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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6 13:43
어제 일어난 시위에 온전히 좋은 평가를 하지는 않지만..
멍소리도 왈왈왈 해야지 컹컹컹 하면 때리고 싶어집니다....
15/11/16 13:47
기본적으로 저쪽 사람들의 마인드가 저거죠.. 자기네 지지하지 않는자들은 국가에 반하는 자니까 국민도 아니라는거죠.. 그러니까 518때 광주시민들을 그렇게 죽여놓고도 당당할 수 있는거고 방송같은데서 당당하게 북한 공작원들이 518을 선동했다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겠죠
저런 사람들이 집권당 국회의원이고 저런 사람들을 국민의 절반이상이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야 말로 전체주의 국가인거 같습니다..
15/11/16 13:48
아니 일단 총기소지가 가능한 나라랑 비교하는거부터가 -_-;
그리고... 부정선거 하나로 진작 무너졌어야하는 정권인데 -_-
15/11/16 13:50
답이 없어 보여요. 아직까지 친일세력에 의한 일제치하인것 같습니다.
요즘 상황들을 보고있으면 친일파 청산이 아니라 아직 일제 독립조차 못한것 같은 기분이듭니다. 진짜 3.1운동, 독립선언문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모를까..
15/11/16 14:04
시민을 쏴죽여도 되는 나라라면 국회의원도 목매달아 죽이는 것 정도는 가능해야 공평하지 않을까요?
죽이는게 안되면 고자를 만들던가 사지를 잘라버리던가...물론 양쪽 다 정당하지 않다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15/11/16 14:07
경북 고령/성주/칠곡의 초선 국회의원입니다. 어록에는 얼마전 노무현의 장인이 빨치산이라 좌편향 교과서 만들었다는 말이 있으며, 작년 세월호 국정조사 때 참관한 유가족들을 상대로 시끄러우니 내쫓으란 의미로 경비는 뭐하냐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감사 중 졸았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아무래도 자는데 시끄러웠던 모양입니다. 행시 출신으로 영남대 겸임교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들이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정권이 바뀌면 상대는 공권력을 휘두르지 않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라고 쓰고 싶습니다만, 저들은 정권이 바뀌고 나면 물대포의 물이 시민에게 튀기만하도 과잉진압이라며 소리 지를 인간들이죠. 국회의원이랍시고, 국민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민주함량이 부족한 사람이죠.
15/11/16 14:08
차지철이 부마항쟁으로 진노한 박정희에게 캄보디아에서 300만명정도 죽였으니 우리도 1~2백만 정도 죽이는게 대수냐고 떠벌였던게 생각나네요
지네가 신처럼 떠받드는 각하의 심기를 보살펴드리는데 백성놈들의 목숨이 무어가 아까웠겠습니까?
15/11/16 14:23
근데 솔직히 무슨 비폭력 무고한 시민도 아니고
불법 집회(이거야 법령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 폴리스 라인으로 최후의 저지선인 버스를 없앨려고 버스차벽 밧줄로 당기다가 물대포 맞은게 과잉진압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크게 다치신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시위대치 중에 일어난 비극이지 이 자체가 과잉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딴건 몰라도 시위진압은 노무현 대통령 처럼 해야... 근데 저말한 국회의원은 보좌관도 없나;; 저런 강한 어휘로 총쏴도 정당 이러면 반발밖에 없을텐데 과격한건지, 멍청한건지
15/11/16 14:29
네.. 소화기 뒤통수에다가 휘둘러서 두개골 함몰되서 사람 죽던 진압 말씀이시죠?
확실히 이런 분들이 계시니까 총으로 쏴버려도 된다는 얘기가 국회의원 입에서 나오는겠죠.
15/11/16 14:32
여기서 노무현이 왜나옵니까? 노무현이랑 무슨 원수라도 졌나요?
이 동네 보수 인사들은 노무현 없으면 만들기라도 했겠네요. 요새도 노무현 따지는 사람들 보면 짜증이 아니라 환멸이 느껴집니다. 죽은 사람 무덤 좀 그만 파시죠.
15/11/16 14:33
노무현 때가 잘했다고 하는 겁니다. 왜요? 비아냥도 없구요.
노무현은 볼드모트 입니까? 환멸이 느껴지네요. 거기다가 노무현이 나오는게 당연하죠. 아펙정상회담부터 FTA, 이라크파병에 이르기 까지 민노총, 운동권 애들이 싫어할만한 걸 많이해서 각종 시위들이 판을 쳐서 그걸 진압하고 이겨낸 사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진압율은 낮았다고 합니다)
15/11/16 14:38
노무현과 시위진압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전두환 때처럼 총안 쏴서 잘하는 건가요? 아님 뭐 명박산성 오리지날 어쩌고?
이도 저도 아니면 노무현 처럼 박근혜가 대국민사과를 하라는 건가요? 주제도 없고 내용도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노무현 툭 던져놓는게 토론의 의미가 있기는 한가요? 저기 진짜 죽은 사람좀 그만 팝시다. 진짜 돌아가신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파는거 보면 정말 너무해요
15/11/16 20:37
다른건 몰라도 반대 의견은 박정희 때처럼 잡아다 고문하거나 죽여버렸어야 되는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그 시절 못태어난게 안타까우시겠어요.
