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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7 23:58
제목보고 작성자님 닉 보고 올커니! 부릎을 탁쳤습니다.
99년 고1때부터 빠져든 그룹인데 저는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엑스저팬같은 형님들이 나왔다고 흥분한 반면 골수 락빠였던 제친구는 노래들이 너무 가볍다며 평가절하했었지요. G고릴라가 나가고 솔로앨범내고하던 때까지는 앨범들 다 샀었는데 이후 넬에 빠져들면서 점점 멀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16/10/18 00:21
저도 주위 락빠였던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욕을 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크크크..저는 eve 이후로는 아예 락밴드 자체에 관심이 없어져서..네미시스, 넬 등 몇 몇 밴드 노래들을 듣긴 하는데 예전처럼 하드코어하게 듣게 되는 밴드는 없네요..흐..
16/10/18 00:06
그때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손발이 약간 오글오글;;;;;
노래들으니 옛날 기억나고 좋네요. 잘 듣겠습니다 크크크
16/10/18 00:22
그 당시에 제 입장에선 나름 컬쳐쇼크였습니다...크크크 비주얼들이 아주...남자들이 화장도 그리 많이 안 하던 시대인데..그리 짙은 화장이라니...
16/10/18 00:13
고등학교 때 이브 노래 많이 듣고 다녔는데 추억돋네요.
나쁜사람, i'll be there,내 눈을 가져가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또 들어야겠습니다.
16/10/18 00:18
헤헤 저도 4집까진 사서 모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EVE가 아니라 G고릴라를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G고릴라 나간 이후부터는 잘 안듣게 되더라구요..
16/10/18 00:20
저도...G.고릴라 당시의 EVE를 더 좋아하긴 했는데..끝까지 EVE 음악에 대한 아쉬움을 놓친 못해서..계속 듣긴 했는데 앨범이 점차 발매될수록 G.고릴라가 있던 당시의 음악 분위기에 대한 아쉬움이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흐흐..개인적으로 G.고릴라 1,2집 싱글 1,2집 및 스프링쿨러까지 참 좋아했는데 요즘 활동을 안 하니 아쉽네요..
16/10/18 00:24
2, 4집은 지금도 한 번씩 생각나면 다시 들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저는 테이프 사고 나중에 소장용 CD까지 샀으니..흐흐..3집도 좋긴 했는데 2, 4집만큼 듣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흐흐
16/10/18 00:23
저도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크크크..
저는 반대로 5집 이후의 곡들을 좋아합니다. 중고등학교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다 락좋아하고 밴드하던 사람들이라(저는 그때도 지금도 악기를 못다룹니다.. 크크) 이쪽에 관심을 갖다가 점점 일본 비주얼계 노래를 찾았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네요
16/10/18 00:26
5집 이후로 색깔이 상당히 다르죠. 5집이랑 8집이 개인적으로 좀 비슷해 보이는 느낌인데 뭔가 발라드한 앨범이고..6,7집은 하세빈의 영향인지 네메시스 음악과 조금 닮아 있죠....개인적으로 5~8집도 좋아하긴 하는데..뭔가 G.고릴라 있을 때 그 느낌이 없어서 아쉬워했던 거 같습니다. 5~8집의 경우 지금 듣기에도 딱히 촌스럽지 않은 무난무난한 곡들이 더 많긴 하죠..흐흐..
16/10/18 00:33
2002-3년에 너무나도 좋아했던 !
닉넴이신 swear도 손꼽을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언급안된 곡 중에선 song 4 u, together, 집착의 병자를 좋아합니다. 위 4노래중 swear랑 집착의 병자가 노래방에 있어서 즐겨불렀었죠..
16/10/18 00:39
1,2집 곡들을 좋아하시는군요. 흐흐 2,4집을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1집도 괜찮은 수록곡이 많죠. 말씀하신 곡 외에 1집에서 나의 그녀는도 상당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16/10/18 00:49
진성 아재들에겐 버즈보다 이브죠...임팩트야 버즈보다 많이 약하긴했지만 버즈 전 세대에서 남자들 노래방 주요레파토리를 차지하던... 아스피린은 지금들어도 정말 명곡같네요.
16/10/18 00:51
4집이 제일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2집에 있던 내눈을 가져가도 괜찮았구요.
물론 노래방가서는 너그럴때면만 부르지만... g고릴라 솔로 앨범 2장도 괜찮게 들었는데 더이상 개인앨범을 안내서 아쉬웠는데 브아걸 아이유 앨범에 작사작곡으로 참가한거 보니 반가웠습니다.
16/10/18 07:29
4집이 제일 좋죠..흐흐 제 주위에도 4집은 좋아하는 분들 꽤 있었습니다. eve 관심 없는 분들 중에서도..
g.고릴라 솔로는 저도 좋게 들었는데 솔로 작업은 더 이상 안 해서 아쉽..
