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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23:55
댓글검색해보고
역시나군요 메갈 화이팅 대다수 한국남자가 성매매한다니 ^^; 뭐 영상에서 남자는 1명이지만 성매매하는 여자는 수명이네요 뭐 대다수 한국여자는 성매매하는거죠. 보시다시피 아 미러링입니다 ^오^
16/07/22 00:37
아마 본인의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구축된 가치관일 것 같은데
주변에 그런 남자들 (본인도 포함?)만 있는 환경이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세상은 그렇게 삭막하고 어둡지 않답니다.
16/07/22 00:52
회사생활 하다보니 성매매를 2차(실제 성관계)로 한정하지 않고 노래방, 룸싸롱 도우미까지 넓히면 [대다수]라는 표현을 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진짜 성매매로 하면 대다수까진 아닐것 같긴 하구요
16/07/22 01:45
성매매이전에 법인 재산을 사유화해서 범죄에 이용한게 큽니다...일반 남자들이 성매매 할때 지돈으로 하지 이건희 처럼 회사자산으로 하나요??
16/07/22 03:32
저도 약간은 동의하는게,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황제처럼 군림하는 사람들이 먼가 소박하다는 인상을 받네요. 제 생각이 짧은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최고의 제벌이 이정도라....
성매매하는 분들. 제 주위에는 널렸네요..
16/07/21 22:43
그냥 성매매 합법화하면 안될까요? 애초에 음성적으로 다 하는일인데... 길거리 널려있는 키스방들, 오피들.. 눈가리고 아웅해봐야 결국 탈세만 늘어날 뿐이네요. 합법인 나라들도 많고, 합법화해서 얻을수 있는 이득이 음성화 하는것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종사자들 위생상태를 점검할수 있다는게 가장 커보이네요.
16/07/22 01:49
맞습니다. 덧붙이자면 성매매에 반대하는 계열이 보통 보수적인 페미니즘, 찬성하는 쪽이 급진적이거나 진보적인 페미니즘으로 불립니다. 카모마일님 말씀처럼 어느쪽이 주류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16/07/21 23:22
유럽각지에서 매춘을 위한 관광객이 급증하여 국경도시에 매음굴이 번창하게 되었고, 합법화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여성에 대한 학대 및 폭행이 전혀 개선된 바가 없다.. 정도로 압니다.
16/07/21 23:33
헐.. 상상도 못한 전개네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매춘이라서 국내인(?)의 반발이 컸을거 같아요.
그리고 보호장치가 작동안된다면 세금 더 거두는거 말고는 전혀 변한게 없다고 이해해도 되는건가요?
16/07/21 23:46
독일이 성매매 합법화 이후 막장됐다는 건 반성매매론자들의 선동입니다. 독일은 1927년에 성매매가 합법이었고 2000년대 초반에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노동자의 지위를 부여한 것 뿐입니다. 때문에 합법화는 이후 성산업의 인권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16/07/22 00:10
제가 님 댓글을 보고 조금 더 찾아봤는데 1920년대부터는 처벌만 하지않는 이른바 비범죄화 영역이었고 2001년에 합법화로서 이른바 공창제 형식을 도입한 것이로군요.
하지만 성노동의 관점에서 일종의 노동자보호를 위해 제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후의 추이는.. 흠 네이버 검색결과 아직 긍정적인 글이 없습니다. 혹시 그런 글 있으시면 보여주실 수 있으십니까?
16/07/22 00:50
“공식 통계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신매매 피해자의 수는 지난 15-20년 사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1997년의 동일한 의회 질의에서, 정부는 1995년 인신매매 피해자의 수는 1196명, 1996년 1473명 이었다고 답변하였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성적 착취를 위한 인신매매의 피해자의 수는 연 610명에서 710명 정도로, 2011년의 640명과 일치한다.”
이런 내용이 있네요. 이전부터의 흐름이긴 하지만 성산업 종사자에 노동자 지위를 부여한 이후 인신매매는 감소추세
16/07/22 00:57
해당한 통계엔 범죄 인지율(...)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성매매 산업의 규모효과랑 대체효과를 다룬 연구가 보조적으로 필요할 듯 합니다.
16/07/22 00:28
애초에 음성적으로 다 하는 일이라는 데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 봐도 '1회 이상 경험'한 남성이 50% 가량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는 있어도, 주기적으로 성매매를 이용하는 남성이 다수라는 조사결과는 여태 없었거든요. 단속할 의지와 능력의 부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16/07/21 22:48
어 그러니까 어제오늘 이건희가 메갈 티셔츠를 샀는데 성매매가 클로저스 성우에서 하차해서 레진이 매갈 탈퇴 러쉬를 하고 있는 거 맞죠
16/07/21 22:48
이게 사실이라면 삼성측이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에 대해 코웃음칠 만 합니다? 무려 한번에 4~5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 건강이야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요.
16/07/21 22:57
앵?
