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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 08:48
이재용은 사과도 안하고 뭐하나요 크크크
진심 쓰레기 사후처리의 진수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노트7 산 소비자가 도대체 뭔 죄가 있어서...
16/10/18 10:40
도요타가 급발진사태로 신뢰도가 추락했을때, 다 도요타가 입지회복 안 될줄 알았지만, 지금보면 기우였죠...
과점시장에서 대체제가 충분하지 않을때, 기업에게는 다시 기회가 오기는 합니다. 그 기회를 잡는냐 못잡느냐는 기업의 능력이겠지만요. 저는 입지회복쪽에 거는데, 결국 이러니저러니해도 폭발하기전의 갤노트7이 성능이 매우 좋았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16/10/18 09:44
제가 죄가 있다면 삼성에서 최고라고 광고했던 핸드폰을 산 죄밖에 없는데, 왜 이리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왜 이리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네. 그게 그렇게 큰 죄였군요. 앞으로는 죄짓지 않고 살겠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허구헌날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안내> 나, <미 국무부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 같은 공지사항들이 팝업으로 뜹니다. 이런 거 말고, 삼성은 저를 포함한, 노트7을 믿고 샀던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교환은 ~까지 실시됩니다.(안 바꾸면? 너 알아서 해.)" 같은 사무적인 공지 말고는요. 그 누구보다 삼성 제품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배신의 감정 또한 너무도 크네요.
16/10/18 10:16
LG 마케팅팀을 영입했나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있는건지 그냥 무시하는건지... 진짜 이번에 심각한것 같습니다.
환불/교환 정책이후 항상 사무적인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더군요. 이번 노트7 관련해서 제대로 된 사과한번 한적 없는것 같아요. 환불/교환 일처리는 완전 개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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