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9 13:29
메갈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옛날에도 진중권은 페미니스트로 불쌍한 여자들을 도와주는 나 ← 에 도취되었던 거지." "진중권에게 여자들은 어디까지나 불쌍한 피해자로 본인의 변호나 받는 존재여야 함."
16/07/29 13:41
자기들도 여성해방운동 하는 스스로에 도취된건 똑같을텐데... 개인의 자기애를 부정하는 인간 치고 제대로 된 인간 단 한명도 못 본듯;
16/07/29 13:35
이 글 보니 저도 확실히 나이 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다살다 진중권이 이 사회의 메인스트림이라고 욕먹는 날이 올 줄을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16/07/29 13:48
진중권이 필명을 알린 게 20년이니 그럴만한데...
저는 본인이 이런 비판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진중권을 위시한 일군의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이전 세대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떴는데 이제 같은 욕을 먹게 생겼으니.. 그 때 까이던 사람들에 비해 진중권이 누리는 문화권력은 보잘 것 없어서 좀 억울할 것 같은데 아무튼 상황이 재밌네요. 그만큼 세상 살기 힘들어졌다는 뜻인 것도 같고.. 허허;;;
16/07/29 14:18
실제로 문화 황금기였던 80년대에 비하면 사람들 멘탈이 많이 무너졌으니까요. 사실 지금 386이 이런소리까지 들으면 충격이 심하긴 할거예요. 그래도 당장 제 주위의 고등학생 보면 나보다 더 요구되는 공부량은 많은데도 가진 건 더 없다는 걸 알게되었을 때의 충격도 컸었던 걸 생각하면 이 사람들이 발밑이 얼마나 어두운지 가르쳐주는 칼럼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7/29 13:53
진중권 같은 사람은 이미 사회의 주류가 되어버려서 현재 20~30대가 느끼는 분노나 좌절감을 이해 못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별개로 저는 진중권이 세대권력, 젠더권력, 문화권력을 모두 누리는 사회적 강자라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16/07/29 13:57
무슨 소리신지, 남자잖아요. 50대잖아요. 교수잖아요. 설마 제가 말한 세대권력, 젠더권력, 문화권력을 차별적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이고 강압적으로 누리는 권력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정도 용어는 사회학적으로 어느정도 합의가 된 용어들이잖아요.
그리고 잘못 독해하셨는데요. 메갈리아의 증오발언은 여성차별에 대한 미러링으로 이해한다 해도, 진중권의 증오발언은 뭘 미러링하냐는 글인데요. 제 글에서 제가 이건희라도 뜬금없이 까길 했나요?
16/07/29 14:06
칼럼에서 진중권이 쓴 한남충이니 개저씨니 하는 표현은 특별히 한국 남성들을 비하했다기보다는 메갈에서 쓰는 표현을 가져온거죠. 본인도 그런 얘기 들으면 기분 나쁘다고 하잖아요. 이걸 가지고 진중권이 증오발언을 했다고 하는 건 납득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50대 남자 교수라고 사회적 강자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는 대학원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어서 학계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진중권이 지금 가진 교수직이 크게 평가받을 것 같진 않네요.
16/07/29 14:12
본문에서의 사회적 강자라는것이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언급된 세 가지 측면에서 진중권은 수혜자의 입장에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니까.
16/07/29 14:03
여전히 메인스트림 세대인 386세대, 남성, 서울대 미학과 석사, 동양대학교 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한예종 초빙교수.. 인데 세대권력, 젠더권력, 문화권력이 모두 없는 사람이면 대체 누가..
16/07/29 14:11
제가 비교기준을 잘못 잡은 모양이네요. 20년 전에 진중권류의 사람들이 비판했던 권력은 김대중(조선일보), 류근일, 백낙청, 리영희, 김수환(추기경) 이런 사람이었는데... 저 사람들 영향력에 비하면 지금 진중권이 가진 권력은 한줌도 안되죠.
그 것마저도 사회적인 강자가 되는 시대라면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게 맞는듯..