있는 영감님들 뭐하고 노는지는 감흥이 없는데 이거 완전 내부자들... 아마 다른 언론사들 하는거 정리해보면 엄청난 코미디가 나올거 같은데요
16/07/22 08:40
제가 손석희를 기대반 절망반으로 보고 있는게 바로 이거 삼성일가 아니 정확하게 이건희 이재용에 대한 진실된 보도가 될 수있는가? 라는 사실이거든요
중앙일보는 홍석현 회장이구요 이건희 처남인데 가능할까요? 오늘 8시에 각잡고 15번 채널 JTBC 보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6/07/21 23:20
다른 방송에서 먼저 지른다면 따라가는거야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손사장이 여지껏 보여준 진보적인 입장에서 먼저 지르는건 불가능할 것 같아요.
16/07/21 23:09
어차피 지금 이건희 상태는 그냥 죽어야될 사람을 간신히 과학의 힘으로 생명만 붙들어놓은거에요.
기적이 일어나 다시 살아난다치더라도, 평생 누워살아야될겁니다.
16/07/21 23:14
뭐 그런거 아닐까요
유흥거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이고 뭐 저나 춘천닭갈비님이 성매매했다면 대대적으로 보도할 필요성도 없지만 대통령 위에 있다는 말도 듣는 이건희 회장이니 보도를 하는거겠지요. 전 추잡하다는 생각보단 향후 삼성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16/07/21 23:14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인데 유흥이라니.. 역시 삼성공화국 황제이시니 초법적인 분이라 성매매특별법 따윈 해당사항이 없나봅니다 흐흐
16/07/21 23:58
유흥이라는 표현 했다고 이렇게 막말들어야 하는 표현인가요;
애초에 유흥가니 하는 표현만 봐도 유흥이라고 해도 성매매를 포괄하는 단어로도 쓰이는것 같은데... 제삼자이지만 아들딸에 부모까지 등장하는 패드립에 깜짝놀랐네요.
16/07/22 00:29
춘천닭갈비 님// 무슨 말이죠? 연인 아닌 사이의 섹스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진영도 섹스는 게임이라는 말을 연인사이라는 전제를 쌀고 한말이죠. 님처럼 더러운 상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부모님과 섹스하다뇨.
16/07/22 00:43
휘익 님// 게임이 우리말로 뭐죠. 놀이입니다. 유흥의 뜻도 놀이입니다. 게임이나 유흥이나 뜻은 같은 거예요. 유흥이라면 가족 간에도 즐길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라면, 게임도 가족과 즐길수 있어야죠
그리고 저는 부모님과 섹스하라고 안 했습니다. 그냥 게임하라고 했지
16/07/22 00:15
막말 맞습니다. 휘익님 논리가 성립되더라도 그거야 개인 메세지로 했을 때 이야기죠.
저한테 니X개X호X새X 정도의 단어는 욕이 아니여도 공개된 게시판에 적합한 표현인가는 다른 문제거든요.
16/07/22 00:04
이상한 분이네요
아웃팅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도 사랑이다. 고 하니까 니 아버지 아들과 같이 동성애해라. 사랑이니까. 라고 대꾸하는 겪이네요. PGR에도 이런 분이 다 계시는군요
16/07/22 00:11
동성애는 같이 할수없죠. 성매매는 유흥거리정도로 사소하게 생각하시면 같이 할수있습니다. 성매매를 유흥거리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6/07/22 00:28
오랫만에 왔더니 이분 여전하시군요. 자기 맘에 안드는 소리하면 논리 따윈 무시하거나 저열한 미러링 하면서 비꼬는게 변함 없이 초지일관이군요. 게다가 말도 안되는 훈수까지.. 덕분에 닉을 잊어버리질 못하네요. 80년대 운동권들이 하던 짓을 아직도 똑같이 하고 있다니..
16/07/22 00:30
휘익 님// 유흥은 서로 기분좋을때 유흥인거죠. 님이 패드립을 날릴때 저분한테 돈이라도 줬나요?
성매매는 하다못해 돈이라도 주고하는데, 님은 님혼자즐기면서 돈도 안줬네요? 그리고 저는 이미 님때문에 불쾌했는데, 계좌적으면 돈이라도 부쳐주실겁니까?
16/07/22 00:28
동성애는 동성 가족과 같이 할 수 있죠. 동성애는 사랑이니까 가족과 같이 사랑을 나눠야 겠죠. 동성애 활동가들한테 그렇게 전하세요
16/07/22 00:32
성폭행처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한 범죄가 아닌 이상 개인의 성적 생활을 보도해선 안 됩니다. 하더라도 실명 공개는 접어야죠. 여성 연예인 성매매는 비실명인데 왜 이건희는 실명입니까
16/07/22 01:54
진짜...지돈이 아니라 회사재산으로 성매매 했잖아요. 그럼 횡령죄에요.. 거기다 차명계좌 사실이면 금융법위반 찍은사람 연락두절인데 삼성이 개입했다면 형법위반 좀 영상 좀 다보고 이야기해요..
16/07/22 00:30
기사거리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해서는 각자의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 사건이면 평소 언론의 보도 행태로 보아 기사거리가 200%가 아니라 2000% 된다고 봐야죠.
