠나서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띄고 있다는게 문제죠.
경제관이 세일즈포인트라면 안보관은 진보, 중도, 젊은층이 반발할수밖에 없는 안보관을 지녔다는 점이죠. 이미 새누리당이라는 디스어드밴티지를 지닌 상황에서 저런 부분도 약점일 수밖에 없죠.
16/10/16 15:56
안보관은 문재인의 안보관보다 유승민의 안보관을 지지하는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젊은층에서조차도요. 젊은층이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하는건 대북관 때문이 아니죠.
16/10/16 15:57
유승민 의원의 안보관이 뭔데요? 구태의연한 색깔론이요?
심지어 네이버에서조차도 지겹다라는 의견이 대세인데 그건 너무나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의 범위같은데요.
16/10/16 15:59
색깔론말구요. 안보관자체요. 지금 새누리당의공격자체는 구태하다고 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안보관자체는
새누리당쪽이 더 지지를 받고있죠. 국민들의 대부분은 이제 더이상 북한과의 대화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16/10/16 16:02
아 천안함 피격당하고 연평도 포격당하며 북한과의 외교전에서 패해서 개성공단 폐쇄당해 수많은 중소기업이 피해받고 안보적으로는 완충지대를 없앤 새누리당의 능력을 말씀하시는거군요.
뭐 이런저런 반론거리가 있지만 그냥 스킵하고 위에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문제는 경제야!!!
16/10/16 16:06
백날 관점이 있으면 뭐합니까? 8년간 국민들이 그로 인해서 받은 피해가 얼마인데요.
그리고 어차피 이번 대선은 100% 경제 선거가 될테니까요.
16/10/16 16:14
서울우유 님// 햇볕정책이 실패했으니까 그런거겠죠.
반대로 강경정책도 실패해버렸으니 둘다 실패했으니 다른 제 3의 대북관이 나와야겠죠. 새누리 대북관을 더 선호한다는 근거나 자료 공유 부탁드립니다.
16/10/16 16:35
아우구스투스 님// 그건 민주당정권때도 피해가있었던거죠. 대화를 하든안하든 어차피 도발은 합니다.
그러니 퍼주지말자는거죠. 이게 옳다그르다이전에 사람들이 이쪽을 좋아한다는겁니다.
16/10/16 16:42
아우구스투스 님// 어차피 대화가안통하는 상대이니 그냥 강경하게가자. 이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강경책은 실패라고할수없죠.(2)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우구스투스님이 대세를 못보시는 것 같습니다. 09군번인 저에게 군대에 있을때에 경험한 천안함과 연평도는 "북한은 우리의 주 적국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장 내일 전쟁이 나서 내가 총알받이가 될 지 모르는데 공격한 상대를 포용하고 다독여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16/10/16 16:51
지하생활자 님//
그럼 지속적으로 우리 군인들과 국민들, 재산의 피해받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무시한다고 무시해지는 것도 아니고 강경하게 가면서 반격하거나 상대의 기습에 처참히 당하기만 하잖아요. 이게 무슨 강경책입니까? 호구책이지? 저는 햇볕정책의 부활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경책이 왜 실패가 아니죠? 의도가 좋으니까요? 그런식이면 햇볕정책도 실패가 아니죠.
16/10/16 16:53
아우구스투스 님// 정확히 말하자면 말이죠. 김대중대통령시절만 해도...당시 북한과 분위기가 좋았잖아요?
당시에는 분위기가 지금같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북한과 대화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통일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죠. 제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소떼방북이네 무상지원이네 정상회담이네 아무리 해도 계속 도발을 그치지않고 결국 핵까지 쏘아올리는 북한을 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기대를 접었죠. 쟤들은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다. 우리의 적이다. 라구요. 얼마전에 북한의 도발때문에 대북확성기틀면서 며칠동안 판문점에서 날새가며 회담했을 때 있죠. 그때 네이버 댓글들을 보니 "이참에 아예 북으로 밀고 올라가자"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인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전 사실 전쟁까지는 바라지 않았는데 -_-; 전쟁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할정도로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구나..하고요. 햇볕정책의 효과가 없었던 것이 우리 국민들의 대북관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죠. 저도 그 중 한사람이고.. 뭐 아우구스투스님도 햇볕정책을 단호하게 '실패했다'라고 평가하시는 것과, 아래의 댓글에서 지난대선 문재인의 평창올림픽 DMZ발언을 미친소리라고 하시는걸 보면 대북관에 있어서는 저와 별로 다르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16/10/16 16:54
아우구스투스 님// 대화를 하든 안하든 어차피 피해는 받습니다. 지난 정권의 사례를 보면 그랬죠.
