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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3 16:50
이 작품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애니메이션 쪽이 아니라 백퍼센트 원작 만화의 힘이죠.
아직 본 적 없는 분들에게 나만이 없는 거리 원작 만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원작 그린 작가가 꾸준히 서스펜스 스타일 만화를 그리긴 했는데 나만이 없는 거리에 와서 갑자기 일취월장한 거 보고 놀랐습니다
16/02/23 16:59
예전 작품에 비해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중에 심리학자와 사귀었던 캐릭터가 본인의 얘기가 아닌가? 하게 되더라고요.
16/02/23 17:36
이토 토모히코는 소아온 1,2기의 감독입니다. 지리멸렬한 설명 없이 영상과 간단한 독백 만으로 내용 전달을 하는 능력이 있죠. 보는 사람 딱 애간장 탈 포인트에서 끊어먹는 재주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좋은 원작이 좋은 감독을 만나 시너지를 일으켰어요.
16/02/23 18:44
연초 금요일에 애니플러스에서 1화 본방을 보고 바로 대박 작품의 기운을 느껴서 본방사수중인 애니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이후로 오랜만에 '정신차려보니 앤딩곡 나오는 작품'을 접하고 있습니다.
16/02/23 18:54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조금 투박하게 느껴질수있지만 원작만화의 그림체도 개성있고 좋더라고요 간만에 제대로된 서스펜스+루프물을 보고있습니다
16/02/23 21:15
원작의 명성을 익히 들었지만 못 보고 있다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오프닝 곡을 맡게 되어서 챙겨보기 시작했는데요.
와... 정말 매주 금요일 밤이 기다려져서 못 견딜 지경입니다. 이 긴장감이 너무 좋아서 원작 감상은 애니메이션 완결 뒤로 미뤄야 할 듯... 여기서 슬쩍 오프닝 곡을 영업해 보자면... 작품의 주제의식에 걸맞게 12년 전의 곡을 발굴했답니다. :) 나무위키에는 원작가가 아지캉 팬이라고 나와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사도 절묘하게 들어맞습니다. 뭐 노이타미나 - A-1 Pictures 제작 - 소니뮤직 소속 뮤지션의 조합은 흔하다면 흔합니다만... 이런 '리바이벌'은 드문 케이스죠? ASIAN KUNG-FU GENERATION - Re:Re: (TV ver.) https://www.youtube.com/watch?v=EzwqN2VcwGA ASIAN KUNG-FU GENERATION - Re:Re: (Full ver.) https://www.youtube.com/watch?v=vXOLRiX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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