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6 18:11
새누리당이 인정한 '선진국'만 쓰는 국정교과서! 북한,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등...
베트남은 후진국으로 돌아서서 국정교과서를 폐지했답니다. 근데 북한을 선진국이라고 표현하는건 국가보안법 고무찬양죄로 잡혀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15/11/16 17:57
이게 진정한 경찰이죠.
지들이 떠받드는 높으신 분들만 정당한 국민이고 시위하는 자들은 그저 폭도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가 참 슬픕니다. 정말 송곳에 나온 대사 마냥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걸까요?
15/11/16 17:58
당시에 기사를 봤었는데 뭐랄까.... 안에서 공주 대접 해드리니 밖에서도 국가의 대표가 아닌 공주 대접을 받을 거라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본인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
15/11/16 18:19
아직 쇼군시대에 살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쇼군이 된 쇼군의 딸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아이러니하게도 그 쇼군이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본받았다고 말하는 게 정말 아이러니지만요.
15/11/16 22:45
그렇게 이야기하면 공주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에 공주가 어디있다고.
무신정권에서 정권을 장악한 사람의 딸을 이야기하자니 쇼군을 이야기하는거죠.
15/11/16 18:32
저는 그것보다 타국에서도 너무 [당연]하게 시위를 막으려는게 크크크크
시위를 막으려던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아니 경찰이 시민을 지키네 ?? "
15/11/16 18:36
10명이니 저 정도지만, 시위자가 수 만명이고 대통령이 지나가는 곳이면, 당연히 어느정도 제재는 있어야죠. 그 수 만명 사이에서 무슨일이 생길지 누가 압니까? 물론 캐나다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만요. 위 건 또한, 누가 시켜서 시위대를 제지하려는 게 아니라, 경호원들은 그저 자신들의 임무에 충실하려고 했던 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향된 시각의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15/11/16 18:40
제 기억으로는 시위대가 접근하는걸 막은게 아니라 vip가 지나가시기 전에 시위 자체를 해산 시키려고 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곳 경찰이 개입을 했구요.
15/11/16 18:45
저 또한 저 자리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시위대를 해산 시키려고 했다는 건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그럼 청와대 경호원들이 물대포라도 가져와서 쏘았다는 건가요? 아니면 연행이라도 하려고 했다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캐나다에 가면서, 경호원을 수백명 데려 가기라도 했었나요?
저긴 외국이라서 경호원들도 자신들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건 누구보다도 잘 알겁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 위험 요소가 생기지 않게 노력 할 뿐일테고요.
15/11/16 19:03
1. 시위대의 돌발행동을 저지하는 건 캐나다 경찰들의 몫입니다.
2. 만 단위가 아니라 애초에 10여명인데도, 캐나다 경찰들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저런 행태를 보였습니다. 3. 애초에 해산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면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요? 4, 경찰들은 왜 'Dont touch them' 이라고 했을까요?
15/11/16 19:08
경호원들이 무엇을 했다는 지는 아무것도 안나오고, 그냥 앞에 섰다고만 나오는 데요. 그리고 캐나다 경찰은 시위대 손대지 말라고 말한 것 뿐으로 보이고요. 기사를 읽어서는 경호원들이 뭘 했다는 지 전혀 모르겠네요. 경호원들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니, 전혀 모르는 거고요.
뜻하지 않게 장판파가 되었네요. 이이상 댓글달고 싶진 않군요.
15/11/16 19:49
남들이 하는 주장은 충분히 듣고 있고, 거기에 답글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안 듣는 건 님이 아닐까 하네요. 덧붙여 그냥 간다는 게, 계속 말꼬리가 붙고 붙어서 떠나질 못했네요.
15/11/16 20:09
에스터 님// 그럼 어떤 점이 그런지 지적을 하셔야죠. 왜 남의 주장을 안듣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 어느 문장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 지 설명을 해주셔야죠. 덧붙여서, 제가 어떤 문장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을 했는데, 만약 제대로 듣는다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주시면 더 이해가 될거 같네요.
반대로, 저는 에스터님이야말로 제 생각은 전혀 안듣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근거로 현재 대화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저 제 행동을 지적하려는 한줄 답글들만 쓰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5/11/16 20:29
써네즈 님// 어차피 저번 맥주글에서도 본인께서 답변하기 곤란하니 슥 사라지셨던걸로 봐서 이번에도 비슷하리라 생각하지만 속는셈 치고 써보겠습니다.