16/07/22 00:32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추잡하다는 단어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재벌들이 법 위에 있는 것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요. 그 문제들은 해결하기 위해 재벌들의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것은 의미있죠. 사실 가장 근본적 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지만,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신호탄 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16/07/22 01:39
법이 반드시 정당한 건 아닙니다. 법이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단통법은 합법이지만 잘못된 겁니다. 자유 시장주의 사회에서 왜 물건을 싸게 사고파는 걸 처벌합니까. 성매매 금지도 개인의 사생활을 억압하는 악법입니다.
그리고 초첨는 위법 여부가 아니라 보도할 사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성폭력과 같은 사안이 아닌 이상 합의에 의한 개인의 성적 사생활에 대해선 보도를 자제해야 합니다. 성매매 여자 연예인들도 아직까지 비보도 상태입니다. 이건희는 왜 실명과 얼굴과 은밀한 현장까지 공개되어야 하는 겁니까
16/07/22 01:44
저기요. 동영상 다 안보셨죠?? 이건희 회장이 지 성적욕망 채우기 위한 성매매에 법인 재산을 이용하고 차명계좌 의혹 나오는데 무슨 소리세요. 이건희 회장이 지돈 주고 자기집에서 성매매 한게 아닙니다.....
16/07/22 02:24
잘못된 법이라도 개정 되기 전까지는 지켜야 하는게 법입니다.
'내(도박범,승부조작)가 보기에 저건 불법이 아니니까 안지켜도 되' 혹은'속은놈이 멍청이지(사기꾼)' 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어겨도 된다면 법을 누가 지키겠습니까 성매매 합법화가 논란이 있지만 아직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리고 성매매 연예인 몇명은 이미 기사도 나고 재판도 받고 있어서 신상다 공개 됐습니다. 또 협박용으로 찍었다는 협박범들도 생사여부에 따라서 또다른 범죄사건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6/07/22 02:55
잘못된 법을 착실히 준수하기만 하면, 잘못된 법은 개정되지 않고 유지되어, 잘못된 사회를 만듭니다
60년대 미국은 흑인이 앉는 게 불법인 백인전용좌석이 있었습니다. 흑인들이 어쨌든 법이니 준수하자고 했으면 어찌 되었을까요. 인종분리정책은 지금까지 합법의 탈을 쓰고 유지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흑인들은 법을 어겨가며 저항했고 법을 바꿔 놓았습니다. 잘못된 법을 저항해서 무력화시키는 건 잘못이 아닙니다 성매매 여자 연예인의 신상에 대해선 언론에선 여전히 쉬쉬하고 있습니다. 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과 일부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비교하며 네티즌들이 유추하고 있는 거죠. 성매매 이외의 문제도 있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래도 이 경우에도 모 재벌그룹의 전직 총수, 혹은 삼성 그룹의 고위 인사등으로 신원을 최대한 보호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16/07/22 01:48
영상 다 안봤어요?? 지돈으로 성매매 한데 아니라 회사 재산 남용하고 차명계좌 의혹에 찍은 사람 연락두절...성매매가 본질이 아니에요.. 이사람아
16/07/21 23:19
그런데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정황상 사실인 건 맞아 보입니다만, 내부자들 운운하기엔 오고간 대가가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고 고작 돈일 뿐인데... 이 정도 건이면 언론사의 명운을 걸어야 하는 정도가 아닌가요? 뭐 특종인긴 합니다만 폭로자 입장에선 얻을 게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16/07/21 23:22
영화같은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삼성측에서 사람을 써서 숨통을 죄어오니 미리 믿을만한 언론사에 자료를 모두 넘겨버린 거 아닌가 싶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죠. 다만 폭로자가 삼성에 돈 뜯으려 했던 게 좀 다르긴 하지만 흐흐 다른 언론사들은 리스크가 크니 묻었지만 뉴스타파는 보도를 택한 것이고 말이죠.
16/07/21 23:29
엠팍에서 "안지만 덮으려고 터뜨렸다"는 글보고 빵터졌네요..크크
이 일로 이건희가 법적 처벌은 받는 그림은 상상이 안가네요.. 절대 그럴리 없겠지.. 초법적 존재니까
16/07/21 23:50
지금 병원 침대 나서면 죽는 수준이나 다름없는 상태인 게 파다한데 그런 형벌을 법치국가에서 하겠습니까.
반어법이죠. 초법적 존재인게 문제가 아니고 몸상태가 문제인 거니까요
16/07/21 23:43
솔직히 말해서 한국사회에서 돈많은 남성이 성매매 했다는 걸로 실추될 명예가 저 언론사가 얻어터질 후폭풍에 비할바는 아니잖습니까.
이건희 입장에서는 뭐 그럴수도 있다고 쳐도 안그래도 오늘내일 하는 양반이고.. 게다가 뉴스타파가 그냥 오롯이 이건희를 저격하기 위해 저런수를 던질거 같지도 않구요. 뭔가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네요.
16/07/21 23:55
뉴스타파는 아이덴티티가 반재벌쪽이기 때문에 오히려 저런 보도를 하면 득이면 득이지 실은 아닐겁니다. 대기업 광고로 먹고사는 회사도 아니고
16/07/22 01:50
회장이 개인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법인 재산 남용하고 차명계좌 의혹에 저거 찍은 사람 연락두절인데 만약 영화처럼 사적제제 가했다면....감옥가야죠..
