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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1 12:28
스티브 유도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었지요. 마치 입대 당연히 할 것처럼 온갖 분위기며 고별콘서트 등등 실컷 얻을 건 다 얻고 보란 듯이 안녕, 바보들아~ 이러고 나간 것이 문제일뿐.
13/08/11 18:20
스티븐 유는 일본 공연이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시점 또는 한국 국적 포기서를 미 주재 한국영사관에 제출한 그 순간부터 병역 기피라는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13/08/11 12:32
전 티비에서 안보이길래 아르헨티나에서 살고 있는 줄 알았더니
라스에서 이야기 하는 거 들으니 한국에서 축구단도 하고 사람들 만나고 다니는 거 보면 국적만 아르헨티나지 한국에서 한국사람처럼 살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더더욱 그 당시 군대 피해보려고 이민을 위장한 국적변경을 한거 같아보이더군요... 법적으로 문제 아니면 오지랖부리지 말고 신경 꺼라라는 쿨한 의견도 있겠지만 법망을 피해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들을 사람들이 보고 좋아하고 동경하는 건 전 왠지 좀 그렇더라구요.
13/08/11 12:49
저는 검은머리 외국인 - 합법적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지만 한국에서 일하면서 하여튼 좀...... - 들이 좀 보기 별로더군요.
여기도 이제 다시 휘몰아칠것 같지만... 타블로때도 주된 이유는 아니었지만 그것때문에 pgr 뿐만 아니라 많은 커뮤니티를 휘몰아치기도 하고... 하여튼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13/08/11 12:50
가족과 함께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 후에 이현도가 주로 산 곳은 아르헨티나가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요.
13/08/11 12:59
문제는 없지만 딱히 예전 듀스 때처럼 좋아하고 싶은마음은 안드네요. 그냥 알아서 사세요...그정도?
쇼미더머니에서 계속 지는데 뭔가 안타깝긴 하더군요. 크크. 탈락자 이현도가 고르는데 같이보던 친구들이 이현도를 탈락시키면 다음엔 이길거라고(...)
13/08/11 13:08
손호영씨 군 관련해서 인터넷에 있는 글 중에 퍼왔습니다.
1. 손호영 새엄마가 손호영 아버지와의 법정 이혼 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손호영이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국적을 포기했다며 기자회견 함. 2. 이후 손호영 새엄마는 허위사실유포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위의 사건으로 인해 손호영은 가루가 되도록 까임. 3. 그러나 손호영은 이중국적자도, 영주권자도 아닌 애초에 포기할 국적도 없었던 태생부터 레알 미국인. 때문에 국적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질 수 없었던 한국 국적을 박탈당해서 미국인으로 복귀된 것. 4.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로 인해 미친듯이 욕을 먹기 시작하자 2005년에 귀화하고 자원입대하겠다는 기획사 JYP의 기사가 나옴. 정작 손호영 입으로 직접 이야기 한적은 단 한번도 없음. 5. 그러나 당시 병역법상 귀화자는 군대를 입대할 수 없었음. 법적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 6. 2008년도에 귀화자도 현역입대가 가능하게 법이 바뀜. 이때 손호영의 나이는 한국나이로 29살. 7. 그러나 손호영은 미국인이 중학교를 다닌 것이 되어 중학교 학력이 인정이 안됌. 고로 학력미달로 현역입대 불가. 8. 특별귀화는 통상 6개월이 소요. 군대에 가려면 특별귀화를 하고 검정고시를 쳐서 합격을 해야만 함. 9. 2011년에 제2국민역의 대상에 중학교 학력사항이 삭제되었으나 이미 손호영의 나이는 32살. 10. 결론. 현재는 특별귀화만 하면 자원입대가 가능함. 그러나 손호영은 애초에 군입대의 의무가 없음. 그리고 벌써 34살.. 11. 8년 전에 문의한 결과 자원입대불가라는 말을 들었을텐데 굳이 또 알아봤을 이유도 없음. 지금도 손호영은 본인이 갈 수 있다는 걸 모를 가능성도 있음. 12. 나이도 있고 굳이 안가도 되는걸 우격다짐으로 갔다오면 박수받을 일이지만 안간다고 뭐라할 일이 맞는가 싶음. 이 요약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호영씨가 굳이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피해자죠.
