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2 22:15
헉, 구자형 성우님이세요?! 반갑습니다. 글 읽어보고 찾아보니 북텔링 관해서 팟캐스트도 하시고 한국 근현대문학소설부터 <총, 균, 쇠> 같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남기셨네요. 여건이 되는 대로 찾아보겠습니다.
15/11/12 23:07
총균쇠는 완독을 하고 싶은 가장 해 보고 싶은 인문서적입니다. 팟캐스트에 올릴 당시에는 저도 내공이 좀 부족했는데 지금은 좀 많이 개선 됐습니다. 인문서적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작권이...흑
15/11/12 22:17
잠시...여기 게시판 글 올리기가 처음이어서 잘 못 올렸네요.
이상하게 줄이 바뀌게 됩니다. 수정 중입니다. 다시 올리겠습니다. 땀나네요.
15/11/12 22:21
헉 혹시 제로스!?신가요?? 그건 비밀입니다!!의....!!! 제가 슬레이어즈 보면서 성우의 꿈을 키우다가 사투리때문에 포기했는데...!!
15/11/12 22:26
세상에 !!!!!!!!!!!!!
쭉 읽어내리다가 20년 경력 성우..? 스파이크..? 버몬트 ........*!?!?!?!?!?!? 세상에!!! 구자형님께서 피지알에 글을 써주시다니ㅜㅜㅜ 영광입니다 정말... 배역 맡아주신 모든 작품의 연기를 듣고 매번 감동과 감동을 했던 팬입니다. 특히 형을 잃고 복수심에 미쳐 점점 변화해가는 버몬트를 환상적으로 연기해주신 그 모습이 가장 인강 깊었습니다. 이 말을 꼭꼭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써 접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15/11/12 22:35
반갑습니다.
북텔러라는 직업에 대해서는는 예전에 어느 일드에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그게 갈릴레오 1화였....) 글이 제대로 올려지게 되면 다시 읽고 댓글 달겠습니다!
15/11/12 22:37
제 기억만으로도 카우보이비밥, 슬레이어즈, 포켓몬스터, 세일러문 등.. 남자성우분 중 제가 아는 몇 안 되는 분을 여기서 뵙네요. 작품으로는 비밥을.. 연기 중에선 세일러새턴의 아버지에서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돌변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15/11/12 22:49
아프리카BJ 사슴 같은 분들이 하는 책읽기 방송 가끔씩 듣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읽더라구요 ; 저작권 문제는 어찌했는지 모르겠네요. 그 외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누가 백야라는 소설을 읽어주는 영상을 봤는데 음악 깔고 약간의 연기? (정말 연기를 하긴 하는데 덜 한다는 느낌 킄)가 가미되어 종이책보다 훨씬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15/11/12 23:05
오디오북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북텔러로 활동중이신 분이 얘기해주니 와닿는 부분이 많네요. 유익하기도 하구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오디오북 시장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 듣고 싶네요. 제작 환경이나 비용 등등 해서...크크
15/11/12 23:38
오 마이갓
잠깐만 어 이런 구자형님? 덜덜 제로스님? 이건 비밀입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어허허허허 어릴떄 보던 만화 성우분이 크크크크크 으악
15/11/12 23:43
10년전쯤 저 고딩 때 주말에 이누야샤 많이 봤는데... 애니채널 돌리다보면 맨날 이누야샤 나오던 시절이라서; 아직도 미륵 목소리가 기억나요... 구자형님이 피지알에 직접 글을 쓰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놀라워요.
15/11/12 23:44
예?!!??!! 구자형님요? 제로스님 버몬트님 ㅠㅠㅠ
온통 소름입니다 정말 팬이에요 요새 차에서 팟캐 들을거 찾고 있었는데 꼭 들어보겠습니다
15/11/12 23:45
허걱 제가 국내성우중에서 가장좋아하는분중에 한분이신 구자형님이 피지알러라닠 으엌 반가워요!!!!!
종종 좋은글 부탁드립니당! 첫글 매우 반갑습니다
15/11/13 00:04
와 구자형님이라고 해서 혹시나했는데, 성우 구자형님이 맞으셨군요
반갑습니다. 아마 피지알러 대부분 20~30대가 많으실텐데 구자형님의 제로스, 스파이크 연기를 잊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종종 들려서 글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5/11/13 12:12
그거 제가 원본을 두번 녹음했습니다. 한번은 몇 년전에 한 번은 작년 '읽어드릴깝쇼' 공연에서...
옛날에 녹음했던 것을 먼저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MLC8uNv-LCs
15/11/13 00:16
오오 자형님 오오... 피지알을 하실줄은 몰랐네요. 블로그에서 북텔러 하신다는걸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정작 들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꼭 들어보겠습니다!