16/07/21 23:38
성매매한건 100%인거 같고.
어짜피 오늘 내일 하는 사람이니 법정 처벌은 안받겠네요. 삼성 이미지가 추락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16/07/21 23:42
이전에는 정치인 스캔들 덮을려고 연애인 스캔들 터트린다는 음모설이...
이제는 이거 덮을려고 .... 내일 역대급 정치 스캔들이 나올거 같아요!!!!
16/07/21 23:42
그나저나 네이버 검색어에 이름 하나 안 뜨네요.. 기사는 최초보도한 뉴스타파랑 경향만 있음.. 기가 막히네요.. 최고존엄이 따로 없으요.
16/07/21 23:47
게다가 뉴스타파에서 돈때문에 그랬다면 저거 들고 삼성찾아가서 쇼당 보는게 훨씬 이득이였을거 같고.. 뭘믿고 저런걸까.. 이거 흥미진진합니다 정말.
16/07/21 23:56
높으신분들 상당수가 저럴거라는 건 대부분 예상했을 거고 오히려 순수하게 성매매정도의 이야기밖에 없어서 롯데나 넥슨처럼 관련자들이 줄줄이 걸려들어올라올 것 같지도 않고, 당사자도 병상에서 기별이 없으니... 별 일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16/07/21 23:57
뭐 재벌가 양반들은 소위 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사람들도 좀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성매매정도는 크게 놀랍지도 않네요 뉴스거리가 되나? 싶은 생각이;;
16/07/22 00:00
아무리 그게 사실이라 해도 그것이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법적으로도요.
게다가 확인 불가인 이야기가 떠도는 것과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있는건 다른 얘기긴 하니까요.
16/07/22 00:08
그런데 잘잘못은 차처하고 소박하다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크크
막 이건희쯤 되고 그러면 동남아에 이름 모를 섬 하나 통째로 빌려다가 유명 연예인들이나 정말 최고의 미녀들과 광란의 파티를 벌인다 그래도 그러려니 할껀데 대한민국 최고재벌이라는 사람이 500받는 업소녀 넷 불러다가 빌라에서 조용히 거사를 치룬다는게 생각보다 노는 싸이즈가 참 저렴하구나 싶네요
16/07/22 00:09
음 저는 삼성 이건희 회장 이미지가 이렇게 좋았다는데에 새삼 놀라네요...
뭔가 깨끗하고 존경받는 이미지였나보구나....; 충격이라는 분들이 꽤 되네요. 물론 저도 충격인데 성매매가 충격이 아니라 성매매 뉴스가 보도된다는 자체가 충격이긴 합니다.
16/07/22 00:15
이걸 물질만능주의랑 연관시키기엔 너무 멀지만
보통 아는게 없는 상황에서 TV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 이렇고 저렇고 더러울거야 라는 생각을 잘 떠올리진 않죠. 정황상 여건상 그렇게 놀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영역.. 그리고, 사실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난 썩었어.
16/07/22 00:22
시대에따라 가치관이 변해갑니다.
우리가 항상 부러워하는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를 포함한 선진 유럽국가들에서는 성매매가 비범죄가 아닐뿐더러, 무려 공창제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A%B3%B5%EC%B0%BD%EC%A0%9C
16/07/22 00:30
성매매를 합법화한 국가에서도 여전히 논란은 남아있습니다.
설사 이걸 법적으로 처벌하지 않는다손치더라도 도덕적인 면에서 왈가왈부하지 못한다는게 아니라는거죠.
16/07/22 00:33
도덕적인 면에서 왈가왈부한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정말로 '왈가왈부' 라면요. 근데 말도 못꺼내게 하고있는게 지금상황아닌가요? [성매매가 뭐 큰 대수냐는 분위기에 놀란다] 는 말은 무조건 까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놀란다. 라는말과 같은의미고 '왈가왈부' 하려는 의도의 언급이 아닌 것 같아서 댓글 단 것입니다. 원 댓글은 자신의 성매매에 대한 도덕적 접근이나 논리가 전혀없이, '찬성하는거 자체가 놀라움' 이니까요.
16/07/22 00:41
아뇨 그건 님의 관심법이고요.
저 말에 특별한 해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성매매자체보다는 이회장의 나이나 다른데 더 포커스가 가있고 성매매 자체도 별 문제 안된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한말일 뿐입니다. 그리고 일단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뭐 흉악범죄가 아니더라도 불법은 불법이죠. 그렇다한들 성매매찬성에 대해서 누가 말도 못꺼내고 있나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이건 헌재까지 간 사안인데요. 비록 부결되긴했지만요.
16/07/22 00:19
'삼성 회장님 치고는 스케일이 작다' 라고 생각되도 스케일 작은게 면죄부는 될 수 없죠.
어찌됐든 돈많은 남자가 젊은 여자 여럿 불러서 질펀하게 노는 것이 당연한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라고 봅니다. 북쪽의 왕족들이 비슷한 행태를 보인 것에 끔찍하다는 반응을 했던 게 일반적 상식 아니었나요? 재벌의 왕에게도 같은 잣대를 들이 밀어야 할 것입니다.