~~하지 마라, 너는 ~~할 수 없다 라는 말은 당사자가 ~~라는 행동을 하려고 시도하거나, 하려는 낌새가 있을 때 하지 못하게 강제하기 위해 나오는 말입니다. 시험시간에 최초로 컨닝 및 부정행위를 하지 마라 라는 선언 이후에 감독관이 특정인에게 옆에 흘끗거리지 마세요 라고 경고했을때를 생각해 보세요. 위에서 don't touch them 이라는 말 또한 시위대의 유인물에 수행원들이 잡아채거나, 밀어내는 등의 행위를 통해 시위대측에 영향을 주려는 행위가 있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님은 밑의 댓글타래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주를 '난 모르겠다. 저기에 명시적으로 나와있지 않다'라면서 본인 할말만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15/11/16 20:45
에스터 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그냥 경고하는 거로 보입니다. 건드리면 문제가 커질테니까요. 컨닝을 예로 들었으니 말로 드리면, 누군가 컨닝하면 귀찮아지니 시험 전에 컨닝하지 말라고 그냥 경고 하듯이요. 그리고 잡아채거나 밀어내는 행위가 있었다고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으니 모르는 일이고요. 근데 기사의 방향으로 봐선 있었다면 썼었을거 같고요. 기사에 있지도 않은 말을 당연하다는 듯이 짐작하는 건 좀 황당하네요. 덧붙이면, 만약 실제로 손을 댔으면, 문제가 매우 복잡해졌을 겁니다. 이점은 경호원들도 잘 알고 있을테고요.
맥주 건이 무슨 말인지 이제 생각났는데, 당시 어떻게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냥 갔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었거나, 필요를 못느꼈거나, 아니면 그냥 다른 일에 집중했을 겁니다. 답변하기 곤란하면 슥 사라져서 속는 셈 치고 쓴다는 건 매우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감정이 있으신 듯 한데, 앞으로는 그냥 지나쳐주셨으면 하네요. 아래 글을 보니 동영상도 따로 있다고 하니 동영상은 나중에 따로 봐야 겠네요.
15/11/16 20:48
댓글이 좀 더 길었는데 사라졌네요. 어쨌든 제가 읽었으니 원하시는 바는 이루셨네요.
해당 댓글은 다시 읽어보니 비아냥인 듯 해서 삭제 했습니다.
15/11/16 21:20
써네즈님이 하셨던 방법과 동일한 비아냥 댓글을 달았다가, 감정소모식 싸움이 하기 싫어서 수정했는데 보셨군요.
써네즈님이 먼저 그 댓글을 수정해주신 건 감사드리고 제가 수정한 댓글의 내용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5/11/16 18:42
[대통령무리]만 안전하게 지키는 게 아니라 [대통령무리]와 [시위대] 둘 다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유도하고 가이드 하는데 노력하면 됩니다. 현 우리나라 경찰의 행태는 그저 높으신 분들 눈치만 보고 시위대를 지킬 생각도 안하는 괴상한 행태죠. 그저 흥분시켜서 여론 몰이에만 몰두합니다.
15/11/16 19:19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전경 출신들 이야기 들어도 그렇고, 시위대와 경찰들이 좀 날이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쯤 전이긴 합니다만, 한총련 관련 커뮤너티들에 가끔 방문했 던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경찰들을 공격 대상으로 인식하고 관련 글들이 올라왔었고요. 그래서 서로 간에 필요 이상의 분노를 보이는 거 같아요.
여기서 많이 착각하시는 게 버스로 막는 게 이명박부터 시작된 걸로 아시는 거 같은데, 제가 알기론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시작된 거고요. 이건 정권이랑 상관없이 경찰들이 시위대를 통제하기 위한 방법이 발전(?)하다보니 여기까지 온거라고 들었습니다.
15/11/16 19:31
우선 현재의 시위문화를 바꾸려면 경찰의 노력이 절대적입니다. 공권력이 바뀌어야 시위대의 성질도 바뀔겁니다.
