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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01:18
기승전슼도 아니고 자력 1위가 가능한게 현재 kt인데 그렇다고 SKT랑 경기가 남은 것도 아니고 전지적 SKT시점인 것 같네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같습니다.
18/08/01 01:23
자력 1위가 가능한 시점은 SKT와 다른 팀간의 경기결과보다 kt의 경기력 자체가 중요한 것이고 그렇다고 SKT와 대전이 남은 것도 아닌데 SKT가 다른 팀 잡아주는 건 그냥 캐스팅보드 역할에 부차적인거지 그게 필수가결적 요소는 아닌 것 같은데요.
18/08/01 01:52
원제목이 뭐였는지 모르겠는데,
kt가 져도 1위가능성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못붙일 제목은 아닌 듯 싶은데.. 좀 민감하신듯요. 하지만 밑의 반응을 보니 kt 팬분들 기분이 안좋나보네요. 제 의견도 취소하지요.. 흠.
18/08/01 02:09
딱히 기분 나쁜 것까지는 아니였는데 SKT 포스트시즌 진출여부 관련된 글에 그냥 곁다리로 kt를 같이 엮은 느낌의 글이었을까요?
18/08/01 01:23
KT가 최하 서머 준우승인건 전승했을때 이야기죠. 세트특실 2-1로 다 이기고 그리핀이 2-0으로 이기면 남은경기 전승해도 준우승일테니
1패하는순간 바로 다날아갑니다 그리고 SKT는 올시즌 킹존한테 한세트도 따내지 못했죠
18/08/01 01:23
슼킅에 젠지나 그리핀이 롤드컵 갔으면 하는 입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나리오이긴한데... 요새 상황을 보아하니 어떤 상위권팀도 어떤 하위권팀에도 질 수도 있는 판세같아서... 이 정말 시즌은 끝까지 모르겠네요. 엠브이피나 진에어도 강등권싸움이 엄청 치열해서 이팀들하고 붙는 상위권팀들도 까딱하단 바로 질거 같습니다
18/08/01 01:24
아직 슼은 갈길이 멀어요. 너무 앞서 기대하며 욕심낼 필요는 없다고 보고... 롤드컵 선발전 확보와 서머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 획득을 목표로 그저 매경기 최선을 다해서 이기길 바랍니다. 최근 슼에 대한 슼팬덤의 여론을 보면 너무 앞서 절망하고, 이젠 또 너무 앞서 기대하고 이러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팬질이라는게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자발적 과몰입 상태라지만 요즘은 좀 그런 경향이 더 강한거 같긴 해요. 충분히 흐름을 타고 있으니 앞서서 욕심은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18/08/01 01:24
정규시즌이 어떻게 끝나도 킹존이 포시에서 3위까지 올라오게 되면 kt는 결승에서 지는 순간 롤드컵 직행이 물건너가게 됩니다. kt 입장에서 진짜 마음 편하려면 그냥 킹존이랑 결승하는 게 제일 낫죠. 솔직히 슼이 킹존을 정규시즌에 이기고 와카전에서 또 한번 이길 확률보다는 킹존이 남은 경기 전승찍는 게 더 높을 테니....
18/08/01 01:26
그런데 skt가 전승하면 킹존이 4위로 떨어지게 될 확률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kt 입장에서는 킹존과 붙기전에 경우의 수가 하나 더 생기는건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
18/08/01 01:28
킹존의 정규시즌 순위는 솔까말 kt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kt가 1위로 결승에 가 있다는 가정하에 중요한건 킹존의 플옵 순위가 3위 아래냐 or 결승에 오냐. 이거니까요.
18/08/01 01:30
그 낮을 수록 좋은 건 3위 아래인 거고 만약 애매하게 3위 이상이 될 거면 그냥 결승 와주는게 kt 입장에서 제일 좋습니다. 아무리 skt vs kt 결승이 성립해도 킹존이 최종순위가 3위면 kt는 결승에서 지는 순간 롤드컵 직행 못합니다.
18/08/01 01:33
그럴 확률보다 킹존이 결승 오는게 더 높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skt가 전승해도 상위팀이 삐끗해서 킹존이 플옵에서 3위 확보가 가능한 경우가 나오면 슼이랑 결승 뛰는 건 kt 입장에서 달갑지 않다니까요....상식적으로 두팀이 전부 정규시즌 잔여경기 전승, 플옵 전승은 너무 비현실적인 가정입니다.
18/08/01 01:34
kt도 자력 1위가 쉽지 않고 skt의 도장깨기도 쉽지 않죠. 그리고 슼이랑 결승 뛸 경우 결과와 상관없이 두팀다 롤드컵 확보후에 뛰게 됩니다.