16/07/22 00:34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결국 사람들의 인식이나 반응이란 보도행태, 보도기관의 수, 그에 동조하는 여론의 수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닌가..
16/07/22 00:22
좀 뜬금포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일도 아니고, 이미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사람에 대해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잘못했죠, 잘못 한건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이건희가 잘못한건 정말 차고 넘치죠. 이렇게 그냥 혼자 즐긴(?) 범죄 말고 우리나라의 시스템적으로 해악을 끼친게 더 크고 더 문제가 되는거라ㅜ생각이 드네요. 왜 하필 지금인가? 에 대한 의문이 떠나지 않네요.
16/07/22 00:24
정말 뜬금포네요.
성매매를 국가에서 처벌하는건 악법으로 봐서 언젠간 폐지되어야 할 법으로 보고 있고 별로 흠도 안된다고 봅니다. 의식도 없는 사람 뒤늦게 까서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16/07/22 00:26
성매매 장소로 추정되는 장소는 이건희 회장 개인 자산의 숙소가 아닌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서는 삼성 관계자 명의의 주택으로 나오는데 성매매 비용, 장소, 성매매를 위해 동원된 인력 등이 이건희 개인 재산이 아닌 삼성 법인의 자금, 또는 인력이라면 단순 개인 비리나 윤리, 이미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법인 재산을 개인 성매매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횡령죄 적용도 가능하죠. 기업을 총수 일가가 사유화하는 한국 재벌체제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16/07/22 00:39
이번건에서 삼성이 우리나라를 얼마나 움켜쥐고 있는지 볼수 있을지도..
삼성은 또다른 뭔가를 터트릴것인가? 아니면 메갈 이슈를 더 키울것인가? 메갈과 삼성 과연 네티즌의 화력은 어디로 쏠릴지... 이번주말 제대로 팝콘튀기겠네요.
16/07/22 00:40
성매매 합법 또는 비범죄화에 대해선 의견차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지금도 합법화 또는 비범죄화 한 국가들도 많긴 한데 문제는 이들도 골치 깨나 썩고 있습니다. 제 3국에서의 인신매매 문제, 음성화, 노르딕 모델 논쟁 등등. 합법화 하면 관리 잘되고 해결될 문제가 많아 보이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합법화 이후에 어떤 변화양상이 있는지 쭉 보고 있노라면 개인적으론 굳이 불법->합법 또는 합법->불법 으로 바꿀 유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16/07/22 01:15
님의 논거나 성매매 비범죄화 논거가 아예 말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마약도 엄밀히 말하면 개인의 신체의 자유를 국가가 침해하는 겁니다. 내가 뽕맞고 죽든 말든 뭔 상관입니까. 그런데도 다른 해악이 크니까 불법화하고 처벌하는 거지요. 성매매도 그럴 수 있습니다.
16/07/22 00:43
네티즌 사이에서는 커다란 이슈이겠지만
사실 오프라인이나 나이 좀 있는 계층에선 그냥 가십거리 정도로 밖에 안 여겨질거라 생각되네요 심지어 이건을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다룬다면 에이 뭘 그렇게 까지 하냐...라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분노할 뉴스라기 보다 호기심만 채워 줄 뉴스랄까요 ;;;
16/07/22 00:44
영상까지 보고난 후,,
1) 삼성회장치고는 너무 소소한데? 이걸로 뭘 어쩌자는거야? 2) 저건 불법이고 인권유린이고 처벌받아야지!! 두 가지 생각이 드는데, 왠지 1의 생각이 더 큰 저는 그냥 제 스스로 노예이자 헬조센인일걸까요..
16/07/22 00:48
네 솔직히 상상이하이긴 하네요 ;;
당사자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연예계 인물등을 보통 상상하지 일반 접대여성을 상상하진 않아서... 혹시 모르죠...카메라에 담긴 것만 접대여성이었지 또 다른게 있을지도 ;;
16/07/22 01:08
그건 확실히 문제되는 사항이군요.
대기업 회장정도면 판공비같은게 넉넉히 나오겠지만 이렇게 쓰는건 문제가 있군요 삼성 직원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16/07/22 00:50
개인적으로 성매매 허용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뭐 크게 신경 쓸거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성매매가 문제라면 대한민국 성인남성 절반이 범죄자인데요 뭐. 이건희가 공직자도 아니고 품위유지를 적용 받지도 않을테고 말이죠.
16/07/22 00:51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절반이 성매매를 하고 있다면 그양반들은 범죄자가 맞습니다.
다만 이 경우엔 회사자산을 써서 성매매를 한 경우라 다른 분들과는 다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공금횡령을 해서 성매매하는 정도 되야 유사성이 생길 터라서요...
16/07/22 01:01
말씀이 맞긴 한데요
성매매건으로 걸자니 당사자가 사경을 헤매고 있고 공금횡령으로 걸자니 당사자인 삼성에 비해 그 금액이 너무 미천하달까요? 경찰이든 검찰이든 솔직히 수사 착수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상대가 삼성이라서라는 것도 있겠지만...그 삼성을 상대로 너무 미미한걸로 들쑤신다는 것 때문에요 사실 여론도 안 따라 줄 것 같습니다
16/07/22 01:05
여론이 안따라준다고 해서 보도하지 않아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식회사에서 오너양반이 회사자원을 동원해서 수행한 성매매가 '미미한'일이라 조사도 못해본다면 오히려 그쪽이 곤란한 일이죠...