15/11/13 00:16
가끔씩 꺼내서 보는 DVD중 하나가 카우보이 비밥인데, 스파이크 성우이신 구자형님을 여기서 뵐 줄이야!!! 영광입니다.^^
오디오북이라는 것도 있구나 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좀더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올리신다는 넷텔링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15/11/13 00:41
제가 좋아하는 구자형 성우님이 여기에 글을 써주시다니. 감격입니다. 성우님도 pgr을 하시네요 ^^
그리고 나이를 넘어 여전히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계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컨텐츠도 주의 깊게 한번 보겠습니다. 사실 전 책을 눈으로 읽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북텔러가 재미있네요. 힘내시고 좋은 책 많이 읽어주세요.
15/11/13 00:58
와우~ pgr의 좋은 글이 많이 넷텔링 되면 좋겠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recommend&no=2602&page=2 이건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 한번 고려해 주세요~
15/11/13 01:44
헐 나 구자형씨 알아요. 나루토에서 이타치 하셨던 분 맞죠.
그나저나 첫 넷텔링이 지금은 헤어진 분의 연애글이라니...뭔가 웃프네요.
15/11/13 12:26
그렇죠? 하지만, 당시의 순수했던 감정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한 번 들어보세요.
카루홀릭님도 오히려 그 시절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전해 왔어요.
15/11/13 02:39
으아아아아 구자형님이시라니!! 정말 팬입니다! 팬입니다!! 피지알 정말 대단하네요.
팟캐스트 바로 달려갑니다!! 북텔러에 대해서 큰 관심이 생기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5/11/13 04:32
다들 제로스를 외치시니 저는... 긴상!!!!! 긴상이 피지알러라니 피지알의 정체성과 잘 맞는 것 같아요. 크크.
저도 오디오북에 대해서 '엥? 그거 영어공부용 아니냐?' 식의 편견 비슷한 걸 갖고 있었는데, 또 하나의 깊은 세계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5/11/13 12:33
성우에 관련 한 글은 귀찮더라도 제 개인 블로그쪽으로~ 예전 글도 많이 있어요. 요즘엔 성우관련 글을 자주 안 써서요.
제가 요즘엔 성우에 그다지 관심이 안 가네요. http://blog.naver.com/uomo99
15/11/13 08:20
아니 세상에.... 방금 카우보이 비밥 봤는데... 머리카락이 쭈뼛 서네요. 덜덜덜.
저는 저 나름대로의 개인적인 북 텔링에 요즘 관심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야 아이를 무릎에 앉혀서 책 읽어주는 것을 자주 하고 싶지만 월급 받아 먹고 사는 입장에서 퇴근해서 아이 얼굴 볼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라 쉽지가 않거든요. 마침 요즘에는 세x펜 같은, 특정 표지 영역을 터치하면 그 부분을 읽어주는 장치들이 나타나더라고요. 기성 동화책 세트들 중에서도 그런걸 지원하는게 있지만 읽어주고 싶은 책 모두가 그런걸 지원하는건 또 아니다 보니까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들은 새벽에라도 가내 수공업으로 녹음해서 들려주고 싶더라고요. 앞으로도 좋는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같이 가내수공업(?) 예정자들에게도 좋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5/11/13 12:39
오~ 그렇군요. 제 꿈이 전국에 그런 가내수공업자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저희가 찾은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이나 강좌 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쯤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소식 전할게요.
15/11/13 12:45
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이네요. 흐흐. 저도 무언가(?) 하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아무래도 피드백 드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장비라던지 이런 저런 경험담 나누고.... 이런 일들이 더 번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5/11/13 08:50
오~ 스파이크님
평소 팟캐스트 즐겨듣고 오디오북 팟캐스트도 좋아하는데 북텔러리스트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순위가 너무 낮네요. 일단 50위권안으로 끌여올려봅시다.
15/11/13 12:42
그냥 저희는 홍보나 광고를 적극적으로 안 하고 꾸준히 가는 걸 목표로 합니다.
좋으면 입소문 타겠지...하는 마음인데요. 그래도 항상 아쉽긴 하죠. 50위안. 고맙습니다.
15/11/13 08:59
강소라 성우님의 소라소리를 듣고 있는뗴, 팟빵에서 북텔러리스트라는 팟캐스트 이름을 얼마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냥 제목만 보고 지나갔는데, 구자형님께서 하시는 팟캐스트로군요. 슬레이어즈(SBS 판: 마법소녀 리나)에서 처음 성함을 알았는데, 그 때 그 성우진 분들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지요. 꼭 찾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15/11/13 12:45
고맙습니다. 윤소라 선배랑 친해요. 처음 소라소리 할 때도 우리모임에 놀러 왔었어요.
언젠가 그쪽에 게스트로 참여할지도. 소라소리...아주 좋죠?
15/11/13 13:38
쿨럭.. 윤소라 성우님의 성함을 잘못썼네요.
죄송합니다. 엄청 민망합니다만, 반성의 의미로 기억에 새기면서 위의 댓글은 수정하지않고 그냥 둘까합니다. 소라소리는, 아까까지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텔러 리스트의 1화 다운했습니다.
