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25 13:33:34
Name DogSound-_-*
Subject [일반] 6.25








.









1.룩셈부르크
File:Luxembourg soldier Korea 1953.jpeg
벨기에-룩셈부르크 연합 대대로 참전(78명), 2명 전사
위 1953년에 촬영된 6.25 참전 룩셈부르크 병사의 모습



2.남 아프리카 공화국

File:F-51Ds 2 Sqn SAAF Korea May 1951.jpeg
File:South Africa-Korean War Memorial01.jpg

남 아프리카 공화국 공군 제 2 비행대대등 총 826명이 전쟁 기간동안 참전, 20명이 전사 8명이 실종
위 인명판이 바로 당시 전사 및 실종된 남아공 공군의 인명 명단으로서 남아공 프레토리아에 위치



3.뉴질랜드
New Zealand soldiers on battlefield in Korea.
New Zealand troops in Korea

ANZUS(Australia, New Zealand, United States Security Treaty)의 일원으로 한국전 기간동안 총 1,389명이 참전, 33명이 전사
2번째 사진은 뉴질랜드 제 16 야전 연대원들의 모습


4.벨기에

전쟁 기간동안 3171명이 벨기에-룩셈부르크 연합군으로 참전, 101명 전사 및 478명 부상. 그리고 5명 실종



왼쪽부터 영국군 8 후사르 연대 C 대대의 대대장인 헨리 휴스와 벨기에군 대대장인 Albert Crahey 중령의 모습.



5.필리핀
Battle of Yultong (60th Anniversary)

전쟁기간 동안 총 1,273명이 참전하여 이중 112명 전사, 299명 부상. 
사진은 각각 글로스터 대대 전투를 지원한 필리핀군 m24 채피 전차와 1951년 4월 22~23일 있었던 율통 고지 탈환 전투 당시의 필리핀군 
제 10 대대 전투팀의 모습



6.네덜란드 

전쟁기간 동안 총 5,322명 파병, 124명 전사 463명 부상


7.태국

한국전에 1개 사단과 1대의 공군 수송기(C-47), 그리고 4대의 프리깃함과 1대의 수송선을 파병
총 129명 전사 1,139명 부상 5명 실종


8.콜롬비아

모두 1080명이 참전, 163명이 전사하고 448명이 부상, 그리고 2명이 실종 28명이 포로
위 사진의 기념비는 콜롬비아군이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던 불모고지 전투와 콜롬비아군이 대승한 금성지구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로서 현재 콜롬비아 국방부내 부지에 위치.



9.그리스

"그리스 의회는 6월29일 한국전 파병을 결정했으며, 그리스군 선발대는 1950년 12월9일 부산에 도착했다. 

미군 사단에 배속돼 전방 지역에서 예비 임무를 수행했으며, 1951년 1월25일 이천 지역에서 중공군과 치른 전투를 시작으로 각처에서 많은 격전을 
치렀다. 총인원 5천532명의 군인과 8명의 여성 간호장교들이 참전했으며, 전사 192명, 부상 543명, 포로 3명의 피해를 입었다.

이천 381고지 전투, 연천 313고지 전투, 노리고지 전투, 북정령 전투 등에서 전쟁을 치르며 휴전 직전까지 우리의 국토를 지켜주었다."
- 경기일보의 UN참전비 순례(6)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中 
File:Plaque commémorative du bataillon de Corée.jpg

3,763명이 한국전에 참전, 이중 287명 전사(혹은 269명) 1350명 부상 7명 실종 12명 포로
위 기념비는 한국전에서 산화한 269명의 프랑스군 자원 입대자들과 그들과 함께 무기를 들고 산화한 18명의 한국인 '전우'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



11.오스트레일리아(호주)
File:3 RAR Korea (AWM P01813-449).jpg
157648

한국전쟁 3년간 총 1만 7000여명이 참전하여 339명이 전사하고 약 1,200명이 부상
현재 호주군이 행하는 훈련중 유명한 육군의 기보 합동 훈련인 '청주 훈련'이 바로 1950년 10월 29일 평안북도 의주시 '정주'지역에서 
호주군 3대대가 북한군 150명을 사살하고 T-34 4대를 포함 총 13대의 기갑차량을 격파한걸 기념해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12.캐나다

전쟁기간동안 총 26,791명이 참전하여 이중 516명이 전사, 1,042명이 부상
위 사진은 캐나다 메인랜드 브리티쉬 콜롬비아에 위치한 WW2 - 한국전 참전 기념물의 모습




13.터키

전쟁 기간동안 약 15,000명의 병력을 파병 - 이중 721명이 전사하고 2,111명이 부상, 168명이 실종되고 216명이 포로



14.영국

한국전 기간동안 총 63,000명의 병력을 파병 - 이중 1,109명이 전사하고 2,674명이 부상, 그리고 1,060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됨
사진중 유니언잭과 태극기의 패치워크는 영국 참전 용사회에서 북 스코틀랜드 방식으로 제작하여 작년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전시회에 전시됨


15.미국


전쟁기간 동안 총 48만명 파병, 이중 36,516명이 사망(이중 2,830명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비전투 사망), 92,134명 부상에 8,716명 실종, 7,245명 포로

오늘이 6.25이고 해서 영문 위키와 항목 첨부 링크등을 보며 UN 연합군들의 한국전 참전 전사상자 명수를  두서없이 옮겨봤습니다. 
그래서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지 않을까 하빈다. 이해 부탁

어쨌거나 위 비문중 이 대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But Korea really happened So please - remember us."







