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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0 11:00
코비가 말론은 넘지 않겠나...싶었는데 결국은 안되네요. 지금 남은 현역 중에 노비(1286게임 28464),르브론(931게임 25443) 정도가 3만점에 비벼 볼 수 있겠네요. 정말 3만점은 사람의 기록이 아닙니다...
15/12/10 11:15
르브론은 워낙 다재다능한 스탯이 누적 득점에서는 실이되는군요.
하지만 커리어를 워낙에 일찍 시작한 탓에 3만점은 넘길 것 같은데 코비의 3위 정도가 커트라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5/12/10 14:29
92-93에 78경기 2541, 95-96에 82경기 2491 점을 득점을 했네요.
94-95에 중간 복귀하여 457득점을 했는데, 은퇴 안 하고 컨디션 유지했다면 2500점 내외로 득점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보수적으로 첫 은퇴사이에 4500점을 더 득점했다고 하면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럼 2시즌 평균 2400점 후반대 득점이거든요. 문제는 두번째 은퇴입니다. 여전히 득점왕이긴 했지만, 조던의 평득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고, 마지막 시즌에 피펜의 부상 등으로 조던에게 가중된 부담이 너무 커서 체력왕 조던조차 체력적으로 버거워했죠. 과연 팀이 정상으로 돌아갔다면 어느 정도 회복을 했을지, 노쇠화의 징조라 점점 득점이 떨어졌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3년 쉬고도 해낸 거 보면 팍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말입니다. 또 복귀 첫 시즌은 부상으로 60경기 밖에 못나왔어요. 그래서 보수적으로 두번째 은퇴 마지막 시즌과 가장 마지막 시즌의 평균으로 세 시즌 득점을 구해 봅니다. 그럼 2357+1640/2*3=5995 (버림), 이 경우 세 시즌의 평균득점은 24.3이고, 조던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할 법하죠. 평득이 27 - 24 - 21 뭐 이런식으로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납득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보수적으로 잡은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니까요. 그럼 조던의 총 득점은 어떻게 되느냐? 32292 + 4500 + 5995 = 42787 물론 가정은 아무 의미없죠. 하지만, 2번의 은퇴를 다 건강하게 뛰고, 워싱턴 시절 때의 나이까지 뛰었다면, 압둘자바 득점 정도는 가볍게 넘긴다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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