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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3 18:53
어지간해선 패드립 고인드립 이런거 안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저도 이분 보면 그 경계가 무너질 것 같은 느낌도 종종 받습니다만...
그래도 패드립은 참읍시다 흐흐...
15/11/03 13:02
젊은애들 등쳐먹는 매경 한경이 저따위 언론인척 하는 소릴 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웃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이 돈좀 된다는 소릴 듣고 경제관련 시험이라고 뭐 말도 안되는거 만들고;; 진짜 노답
15/11/03 13:16
위쪽 인용글을 보면서 글쓴분이 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논지를 펴고 계신 건가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용문이었네요. 맙소사. 무려 한경쯤 되는 신문의 주필이라는 양반이 저런 글을 쓰면서도 양심의 가책도 없답니까. 350페이지짜리 책을 완역하면 분량이 늘어나니 이건 무책임한 거다(그래서 일부 내용을 삭제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옵니다.
15/11/03 13:19
정규제야 말로 전형적인 가짜 지식인이죠. 오히려 경제 부분에서 더 헛소리를 많이 하기로 유명하고요. 모르는 사람들 등쳐먹기 딱 좋은 수준입니다.
15/11/03 13:36
정규재는 예전에 정의는 무엇인가 책이 유행했을 때도 샌델과 함께 그 책에도 나오는 롤스의 정의론에 대해서 이상한 예시를 들어가며 비판했었죠.
예컨데 대학에서 성적을 매길 때 롤스의 방식이라면 A학점을 받은 학생이 낮은 학점의 학생들에게 학점을 나눠줘야한다는 말이었는데 이게 말인지 밥인지.. 과연 책이나 읽어보고 비판하는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었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71591921 여기에서는 "그러나 그들은 정의론의 존 롤스를 면도날처럼 발라냈던 로버트 노직의 치열한 ‘시장 정의론’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조차 없다." 이런 저열한 문구로 어그로나 끌고 있고요. 이 사람은 시장만능주의에 대해서 조금의 비판이라도 가하면 그것은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좌파로 여길뿐이며 그 비판조차 왜곡가능한 그냥 몇개의 키워드로 인식할 뿐입니다. 실제 내용에 대해선 하나도 읽어본 적이 없다는데 10원 걸어봅니다.
15/11/03 13:49
규재야 아직도 엑셀 틀린 로고프 빠냐? 근데 그 로고프는 니같은 짜가 지식인이 빠는걸 열라 싫어할텐데 말이다!
15/11/03 14:37
제발 좀. 다행히도 저희 부모님은 경제와 관련해서는 전공자인 (사실 전공이라고 딱히 더 아는 건 없지만) 아들 말을 들으시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15/11/03 15:50
위로 곡학아세... 지록위마... 따위로 자신의 안위나 도모하는 뭣도 아닌 주제의 인간들이
고작 그걸로 스스로 대단해진 줄 착각하고 주위로 적반하장 완장질을 쳐하면서 사는 모양새는 그리 드문경우가 아니죠... 그래서 이런 인간들이 과거 친일청산 독재청산을 왜 싫어하는 지는 답이 쉽게 나오는 거고요...
15/11/03 16:05
세계적인 명저를 번역과정에서 왜곡하고, 제목 수정하고, 아예 내용 빼놓고는 뭐가 잘했다고 뻔뻔하게 지적질하는지. 번역서 출판권을 아예 뺏어야합니다.
15/11/03 17:02
3. 책의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이를 왜곡이라고 할 수 있는지의 문제:
350페이지짜리 책을 번역하면 분량이 아주 불어납니다. 무책임하게 그런 책을, 문자 그대로 완역해서 -한글은 더 많은 페이지가 필요하지요- 독자들에게 내놓는 것은 곤란하지요. 그런데 그것을 마치 내용의 왜곡인 것처럼 이렇게 선전을 해대니 참. 말이 안나오네요. ====> 야 이 지렁이같은 놈아. 너 성경이 구약 신약 합쳐서 몇 페이지인줄 아냐? 천 페이지도 넘어!!!!! 그걸 너같은 놈이 분량 길다고 제멋대로 줄여서 번역하면 신께서 참 좋아하시겠다!!!!!!
15/11/03 17:13
자신이 숭상하는 권력과 자본을 높이기 위해 다른 이의 글과 말을 뻔뻔스럽게 왜곡하고 있는 이 광경을 보면,
마치 김일성 우상화의 허상을 지적당한 북쪽 인물들의 정신승리법을 보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하는 악독한 인간 주제에 저런 뻔뻔한 변명이라니.
15/11/03 17:28
3. 책의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이를 왜곡이라고 할 수 있는지의 문제:
350페이지짜리 책을 번역하면 분량이 아주 불어납니다. 무책임하게 그런 책을, 문자 그대로 완역해서 -한글은 더 많은 페이지가 필요하지요- 독자들에게 내놓는 것은 곤란하지요. 그런데 그것을 마치 내용의 왜곡인 것처럼 이렇게 선전을 해대니 참. 말이 안나오네요. 이런 월드클래스급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15/11/03 17:41
분량이 줄어들어들었다는게 문제가아니라 분량이 줄면서 내용도 변했으니 왜곡이라고 표현하는 거지요.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정말로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댓글로나마 조금씩 공부를 시켜줄 작정입니다.
15/11/03 19:46
3. 책의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이를 왜곡이라고 할 수 있는지의 문제:
350페이지짜리 책을 번역하면 분량이 아주 불어납니다. 무책임하게 그런 책을, 문자 그대로 완역해서 -한글은 더 많은 페이지가 필요하지요- 독자들에게 내놓는 것은 곤란하지요. 그런데 그것을 마치 내용의 왜곡인 것처럼 이렇게 선전을 해대니 참. 말이 안나오네요. --- 말도 안되는 멍청한 논리에 혀를 내두릅니다.
15/11/04 10:40
재밌는건 분량이 너무 많아서 완역한건데 그 와중에 한국경제원장 현진권의 축사를 넣을 공간은 충분했다는거죠.
아마 자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여백이 너무 많이 남은 탓에 적당한 분량으로 써달라고 요청이라도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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