그리고 차벽막는거 노무현정권때부터 시작된건 저도 압니다. 그래서 노무현때 했다고 이게옮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바뀌어야됩니다. 그리고 전 이명박 탓 안했습니다. 왜 뜬금없이 노무현은 끌고와서 말씀하시는지 좀 어리둥절 하네여.
15/11/16 19:06
경호원들이 어떻게 제지 했는지 나오지도 않았고요. 상황 자체도 시위대 건드리지 말라고만 말했을 뿐, 경호원들이 시위대를 건드렸다는 말도 없고요. 그 외의 말들, 당황한듯 보였다는 건 단지 기자의 추측일 뿐이고요. 동포분의 인터뷰만 가져와서 실었지만, 그 분의 말이 맞는 지는 확인 불가하고요. 실제로 버스로 막으려고 했는지는 전혀 알수 없는 거고요. 제가 시간을 많이 빼앗기기 싫어서 기사에 잠시 몇줄만 댓글 달아 드립니다. 제 눈엔 이 정도면 삐딱한 기사로 보이고요. 아리아님에게 아니면 아닌 거겠죠.
15/11/16 19:12
경호원이 일단 외국인한테 승강이를 벌인것 부터가 잘못 아닌가요.
시위하는 사람들이 무기 들고 있는것도 아니고 , 문제가 있으면 경호원이 옆에 경찰한테 먼저 이야기 부터 해야 하는데 시위하는 사람들한테 먼저 간거라 이건 VIP의 안전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밖에 볼수 없는거죠
15/11/16 19:15
어떤 승강이를 했는지 기사에 전혀 나오지가 않았기에 전 모르겠네요. 도대체 뭘 했다는 거죠? 제가 기사에서 알수 있는 건 그냥 시위대 앞에 막아섰다는 거 밖에 없어 보이고요. 해당 경찰 성향상 만약 시위대에 손을 댔다면 분명 문제가 되었겠지만, 문제가 되지 않은 걸로 봐선 아무런 신체적 접촉은 없었던 거 같고요. 경호원이 시위대와 누가 옳은지 말싸움이라도 했을까요?
15/11/16 19:23
긴현수막을 오른손에 든 사람한테 아마 현수막 치워라 그랬을것 같은데요.
그러니 경찰이 와서 Dont touch them 이 그랬겠죠.. 그냥 앞만 막아 섰으면 경찰이 아무말도 안했겠죠
15/11/16 19:27
현수막을 치워라고 했었다면, 기사에 치워라고 했다고 나와있어야죠. 그저 님 추측이네요. 덧붙여, 경호원이 치우라고 해봤자 치우지도 않을텐데 뭐하러 그런 말을 할까요? 박근혜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서인가요? 그냥 앞만 막아서도 혹시나 상황을 대비해서 경찰이 만지지는 말라고 경고 했을수도 있죠. 기사에도 더이상은 나오지도 않았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 기사의 방향이 부정적이지만, 실제로 경호원들이 무엇을 했다고는 나오지 않았기에 기사 자체가 삐딱한 시각으로 쓰여졌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몇몇 문장은 그저 기자의 추측 혹은 인터뷰 한사람의 피해의식으로 여겨지는 발언 정도이이고요.
15/11/16 19:41
써네즈 님// 그니까 그 경고를 왜 했냐는 말입니다. 와서 어떤행동을 했길레 저소리가 나오겠냐말입니다. 함부로 나올수 없는 말입니다만
15/11/16 19:43
치킨너겟은사랑 님// 오히려 쉽게 나올수 있는 말 아닌가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요. 폴리스 라인 가까이 가면 경찰이 넘어오진 말라고 경고하듯이요.
15/11/16 19:46
써네즈 님// 쉽게 왜 나오는 말입니까 그게.. 어떠한 행동을 취했기 때문에 나온거지요 폴리스 라인을 넘었다면 넘어오지 마세요 라고 했겠죠. 그리고 경호원이 왜 시위대에게 접근했겠나요?? 수고하라고 한걸까요?? 근데 그랬다면 경찰은 왜 이들을 건들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15/11/16 19:49
치킨너겟은사랑 님// 경호원이니까 시위대 앞에 막아서는 거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주위 경찰은 막긴 하되 건드리진 말라고 저런 말을 한걸로 보이고요. 어떤 행동을 취했다면 기사에 나왔어야죠. 왜 기사에도 없는 내용을 부정적으로 추측해서 이랬을 거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거죠?