16/07/22 01:21
네 보도 될만은 해요....그런데 그 뿐이지 수사착수는 좀....그런 사회가 실제 있을까요?
그 국가 최고 부자가 성매매를 했다고 그 자금출처에 대한 수사를 하는 사회요 실제 삼성입장에서도 이 건으로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것 보다 쪽팔린게 더 신경쓰지 않을까 합니다 소독용에탄올님 말씀 지당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후의 흐름이 뻔해서 말씀드린거에요
16/07/22 08:47
생각해보니 엄청 안어울리는 군요
제보자들이 뉴스타파를 고른 이유가 궁금하네요 편견이겠지만 화류계 사람들 뉴스타파가 뭔지도 모를 것 같은데
16/07/22 01:10
지금 정치인 비리자금은 10-20년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전혀 미미하게 다뤄지지 않습니다.
이건 공금유용 외에도 차명으로 재산을 쌓았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하는 건이라서 가볍지 않아요.
16/07/22 01:29
동영상을 다 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차명으로 재산을 쌓았을 거라는 결정적인 증거같은게 제시 되었나요?
그럼 그 부분에서 수사하고 여론몰이 한다면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이 뉴스로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마음은 섹스스캔들에 대한 호기심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삼성목에 칼 대기엔 금액이 너무 소소하다는 생각입니다 털라면 이재용을 털어야죠
16/07/22 01:38
글 말미에 나오는 김인 사장을 만난 부분에서 제기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시선은 동영상에 집중되긴 하겠죠. 넥슨의 4억 주식 가지고도 털고있는데 삼성의 11억 주택도 털만한 가치가 있겠죠.
16/07/22 01:06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30900.html
이 기사가 참이라는 참이라는 가정하에 성인 남성 절반은 성매매범죄자이죠. 그리고 위계나 겁박이 없는 성관계(성매매 포함)가 왜 문제가 되는지는 잘..... 성생활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봅니다. 타인이 왈가왈부 할일은 아니죠. 외도 측면에서 비판하는 건 백번 동의합니다만 성매매에 포인트를 주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회사 자산을 이용한 것은 좀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요는 성매매 자체만으로 비판하기엔 당위가 떨어지는 개인의 성생활이라는 것이죠.
16/07/22 01:12
현시점에서 범죄인 성매매 부분에 대해서도 한국사회에서 찬반이 나름 갈리는 일이니까요.
성매매 자체만으로도 비판가능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도는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죠. 다만 이 일은 회사자산 유용의혹이 같이 있어서 보도될만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6/07/22 02:03
저도 성매매 합법화에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엄밀하게 말해 지금 현재 성매매는 불법이고 범죄입니다. 법치주의 사회라면 처벌하는 게 맞고, 문제가 되는 게 맞겠죠.
16/07/22 01:52
영상 다보시면 개인 성적욕망을 위해 회장이 회사재산을 이용해서 성매매 했습니다. 차명계좌 의혹도 있고...거기다 찍은 두사람 연락두절...만약에 영화처럼 사적제제 가했다면 중범죄중 중범죄에요....
16/07/22 00:52
뭐 기본적으론 예전 계시던 박씨왕은 저러던 중에 총에 맞으셨고 이후 실질적인 대한민국 왕은 거의 이미 반송장 상태에서 만천하에 추잡한 영상이 공개되고....남조선 북조선 높은 분들은 참 추잡하네요 크크...
16/07/22 00:57
삼성 = buy sex 인가...
정말 그 장면(?)이 없어서 말을 좀 아끼긴 해야겠는데 한편으로는 이 정도면 빼박캔트로도 보입니다.
16/07/22 01:00
일단 현재 성매매가 불법인 이상 범법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실드치는 의견도 보이네요
박유천은 초범인데도 까이는데 이건희 회장은 나라를 뒤흔든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으니 더 까여야 된다고 보는데요 그 재력으로 로비 좀 해서 성매매 합법화 좀 만들고 당당하게 즐기시지 뭐 하러 저렇게 피곤하게 사시는지.....
16/07/22 01:01
요즘 여기저기 읽을 거리들 참 많네요. 크크크
생각해보면 이건희 회장만 엄청난 그런 쪽에 출중하셔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 이건희 회장 찍을 정도면 다른 인물들도 저런 거로 꽤나 뜯겼을 것 같은 망상이 드네요. 주모자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건 살짝 섬뜩합니다.
16/07/22 01:01
삼성에게 돈으로 협박하던 동영상 촬영자가 연락이 안된다는 내용이 .... 정말 무섭네요.
매번 영화에서나 보던... " 내가 죽거나 연락이 안되면 , 이걸 언론들에 뿌려달라" 같은.. 내용이 생각나네요..