설령 햇볕정책때보다 강경책으로 인한 국지전에서의 피해가 더 크다 하더라도 강경책을 지지합니다. 퍼주진 않잖아요. 재산피해를 말하시는데..교전으로 인한 재산피해보다는 민주당정권시절 북한에 무상지원한 액수가 훨씬 크죠. 그게 싫은겁니다. 햇볕정책이 실패인 이유는 북한을 달래서 평화를 얻고 장기적으로는 통일로 가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 목적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에 정책이 실패했다고 하는 것이고 강경책의 목적은 애초에 북한을 달래거나 제지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죠.
16/10/16 16:58
서울우유 님//
대북관이 어떨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무시한다고 무시해지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해봤자 전시작전권도 없고 모든 정보를 미국에서 받는 나라가 뭘 강경하게 나가겠다고 하는건지 솔직히 웃긴 말 아닙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애초에 전쟁하려해도 맘대로 못하는 나라인데 무슨 강경책이니 북으로 밀고가느니 하느냐는거죠.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하며 잘 대응하던가 지금 연전연패잖아요. 심지어 외교적으로도 밀려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모두 북에 압류된채로 개성공단 폐쇄되고 그 드넓은 땅에 북한의 장사정포가 배치되게 생겼죠. 강경책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 강경책의 실체가 뭔가요? 공격? 식량지원 안하기?(우리가 안하면 어차피 다른 나라, 다른 인권단체에서 합니다.) 우리가 얻은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개성공단 폐쇄, 북한에 외교전 패배, 대북관련 주도권 모두 삭제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니까 그런다고요? 그건 정치가 아니죠. 국민들이 전쟁 원한다고 무작정 처들어가고 전쟁해야 합니까? 저도 햇볕정책을 다시 하자는건 아닙니다. 그건 실패죠. 반대로 강경정책도 실패했잖아요. 능력부족인지 어쩐지 몰라도 실패죠. 이게 실패가 아니면 뭐가 실패인가 싶을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제 3의 길이 있는거죠. 예를 들면 식량을 지원해줘서 달래지만 대신에 그만큼 조건을 걸어서 감시를 허용하게 해준다던가 식으로 말이죠.
16/10/16 16:59
아우구스투스 님// 북한의 도발에 잘 대응하고 피해를 줄이는건 둘째문제구요.
일단 국민들은 강경책을 지지합니다. 어차피 대화가 안통하는 애들이거든요. 애초에 강경책의 목적은 북한을 달래는것이 목적이 아니기때문에 실패가 아닙니다.
16/10/16 17:05
서울우유 님// 뭐 그정도라면야 인정해드려야하죠.
이정도 의견이라면 개인의견이라도 상당한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강경정책을 더 지지한다는 근거는 따로 찾아서 주셨으면 합니다.
16/10/16 17:07
아우구스투스 님// 근거는 위에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당장 여기 달린 댓글들에서도 민주당의 대북관을 지지한다는 분들은 없으시죠.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보는 분들이 더 많지. 문재인의 문제점으로 같은 야권성향 지지자들내에서도 가장 먼저 지적되는것도 대북관이고.
가장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는것도 대북관이고요. 굳이 무슨 거창한 통계를 찾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대북확성기때 국민들의 반응을 봐도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잘하고있다'는 반응이 많았죠.
16/10/16 17:10
서울우유 님//
그와 관련된 여론조사등의 진짜 통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햇볕정책이 실패했다고해도 강경책이 실패가 아니란 근거는 아니란거고요.
16/10/16 17:12
아우구스투스 님// 강경책의 목적은 북한달래기가 아니기때문에 실패가 아니란건 위에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북관은 거창한 여론조사가 아니라도 알수있는 문제입니다. 뭐 찾아보니 http://news.mk.co.kr/newsRead.php?no=120235&year=2016 이런 것도 있긴 하네요.