15/11/16 19:54
써네즈 님// 뭐 어찌 되었건 그건 모두 추측일 뿐이죠.
단순한 추측으로 기사가 삐딱하네 마네 하는 것은 자유기는 하지만 바른 시각은 아닌것 같네요.
15/11/16 19:57
Arya Stark 님// 사실은 그저 시위대 앞에 경호원들이 막아섰고, 캐나다 경찰이 건들지는 말라고 경고했을 뿐인데, 기사의 방향은 기자의 추측과 피해 의식있어 보이는 시위대 분의 추측성 인터뷰로 매우 부정적으로 쓰여져 있으니 삐딱하다고 말한겁니다. 삐딱하다는 말이 좀 거친듯 보이니, 다른 표현으로 전 편향된 시각의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15/11/16 20:00
써네즈 님// 인터뷰어를 갑자기 피해의식있는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그냥 그만 하겠습니다. 사실에 관한 이야기 보다는 어떤 지점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편향적인 기사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15/11/16 20:03
Arya Stark 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실제로 버스로 시위대를 막으려고 했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고, 저 인터뷰 하는 사람도 그런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위에서 했던 말을 또하게 되는 걸 보니, 정말로 그만하는 게 나을 듯 하네요.
15/11/16 21:49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509171357051&code=940100
기자가 사실관계를 거짓말 하는 게 아니라면 자세한 정황은 이 기사에 있군요. 오타와 근방 호텔에서 한국측 차량들이 시위대를 가리려고 계속 실랑이 하는 영상도 있으니, 박통 방문 중에 시위대를 차량으로 가리는 행위가 있었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https://youtu.be/MshUzR7TXgA ============== 캐나다 교민·유학생 등 10여명은 지난해 9월20일부터 22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일정에 맞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21일 오후(현지시간) 오타와 총독관저 정문 맞은편에서 이들이 시위를 시작하자 한국정부 직원들이 탑승한 흰색 대형버스와 검은색 밴이 시위대 주변에 정차했습니다. 10분쯤 뒤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이 진입하자마자 버스와 밴은 시위대를 가립니다. [22일 오전 수상관저 정문 앞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전날과 같은 흰색 버스가 나타나자, 시위대는 캐나다 경찰에 버스 이동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고, 버스는 시위대 주변에서 이동합니다.] 시위대에 따르면, 이때 청와대 경호원들은 “차를 지금 빼면 어떡해”를 연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호원들이 몸으로 시위대를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시위대의 현수막을 건드리자 현지 경찰은 경호원에게 “당신은 시위대를 건들 수 없다. 손대지 말라”(You can’t touch them. Don’t touch them.)고 경고합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교민이 찍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같은날 박근혜 대통령이 묵었던 샤토로리에 호텔 후문 앞에서는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와 삼성 로고가 새겨진 2대의 트럭이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들의 움직임을 따라 도로 갓길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호텔 방향에서 시위대가 보이지 않도록 트럭 1대가 이들을 가로막다가, 시위대가 트럭 뒤쪽으로 이동하자 또 다른 트럭이 후진해서 시위를 방해합니다.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의 이동 방향에 맞춰 시위대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동하자 트럭이 시위대와 나란히 움직이며 박 대통령이 볼 수 없도록 합니다. 이 장면 역시 영상으로 남겨졌습니다. =======
15/11/17 10:14
댓글을 쭉 보니까 이분 의견이
1.시위대를 해산하려면 물대포를 쏘고 물리적으로 압력을 가해야하는거 아니야? (이건 뭐...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2.캐나다 경찰이 손대지 말라고 경고하는 영상이지만 손을 댔는지 안댔는지 몰라(그럼 경찰이 손도 안댔는대 경고 하겠습니까? 생각좀 하십시오) 3.그리고 난 열심히 너의 의견을 들어주고 피드백 하고 있어(남 의견 무시하고 내말 맞다고 우기는게 피드백 입니까?) 4.너희는 너무 너희가 보고 싶은것만 봐 완전 편협해(자기한테 하시는 말이신가요?) 그러다가 관련 영상 나오니까 회원탈퇴... 조금 불리하니까 10년 전 노전대통령까지 끌어오시고 무슨 자칭 애국보수 사이트 관련 회원 같으신 행태를 보이시네요.