16/07/29 14:36
제 생각은 좀 다른게 살기 힘들어진게 아니라 그나마 살만해졌으니까 저런 사람들이 없는거죠. 세상에 신문 주필이 뭐라고요. 크크크 김대중(동교동) 김영삼 같은 거물 정치인이 없어진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거물 한두명에 기대고 영웅시 하는 시대가 지난거죠. 진중권 정도면 그래도 나름 명망있는 셀러브리티죠. 지금 조갑제 위상 보세요. 저 사람들에 비할바가 될까요? 가지고 있는 힘은 지금 조갑제가 전혀 못할게 없을텐데.
지금 당시 김 추기경이나 김 주필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으려면 진짜 최소 유승민부터 시작해야 될거 같네요. 15명도 안될거 같은데
16/07/29 14:11
진중권보다 제가 조금 어리지만 같은 386세대로서, 이제 꼰대 대접을 받을 때라는 건 확실합니다. 저는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진거사는 별로 바뀌지 않은 거 같아요
16/07/29 14:28
방송에도 자주나오고 모르는 사람이 없고 대학교 정교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메인스트림이 아니면.. 흠...
정재계혼맥으로 얽혀있는 0.1%말고는 메인스트림아닌사람이 없겠네요.
16/07/29 14:55
쓸데없는 논쟁으로 튀는 것 같아서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쩝
유명하다고 메인스트림은 아니죠. 유시민이 서울대 경제학과 나왔으니 동기중에 판검사나 대기업 임원들이 널렸을텐데 그 들 중에 누구도 유시민보다 유명하지 않습니다. 근데 국회의원에 장관까지 지낸 유시민보다는 그 사람들이 메인스트림아닌가요? 출신대학이나 유명세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았냐가 중요한 기준이어야죠. 진중권이 주류를 지향하는 삶을 살았다는 생각은 정말 한 치도 안듭니다.
16/07/29 15:25
음 각자 "메인스트림"을 정의하는 기준이 달라서 뭐라고 할수는 없겠네요.
전 오너 밑에서 빌빌기면서 언제 잘리나 걱정하는 대기업 임원들 보다는, 서울대 경제학과 나와서 , 장관도 해보고, 국회의원으로 평생 연금받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평생 돈걱정없이 인세받으면서 방송활동하며 여유자작하는 유시민 전장관이 더 메인스트림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메인스트림"을 남의 꼭두각시 또는, (사회에서 표준적으로 좋은 길이라고 여겨지는)정해진 길만 열심히 가는 사람/으로 정의하느냐, "메인스트림"을 현재사회(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수혜자로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정의하느냐, 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16/07/29 15:58
당연히 국회의원에 장관에 당 경선 후보에 권력 측근에도 있어봤다가
권력에서 한 발 물러났다는 지금도 방송 나오고 베스트셀러를 쓰면서 수많은 지지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시민이 메인스트림이죠. 예전 더민주 전신인 민주당이 야당이었던 몇십년전 생각하면서 메인스트림을 부정적인 걸로 사전정의하고 좋아하는 인사들은 거기서 배제하려고 짜맞추니까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나오는거죠. 그 몇십년 동안에 민주당이 정권을 두 번이나 먹었고 과반도 차지해봤으며 지금도 다시 제1당이 되었다는 변화 같은 건 받아들이지 않은 채 그냥 '투쟁하는 비주류'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그게 더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16/07/29 13:39
386 운동권 세대는 참 힘든 시기죠. 꼰대가 되는 것도 힘든데 여자와 장애인 뿐만 아니라 2,30대 남자까지 약자로 보듬어야 하거든요.
16/07/29 13:41
우리나라는 지금 선민의식 가진것들이 제일 문제죠.
지들 논리가 아무리 논파돼도 그 반론 안본 눈 혹은 안들은 귀라도 샀는지 재반론은 안하고(정확히는 못하고) 계속 똑같은말만 녹음기처럼 주절주절주절~~~
16/07/29 13:47
양 사이에 늑대가 좀 섞여 있는데 어쨌든 늑대는 위험하니 모두 재갈을 물리고 발톱을 깎고 털이나 내놔라 그러는 시대 같아요. 그럼 난 늑대인간을 택해야하나 크크
16/07/29 14:46
말 한 마디 하기 참 힘들어요. 이 사람, 저 사람 비위 맞추랴 자가당착하기 마련이고 고생이 많습니다.
