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알에 아이돌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노래 얘기는 많은데
팝송, 특히 최근에 나오는 곡 얘기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 같아서
다같이 취향 공유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글하나 써봅니다.
순위는 제가 얼마나 자주 흥얼거리느냐를 기준으로...
08. Tonight Again - Guy 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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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부 코러스가 상당히 매력적인 씐나는 곡입니다.
코러스나 기타음, 브라스 소리를 듣다보면
uptown funk가 생각나더라구요.
07. Sucker for Pain (ft. X Ambassadors) - Lil Wayne, Wiz Khalifa & Imagine Dragons w/ Logic & Ty Dolla $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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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보고 처음 알았는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테마곡인가 보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 굉장히 잘맞는 분위기네요.
영화도 같이 기대됩니다!!
06. GJan - Nobody Around
VIDEO 모 광고에 쓰인 노래인데요.
짧은 소절인데도 목소리에 사로잡혀서 난생처음 광고음악을 검색까지 해봤네요.
유튜브 댓글에도 ad brought me here라고 반응한 사람들이 꽤 있는것보면
저만 광고듣고 찾아본건 아닌가 봅니다. 크크크
허나 G모 음원싸이트에서는 GJan이라는 가수의 음원을 구할수가 없군요. 고통ㅠㅠ
05. Close (ft. Tove lo) - Nick J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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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 참 좋고
특히 남녀 목소리 둘다 요염?농염?한 게 맘에 들어요
04. Tears (ft. Louisa Johnson) - Clean Ban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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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her be 이후로 클린 밴딧은 믿고 들을......려고 했는데
사실 그다음 곡 Real love는 후렴의 전자음 때문에 거슬려서 잘 안들었어요.
이번 곡은 귀에 튀는 전자음도 없고 멜로디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다 좋아요.
03. Into you - Ariana Gr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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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도넛 스캔들 이후로 예전보다 정나미가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이 앨범에 좋은 노래가 참 많다는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02. Needed Me - Ri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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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이 뮤비 엄청 야합니다. 후방주의
노래 후반부 리아나 목소리도 야릇합니다.
게다가 리아나 발음이나 목소리와 노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뭔가에 취해서 몽롱한 느낌인게 좋네요.
01. This Is What You Came For (ft. Rihanna) - Calvin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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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뚝심있게 리아나만 비추는 뮤비입니다.
리아나의 게슴츠레한 눈빛과 묘한 가사가 좋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How deep is your love도 많이 흥얼흥얼거렸는데... 정말 곡을 잘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제 취향고백이었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좋아하는 노래들을 모아서 보니
딱히... 공통점이 없네요...?
자, 다들 최신 노래, 옛날 노래, 유명한 노래든, 안 유명한 노래든,
힙합, 소울, 일렉, 댄스 가리지 말고 다같이 즐길 수 있게 취향공유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