16/07/22 01:05
뉴스타파 보도 끝까지 보고왔는데 저도 처음에는 단순한 망신 주기 아닌가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성매매보다 더 중요한건 성매매가 이뤄진 빌라가 삼성계열사 사장 명의로 되어 있었다는게 오너가 최고경영자 그 이상의 황제처럼 군림하는 재벌의 실상 그것도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삼성에서 확인된 점이죠. 뭐 이건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 않느냐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가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건 협박한 두 남자의 행방입니다. 뉴스타파가 사실 이 보도를 내보낸 가장 큰 동기가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냥 돈받고 잠적했다 이정도면 다행이지만 만약에라도 진짜 삼성측에 의해 처리된 거라면 정말 그 파장은 핵폭탄급이 될 겁니다. 공중파에 보도가 내일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막는건 불가능 하겠죠. 이미 언론통제로 막을 수준이 아닙니다. 모든국민이 알게 될 거고 공권력이 수사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설지 궁금하네요. 그 두사람이 살아있다면 반드시 찾으려고 할 겁니다. 아니면 혹시 삼성이 죽인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테니까요. 이번 뉴스타파의 보도는 재벌과 공권력의 민낯과 실체를 모든 국민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벌개혁에 대한 논의의 시초가 될 수도 있겠고요. 그냥 망신주기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6/07/22 01:16
뉴스타파가 고작 지금 생사도 불명확한 이건희 회장 성매매 벌금 맥이고 망신주자고 이런 일을 벌였으리가요. 우려되는 점은 앞으로의 논의가 성매매에 함몰되지 않을까 입니다. 재별개혁으로 논의가 발전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성매매 합법화 이런쪽으로 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보수언론에서 프레임을 그렇게 짤 가능성도 있죠. 뉴스타파가 후속보도도 암시했는데 부디 올바른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질 수 있게 준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6/07/22 01:32
음.. 오히려 이럴수록 삼성은 쉬운 게임으로 갈 공산이 높을 것으로 봅니다. 사고사라는건 누구든 시유를 제기할 수 있지만 누구나 엄정한 타살을 제기할 수 없죠. 마티즈가 불과 일년 전입니다.
16/07/22 01:12
아래에 댓글달고 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네요. 저도 이 내용에 동의합니다. 어디까지나 음모론인데 굳이 뉴스타파가 나선 게 뭔가 찜찜해요 영.
16/07/22 01:05
근데.. 처벌할려고 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를 하던.. 방문수사를 하던.. 어떻게 해야 하는데..
그리고 첩에 등등 말 많이 있지 않았어요?
16/07/22 01:11
처음에 이 기사를 보고 뜬금없다 생각하신 분이 저만은 아닌 모양이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이게 이렇게 터뜨릴 일인가도 살짝 의문이었거든요. 어느 분의 댓글 마냥 추잡한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마치 옐로우저널 마냥 가십거리를 다룬 느낌이라서. 댓글 중에 회사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유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삼성가가 잘못했을 꺼리들은 차고 넘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 문제는 터뜨릴 게 아니라 수사기관에 제보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했고요.
그냥 개인적인 상상을 하자면 저들이 삼성 상대로 돈을 뜯으려 하다가 일부의 행적이 묘연해지고 수사기관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뜻대로 안 되고 마지막으로 언론에 터뜨리려고 했는데 무슨 까닭인지 언론사에서 안 받아주고 그래서 돌고 돌아 뉴스타파에 다다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 과정이라면 뭔가 후일담이 더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16/07/22 01:34
그냥 단순한 성매매 사건으로 치부되는게 현재의 분위기인데 뉴스타파도 준비하면서 폭로가 이렇게 소비되고 끝나진 않을까 우려했을 겁니다. 고작 이런 반응을 얻는 것으로 끝날 거라면 저라면 폭로를 안했을 겁니다. 뉴스타파의 보도를 보고 나니 이게 끝이 아니라 저는 뭔가 더 남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16/07/22 01:56
이미 단순한 성매매 사건 아닙니다. 회사재산으로 성매매 했는데 횡령죄에 연락두절 된 사람에게 삼성이 관련되어 있으면 형사사건이죠..
16/07/22 01:34
솔직히 재벌/이건희 망신주기 이상은 아닌것 같네요.
뉴스타파가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은 알지만 이 보도만 놓고본다면 마지막 부분에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말들이 그냥 자기합리화를 위한 변명처럼 느껴졌구요. 범죄영상이지만 내가 착한일에 쓸거니까 괜찮아. 라는 식의 선민의식까지 느껴지네요. 어차피 쓰레기같은 범죄자들인데 마치 그들을 삼성이 어떻게 했을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위한 편집이라든가...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보도가 아닌지... 어떤 부당한 압력이나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이런 내용의 보도는 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XX 성매매 했네? 봐봐, 이XX 윤리적이지 않고 나쁜놈이야' 이런 프레임을 짜고 공격하려는 건데 솔직히 너무 저질이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16/07/22 01:41
영상 다 안보셨죠??? 보시면 이건희 회장이 개인 성매매를 위해 회사 재산 남용 했습니다. 차명계좌의혹도 나오고 뉴스타파 이 점을 부각시키고요.. 그리고 저 영상 찍는 사람들 연락두절이랍니다...혹시나 만약이지만 영화 처럼 삼성이 저 찍은사람에게 사적제제를 가했다면 이거는 엄청난 범죄입니다.