이러다가 꼬투리 잡히기 싫어 아무도 의견을 안 내는 시대가 올까 두렵습니다. 그만큼 험악하다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랬던 걸까요. + 이과 얘긴데, 최근에 본 논문 중에 논리 함수의 변수 비율이 일정 이상으로 무너지면 (or와 and 수) 해가 되는 인접한 공통 집합이 사라지고 쪼개지더라고요. 상황은 다르지만 현대 사회의 모습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16/07/29 14:53
불편함을 존중해주기 위해 이제 다 같이 살기 불편해지는 과정을 한번 겪는거죠. 다들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조리를 하나둘씩 바꿔나가는데 동의해놓고서 정작 자기가 누리던걸 내려놓아야 하는 이슈가 되자 싹 입씻고 태세전환 하는걸 보면 역시 인간답다고 해야할까요.
16/07/29 15:43
사실 저는 그래서 사람들이 강해지길 원하는 거고요. 영국놈들이 잘하는 건데 예의는 잘 차리지만 하는 말 보면 일베랑 별로 다를 거 없거든요. 서로 눈치 보지 말고 예의는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16/07/29 16:36
사실 우리나라에 비슷한 사람이 있어가지고 많이 공감할걸요(...)
그리고 사실 표현의 자유도 386세대들은 좀 자기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는게 1970년도에 코미디 때려잡을 때의 이유가 높으신 분이 싫어해서지만 표현의 자유를 그 사람들이 부르짖던 이유도 높으신 분이 싫어해서 일수도 있거든요.
16/07/29 15:32
저는 제가 너무나 불완전한 인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대충 말하고 대충 욕먹고 욕먹으면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그런데 가끔 좀 똑똑하단 사람들 배웠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방어적으로 얘기하거나 엄청나게 이해득실을 따져서 얘기할 때 보면 아쉽더라구요. 욕 안 먹고 싶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사실 pgr도 비슷하죠. 쉽게 글 못 쓰잖아요. 욕먹을 각오를 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 쓰기 위해 읽는 시간의 최소 수십배를 들이든가 아님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쓰거나 그래야 하는 상황이죠.
16/07/29 17:12
좀 똑똑하지 않다는 사람들이 가진 엘리트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가 지금 엄청나거든요. 글을 보면 특히나 좀 있어 보이는 사람의 글에서 허점이 노출되면 훨씬 더 심하게 비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gr은 그게 가장 심한 사이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 반대급부로 자기 전문분야 아니면 글 맘대로 쓰지도 못하는 이상한 사이트가 되었죠. 글쓰기 버튼의 무게가 무겁다는 건 전혀 칭찬이 아닙니다. 사이트의 수명이 줄어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봐야 합니다.
16/07/29 18:15
이건좀.. 어이가 없네요
누가 똑똑하고 똑똑하지 않나요? 그리고 있어보이는 사람들 글에 허점이 있다고 열등감에 심하게 비난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들이 자존심에 인정못하고 반론하다가 일이 커지는 경우가많죠. 흔히 헛똑똑이라고 하는 부류들이요. 자기가 똑똑한줄아는 괜한 자존심에 일단 우기기는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장판파밖에 안되구요. 지금 메갈사태가 딱 그짝입니다. 그리고 글쓰기버튼 무겁다하는 얘기는 10년 이상된 얘기인데요 사이트 수명이 줄기는 커녕 회원수가 엄청 늘지 않았나요?
16/07/29 20:12
저는 전공 글은 거의 안쓰는데요? 글쓰기의 무거움은 글에 책임을 지라는 얘기지 글 수준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훌륭한 글도 간단한 맞춤법 검사부터 출처고지, 피드백 등 그저 정성만 들이면 됩니다. 이것조차 힘들다면 게으른 거죠.
16/07/29 22:02
음.. 댓글 내용에는 그렇게 공감하진 않지만요. 15년도쯤해서 논의의 질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예전엔 다른 대형 커뮤니티보다 어느 정도 유의미하게 낫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음.. 어느 시점부터는 댓글을 좀 대충 읽게 되더라고요.
딱히 망할 것 같지는 않지만, 시간 흐르면서 빠질 사람 더 빠지고 대충 다른 대형 커뮤니티들에 수렴해가지 않을까 싶네요.