15/11/16 18:38
캐나다 경찰 입장에서는 자국 시민 지킨거 아닌가요?
외국인이 자국민 제지하려는 걸 막은거니 기본적인 의무를 잘 수행한 정도 같네요.
15/11/16 18:47
경찰 입장에선 선을 그은 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폴리스 라인을 지키는 건 자기들이니 너네들은 손대지 말라고요. 그걸 기사에서 저렇게 삐딱하게 써놓은 거 같고요. 외국에서 청와대 경호원들이 시위대에 해봤자 뭘 할수 있을까요? 반대로, 캐나다 경찰입장에선 타국가 원수에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자신들의 입장이 더 난감해질테니, 당연히 보호는 해야 하고요.
15/11/16 20:08
우리나라에선 외국정상이 와 있으면 자국민 싸대기를 때리겠죠. 저 기본적인 의무조차도 잘 수행하지 못하는 나라도 있으니 대비가 되는 거 같네요.
15/11/16 18:58
언제 죽창 들고 달려들지 모르는, 선량하지 않은 좌익종북세력을 좌시하고 보호하는 캐나다군요.
당연스럽게도 국기에 들어간 색을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기운이 느껴집니다.
15/11/16 19:19
원래 시위에서 경찰의 역할은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경찰의 역할이 선수에 가깝죠. 그건 그렇고 공주님은 국내랑 해외 상황 차이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야 마마 취급 해주지만 해외에서는 대등한....혹은 어쩔 수 없이 을의 입장으로 협상해야 하는데 행동패턴을 보면 국내에서 다들 너무 떠받들어 주니까 뭔가 상황 파악이 안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듬. 유신 싫었으면 아버지 살아 계실때 하지 왜 이제 불평하냐는 드립 보고 아 이분은 정말 때 뭍지 않은 순수함 같은게 있구나 싶었던지라 정말 그런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종종 걱정되더라고요.
15/11/16 19:27
굳이 이런것까지 언급하지 않아도
'권력' 이란 글자 앞에 '공' 이라는 글자가 붙은 이상 '공권력'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서 쓰여져야 하는겁니다 공공의 안전에서 공공이란 것에 정권만 있고 시민을 빼면 안되는 거죠.. 민주주의의 기본이념 자체를 무시하는 생각입니다 그 기본이념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게 집회.결사를 포함한 언론의 자유인겁니다 그래야 다양성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고요 여러 인사들이 언급했듯이 하나의 이념만 인정되는 사회가 망한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죠 매번 큰 시위 이후 불법시위로 변질됐다는 말이나 하고 있는 경찰 최상부층은 대체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불법시위라고 매도하는 것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민주주의의 기본사상을 짓밟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15/11/16 20:09
참 어이가 없네요. 캐나다 경찰이 설치해놓은 폴리스 라인에서 정당하게 시위하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원이라는 사람들이
폴리스 라인을 넘어가서 제재하려고 하니까 캐나다 경찰이 와서 건드리지 말라고 하고, 차량들이 와서 시위대 앞을 가릴거라고 하니 차 뺄거라고 해주고.... 바로 옆에 대통령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통령 경호원이 저기서 저러고 있는게 오히려 경호원들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한 듯 싶습니다만.... 뭐,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요. 캐나다 경찰들도 참 웃기겠어요. 한국이라는 나라는 대체 무슨 나라인가 하고...
15/11/16 20:18
폴리스 라인을 넘어갔다는 글도 없고, 차량들이 와서 시위대 앞을 가리니까 차 빼라고 한 글도 없는데요. 같은 기사를 읽어도 어떻게 이해하는 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 지 놀랍네요. 저 기사에 위 글 말고 추가로 제가 놓친 기사라도 있나보죠?
15/11/16 20:29
첨부된 링크의 동영상에 보면 경찰들이 서 있는데도 양복입은 남자들이 그 옆을 지나가서 시위중인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만...?
차량이야기는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얼마나 더한 중립을 원하시는 건지? 케네디 대통령이 단테의 신곡을 보고 한 말이 정말 적절한것 같습니다.
