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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8 23:27
군인들 사기충전에 붐이 사회보고 비가 노래부르는것보다
씨스타가 노래 한곡부르는게 사기는 100배 더 올라갈거 같은데 말이죠 왜 운영하는걸까요?
13/06/28 23:31
가면 보면 진보보수 둘다 김관진 킹왕짱 킹왕짱 거리는데
알고도 안잡는 군납비리나 연예병사 이런거 냅두는거 보면 저사람도 큰인물은 아니다 싶어요
13/06/28 23:36
군납비리 건들게되면.. 김관진장관이 자기 윗 기수인 선배들(퇴역장성들..)을 조져야하는데..
군문화상 절대 안되죠 ;; 현역으로 다녀온 남성들은 잘 알죠. 군대에서 해먹는게 얼마나 많은지;;
13/06/28 23:34
연예 병사로 인한 뒷돈이 엄청나기 때문에 군 간부들이 연예 병사 운영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연예 병사로 오는 연예인들 행사 페이가 얼만데 헐값에 쓸 수 있으니까요. 이런데 저런데에서 뒷돈 챙기기 딱 좋기 때문에 저런 혜택들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연예 병사 제도만 딱 없어진다고 해서 깔끔하게 해결되는 건 아닌데, 조사나 제대로 할 지 모르겠어서 그나마 그게 최선인 것 같기는 합니다,
13/06/28 23:34
형평성에 어긋나는 군법이 어떻게 군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오히려 이런 문제들이 군의 사기를 더 떨어트리는 것 아닌가요?
13/06/28 23:35
"이번 술자리 역시 마찬가지다. 마사지 또한 몸상태가 안좋아 보고한 걸로 알고 있다. 단, 건전 마사지 업소가 문을 닫아 퇴폐 마사지를 찾은 건 문제였다"
놀고 자빠졌네...
13/06/28 23:39
일반 사병들도 몸 상태 안좋아서 보고하고 무단 외출로 나가서 퇴폐 마사지 갔다왔는데 걸려도 괜찮겠군요.
근데..일반사병이 그러면 바로 영창을 보겠죠...
13/06/28 23:50
세븐이랑 상추도 그냥 육군교도소 보낼수있으면 보내버렸으면 좋겠네요. 소속사 눈치보는 군대가 더 웃기네요.
애초에 연예병사하는 조건을 그렇게 계약한다고 합니다.
13/06/28 23:48
여러분..
아직 2,3부가 남았습니다~ 1부는 왠지 살짝만 보여준느낌? 2달간 취재했다고 하니 이기회에 연예병사가 어떤건지 티비로 확실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비 전역날 전까지 현장21 생방보고 전역할듯.. 일반병사가 저랬으면 군생활 끝났죠 -_- 영창이 문제가아니라 육군교도소로 갔을텐데..허참..
13/06/29 00:24
진짜 사병들과 다른 특권이 꼭 필요하다면, 간부로 뽑아서 4년 복무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탑급 연예인은 일반 사병으로 복무를 할 것이고, 인지도가 애매한 중하위급 연예인들 중에 연예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사람들 있겠죠.
13/06/29 00:15
결국, 예전부터 군이 한국의 일반 시민들이나 경제력이 가장 강한 일본을 비롯한 여타 아시아 국가들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하여.
뮤지컬을 포함한 여러가지 행사를 만들어 쏠쏠히 수입을 올리고 있는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돈이 되니까요. 그럼으로 인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연예인들에게 반대급부로 말이 안되는 혜택을 주는 것이고. 국방부가 군내에서 필요한 이런저런 홍보방송만 만든다면 아마도 지금과 같은 특혜를 줄 필요가 없겠죠. 물론 그와 상관없이 최근 보도된 여군 장교의 "오빠" 발언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국방부가 그 수입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에 이 문제가 뿌리부터 제대로 바로잡힐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 물론 제 의견은 국방부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 돈에 관한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06/29 00:20
궁금한건 그런 돈이 정말 국방부로 들어가는 건가요?
아니면 중간에서 누군가 빼 먹는 건가요? 아무래도 국방부 예산에 그런 푼돈(?) 들어간다고 해서 그게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13/06/29 00:29
예전에 공중파 뉴스에서 그걸 가지고 짤막하게 언급한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몇년전의 기억이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식으로 보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뒷주머니 용도로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죠. 그리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90년대에 해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 지금도 음악하고 있는 제 친구 말로는. 장성들 부모님 생신잔치나, 회식자리에 숱하게 끌려가서 피아노나 키보드 연주했다고 했습니다. 락이랑 뉴에이지만 좋아하던 놈이 트로트 도사가 되어서 제대한...크크크 그런때는 물론 밴드단위로 갔었다고 했구요. 더 심한건, 음악하는 자녀를 가진 장성이나 장교들이 있을시에는 수시로 무료 레슨까지..... 뭐, 당시 국방부에 있던 연예인들이 제 친구 상황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았겠죠.
13/06/29 00:56
연예사병이 옹호되고 있는건 위층들이 장난감처럼 자기 개인사에 연예사병 동원하는 일이 허벌나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윗선들이 주는건 휴가밖에 없죠....
13/06/29 00:56
6.26 이털남 방송분에 연예병사얘기가 있었는데요..