13/08/11 12:59
저게 기피냐 이현도씨 말처럼 공교롭게 시기가 겹친 것이냐는 본인만 알겠죠.
정황상 기피의 목적이 없다고 할 수 없지는 않겠느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관심법 써 가며 까고싶진 않네요. 하지만 맘에는 안 듭니다
13/08/11 13:03
스티붕급 무뢰한까진 아니라고 봅니다만, 비판적 시각이 있을 수 있는 구석이고 본인이 감수해야죠.
그보다 뮤지션으로서 듀스 시절의 포스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해선 의문부호입니다. 듀스색으로 완전히 도배했던 디베이스가 망한 지도 10년이 넘었네요. 2004년의 누클래식 앨범은 좋게 들었습니다만, 참여진의 공이 컸다고 봐요.
13/08/11 13:04
문제 전혀 없습니다 법적으로 무혐의를 받았는데 왜 대중들이 멋대로 심판자 행세를 하는거죠?
이현도가 무슨이유로 병역비리 혐의를 인정받은 장혁 송승헌 싸이같은 사람들보다 더 가혹한 질타를받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군대안가면 무조건 죄인취급하는 문화가 문제라고생각합니다 저도 육군 현역제대했지만 이현도나 타블로 송호영처럼 군대안가도된다면 대한민국남자들 중에 자진해서 입대하는사람 1%도 안될거라 확신합니다
13/08/11 13:55
그건 좀 그런게 그런식으로따지면 세금 안낼수있으면 안낼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우리는 삼성이 꼼수써서 세금 안내는 짓을 비판합니다 알고 보면 걔네들도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안 낼때가 많거든요 다만 전문가 동원해서 꼼수를 써서그렇지.이현도도 꼼수의 의혹을 받고 있구요
13/08/11 14:12
안낼수있으면이 아니라 안내도 된다면으로 비유를 하셔야죠 명확한 차이를 구분해야합니다
안내도 된다면 세금낼 필요 있나요? 안내도되는데 세금내고싶으면 기부를 하면됩니다
13/08/11 14:27
삼성도 법적으로는 안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쪽도 못쓴거구요 세금이나 군대나의무인건 마찬가지인데 무슨 차이가있나요??지금 이현도도 법적으로는 안가도 되기때문에 안간거아닌가요??
13/08/12 00:16
삼성도 이현도도 탓하는게 맞죠
애초에 법이라는게 사각이 없을수가 없는데 그런걸 교묘하게 이용해서 법망을 빠져나간걸 탓할수 없다는건 꽤 부당한거 아닐까요?
13/08/11 14:18
저는 원정출산이란 예를 들고싶은데, 원정출산이 불법은 아니지만 딱히 좋은 시선을 받지는 않죠.
설득을 하고자 하는 댓글은 아닙니다만 몇년전에 원정출산 문제가 크게 대두된 것을 보면 썩 정당해 보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물론 이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13/08/11 13:13
군대 안 갈 방법 찾아낼 수만 있으면 안가도 된다라는 생각이 정당화되면...