16/07/22 01:51
근데 언론에서 저걸 자료영상으로 쓰는게 크게 문제 될게 있나요?
아무튼, 저도 이번 보도 보다는 과거에 뉴스타파에서 했던 "삼성 ‘갑질’ 추가 폭로..침묵하는 언론", "삼성의 ‘꼼꼼한’ 3대 세습", "삼성의 영업비밀" 등의 보도들이 더 의미있어 보이는데, 이번 건이 더 주목을 받는 것 같아서 씁쓸하긴 하네요.
16/07/22 01:38
범법인 건 명확한데 "실리가 무엇이냐"를 생각해보면, 일단 아득해 지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만..
주모자 연락두절? 마티즈도 자살인데 주모자 쯤이야.. 성매매? 대한민국 최고 재벌도 대딸까지만 한다는 깨끗한(?) 이미지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까고 싶기는 한데, 까려면 진짜 제대로 준비하고 까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려면 이건 시작이여만 해요. 이건 시발점으로 이슈 유발을 위한 뿅뿅이 영상인 것이고, 그 뒤 후속타로 금전+인신 이 뒤 붙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정도 급이어야 삼성을 깔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지엠미국에 알아서 굽힌 정부가 삼성을 깔 수 있다?! 항쟁 급 민심 없이는 못하죠.
16/07/22 02:04
동영상에 나온 얼굴..
다친 다리. 희미하게 나마 들리는 목소리 집안 구조. 얼핏 나온 건물의 모양을 보면 확정적이긴 한거 같은데요..
16/07/22 02:09
솔직히 말해서 이건희의 성매매 횡령 차명계좌보다 이재용의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을 통한 꼼수 승계와 곧 다가올 상속세 대비를 어떻게 할 지가 더 관심이 가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하긴 전자는 반송장이고 후자는 섭정중인 대군이시니 후자를 건드리는 게 더 위험하겠지만요
16/07/22 06:16
선대의 차명자산이 후대의 상속에 보탬이 되는 꼴을 이건희때 이미 봐서 둘이 엄밀하게 나뉘긴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물론 이런일에 쓸 규모는 아니겠지만요.
16/07/22 08:44
고위층이 성매매를 하던 유흥을 하던 어짜피 할 놈들 다 하는거라 딱히 뭐 생각은 안드는데..
비디오로 유출 되었다는게 정말 삼성 명예에 금을 가게 할 일이네요. 4명을 부르던 뭘 하는건 솔직히 관심도 없습니다. 어떻게 저런게 유출이 되었는지 참..
16/07/22 08:50
삼성 "이건희 회장 물의 빚어져 송구스럽다. 죄송하다" - 삼성의 오피셜이 떳습니다.
이번 사건이 이재용세우기의 마지막 단계로 보는 음모론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재미있네요.
16/07/22 09:41
맘먹으면 영상을 누가 찍었는지 손에 꼽을 수 있어서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뉴스타파에 누가 제보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누가 비호를 해주는 세력이 있는걸까요. 저 건물이 자신의 명의가 아니라고 인터뷰했던 분도 나중에 승진때 불리해지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참 그나저나 고발을 해도 이런 걱정을 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참..
16/07/22 09:42
성매매만 따지면, 대단한 소식 같지가 않은데... 재벌 회장이면 저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 되어서...
옛날 얘기로 따지면 어느왕이 몇번째 궁녀 4명과 동침했다. 의 자본주의 버전같음 오히려 생각보다 소소해서 놀라네요 다만 공금 관련 문제를 제외하고 하는 얘기입니다
16/07/22 14:32
사람은 가치로 매겨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와서인지
엄연히 우리 나라에서 불법적인 일을 한 이건희 회장이 저렴하게 검소하게 놀았다고 표현하는 댓글은 저를 참 불편하게 만드네요.;; 상대한 여성의 가치를 매기고 평가를 이렇게 쉽게 생각할 수 있음에 놀랄 따름입니다...
16/07/22 14:42
삼성에서 이렇게 해술하게 저런 기사가 나오도록 놔뒀다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긴 해요. 그런 물러터진 회사가 아닌데.
성매매에 대해서 지나친 혐오 또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합법화 되어 있는 국가들도 많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알게 모르게 업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자나요. 더럽다 혐오스럽다 하지만 그게 극소수의 사람들의 수요로만 돌아갈수 있는 크기가 아니에요 그만큼의 수요가 있다는 건데.. 기원전부터 존재하던 직업이기도 하고., 법으로 막는다고 믹힐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사실 지금도 마음먹고 잡는다고 하면 잡는건 일도 아닙니다. 어차피 어쩔수 없는것이라는 걸 아는거죠. 무슨 성매매에 부정적인 얘기를 안하면 더럽고 추잡하다고 비꼬고 욕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16/07/22 16:49
성매매도 불법이고 회사명의 자산을 마음대로 이용한 것도 불법이고 돈 달라고 협박한것도 불법이고
근데 성매매등을 빌미로 해서 협박당해서 돈 주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을 질문게시판에 올리신분들을 이정도로 비판했나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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