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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5 13:35
사실 6.25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숙연해야 될 날에 그 6.25가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를 새삼 허무하게 만드는 사건이 터진 날이 되는군요.
참 그때 그 날 국국들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뭘 위해 그렇게 싸우고 전사하고 죽었는지...
13/06/25 13:37
6.25 참전 용사분들은 자유에 대한 신념을 갖고 목숨걸고 싸워 이 나라를 지키셨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그분들의 의지를 기려야 한다고 봅니다.
13/06/25 13:46
사실 6.25는 다른 근현대사 사건에 비해 일반인들에게 관심받지 못하는 사건이긴 한거 같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로고 변경과 관련해서도 다른 사건들의 경우와 반응들이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고. 6.25전쟁 당시 국군과 UN군의 피가 없었다면 지금 3대 세습에 성공한 김정은 밑에서 일제시대때의 고통을 또 다시 겪으며 살고 있겠지요.
13/06/25 14:00
대한민국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 최악의 전쟁. 덕분에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고향집 그리고 딸과 생이별을 하게 되었지요. (큰 고모님이 북에 계십니다)
한국전쟁이 주는 무거움은 이래저래 복잡하지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 제대로 기리기도 힘드니까요. 서로 자기들 좋을대로 상처를 후벼파며 이용해 먹을뿐.. 훗날 상처가 아물고 이 망할 전쟁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13/06/25 14:32
문재인 의원의 트윗입니다.
-- NLL을 수많은 젊은이들의 피와 죽음으로 지켜온 역사를 우리가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6.25전쟁 63주년. 피와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면서 우리가 다짐할 것은, 더 이상 피와 죽음이 없는 평화를 이루어야한다는 것 아닐까요? 13년 6월 24일 - 10:18 PM
13/06/25 14:34
얼마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영천대첩 참전하셔서 총을 3방이나 맞고서도 살아
돌아왔다고 하시던...나중에 할아버지 일기른 바탕으로 영천대첩에 관한 글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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