군대는 의무가 아니라 머저리나 무능한 놈들만 끌려가는 수용소가 되겠죠. 뭐 사실 그게 대다수 군입대를 앞둔 남성들의 의식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런 것과 그게 정당하다는 생각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13/08/11 15:57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런 생각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을때, 어떤 상황이 생길지 생각해보셨나요? 상위층은 그럼 이젠 비난받을꺼리 조차 없으니까 당당하게 다 군대 안가겠네요. 하위층은 있는돈 없는돈 빚져가며 혹은 자해로 안가던가 어쩔수없이 가던가 하겠네요. 사회가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반대의 분위기가 되도록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13/08/11 16:10
반대로 생각하셔야죠..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어야지 지금 현상태에서는 군대를 안가는게 이익입니다. 가고싶은 군대 만드는 법 같단해요. 대우를 해주면되요. 군대안가면 세금쌔게네고 군대가면 세금 감면을 해준다던지요. 물론 여성분들도 군대가게 해줘야겠죠
13/08/11 16:17
가고 싶은 군대 만들어야죠. 바껴야죠. 한번에는 불가능한거고,
그건 정말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쪽이 옳고 그르고가 아니라 상충이라든가 반대가 아니라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과는 좀 다른 관점에서의 얘기네요. 정부든 누구든 간에 다 그렇게 하고 싶어하겠죠. 그치만 단순히 의지의 영역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용이라든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겠죠. 어쨌든 그렇게 바뀌기전까지도 분명 나라를 지켜야 하는거고, 그 의무에 있어서 평등했으면 좋겠다 이겁니다.
13/08/11 16:24
군대 안가면 세금많이 내고 군대가면 세금 감면은, 다르게 얘기하면 그냥 모병제 아닌가요?
세금의 차이가 별로 없다면 그냥 좀더 내고 안갈테고, 엄청난 차이라면 저울의 잰뒤에 택일하겠죠. 우리나라의 병력인원수가 엄청난데 이 인원수에 대해서 안간사람들이 간사람들의 돈을 대준다는건 이건희라도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정부차원에서서의 보조는 예산으로 그게 안되니 지금 이정도 대우구요. 정부에서 돈은 커녕 2%가산제니 뭐니 이것도 이렇게나 진통인데, 실제로 돈들어가며 대우를 해줄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13/08/11 13:37
제가 이현도라도 군대 안가는데요..
안가는길이 있는데 왜 갑니까 멍청하게.. 가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군대갔다와서 보상이나 혜택 받는게 하나라도 있나요? 오히려 군대가서 썩어빠진 드러운 시스템만 구경하다 올 뿐이죠.
13/08/11 13:53
mc몽도 그렇고 이현도도 그렇고 의심은 가서 조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 처리 된거 아닌가요?
정당한 사유로 군 면제를 받을수 있는데 특별한 야국심이 없는 한 일부러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8/11 14:12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영주권을 획득한 것인지 아닌진 본인만 알겠지만..
당시엔 영주권 획득만으로도 군 면제가 가능했으니 불법은 아니죠. 군면제보단 V.serum님 말씀대로 싸이월드에서 벌이던 설전 때문에 찌질이 같아 보여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13/08/11 15:08
위에도 조금 나왔는데 똑같이 생각합니다
탈세 (불법적으로 군대를 안가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절세 (어찌됐던 합법적으로 안가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안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면 안 갔을것이고, 지인들에게도 안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면 가지 말라 할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당한 방법으로 안갔다면 전혀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13/08/11 15:08
외국인이 우리나라 와서 돈버는게 불편하면(물론 이현도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한국 국민입니다만..)우리나라 가수가 해외에 나가서 돈벌어오거나, 건설현장 나가서 돈버는것도 똑같이 불편해야죠. 그건 국위선양이고 자랑스러운거고 외국인은 우리나라와서 돈벌면 불편하다는건 좀 이중잣대처럼 보여요 저는. 이현도의 도덕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비판하는거야 뭐라 할 거리는 아니지만 외국인 운운하는 논리는 좀. 그만큼 보수적인 사회여서 그런건지...
13/08/11 15:24
불편하다는사람들이 불편한건 한국인인척하는데 외국인인애들이 불편하다는거 같아요.