사진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rm&no=94289&page=1&bbs=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rm&no=94285&page=1&bbs=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rm&no=94211&page=1&search_pos=-90680&k_type=1000&keyword=%EB%8B%88%EB%82%98%EB%85%B8%ED%95%8D%ED%9D%98&bbs=



오늘로부터 63년전 새볔에 북쪽으로 부터의 대대적인 침략이 시작되었습니다.



탱크를 앞세운 북쪽의 침략에 국군은 속수무책으로 아래로 아래로 밀릴수밖에 없었지요....



미군도 우습게 본것도 있지만 너무 속전속결로 무너지는 터라 병력이 한반도 상륙후 제대로 편성도 하지 못한채 바로바로 전장터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의 장군중 하나인 워커 장군이 직접 참호에서 바주카를 쏘면서 막다가 포로가 된사건은 굉장히 유명하죠...

(워커힐 호텔위치가 그 자리 라고 하더군요)



부산까지 밀리다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압록강까지 치고올라가고 다시 중공군에 의해 밀리고 올라가고 밀리고를 반복..



국내 수많은 순국의사분들께서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또 막아낸 덕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밥걱정없이 살수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름모를 나라의 자유를 위해 전 세계에서 도와주신 해외파병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최소 한국전이 같는 의미를 모르더라도 평범한 '6월 25일'이 어떠한 날인지는 기억했으면합니다.



잊지맙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스도사
13/06/25 13:39
수정 아이콘
<embed src="http://bgm.heartbrea.kr/?1954627">

이런 글엔 BOB 브금이 어울리죠!
커피보다홍차
13/06/25 13:48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해외파병온 병사들도 있었네요. 잠시 잊었습니다.
그들에게도 짧게나마 묵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766 [일반] 2012년 9월 14일 박근혜 "서해평화수역 논의가능" [26] 어강됴리6310 13/06/25 6310 10
44765 [일반] 지금 SBS에서 연예병사관련 방송하네요 [239] OOv12850 13/06/25 12850 0
44764 [일반] 강희제 이야기(11) ─ 바다와 대륙 [4] 신불해6626 13/06/25 6626 10
44763 [일반] 새누리·민주, 국정조사 합의 불구 조사 범위 '이견' [44] Rein_114316 13/06/25 4316 2
44762 [일반] [오피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 [20] 반니스텔루이5172 13/06/25 5172 0
44761 [일반] [IT] 어떤 기기를 선택할까? [28] 물맛이좋아요5599 13/06/25 5599 0
44760 [일반] 일베관련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졌네요.(ps 추가) [27] litmus8830 13/06/25 8830 0
44759 [일반] 미리보는 홍명보호 [2] 불쌍한오빠5062 13/06/25 5062 0
44758 [일반] 로이킴/샤이니(일본)의 뮤직비디오와 포미닛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짱팬세우실4277 13/06/25 4277 0
44757 [일반] 음악중심에서만 볼수 있었던 야외무대 모음 [21] Anti-MAGE6045 13/06/25 6045 3
44756 [일반] 새누리당이 이제 NLL 논쟁을 그만하자네요. [213] 하얗고귀여운10895 13/06/25 10895 0
44755 [일반] 민주, 새누리 서상기·정문헌 의원직 사퇴 요구 [64] burma5850 13/06/25 5850 0
44754 [일반] SBS <현장21> 연예병사 복무중 사복차림으로 유흥업소 출입 [37] 삭제됨6715 13/06/25 6715 3
44753 [일반] 전두환추징법, 법사소위 통과 [5] burma4023 13/06/25 4023 4
44752 [일반]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에 합의했습니다. [54] 중복입니다5940 13/06/25 5940 2
44751 [일반] 6.25 [2] DogSound-_-*6895 13/06/25 6895 4
44750 [일반] 오늘은 6.25 한국 전쟁 발발일입니다. [13] 커피보다홍차4122 13/06/25 4122 6
44749 [일반] 대화록 전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정) [69] 최종병기캐리어7128 13/06/25 7128 2
44748 [일반] NLL 대화록도 깠으니.. 천안함 사과 받을려고 애걸복걸한 것도 깝시다.. [64] 마르키아르6799 13/06/25 6799 0
44747 [일반] 민주당, 48시간내 국정원 국조요구서 제출 요구 [93] 삭제됨6764 13/06/25 6764 2
44746 [일반] 삼위일체 [53] 人在江湖5562 13/06/25 5562 2
44745 [일반] 섹시한 조선일보 [12] 어강됴리7385 13/06/25 7385 5
44744 [일반] 공동어로수역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126] minime7918 13/06/25 79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