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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1 13:23
한국에서 요즘 일이 커지는 사건은, 전부 공통적으로 잘못을 한 사실이 있음에도 대응이 뻔뻔해서 일을 키우는 거 같아요.
이번 건은 아무래도 윤창중씨가 혼자 죽긴 싫다는 마인드로 작정한 느낌이 드네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보는 안목이 한층 우려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인간을 발탁하다니.
13/05/11 13:28
대사관 인턴 직원을 굳이 해외 관광 가이드라고 쓰라는 건, 대사관 인턴 직원 엉덩이는 주무르면 안 되지만 해외 관광 가이드 엉덩이 정도는 국민들이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해서일까요? 미치셨나...
13/05/11 13:56
윤창중이라는 사람을 잘 몰랐었는데 대변인이 되었다고 결정되고 여기저기 그 사람이 전에 썼던 기사들이 올라왔죠. 그 기사들을 읽으면서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 같은 게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역시 그런 사람이었군! 하고 확신하게 되네요. 다시는 기자로든 뭐든 이름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3/05/11 13:58
이 사건도 최근에 일어나는 갑을 사건의 연장같은데, 국가권력 밑에있던 사람이었다고 유야무야 되버리면 우리나라가 정말 싫어질것 같네요.
13/05/11 16:44
그렇죠 다들 줍지말라는 물건 줏은게 본인이라 아무리 꼬리를 자르려고해도 본인책임인것을 ....
그런데 그 꼬리가 잘 안잘리려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에 국격은 산으로 가고 유게는 미쳐날뛰고 있죠..
13/05/11 14:27
청와대도 박살나는거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촛불때보다 더 박살나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윤창중 인사에 깊게 관여된 라인은 다 교체되어야죠. 거기에 방미단 관리 못한 경호라인, 윤창중이 소속되었던 홍보,대변인실도 교체가 불가피할겁니다. 그나마 사태수습을 위한 빠른 길은 오늘 윤창중 회견으로 날라간거 같습니다.
13/05/11 14:59
박근혜 대통령은 참 사람보는눈이 없어요. 수첩에 뭘 적고 다니길래 주변사람들이...
그나마 검찰총장은 청문회에서 여당야당할거 없이 칭찬받을정도로 잘뽑았는데 정작 본인 수첩에서 뽑은 사람이 아니죠-_-;;.
13/05/11 15:07
왜 말이 다를까요?
피해자는 호텔룸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신고 / 윤창중은 호텔 바에서 허리춤을 단 한번 만진적 있다고 기자회견 정말 CCTV를 까봐야 알려나요. 근데 윤창중은 CCTV 까보면 될 일을 가지고 왜 도망갔죠? 도망간건 확실 할까요? 여기서 또 홍보수석 인지 뭔지 그 사람이랑 말이 다르네요. -_ -;
13/05/11 15:57
그냥 짜증납니다.
저런 사람을 뽑은 사람부터 짜증나고... 저런 사람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곳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의 수장이었다는 것도... 짜증나네요.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봤으면 저딴 행동을 하고나서도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고 국민과 피해여성은 나몰라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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