닉쿤같이 아예 외국인이 불편하다는건 못봣네요;; 여자쪽도 딱히 외국국적이라고 불편한다 라는것도 잘 못본거 같고.. 한국 남자가 군대가 걸려있는이상 이 시선은 어쩔수 없는듯
13/08/11 15:11
아 진짜 지긋지긋한 주제네요.
군대가 뭐라고.. 적법하게 안갔다 왔으면 내버려둡시다. 댓글 안 달려다가 진짜 어지간히 좀 했으면 해서 답니다.
13/08/11 15:17
뭐 딱히 비난하기도 정황만으로는 힘들기도 하고...
그냥저냥 방송에 나오다 말테니 걍 신경 끄고 살까 하네요. 더한 사람도 티비에서 나오는 판에
13/08/11 15:20
그냥 한 외국인으로 치부할수있나요? 국적이 한국으로 알고있는데요. 국적인 한국인 사람이 한국인으로써 해야할 의무를 하지않았다는거에 비판적시각을 갖을수도있죠.
13/08/11 15:51
정치인이라든가 기타 싫은사람들의 불공평, 불평등에 대해선 그렇게나 말이 많은데
대표적인 기회의 불평등인 국적문제 군대문제는 또 이렇게나 반응이 다르네요.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적어도 덧글 다신분들은 이해할수 없는분들이 많네요. 유승준의 경우도 '통수'가 문제의 가장 핵심이 아니라 한국인과 전혀 다를바 없이 생활하는데 '군대를 가지 않은것'이 문제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유승준이 그럼 활동당시에 군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의 외국국적 한국인 연예인들처럼 그냥 모르는척 어물쩡, 은근슬쩍 넘어갔으면 문제될게 없었던건가요? 유승준 케이스 이후에 ' 한국에서 한국사람처럼 살아갈려면 국방의 의무는 해야하는구나' 가 아니라 ' 아...군대를 가고 안가고는 전혀 상관이 없구나, 군대 얘기 자체는 다소 욕먹을수도 있겠지만 은근슬쩍 넘어가야겠다' 가 되어버린것 같아서 씁슬하네요. 실제로도 그렇고, 이 얘기가 나올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도 그렇고 말이죠.
13/08/11 15:55
유승준 씨의 경우 다른 연예인들과는 차별화된, 불법 군기피 연예인의 상징 같은 존재가 되었죠.
'통수'라는 요소가 없었다면 그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13/08/11 16:04
저만 좀 다른 얘기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특정인에 대해서 비난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아야 한다는 차치하고, 그렇게 할수 있도록 두는게 잘못되진 않은건가? 그렇다면 법안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또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면 사람들은 그렇게나 불타오르다가 그 이후엔 무관심하거나 별 생각없는게 좀 답답하네요.
13/08/11 16:11
그런 말씀이시라면 더욱더 문제제기에 공감을 느끼기 좀 어려운 것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유승준 씨나 이현도 씨 같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할 수 있도록 두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은 흘렀고 법은 더 엄격해졌죠. (그리고 유승준 씨 같은 방법은 원래도 불법이었습니다. 병무청에서 매우 예외적으로 신원보증을 받고 입영직전 해외여행 허가를 내줬는데 통수를 맞은 거죠. 이제는 절대 안될 겁니다.)
13/08/11 16:13
네. 더 엄격해진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 기준에는 좀 못미쳐서 표현을 그렇게 한것 같네요.
아직도 여전히, 빠져나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인것 같아서요. 저는 정말정말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다 갈수있게 법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거든요. 추가로 법안은 좀 더 엄격해져다 해도, 대중들의 관점은 별로 바뀐건 없는것 같구요.
13/08/11 16:09
진짜 안갈수 있으면 안가도 되고,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적어도 군 문제만큼은 한국인이라면 평등해야 하는걸까요? 전자의 경우는 그렇다면 안갈수 있는 '기회'를 가진 사람은 다 빠질테고, 과장없이 100% 하위층, 극빈층만 군대에 꽉 채워지겠네요. 정치인 이라든가 관련한 일에는 대부분 후자처럼 생각하다가 연예인 관련해서는 이렇게 바뀌니 기준이 뭔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네요.