16/10/18 01:04
아스피린은 지금도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저 노래 한 곡 믿고 테이프도 샀죠.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지만..ㅠㅠ
16/10/18 01:06
이브 올해 8월에 원년멤버로 재결성했습니다. G고릴라도 포함되어 있구요. 김세현씨 인터뷰 떳는데 조만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16/10/18 07:32
댓글 보고 바로 기사 찾아봤습니다. 나름 eve 다음팬카페도 가입했었는데 제가 너무 무관심했었군요 ㅜㅜ 기사 보고 대박 기대 중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 기사 링크를...http://naver.me/xo2xzRs6
16/10/18 01:24
6집은 뱀파이어죠! 6집낼때 김세현님이 자기가 평소 하고싶었던 음악들이였다는데 그런지 몰라도 고스트스쿨, 뱀파이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16/10/18 01:31
친구로부터 선물받은 6집 덕에 이브를 6집으로만 접한 사람입니다.
이브의 가장 인기있는 곡들은 모르지만 6집은 아직도 듣고 있네요.
16/10/18 02:10
복면가왕에서 손진영 씨가 '너 그럴 때면'이라는 곡을 불렀는데 그때 노래가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90년대 노래는 좀 안다고 자부하던 저도 처음 듣는 가수라 원 히트 원더인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기억하는 가수였군요. 찾아 듣는 음악도 좋지만 이렇게 소개로 알게 되는 노래도 좋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10/18 03:29
고등학교 같은 반에 맨날 이브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드럼 치는 연습을 하고, 샤키컷과 수염을 기르다 맨날 혼나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글과 이브를 보니 생각이 납니다.
시간에 기대어, 너 그럴 때면은 그 전에도 알고 들었던 노래였었는데 그 친구 덕에 lover와 I'll be there도 알게 됐었죠. 대학와서 노래방에서 부르는데 아는 놈들이 없어서 혼자 불렀던 기억도 납니다. 지들도 맨날 플라워 노래 불렀으면서... ㅠㅠ 하긴, 09년에 이브 노래라니. 같은 또래여도 모를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막상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님이 모르면 뭔가 섭섭한 느낌... 홍대병의 반대랄까요 크크
16/10/18 05:18
저도 1-5집까지는 다 좋아합니다. 특히 4집은 모든 노래가 다 좋더라구요. 크크크. 그런데 고릴라 씨 작사 패턴을 보면 forever와 my love...에 대한 집착증이 있나 봅니다. 정말 자주 나와요... 저는 4집에서 2015년 12월 .. 뭐 이런 제목의 노래가 퇴폐적이어서 좋더라구요. 노래가 약간 일본 노래풍인 듯해요.
16/10/18 08:06
확실히 일본 영향을 많이 받긴 했을 거에요~ eve 초창기 인터뷰 보면 g.고릴라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에 x-japan을 꼽기도 했으니 흐흐
16/10/18 07:52
음 이브 본인들은 비쥬얼락이 아니라 글램락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사실 비쥬얼락은 일본에서만 부르는 거라 오랜만에 보내요 이브 흐흐
16/10/18 08:55
와 진짜 좋네요. 잊고있었는데 ㅜㅜ 저는 5집까지 좋아했어요.
사실 5집에서 언급해주신 노래보다 고백, Paradise, Tonight, 빛 이렇게 네곡을 많이 들었던 기억입니다. 통틀어서 많이 들은건 I'll be there이랑 Lover랑 Wedding cake요. 어렸을때 I'll be there하니 제목도 멋있고 노래도 좋아서 엄청 많이 들었었네요 크크
16/10/18 09:03
이 글 보고 이브노래 찾아듣다가 한시간 순삭되었네요ㅜㅜ
몰랐는데 멜론에는 5집 앨범만 들을수가 없네요. 본가에서 얼른 CD를 가져와야 할듯 크크
16/10/18 09:50
이브 ..고등학교 3학년때 없는 돈 모아서 콘서트 가고 그랬던거 생각나네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그룹
사실 노래 몇개는 아직도 mp3에 있어요. I'll be there , 너 그럴때면,행복해,내 눈을 가져가,집착의 병자,swear,mad about u ..음? 몇개가 아니잖아?
16/10/18 11:27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이브의 음반제작자 및 소속사 사장이 '이상민'었단 사실이죠 (1~5집까지) 아는 형님에서도 '어? 저 노래도 이상민곡이었어??' 할때가 많은데, 전성기 이상민이 연예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했을 것이란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이상민 당신은 대체....
16/10/18 11:55
당시 샾 앨범이랑 이브 앨범 모두 가지고 있어서 어? 소속사가 같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흐흐 나중에 브로스 나오는거 보면서 아~ 이상민이 대표구나 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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