15/11/16 15:48
비폭력의 무고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모든 국민은 법으로 보호 받아야하고, 해당 시위에서 경찰의 진압은 규정을 어겼으므로 과잉진압으로 보입니다.
15/11/16 16:03
뭘 모르시나 본데요. 노무현 대통령때 농민대회에서 죽창 휘두르던 노인 한분이 진압도중 사망해서
대통령이 신속하게 사과하고 청장 잘랐습니다. 용산참사나 광우병, 이번 시위진압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신속한 사과였지요
15/11/16 16:06
그토록 폭력시위 많이하는 프랑스에서도;
폭력성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새발의 피죠.. 사망사고는 30년만에 한번 나왔고, 그걸로도 난리가 났습니다. 프랑스에서 저렇게 버스세워놓으면 버스 전부다 전소 당했죠. 괜히 왜신에서 물대포만 다루는게 아니죠.
15/11/16 16:59
반발밖에 없다뇨, 당장 물대포 직사로 쏴대도 괜찮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저 말에 동의/무반응하는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 저런 소리하는거죠. 멍청하긴 커녕 좋은 머리 있는대로 굴려서 하는 행동입니다.
15/11/17 04:38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이라서 남용될경우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고 치명적이라 냉정함을 유지하며 침착하게 통제 되지 않으면 안된다.
공권력의 책임은 일반 국민과의 책임보다 무겁게 다뤄져야 한다..." 노무현팔이 할려면 그 분이 공권력을 어떻게 생각했나 알고 하십시오.
15/11/16 14:25
저는 주말 시위에 대해서는 양비론이지만...
이 발언은 정말 기가마키네요. 역시 남한과 북한은 한민족이죠!! 사상부터 통일해야 나중에 혼란이 적거든요!! 통일은 대박!!
15/11/16 14:36
이러니까 아직도 518이 폭동이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시민 좀 쏴죽이는게 어떻냐는 인간들을 지지해주고 있으니 계속 이꼴로 가는거구요.
15/11/16 14:37
우리 초선의원께서 탱킹 하나 제대로 배우셨네요. 이렇게 어그로 끌고 탱킹하다보면 여러 선거공대에서 스카웃 제의도 받고 정통보수 업적 완료하고
그런거죠 뭐...에휴
15/11/16 14:48
이 미친 것들은...
지네들 입맛에 맞는 것은 미국 따라하려고 하고 지들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미국에서도 하지않는 짓들을 골라서 하는 스킬이 만렙이네요. 미국에서 경찰이 시민을 죽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눈깔을 가지고 있으면 봤을 것이고 귓구녕이 막히지 않았으면 들었을 것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15/11/16 15:04
국정교과서나 미국 따라하지 정신나간 인간들
월스트리트 소요때 봤으면 왜 탱크안가냐고 할 인간들이네. 차지철이 숫자만 다르지 이딴 소리했다가 총맞고 죽었죠
15/11/16 15:09
그런데 진지하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인터넷 댓글이나 심지어 실명달고 하는 페이스북에도 이런말들 씨부려놓는 사람들 많이 보죠.
15/11/16 15:09
누가 보면 미국에서는 경찰이 아무나 죽인다고 생각하겠네요. 당연히 Protocol이 있어서 용의자가 경찰이나 타인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때 발포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고 비무장이거나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에 쏘게 되면 최고 그 경찰은 살인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경찰의 발포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서 과도한 대응이라는 비판 여론이 계속 커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아무리 경북이라지만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야지 쓰레기를 뽑아서 국회로 보내면 어떻게 하나요?
하긴 저렇게 이야기해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는 잘 먹힐겁니다. 자기편 빼고는 다 쏴죽여도 시원치 않을 종북좌파들인데 덤비면 죽여도 되는거죠.
15/11/16 15:15
정치 잘하네요. 지지자들이 좋아할 겁니다. 지지자들도 그런 소리 하니까요. 정치는 역시 지지자를 보고 하는 것이죠. 야당 국회의원들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본심이든 아니든 지지자를 위해 할 만한 소리였다고 생각합니다.
15/11/16 15:32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지지자들을 위한 정치적 수사랍시고 쓰일 정도면 맛이 많이 가있긴 하죠. 꽤 많은 수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아직도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고 있으니 이해할만도 합니다.
15/11/16 16:09
얼마전에 야당 지지자 좋아하는
선거에 정당성 없다는 소리 했다가 종편에서 24시간 내내 조리 돌림 당했습니다. 야당이 하면 무조건 자충수가 되는게 현실이죠.
15/11/16 16:19
미국에선 경찰이 (정당한 절차를 따라) 시민 죽여도 정당 이 맞죠.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정당한 절차를 따르지 않으니 문제인 거죠.
15/11/17 00:08
레바가 이 사안에 대해 또 일침을 날렸네요.
https://twitter.com/twit_reva/status/666148511117783040
15/11/17 21:46
20대 남성의 절대다수가 정규군 훈련을 받는 이 나라에서 총기소지는 제한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어왔는데, 저런사람을 보면 그게 아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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