15/11/13 09:07
처음에 이름 읽고 나서 '설마 내가 아는 그 구자형님은 아니겠지?' 했는데 정말 그 구자형님이셨네요!!! 지금 떨려서 제대로 글씨가 안 써 지네요. 슬레이어즈에서 제로스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요. 비디오 테이프로 녹화해놓은 거 하루에 3 번씩 꼭꼭 보곤 했어요. 일부러 원작 아니고 더빙판을 찾아볼 정도구요. 구자형님 목소리가 좋아서 당시 볼 나이가 전혀 아니었던 꼬꼬마텔레토비까지 봤는데 ^^;;
이렇게 피지알에서 뵙게 되어 정말 정말 큰 영광입니다. 소개해주신 북텔러리스트는 솔직히 많이 생소한 분야에요. 하지만 이렇게 정성들여 소개해주셨으니 꼭 구독해야 겠어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시는 도전정신 정말 정말 멋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5/11/13 10:00
라디오 같이 사연 채택을 위한 글이 아닌 자연스러운 글들을 읽는 넷텔러
진짜 아이디어 좋네요. pgr엔 좋은글도 많지만 좋은 토론 댓글도 많은데 이부분도 포합되는 건가요? 흐흐
15/11/13 10:45
친구가 현직 성우이고 저도 나름 도전해봤다가 제가 허투루 생각해서 막 건드려서는 안될 분야란걸 깨닫고 취직한 사람입니다.
구자형 성우님을 이 곳에서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몇몇지역사회복지관(정확한 명칭은 헷갈리네요)에서 진행하는 오디오북 봉사활동을 제 후배들이 하고 있는데, 후배들에게 물어보니 성우님께서 언급하신 H대표님과 L대표님이 하셨던 이야기랑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도전하던 때의 버릇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길을 벗어난 지금도 라디오 무대 같은 라디오 드라마는 취미생활로 계속 챙겨듣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북텔링에 대해서는 감이 안잡히네요 크크크 이 곳의 글을 읽어서 들려준다는 글을 보고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54631&divpage=12&ss=on&sc=on&keyword=%EC%9C%A0%EB%9E%91%EB%8B%B4 Tigris 님의 유랑담 약록 시리즈였는데, 집에서 볼때마다 소리내서 읽었던 글이었거든요. 읽어서 올려볼까 싶기도 했지만, 괜히 멋진글을 망치게 될까봐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만 볼수 있는 양질의 글을 이젠 들을수도 있게 된다니 참 가슴이 떨리네요.
15/11/13 12:57
고맙습니다. 사진과 '말'의 조합을 어떻게 끌어내는냐, 사진 없이 어떻게 말로만 전할 거냐가 고민 될 것 같습니다.
추천 글 고맙습니다. 천천히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 북텔러리스트 소식 전하겠습니다. 관심 부탁드리고요.
15/11/13 11:57
아까 트위터에서도 인사드렸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댓글도 달아봅니다. 눈팅러도 로그인 하게 만드는 자형님의 힘!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자형님만큼 대단한 분이 어디 계시다구요. 게다가 좋은 글을 읽어주신다니 더 기대가 큽니다. 카루홀릭님의 글은 저도 보고 참 마음이 아팠는데 그래도 허락을 해주셨다니 감사하기도 하고.. 기대하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15/11/13 12:11
세상에.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장정진 선생님과 더불어 제 마음속 투탑이신 구자형 성우님의 글을 피지알에서 읽게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더빙판 요즘도 가끔 봐요, 흑흑.
저도 취미로 팟캐스트 방식의 라디오드라마나 오디오북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북텔링에 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관심이 갑니다.
15/11/13 14:50
우와 구자형성우님을 피지알에서 뵙게 될 줄이야
정말 반갑습니다 학창시절 성우의 꿈을 가질때 닮고 싶은 성우 중 한분이셨는데 영광이에요!!
15/11/13 19:02
으아아아아아 으아니 구자형 성우님이 피쟐에 글을 이렇게 으아...
진짜 영광입니다 ㅠㅠ 급히 리플을 우선 남기고 글은 다시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
15/11/13 20:21
첫 문장을 읽고 으응? 누구시라고? 하고 몇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오디오북에 대해서는 과거 저 또한 비슷한 의견이었으나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기존 생각을 깼습니다. 저보다 훨씬 잘 아시겠지만 눈으로 읽어 좋은 글과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글이 있기에 이를 활용하시면 더욱 멋진 사용자 경험이 배가 될 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만드신 오디오북을 이제 들으러 가려 합니다. 나누어 주신 귀한 자산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15/11/14 22:59
그렇습니다. 단순하게는 문어체냐 구어체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문체의 특성에 따라 읽기 더 좋은 문장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북텔러리스트의 목표는 모든 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표현은 어떤 글도 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추구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