15/11/17 11:37
볼수가 없는게 아니라 보기가 싫은거겠죠. 나중에 보지말고 지금보세요.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509171357051&code=940100
15/11/17 14:45
정말 보고싶은것만보고계시네요. 조금이라도 검색해보면 주르륵 나오는것을. 단지 저 본문에 있지않다고해서 그것이 사실이 아닐수는없는데말이죠.
15/11/16 20:21
요새 피지알의 정치적 중립성을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들도 반대쪽으로 치우쳐 계신분들께서 그런 얘길하니 참 기분이 묘하군요.
저 같은 인간이 '저렇게 시위하는 폭도들 법으로 엄단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나라를 수호하려는 경찰분들 잘 하셨습니다. 저런 놈들은 물대포 맞아도 싸죠' 이런 댓글 달아야 피지알이 좌편향되어있지 않은 옳은 사이트 소리 들으려나요.
15/11/16 20:25
최소한 중립이면 어느 쪽이든 불편하진 않겠죠. 그냥 지나치기도 쉬울테고요.
그리고 만약 쓰신 댓글이 저를 노리고 쓰신 거라면, 저랑 다른 분이랑 착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런 이야기들도 불편하고요. 그저 전 위 기사가 편향된 기사인 듯 보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 썼고요. 그리고 답글 다시는 분이 기사 내용 이상으로 추측해서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같아서 그런 점들을 지적하는 겁니다.
15/11/16 20:25
제 입장에서 재미있는 경험이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 재임 초기입니다. 모 대학교에서 한총련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습니다. 바로 저번의 시위(김영삼 대통령때)당시에 경찰과 대규모 충돌로 거진 한달간 뉴스를 장식했던 한총련인지라, 정부와 학교는 초 긴장 상태였습니다. 양쪽다 폭력시위와 폭련진압 준비로 교내 분위기가 흉흉하던 중에 놀라운 소식하나가 나왔죠. 높으신분...께서 집회를 전면 허가 하기로 했다는 거죠. 그리고 그 많던 전경과 기타 등등을 싹 치운거죠. 그 뒤는? 뭐 학교 광장에서 시위좀 하다가 거리 행진좀 하다가 결국 할거 없으니까 학교 광장에서 술 먹고 깽판 피다가 당시 시험 기간 중인데 고성방가 하지 말라고 학교 교수진께 한소리 듣고 자진 해산... 이 사건으로 한총련은 일반 학생과 교수의 지지 기반을 잃고 쇠퇴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몇년간 학교 교문 앞에서 경찰버스 보기 힘들었죠. 좀 슬픈 이야기는 몇년 지나니깐 다시 버스가 슬금슬금 보이더라구요. 그 후로 저는 폭력시위라는 말 안 믿습니다.
15/11/16 20:37
저기 경호대라는 사람들은 오지랖도 넓네요 크크 남의 나라에서 남의 국민을 막으려고 하다니 저런 전시행정 은 우리나라에서 좀 사라져야할텐데요 무슨 감투만 있으면 자기들이 국민보다 높은 줄 알고 난리치죠
15/11/16 21:04
캐나다 경찰 멋있네요... 게다가 영상의 남성이 잘생겨서 그런지 더 돋보이네요.
우리나라에 외국 대통령이 와서 저랬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5/11/16 21:55
전형적인 장판파에 어그로 끌다가 사이트 성향탓하며 탈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 정직원이든 알바든 특정사이트든 조직적인 세력이 있긴 있나봅니다.
15/11/16 22:09
저의 500바이트는 소중하니까 돌아오실때는 한글자정도 더 줄여서 오셨음 좋겠다 싶고...
무슨 주제든 장판파 치는 분들 보면 늘 그게 궁금해요;;; 진짜... 체력도 좋다;;; 역시 인간은 지구력이 참 중요하다... 대체 저 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15/11/16 22:13
저는 피지알에서 댓글 정직원/알바라는 증거가 없는 한, 아무리 짜증나는 정치성향의 회원이라도 그렇게 몰아서는 안되며 운영진이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군가가 진짜 알바라고 해도요.