18/08/01 01:40
탱구와댄스 님// skt가 킹존을 꺽으면 skt와 킹존이 와카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고, 킹존이 와카전에서 패하면 5위가 된다는 얘깁니다. 그럼 kt가 와카전이 끝나는 순간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어요.
18/08/01 01:44
Luv.SH 님// 그 가정에는 젠지와 그리핀이 슼전 뺀 나머지 경기를 이겨야 된다는 가정까지 깔립니다. 잘못해서 얘네가 또 삐끗하면 경우의 수 더 복잡해져요. 그러니까 현실성이 거의 없는 기도메타가 되는 건데 솔직히 kt팬들 입장에서 저런 경우의 수 고려하느니 그냥 킹존 2위하고 결승에서 보자 같이 공동진출. 이게 훨씬 더 간편한 케이스죠.
18/08/01 01:45
탱구와댄스 님// 네 두가지 시나리오죠. 킹존이 올라오거나 skt가 도장깨기해서 킹존 떨구고 올라오거나. 그러면 kt는 진출이 확정이거든요.
18/08/01 01:33
그냥 kt는 킹존 응원하면 됩니다. 킹존 우승하면 거의 포인트 직행. skt응원이라는 거는 킹존이 아래 순위로 밀린다는 건데 그러면 포인트 1위가 킹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kt는 우승해야 돼서 빡세집니다.
18/08/01 01:41
그 skt가 킹존한테 지면 그냥 정규시즌 순위가 kt 킹존이 각각 1, 2위라서, 결승에서 만나면 깔끔하게 동반진출입니다. 뭐 와카전이니 이런 거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18/08/01 01:36
kt는 그냥 본인들이 잘하면 1위인데 왜 skt한테 달려있다고 하는건지는...
슥이 젠지를 이기고 진에어가 그리핀을 잡아준 지금시점에선 이제 본인들이 할 일이죠
18/08/01 01:44
탑 4가 전승하면 킹존은 4위가되고
3위가 되는 젠지는 킹존을 슥보다 훨씬잘잡습니다. 왜 그 시나리오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 . .
18/08/01 01:38
그냥 이렇게 박터지는 판에선
무조건 자기 경기 다 2:0으로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좋죠 크크 물론 뭐 다른 팀 경기결과도 중요하긴 하지만요. KT입장에선 SKT가 전승을 하든 뭘 하든 이제는 별 관심없고(젠지 잡아준 것 까지는 감사감사) SKT는 KT가 한화 잡아주길 바랄 뿐이겠죠.
18/08/01 01:41
SKT와 상관없이 KT는 자력1위는 가능합니다.
진에어한화MVP 3경기 전승(세트 1패가정)하면 13승 5패 15점 그리핀이 슼과 BBQ 전승(2:0) 13승 5패 15점 킹존이 슼과 비비큐 전승(2:0) 13승 5패 13점 젠지가 진에어 BBQ MBP 3경기 전승시 (2:0) 13승 5패 13점 이때 순위는 승자승으로 KT-그리핀-젠지-킹존이 됩니다 심지어 젠지가 킹존 잘잡아서 이렇게만 되면 젠지가 올라오는게 오히려 나을거같거든요. 진에어가 그리핀을 잡은 순간 딱히 킹메이커 SKT의 의미는 없어진거죠.
18/08/01 01:47
결국 2순위차이만 나면 되는거죠. 솔직히 KT가 킹존잡을 확률과 SKT가 킹존잡을 확률보다는 젠지가 잡을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기에..저는 그리핀 젠지 킹존 순으로 마무리 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T-그리핀-젠지-킹존에서 젠지가 2위까지 올라오면 아시안 게임에서 봇듀+감독까지 모두 빠져서 훨씬 타격도 커서...
18/08/01 01:48
그냥 지금 탑4가 전승한다고 가정하면
kt 1위 그리핀 2위 젠지 3위 킹존 4위 그리고 젠지는 킹존 밥먹듯이 잡는팀이라 젠지가 잡아주면 최고죠 슥이 젠지이겨주고 진에어가 그리핀 이긴순간 케이티는 이제 남들도움이 필요없는단계가된건데. . .
18/08/01 07:46
슼은 일단 2:0이든 2:1이든 나머지 경기 이겨서 5위 이내로 마무리하는 것부터 생각해야죠.
회로 돌려서 어느 팀이 몇대몇으로 지고 어디가 이겨주고 그런 생각 할 것 없이요. 어디어디가 져야한다느니 그런 것만 생각하다가는 오는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차는 일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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