13/08/11 16:21
사실 아직도 무슨 문제제기를 하시는 건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자든 후자든 간에, 이미 대한민국은 거의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대에 가거나 그에 준하는 의무를 다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금도 합법적으로 군대 안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은 당연한 듯이 군대에 안 가고 있겠지만, 그 '기회'라는 것은 빈부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허락되지 않고 있습니다. (간혹 기회를 얻는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부득이한 사유'인 것이 보통이죠.) 과장없이 100% 하위층, 극빈층만 군대에 꽉 채워지겠다는 말씀은 그 자체로 이미 과장이지 싶습니다.
13/08/11 16:27
네. 그 부분에 대해선 이상적인 제 생각과 달리 실제로 적용하는건 지금이 최선이고,
앞으로 더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제가 실무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 가볍게 얘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의 정서같은 경우에는 제가 보기엔 이중잣대가 아닌가로 보이구요.
13/08/11 16:50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그냥 싫어하면 됩니다.
힙합 어쩌고 하는 놈들 어떻게 된게 군대 갔다온 애가 이렇게 없냐 개뿔 똥폼들 잡고 있네 크크 이렇게 비웃고 그냥 술안주쯤으로 사용하면 그만이죠.
13/08/11 16:55
이현도의 경우 완전 교포나 외국인 학교 출신 연예인들과는 또 다른게,
한국에서 안양예고까지 마치고 현진영 백업댄서부터 해서 연예계 짬만 십수 년이거든요. 누가 봐도 오리진 한국인인데 아르헨티나 이런 얘기 나오니 좀 뜬금없고 석연찮게 보일 법도 했죠. (외국서 좀 살다 갑툭튀로 데뷔한 케이스였다면 다소 달랐을지도) 평소의 다소 강성에 거만한 태도며, 싸이월드에서의 언행 등이 기름을 붓기도 했구요. 대중연예인의 처음과 끝이 이미지인데, 사실 이게 적법 여부엔 큰 관심이 없어요. 김종국씨도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공익근무 했음에도 얼마나 까였던가요. 연예인으로서의 이현도가 이걸 타개하려면 그걸 덮을 만한 새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제와서 딱히 그런 걸 만들어낼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13/08/11 17:06
연예인이라는게 사실 이미지 장사인데 이미지에 손상 입으면 그 피해는 그대로 감수할수 밖에 없겠습니다. 연예인들이 사회 지도층에 비해 엄격한 잣대가 들이밀어 지는것도 결국 그들의 자산이 대중이 느끼는 이미지라는 허약한 요소인것에 기인하니까요. 흔히 어떤 일이든 리스크를 진다고 하는데 연예인 계층이 지게되는 필연적인 리스크라 생각합니다.
이미 전국민적 어그로를 끈 스티븐유씨 같은 경우에야 회복 불가능한거고, 이현도씨는 글쎄요.. 자신이 가진 자산의 탄탄함에 따라 결과가 갈리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할수 있으면 활동하게 두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대중의 선택에 의해 결정될테니 말입니다.
13/08/11 17:22
복귀가 옳다, 그르다를 논하는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현도씨의 전성기는 지났죠. 지금 H.O.T나 젝스키스가 다시 재결합해서 활동한다한들 90 세대들 추억팔이하는 정도밖에 안될겁니다. 이미 그들의 전성기가 훌쩍 지났기 때문이죠. 이현도도 마찬가지구요. 애초에 유승준처럼 논란이 안된것도 당시 인기절정을 구가하던 유승준과는 달리 이미 이현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이죠. 그냥 저는 사람들이 아르헨티나인인지 아닌지조차 별 관심도 안가질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게 더 불쌍하긴 하군요.