16/10/16 16:04
동감합니다. 대북 정책과 안보관에 있어서는 새누리당과 유승민 의원 쪽의 의견을 훨씬 국민들이 선호하죠.
민주당과 문재인의 최대 약점이자 전통적인 고질병 2가지가 바로 [중도 보수층] & [대북 정책 (안보관)] 이죠.
16/10/16 15:43
12년 새누리당이 밀었던 히트 컨텐츠인 "노무현 NLL 포기"가 오버랩됩니다. 이건도 결국 선동만 남고 진실은 알 수 없게 되지 않을런지요.
16/10/16 16:02
애초에 유승민은 대북,안보는 새누리 주류랑 똑같았죠.
경제,복지에서 의견이 다를 뿐. 내통이니 북한의 종이니 하는 헛소리는 무시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정면돌파 할 필요는 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은 새누리당의 북풍용 '명분'도 있겠지만 국제적인 북한에 대한 압박에 동참하느냐 여부를 뜻하는 것이거든요. 물론 당시 남북관계를 생각해보면 압박보단 대화가 낫다는 취지도 이해할만 하지만 과연 차기 대통령이 되면 어쩔거냐는거죠. 북한이 핵도 만들고 미사일도 뻥뻥 쏴대는 현 시점에도 과연 제재보단 대화가 맞는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면 무조건 대답을 해줘야 하는 사안입니다. 지금 휘말리기 싫더라면 나중에 언제라도 반드시 해야할 일이에요.
16/10/16 16:05
이미 다른 증언도 나오고 문재인 대표도 입장을 표명했죠.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 대북 상황에 따른 각료들이 모여서 토론한 끝에 나온거라고요. 2005년까지 기권, 2006년은 찬성, 2007년은 기권한 겁니다. 남북 장관급 회담등을 하는 와중이었으니까요. 이미 2006년에 찬성한 전례가 있습니다. 북한이 대화를 거부한다면 2006년 사례처럼 찬성한다는 말이 됩니다.
16/10/16 16:08
동의합니다. 이제쯤 만약에 대선레이스를 하겠다면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좀 할 때가 됐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대북관에 대해 어쩡쩡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공격도 나온다고 봐요. 맥락없이 나온 게 아니거든요. 당장 지난 대선에서 나온게 평창올림픽 경기장 DMZ에 짓자는거였고.
16/10/16 16:16
2012년 대선 민주통합당 공약 중에서
강원도 최전방 지역에 크로스 컨트리 경기장 짓자는 건 정말 그냥 말 그대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크크크
16/10/16 16:12
근데 차기 대선은 100% 경제 선거일 가능성이 높아서 사실 안보관이나 이런 부분이 크게 나올 확률이 적다고 봅니다.
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6%인데 그 중에 주 경제 활동 인구인 20~40대는 10%대 초반이에요. 이정도면 거의 혐오 수준이라고 봐야하겠죠.
16/10/16 16:15
안보를 경제랑 분리하는 분들은 안보가 북한을 관리하는 방법이라고만 알고 계신 건지?
안보에는 경제영역도 포함되는 것이고, 그 안보관이 저 수준밖에 안 되는 유승민 의원이 백분 토론 나와서 자기 주력이라는 경제 이야기를 하던 것을 보면 막말만 안 했다뿐이지 그냥 트럼프 수준밖에 안 됩니다 그나마 '기대'라고 말한 것은 최소한 '정치적 거래'가 가능한 여당 인사라 생각했던 거지요 뭐, 지금 하는 꼬라지 보니까 그 기대마저 깔끔하게 접었지만 말이죠
16/10/16 16:28
어 갑자기 고 박정희 전대통령이 10월 유신 선포전에 북한에 알려준게 뜨는데요?
거기에 문제인 전대표가 뒷거래, 북풍, 총풍을 언급하시 시작하네요. 이재명 성남시장 등은 리얼빨갱이 이야기 하면서 정말 서게 나가고 있고요.
16/10/16 16:41
이 기사만 보셔서 뜬금없이 유승민을 꺼내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유승민은 이 문제에 대해 페북에 한마디 쓴 정도고 기본적으로 이 문제를 주도하고 있는게 유승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정도 비판도 색깔론이라고 못 받아들일거면, 정치인은 정치 때려칠 일이고, 지지자는 자신이 진영논리에 흠뻑 취해 있음을 깨달아야 할 일입니다. 국가 기밀 멋대로 폭로하고 곡해시킨 NLL 포기 의혹과는 완전히 다른 사안입니다. 이 정도 비판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내용이지요.