16/07/30 13:08
'자기 전문분야 아니면 글 맘대로 쓰지도 못하는 이상한 사이트'라고 하시는데 좀 황당하군요. 저도 전문분야 아닌 격투기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 잘만 쓰고 있고 다른 사람의 경우에도 전공이나 전문분야라서 지금 이슈에 대응하는 게 아니죠. 전문분야 아니라도 글 맘대로 쓰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를 수준 운운하며 비난하거나 대중을 개돼지,도다리 취급하는 '작가님'들이 욕을 먹는 건 좀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의 열등감 때문이 아니라 파고 들어가 보면 별것도 없는 사람들이 단지 크리에이터라는 이유로 자신을 엄청 대단한 존재로 착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아래로 깔아보는 비뚤어진 우월감 때문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상황에 대해 누군가를 '좀 똑똑하지 않다는 사람들'취급하는 것이야말로 차별. 비하주의의 출발점입니다.
16/07/29 15:06
진중권은 한남충이 아니죠. 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우리가 페미니즘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메갈리아를 얘기하는거지. 그리고, 메갈리아의 존재의의에 동의한다면, 번식탈락을 하던지! 재기하던지! 저 같이 비자발적 번식탈락 상태인 한국 남성이야말로 한남충이겠죠. 에효...
16/07/29 15:43
애초에 옹호하는 인간들 중 절반이라도 티셔츠 판매액이 어디에 쓰이고 지금 메갈이라고 하는 집단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관심이 있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16/07/29 17:08
글을 한줄 요약하면,
대충 진중권 의견에 동감하는 바가 없지는 않으나, '한남충'이라는 차별적 언사를 사용한건 잘못된 것이다. 네요. 저도 한남충같은 표현을 쓰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맥락상 그렇게 '한남충'이라고 썼다고 뭐 크게 꼬투리 잡을 일인가 싶긴 합니다. 진중권이 한남충 재기해 낄낄 이런 식이었다면 당연히 문제겠지만, 자조섞어 쓰는건 뭐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니까요. 자조적으로도 못쓸 정도로 그렇게 무슨 진중권이 사회권력을 누리며 떵떵거리는 입장이라고 보지도 않고요.
16/07/29 17:28
예전에 장조작이 워3 가지고 장난질 하던거랑 작금의 상황이 비슷한거 같네요.
장조작도 자신은 워3 리그의 부흥과 게임 시장에서의 활성화를 위해서 조작했다고 했는데 실상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죠. (장조작이나 메갈, 워마드나 겉과 속이 어떻게 다를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시길) 도덕적 잣대를 떠나서 메갈, 워마드의 의도에 사회적 맥락이 담겨있을지라도.. 이 문제를 이슈화하는데 당장은 공헌했다고 하여도 저에겐 큰 부조리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들의 행동이 지금 당장에 관심을 유도할순 있어도 궁극적으로 여권신장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에 저는 도저히 Yes라고 할 수 없습니다.
16/07/29 19:36
http://m.fm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umor&document_srl=423917313
송지선 아나운서 관련 트윗 http://m.fm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umor&document_srl=423967587 전문분야에서 팩트 제시하니 자폭하는 트윗 트윗 계정 삭제한줄 알았는데 메갈 덕에 튀어 나오네요 하긴 트위터에서 자신을 따라하는 짹짹이들 모습을 보니 끼고싶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며 주체 못했겠죠
16/07/29 19:37
메갈들의 왕자가 되고 싶은 진성 마초라고 봅니다. 50대 진중권은 일본처럼 식물화 되어가는 20대 남자들을 이해할수가 없겠죠.
16/07/29 19:50
전형적인...직장에 자주 있는 진성마초상사죠.
여직원들에게 이미지 관리하고 '남자니까 참아' 라는 말 자주하는.(내면적으론 여자를 무시하더라도)
16/07/30 09:20
뒷북치면서 들어와서 한다는 소리가.
얘들아 내가 쟤들한테 니들보다 더 욕먹어. 욕하는 쟤들도 니들보다 더 욕먹고 살고. 니들은 고작 그것도 못참고 이 난리니. 라고 각론 다 뭉개-모르면 모르는 대로 문제고 알고도 그런 거면 말할 것도 없고-고 뭉뚱그려서 훈수나 두고 있으니 달리 해줄 말이 있습니까. 거기다 훈수만 둔 거면 모르겠는데 쪼잔하고 비열한 Judge 새끼들이라고 싸잡아서 욕까지 하면. 네다꼰 소리 나올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