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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9 22:46
서로 다크아칸만 남아서 서로서로 마인드컨트롤밖에 못하는상황...이랄까요. 크크크;;;
아무래도 다크아칸쪽은 캐리어를 어떻게든 마컨애서 공격 할 수는 있지 않습니까. 근데 장생은 서로서로 그 사활에만 목숨을 걸어야하니 대국이 진행이 안되는거죠. 서로가 다른곳에 착수를 전혀 못하니 말이죠.
13/06/29 22:59
장생은 1993년 9월 2일 제49기 본인방전 본선리그 고마쓰(小松英壽) 8단과 린하이펑(林海峰) 9단과의 대국에서
세계 최초로 나온적이 있고 국내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 정말 희귀한 일이죠.
13/06/29 23:12
저도 아까 타이젬에서 봤는데... 장생 눈앞에서 보고도 못믿더라는..-0- 일단 두번째 장생이 맞네요 프로기전에선.... 첫번째는 김태희님의 말이 맞고요. 우칭위엔 선생이 '장생이 나오면 팥밥을 지어먹어야 할 정도로 경사스런 일이다'라고 했는데... 대국자 둘이 팥밥 지어먹을려나요?
13/06/29 23:31
저도 굉장히 신기하네요. 이름만 알고 있던 장생이 출현하다니...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18089 이 이번 일에 대한 뉴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3/06/30 00:00
13/06/29 23:35
그나저나 피지알러 분들 중 바둑 두는분들이 조금 있으시긴 한듯한데... 요새 참 20대 바둑두는사람 찾기 힘들어서 안타깝네요. 저는 오로는 7단(에서 떨어지기 직전)두고 타이젬 5-6단 왔다리갔다리인데.... 이거 타이젬이 왜이리 승이 안쌓이는지;
13/06/30 01:36
1년에 한번씩 드래프트해서 바둑리그를 열고 있습니다.
보호지명 선수 빼면 매년 다시 뽑기 때문에 프로리그처럼 종속된 관계는 아니구요. 현재는 2군리그라고 할 수 있는 락스타 리그도 있습니다. 경기 방식은 속기 4경기, 장고 1경기로 5경기를 펼쳐서 5판 다승제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고 무승부는 0.5승입니다. (오늘 무승부나와서 처음 알았네요)
13/06/30 01:42
이게 말이죠... 우칭위안 선생 말마따나 마작의 천화보다 세 배는 더 힘든 거라면, 저건 진짜 진기명기거든요. 천화란, 자기가 선일 때 처음 배패 14개를 받았는데 그 패가 이미 완성된 형태로 되어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끝나버리는, 평생에 걸쳐서 한 번 해볼까말까한, 아니 한 번이라도 하면 운이 엄청나게 좋다는, 전설의 역만입니다. (저거보다 더한 역만이 딱 하나 있는데, 쓰깡쯔.) 백만 판을 두어서 세 판 나올까 말까한 역이죠. 그거의 세 배면... 백만 대국 중에서 한 번이라... 말이 백만이지 1초에 하나씩 잠도 안 자고 센다고 해도 한 달이 넘게 걸리는 엄청난 숫자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화보다 세 배가 아니라 더한 확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하간 엄청나네요.
13/06/30 13:29
천화보다 순정구련보등이나 더 어려운 역만이 있지않나요?
뭐 순수 운으로 하는 역만이라면 측면에서는 천화가 임팩트가 강하긴 합니다만은...
13/06/30 13:30
바둑 얘기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개인적으로 좀 바빠져서 스타2와 바둑 보는걸 그만둬버려서 최근에는 구글 토픽으로 LG배 8강에 한국인 기사가 한명도 진출하지 못한 충격적인 소식 외엔 거의 접하질 못했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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