16/10/16 16:51
확실히 북한을 옹호하는 쪽의 약점이긴 하죠. [깡패하고 자꾸 협상할거냐?] 라는 말에는 아무말도 못하는거. 개인적으로는 로우블로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이걸 이야기 안하거나 우리 한민족 아이가 으이? 라고 뭉개고 가는 것도 정답은 아니죠.
16/10/16 17:01
별 문제 없는게 아니라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한 사람을 가지고 당시 각료들이 모여서 회의한 결과 남북정상회담등이 진행되니 전략적으로 기권투표한 것에 대하여 반기문 유엔총장 씽크탱크에 소속된 사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간첩이니 대북관에 대하여 어쩌구니 하는건 저급한 색깔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16/10/16 17:07
회고록에 그런 내용이 나왔으니 그런 비판이 나온거고, 사실이 아니면 아니다고 답해서 끝내면 되는 문제입니다.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한 사람이란 것도, 전략적으로 기권투표한 것이란 것, 반기문 씽크탱크 소속 사람이니 못 믿겠다는 것도 다 사후적으로 나오는 얘기죠. 철저하게 민주당 입장으로만 생각하시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유력한 정치인에 대해 누군가의 회고록에 저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에 대해 의혹을 묻고 비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햍볓정책 찬성론자일 뿐더러, 현실 외교를 위해 거래를 하는 것(이를테면 대북송금)에도 마냥 부정적이지 않습니다만, 그에 대한 비판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닫아두는 건 독재정권에서나 할 일입니다.
16/10/16 17:09
음 그 부분은 좀 반성해야겠네요.
근데 위에 글 썼지만 만일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10월 유신때부터 나온 유구한 대한민국의 전통일지도 모르겠네요. 진실공방은 밝혀졌으면 하지만 뭐 NLL의 사례가 있기에 애매합니다.
16/10/16 17:15
사실 정부 입장에서야 그런 물밑 협상이나 거래의 유혹을 포기하기 힘들 수 밖에 없겠지요. 그게 국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할 여지도 충분히 있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방임해 버리면 곤란하고, 상대 진영이 열심히 찾아내고 비판하면서 견제해야 할 일이지요.
16/10/16 23:07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1016180241616
증거가 쉽사리 나오는 느낌이네요. 사후도 아니고 2012년에 이미 방송에서 밝힌듯 합니다.
16/10/17 10:15
협공을 하다니요?
수원감자님의 의견은 수원감자님의 의견이고 제 의견은 제 의견이죠. 무슨 수원감자님과 제가 처음부터 같은 편으로 행동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오해하시는 겁니다.
16/10/16 20:06
이 정도면 거의 트롤급 아닌가요? 요 며칠 게시판을 보면 문제가 심각해 보이긴합니다. 솔직히 이제 두명의 아이디만 보면 기분이 불쾌해질 정도입니다.
16/10/17 10:12
제가 먼저 깽판을 치는 게 아니라,
제가 의견 제시를 하면 아우구스투스님 같은 분들께서 계속 말도 안되는 걸로 왜곡하고 확대해석하고 확증편향하시니까 그에 대한 반박을 하는 것 뿐이죠. 의견이 다름을 인정하면 될 것을, 틀리다고 비난하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니까 그 쪽에서는 트롤이나 어그로로 보이는 것이고 문제가 생기는거죠.
16/10/16 22:59
회고록에 재밌는 내용 많네요.
미국이 금강산 관광 중단을 요구하며 "그래야 미국이 중국에 대해서도 압박을 요구할 수 있다." 라고 말했는데, "국내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을 것" 이라며 노무현 정권이 거절한 적도 있네요. 잘한 일이 하나도 없던 시기긴 했지만 외교, 안보, 국방은 정말 최악의 시기였던 듯 합니다.
16/10/17 10:24
동감합니다.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의 참여 정부, 도합 10년의 민주 정부가 다른건 몰라도 안보와 국방, 대북 정책과 안보관은 정말 잘못 판단했다고 봅니다. 너무 나이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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