논증이 시비를 가리는 것이지 관심법이 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더 진실에 가까운 쪽의 주장이 논쟁을 거치면 거칠수록 보강되어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15/11/16 22:22
거기는 거기 경찰 대로 법질서를 잘 수호한 것이고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대로 엄정히 불법 시위에 잘 대응 한 것이지요. 옛말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실정에 맞는 준법체계에 따른 시위문화가 있어야 한단 것이지요. 촛불시위 정도가 적당하지 그 선을 넘어선 불법집회는 법에서 금하니까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캐나다에서 경호원을 막은 것은 그 나라의 질서에 부합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 예와 틀립니다. 그러니 다르다고 본받자고 할 일은 아니란 것이며, 우리나라 준법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자들의 사례에 비추어 볼 필요가 없는 예시란 것이지요. 악법이라도 원칙과 원론적 의미에선 지켜가며 합법적인 선에서 바꾸자고 주장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GOD 의 촛불 하나를 들으며 촛불 하나 둘이 얼마나 많아 질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PGR이 추구하는 원론주의 원칙중시 사상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옛선현의 말씀이 바로 원론 아니겠습니까.
15/11/16 22:35
로마법은 개뿔..
계속 여러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귀를 막는건지 머하는건지.. 폭력시위가 싫으면 평화시위 보장해주면된다니깐요? 우리나라법에는 집회의 자유 보장되어 있지않습니까? 캐나다만 집회의 자유 있나요? 광화문광장 집회 허용하고 청와대 가는 길만 막으면 된다니깐요? 그럼 알아서들 평화시위하고 흩어집니다. 그런데 아예 집회 못하게 막으려고 광화문광장 막는거잖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엄연히 법으로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데 왜 막습니까? 광화문광장에서 집회하면 안되나요? 뉴스 보니깐 그 전주에 국정화 지지 집회는 광화문집회 허용해줘놓고는 왜 이번에는 안해주는건데요? 먼저 법을 자기들 마음대로 적용하고 어긴건 경찰입니다. 정부의 개가 되어 그 밑에서 국민들에게 짖어대고 있는 그 경찰들 말입니다.
15/11/16 22:53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준법체계라는게 헬조선 드립에 걸맞는 후진국 수준에 맞는 준법체계라면 뭐 틀린말은 아니군요.
근데 나라 꼴이 개판이면 나아지기 위해서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게 맞는거지 개판이니까 그 개판 수준에 맞는 체계를 갖추자는건 그냥 천년 만년 발전없는 나라 되자는거랑 다를게 없죠.
15/11/16 23:22
원론주의와 원칙우선이 무엇보다 중시 되던 PGR에서 유독 이런 문제에선 더 큰 악을 제거히기 위해 원칙과 원론을 무시해도 된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아서 이중성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가 더럽게 군다고 나도 더러워지면 되겠습니까. 원칙과 원론에 토대에서 주장해야 떳떳할거 아닙니까? 촛불 시위도 매일매일 하다보면 분명히 바뀌는 날도 올거고 상대도 감화 될 겁니다.
15/11/17 02:41
회사에서 연봉 주는대로 받으세요. 시키는 일 다 하시고요. 상사가 좀 더러워도 상사니까 꼭 참으시고요. 참 좋은 평가 들으실거예요. 크게 되실거예요.
15/11/17 08:42
그렇죠. 조선에는 경국대전이 있으니 경국대전을 따라야지요. 어디 감히 서양 법체계늘 도입해와서 노비도 여자도 투표를 하게 하나요.
15/11/16 22:49
캐나다 경찰이 한국 대통령 경호원에게, 그들이 시위대에게 아무런 위해도 끼치지 않았음에도 don't touch them 이라고 말했을까요? 경호원으로부터 무언가 액션이 있었고 그에 대한 경고로 발언한거죠. 그 액션이 뭔지 우리가 알 길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죠. 다만 다른 나라 경찰로부터 저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심한 행태였단건 자명하죠.
15/11/17 01:04
https://cdn.pgr21.com/?b=8&n=62061&c=2403956
Judas Pain 님 댓글인데 경호원들이 시위대의 현수막에 손을 대자 경찰이 경고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 경호대가 차량으로 전후진 반복하면서 시위대를 가리려고 해서 시위대가 경찰에 차를 빼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구요.
15/11/17 08:35
반대로 일본총리가 방한시 총리의 경호원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식품소비 반대 시위를 제지하려고 했다면 한국경찰이 가만이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면 답이 쉽게 나오는 문제죠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