13/08/11 18:57
지금 문화 소비를 하는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이현도는 듣보잡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거기에 듀스 해체 이후 이현도는 거의 망한 상태입니다. 지금 와서 듀스시절 명성으로 먹고 살기도 빠듯할겁니다.
13/08/11 19:41
댓글을 조금 내리다 사회전 인식이 전반적으로 정의라는 테두리를 지키는 것이 어리석은 짓인것처럼 되가는것 처럼 안타깝네요.
어릴적일이라 이현도가 정확히 어떤 일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징병제를 하는 우리나라에서 징병기준에 미치지 못해서 가지 못하는것이 아니면 기준에 공평하게 적용해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회와 방법(대부분 편법적인)이 있다고해서 의무를 회피하는것은 정의롭지 못한일이죠. 이러한 사회인식을 바꾸고 여러 사람들이 언급한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려면 바껴야 할 사항들이 많죠. 하나씩 바꿔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8/11 21:01
저는 좋게 안보이네요. 간략하게 말해서 '돈떨어졌나?' 이런 생각드네요. 아르헨티나 시민이 왜 다시 오셨나.. 요런 생각에 대해 비판이야 하실 수 있지만 첨부터 교포인 자가 한국 온 것과, 쭈욱 한국인이다가 군대기피 목적으로 이민갔던 사람이 다시 최근에 복귀한다는 경우와는 차이가 많이 느껴지고 그래요. 듀스는 참 좋아했고 이현도도 좋아했지만 그리고 연예인 중에 병역기피자가 한두명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유독 좀 이현도는 그중에서 심정적으로 튑니다. 아마 영주권이라는 부분이 제 심정에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네요. 군대하나 때문에 나라까지 버린거냐? 그리고 자기 답답하니 다시 찾고? 이런 심정인거 같네요. 아마 그런 병역기피에서 제 순위에는 1순위가 유승준, 2순위가 엠씨몽인데, 이현도씨는 4~5순위쯤 되네요.
13/08/11 21:26
아르헨티나 영주권자라 그런가 축구는 잘한다던데 크크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면 되지 이미 지난일이고 법적으로도 문제 없는 사안을 핑계삼아 깔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3/08/12 01:12
제가 알기로 현역은 만으로 30세이고 만 40까지 징집은 전쟁 발발과 같은 중대사항으로 대통령령 시행시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13/08/11 23:57
그러고보면 박주영과 참 비교되네요 이현도는 '빠질수 있으면 빠져도 되는 군대, 나라도 빠졌을 군대' 빠진거니 괜찮은데 박주영은 군대 몇년 미뤘다고 가루가 되게 까이네요. 이렇게 보면 대중들의 인식이란 사회적 정의와 별개로 이미지와 감정에 크게 좌우되는거 같습니다 쉽게 파악되고 예상되는 성질이 아니기에 대중의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흔히 자폭들을 많이 하는 것이겠지요
13/08/12 01:25
박주영을 욕하는 부류가 이현도를 옹호하는 부류와 동일 부류일거라는 추측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죠.
제가봤을때는 보통 비슷한 사안에는 비슷한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박주영을 욕하는 부류는 대부분 이현도도 욕할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주영이든 이현도든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단순 규정에 맞춰서 진행된 사안이라면 (여대생 총기살인-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처럼, 일부 관계자의 권력적 도움에 의한 사항이라면 모를까.. ) 법의 헛점을 탓하면 모를까, 이를 이용한 사람에게 악감정은 별로 없습니다. 저도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절세'하기 위해서 법을 샅샅히 따져보는 판이라.. 큰틀에서 보면 뭐 별다를거 없거든요. 절세 하는거 손놓으면 세금을 더내게 되는데, 그게 싫어서 법을 이용해보려고 별짓 다하는거라.. 연장선상에서 만약 제가 합법적으로 병역 면제가 가능했다면, 저라면 군대를 안갔을겁니다. 그러니 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들을(합법적으로 군면제를 받은) 욕하는게 모순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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