연예병사는 영관내지 장성들의 사적인 행사에 숱하게 동원되어 사회보거나 노래부르기 때문에 휴가가 일반병사보다 매우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그런일 시키면 보상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붐의 휴가일수가 엄청났던 거겠죠 그리고 mb정부때부터 홍보지원단에 대한 예산지원을 끊고 너희들이 알아서 벌어서 부대운영해라...고 했다 합니다
13/06/29 01:14
어차피
상추와 세븐 그외에 연예사병들... 영창을가든 말든 중요한건 이미 세븐은 연예인인생 끝났다는거........ 상추야 원래그려려니 한이미지라 그닥 타격이 크진않지만 세븐은 게임오버.... 상추처럼 운동을잘해서 몸이좋아 남자팬이 근근히있는것도아니고 백프로 여성팬일텐데.. 성매매 미수햇으니.. 여성팬 95프로 등돌렸슴
13/06/29 05:11
좀.... 비난의 화살을 올바른데 쐈으면하네요
솔직히 우리 군생활할때도 조금만 우리끼리 냅두면 온갖 난장판에, 뺑끼쓰는걸 자랑으로알고.... 규칙에벗어나는일 한두가지가아니지않나요. 근본적으로 사병들끼리 취침할수있게허용하고, 외출할수있도록 용인한게 가장큰문제라고 봅니다. 20대 젊은 남자들이 그러한 비통제속에서 누가 딴짓을안하겠습니까.. 심지어 상추도 자기가 선임병이니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상추가 책임을 지는게아니라 가장큰벌은 홍보부대 책임장교가 받아야할것입니다. 마치 고양이앞에 먹으면 안되는 생선을 갖다놓고 2개월동안 지켜보다가 고양이가 못참고 몰래먹으려는순간 '지금 생선 먹는건가요?'라며 촬영한거밖에안됩니다. 애초에 생선을 고양이앞에 놓지말았어야죠. 자극적으로 편집해서 내보낸 현장21 팀원들도 제가보기엔 정말 너무했다는 생각이드네요
13/06/29 07:14
기회 있으면, 가능 하면 편해지려고 하는 건 인간의 습성이며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연예인과 국방부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고 연예병사들의 군생활에 일반 사병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편의를 제공했으며 저들이 일탈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건 국방부임은 자명합니다. 저 연예병사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당연히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지휘라인에 따라 관리 책임에 대해서 엄격히 물어야 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저들이 비난 받는게 부당한건 아닙니다. 당연히 비난을 받아야죠.
현장 21팀은 너무한게 아니라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부당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을 밝힌게 어찌 너무한게 되는지요? 허구헌날 생선을 훔쳐 먹는 고양이가 있는데 그 고양이 잡으려고 2개월 동안 기다린거지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 하라고 부추겨서 찍은게 아닙니다. 생선 코앞에다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지들이 그동안 생선 몰래 몰래 훔쳐 먹다가 이번에 걸린거지요 부당하게 자유로운 휴식시간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그들은 민간인이 아니고 군인입니다. 설사 민간인이더라도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그 누구도 성매매 하라고 등떠밀지 않았습니다. 복장위반, 숙소이탈, 음주, 등등등은 뭐 이해해볼 수도 있습니다만 범죄행위까지 몰래카메라에 당한거라고 할순 없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상추씨는 자신이 다 책임 지겠다니... 뭘 착각한거 같은데요. 책임이라는 것도 그만한 위치와 역량이 있을 때 지는 것이지 일개 사병이 무슨수로 모든 책임을 자신이 다 지나요?
13/06/29 07:29
글쵸. 상추가 책임질수없는거죠. 그 윗선이 책임져야죠.
물론 짐작하시겠지만 상추와 세븐을 옹호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는데, 그 고양이를 풀어놓으면 생선을 훔쳐먹줄뻔히 짐작할수있는데... 풀어놓음으로써 일어난 사고는 그 주인에게 더 큰 책임이있다는것만말하고싶을 뿐입니다. 이러한 점을 현장21이 좀 신경썼으면 어떨까 하는정도의 아쉬움입니다.
13/06/29 08:47
이쯤되니 예전에 밥먹듯 면제받던 연예인들 면제받기 힘들어지고, 공익으로 빠지다가 하도 공익으로 빠져서 하도 욕먹으니까, 아예 새로운 형태의 병역비리를 만든 것 같기도 하네요.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안인데 군 차원에서 강력하게 처벌해줬으면 합니다.
13/06/29 09:03
음... 그렇네요. 한번도 생각해보지않고 연예사병 나쁜놈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상황이었네요.
연예사병들이 휴가가 많은이유도, 윗간부들의 개인적인 가정대소사에 끌려가서 행사(?)뛰고 휴가받고 하는 구조였다면 많이 받았다고 뭐라할수 있는건 아니네요. 연예사병들이 말만 사병이지 사회에선 위치가 어중간한 장교들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일것이고.. 재력적으로도 그럴것이라.... 일과 외 작업시키고 냉동하나 사주는 일반병사와 같이.. 일과외 행사시키고 휴가준 구조라면. 부당하게 병사들을 사용하고 휴가던져준 간부들을 징계해야 하지 싶네요. 물론 성매매는 무조건 걸린놈이 잘못이니까 이건 걸린 그대로 처벌하되 이딴 일이 일어나게 느슨한 관리를 한 윗 간부들도 같이 조져야 할 것 같네요.
13/06/29 09:28
둘만의 사적인 자리에서 선후임이나 부사관,장교끼리 형동생 하는건 많이 봐서..
제 군시절에 정말 말도 안되는 우연으로 소대장이 우리 병장의 체대 후배... -_-;; 체대시절 맨날 얼차려 당하고 터졌다던데 군대에서 서로 급당황 ;; 뭐 평소에는 소대장이라 하지만 군생황 한달남은 말년이라 그냥 둘만 있을때는 형동생 하면서 지내더군요 덜덜 ;;
13/06/29 14:33
강원도 최전방 포병부대였는데 암묵적으로 병장들끼리는 님자를 안 썼네요. 그러니까 낌병장~~ 나가면 여자 소개시켜 줄게 올라와~~
물론 친한 사이끼리요. 형동생 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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